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17 12:06:23
Name A_Shining[Day]
Subject KTF, 드디어 시작인가요...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SS&idx=10700

소문만 무성하던 팀내 개편, 드디어 시작인건가요...

개인적으로 KTF 팀을 응원하지는 않지만, 항상 KTF 팀의 멤버와 성적의 언밸런스함에

의문을 품던 저로써는 이번 개편으로 KTF가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정말 KTF의 입장으로써는, 팀내 개편이 유일한 방책인지 궁금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OS의 박용운 코치님이나, SKT의 서형석 코치님과 같은, 그런

전략적인 부분에서 역할을 해주실 수 있는 코치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그냥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

p.s 링크 거는걸 몰라서 그냥 본문을 퍼왔는데... 그냥 링크 걸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초보유저
06/03/17 12:11
수정 아이콘
감독 대행이라.. 그럼 지금 정식 감독을 물색 중이란 건지.
06/03/17 12:11
수정 아이콘
불펌은 안되요~ 차라리 링크를 거시지 그러셨어요 ;;
A_Shining[Day]
06/03/17 12:23
수정 아이콘
제가 할 줄을 몰라서 ^^; 그냥 주소 복사해서 붙이면 되는겁니까? ^^;
anti-terran
06/03/17 12:40
수정 아이콘
이준호 감독대행이라.. 팀이 별로 좋아질 일은 없을 듯.
You.Sin.Young.
06/03/17 12:51
수정 아이콘
KTF 팬들로서는 다행이지만, 저 같은 사람 입장에서는 조삼모사식 개편..

설마 이게 폭풍전야는 아니겠죠..
06/03/17 12:53
수정 아이콘
감독대행이라는 것을 봐서는 감독영입이 있을지도...
하늘 사랑
06/03/17 12:55
수정 아이콘
진짜 감독으로 승진된거라면 굳이 대행이란 말은 필요없겠죠
또 다른 감독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이게 시작이라면 ....앞으론 선수들까지...덜덜덜..
여자예비역
06/03/17 12:55
수정 아이콘
후.. 덜덜하네요.. 어떻게 개편되든.. 그저 선수들은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특히나 방출은 반대..ㅡ_ㅡ;)
차기 스타리그에서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06/03/17 12:57
수정 아이콘
뭐, 일단 이준호 감독대행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따로 감독을 영입하던지 아니면 감독으로 승격시키던지 둘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 코치직 3년 이상을 해야 감독이 된다는 규정도 있던데(왜 만든거야?) 거기에 합당한 분이 과연 몇분이나 되실까 궁금하네요.
가루비
06/03/17 12:57
수정 아이콘
감독대행이라는 말이 붙은게,
'-'... 그... 코치는 3년이상 코치 하지 않으면 감독할수 없다는
그런 조항을 본것같은데요.

혹시라도 이준호 코치가 3년이 넘지 않아서 감독대행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지켜봐야 겠지요
06/03/17 12:57
수정 아이콘
감독영입이라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규정을 보니까, 코치를 3년이상 한 해야 감독 자격이 있는 것 같고, 아무튼 스토브기간동안 선수들이나 코치진들의 마인드컨트롤이 잘 되서 팀웍도 다지고, 팀단위 우승도 일구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06/03/17 12:58
수정 아이콘
댓글 쓰고 나서 참,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루비님이 바로 쓰셨네요. 그 규정때문에 그럴지도?
NoWayOut
06/03/17 12:59
수정 아이콘
이번주 esforce를 보면 그 존재이유를 알수없는 규정때문에 묶여서 감독 자질이 충분히 잇음에도 감독으로 선임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가루비
06/03/17 12:59
수정 아이콘
헉, 지워야 하나 생각했는데 연이님 리플보니
지울수도 없고,,,(민망:)

영입할만한 마땅한 재목이 있다고는 생각치 않아요.
다들 자기 팀이 있으신 감독들이니;;;

여튼,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팀웍으로 우승도 시작되구요.
06/03/17 13:0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가루비님.^^;;;

