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20 16:53:16
Name Veritas
Subject 통합리그 이대로는 안된다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0735

라는 기사가 파이터 포럼에 났군요..
역시 이맘때쯤해서 이런 기사가 한번 올라올줄 알고있었는데
기사내용을 보니 내용이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기사의 내용에 따르면 통합리그로인해서 온게임넷이 막대한
손해를 보고있고 이것이 이스포츠의 인기하락에 영향을 끼칠거라는게
주내용입니다.

엠겜을 조금 많이 까는듯하지만 저는 전반적으로 내용에 동감합니다.
통합리그를해서 온겜은 확실히 막대한 손해를 보았고 엠겜도 그다지
이득을 본게 없지않나 싶습니다.

그럼 통합리그를 철폐해야되는가? 이것에 관해서는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군요. 철폐한다면 다시 선수들의 부담이 늘어날것이고
이스포츠의 위상하락이 예상되니까요 하지만 이대로 계속한다면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저번의 ktf vs sk 그랜드파이널같은
관중동원의 대실패가 계속 이어지고 인기가 하락할것입니다.

기사에도 나왔지만 엠겜과 온겜의 시청 지분률을 고려해서 인기구단의
경기를 7:3정도로 차등분배해서 하는것이 괜찮을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엠겜 입장에서는 무지하게 자존심이 상하는일이지만요..

하지만 엠겜은 그랜드파이널의 처참한 관중동원의 책임을 지는 의미로
양보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lla-Felix
06/03/20 16:59
수정 아이콘
이 기사가 나게 된 배경은 CJ의 압박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엠겜을 3위로 떨어뜨려놔야 CJ랑 정면승부를 할 수 있거든요.
엠겜보다는 컨텐츠가 약한 CJ가 싸울만 하죠.
솔직히 기사보고 좀 씁슬했습니다. 언론이 방송사에
종속되면 권위는 도대체 언제 세울려고 저러는지......
The Drizzle
06/03/20 17:01
수정 아이콘
Sulla-Felix님//그건 확실한 사실입니까? 아니면 추측입니까?
삼겹돌이
06/03/20 17:08
수정 아이콘
Sulla-Felix//너무 소설을 쓰시는듯하군요
가루비
06/03/20 17:09
수정 아이콘
Sulla-Felix님 // 저 얘기가 언제 부터 나온건데 -_-; 그런건 좀;
The Drizzle
06/03/20 17:10
수정 아이콘
음..글쓰신분 말씀대로 하시면 엠겜의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니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되지요. 차라리 팀리그를 했으면 했지...

엠겜도 기업이고, 따라서 최대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것은 당연합니다.

음..제생각에는 양 방송사의 방송날짜를 다르게 잡는것이 더 좋을듯 싶은데요.

예를 들어 온게임넷이 월/수 라고 한다면 엠겜은 화/목 이런식으로요.
가루비
06/03/20 17:14
수정 아이콘
그런데요, 보급률이라는 그 참 우리의 힘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날짜가 바뀐다고 크게 달라질까 싶긴 해요,

그리고 온겜이 스타리그를 일주일에 이틀을 하게 되니까...
MSL을 그대로 목요일에 한다고 보면,

수,목,금은 프로리그를 할수 없다는 건데...
복잡하네요 정말...

그런데, 확실히 제가 스폰서라면 둘중에 하나를 고르란 말에
당연히 온겜손을 들어줄것 같아요.
엠겜이 좀 더 장사할 줄 아는 엠겜이 되길 바래요.
06/03/20 17:1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시청율과 인프라에서 근본적으로 차이나는데 프로리그방송지분을 5:5로 한다는건 엠겜의 욕심이죠. 더군다나 작년 엠겜의 리그운영과 마케팅, 홍보의 심각함을 생각한다면 더욱더 5:5는 어불성설입니다. 자사의 최고리그라는 MSL 결승전 시간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서 리그 일정 역시 엉망이 되었고 그파 바로 다음날 이벤트 리그를 열어서 리그 집중도를 해쳤죠. 엠겜 측은 PGR의 호의적 여론과 좋은 밸런스, 해설이라는 다소 주관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으나 사실 기업이라는 측면에서는 빵점입니다.
remedios
06/03/20 17: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계속 삐걱 거리는데 굳이 맞출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엠겜이 자신의 가장 큰 매력이였던 팀리그를 버리면서 까지 이렇게 어설픈 통합을 한다는것이... 차라리 두개를 분리하고 위에 분말씀대로 일정분리와 함께
그냥 각 팀/프로리그 개인전에서만 통합맵을 쓰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실현이 가능할거 같진않지만
06/03/20 17:16
수정 아이콘
CJ의 포스가.. 후덜덜 ;;

2005 처럼 할 가능성 조금이라도 있고,
양 방송사 서로 싸우고 엠겜 조금도 물러설 생각 없다면,
팀리그랑 프로리그 양대 팀단위 리그로 갈라지기를 적극 권장하는 바이고,

진짜 제대로 할 꺼면 지금 상설경기장 만들어 놓은거 제대로 활용하던지

둘 중 택1.


양대리그로 갈라지는거 싫고,
팀리그의 로망 그런거 바라는거 아니지만,

2005 처럼 하는 꼴 볼 바에는 팀리그 보고 맙니다.

--------------------------------------------------------------
진짜 욕먹을 각오로 말하는건데,
워3리그, 프로게이머들 신경 요만큼도 안 써주면서 리그 하나 붙잡을라고 협회-후원사-방송사 3자 싸우는거 꼴사납습니다.

제대로들 좀 해주세요.
06/03/20 17: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지금 프로리그랭킹포인트가 프로리그에도 적용되는 현실에서 협회에 정식인가도 못받은 팀리그는 사실상 2군의 방송경험리그로 전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스폰서 받을지도 의문이구요. 엠겜입장에서는 대승적입장에서 프로리그를 조금 양보하던가 좀더 확실한 시장전략을 가지고 팀리그 또는 확실히 MSL을 키우던가 하는 생존전략을 취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6/03/20 17:2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OSL을 수/금에 한다고 발표했을 때 이미 온게임넷 측은 통합 리그 할 생각이 없었던 거라고 봐야죠. 온게임넷 - Fighterforum - ESforce의 연계 라인은 참 끈끈해 보입니다.
06/03/20 17:21
수정 아이콘
팀리그 자체가 주는 재미는 매니아들만의 의견일지도 모릅니다. 스폰서를 해주는 기업 입장에서는 시청율과 리그의 권위를 보지 재미를 보지는 않거든요. 엠비씨게임은 프로리그 안하면 팀리그하면 되지라는 안이한 생각하지 말고 심각성을 좀 깨달았음 하네요.
솔로처
06/03/20 17:26
수정 아이콘
2005년의 통합 프로리그는 실패작이라고 봐야죠.
방송사 얘기 들어보니 시청률도 떨어진거 같고 월,화,수 경기가 워낙 빡빡하게 들어가 있으니 다 볼 엄두도 못 내고 말이죠.

