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3/16 00:54:18
Name 헤르세
Subject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여자.
아마 우리나라에서 저 교집합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바로 저 교집합에 속하는군요;;
참 특이하단 소리 많이 들었죠.
여자가 야구를 좋아하네. 여자가 스타를 좋아하네.
입에서 기아가 어쩌고 테란이 어쩌고 소리 나오면
주변에서 참 신기하게 쳐다보는 것 같은 시선이 팍팍 느껴집니다;
그나마 스타를 좋아한 건 2년 약간 넘었으니 오래 되진 않았지만
야구를 좋아한 건 10년도 훨씬 전이니 그 시선을 참 오래도 받았습니다.

제 주변에 희한하리만큼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없긴 하지만;
어쨌든 제 주변에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는 여자 중에 딱 한명 있습니다.
스타 좋아하는 친구? 여자 중엔 없네요;
물론 오래 알고 지내온 친한 언니 한명이 있긴 하지만,
멀리 살아서 자주 보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제외한다면
정말로 제 주변엔 여자 중엔 없습니다;
모두 제가 스타를 좋아하게 된 것을 매우 신기하게 생각하지요.
어쩌다가 스타를 좋아하게 됐냐면서요.

암튼 저는 모든 스포츠를 정말로~~~ 좋아하지만
가장 즐겨보는 스포츠는 아무래도 야구입니다.
축구도 정말 좋아하지만 예전에 K리그에 쏟아부었던 열정이 요새는 잘 안 생기더라고요;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듯이 국대경기는 열광하면서 보고,
박지성, 이영표 선수 나오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나름대로 꼬박꼬박 보려고 노력하지만
K리그는 잘 안 보게 됩니다. 아마도 한 팀을 열렬하게 응원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98 월드컵 이후에 02 월드컵 때까지 축구장도 정말 많이 갔어요.
고종수, 이동국 선수를 참 좋아했는데,
수원이랑 가깝게 살아서
그리고 친구도 고종수 선수를 좋아해서
수원 월드컵 경기장 생기기 전에 수원 종합 운동장 정말 많이 갔습니다;
수원 삼성을 참 열심히 응원했죠. 안양 살면서;;;;;

야구는 정말 열렬히 좋아하는데도 야구장은 거의 못 가봤습니다.
우선 제가 응원하는 팀이 타이거즈이다 보니까 광주까지 내려가기도 힘들고;
수도권으로 원정오면 야구장에 가고 싶어도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 갔더랬죠.
유일하게 저만큼 야구 좋아하는 제 친구녀석은 엘지 트윈스 골수 팬입니다;
둘 다 각자의 응원팀을 너무 열렬히 좋아하기 때문에
그 친구에게 같이 야구장 가자고 말을 못 합니다;
농구장은 그 친구가 가자고 하면 같이 가서 그 친구가 응원하는 팀 같이 응원하면서 보지만 야구는 절대 안 됩니다;;;;;

저희 가족들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해태 타이거즈 팬이 되어버렸어요.
언제부터인지도 모르죠. 그냥 아주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 당연히 해태를 응원했으니까요.
기아 타이거즈에 대한 감정은 애증인 것 같습니다.
타이거즈란 이름, 연고, 그 때부터 뛰어온 선수들... 타이거즈를 버릴 수 없게 만들지만
사실 다 맘에 들어서 응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_-+ 각성하세요;;
작년에 타이거즈가 처음으로 꼴찌하던 해에는
필사적으로 한국야구는 피하고 메이저리그만 봤었죠;
메이저리그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근 건 김병현 선수가 보스턴 갔을 때였어요.
애틀란타, 오클랜드 같은 끈끈한 팀컬러, 투수진이 강한 팀을 좋아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보스턴의 그 화끈한 타격에 반해서 참 열심히 응원했죠.
지금도 보스턴, 애틀란타, 오클랜드 세팀을 가장 열심히 응원합니다.
한창 빠졌을 때는 새벽 2시 경기, 5시 경기, 8시 경기까지 세 경기 쭈욱 ESPN으로 보고 아침 11시에 잠드는 폐인생활도 종종 했었어요;
메이저리그 이야기하면 정말 신기하게 쳐다보던 학교 선배오빠들 얼굴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그렇게 참 저를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들을 오랫동안 느끼면서 지내왔었네요.
야구가 좋냐 축구가 좋냐고 물어보면 저는 스포츠를 좋아한다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둘 다 너무 좋아요.
그래서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는 신기하게 안 보면서 (물론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국대축구를 좋아하는 여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야구 좋아하는 여자는 신기하게 보는 게 사실 약간 불편하기도 했었어요.
요새 젊은 사람들은 야구보다 축구를 더 좋아해서
WBC한다고 했을 때 크게 이슈가 되지 않을 거라고 지레짐작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이번 WBC 기간 동안
물론 일본과 미국을 이기는 훌륭한 경기 내용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야구가 많은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괜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
학교 가면 단과대 로비에서 남자분들 삼삼오오 모여서 인터넷 문자중계로 WBC 짬짬이 보는 광경은 너무 흔하고요.
미국을 이긴 날에는 여학생들 입에서
"오늘 우리나라가 미국을 이겼대." 소리를 들었어요.
오늘은 알바를 갔는데 거기 계시던 여자 직원분들이
우리나라 정말 잘한다면서 이승엽 선수 완전 신들렸다고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도 들었어요.

