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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9 11:50
http://afreeca.pdbox.co.kr/live/loveaids
오늘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방송열고 있습니다^^ 비번은 0322 입니다 혹시나 못보시는 분들은 오세요~ 버퍼는 신의 소관입니다(__)
06/03/19 11:51
방금 군대에 다시 가는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억울함을 견디다 못해서 훈련중에 탱크밑에 팔을 집어넣는 꿈이었는데...
너무 불길하네요...
06/03/19 12:09
비온건...선수마다 틀리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팀이 유리하다고 말하기 힘들거 같아요..참고로 비와서 변화구 안먹는 선수도 있고 더 잘먹는 선수도있고..여러가지로 -_-;;
06/03/19 12:21
afreeca.pdbox.co.kr/live/loveaids
오늘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방송열고 있습니다^^ 비번은 0322 입니다 혹시나 못보시는 분들은 오세요~ 버퍼는 신의 소관입니다(__)
06/03/19 12:51
우에하라 확실히 잘 던지네요.. 서재응 불안합니다... 일본타자들은 김병현이나 박찬호처럼 구위로 압도하는 투수가 좋은데.. 컨트롤러인 서재응은 실투 한번이면 위험하거든요...
06/03/19 12:52
2회까지 투구수
서재응 : 18 - 15 우에하라 : 36 -26 정확하게 두 배 차이네요. 이 기세로 나가면 5회 넘기기 힘들 듯 합니다.
06/03/19 12:54
어차피 일본이나 한국이나 단판이기 때문에 동원할 수 있는 투수는 다 동원할 겁니다. 투구수는 그렇게 많이 중요한 건 아니라고 보구요...
06/03/19 12:54
구대성 선수가 못 나온다는 점이 조금 걸리네요.
좌완은 봉중근, 전병두 선수 밖이라는 건데... 서재응 선수가 오래 끌어주고 김병현-오승환 선수를 믿어야겠네요. (다른 선수들도 당연히 믿어야죠^^)
06/03/19 13:01
와아....이것참...
이정도면 수비에다가 "괴물스럽다"라는 수식어를 붙여줘도 되지 않나요-_-;; 완벽하다는 너무 식상해서 뭔가 부족한 느낌이..
06/03/19 13:05
LG트윈스의 10년차팬인데.. 이번대회에서 이병규선수가 부진한것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그동안 국제용으로 불리며 국제대회를 쓸어왔던 선수인데 이제는 마지막남은 LG의 프랜차이즈 적토마 이병규선수 오늘 꼭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한방해주시길
06/03/19 13:06
원래 판정이란게 분위기입니다.. 호수비에의한 호송구는 비슷할경우 아웃이죠,,, 만약 땅볼 로 치고 그렇게 나갔으면 세잎이죠,,
06/03/19 13:06
우리 나라 공격시간은 너무 짧은 것 같네요--;
점수 낼 때도 큰 거 한 방으로 내는 것 같고...^^; 그 한 방이 빨리 터져줬으면~!!
06/03/19 13:13
달려라투신아~님//무섭;;;;;;;;;;;;; 우리 입장에서는 미워도 프로정신은 알아줘야 할거 같아요. 그나저나 얼른 한점 따야 ㅠㅠ 마음이 좀 놓일텐데;;
06/03/19 13:14
나도 가끔은...// 님 최고! d-_-b 꽃밭 캐논에 벙커 도배, 터렛신공 펼치는 겁니다.
이치로... 넌 2루까지만 가는거다!
06/03/19 13:15
휴.. 다행이네요. 4회초 공수교대.. 이번 공격에서 좀 길게 끌어줘야 됩니다. 서재응이 계속 불안하거든요.안정시킬 시간이 필요합니다.
06/03/19 13:16
그래 275만 빼고 나머지를 봉쇄
마치 조던에게 60점줘도 디트가 이기던 예전 농구 처럼 275는 천재지만 한국팀은 일본팀 보다 더 강하다
06/03/19 13:20
크아; 장타만 제대로 나오는데 다 아웃-_-;
뭐, 그냥 장타로 계속 몸 풀면서 우리 나라의 주 특기[?]인 8회의 득점을 살려보지요-_-;
06/03/19 13:21
아 한국 최고 득점라인에서 플라이만 세개 깠군요. 다 뱃 중심에 맞았는데.. 펫코파크에서 홈런치기는 정말 힘들어 보입니다. 외야가 너무 넓어요.
06/03/19 13:31
저번 경기에서는 와타나베 선수 때문에 진짜 안습이었는데 이번에는 우에하라-_-; 일단 저 투수부터 끌어내려야 어떻게든 될 것 같습니다.-_-
06/03/19 13:33
Pitches-strikes: Uehara 63-47, Seo 56-38.
Ground outs-fly outs: Uehara 4-7, Seo 6-8. Batters faced: Uehara 17, Seo 18. 5회까지 투구관련
06/03/19 13:36
두 투수다 회당 10개 정도로 막았네요. 두 선수다 완봉 페이스. 서재응 바꾸나요? 5회에 안정되게 잘 던졌는데.. 한 회정도는 더 나올 법 한데. 이게 독이 될지 약이 될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전병두, 공은 좋지만 정신적으로 약한 면이 있거든요.
06/03/19 13:36
구장이 너무 큰거 아닌가요... ㅜ.ㅡ 저렇게 크면 홈런 존 따로 선그어주던지...
이번에도 무조건 수비,수비,수비 하는거다!! 입구 막고 SCV 리페어 신공!!!
06/03/19 13:41
홈플레이트 통과할때 스트라익존에 걸쳤습니다. 볼 아니구요. 전체적으로 우리 수비때 뿐만 아니라 일본 수비때도 오늘 심판의 스트라익 존이 넓은 편입니다. 새벽의 쿠바 전때도 바깥쪽 코스 거의 다 잡아줬었죠.