그런데 스갤에서 어떤 케텝팬분이셨던가, 서형석 코치님을 영입해야한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서코치님이 굉장히 유능하신 분이고 감독으로서 손색이 없으신 분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못보내요.TAT;;;;
가루비
06/03/17 13:02
수정 아이콘
연이//억 아니예요;;;;; 제가 죄송한걸;;;;;;;;;;; 죄송하실이유야.
T^T 없지요. 엉엉 딴소리지만 서코치님은 저도... :)

NoWayOut님// 그러게요... 이준호 감독대행의 입장에서도
왠지 대행이라니;; 좀 그렇긴해요.
snookiex
06/03/17 13:03
수정 아이콘
3년이상 코치를 해야지 감독을 할 수 있다는 규정때문에 데려올 감독이 없습니다 -_-;;
06/03/17 13:04
수정 아이콘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생각들을 하셨군요..^^;
GO를 응원하는 저로서는 이번 스토브기간은 기대와 절망의 쌍곡선을 그려 나갈 것 같네요.
KTF같은 경우는 극단적으로 선수 방출이라는 초강수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T1의 종족별 선수감독같은 시스템도 벤치마킹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06/03/17 13:05
수정 아이콘
어쩌면 타팀과 통합하려는 수순일두고 있다고 봅니다. 정수영감독님이 계속 감독자리에 있다면 타팀과 통합하려고 해도 상대팀 감독의 반대로 성사 될 수 없을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지금 유망한 비스폰팀을 흡수하고 그팀 감독을 ktf감독으로 올린 다음에 합병 된 선수들을 바탕으로 1,2군이나 팜 시스템을 만들수도 있겠네요.
아마추어인생
06/03/17 13:07
수정 아이콘
산적님 말씀들으니 머리가 아프네요.
그렇게 해서는 좋은 소리 못나올텐데..
하늘 사랑
06/03/17 13:08
수정 아이콘
산적님 의견대로라면
소울팀이 유력하겠군요
그런데 그게 쉽게 될지...전 회의적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그런 흡수하는 방식엔 동의하지만요
파란눈고양이
06/03/17 13:08
수정 아이콘
대행이지만 사실상 규정때문일 뿐 이준호코치가 감독이 되신 것 같네요.
그나저나 기술고문은 또 뭐하는 걸까요... -.-a;;;
같은 팀에서 감독-코치의 입장이던 두사람을 기술대행-감독으로 바꾸면
결국 바뀌는 것은 이준호 감독대행의 목소리가 기존 코치시절보다 더 커진다는 것뿐이지 않을지...
그정도로 어떤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군요. 그런데 개편... 여기서 끝은 아니겠죠?;
06/03/17 13: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타팀 감독님과 팀 소속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있다면 현재 어려운 재정상황에 있는 비스폰팀을 흡수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일인가 싶습니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추어인생
06/03/17 13:11
수정 아이콘
으음 소울은 갑자기 왜?
차라리 우승 경험도 있고 테란카드도 많은 KOR이 KTF로써는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포스
06/03/17 13:12
수정 아이콘
말만 기술대행이지.. 거의 경질이라고 봅니다. -_-;
A_Shining[Day]
06/03/17 13:14
수정 아이콘
기술대행, 거의 경질 맞죠, KBL의 전자랜드 구단의 경우, 제이 험프리스 감독을, 성적이 부진하자 차마 해고하지는 못하고 기술대행이라는 위치로 옮겼죠. 제가 보기에도 이건 거의 경질 수준인 듯 싶습니다만...
아마추어인생
06/03/17 13:18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나온 기사들이 정감독님 사실상 경질을 암시했던것 같아요.
결승전날 엔트리를 낼때 이견이 있었지만 정감독님이 책임진다며 밀고 나갔다는 뒷이야기가 결승전 끝나고도 한참 지난때에 나올 필요가 있었는가 싶었는데 말입니다.
여자예비역
06/03/17 13:19
수정 아이콘
아마추어인생 님// KOR은 따로 창단(스폰서)을 논의(OR 협상)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WordLife
06/03/17 13:21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감독경질인가요.. 그동안 팀은 감독의 개인소유처럼 운영되어져 왔던게 사실인데.. 감독도 더이상 철밥통이 아니란 말인가..
아마추어인생
06/03/17 13:21
수정 아이콘
여자예비역님// 그렇군요. 요즘 그런 소식에 참 느려서요...
스토브기간안에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네요.
My name is J
06/03/17 13:28
수정 아이콘
Wordlife님// 팀창단과 스폰서쉽-의 차이가 나온거죠...

