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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1 17:55
이치로도 원래는 성이 아니라 이름이죠. 제대로 표기할꺼면 자신의 성인 SUZUKI를 표시해야 하는데두 이치로는 성이 아닌 이름을 표기하고 있지요.
06/03/21 18:01
NBA게임을 할때 아는 사람들로 캐릭터 생성을 다 해놓고 경기하려니까 선수 밑에 성만 나와서 헷갈리다 결국 이름하고 성 위치를 바꿔야 했다는...
06/03/21 18:22
개인적으로는 이번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입니다. 국제경기 방송될 때마다 같은 성씨가 서넛씩 늘어서 있는 게, 외국인들 참 헷갈리겠다 싶었거든요. 서양은 같은 이름은 많아도 같은 성씨는 적은지라 성으로 표기하는 게 낫고, 동양쪽은 대개 그 반대입니다. 확실히 구별할 수 있도록 이름을 알려 주는 것이 좋겠지요.
여담으로, 축협이 개정된 로마어표기법을 '제대로 따른다면' 이름은 아마 이렇게 될 겁니다. 박주영: JUYEONG 이천수: CHEONSU 박지성: JISEONG 이운재 선수는 좀 헷갈리는군요. WUNJAE인지 UNJAE인지... 아마도 UNJAE일 겁니다.
06/03/21 18:33
저도 이런말 할 처지는 못되지만 울나라 사람들 치고 로마자표기법에 따라서 제대로 자신의 이름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사람은 그리 많치 않을겁니다. 저도 제이름 로마자 표기때 Sang-yoon이라고 하는데 로마자 표기법에 어긋나있죠. Sang-yun이 정확한 표현.
06/03/21 19:43
저는 그냥 이름 성 다 썼으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표기는 Van Nistelrooy 이고 정말 한국 사람 이름만큼 깁니다. 그런데도 정확히 표기하죠. 이름 or 성 이렇게 맘대로 택하게 하면 뭐가 성이고 이름인지 외국사람은 구별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냥 Park Ji-seong, Park Chu-young, Lee Chun-u, Lee Young-pyo, Ahn Jung-hwan 이렇게 모두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사람도 동양의 성은 앞에서부터 적는다는거 대부분 아니깐 앞에다 성 적어도 될것같습니다) 아니면 ----Park---- --Ji-Seong-- 이렇게 위 아래로 구별해서 적어도 좋을것 같네요. 길이에 부담되면 밑에다 쓰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06/03/21 19:51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반니스텔루이는 V.Nistelrooy로 표시합니다만....전부 다 적는 다는 것은 혼동을 불러올수 있죠. 일례로 네덜란드의 지오반니 반 브롱크호르스트 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Giovanni Van Bronkhorst. 너무나 긴 성을 그대로 쓰는 것을 고수했지만, 바르샤로 옮기면서 'GIO'로 교체하더군요. 간편하지 않으신가요?
밑에다 쓰는것은 축구 유니폼의 구조상 가능하지 않습니다.
06/03/21 19:55
브라질 선수들 풀네임 보신적 있으신지...... 허벌나게 깁니다. 그래서 간단히 줄이거나 애칭을 유니폼에 표기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들 로마자 성명 풀네임 은근히 긴편이라서 다 쓰긴 힘듭니다. (이호 선수는 예외)
06/03/21 20:38
Ruud Van Nistelrooy
Ronaldo Luiz Nazario De Lima Shaun Wright-Phillips 대표적으로 이름 긴 선수들입니다. 저걸 다 마킹해 넣는다면 유니폼 사이즈가 xxx거나, 글씨가 깨알만해 지겠죠..-_-;
06/03/21 22:10
17Map 그건 압니다 -_-
단지 성만 쓰는건 너무 헷갈리니 원.. 여자골프에도 park. 야구에도 park EPL에도 park K리그에 수많은 park...
06/03/21 22:22
예외는 좋습니다만..
물론 그렇게 하는게 외국인들에게 오히려 쉽게 다가올수잇죠.. 해외파니깐.. 하지만 소수의 해외파들만 예외로 놓을수는 없는겁니다ㅠ 세올 빠르크 안 리 전부 다 각유럽국가에서 그렇게 불리고잇지만.. 월드컵에선 하는수업ㅂ죠.. 아니면 성과이름을 같이적는수밖엔.. 아 세올은 진짜 세올이 환상으로 멋지네요ㅋ
06/03/21 22:33
근데 문제점은 이미 선수의 성을 대부분의 사람이 기억하니깐
바꾸면 세계 사람들이 헷갈려하죠 park이라고 부르던걸 Jisung이라고 부르면 또 둘이 다른사람인줄 알 수도 있고.. 미리 맨유 올때 Jisung이라고 달고 뛰면 몰라도 중간에 바뀌면 혼란이 많을것 같아요
06/03/21 22:50
물론 넘버로 구분하긴 하겠지만 저는 전략적으로 운동 경이기에 다 park이니 다 lee니 해서 누군지 잘 못알아봐서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다면 우리나라 선수들의 국제 지명도 상승은 뒤로 하더라도 그냥 지금 상태를 유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이야 알아서 다 잘 알겠죠. 하지만 말도 안되는 가정이지만 대 토고전에서 이영표 선수와 이을용 선수가 동시에 나와서 둘다 LEE면서 헷갈려서 이득을 볼수 있다면 그냥 지금 상태로 냅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6/03/21 23:22
소식팀에서는 안, 세올 그대로 쓰고 국대서 이름을 쓰는것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리켈메 선수도 아르헨티나에서는 리켈메 라고 마킹된 유니폼을 입지만, 비야레알에서는 로만이라고 마킹된 유니폼을 입기도 하니깐요. 뭐 특이한 케이스지만요^^;
06/03/22 21:01
일본축구 전 국대 미우라는 KAZU라고 했죠..
카즈가 이름의 일부분일 뿐인데 말이죠..성도 아니고 박지성을 Ji라고 하는것처럼.. 하지만 나름대로의 특징을 살린다면 기억에 각인시키기도 쉽고 좋은 결과 있을듯 하네요..갑자기 바뀌어서 혼란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공개적으로 공표한 이상 외국 해설진이 조금만 관심 있어도 바뀐 이름표기를 설명할 수 도 있는거고 최소한..! 해설진들은 잘 모르는 선수라도 넘버표기를 보고 로스터에서 이름을 확인해서 말하기때문에 예전과 별 다름없는 해설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06/03/22 21:02
보아남자친구님// 갑자기 생각났습니다만...pgr의 운영진이신 homy님..제가 아직 관련글이 있나 찾아본적은 없습니다만 닉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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