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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8 18:34
일본식 rpg게임을 보면 끝판보스인데 이겼다 싶으면 변신해서 또 공격하고 이겼다 싶으면 변신해서 또 공격하는 경우가 가끔 있죠. 지금 일본팀이 꼭 그런 기분이네요. 물론 결승이 아니기에 끝판보스라 할 수는 없지만요.
06/03/18 18:35
내일 서재응선수의 완봉을 기대합니다.
서덕스 정도면 95개 던지기전에 9회마무리 지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남았다니요~~~ 박찬호 선수가 자신의 홈구장에서 결승전 선발출전만을 고대하고 있는데요~~ 일본만이 전부는아닙니다^^
06/03/18 18:41
이번에 우리가 이겨도.. 일본 기 절대 안 꺾입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우리가 이긴것들도 인정 안할껄요? 아주 좋은 핑계거리가 생겼죠. -_-
06/03/18 18:59
이번은 일본도 정신력에서 우리에게 크게 밀리지 않을듯 합니다. 한국의 한민족정신과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의 대결이라고나 할까요? 이번에 지면 앞의 2승이 찜찜해 집니다. 내일은 전국에서 길거리/야구장응원도 하는데 필승해야겠죠. 그러나 앞선 글에 따르면 명량대첩인 준결승전에서 이기면 '노량해전'인 결승전에서 패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06/03/18 21:07
일본팀에게 안드로메다 여행좀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처럼 감질맛나게 살짝살짝 보내주는게 아니고 3회 콜드처럼 아주 재대로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06/03/18 21:40
예선부터 별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정말 그렇게 됐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전 우리 자랑스런 대표팀들이 또 일본은 누르고 결승에 갈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이젠 우리도 인정해줘야 합니다 우리는 강팀이고 초조한 것은 2연패한 쪽이라는 것을! 우하하 드디어 내일이군요...이치로가 이번엔 고함이 아니라 통곡을 하길 은근히 바랍니다 서재응 선수 화이팅!한국팀 화이팅!마운드에는 오직 태극기뿐!
06/03/18 22:23
솔직히 말하면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이번에 한번 지면 지난 2승의 의미가 무척 퇴색되는건 사실일테니..
그렇지만 이제까지 우리 대표팀은 불안하게 지켜보는 국민들을 끝내 웃게 만들었죠.. 전혀 기대하지 않던 상황에서도 그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내일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분명 우리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겁니다.. 태극 마크가 가슴에 있을때..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의 부와 명예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겐 국가의 승리만이 존재합니다.. 그것이 우리 대표팀의 힘입니다.. 세계 그 어느나라도 이런 힘을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사무라이 정신도 양키 정복주의 세계관도... 결코 넘볼수 없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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