06/03/19 13:50
아 무사라서 번트대고 짜내기 할것같은
아 전병두 선수 아낱 맞은 다음 바꾸는게 웬지 맘에 걸리는데 그냥 바로 BK 기용했어야지 전경기부터 그점은 좀 아쉽네요~~~
06/03/19 13:51
방금 2루타 친 선수 굉장히 무섭네여
야쿠자 같은 이미지... 2루 베이스에 주먹으로 포효(?)할때 카리스마가 -_-;;; 옴메 무서워 BK 화이팅 kkkkkk행진 갑시다
06/03/19 13:58
역시 투수는 병현이나 승환선수 처럼 배짱이 있어야
선동열 감독이 전성기에 배짱은 최고인데.... 아~~~~~ 망했다~~~~~~~ 아 전병두~~ 김병현 선수는 삼진도 잘잡지만 홈런도 잘맞는~~~ 아~~~ 이거 두번 이기고도 한번지면 미치겠네 아 정말 왜~~~~ 흐~~~
06/03/19 14:01
김병현 선수 잘 해오다가 한 번 이렇게 된통 깨지니 사람들 욕 정말 더럽게,무진장 하네요 정말;;(아프리카 플레이어로 보는 중...)
한일전이라 사람들 신경이 예민하네요...
06/03/19 14:01
6전 전승가도 달리다가~~~
이거 완전히~~~ 아 ~~~ 너무 아쉽다~~~ 진작에 바꿔야지요~~~ 이제 날올 투수도 별로 없는데~~~ 이거 갑자기 왜??? 할말이 @_@
06/03/19 14:02
이번대회 통틀어 처음으로 투수교체시점이 아쉽군요.. 데드볼 후에 빼줬어야했는데요. 좀 힘들게 됬군요..
이번에도 역시 기적은 8회에.. 쿨럭..;
06/03/19 14:04
이건 다 만루홈런을 치려고 노리는 우리 나라 선수들의 작전입니다!
김병현 선수가 홈런 맞고 웃은 이유도 거기에 있죠! 이러고 싶습니다 정말--;
06/03/19 14:05
상대가 달랐다면 이번 4강에 만족하겠지만, 일본을 상대로 패하게 되면 앞에 2번 이긴것도 찝찝하네요.
'앞에 2번은 봐준것이다' 라고 생각할 일본 사람들의 반응도 싫고...
06/03/19 14:05
사실 이게 야구죠. 그동안 한국투수 전체가 너무 지나치게 오버페이스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실점도 할수있고 그걸 다시 반격하는게 야구니깐요. 부디 광화문과 잠실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팀의 놀라운 승전보에 거리에 뛰쳐온게 아니라 이런 야구의 재미를 함께 즐기기 위해 모인 것이길 바랍니다.
06/03/19 14:06
http://news.naver.com/sports/wbc/?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029940&date=20060319
한국, 구대성선수랑 박찬호 선수 오늘 못나오는군요 ㅠㅠ
06/03/19 14:07
월드시리즈 생각날 수 밖에 없네요.
패하더라도 한국팀은 정말 잘했습니다. 양팀다 앞선 쿠바 도미니카 보다도 훨씬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8회에 기대해봐야 겠네요.
06/03/19 14:08
일본이 이길경우 2번진건 운이 나빠서 진거라고 말할 일본 찌질이들의 재잘거림은 살짝 무시해주는 센스를 보이시면 됩니다. 어차피 그넘들도 한국이 "2번다 실력으로 이긴것"이라는말 듣기 싫어하는거나 마찬가지겠죠.
06/03/19 14:09
그래도 7회 끝났나보네요. 야후가 몇분 느려서리.. 회사 바깥의 화면 같이 보고 있는데(광화문) ;;
아직 안끝났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06/03/19 14:09
한국대 이탈리아전떄 0:1 암울한 상황에서 공격진 총출동해서 설기현 선수 골로 연장 가서 안정환 선수 골든골 했듯이 이번에도 제발 그렇게 됐으면 게다가 히딩크 같은 감독인 김인식이 있으니까
06/03/19 14:11
스포츠로 맨날 일본타령하는것도 지겹네요. 일본에게 지면 무슨 역적취급하는것도 정말 아닙니다. 원래 야구에서 3:0이 나오기도 힘들고요.
지더라도 박수쳐줘야죠.
06/03/19 14:12
3점 이내로 막았으면 희망이 있는데 4점은 조금 힘들것 같네요. 하지만 3이닝 남았으니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죠. 완봉패는 절대 안됩니다.
06/03/19 14:16
희망이란건 품어야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기서 포기할때가 아니죠! 우리 선수들 할 수 있습니다. 우린 이제 무조건 6대 5로 역전합니다!!
06/03/19 14:16
박사장님이 없는 현재 최고 투수인
서재응 선수를 좀더 갔으면 ... ... 결과론이지만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전승하다가 일본에게 중요한 순간에 일격을 한 8:7로 역전하면 않되겠니???
06/03/19 14:17
이번 공격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본이 5점을 냈으니 우리라고 못낼 이유는 없죠. 이번에 최소한 2-3점 내줘야 됩니다. 흐름상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중심타선이니 기대해 봐야죠.
06/03/19 14:20
서재응 교체 타이밍은 결과론이라고 생각되네요. 전병두 선수가 공은 좋았었는데 볼 배합이 좀 아쉬웠던거 같네요. 오늘 서재응이 베스트 컨디션이 아닌듯 해서 좀 빨리 바꾼 것이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추론입니다;;
그리고 이제까지 칭찬 일색이다가 5실점하니 갑자기 사람들이 이럴줄 알았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좀 당황스럽네요.
06/03/19 14:24
오늘은 공격타선이 정말 안터지네요!