그러고 보면 여자들이 그런 얘기한다고 괜히 신기한 기분이 드는
저 조차도 여자들을 야구를 별로 안 좋아한다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재밌고 좋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미국을 이겼다는 것이 중요할 뿐 어떤 종목이든 상관없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82년(맞나요?^^;) 세계 선수권 이후로 또 한번의 전국민적인 야구 바람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전 올해가 너무 행복합니다.
겨울엔 동계올림픽으로 행복했고 WBC로 봄을 넘기고 나면 초여름엔 월드컵이 있네요.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대표팀이 선전한 것만큼
WBC와 월드컵에서도 모두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만큼 국내 리그 또한 많이 사랑해주셔야겠죠.
우리나라가 미국을 이겼다는 사실만큼이나,
어떤 선수가 어떤 팀에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도 많이들 아셨으면 좋겠어요.
올해는 어떻게든 야구장을 한번 꼭 가야겠네요. 축구장도 가고요.
타이거즈를 열렬히 응원하는 만큼 축구팀도 빨리 한팀 정착해야겠습니다.^^;;;
농구는 좀 헤매다가 모비스랑 동부로 거의 정착했는데 말이죠. ^^;;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06년도에는 타이거즈가 우승하고 한기주 선수가 신인왕, 장성호 선수가 MVP탑니다!! ^^;;
....그리고, GO가 팀 창단하고 프로리그, 개인리그 휩씁니다.^^;

;; 암튼 내일 일본전도 꼭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내일도 나라가 들썩일 듯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6/03/16 00:57
수정 아이콘
무언가를 좋아하는데 성별이 어디있습니까. 그냥 좋으면 좋은겁니다.
그런 식의 생각도 혹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식도 별로 정신건강에 좋지는 못하죠.
그냥 좋으면 좋은데로 즐기고 기뻐하고 환호하면 되는겁니다.^_^
남자도 로맨스소설을 좋아할수도 있고 여자도 스포츠에 열광할수도 있죠. 사실 그건 남여-가 아니라 그냥 취향문제랍니다. 데굴-
하얀그림자
06/03/16 00:58
수정 아이콘
전 스타 보는 여자분이 왠지 정이 가더군요>_< ㅎ 피시방에서 우연찮게 여자분이 스타 하면은 왠지 멋있어보인다는...ㅎ
EnterTheDragon
06/03/16 01:01
수정 아이콘
하핫, 제 이상형이 저를 철권으로 이기는 여자분인데...
immortal
06/03/16 01:02
수정 아이콘
사실 아무런 계기가 없이 스포츠나 게임을 좋아하는 여성분은 보기 드물죠..
헌데 주변 환경이 그걸 유도한다면 남자들 못지않게 전문가가 됩니다.
저희 집만 보더라도 어머니께서는 야구, 농구, 배구, 기타등등 전문가시죠.. 특히 야구는 바깥바람도 쐴겸 자주 가십니다...
그리고 누나는 매형을 따라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다보니 프리미어리그를 완전 섭렵하고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그까지 적지않게 알고 있더군요.
요즘은 매형이나 저보다 축구에 관심이 많더라구요..야구는 원래 전문가..
요즘은 여성분들도 스포츠라면 남성분들 못지않습니다..
하야로비
06/03/16 01:03
수정 아이콘
018-684-98....농담입니다ㄴㄴㄴㄴㄴㄴㄴㄴ( -o-)ㄱ
달빛요정역전
06/03/16 01:07
수정 아이콘
이쁜 여자, 몸매가 좋은여자 이 교집합인 여성분~~
내스타일이야~~~~~~~~~~~
immortal
06/03/16 01:13
수정 아이콘
헤르세님.. 메가, 세중에 같이 갈수 있는 동성(여성)분을 찾으시는 거라면 몇명 추천해드릴수 있는데요. 여기 pgr과 타 사이트에 여성분들 많으시죠.
06/03/16 01:16
수정 아이콘
수원삼성 지금도 응원하시면 안될까요? 저랑같이..ㅋ 농담아닙니다.... 저희서포터동호회에서 정말 열심히 같이 응원하실분을 모집중이라.ㅡㅡ;;
헤르세
06/03/16 01:2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코멘트 바로 지웠는데 ^^; 아니에요~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친구들이랑 그런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죠. ^^; 가려면 안 친한 사람 끌고; 갈 수는 있는데 그러면 살짝 불편해서 -_-;;
Solo_me님// 지금 당장 정말 열심히 응원할 처지는 못 돼서..ㅜㅜ;; 여름 가을 돼서 여건이 되면 그 때 다시.. ^^;; 그리고 수원은 예전에 좋아할 때랑 선수들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_@ 팬의 자격이 없는 것일지도 ^^;;
꽃단장메딕
06/03/16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저 교집합 속에 속하는군요. (그다지 특이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이지만...) ( --)