kor과 pos 그리고 go까지..더이상 소문말고 진짜 결과를 보고싶습니다..아자아자!
용잡이
06/03/17 13:36
수정 아이콘
저도 산적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번 스토브기간은 그냥 조용히 넘어 갔으면 하지만..
과연 바람대로 될지는 지켜봐야할듯 하네요.
06/03/17 13:51
수정 아이콘
KTF는 팀개편보다는 연봉삭감과 같은 신상필벌이 우선 순위 같은데요... 이번 WBC에서도 보듯이 성적을 내기 위해선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야하는데 말이죠...
초보랜덤
06/03/17 13:58
수정 아이콘
그냥 경질이 맞다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06/03/17 14:09
수정 아이콘
정감독님의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팀에 잔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내년에 계약기간이 완전히 끝나면 그 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자뷰
06/03/17 14:28
수정 아이콘
경질을 기술고문으로 이쁘게 포장한것인가?
아무튼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DynamicToss
06/03/17 14:48
수정 아이콘
댄디님 의견처럼 연봉 삭감 원 츄 이네요
손가락바보
06/03/17 15:03
수정 아이콘
연봉삭감이라는거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계약에 정해논 조항을 맘대로 바꾼다면 계약의 신뢰성이라는게 아예 사라지죠. 예컨대 박찬호 선수 부진했다고 텍사스에서 연봉 삭감하자고 했다면... 난리가 났을겁니다.
06/03/17 16:11
수정 아이콘
장기계약은 프로야구를 봐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이 없는데, KTF는 결과론적인긴 합니다만 자충수를 뒀죠... 맨날 비교대상이라 지겹지만 SKT는 연봉과 인센티브를 적절히 둬서 성적하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했지만.. KTF는 그렇지 못했죠.. 올해 누가 계약 끝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적에 따른 확실한 재계약이 이루워졌으면 좋겠네요. 그게 KTF뿐 아니라 '프로'게이머 계에도 긍정적인 일일테이니깐요.
06/03/17 17: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마지막 그랜드파이널 결승만큼은 정수영 감독은 잘못 없어보였는데 결국.....
태엽시계불태
06/03/17 17:1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소리지만 강민선수 KTF와 계약 어느정도 남았나요?
06/03/17 18:26
수정 아이콘
KTF팬은 아니지만...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막상 정수영감독이 물러난다니 아쉽네요. 좋지않은 무서운 이미지도 가지고 있지만 좋은이미도 가지고 있었고... 대략 7년여 동안 이 판에 몸을 담그면서
우승도 많이 해보고 싶었을텐데 뜻대로 우승 못한게 한 일 듯 하네요.
2005년 프로리그에서도 23연승, 2회나 결승에 올린 전혀 만만치 않은 팀이긴 하지만 그 '우승'이 없었기에 이렇게 물러나는게 더 아쉽네요.
뭐 드라마적인 승리를 좋아하는 저로썬 개인적으로
정수영 감독이 언젠간 감독으로 다시 돌아와
홍진호,강민,박정석,김정민 등 기존의 케텝멤버들이 결승전에서 1승,1승을 하며 프로리그에서 우승하는 그런 감동적인 모습을 보고싶네요..꼭 이멤버로 말입니다..
보름달
06/03/17 22:2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2004년 4월에 계약했으니 이제 대략 1년 1개월 남았네요
보름달
06/03/17 22:2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도 강민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계약했으니 대략 1년 1개월 남았고.....변길섭 김정민 조용호 박정석선수는 2005년 초에 계약했으니 아직 많이 남았네요. 이병민선수는 훨씬 더 많이 남았고......계약내용을 바꾸는게 생각만큼 쉬운게 아니죠.
06/03/17 23:48
수정 아이콘
변길섭, 김정민, 박정석, 조용호 선수도 2003년 말~2004년 초에 계약하지 않았나요? (박정석, 김정민 선수는 확실하게 2003년에 계약했고, 김정민 변길섭 선수와 조용호 선수는 당시 열리던 프리미어리그 도중에 KTF 유니폼을 입고 나온 기억이 있거든요.....)
보름달
06/03/18 00:31
수정 아이콘
BluSkai님 // 그 당시는 1년계약이었고 2005년 초에 재계약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김정민선수는 확실치 않네요).
파란눈고양이
06/03/18 00:38
수정 아이콘
BluSkai님//김정민 선수도 2005년 초에 3년 연장 계약을 했습니다. 2007년까지요.
연봉 기사에 김정민선수만 빠졌을 뿐 네선수 모두 다시 계약을 했었지요.
기사 찾아보고 온사이 보름달님이 글 올리셔서 빠진 부분만 보충합니다 :)
청수선생
06/03/18 02:18
수정 아이콘
솔직한 심정으로 말한다면 정수영 감독이 물러난다는 것에 대해서 크나큰 분노를 느낍니다.