일본투수가 너무 잘하는건가.........................................
06/03/19 14:25
이제까지 3판을 진 일본이 전승한 한국 대신에 결승에 가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다시 한 번 WBC규정이 정말 쓰레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3/19 14:26
ika_boxer님
자의로 글을 지우셨는지 타의로 지워졌는진 모르겠지만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이번 WBC에서 한국야구팀이 저에게 준 기쁨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시면서 한순간에 밟으셨습니다.
06/03/19 14:27
우에하라 요미우리의 에이스입니다. 이승엽이랑 같은 팀인데 이승엽이 많이 약하죠. 이기기 위해선 이번 회 무실점으로 막고 담회 최소 3점 이상 내줘야 합니다... 아... 먼가요.. 또 홈런...
06/03/19 14:28
전 일본에서 대타가 나올 때 우리도 투수를 바꾸지 않을까 했었는데 아쉽네요. 일본 타자들 이제 완전히 안정되었네요. 초반에는 조급하더니
06/03/19 14:29
일본 물이 올랐네요.
팽팽한 줄이 끊어지듯.. 한국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일본은 마음 편하게 경기하게 되는거죠. 야구는 정말 그 줄 싸움입니다. 팽팽한 줄을 누가 끊어내느냐..
06/03/19 14:30
EzMura님 너무 댓글을 그렇게 쉽게 포기하는 식으로 달지 말아주세요.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suspended game인가요? cold game인가요?
06/03/19 14:31
연이//망신이라뇨? 이제까지 6연승 했던 대표팀에게 망신이라는 말을 어울리지 않습니다. 결승을 못 간다 해도 전 정말 대표팀이 자랑스럽습니다.
06/03/19 14:31
3경기 중에 한 경기 졌을 뿐인데 그게 4강 경기라니
정말 안타깝네요 -_-; 그것도 단판제라서..................... 슬프다 ㅠ.ㅠ.ㅠ.ㅠ.ㅠ.ㅠ
06/03/19 14:32
아쉬운 순간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선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언젠가 설욕할 기회가 오겠죠. 더불어 이번 WBC를 계기로 일본 또한 한국야구를 다시봤을 겁니다. 한국선수들 정말 잘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고요. 야구가 원래 이렇 답니다. 이번 WBC로 야구의 묘미를 느끼신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06/03/19 14:33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 솔직히 뒤집기 어렵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영 아니죠...투수들은 바뀌는 족족 얻어맞고; 힘빠지죠 정말...후... 당분간 인터넷에서 스포츠 관련 컨텐츠 쪽은 피해야할 듯--;;
06/03/19 14:33
마치 한국대터키 같군요 그동안 최소 실점하고 있던 우리나라가 갑자기 막판에 무너지버린 3골을 순식간에 먹고 져버린 그경기가
06/03/19 14:33
어쨌든 우리는 일본을 2번이나 이겼습니다. 일본 애들이 찌질거려 봐야 x같은 wbc규정때문에 재수빨로 나온 일본이라고 맞받아 쳐주면 됩니다.
06/03/19 14:35
일본도 뭐 자존심 회복하는 정도죠.
오늘 경기의 승리보다 이전의 2패가 더 크죠. 일본으로썬.. 6승 1패에 4강인건 너무 아쉽긴하네요.
06/03/19 14:35
야구란 종목을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지금까지의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아실겁니다. 한시즌의 최강팀이라고 해도 승률 6할을 넘기는데 힘든게 야굽니다. 6연승이라는거... 상대가 약체였다 해도 대단한겁니다. 더군다나 상대해온 팀들 보면 이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06/03/19 14:36
음 에고고고......... 우천 무효라는 규정은 없나? 하도 괘팍시런 저주스런 더블유비씨 대진이랑 판정이랑 규칙때뮨에...
06/03/19 14:36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병역면제랑은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주전 선수들중 정대현과 이진영 제외하고는 전부 병역 해결된 상태죠. 상금외에 아무런 대가도 없고 팀동료들이 스프링캠프에서 몸만드는 와중에 무리해서 대회에 참가한 겁니다..
06/03/19 14:37
6승 1패에다가 4강진출 거기에 미국까지 꺾었고...
이건 대단한 겁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들 생각하시고 계실 것이구요. 다만 이렇게까지 실망을 하고 신경질이 나는 것은 한일전 때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일본보다 더 약체인 팀에게 졌다면 이렇진 않을 것 같습니다;
06/03/19 14:37
서재응 교체는 어디까지나 결과론이라 봅니다. 마찬가지로 오 사다하루 감독이 후쿠도메를 대타로 기용한것 역시 결과론이구요. 용병술이라는게 쉽게 말하자면 도박성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히딩크가 16강전에서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홍명보 빼고 차두리, 황선홍 교체투입 한것과 PK 실축했던 안정환을 끝까지 믿고 교체아웃 하지 않은거 다 결과론입니다.
06/03/19 14:37
도진광 vs 임요환 경기도 뒤집혔습니다.
SKT T1 vs 한빛의 광안리 대첩도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느다면 이번 경기라고 그러지 말란 법 없죠. 제가 스타리그를 좋아하는 건 스타에서 배운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감동이 그만큼 컸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포기하지 말고 지켜봐주세요.
06/03/19 14:38
대한민국 대표팀은 정말 실력+정신력까지더해서
지금까지 잘 싸워왔는데 7회 홈런한방으로 지금까지 버텨왔던 정신력까지 무너진거같아 많이 아쉽네요. 예선,8강에서 2번이나 이겼어도 결국에는 일본이 결승가게 될꺼같은 WBC방식이 정말 너무 아쉽네요.
06/03/19 14:38
병역면제로 큰 혜택을 받을 선수로는 최희섭 선수가 있죠...
그간 병역문제로 마음 고생이 있었을 텐데 다행이네요. 아쉽다면 추신수 선수도 있었다면...