전 삼성팬인데, 중딩때 제 친구들을 모두 야구팬으로 포섭하는데 성공하여서 그런지 (그후로 흐른 세월이 얼마냐;;;)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많고, 스타 좋아하는 여자분들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여자팬이 대다수인 윤모군의 팬이라 윤모군을 좋아하는 남자팬을 찾아보기가 더 힘든 것 같다는..
마녀메딕
06/03/16 01:21
수정 아이콘
어, 완전 저랑 비슷하시군요. 좋아하는 야구팀이 해태인것까지...(해태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까!)
저는 보는 스포츠는 정말 좋아합니다.
스타에 열광한 뒤로는 오프라인 스포츠를 등한시 했는데 요즘 wbc가 다시 맘에 불을 지피네요.
06/03/16 01:27
수정 아이콘
관심있으시고 시간되시면 쪽지 한번..날려주세욤.^^;; 데니스 선수도 다시오고 인기도 마니 늘어서 응원하면 너무너무 재밌답니다.. 단 질때는 OTL...ㅡㅡ;; 해태 저도 무지무지 좋아했는데.. 기아가 죽 쒀서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게 만들어주더군요.ㅜㅜ;
헤르세
06/03/16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제가 특이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제 주변에서 저를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느끼고는 있습니다. ^^;;; 대놓고 신기해한 사람도 꽤 있고;; 친구들은 끼리끼리 논다는데 저는 이상하게 친구들하고 공감대가 잘 안 맞나봐요.^^;;
마녀메딕님// 해태.. 아 진짜 아련한 이름이죠!! 저는 해태 하면 선동열 선수 만큼이나 생각나는 선수가 이대진 선수...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겠네요. ㅜㅜ
샹쾌한내샤워
06/03/16 01:28
수정 아이콘
이번 WBC보면 여자분들 역시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거 같아요. 막상 야구 좋아하느냐..라고 질문 하면 아니 뭐 국가대표 이런 전국민이 다 관심가는지는 이런 경기는 좋아한다..ㅠㅠ 제 소원은 여자랑 술 마실때 게임(술마시기) or 신변잡기식 잡답이 아닌...진지하게 야구이야기 하면서 술 한잔 해봤으면 좋겠네여..ㅠㅠ
이쥴레이
06/03/16 01:34
수정 아이콘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ㅜ.ㅜ
서지훈'카리스
06/03/16 01:40
수정 아이콘
제 친구 중에 야구 좋아하고 스타도 하고 당구도 하고 디아도 하고..-_-; 그러고 술도 잘 마시고 귀엽기까지 한 여자애가 있습니다...
greatest-one
06/03/16 01:56
수정 아이콘
코엑스 갈때 농구장 갈때 축구장 갈때 야구장 갈때
커플들이 보이면 분노가 ㄷㄷㄷ ㅡ,.ㅡ
지금 서울로 도망간 LG 잊지않겠다....ㅡ,.ㅡ 현 KT&G 농구팀
한라 위니아.... 안양 만쉐
널린게 스포츠 경기장인데 같이 갈 여자가 없군요 일언 ㅡ,,ㅡ
하루카마니아
06/03/16 02:29
수정 아이콘
서울로 튄 GS. 잊지않겠다.......

안양만세~~~~~~~~~!!!
06/03/16 02:2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오락실에서 킹오파 같은거 하는 여자친구가 어찌나 부럽던지... 실력도 수준급이라 남자친구를 델고 놀더군요. 그런 여친이 있음 좋겠다는.... 요즘은 스타나 위닝 잘하는 여자 어디 없나~
닥터페퍼
06/03/16 02:34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우승합니다~

GO~GO~ Giants~
06/03/16 02:43
수정 아이콘
닥터페퍼님// 빙고... ^_^; 일단 4위만 하자~~
여.우.야
06/03/16 03:16
수정 아이콘
전 더해요 ㅠ_ㅠ 스타크래프트에 야구, 축구, 농구까지...
남자애들이랑 할 얘기 많아서 편하기는 한데요 여자애들이랑은 이런 얘기 꺼내기 좀 힘들어요 ^^; 여자애들하고 하는 얘기 따로, 남자애들하고 하는 얘기 따로...