두 방송사 모두 자기 살을 갉아먹은 결과가 아닌가 싶군요.
가루비
06/03/20 17: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팀리그말이예요 솔직한 말로 시청률,보급률,그리고 스폰서등에서
쉽지 않았던 것으로 많은 대중에게 기억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댄디님말씀처럼, 협회인증조차도 받지 못했던 리그 였구요.

5:5분할에, 지난 시즌같이 서로가 힘들다면
오히려 통합을 그만둬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통합리그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던 협회의 입장에선 쉽지 않은 일.

그 이후를 생각해도 온겜입장에 결코 엠겜에 비해서
더 손해를 볼일은 생기지 않을것 같군요.

... 그리고 엠비씨게임. 공중파를 통한 결승방송등의 방법이 있다는데
MBC를 통해서 결승을 '생'방송 하겠다면
그 시간은 공중파에서도 가장 황금시간대 아니던가요...
그런일이 쉽게 일어난다는 것도 좀 생각하기 어렵구요.

좀더 그럴싸한 대책을 들고 엠겜이 마케팅과 '장사'에
신경을 쓸수 있다면 꼭 통합리그에 양보하라곤 하지 않지만.
지난 팀리그의 그저 '올킬'의 기억 '역올킬'의 로망 ' 7전 혹은 5전
끝까지 가는 그 박진감만으로 팀리그를 되돌리기엔
판이 너무 커지지 않았나 합니다.
가즈키
06/03/20 17:28
수정 아이콘
팀리그..나름되로 재밌있고..관중도 많지 않았나요...
협회에 정식으로 인정 받지 못한다고 2군의 방송경험리그라고 무시하기에는 좀 잘못 생각이 아닐까싶내요..
솔직히 전 팀플이 있는 프로리그보다는 팀리그가 훨씬..
팀플은 지겨워서..
06/03/20 17:30
수정 아이콘
근데 팀리그를 공인리그로 인정만 해주면
이 통합리그에 대한 논의는 어쩌면 시원하게
활로를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그게 안되니까
지지부진함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Spiritual Message
06/03/20 17:33
수정 아이콘
요즘 드는 생각이, pgr의 의견과 현실 사이의 괴리가 너무 커지는것 같습니다.. pgr에 올라오는 의견이 일반적이고 평균적인 e스포츠팬들과 점점 거리가 벌어지는것 같아요.. pgr에는 엠겜을 좋아하고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결국 실제로 나오는 결과는 차라리 온겜 하나에 모두 밀어주느니만 못하게 되어버렸지 않습니까.. 스폰서 입장에서는 대승적인 e스포츠 통합보다는 원래의 목적인 자사 홍보가 더 중요할텐데, 이런 결과를 보고도 지금같은 형식으로 가는건 받아들일수가 없을겁니다.. 결국 리그를 분리하던가, 엠겜이 어느정도 손해를 감수해야 할것 같습니다..
06/03/20 17:33
수정 아이콘
그 재미가 '나름대로'의 재미였을 뿐이었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리그 의 개성자체가 주는 상품성은 분명 있음니다만 그것이 얼마나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시청율을 보장하느냐와는 다른 문제죠. 우선적으로 팀리그를 꾸려나가려면 기업입장에서는 커다란 리스크를 앉는 겪입니다. 그리고 선수들 입장에서도 프로리그 랭킹 포인트에도 들어가지 않는 리그에 참여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힘드네요...
가루비
06/03/20 17:34
수정 아이콘
hero600님// 협회도, 뭐 결과 어떻든 간에 -_-;;
큰 일을 했다면 한거라고 할수 있는 '통합리그'를 한해만에
깨고 싶어 하겠어요... 하하.
나두미키
06/03/20 17:3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우리는 좋은 경기를 즐기고 싶고, 보다 많은 분이 스타를 포함한 e-sports를 즐기기를 바랍니다.. 이런 고객의 Needs에 맞추는 온겜/엠겜(and CJ?)이 되어야 하고..되어야지요.. 그래야 살아남을테니.
태엽시계불태
06/03/20 17:51
수정 아이콘
팀리그를 부활시키고 공인시켰으면 좋겠군요
진짜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정말 통합되기 전에도 재미없었고 통합되도 재미없었습니다.
제발 팀플없는 경기 좀 보고싶군요.
06/03/20 17:55
수정 아이콘
엘리트 학생배를 무리하게 주최하는 엠겜보고 실망 뿐이었습니다. 기사대로 그 적은 관중수가 이스포츠에 악영향 준다는데 동감하구요. 차라리 팀리그를 나눠서 진행하는게 낳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팀들한테 엘리트학생배의 T1처럼 알아서 선택하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팀들이 알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하다보면 경쟁력 없는 대회는 알아서 도태되겠죠.
그런면에서 엠겜은 지난 업보를 치르는 거라고 봅니다.
그저 엠겔 해설진과 옵저버, 그리고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현주 캐스터만
안쓰러울 뿐입니다.

김현주 캐스터 예쁘지 않나요? 난 예쁘던데...
태엽시계불태
06/03/20 17:58
수정 아이콘
팀리그를 공인안하는 이유는 뭔가요?
정말 팀리그가 훨씬 재미있는데도 공인이 되지않아 2부리그 취급받고
결국 흡수된 이유를 모르겠네요.
정말 재미만으로는 훨씬 재밌었는데 말이죠.
지나가던
06/03/20 17:58
수정 아이콘
기사 중에 온겜의 시청률 하락을 문제삼고 있는데, 시청률이 줄어 드는 건 당연한 겁니다-_-;; 같은 시간에 양 방송사에서 경기를 하는데 왜 안 줄어 들겠습니까. 예전에 방송사들이 돌아가며 하루에 한 경기씩 열었던 자료와 비교해선 안되죠. 온게임넷 단일 시청률 하락으로 팬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시청률 관련해서는 온게임넷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되겠지만, 이스포츠 전체로는 문제 삼을 수 없습니다. 뭐 요즘 팬들의 관심도가 떨어졌다는 느낌은 들지만, 프로리그 온게임넷의 단일 시청률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이게 불만스러우면 예전처럼 하루에 한 방송사만 하는 게 좋겠죠. 기사 자체가 스카이 스폰서측 입장을 많이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가루비
06/03/20 18:00
수정 아이콘
다른곳이랑 확실히 좀 나오는 반응이 다르긴 하네요 :)

나눠서 하는게 낫겠습니다. 물론 팀리그도 공인을 하구요.
그리고 시스님 말씀처럼 그다음은 '선택과집중'이죠 뭐 -_-...