06/03/19 14:38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서 지금까지 4강간 것도 엄청나게 훌륭했지만, 오늘 게임이 약간이 아니라 많이 아쉽긴 합니다. 병헌선수가 웬지 희생양이 된 거 같은 -_-;;
06/03/19 14:38
이런 말도 안되는 대진방식 때문에 특정팀에 2승 1패하고도 떨어져야 되다니.. -_-;... 그런게 있어요... 월드컵도 4강에 올라갔고... 그 기세로 독일을 이길줄 알았지만 패배.. 이번도 비슷한 경우.. 그리고 개인전이긴 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박지호 선수를 이기고 올라갔을때도... ㅠ.ㅠ
아.. 정말 안타깝네요. 끝나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이대로 진다면 너무 분하네요.
06/03/19 14:38
투수진이 무너지는것도 순간입니다. 미국이 한국에게 관광당할때도 그랬죠. 승부처는 김병현 선수가 투런 맞은 후, 바로 힛바이피치가 나왔을 때네요. 한국벤치가 여태까지 한치 오차도 없이 잘하다가 여기서 실패했습니다.
06/03/19 14:39
WBC 대회 규정 진짜 욕나오는군요 왜 일본만 지겹게도 3번 만나게 하고 차리리 최약체 한테 지는게 더 나을듯...미국에도 져도 이런긴장감 안나오는데 ..
06/03/19 14:41
우천무효는 통하지가 않습니다. 이미 5회까지 지났기 때문이죠, 암튼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4강 그 이상에서 발목이 잡히네요.
또한 대진도 아쉬운 부분이.. 결과적으로 1승 2패한 팀이 결승진출 3승으로 4강 올라온 팀이 좌절되었네요, 왜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지 않았냐고 묻지는 않겠습니다. 주최측에서 설마 미국이 떨어지리라고는 생각 못했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 미국이 올라왔으면 좀 더 우리에게 더 나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일본 올라왔을때 괜찮다고 하셨지만 전 다르게 봅니다. 일본은 2번이나 졌기 때문에 그야말로 독이 잔뜩 올랐습니다. 일본이랑 3번 싸워서 3번 다이길수 있다고 장담을 하실 분이 있습니까? 그정도로 일본은 강팀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입장에서는 2번 상대한 일본보다도 미국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3번 계속 한팀과 맞상대하는 건 상대팀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죠.
06/03/19 14:41
윤영진님//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3승한팀이 16강에 그칠수도 있고 조별리그 1승2패나 3무로 통과한팀이 8강 이상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리그가 아닌 토너먼트에서는 꼭 전적이 좋다고 성적이 좋으라는법이 없습니다.
06/03/19 14:41
사실 미국팀도 그렇고 도미니카팀도 그렇고...
그렇게 큰 올스타팀들은 성과가 좋지들 못 하죠. 다들 큰 것만 노리니까...(우리 나라의 팀으로는 대표적으로 작년의 롯데가 되겠군요-_-)
06/03/19 14:42
그 이종범선수의 홈런성타구를 잡은게 큰건가요;;
정말 4회말 이종범 이승엽 최희섭 라인에서 득점이 있어야 오늘 경기 잘 풀수있었는데요;
06/03/19 14:42
지금 걱정되는건 경기끝나고 일본팀이 마운드에 일장기를 꽂을 것인가, 안 꽂을 것인가...
그래도 9회말까지 경기를 다 보고싶네요. 잘했으니까요.
06/03/19 14:42
그렇기에 전 미국과 멕시코 전에서 미국이 떨어진 것이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리그 심판 오심때문에 미국이 떨어지는게 고소하다고 볼 수 있었을지도 몰랐습니다만 적어도 미국이 올라왔으면 지금의 일본전보다도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06/03/19 14:43
그때 투수가 김병현선수만 아니었어도, 슬슬 유인해가자, 1루비어있다 상기시켜줄 타이밍였는데.. 흠.. 아무리 병현선수라도 선코치라면 함 올라왔어야 할 상황였는데 매우 아쉽네요.
06/03/19 14:43
한국은 져도 망신이 아닌데 말이죠.
WBC로 야구 첨 본 분들은 '메이저리그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니네','일본 뭐 허접하네' 이러는 분들도 있는데 역사와전통,리그수준이 하루이틀에 이뤄진게 아니죠. 한국팀의 정말 기대 이상의 선전이었던 겁니다. (미국은 기대이하의 완전 졸전이었고, 일본은 자신들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봅니다)
06/03/19 14:44
김병현 선수는 오늘 일이... 지난 월드 시리즈에서도 그렇고 그에게 이번 일이 부담감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항상 중요한 순간에서 발목 잡힌다는 심정이 참담하겠지만 훌훌 털고 부담감으로 작용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06/03/19 14:45
여기까지 온것도 충분히 기적이고 잘한거죠. 근데 정말 사람 욕심이.. 너무 잘해오다 보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ㅠㅠ ㅠㅠ ㅠㅠ
06/03/19 14:46
또 억울한거는.-_-;; 이렇게 되니까 마치.. 일본전이 3연전처럼 되어서.. 이번겜이 최종결전같아서 ;; 우리가 앞에 두번 이겼지만 마지막겜 져서 최종 결과 일본 윈! 되는거 같은 느낌이 너무 억울하네요.