전 농구는 케이씨씨 팬이구요, 야구는 영원한 엘지팬 !
축구는 박지성 선수 경기는 안빼놓고 밤새서 봐요 >ㅅ<

그나마 스타는 같이 보러가는 동성 친구가 있지만, 나머지는 정말 all alone이네요 ~ 그래도 올해는 각종 대회가 있어 즐거울 듯 해요 ^^*
게레로
06/03/16 03:57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우승합니다~ 2

Gogo Giants!!!!!!!!!!!!!!!!
힙훕퍼
06/03/16 04:47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우승합니다~3
고 고 자이언츠 ~~~
마술피리
06/03/16 05:47
수정 아이콘
1년전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이 울컥나네요. 그 여자친구가 저 교집합을 가지고 있었더랬죠. 모 서울야구팀의 광팬, 가림토의 광팬....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사실 같은 팀을 좋아해서 응원하다가 만나게 되었고, 스타크래프트는 제가 가르쳐준거였지만, 그래도 함께 방송보고, 메가웹가고 그랬었죠.. 지금은 야구도 스타도 모르는 남자와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헤르세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야구팬,스타팬인 여성분이 좋습니다. 아마 더 인기가 많으실듯...
동네노는아이
06/03/16 06:37
수정 아이콘
작년에 기아가 -_- 8위를 할줄이야.ㅠㅠ
살아있는 동안에 기아가 꼴등을 하는걸 본게 참 신기하더군요
올핸 또 다시 달리겠죠.ㅋ
그리고 제 주위에도 야구 좋아 하는 여자는 몇명 되더군요..
근데 스타 좋아 하는 여자애들은 전무..쿨럭
미라클22
06/03/16 08:33
수정 아이콘
저도 스포츠를 자주 관람하는 편입니다만 딱히 한팀을 좋아하지는 않네요.. 한팀을 응원하기보다는 멋진 경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 물론 프리미어리그를 볼때는 맨유하고 토튼햄을 좋아하죠..
그리고 올해 야구는 오승환이 있는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과
작년도 MVP 손민한이 있고 호세가 가세한 롯데가 우승을 다툴거 같네요
견습마도사
06/03/16 08:37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우승합니다~4

아주라~ 한번 들으러 갑시다!
벌처사랑
06/03/16 08:56
수정 아이콘
어쩜 저랑 똑같으실줄이야....ㅠㅠ
저도 부산사람인지라 롯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요.
만화영화는 생각 안나도 야구경기는 생각 난다니까요..(ex94년도..)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시작하면 리모컨을 놓지 않을정도로요..^-^
유도나 펜싱이런것도 좋아하궁....^^;;
학교에서 스타하러 가자~이러면 다들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던데....


프로야구 우승은 롯데,
프로리그&개인리그는 GO가 스폰잡고 필받아서 다 휩쓸것입니다~~
06/03/16 08:57
수정 아이콘
전 야구를 좋아한다기보단 야구장에서 통닭과 먹는 맥주가 좋은거 같네요.남자친구와 함께가는 야구장 정말 좋아요~(적고보니 영 아저씨 취향..ㅜ_ㅡ)
스타는 남자친구한테 옮아서 제가 더 좋아하게 된 경우지만.
어쨌든 주위 친한 여자친구들이랑 즐겁게 얘기할 화제거리가 없다는건 조금 우울합니다;; 드라마 얘기는 도대체가 낄수가 없으니.
06/03/16 09:02
수정 아이콘
해태 그이름만으로도 과거 천하무적이었죠.. 그립습니다. 그때 롯데랑 해태가 사직구장에서 붙으면 항상 만원이었죠.. 올해는 가을에도 야구를 볼수있었으면 좋겠다..
Twinkle★
06/03/16 09:17
수정 아이콘
저도 끼어들겠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삼성 팬이었죠.
(중 2 때 잠시 야구와 인연 끊긴 했지만;;)
친구들은 다 이런 데 관심 없어서 가끔씩 소외감 느낀다는;;
06/03/16 09:25
수정 아이콘
야구도 좋아하고 스타도 좋아하지만!!! 우승은 역시 롯데! 아자아자!!!! 캬하하하하하.>_< 어째 pgr에는 롯데 팬들이 많으신가봐요.:D!(아님 부산사람이 많은건가?)

하지만 차기 시즌도 프로리그 우승은 티원이 합니다. 쿄쿄쿄쿄.(......)
Go2Universe
06/03/16 09:41
수정 아이콘
전 광주지만 기아팬아닙니다.