팀플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든 뭐든 -_-; 어쨌든
팀리그 부활과 더불어 리그분리, 그리고 서로 자기한만큼 이익과
손해를 가져가게 되는거라면. 제가 보기엔 온겜은 통합리그에
애초에 나서지 않아도 될만큼의 이익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따로가고, 그다음은 경쟁을 지켜보는것이
가장 바람직 하겠지요.

시스님 // 이현주 캐스터입니다. :)
06/03/20 18:05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스카이 스폰서 측의 입장과 온게임넷의 입장을 반영한 기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보름달
06/03/20 18:06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 // 보통 어느스포츠에서나 팀단위리그, 즉 프로리그는(온게임넷의 '프로리그'가 아닌 다른 종목에서의 전 선수가 참가하는 팀단위리그라는 뜻입니다.) 하나의 방식만을 택해서 단일리그로만 진행합니다. 축구의 경우에는 FA컵이 있지만 그건 프로리그를 쉬는 동안에 열리는 대회이구요(케스파컵과 비슷한 의미죠.) 그래서 스타도 그 대세를 따라가기 위해서 다소 무리하게 통합리그를 추진한건데 스타판 자체가 방송국에 종속되다시피 하다보니 이런 잡음이 자꾸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보름달
06/03/20 18:0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심정적으로는 엠겜옹호를 해주고 싶어도 해주기가 힘든것이 그랜드파이널이나 잇따른 대회의 흥행실패가 상당부분 엠겜의 잘못된 마케팅에 있기 때문입니다. 엠겜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SK vs KTF의 대진을 온겜에서 중계했더라면 4000명정도밖에 못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올스타리그는 도대체 왜 열었는지 모르겠구요. 관중 수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만, 온겜이 잔뜩 불 질러놓은 열기에 엠겜이 자꾸 찬물을 끼얹는 양상이라고 봅니다.
태엽시계불태
06/03/20 18:09
수정 아이콘
보름달// 이해가 되는군요. 결국 케스파가 문제인가요? 왜 타스포츠의 기준에 맞추려고하는건지... 프로리그는 프로리그고 팀리그는 팀리그대로 둘다 공인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사랑
06/03/20 18:12
수정 아이콘
다른 스포츠에서 통합 리그를 한다고 해서 꼭 스타도 따라해야 합니까 스타는 다른 일반 스포츠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6/03/20 18:13
수정 아이콘
단체 리그는 하나로 가야죠...그게 장기적으로 훨씬 좋을 겁니다. 두개 이상의 단체리그가 혼재할 바에야 협회 중심의 리그가 있을 필요가 없죠. 장기적으로는 하나의 리그에 경기의 경중에 따라 방송사가 중계권료를 내고 방송권을 사야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루비
06/03/20 18:14
수정 아이콘
명경기 좋죠, 해설도 좋고, 옵저버도 좋습니다.

그러나 다른 곳의 리플을 하나만 빌려오자면
'엠겜 홍보담당자는 있기는 있는거지?'

그리고 SKY텔레텍의 마음도 저는 이해가 가는데요.
스폰입장에서야 당연히 '이득' 많이 나는 쪽이 자기편인 겁니다. -_-;

온게임넷이랑만 할때보다.
통합리그 대면서 이익이 줄어버렸으니 당연히 스폰입장에서야
우리가 선택하겠다. 하는 거겠지요. 뭐...
그리고 온겜이 지난시즌 5:5 한거 자체가... 정말 많이 양보한거죠;

그 스폰은 온겜이 데리고온, 온겜보고 스폰하는 거라고 해도
틀린건 아니니까요.

엠겜 제발...
장사좀 하세요 ㅠ_ㅠ 장사좀...

태엽시계불태우자님// 멀리볼때 :) 다른 이미 구축되어있는
스포츠의 틀을 함께 맞춰가는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
스타사랑
06/03/20 18:17
수정 아이콘
단체 리그가 왜 꼭 하나만의 리그로 가야 한다는 생각은 축구나 농구 등을 생각해서 하는 말씀 같은 것 같은데 스타는 그런 리그 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데 다양한 재미를 위해서는 두 개 정도의 리그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lotte_giants
06/03/20 18:21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님 말처럼 같은 시간대에 같이 중계하는 방식을 사용한 이상 시청률이 떨어지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인기하락의 근거로 삼을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야외행사 진행에 관한 부분은 공감합니다.
06/03/20 18:25
수정 아이콘
레티나 님의 의견에 적극 동감합니다.. 협회가 힘이 있어서 중계권료를 받고 방송권을 내주어야지 이런 문제가 없어지죠...

