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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8 21:40
음..
연인이 바람을 피운 광경을 보신 건가요? 에.. 추측밖에 할 수 없지만, 힘내세요! 그냥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현진영 -요람.
06/03/18 23:47
저도 그래요...
많은 사람 앞에나설때나, 견딜수없을만큼 분노할때같은경우... 떨리고,쿵쾅거리고,목소리 변하고... 고칠 수 없을까요?^^:;
06/03/19 09:04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에서부터 특정 질환으로는 당장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도 떠올려 볼 수 있구요...신경계의 이상일 수도 있고요...
단순히 소심해서일수도 있지만...떨림증이 어떤 증상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수전증부터 말더듬는 등등 의학에는 그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질병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들은 "뭐 남자가 그런걸 가지구..."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개인에게는 그것이 너무나도 견디기 힘든 고통이라는 것이 그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얼마전 방송에서 각진 모서리만 보면 자기 눈을 파고들 것 같이 느껴져서 힘들어하는 모서리증후군 환자의 사례도 본 적이 있습니다. 우선 종합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정 질환부터 정신과까지 다양한 원인들이 고려될텐데요... 혹시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게 되더라도 거부감은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일반 사람들은 정신과 하면 거부감부터 보이고 자신은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화도 낼 수 있고 그런데요.... 사실 전 인구에서 일정 비율(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1% 정도란 말도 있고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훨씬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이 평생에 한두 번쯤 정신과적인 문제를 겪을 수도 있는겁니다. 사람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서 요즘은 스트레스 클리닉이란 식으로 부드러운 이름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의학적인 원인이 아니라고 결론이 난다면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스피치나 화술 학원같은 것도 고려해 보세요. 님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은 많은 심리적인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님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것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심하게 저해한다면 우선은 어떤 질병으로 봐야 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뭔가 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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