해태 핀이죠..HeHe
06/03/16 09:46
수정 아이콘
올핸 당연히 롯데가 우승할 거예요!>_<
칠렐레팔렐레
06/03/16 09:48
수정 아이콘
아~~~~~~~~
이런 분을 만나다니 같은 여자로서 너무 너무 반갑네요.
같이 스타 얘기하고 메가웹이나 세중게임월드도 같이 가고
야구장도 가고 축구장도 가고 그럴 수 있는 여자친구 너무 원했어요...
PGR 여성 회원들 정모라도 할까요? ^^
Zakk Wylde
06/03/16 09:52
수정 아이콘
헤르세님 저 스타팬에다가 해태팬에다가 지오팬인데....
^ㅡ ^;;
[NC]...TesTER
06/03/16 09:53
수정 아이콘
어제 당신이 그녀라면이란 영화를 봤었죠. 극중에 연령이 지극하신 할머님, 할아버지들이 모여있는, 일종의 요양송 같은 곳이 나오는데, 그중 어느 할머님이 카메런 디아즈와의 대화중에 이런 말이 나오죠. 할머니 왈 " LA다저스가 LA로 옮길 때 보다 더 비참했었다." 할머니가 멋지더라구요.
Marionette
06/03/16 10:02
수정 아이콘
저희 어머니가 스타만 좋아하시면 딱인데..
야구포함 다른 스포츠도 세세한 룰은 몰라도 관람하시는데 전혀 지장없으실 정도죠
지난달까지 8시반 드라마시작전에 항상 농구로 채널고정 하시는 바람에 제가 스타를 못봅니다 ㅠ.ㅠ
pnuqueen
06/03/16 10:09
수정 아이콘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여자. 저도 거기 교집합에 포함되는군요... ^^ 당연히 올해 우승은 롯데의 것입니다!!!!!!
강은희
06/03/16 10:11
수정 아이콘
칠렐레팔렐레님//여자들끼리 메가웹 가는거 원츄입니다-_-b
진짜 여자분들 모임 너무 안오세요.언제 pgr여자 회원들끼리 같이 한번 갔으면 좋겠네요^^
06/03/16 10:17
수정 아이콘
저는 메가웹이든 세중이든 손잡고 갈수 있는 여자친구들은 많습니다.
단, 제가 지방에 살아서 메가웹에 못갈뿐이죠.T^T
저도 오프좀 뛰어보고파요!;ㅂ;
여자예비역
06/03/16 10:35
수정 아이콘
후아.. 여긴 저랑 비슷한 분이 참많아요..^^;
평일에 세중,메가 함 가시죵~~ 지난 오프 모임에서도 여성분이 무려(?)3분이나 나오셨어요~
애정만세
06/03/16 10:35
수정 아이콘
여기 아줌마도 있습니다!! 비록 질레트배 때부터 보아오긴 했지만요,, 야구 축구도 다 좋아해서 스타,야구,축구 종종 오프도 뜁니다.가족끼리지만.. 지금 젊은 여성분들 얼른 아줌마 되어주셨음 좋겠네요.
오름 엠바르
06/03/16 10:35
수정 아이콘
올해는 한기주의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인생)
진짜 피지알 여성회원 정모라도 ^^;
아침해
06/03/16 10:35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정말로 우승할겁니다..
야구 관람의 단점은 돈이 너무 많이 들지요..혼자가는 경우 입장료,맥주값,치킨,우동값등 하면 혼자가도 한 5만원정도는 금방...
여자예비역
06/03/16 10: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올해의 우승은 두산의 것입니다~~
난나야
06/03/16 10:40
수정 아이콘
저 교집합의 여성분 원츄~~~~ 제가 워낙 야구 스타 광팬이라서 ^-^
그리고 올해는 또 삼성이 우승할겁니다
물렁이
06/03/16 10:49
수정 아이콘
해태도 기아도 아닙니다 평생 타이거즈 팬입니다~
올해는 무조건v10 화이팅~
유르유르
06/03/16 10:56
수정 아이콘
서울 여자분 중에서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LG팬이라고 생각했는디..^^

장난 아니고 정말 이번에 언제 한번 PGR 해태팬 뭉쳐서 야구장 함 갑시다..

최강 기아~~ 라고 외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립니다^^
하이템불러
06/03/16 10:58
수정 아이콘
겜방에서 스타하시는 여자분들 보면 보통, 구석자리에서 헤드폰까지 쓰시고 완전 게임에 푹빠져서 하시더군요.. 정말 옆에서 보면 뽀대 지대로 난다는~
칠렐레팔렐레
06/03/16 10:59
수정 아이콘
정말 PGR 여성회원분들 정모 해야겠네요...
지금은 경기가 없지만 곧 스타리그 시작되면 바로 달려야겠는데요?
아.... 정말 좋겠다.
전 참고로 28이나 먹은 늙다리랍니다. 참고해주세요~ ㅋ
니코로빈
06/03/16 11:25
수정 아이콘
일단 반갑습니다. 저도 기아팬입니다^^

다행히 전 야구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기아의 잠실경기가 있는 날이면 거의 갑니다만....
야구 좋아하는 친구가 없으시면 야구동호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이 친구를 알기 전까지는 한때 저도 그랬거든요.

