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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19 18:54
둘 다 네...겠죠;;
여담입니다: 운영진 분들께 전에도 몇 번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제로보드는 토론형 게시판으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댓글형` 내지는 `짧은 답변` 쪽에 더 어울릴 듯 싶어요. 특히 현재 국내 대형 포털들이 쓰는 게시판 체계는 댓글의 비중을 너무 축소시켜서 본다는 점도 있고, 무엇보다 답글간 토론이 너무 불편하지요; phpbb라던가 drupal 등의 (자바스크립트 쓰지 않으며 웹 표준을 준수하는 php 기반의) *포럼형* 게시판 시스템이 pgr이 지향하는 `하나의 주제글에 달리는 수많은 답글` 형식을 더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물론 지금 당장은 비현실적이겠지만, 추후에 혹시라도 사이트 개편하고 하는 마음이 있으시다면, 꼭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06/03/19 19:32
저도 밥없이 살수....
배고프니까 환각이군요.. 근데 저는 죄송하지만.. 공지사항 완전 정독은 못했습니다.. 그래도 욕안하고.. 되도록이면 분쟁일으키지 않으려고 노력하구요... 일단... 리플도 잘 안 다는 눈팅족...-_-
06/03/19 19:58
법이 어떤 법이냐에 따라 다른거죠. 되도 않는 법이라고 말없이 지키고 있는 사람은 민주시민의 자격이 없는거죠. 과연 법이 정당한지에 대한 고민 없이 법을 지키자는 애기처럼 공허한 게 있을지. PGR의 룰이 정당한지에 대해서는 영원히 고민되어지고 글이 올라올겁니다.
06/03/19 20:15
불륜대사님//PGR룰은 원래 태생이 운영진들이나 PGR 오픈하셨던 그 분이 뚝딱 만드신 것이 아니라 회원님들과의 상호토론을 통해 수정되고 또 수정된 산물입니다.
이제 새로운 회원들이 많이 들어왔으니 그 공지도 바뀌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하면 어느정도 수정될 수 있는 여지는 있으나 큰 틀은 변함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PgR은 더이상 PgR이 아닌 것이 되니까요.
06/03/19 20:48
지금 토론 게시판에 운영에 관련된 글이 하나 올라와있습니다.
그런데 그 리플은 몇개나 되는지 아시나요? 운영 방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서 운영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운영방침에 불만이 있으면 정해진 절차에 의해서 의견을 개진하면 되는 것이고, 그럴 생각이 없다면 그냥 있는 법 잘 지키고 사는게 모두가 편한 방법입니다.
06/03/19 20:50
큰 틀이라는 개념자체가 유동적인거죠. 기본적인 동일성을 유지하는 선에서의 수정이 어디까지인지가 문제가 되다는 거죠. 각자가 생각하는 동일성의 범위는 다를겁니다. 그리고, 처음이 어떠했든 PGR이라는 단체가 사람들이 모임에 있는 이상 사람들의 뜻에 따라 변해가는 것은 피할수가 없을 겁니다. 최초의 모임을 만든 사람들의 뜻을 지키기 위한 위한 모임이 아니라 스타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모임이니까요.
06/03/19 21:27
운영진 공동의 입장이 아닌 제 사견입니다.
PgR은 지금도 예전과 다름없이 개인사이트이고, 어느 영리단체와도 관계가 없는 자유사이트입니다. 큰 틀이라는 것이 바로 PgR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고, 그 성격을 유지하려고 만든 것이 공지사항이기 때문에 공지사항의 세부 내용이 조금씩 변할 수는 있겠지만 크게는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광장이 되어간다고 광장에 맞는 형식을 취하라는 것은 PgR의 성격에 조금 어긋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PgR식의 광장을 새롭게 형성하는 편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런 광장들은 다음, 네이버 등등 많이 있지 않습니까.