06/03/19 14:46
솔직히 일장기를 꽂을수가 있는 상황입니까; 일본이
3승3패로 겨우 4강진출 그중 2패가 한국에게 당한거고 그리고 마운드에 국기 꽂는것도 우리나라가 먼저 하고 그랬는데 뭐 한번 이겼다고 따라한다거나 하면 그게 더 우습죠
06/03/19 14:47
우리가 이 경기 진다고 망신은 아니지요. 우리는 원래 언더도그로 분류되던 팀이였습니다. 20년밖에 안되는 KBO, 열악한 유소년리그 환경에서 성장해온 우리 선수들이 130년 MLB의 역사를 가진 미국을 버스태우고 80년 역사의 NPB의 일본을 두번이나 이겨준것만으로도 전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06/03/19 14:48
최종전 일본 윈 맞죠. 결과적으로 좀 더 높은 곳에 올라간 팀이 대가를 더 많이 받으니까요. 단기전의 대회에서 많이 이겼다고는 하나 결국 16강 8강에서 이긴것보다도 4강 여기서 이기는 것이 더 임팩트가 크고 올라간다는 것 자체가 더 큰 성과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팀 입장에서는 3번 싸워서 2번 이긴것도 큰 수확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최종전 일본 윈 맞습니다.
06/03/19 14:50
생각해보면 독일전때도 이런 느낌이였던거 같습니다.
패배를 모르고 달려왔던 대표팀이 독일전 후반 골을 내주고 질때 너무나 허탈하고 아쉬웠었죠.
06/03/19 14:50
6승 1패가 4강인건 말이 되긴 하는데.. 한팀이랑 3전이라는게 말이 안된다는겁니다. 특히 한팀이랑 3전해서 2승1패인데 2승팀이 떨어져야 되다니.. -_-;.... 이런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ㅠ.ㅠ
06/03/19 14:51
미국내에선 정작 이 대회에 그리 관심을 갖지 않는듯한게 '광란의 3월'(March Madness) 전미 대학 농구선수권 대회가 벌어지고 있거든요. 단판승부로 진행되다 보니 시드가 높은팀들이 시드가 낮은팀들에게 발목을 잡히고 또 고전끝에 신승하는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어서 더더욱 여기에 관심을 갖는듯 합니다.
06/03/19 14:51
정말... WBC끝나고 야구장 시설 얘기 안나오면 우리나라는 냄비일 뿐입니다. 한국팀의 놀랄만한 수비는 불규칙 바운드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마음놓고 슬라이딩을 할 수 있는 좋은 구장이기에 또 가능했습니다.
06/03/19 14:51
차라리 우리가 4강에서 이기는 게 더 좋았죠.
이번 4강은 미국인들도 주목하는 경기였습니다. 우리 나라가 강호 일본을 2번이나 꺾었고 미국까지 꺾으며 6전 전승하며 4강까지 올라왔으니 당연히 주목받을 수 밖에요... 게다가 메이져리거인 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선수(+@로 최희섭, 구대성 선수도)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 연고지에 있는 미국팬들도 기대를 많이 했겠죠...
06/03/19 14:52
그렇기에 미국이 떨어지지 말았어야 했죠. 미국이 탈락해서 좋아하기 보다는 차라리 미국이 올라왔었어야 했습니다.
어쨌거나 결국에도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제외하곤 세계 사람들은 이번 4강전이 조별 예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보다도 4강에서 일본이 완승을 거둔 걸 더 기억할 것 같습니다. 2번모두 접전이었으나 3번째 싸움에서 이런 완승이 더 임팩트가 크고 무대가 더 큰 4강이니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최종적으로 일본의 승리입니다.
06/03/19 14:53
여담이지만 과거 8강을 풀리그로 진행했던 스타리그에서 WBC같이 대회를 진행했다면 한번 준우승을 해본 장진남 선수는 결코 결승무대를 밟지 못했을지도......
06/03/19 14:53
조1위 어드밴티지가 있어야지 1위팀이 지면 재경기
이기면 끝 이게 뭐가요? 정말 6승 1패 탈락 4승3패 준우승 뭐 이런 ~~~ 아후 잊지 않겠다 미국팀 디즈니랜드간 멕시코한테도 지고
06/03/19 14:55
뭐 아직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6:0까지 오게 된 것에는 전병두-김병현-손민한-배영수 선수 때문이라고 보단 그 이전 7회까지 단 하나의 득점 찬스조차 제대로 못 만든 타선 탓이라고 생각드네요.솔직히 야구에서 2~3점 나는 것은 기본적인 상황요건인데 6경기 내내 평균 1실점 밖에 안 한 우리 투수진이 너무 잘해줬던 것 같습니다.보통 이상의 초인적인 능력으로 말이죠.그러한 분위기 때문에 2할2푼 밖에 안 되는 빈타가 부각이 안됐던 것이고 결국 이게 투수진에게 엄청난 부담감만 심어준 채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와타나베,우에하라 이 두 투수에게 꼼짝 없이 당하는 우리 타자들의 빈타를 보며 새삼스럽게 한-일 양국의 저력의 차가 느껴졌습니다...우리도 얼른 저변을 확대해야 할텐데요.
06/03/19 14:55
경기 끝나고 대회 룰 탓하는건 좀 아니죠.
대회 룰이 중간에 바뀐것이라면 몰라도 애초에 경기 룰을 알고 참가를 한것 아니겠습니까? 하여튼 아쉽네요 ㅠㅠ 한국 선수들 분발해서 꼭 역전하길.
06/03/19 14:57
재주는 한국이 넘고 떡은 일본이 먹는 겪이죠.
한국야구를 세계에 알린것 만으로도 충분히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일본야구는 어느정도 인정해줘도 사실 한국야구는 수준이하 취급을 받았거든요.
06/03/19 14:57
우에하라 선수 잘하네요.
개인적으로 일본 투수진에서 가장 무서운 선수는 마쓰자카도 와타나베도 아닌 우에하라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현실로;
06/03/19 14:58
헐.. 박재홍, 심정수, 김동주..... 그들만 있더라도 이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텐데.... 아쉽내요... 이종범,이승엽에 너무 의존했던게 아닌지...