엠겜은 작년 한해 장사를 너무 못했습니다. 해놓은 일은 없는데 자꾸 권리만 주장하면 안되죠. 팀리그를 협회에서 공인한다고 해서 대안은 아닙니다. 이건 장사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입니다. 엠겜은 홍보에 너무 인색했고 자사 리그에 대한 마케팅 투자에 너무 인색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그나마 온겜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명경기등의 부분에 있어서도 CYON MSL에 오면서 많이 퇴색한게 사실입니다. 뭐 이건 조금 주관적이긴 하지만요. 차라리 엠시비 게임은 프로리그나 팀리그등의 단체리그를 포기하고 자사의 개인리그인 MSL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게 오히려 더 낳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포지셔닝된 밸런스맵, 좋은 해설을 더욱 잘 살리는 방향으로 한군데를 집중을 해서 시청율과 권위를 스스로 찾아야지 특정사이트의 호의적여론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있을 입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06/03/20 18:27
수정 아이콘
/lotte_giants 인기하락의 근거가 아니라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당연히 시청율이 떨어지는 통합리그를 자기 지분을 경쟁사에 양보하면서 까지 추진할 이유가 없는 거죠. 스폰서 입장에서 그냥 온겜넷 단독으로 하는 프로리그가 시청율이 나은데 통합리그를 찬성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엠겜의 마케팅 능력에 의심을 가지고 있는 거죠.
wingfoot
06/03/20 18:31
수정 아이콘
엠비씨게임측도 기업이니까 지난 1년간 통합리그에 대한 평가보고서가 당연히 있을 텐데요. 그걸 보고 싶군요.
에헤라디야
06/03/20 18: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올스타리그를 포함해 MBC게임의 야외행사 준비와 진행에는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만, 작년 통합리그 자체가 스폰서에게 '손실'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통합리그가 되면서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스폰서 입장에서는 야외행사에 모인 관중수보다는 '언론노출'이 더 영양가있는 효과가 아닌가요?
통합리그가 사라지고 전처럼 돌아간다면 더 재밌게 보던 팀리그가 부활되어 개인적으로 좋은 면도 없지 않지만, e-sports 차원에서 보자면 애써 쌓아온 성과가 물거품이 될 뿐더러 통합리그가 사라짐으로 해서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멀어질까 우려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온게임넷 - Fighterforum - ESforce의 연계라인'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뚜렷한 근거는 없지만, 그동안 지켜보는 e-sports 팬의 입장에서 그런 것이 느껴져요...^^;
게으른 저글링
06/03/20 18:33
수정 아이콘
통합맵 사용 + 리그 분리에 한표~ ^^
06/03/20 18:39
수정 아이콘
그런데.. 리그를 왜 꼽 합쳐야 되는건가요? 리그를 나누면 되죠..
통합리그 하면 온게임넷 적자.. 앞으론 7:3으로 배분하자 등등..
이렇게 방송국이 피해가 막심하다면 그 피해를 줄이는 방법으로 생각해야겠죠.. 그렇다면 바로 분리해서 옛날처럼 각자의 리그를 하는게 제일 좋은거 아닙니까? 관객도 좋고, 선수도 좋고(양리그 다 나가면 금전적인 수입이 더 있게 되죠..), 말입니다.
wingfoot
06/03/20 18:43
수정 아이콘
기사에 엠비씨게임측 입장이 거의 반영되지 않고, "관계자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한다"는 식의 코멘트도 기사에서 써선 안되는 표현입니다. 이런 민감한 문제에선 더더욱 그렇죠. 차라리 온게임넷의 입장이라고 전제하고 보도했더라면 훨씬 나았을텐데... 온게임넷-파이터포럼 연계설이 나오는 건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암튼 엠비씨게임측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사실 홍보 등에서 많은 문제를 안고있는 게 사실이니까요.
06/03/20 18:47
수정 아이콘
사실 생각해보니 엠겜 팀리그 방식이 더 재미있었던거 같네요.
온겜 프로리그는 상대적으로 재미는 없었는데 홍보를 잘해서 임겜에 비해 공인된 게임리그처럼 보였죠.
Liebestraum No.3
06/03/20 18:51
수정 아이콘
실제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공존했던 시기에는 초반에는 비슷해 보였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팀리그는 2부리그로 전락한 사례가 있죠.
지금에 와서 팀리그를 부활시키고 각 팀들에게 프로리그/팀리그 중 어느쪽에 전력투구를 할 것이냐 묻는다면 프로리그에 대부분의 팀이 손을 들어줄 것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팀리그가 부활하기에는 너무 많은 장애요인이 존재하는 것 같군요.
지나가던
06/03/20 19:00
수정 아이콘
wingfoot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엠겜 온겜 양 측의 의견을 함께 들어보고, 스폰서와 협회의 입장이 이렇다고 분명히 밝히고,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원인을 다각도로 탐색해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끌어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반드시 그랬어야 한다는 강요가 아니라 그랬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입니다.) 엠겜이 여러 측면에서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그파의 실패가 엠겜'만의' 문제라고 보지도 않으며, (티원의 전후기리그 우승으로 그파의 의미가 무색해진 감이 있었죠. 온겜이었다면 더 많이 사람들을 불렀을 것이다 하는 논리는... ... 일단 그것이 참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 기사에서는 근거가 없습니다.) 엘리트 이벤트전은 비판받아서는 마땅하나, 그것이 프로리그를 논의하는 데 있어 저렇게 자세하게 의견을 실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뭐 학술지에 낼 것도 아니고 일단 이렇게 기사를 써서 문제 제기하는 데에 의미가 있겠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좀 더 비판적으로 다가가서 기사 하나로 모든 것을 단정하고 판단하는 잘못은 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06/03/20 19: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글을 쓰신 분이 임태주기자님이신가요? 저는 임태주기자님을 단순히 온겜이나 엠겜소속이 아닌 외부의 타언론사기자신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글의 말미를 보니 esforce의 기자시더군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esforce의 기본 입장은 온겜에 우호적인 걸로 생각되는데, 역시나 아직은 방송사의 입김이 더 세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06/03/20 19:12
수정 아이콘
아뇨, 제대로 짚은 것 같은데요. 방송사 입김 어쩌구도 추측일 뿐입니다.
물빛노을
06/03/20 19:14
수정 아이콘
그것참, 전 온겜 프로리그가 훨씬 재밌었는데... MBC 팀리그나 통합리그보다 훨씬 말이죠. 사람마다 개인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엠겜이 공인을 받고 싶으면 공인받을 수 있을 만큼 뭔가 실적을 내야죠. 무턱대고 우리 팀리그 따로 할 테니까 공인해줘, 가 아니라. 온겜 프로리그에 필적하는 시청률을 낸다던가... 맨날 보급률이 어쩌고 하지 말고 그럼 온미디어에 맞설 만한 CJ에 흡수되던가, 불가능한 얘기지만 온겜급 인프라를 갖추던가... 아무것도 못하면서, 안하면서 과실만 따먹으려고 하니 비단 온겜뿐 아니라 협회나 게임언론 입장에서도 엠겜은 밉상일 수밖에 없죠. 완불엠은 환상이고 허상입니다. 엠겜이 삽질하고 있는 게 현실이구요. 하긴 어느 정도 좋은 승부를 희대의 명경기로 포장해내는 온겜에 비해 괜찮은 명경기가 나와도 제대로 못 챙겨먹는 엠겜에 무슨 기대를 하겠습니까마는...
06/03/20 19:15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 / 적절하십니다.
물빛노을
06/03/20 19:15
수정 아이콘
파포에서 무슨 기사를 내건 온겜하고 연결짓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의심을 안할 수가 없는 전적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일단은 기사를 기사 그대로 받아들여보고 그런 의심을 하길 바랍니다. 무턱대고 매도할 게 아니라... 이번 기사는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을 만큼 문제점을 바르게 인식하고 제대로 짚어낸 기사라고 봅니다.
물빛노을
06/03/20 19:24
수정 아이콘
물론 엠겜을 과도하게 까는-_-; 면이 있는 건 인정하고 기사로 보기엔 미흡한 모습이 많습니다만... 논지 자체에는 깊게 공감이 가네요.
스타사랑
06/03/20 19:25
수정 아이콘
파포는 온겜 전용 사이트 아닌가요? 이 기사를 보면서 확신이 가는군요.
어떻게 온겜 입장만 이렇게 우호적으로 쓸 수 있는지.. 이것도 기사라고..
힙훕퍼
06/03/20 19:29
수정 아이콘
이렇게 혼란이 예상됬다면 차라리 통합하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프로리그 거의 안보고 팀리그만 즐겨보던 저 같은 팬들도 많았을텐데. 근데 왜 협회는 팀리그를 인정하지 않았던 건가요? 단순히 대중성 그런문제? 기억나기론 팀리그가 프로리그보다 더 먼저인가 아님 대강 비슷한 타이밍에 열린걸로 아는데.. 역시 엠겜 관계자분들 문제인가 -_-aa
보름달
06/03/20 19:34
수정 아이콘
파포가 온겜편이라는것은 순전히 물타기로밖에 안 보입니다. 오히려 이런 글을 쓰는 것을 보니 파포가 고도의 엠겜빠(?)라는 생각이 듭니다만.....누구도 엠겜의 문제에 대해 이렇게 적절하게 근거를 대면서 신랄하게 비판한 매체가 없었죠. 엠겜의 위기는 엠겜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 큽니다.
모십사
06/03/20 19:35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가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되고 최소한 지금의 파이라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체계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러한 체계의 중심에 협회라는게 있구요.. 사실 협회가 아무것도 안한다는 무용론을 펼치는 분들도 많은데 외부에서 이스포츠에 관심을 보일 때 가장 먼저 접촉하는 통로가 협회입니다. 협회 존재 이전까진 방송국이었죠. 그렇기에 그 전에는 아무도 당당히 이스포츠라고 말하지 못했습니다..즉 협회와 게임단 등의 존재로 인해서 스포츠라는 외형적 틀을 완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협회가 앞으로 추구해야할 가장 큰 목표가 협회주관의 리그를 만드는 것입니다. 통합리그는 그 과정의 일부일 뿐이죠. 그런데 시간이 거꾸로 가듯 팬들도... 방송사도...후원업체도... 모두 방송국 주관의 대회방식을 원하고 있습니다. (두 개의 대회라고 협회주관으로 못할게 뭐있냐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그 이유를 '기득권'을 선점한 방송사 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어느게 진정한 이스포츠로 나아가는데 더 큰 힘과 발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이 스포츠라는 분야가 '소수'의 '기득권'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는 겁니다...
Liebestraum No.3
06/03/20 19:40
수정 아이콘
자신들이 이런 공간에서 온겜을 비판하는 것은 정당한 비판인 것이고
언론에서 온겜보다는 엠겜을 비판하면 그것은 친온겜적 성향 때문인 것인가요? 허허..
현실을 좀 직시할 필요도 있는거죠.
가루비
06/03/20 19:42
수정 아이콘
근데요, es-force가, 온게임넷으로 쏠린다면.