06/03/19 22:04
다음과 네이버등과 같은 일반적인 광장과 pgr같은 전문적 광장을 동일선상에 놓을수는 없는것이죠. 큰틀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결국은 매우 추상적인 애기들 밖에 결국은 할수가 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저는 지금의 형식을 바꾸라는 주장을 한 적도 없고 바꾸기를 원치도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회원들이 변하게 되면 운영진도 변할 수 밖에 없게 되고 pgr의 성격도 바뀌게 된다는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애기하고 싶을뿐입니다. 위에 토론란 애기도 있지만, 대다수의 회원들이 변화를 바라고 그런 변화의 모습이 토론란에서 표출될 때는 변할 수 밖에 없게 될거라는 애기입니다(참여하지 않았거랑 의문을 표시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운영방침에 적극 참여할 의무는 회원에게 없지만 운영에 의문을 표시할 권리는 회원에게 있으니가요. 의무를 지키지 않는 자에게 권리는 없다라는 의무를 지키는 회원에게 보상으로 권리를 몇개 주겠다는 애기 밖에 안되는 거니가요). 굳이 법없이 살수 있느냐는 애기는 오늘의 애기에서 사족에 불과하다는 생각에서 몇마디 해본겁니다.
06/03/19 23:40
불륜대사님//대다수의 회원들이 PgR이 바뀌기를 바란다는 말씀은 실감이 안가네요. 토론게시판에 올라온 글 중에 PgR의 변화를 바라는 글이 몇 개나 있던 가요(올라와 있는 글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바꾸자라는 취지의 글이었습니다)?
회원들이 나서서 바꾸려고 안한다면 결국은 바뀌지 않습니다. 회원들이 모두 바꾸기를 원하고, 바라신다면 PgR의 성격이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PgR이 바뀐 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의무를 지키지 않는 자에게 권리가 없다'란 명제에 대한 대우는 '권리가 있는 자는 의무를 지켜야 한다'이지 '의무를 지키면 권리를 주겠다'가 아니지 않을까요. 법 없이 산다는 것은, 운영진이 공지사항 들먹이면서 경고, 감점, 삭제 등을 하지 않아도 회원들이 불만없이 PgR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을 회원분들께 말하는 것이 사족에 불과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이고요.
06/03/20 01:15
저도...법없이는 못 살지요...변호사니까요.....^^
이건 농담이고..PGr에 공지사항과 규칙에 관해서... 일반 유저들의 공감이나 지지를 얻는 절차가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 국회에서 통과된 법이 정당성을 가지는 것은, 국민들의 대표로 이루어진 국회의원들의 지지라는 절차를 가졌기 때문이지요. 마찬가지로 여기 PGr이 개인 사이트이긴 하지만 E 스포츠에 끼치는 영향은 여느 사이트와도 비교할 수없을 정도로 공익적인 성격도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규칙이나 규율을 만들때 충분히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고, 거기에 대해 글쓰기 권한이 있는 회원만이라도 찬성 반대의 투표라고 거친다면 더 동의를 얻기 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06/03/20 01:38
맘에 안든다 바꿔라 라는건 누구도 원치않습니다.
다만, 더 나은 PGR을 위해 조금 더 회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랄뿐이예요.아무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킬건 지켜야 하고, 로마에선 로마법을 따라야겠죠. 하지만 강한것은 부러지기 마련이니, 조금만 더 유연한 운영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많은 회원들이 원한다면, 변화를 주는것도 운영자분들의 노고를 더 빛낼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06/03/20 02:25
Timelesss님//
1. 지금 회원들이 다수가 바뀌기를 바란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시간이 흐르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거죠. 변화는 어쩔수 없는데, 너무 원칙을 유지하려 한다는 인상이 들어서 하는 애기입니다. 원론적인 애기죠. 시간이 지나서 회원들이 구성이 바뀌면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애기입니다. 전 바꾸자고 한 적도 없고, 지금 다수가 바꾸자고 한다고 한적도 없습니다. 2.제가 말하는 것은 의무를 지키지 않는 자에게 권리가 없다는 명제가 틀리다는 애기를 하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권리가 의무라는 조건하에서 생긴다는 전제가 깔려있는 명제니까요. 권리는 권리고 , 의무는 의무인거죠. 의무를 지키지 않는 자에게도 권리는 있습니다. 3.법없이 산다는 것이 그런 의미로 애기했으면 저도 별 할 애기는 없습니다. 전 그렇게 해석되지는 않았서 그런 글 쓴거니가요.
06/03/20 12:45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피지알, 아니 과거의 피지알에 한표 던집니다.
광장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스겔과 네이버가 있으니까요. 지금이 좋습니다. 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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