ㅠ,ㅠ
06/03/19 14:58
불씨의 시발점은 전병두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항상 전병두 선수 제구력이 불안했었고 신참이다 보니 긴장을 많이 하였었죠, 1아웃 잡고 2루타 맞은 상황에서 김병현 선수에게 바통을 넘겨줬는데 볼카운트 유리한 상황에서 맞은 2루타가 더 아쉽네요, 전병두 선수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타선 탓이라기 보다는 애초부터 이런 투수전싸움에서는 결국 수비와 투구의 실책을 얼마나 줄이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타선 탓이라기 보다는 우리가 한 이닝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줬고 실투가 있었으며 그 실투를 잘 노린 일본 타자들이 좋았습니다. 김병현 선수는 완급조절이 필요하였습니다. 투런 홈런허용했을때 거기서 빨리 마무리 했었어야 했는데 거기서 웬 뜬금없는 데드볼이란 말입니까. 크게 맞으면 흔들리는 김병현 선수가 일본의 타선을 더욱 증폭시킨 것 같습니다.
06/03/19 15:00
한국이 여기까지 온건 사실 타력은 이승엽,이종범 단 두명에 의존해왔고, 그 외엔 수비력,투수력으로 온거죠. 그중 타력과 수비는 고대로였는데 투수력이 한순간 무너진 것 뿐입니다. 철벽마운드가 순식간에 무너지는것도.. 그게 야구죠.
06/03/19 15:00
자!자~ 이렇게 된거 한점 더주고 7점차 되는거야
형 말 오해하지말고 잘들어 9회에 만루홈런 두방으로 8:7로 어떻게 안되겠니????
06/03/19 15:01
일본킬러 koo형님이 부재가 아쉽군요;;
딱 7,8회 koo형님이 잘막아주고 9회 oh가 나와서 마무리 하는게 제일 멋진 시나리온데;;
06/03/19 15:01
경기 끝나고 탓하는게 아니라 첨부터 이상하다고 모두들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미국과 도미니카의 결승전 카드를 위한 요상한 규칙. 결국에 2:1로 이긴팀이 탈락하는 어떤 대회에서도 보기 힘든 일이 벌어지려고 하네요. 쩝.
06/03/19 15:02
잘못된 것 아니죠, 언론 입장에서는 그것이 곧 자사에 경쟁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인데요, 다만 이상하게 제가 본 징크스로는 언론에서 계속 크게 광고하고 말하고 갑작스레 한국의 4강이 진출하자 갑자기 달려들어 너무나도 띄어준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것이 그 뒤 끝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었더거든요, 축구에서도 어떤 한 평가전에서도 모 방송사가 월드컵 그때의 감동을 되살리겠다고 경기 시작전부터 특집 방송을 편성하여 보여줬는데 결과적으로 다 패배하였습니다. 뒤끝만 좋다면 오히려 굉장할텐데 말이죠, 참 아쉽네요.
06/03/19 15:04
잠실구장엔 왜 나갔는지.. 사실 WBC첨엔 관심도 없다가 일본 이길때부터 관심 폭발하는게 야구팬으로썬 영 그렇긴 하더군요. 한국야구 게시판이나 다름없던 DC야겔은 완전 개판이 되어버리고 -_-; 대다수는 WBC끝나면 야구 보지도 않겠죠.
김병현 선수가 몸에맞는볼 줄때 바로 바꿨어야 했습니다. 한국 벤치진에서 처음나온 실책이죠. 원래 김인식 감독님 믿음의 야구스타일 이 맞을때는 정말 무당같지만 한번 어긋나면 와르르 무너지곤 하지요.
06/03/19 15:05
일본팀이 아마도 2번째 투수들 공략에 이번게임 포인트를 맞춘게 아닌가 싶습니다...
선발들은 잘치면 1~2점 들이라고 양팀이 생각했을거라.... 아마도 3번 싸운탓에 분석이 철저히 된게 독이 된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겜 까지 무자책점의 내야진도 , 평균 1~2점을 내주던 투수진도(전병두선수도 포함입니다.), 기회때마다 처주던 이종범, 이승엽선수들도, 우리나라 팀의 모든 스태프들도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결과가 어떻든 이번달 내내 즐거웠습니다~~
06/03/19 15:05
결국 모든 스포츠가 그렇겠습니다만 야구는 기회가 있을때 찬스가 있을때 점수를 뽑아줘야 하는 것이 이길 수 있는 가장 쉽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죠.
점수 낼때 내줘야 합니다.
06/03/19 15:08
원래 수비가 안정되어야 결과가 좋죠. 월드컵 4강의 신화도.. 수비가 좋았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스타크래프트도 마찬가지죠.
06/03/19 15:08
그렇죠, 전 더 그게 씁쓸합니다.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8강 4강가니 언론에서 한 껏 띄워주다가 오히려 그게 지면 더 욕먹고 있죠... ㅡㅡ;
월드컵때에도 우리나라는 프로리그 스포츠보다는 국가대표 스포츠를 더 좋아하죠, 프로 스포츠보다는 국가 대항전 성격의 스포츠를 더 좋아합니다. 참 특이하죠... 다른 나라들은 각 리그들이 오히려 국가 대항전보다도 더 한 관심과 인기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국가 대항전만 AA급이지만 그외의 프로스포츠는 그다지 관심이 이상하리 적습니다. 또 이번에 지면 결국 국가 대항전에서 졌다고 욕한다는 것이... 평소에 얼마나 프로스포츠에 관심이 있었는지 심히 의문이네요.
06/03/19 15:10
어떻게 보면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된게 우리에게 다행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잠시 흔들렸던 마음을 가다듬고 재정비 할수 있지만 일본으로썬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서 아쉬울테니깐요.
06/03/19 15:11
솔직히 평소 야구팬인 저로써는 이번 WBC 사태(?)가 참 가관으로 밖에는 안 보입니다.