스타도 좋아하지만 직접가서 보는 것은 2002년도로 끝냈고 지금은 집에서 편히 봅니다!
사람이 많아져서 ... 허리가 ^^;

그리고 올해는 4강에만 좀 들었으면 하는 .. 소망이 있네요 ㅜ,ㅡ
엘케인
06/03/16 11:35
수정 아이콘
타이거즈 팬이지만, 올해도 롯데의 선전을 기원합니다!(응?)
(기아는 어찌어찌 4강에만 가면.. 헤헤)
살짝 후배들중엔 스타 & 스포츠를 즐기는 녀석들이 많은데,
동년배들 중엔 거의 없네요
(제대하고 스타 처음 접할때 완전고수였던 누님 빼곤..)
카이레스
06/03/16 11:37
수정 아이콘
여성회원들 정모할때 저도 껴주세요(남자...>_<a)
가루비
06/03/16 11:42
수정 아이콘
엉엉 ㅠ_-
티원에, 롯데팬인 부산팬은 어떻게 좀 구제가 안될까요.

저.카스랑 스포도 할줄알아요 ㅜ_-

학교가면, 남자애들 피시방갈때 꼭 저를 데리고 갑니다.
-_- 여자애라는 이유로, 절 끼우면 이득이(?) 많아지거든요.

ㅠ_- 어흑, 저혼자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메딕아빠
06/03/16 11:51
수정 아이콘
헤르세님. 제 와이프랑 진지한 상담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와 게임을 왜 그녀는 싫어하는지 ... ㅠ.ㅠ

드라마 보는 시간엔 터치하지 않겠다 하는 협상으로 겨우겨우 버텨내고 있지만 ...
여전히 게임을 보는 저에겐 그녀의 압박이 부담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
야구는 롯데. 농구는 모비스. 배구는 현대. 축구는 울산.
무조건 우승입니다^^v
발그레 아이네
06/03/16 11:58
수정 아이콘
저 교집합을 찾기가 무지 힘든데 저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주변에 스타 보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자애들이 많은데 여기서 공감 가는 분들을 만나는군요(감격)
스타는 지방팬의 압박으로 오프를 못 뛰었봤는데 모임 언제 하나요?
(사촌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4월쯤에 갈 것 같은데ㅜㅜ)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친하게들 지내보아요~
06/03/16 12:13
수정 아이콘
가루비님 부산 분이셨어요? 오호. 게다가 롯데팬에 티원팬...TAT 부산 사람들은 죄다 케텝 아니면 한빛 팬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산에서 티원팬이 있었군요.(응?)

그런데 저는 카스에 스포는 전혀 못해요. 룰룰루.-_-);;;
06/03/16 12:24
수정 아이콘
야구는 20대초반까지는 즐겼는데 지금은 통... 스타는 당연히 지금도 좋아하구요.^^
헤르세
06/03/16 12:57
수정 아이콘
헉 자고 일어나보니 많은 댓글이 ^^;;
역시 스타 커뮤니티다 보니 다른 공통점도 발견할 수 있네요.
지금 일본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꼭 이겼으면 좋겠고
올핸 기아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고 지오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고.. ^^;;
빛의정원
06/03/16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교집합에 속하네요^^ 스타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고
거기다 10년전부터 해태팬입니다(지금은 당연히 기아팬이구요^^)
저희 과 오빠들도 스타얘기하고 야구얘기하면 여자애가 그런것도 좋아하냐고 막 그랬었는데
나중엔 같이 스타보면서 얘기도 하고 못 챙겨보면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가루비
06/03/16 13:14
수정 아이콘
연이님//카스나 스포는 대학와서 배웠어요 -0-; 스타를 할줄아니까
"그래 그럼, 너도 피시방."흘러갔다가 '-'
선배들 성화에 -_-;;

"그래요; 날 가르쳐보시던지 -_-... 힘들텐데... "