뭐 KTF팬 중 정수영 감독을 싫어 하는 사람 역시 많겠지만 그에 반해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굉장히 아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44 역대 OSL 우승자 승률 2 [19] 이상윤3834 06/03/18 3834 0
21842 역대 OSL 우승자 승률 1 [11] 이상윤3785 06/03/18 3785 0
21841 (비스타) 박명환 선수 약물 양성 반응 [10] 종합백과3486 06/03/18 3486 0
21840 날짜로 꼽아보는 양대 메이저리거 all-time BEST 5 [11] Juliett November3340 06/03/18 3340 0
21837 [잡담] 가끔 말이지요. 아주 가끔이지만- [18] My name is J3152 06/03/18 3152 0
21836 저 누구 남자친군인데요 전화하지 말아줄래요? [77] 에버쉬러브8157 06/03/18 8157 0
21835 푸...후.....념..... [6] CrazyFanta3304 06/03/18 3304 0
21834 우리나라?대학?이공계? [30] [Random]부활김정3434 06/03/18 3434 0
21832 WBC 야구 대표팀 병역 특혜 논란 [94] Leo Messi3759 06/03/18 3759 0
21831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전(이젠 마지막 판입니다.) [9] 홈런볼3624 06/03/18 3624 0
21830 군대와 여자친구 문제.... [16] 별이될래3925 06/03/18 3925 0
21829 방업히드라.. 운영?컨트롤? [13] 천재를넘어3901 06/03/18 3901 0
21827 일본, 정말 질리도록 끈질깁니다.. [24] SUB33404 06/03/17 3404 0
21826 올드 롯데팬의 로망이었던 92년... [51] 바둑왕4031 06/03/17 4031 0
21822 선수들의 경기력 수치화 가능성에 대해서 [4] 한인3507 06/03/17 3507 0
21821 <잡담> 만약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37] 도미닉화이팅4996 06/03/17 4996 0
21820 EA에서 얼른 2006 WBC 게임이 나왔으면... [28] 마술피리4567 06/03/17 4567 0
21819 임요환이 결승간 대회들 [21] sin_pam4943 06/03/17 4943 0
21818 잡담 잡설 혹은 넋두리 [6] juku10032636 06/03/17 2636 0
21817 전 이치로를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93] sin_pam5608 06/03/17 5608 0
21816 미국 생쇼를 하더니 결국 탈락하네요&서재응 vs 우에하라(이승엽선수와 같은팀) 더 해볼만 [46] 초보랜덤4535 06/03/17 4535 0
21815 KTF, 드디어 시작인가요... [48] A_Shining[Day]7418 06/03/17 7418 0
21814 방금 멕시코 미국전의 심판 판정 보셨습니까? [78] 햇살같은미소5355 06/03/17 53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