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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6 00:57
무언가를 좋아하는데 성별이 어디있습니까. 그냥 좋으면 좋은겁니다.
그런 식의 생각도 혹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식도 별로 정신건강에 좋지는 못하죠. 그냥 좋으면 좋은데로 즐기고 기뻐하고 환호하면 되는겁니다.^_^ 남자도 로맨스소설을 좋아할수도 있고 여자도 스포츠에 열광할수도 있죠. 사실 그건 남여-가 아니라 그냥 취향문제랍니다. 데굴-
06/03/16 01:02
사실 아무런 계기가 없이 스포츠나 게임을 좋아하는 여성분은 보기 드물죠..
헌데 주변 환경이 그걸 유도한다면 남자들 못지않게 전문가가 됩니다. 저희 집만 보더라도 어머니께서는 야구, 농구, 배구, 기타등등 전문가시죠.. 특히 야구는 바깥바람도 쐴겸 자주 가십니다... 그리고 누나는 매형을 따라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다보니 프리미어리그를 완전 섭렵하고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그까지 적지않게 알고 있더군요. 요즘은 매형이나 저보다 축구에 관심이 많더라구요..야구는 원래 전문가.. 요즘은 여성분들도 스포츠라면 남성분들 못지않습니다..
06/03/16 01:13
헤르세님.. 메가, 세중에 같이 갈수 있는 동성(여성)분을 찾으시는 거라면 몇명 추천해드릴수 있는데요. 여기 pgr과 타 사이트에 여성분들 많으시죠.
06/03/16 01:16
수원삼성 지금도 응원하시면 안될까요? 저랑같이..ㅋ 농담아닙니다.... 저희서포터동호회에서 정말 열심히 같이 응원하실분을 모집중이라.ㅡㅡ;;
06/03/16 01:20
아이고, 코멘트 바로 지웠는데 ^^; 아니에요~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친구들이랑 그런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얘기죠. ^^; 가려면 안 친한 사람 끌고; 갈 수는 있는데 그러면 살짝 불편해서 -_-;;
Solo_me님// 지금 당장 정말 열심히 응원할 처지는 못 돼서..ㅜㅜ;; 여름 가을 돼서 여건이 되면 그 때 다시.. ^^;; 그리고 수원은 예전에 좋아할 때랑 선수들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_@ 팬의 자격이 없는 것일지도 ^^;;
06/03/16 01:21
저도 저 교집합 속에 속하는군요. (그다지 특이하지 않다는 게 제 생각이지만...) ( --)
전 삼성팬인데, 중딩때 제 친구들을 모두 야구팬으로 포섭하는데 성공하여서 그런지 (그후로 흐른 세월이 얼마냐;;;)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많고, 스타 좋아하는 여자분들도 꽤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여자팬이 대다수인 윤모군의 팬이라 윤모군을 좋아하는 남자팬을 찾아보기가 더 힘든 것 같다는..
06/03/16 01:21
어, 완전 저랑 비슷하시군요. 좋아하는 야구팀이 해태인것까지...(해태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입니까!)
저는 보는 스포츠는 정말 좋아합니다. 스타에 열광한 뒤로는 오프라인 스포츠를 등한시 했는데 요즘 wbc가 다시 맘에 불을 지피네요.
06/03/16 01:27
관심있으시고 시간되시면 쪽지 한번..날려주세욤.^^;; 데니스 선수도 다시오고 인기도 마니 늘어서 응원하면 너무너무 재밌답니다.. 단 질때는 OTL...ㅡㅡ;; 해태 저도 무지무지 좋아했는데.. 기아가 죽 쒀서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끊게 만들어주더군요.ㅜㅜ;
06/03/16 01:28
저도 제가 특이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제 주변에서 저를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느끼고는 있습니다. ^^;;; 대놓고 신기해한 사람도 꽤 있고;; 친구들은 끼리끼리 논다는데 저는 이상하게 친구들하고 공감대가 잘 안 맞나봐요.^^;;
마녀메딕님// 해태.. 아 진짜 아련한 이름이죠!! 저는 해태 하면 선동열 선수 만큼이나 생각나는 선수가 이대진 선수... 아직도 미련을 못 버리겠네요. ㅜㅜ
06/03/16 01:28
이번 WBC보면 여자분들 역시 야구를 엄청 좋아하는거 같아요. 막상 야구 좋아하느냐..라고 질문 하면 아니 뭐 국가대표 이런 전국민이 다 관심가는지는 이런 경기는 좋아한다..ㅠㅠ 제 소원은 여자랑 술 마실때 게임(술마시기) or 신변잡기식 잡답이 아닌...진지하게 야구이야기 하면서 술 한잔 해봤으면 좋겠네여..ㅠㅠ
06/03/16 01:40
제 친구 중에 야구 좋아하고 스타도 하고 당구도 하고 디아도 하고..-_-; 그러고 술도 잘 마시고 귀엽기까지 한 여자애가 있습니다...