부산에 티원팬많아요 ㅠ_ㅠ[엉엉]
StayCool
06/03/16 13:21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잘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 필요없고
가을에도 야구 좀 하자고요!
06/03/16 13:45
수정 아이콘
가루비님//주변에 케텝팬밖에 없어서(게다가 옵션으로 티원까.TAT;;) 그런 오해가 생겼나봅니다. 으하하할. 티원 만세이.*-_-* 부산에서도 언제나 인기만발인 티원이십니다?(>ㅅ<)
StayCool
06/03/16 13:47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인데 티원 좋아라해요 >.<
물론 티원과 한빛이 붙는다면 한빛을 응원하겠지만 ^^;;;
평소에는 티원좋아라 합니다.
AnyCall[HyO]김상
06/03/16 14:09
수정 아이콘
발그레 아이네꼬님이 여성분이시었다니-_-반전..방송편성표가 그래서 그렇게 이뻤군요
plasticteddy
06/03/16 14: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교집합입니다. 호홋.
야구(롯데), 농구(동양), 이스포츠(티원), 그 외에도 올림픽, 월드컵, 프리미어리그 등을 즐겨보는데, 학교에 오면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없어요 . ㅠ.ㅠ
아이참
06/03/16 14:23
수정 아이콘
힙합은 우리의 교집합+_+
항즐이
06/03/16 14:25
수정 아이콘
2006!! 양신의 귀환으로 사자가 다시 한번 소리지른다!!

(하지만 대성이 형님은 무서워요 ㅠ.ㅠ)
레이디킬러
06/03/16 15:28
수정 아이콘
헐... 완전 제 이상형... 저도 타이거스 팬입니다^^
06/03/16 15:43
수정 아이콘
서지훈카리스마// 야구는 태평양돌핀스때 부터 광팬이며, 당구는 포켓볼 조금 치고(즐길만큼^^;;) 디아는 레벨 99 카우방에서 놀다 지쳐 관두고, 스타는 여기회원이므로 입증, 술은 적당히 하고, 얼굴은 귀엽단 소릴 곧잘 듣고, 체격은 근영양 정도인 본인은 기혼자입니다. ^^
06/03/16 15:4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스타보다 흥분하면 조카들이 외계인 보듯합니다.
06/03/16 15:48
수정 아이콘
올해는 롯데가 우승합니다~~ 가을에 야구합시다~~~
그리고 임요환 화이팅~ ^^;;;
뇽뇽이
06/03/16 20:34
수정 아이콘
전야구보다는;; 레스링에;; 그래서 친구들한테 그런소리 많이 들었죠;;
"넌 이상하다;-_- 여자맞냐?" ;; 그렇지만 스타가 좋은걸요;;
요즘에 레스링은 좀 줄었지만;;
06/03/16 21:00
수정 아이콘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제야 보게 되다니
허허~ 흔치않은 교집합에 저도 포함되는 군요
야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주욱 본게 어언 15년이고 이곳에서는 정말 드문 타이거즈 팬이며(여기 울산;;) 스타 본지 어언 6년이 훌쩍 넘어가네요
전 아직 저랑 똑같은 팬분 본적 없습니다. 에휴~
근데 정말 정모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Ne2pclover
06/03/16 22:23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합니다만, 올해 우승은 한화가 합니다 -_-=b 빙그레시절부터 팬이었습니다;;