평소에는 관심도 없다가--;; 특히 고등학생들...공부하기 싫어가지고 티비 보려고 떼 쓰는 것을 보니 한심하기 그지 없더라는... (그래놓고 막상 틀어주면 보는 놈도 많지 않습니다--) 김병현 선수의 폼이 멋있다보니(게다가 삼진 비율이 높으니) 삼진잡을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다가 안타라도 하나 맞으면 에라이 집어쳐라는 식으로 말하고...참...
06/03/19 15:14
어차피 야구자체에 별 관심 없었고, 이번결과로 욕하는 분들은 몇시간지나면 잊어요, 지긴 했지만 성적도 상당했군 하는 분위기에 대개 다시 편승하죠. 그런거에 신경쓸 이유가 있나요? 이겼을때, 야구를 몰랐던 그 분들까지 함께 환호해줄 수 있다는게 중요한거죠.
06/03/19 15:17
EzMura// 공부하기 싫어서 티비 보려고 떼쓰는게 아니라 상대가 일본이니까 그런듯...
그리고 공부하기 시르면 티비가 잇던 말던 신경 안쓰고 수업에 자는데요... 뭐 잘 모르겟지만 저희 학년엔 애색키들 다 모이던데 --;; 쉬는 시간에 반 하나가 티비 트니까 복도까지;...;;
06/03/19 15:29
8회 2점은 냈어야 됬는데요;;
이종범선수가 적시타로 주자 모두 홈으로 들여보네고 이승엽선수 큰 2루타로 주자 2,3루 모아놓고 빅초이의 큰거한방 그래도 5점이군요 ㅠ
06/03/19 15:35
자 마지막 공격입니다... 여기서마저도 점수를 못내면 우리는 한점도 못내고 완패를 당하게 됩니다... 적어도 최소한 점수라도 내줬으면 합니다...
최종적으로 일본의 승리라 하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하네요.
06/03/19 15:37
솔직히 병역특례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풀어졌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투수들의 실투가 문제였는데.. 김병현 선수는 이미 병역특례를 받았거든요. (면제가 아니라 특례)
06/03/19 15:41
현재 1아웃 1루..
여기서 홈런이라도 치면.. 6-2겠지만 분위기가 오니까요 일단 분위기를 바꿔나야 역전을 하든지 말든지 하는데
06/03/19 15:47
결국 투수력이 강한 한일전에서는 누가 먼저 점수를 내느냐가 관건이었나 봅니다. 7회에 한 번 무너져버린 것이 너무 뼈아픈 시합이었던 같네요.
06/03/19 15:48
아직까지는 차이라는게 있는걸까요...
이런 단기전은 사실 결승이 아닌이상 다시 붙기도 힘든데 미국의 횡포로 무려 3번이나 붙게되고 말이죠 원래 이런 단기전은 차이가 있어도 변수라는게 있으니까 이길수 있는데 2번이나 경기한데다가 어느정도 우리나라를 파악했겠죠 사실 지난 두경기도 우리나라가 압도적으로 이긴게 아니 였죠... 저는 이 대회방식이 패배의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6/03/19 15:49
이번 한경기로 차이라고 말하는 것도 좀 그렇네요......
그냥 일본 대표와 우리 대표간의 실력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06/03/19 15:49
원래 단기전은 투수전 양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죠. 오늘 우리나라 투수들의 실투를 일본타자들이 잘 받아쳤고.. 그 뿐입니다. 반면 일본은 별로 실투를 하지 않았죠.
06/03/19 15:50
일본이 머라고 떠들어대던 저는 무조건 관심없다 입니다. 우리선수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올시즌 각자 소속팀에서 멋진모습 보여주십쇼.
06/03/19 15:50
실력차이 있습니다. 당연히 있지요... 우리가 지난 2경기에서 투수진에서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했었지만 그래도 일본도 0점패는 하지 않았죠, 어쨌거나 2:1이라는 스코어속에서 아주아주 접전을 펼치면서 근소하게 이겼습니다만.
이번에는 할말 없습니다. 0점패인데다가 완패죠, 차이는 분명 존재합니다.
06/03/19 15:51
다음에 콜드게임으로 이겨버리면 되는거니까.. 아마 7회만 잘 넘겼으면 투수전으로 계속 됬을것도 같았는데....................
06/03/19 15:51
한국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시즌 시작 되기 바로 전에 무리해서 출전해서 열심히 뛰셨고 오직 나라를 위해서 좋은 성적 감사합니다. 병역 줬기 때문이니 원래 실력이 그것밖에 안되느니 멍멍이 소리 무시하시고 이번 시즌 일본에서 한국에서 MLB에서 좋은 성적 거둬 주세요.
06/03/19 15:51
차이가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0점패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2차전 같은 경우는 홈런에 의한 득점이었죠. 우리나라 투수들 잘 던졌습니다. 오늘의 실투가 조금 아쉬웠을뿐이죠.
06/03/19 15:52
아무리 졌다지만 세 방송국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한국 선수들 정말 잘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 꼭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
06/03/19 15:52
아예 처음부터 단판 토너먼트 하던지 으 이상한 대회방식
쿠바도 2패하고 결승 일본은 3패하고 한국은 단한번지고 결승도 못가고~~~ 이 억울한 느낌은???
06/03/19 15:53
우리나라가 이번대회에서 4강에 오르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실력 차이라는게 있습니다. 아까 말한대로 실력이 있는 팀과 한두번이면 상대의 방심이나 이런저런 변수로 꺽어버릴수 있지만 3번정도 붙으면 그것마저 사라지니까요
06/03/19 15:53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일본이 최종적으로 승리하였습니다. 16강과 8강에서 이기는 것보다도 4강 이런 임팩트 있는 곳에서 한방에 이기는 것이 더 크게 보이고 관심도 면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일본이 한국에게 2번 진것보다도 이번 4강에서 6:0이라는 완승을 거둔것을 더 기억하고 결승에 진출한 것도 더 기억하겠죠..