피지알 역시도.
다른 사이트들과는 참 반응이 다르게,
엠겜 편향적인 분들이 아무래도 다수시군요.

다른 사이트에선 온겜-파포-이에스포스 연루, 음모론비슷한거보단

일단 먼저 엠겜의 홍보,마케팅등의 문제를 꼽고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데 말입니다.
(SKY 프로리그 1라운드 광안리 결승전을 엠겜에 맞겨서 그런
어쨌든 축제분위기가 나올수 있을까요, 전 아무래도 아닐것 같은데)

엠겜이 자초한 부분이 큽니다.
따라올 기회는 적지 않았고 많은 부분이 훌륭했습니다.
경기는 오히려 많은 명경기가 나왔고
해설도 훌륭한해설이라는 소리를 그렇게도 들어대고,
옵저버에서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정말 그것뿐입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방송국이 이익을 내고, 장사를 할 생각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야외경기나 시즌일정등... 지난한해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기사의 형식상의 문제등은 있을수 있지만,
이런 사안은 분명히 논의가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이란
06/03/20 19:46
수정 아이콘
물빛노을//물론엠겜을 과도하게 까는면을 스스로 느끼시면서 //그윗리플에는 파포에서 무슨 기사를 내건 온겜과 연결... 이리플을 다시면 모랄까 그윗리플이 가지는 의미가 사라지지안나요? 스스로 그렇게 느끼시면서말입니다. 확실히 온겜-파포-esforce의 연계는 정말 탄탄한것같네요.
카오루
06/03/20 20:14
수정 아이콘
처음이란// 그건말입니다..
처음이란 님이 지금 만약 누구를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그 비판의 수위가 지나치게 높아질수도 있지요

그럼사람들은 넌 그비판하는 사람과 사이가 안좋은 어떤여자분과 사귀는사이냐고 몰아가면

어 맞어 라고하실겁니까?