e스포츠-T1
프로야구-한화
프로배구-현대캐피탈
프로농구-현 전주 KCC (구 대전현대)
프로축구-대전 시티즌, 수원 삼성

좋아합니다;;
biscuit in grey
06/03/16 22:41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동안에 타이거즈가 꼴등을 하는걸 볼줄은 몰랐습니다 -_-..
기아 타이거즈 응원하고 좋아하는분들은 역시 예전 해태시절부터 열광했던분들이 많으시죠
한명씩 줄어들긴 하지만 해태로서 마지막 우승을 하던 시절의 멤버들 역시 남아있고 그들이 해가 갈수록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_-)
올해 우승은 기아가 가져갑니다
중학교이후로 우승한거 못봤는데 거짐 10년이 되가는건가..
뿌직직
06/03/16 23:01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피지알 여자분들과 친구하고 싶네요.. 왜 내 주위사람들은 그런데 관심이 없을까..정말 여친이 스포츠 좋아하고 스타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
낭만토스
06/03/16 23:12
수정 아이콘
제 이상형이 운동하고 스타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_-*
박래혁
06/03/16 23:34
수정 아이콘
저랑 결혼해 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마쥬
06/03/16 23:45
수정 아이콘
저는 삼성팬이며 연성군 팬인데요; 친구들과 삼성 서울경기 오면 꼭 보러가고, 스타 경기 있으면 시간날때 보러갑니다 (물론 다들 여자;;) 같이 가실래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도 기아 팬이므로 무효!-_-+
한동욱최고V
06/03/17 00:02
수정 아이콘
여고와서 스타한다고 하닌깐 아이들의 멍한 눈빛과 함께 여자가 그런것도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책 소개를 나만큼 미쳐봐로 하려고... ㅜㅜ
pgr에 여자분 되게 많네요^^! 반갑습니다
06/03/17 00:07
수정 아이콘
하나 둘 셋 마 ! 하나 둘 셋 마! 이 말이 그립네요..개막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_ㅠ
06/03/17 00:47
수정 아이콘
앗, 저두 13년전부터 리틀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기도 했고, 아직도 열렬한 삼성팬이예요. 스타팬이기두 하구요. ^^ 방가-
06/03/17 01:25
수정 아이콘
부산은 롯데의 영향으로 야구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은데 스타 좋아하는 여자는 정말 찾기 힘들죠.
오래 알고 지낸 친한 동생^^; 말고는 스타 얘기할 사람이 없는;
저는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팀을 좋아했는데 부산에선 롯데 말고 다른 팀 응원하면 욕 먹기 딱 좋습니다. ^^; 부산 사람들의 좀 유별난 롯데 사랑이 있죠. 울 엄마도 완전 골수 롯데팬입니다. 92년도에 코리안시리즈 때 빙그레 응원하다가 옆집 아저씨한테 욕 먹은 기억도 있죠. ^^;
롯데는 한 4위 정도만 해줘도 사직구장 미어 터지는데. ^^
06/03/17 01:46
수정 아이콘
저랑 사귑시다. 야구 좋아하면 절반이상은 먹고 들어가는데.. MLB 옷 입은 여자도 좋아보이던데.
그림자
06/03/17 01:50
수정 아이콘
와!!!!! 어쩜 이렇게 저랑 비슷해요~~ 진짜 읽으면서 신기했어요
그림자
06/03/17 01: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마지막 예언,, 어쩜 제맘고 그렇게 같은지.. 작년에 기아부진했을때 이르다 에프에이때 다 떠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행이 이종범도 장성호도 다시 계약하고.. 올해는 기아가 정말 우승하는거 보고싶습니다.
☆소다☆
06/03/17 10:30
수정 아이콘
저의 이상형이 야구와 스타를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여성분인데..대단하네요//저도 주위에 그렇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여성분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야메쌍꺼풀
06/03/17 12:06
수정 아이콘
전 주위에 여성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에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814 방금 멕시코 미국전의 심판 판정 보셨습니까? [78] 햇살같은미소5397 06/03/17 5397 0
21811 농부와 자원.. [17] 한인3536 06/03/17 3536 0
21810 질레트부터 지금까지의 결승전에 대한 잡설 [16] sin_pam3573 06/03/17 3573 0
21809 새 시즌의 확신...2006 상반기 드래프트를 바라보며 [21] hero6006285 06/03/17 6285 0
21807 WBC 에도 3g이라도 좋으니 관심좀 가져주세요.!! [139] 호나우딩요8020 06/03/16 8020 0
21804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15] 한인3925 06/03/16 3925 0
21803 질낮은 에이전트가 선수인생 망친다 [13] 이상윤6845 06/03/16 6845 0
21802 태극기 휘날리며 [4] Ange Garden3683 06/03/16 3683 0
21801 단체구기종목에서 이기려면 역시 수비가 강해야 한다. [27] 이상윤4193 06/03/16 4193 0
21800 다시 한번 느껴보는 대한민국. [6] 김태엽3507 06/03/16 3507 0
21799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아주아주 약간의 아쉬움? [35] 이성혁4698 06/03/16 4698 0
21798 IN TO THE SANDIEGO 나와라 제이크피비 [7] 초보랜덤3578 06/03/16 3578 0
21797 백배사죄 드립니다 [13] 두번의 가을4933 06/03/16 4933 0
21796 한일전이 시작합니다. [712] Katase Ryo7746 06/03/16 7746 0
21795 필리핀 여행이야기(1) [16] Welch`s4045 06/03/16 4045 0
21794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여자. [91] 헤르세6951 06/03/16 6951 0
21791 Angels & Demons . . . [스포일러 무지하게 듬뿍 ! ] [7] ☆FlyingMarine☆3803 06/03/15 3803 0
21790 데이지의 꽃말은 숨겨진 사랑...(약간 스포일러...) [15] 하얀그림자3838 06/03/15 3838 0
21788 내일 PGR식구들을 위한 WBC 한일전을 방송해볼까 합니다 [36] 두번의 가을3436 06/03/15 3436 0
21786 안녕하십니까^^ [6] 이상윤3411 06/03/15 3411 0
21785 WBC를 보고 생각해봅니다. 야구가 축구의 아성에 도전 가능할까요? [151] 바람이4971 06/03/15 4971 0
21784 [잡담]내일이 두번째 월급날이네요.. [11] funcky3521 06/03/15 3521 0
21782 WBC 8강 1조 진출 경우의 수 [50] lotte_giants3830 06/03/15 383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