한국.. 국가대항전에서의 관심만큼이나 4강 그 이상의 성적은 우리의 프로스포츠의 관심과 지원을 생각해보았을때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욕심이겠지만 한발 더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니 차라리 16강 혹은 8강에서 지더라도 4강에서 이기는 것이 우리에게 바람직한 것이 아니었나, 그리고 미국이 탈락한 것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지만 전 차라리 미국이 올라왔으면 적어도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미국이 올라왔었으면 경기양상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쉽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
06/03/19 15:54
한국은 3승으로 올라왔고 일본은 1승 2패로 운좋게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선수들 잘해줬고 한번 패배 했을뿐입니다. 지나치게 패배주의적으로 원래 실력이었다 차이있었다 이런 소리 안했으면 합니다. 스포츠로서 조금이나마 기뻐했고 아쉬워했으면 됬지 실컷 그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 보고 나서 아 역시 실력 차이 있어 안돼는 거였어. 이러는거 참 비겁하고 못나 보입니다. 다시한번 한국 야구 선수들 수고하셨고, 다음 번에도 멋진 모습 보여 주십시요
06/03/19 15:54
오늘 일본팀 전략이 대박이였음 마치 우리나라와 미국전에서의 신들린 벤치운영을 보는듯한,,,대타작전 다성공에 투수교체 완벽하고 타선변경 대박나고,ㅠㅠㅠ
06/03/19 15:54
야구에서 단기전으로 실력차이는 참 뭐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100경기가 넘는 시즌에서 6할승률만 되어도 최강팀 되는게 야구거든요.
이번 WBC에서 한국팀과 일본팀의 전력차이라면 총체적으로 투수력은 동일,타선은 일본의 우위,수비력은 한국의 우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총 7경기 치루는 동안 오늘 7회 투수진이 한번 와르르 무너진것 외에는 못한게 없죠. 리그차이는 당연히 안습입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06/03/19 15:55
생각해보니까 오늘 방송국들은 전부다 경기 끝나자마자 방송을 끝내버렸군요 만약 이겼으면 인터뷰다 뭐다 해서 1시간은 잡아먹었을텐데..ㅡㅡ;;
06/03/19 15:57
리그차이는 당연하죠.. 솔직히 이 정도의 여건에서 이정도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대표팀이 대박.. -_-;;.. 뭐 아쉽지만 수고했습니다. 참.. 변명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뭔가 아쉽네요. 차라리 쿠바에게 졌으면 덜 억울했을텐데..
06/03/19 15:58
우리나라 실력 안떨어집니다. 종주국 미국을 버스태우고 30년동안 못이기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이치로의 자존심에 두번씩이나 흠집을 냈습니다.
06/03/19 15:59
이만한게 어딥니까. 일본을 두번이나 이겼고 최강 미국도 이겼으며 미국도 이긴 멕시코도 이겼습니다. 우승컵을 안아야만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설령 일본이 우승한다할지라도 그들은 우리에게 두번이나 진 운좋은 승자일뿐입니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께 박수쳐줍시다~!!
06/03/19 16:00
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한동안 정말 뿌듯하고 즐거웠습니다. 사실 김병현 박찬호선수 잘 못나갈(?) 즈음부터 야구 관심이 시들했었는데 다시 열심히 봐야겠네요.
우리 해외파 선수들은 외국에서 당하는 설움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뛰어준거 같고, 하여간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_ _)
06/03/19 16:02
어차피 일본도 멕시코가 미국을 못이겼으면 한국에게 설욕할 기회도 얻지 못했을겁니다. 오늘 일본이 잘한것도 있지만 운도 많이 따라주었습니다.
06/03/19 16:03
길거리에 서서 9회를 봤는데, 그참..
이승엽선수 투스트라익 이후에 파울팁 세개를 치더군요. 송지만선수 공 흐른틈에 2루 제대로 가는 것도 그렇고..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어 고마웠습니다.
06/03/19 16:04
March Madness Korea Final 4
어느 한국팬이 저렇게 표현했었죠. 메이저리그 괴물들을 물리친 미국전과 4강진출을 거의 확정짓고도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지난 한일전... 정말 즐거운 3월이었습니다. 제 마음속의 진정한 챔프는 대한민국 대표팀입니다.
06/03/19 16:06
리그차이가 수준급투수층의 차이를 만들고 수준급투수층의 차이가 타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이제 리그에 관심을.. 그래야 점점더 단단해지는 국가대표팀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정상이 이리 가까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06/03/19 16:07
그래도 다행이네요
일본과의 2차전후에 김인식 감독과 이종범 선수가 인터뷰에서 겸손함을 보인 덕에 우리나라 체면이 조금은 산 듯... 이치로처럼 일본을 깔봣다면 오늘의 결과는 더더욱 뼈아픈 패배였을듯..
06/03/19 16:07
일본이 결승에서 아시아 야구의 진면목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코나미 컵 같은 한일야구 교류전도 정기적으로 열렸으면 좋겠네요. 김인식 감독님의 말대로 우린 아직 배울게 많습니다. 복지서설 확충.. 아니 야구장 시설 확충좀 해주세요.
06/03/19 16:09
유머 게시판에서도 이런 댓글 닳았었지만... 아쉬워 계속 적게 됩니다.일본 잘했으나 정말 운도 많이 따라 줬습니다. 한국선수들 너무너무 잘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정말 슬프네요...
06/03/19 16:18
한국팀은 3경기씩 일본팀은 2경기씩 하는 리그성적에 포함되는 인터리그는 꿈일까요? 시즌이후의 챔프끼리 교류전보다 인터리그가 훨씬더 재미있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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