엠겜까-온겜과 모종의관련
엠밤빠-온겜과 관련없음

이라는 이분법으로 본다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쉽게 이야기할수는 없겠지요

아 덧붙여 말하자면 그런 이분법때문이 아니라도 파이터포럼이 친 온게임넷 성향의 미디어 라고 전 생각합니다
처음이란
06/03/20 20:25
수정 아이콘
카오루// 잘이해는 안가네요;;.. 저는 저분을 엠게까라고생각안하구요. 단지 저분이 기사를 기사그대로 받아들이라고하면서 마치 이번 기사는 온겜-파포-esforce의 연관성이 없는 기사라는 식의 말을 하셨는데..그밑리플에는 심하게 엠겜을 깟다며 다시 연관을 지으셔서 제가 리플을 달은겁니다. 이번에도 심하게 엠겜을 까서 사람들이 뭐라고하는거지 무턱대고 이번 기사를 까는 리플을 여기선 못봐서요.
카오루
06/03/20 20:30
수정 아이콘
처음이란//음..저도 물빛님의 말을 그냥 해석한거라서 명쾌하게 답은 못하겠네요 이러이러할 것이다 라고 추측만 한거니까요 -_-

에..그냥 제가 저발언을했을때 아마 나는 이렇게 생각했을것이다
라고 말을 하자면은.;;

1.파포와 온겜이 아예연계가 없다고는 할수없을것이다 선례가 있으니
2.하지만 우선은 기사를 읽을때 그런선입관을 머리에서 지운다음에 읽어주기를 바란다.
3.본인도 그렇게 읽었지만 선입관을 지워도 일부분 확실히 엠겜을 심하게 까는부분이 있다

정도라고 생각이 됩니다.;;하하.;;남의의견 억측해서 다는것도 참 부끄럽네요.;
물빛노을
06/03/20 20:3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간단합니다. 기사 그 자체만 보면 제가 봤을 떈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파포의 전력을 생각하면 그렇게 오해받을 소지는 충분히 있다는 것이죠. 제가 약간 리플을 이상하게 달았던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과도하지 않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가 보기엔 다소 눈이 찌푸려질 만한 어조와 세기가 아니었나, 하는 겁니다. 카오루님 해석도 대강 맞습니다^^;
엠겜 좋아하시는 분들은 엠겜과 MSL을 구분하여 엠겜의 현실을 직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엠겜이 당최 뭘 하고 있는 건지 전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위기 의식을 느끼고나 있나? 위기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한가? 하는 생각입니다.
파란눈고양이
06/03/20 20:3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의 반응을 보면 요즘 느끼는 생각이 더 절실하게 듭니다. 과연 PGR의 분위기가 대중적인 여론인가 하는.
위에 있는 글중에 엠겜관계자분(으로 추정되는;)의 글에 다수가 늘 옳은 것은 아니란 말이 있더군요.
다수가 늘 옳은 것은 아니지만 다수가 다수인 것은 사실입니다(말이 좀 이상한가요;).
엠겜이 얼마나 매니아들에게 지지를 받는 객관적으로 좀 더 '훌륭한'매체일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다수의 대중에게 외면받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엠겜이 무슨 작품성만을 추구하는 고독한 예술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엠겜도 온겜과 마찬가지로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방송사가 아니던가요.
그렇다면 PGR같은 매니아층이 아무리 환영하고 지지해주어도 다수의 외면을 받으면 틀린게 아닐지.
다수의 외면을 받았으니 경쟁에서 지고 통합리그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요.

엠겜 팀리그가 더 재미있고 좋았다는 분들이 여기에는 많이 있지만 결과는 시청률과 관중수가 말해주지 않는지.
엠겜측에서는 절대로 온겜과 동등한 위치가 아니면 안된다고 한다면
엠겜 뜻대로 팀리그를 부활하고 다시 한 번 자유경쟁에 맡겨보는 게 차라리 좋을 것 같네요.
06/03/20 20:33
수정 아이콘
가끔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CJ와 직접 협상하는건 엠겜이 아닙니다. 모회사인 MBC가 하죠. 엠겜은 팔리느냐 마느냐를 결정한 권한이 없습니다. 엠겜은 "매물"이고 거래는 MBC와 CJ사이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06/03/20 20:37
수정 아이콘
하나 더....CJ에 매각되는건 사실상 물건너갔습니다. MBC측에서 엠겜외에 다른 방송을 묶어서 팔려고 했고 CJ가 거부하면서 협상은 결렬되었답니다. 이렇게 된 이상 7:3이건 5:5건 통합을 거부하건 엠겜이 선택할 나름이고 책임을 져야겠죠.
06/03/20 20:46
수정 아이콘
imagine님// 그거는 이제 알았네요.. mbcgame가 매물이라는 것.
처음이란
06/03/20 21:04
수정 아이콘
2/3번이...양립한다는게 조금 이상하긴하지만 이해가 가려고하네요;;.선입관이 없어도 결국 엠겜을 좀까기는했다니까요.. 우선 엠겜이 잘못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은 분명 엠겜도 알겁니다. 우리도 아는걸 경영진이 모를까요.(정말 알겠죠?-_-..) 팀리그를 무척이나 좋아했던(7전4선승제.) 사람으로서 그냥 부활을 응원해봅니다. 타칭 2부리그로 남으면 그또한 어떻습니까 신인들이 많이나오는것도 제나름대론 괜찮다고 생각하기에.. 그래서 그냥 팀리그의 상금을 확줄여 정말 신인들의 장으로 만들어도 괜찮지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협회 공인을받기힘들면 이것도 괜찮겟지요..
처음이란
06/03/20 21:07
수정 아이콘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자주보는데 선택을 하기 힘든 선수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지안을까 생각도 해보네요.
물빛노을
06/03/20 21:24
수정 아이콘
아직 엠겜이 신인발굴 저변확대를 이야기할 레벨은 아니죠;;
06/03/20 21:59
수정 아이콘
근데말이죠...
2부리그가 운영가능해 지게 된 게 이제는 MBC게임뿐입니다.
글루미선데이
06/03/20 22:01
수정 아이콘
뭐...좋아하는 팀이 나올때 엠겜이면 불만스럽긴합니다;
해설진도 사실 시청자 전부가 좋아하는건 아니구요
(온겜 해설들이 많은 비판을 받듯이)
차라리 처음이란 님 말처럼 프로리그 온겜에 루키리그 엠겜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차피 양축에 하나인 개인전은 OSL vs MSL 로 확실하게 나눠갖고 있으니까 그렇게 손해보는 장사도 아닌 것 같아요
딥퍼플
06/03/20 22:24
수정 아이콘
시스, 가루비//

이현주 캐스터는 가슴 파인 드레스 입었을 때 쇄골에서 어깨선이 예쁜거 같아요 ㅡ_ㅡ...... 퍽퍽퍽!!!
biscuit in grey
06/03/20 22:25
수정 아이콘
팀리그방식도 나쁘진 않지만 온겜의 프로리그방식이 좀더 스타크래프트의 프로리그 다워보입니다
팀플 재미없다 지겹다 하시는분들 계시는대 실상 팀플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죠
스타는 개인전과 팀플로 실제로 베틀넷에서 매일같이 치뤄지고 있습니다
있는 컨텐츠를 모두 쓰고있는 리그가 보는재미가 다양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윤
06/03/20 22:29
수정 아이콘
팀리그는 올킬,역올킬의 로망에 비해서 약팀이 강팀을 잡는 업셋이 프로리그보다 적었던것이 흠이라면 흠이였죠.(우승팀들이 GO랑 T1뿐이라는게 그걸 입증합니다)
스타사랑
06/03/20 22: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팀플 너무 재미없습니다. 제 친구들만 그런건지 제 친구들도 팀플은 거의 모두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팀플로 승부가 가려지면 얼마나 아쉽고 맥빠지는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 소수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녁달빛
06/03/20 22:4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올해안으로 통합리그가 재출범될 가능성은 낮은 거 아닙니까?? 양측의 입장차도 상당하구요. 차라리, 예전처럼 프로리그 vs. 팀리그 구도로 바꾸는 게 훨씬 낳을 듯 하네요. 저 역시도 예전과 같은 방식이 더 좋다고 봅니다.
TicTacToe
06/03/21 00: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사람들이 엠겜이 재밌다 온겜이 재밌다 해도 스카이가 스폰 안해주면 대회는 커녕 E-스포츠 무너집니다. 백여명이 넘는 선수들 어디서 싸울겁니까? 프로리그가 아니면. 엠겜은 더이상 버티지 말고 마케팅좀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필요없는 올스타같은거나 하지말고요.
06/03/21 00:13
수정 아이콘
기사 참 재밌습니다. 천천히 이야기해보죠.

* 시청률이 줄었다는 근거로 제시된 문구는 '온게임넷 시청률이 전체적으로 10% 하락했다'네요. '전체적으로'라니, 참 멋진 말입니다. 무엇과 무엇을 비교하는 건지는 대충 추측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만 짱구를 굴려봅시다. 온게임넷의 2004 프로리그와 2005 프로리그의 시청률이 약 10%의 차이를 보인다. 로 해석하는 걸로 보고, 의문점을 몇 개 지적해보죠.

1. 왜 온게임넷 시청률이 떨어진 것만 자료로 제시되는 걸까요? 기사 말대로 "온게임넷의 구멍은 e스포츠계 전체로 보면 상당한 ‘구멍’인 셈"이기 때문입니까?
2. 일주일에 한 개 방송사에서 한 번 하던 리그와 일주일에 양 방송사에서 세 번 하는 리그의 시청률을 비교하면 상식적으로 어느 쪽이 높을까요? 10% 차이라는 것은 누적 시청률로 따져보면 뒤집힐까요, 아닐까요. 평균 시청률이 10% 감소하고 시청 가능 일수가 6배 증가했다면 광고 효과는 늘어난 걸까요, 줄어든 걸까요?

* 마치 5:5가 문제인 것처럼 이야기가 되었는데, 정말 5:5가 문제였다면 2005 프로리그 전기리그와 2005 프로리그 후기리그를 비교해야 옳을 것입니다. 이 기사에 나온 하나의 해결안처럼, 당시에는 온게임넷과 MBC game이 인기팀의 경기 수를 7:3 정도로 가져갔으니까요. 그래서 그 두 개 리그 시청률도 10% 차이가 나덥니까?

* 그랜드파이널 흥행 참패의 이유는 MBC game의 무성의한 홍보라고 하셨으니, 성의 있는 온게임넷이 주관했던 한빛 vs SKT의 흥행에 대해서도 한 말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OSL을 수/금에 하기로 발표한 온게임넷이 애초에 통합리그를 추진하고자 할 의사가 있었는지부터 궁금해집니다. Fighterforum과 ESforce를 통해 위기론(주역: MBC game)을 설파시킨 후 인기팀 중계 7:3을 요청하는 온게임넷을 보면 참 장사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안 받아들이면 혼자 하면 되는 거고, 받아 들여도 손해 보는 장사 아니니까요.

* 공인도 안 해준 팀리그에서 징계만 주던 협회분들은 좋은 게 좋은 거라며 방관하고 계시는데, 공인 안 해줘도 되니 징계만 주지 마사와요.

* 온게임넷 - Fighterforum - ESforce의 연계기는 마치 점프 강킥 - 앉아 중킥 - 파동권을 보는 듯합니다. 상큼한 콤보예요.
06/03/21 00:15
수정 아이콘
저는 엠겜에 어느정도 무게 비중을 실어주자는 입장이지만 통합리그를 포기하고 엠겜 자체리그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엠겜을 좋아하지만 통합리그 외에는 프로리그가 향후 살아남지 못할 것이란 생각을 갖고 있으므로 만약 엠겜이 자체리그를 기획한다면 이는 최악의 자충수가 되리라 보고 있습니다.

공인된 리그 외에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나 이유는 다수 팬들은 너무나 많은 경기에 식상하게 되므로 결국은 어느 한 리그를 선택할 수 밖에 없고 만약 선택한다면 그 리그는 협회에서 공인한 공인리그가 될 공산이 크기 때문입니다.

선수들 또한 스폰서가 높은 재정적 파워를 가지고 있고 가시청권역이 넓어서 이스포츠 무대에 영향력이 큰 통합리그에 비중을 둘 것이므로, 이스포츠 팬들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비중을 두는 통합리그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엠겜이 통합리그를 포기한다는 것은 결국 팬들의 시야에서 스스로 멀어지는 악수라고 봅니다.

스폰서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스폰하는 리그를 가시청권역이 넓은 방송사가 중계해주었으면하는 바람은 당연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폰서 입장에선 온겜이 모든 경기를 중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생각해볼 점은 온겜이 모든 경기를 역시 중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엠겜이 프로리그를 중계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예전 엠겜의 월, 화, 수요일 중계분까지 온겜이 방송해야 하는데 온겜은 수, 금요일에 자체리그가 있으므로 자체리그 포함 결국 일주일에 8일을 리그 중계해야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일주일은 7일이고 일요일은 리그 중계하지 않는 특성상 결국 엠겜이 자체리그를 하겠다고 끝까지 주장하면 프로리그중 방송되지 않는 경기가 나올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방송되지 않는 경기가 T1이나 KTF같은 시청률이 높은 팀의 경기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아마 ...... 시청률이 안나올 것 같은 약팀의 경기들이 빠질 것입니다. 일주일 6일 방송체제라면 온겜은 프로리그의 2/3경기밖에 방송을 소화할 능력이 없습니다.

결국 프로리그의 1/3은 비방송 경기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온겜은 이런 측면에서 자신이 소화할수 있는 2/3를 온겜이 방송하고 방송커패서티가 안되는 1/3을 엠겜이 방송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보입니다.

물론 CJ가 새로 진입한다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합니다.

CJ진입 문제는 별론으로 하고 가시청권역이란 면에서 온겜의 가시청권역 비율로 나누자는 의견도 일리가 있는 의견이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능한 엠겜에서 방송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바람일뿐 엠겜에서 방송을 하면 시청하지 못하는 이스포츠팬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고 만약 시청할려면 엠겜의 유료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결국 엠겜의 경우 왜 가시청권역을 넓히지 않았느냐.... 엠겜은 왜 기본채널이 아니라 프리미엄채널에 포함되느냐..... 하는 문제에서부터 노력을 게을리했고 그러한 태만이 오늘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온겜의 의견을 수용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향후 CJ가 진출할 시 프로리그 분할 문제도 역시 가시청권역의 범위로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란 생각을 하기에 엠겜이 온겜의 의견을 어느정도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가시청권역의 범위는 온겜 자체 통계인 500만가구가 아니라 객관적인 근거를 협회에 자료제공하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협회가 결정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파이터포럼의 기사내용에 대해서 불만인 것은 온게임넷의 주장을 그대로 올리고 엠겜의 주장은 별 언급이 없습니다. 어느 일방의 주장만 되풀이하는 것이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인지가 궁금합니다.

파이터포럼이나 이에스포스가 온겜의 입장을 그대로 대변하는 온겜의 소식지나 홍보지는 아닐 것입니다.

파이터 포럼이나 이에스포스가 어느정도 온겜에 무게를 실어주는 입장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피지알이 평균적으로 엠겜에 어느정도 무게를 실어주는 것은 무게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엠겜이 더욱 많은 방송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엠겜의 방송이 더 재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개인적인 바람일뿐 엠겜에서 중계가 되면 다수 이스포츠팬들이 볼수 없는 경기가 많이 발생하기에 온겜의 주장이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엠겜은 향후 가시청권역을 넓히고 채널을 프리미엄에서 기본채널로 돌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먼 미래엔 온겜보다 많은 경기를 배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대국적인 취지에서 가시청권역의 크기에 따른 방송권 분배가 결코 불공정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6/03/21 00:26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은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들 하셨으니 전 빠지는데

한빛 대 팬택에 관해서는 한마디 껴들게요;;
그때는 팀들의 팬층이 얇았다는 핑계거리나 있지요...
케텝 대 티원이라는 팬층 거의 싹쓸이 두 팀이 붙어서 흥행불발이라면 이건 뭔가 문제가 큰거죠
어떤 이유로도 설명이 안됩니다 방송사의 능력이 부족했다고 밖에..
(구단들도 통신 라이벌에 최고 큰손들이고
선수들은 임요환 최연성 홍진호 박정석 강민 박용욱 박태민 조용호 이병민 완전 별이 빛나는 밤에-_-
흥행적으로 더 이상 이거 위에 누가 있겠습니까?)
아무튼...노력해서 빨리 커야합니다
이건 전체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입니다
이상윤
06/03/21 02:45
수정 아이콘
협회 역시 방송사간의 분쟁을 조절할수 있는 역량을 하루빨리 키워야겠죠.
말코비치
06/03/21 07:3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일단 엠겜이 공중파를 이용하든 뭘 하든 내부역량을 강화해야 겠고, 지금처럼 방송사 주관이 아니라 야구, 축구처럼 협회주관하는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윤
06/03/21 16:48
수정 아이콘
팀플로 승부가 날수 있는게 프로리그의 매력입니다. 1:1로만 승부날꺼면 팀리그처럼 팀배틀하지 머하러 팀플합니까?
스타사랑
06/03/22 21:18
수정 아이콘
이상윤//그 매력 없어졌으면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30 문제입니다. [24] 낭만토스3405 06/03/22 3405 0
21929 지금 일본의 반응입니다. [83] CTH08496376 06/03/21 6376 0
21928 (위닝 관련) 도대체 Andrea Cossu가 누구이길래... [16] 김성수4580 06/03/21 4580 0
21927 스타크래프트의 팬으로써 이번 공군의 결정을 환영한다. [26] 무지개를 넘어3592 06/03/21 3592 0
21926 [잡담]엠비씨게임의 오늘- 짤막하게. [44] Davi4ever4630 06/03/21 4630 0
21922 축구대표팀. 이름표기 방식 바뀐다네요 [30] 이상윤4363 06/03/21 4363 0
21921 [펌]대한민국 연예계 55명의 코미디언 & MC 들. [42] 한빛짱11550 06/03/21 11550 0
21914 우리가 생각하는것과 다른 현실. [74] Figu5183 06/03/20 5183 0
21913 랭킹이 업뎃이 되었네요^-^ [23] 최강정석4864 06/03/20 4864 0
21912 프로게이머, 어쩌면 그들을 쭉- 볼수도 있겠습니다 [23] ☆FlyingMarine☆4780 06/03/20 4780 0
21907 할 짓 없는놈의 신인선수들 아이디 끄적이기. [24] 빤스with미6035 06/03/20 6035 0
21905 팀 리그에 대해 왈가왈부 말이 많은 이 시점에서... [62] Sickal3699 06/03/20 3699 0
21904 팀리그 부활을 위한 제언. [54] 보름달3510 06/03/20 3510 0
21903 드래프트가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17] 가루비4799 06/03/20 4799 0
21902 국방부의 공군 전산특기병 고려 소식을 듣고.. [127] steady_go!5007 06/03/20 5007 0
21901 통합리그 이대로는 안된다 [83] Veritas3982 06/03/20 3982 0
21900 나의 두번째 이름 ID or NICKNAME을 말해보자 [65] guts4508 06/03/20 4508 0
21893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셨는지요? [8] 기분좋은하루2739 06/03/20 2739 0
21891 혹시나 일상의 즐거움(2) [3] 터치터치4255 06/03/20 4255 0
21890 봄은 다가오지만...나는 여전히 겨울...이긴 싫다.-_-;;;; [6] 어머니사랑해2937 06/03/20 2937 0
21889 [잡담]원론 수준에서의 안습의 정의 [4] 뛰어서돌려차3459 06/03/20 3459 0
21887 사파저그 [7] 한인3683 06/03/20 3683 0
21885 제 외국에학습방법에 확신을 못가지겠어요. [6] pipipi3581 06/03/20 35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