06/03/16 01:56
코엑스 갈때 농구장 갈때 축구장 갈때 야구장 갈때
커플들이 보이면 분노가 ㄷㄷㄷ ㅡ,.ㅡ 지금 서울로 도망간 LG 잊지않겠다....ㅡ,.ㅡ 현 KT&G 농구팀 한라 위니아.... 안양 만쉐 널린게 스포츠 경기장인데 같이 갈 여자가 없군요 일언 ㅡ,,ㅡ
06/03/16 02:29
어릴때 오락실에서 킹오파 같은거 하는 여자친구가 어찌나 부럽던지... 실력도 수준급이라 남자친구를 델고 놀더군요. 그런 여친이 있음 좋겠다는.... 요즘은 스타나 위닝 잘하는 여자 어디 없나~
06/03/16 03:16
전 더해요 ㅠ_ㅠ 스타크래프트에 야구, 축구, 농구까지...
남자애들이랑 할 얘기 많아서 편하기는 한데요 여자애들이랑은 이런 얘기 꺼내기 좀 힘들어요 ^^; 여자애들하고 하는 얘기 따로, 남자애들하고 하는 얘기 따로... 전 농구는 케이씨씨 팬이구요, 야구는 영원한 엘지팬 ! 축구는 박지성 선수 경기는 안빼놓고 밤새서 봐요 >ㅅ< 그나마 스타는 같이 보러가는 동성 친구가 있지만, 나머지는 정말 all alone이네요 ~ 그래도 올해는 각종 대회가 있어 즐거울 듯 해요 ^^*
06/03/16 05:47
1년전 헤어진 여자친구 생각이 울컥나네요. 그 여자친구가 저 교집합을 가지고 있었더랬죠. 모 서울야구팀의 광팬, 가림토의 광팬.... 저도 마찬가지였구요... 사실 같은 팀을 좋아해서 응원하다가 만나게 되었고, 스타크래프트는 제가 가르쳐준거였지만, 그래도 함께 방송보고, 메가웹가고 그랬었죠.. 지금은 야구도 스타도 모르는 남자와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헤르세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야구팬,스타팬인 여성분이 좋습니다. 아마 더 인기가 많으실듯...
06/03/16 06:37
작년에 기아가 -_- 8위를 할줄이야.ㅠㅠ
살아있는 동안에 기아가 꼴등을 하는걸 본게 참 신기하더군요 올핸 또 다시 달리겠죠.ㅋ 그리고 제 주위에도 야구 좋아 하는 여자는 몇명 되더군요.. 근데 스타 좋아 하는 여자애들은 전무..쿨럭
06/03/16 08:33
저도 스포츠를 자주 관람하는 편입니다만 딱히 한팀을 좋아하지는 않네요.. 한팀을 응원하기보다는 멋진 경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 물론 프리미어리그를 볼때는 맨유하고 토튼햄을 좋아하죠.. 그리고 올해 야구는 오승환이 있는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과 작년도 MVP 손민한이 있고 호세가 가세한 롯데가 우승을 다툴거 같네요
06/03/16 08:56
어쩜 저랑 똑같으실줄이야....ㅠㅠ
저도 부산사람인지라 롯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해요. 만화영화는 생각 안나도 야구경기는 생각 난다니까요..(ex94년도..)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시작하면 리모컨을 놓지 않을정도로요..^-^ 유도나 펜싱이런것도 좋아하궁....^^;; 학교에서 스타하러 가자~이러면 다들 이상한눈으로 쳐다보던데.... 프로야구 우승은 롯데, 프로리그&개인리그는 GO가 스폰잡고 필받아서 다 휩쓸것입니다~~
06/03/16 08:57
전 야구를 좋아한다기보단 야구장에서 통닭과 먹는 맥주가 좋은거 같네요.남자친구와 함께가는 야구장 정말 좋아요~(적고보니 영 아저씨 취향..ㅜ_ㅡ)
스타는 남자친구한테 옮아서 제가 더 좋아하게 된 경우지만. 어쨌든 주위 친한 여자친구들이랑 즐겁게 얘기할 화제거리가 없다는건 조금 우울합니다;; 드라마 얘기는 도대체가 낄수가 없으니.
06/03/16 09:02
해태 그이름만으로도 과거 천하무적이었죠.. 그립습니다. 그때 롯데랑 해태가 사직구장에서 붙으면 항상 만원이었죠.. 올해는 가을에도 야구를 볼수있었으면 좋겠다..
06/03/16 09:17
저도 끼어들겠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삼성 팬이었죠. (중 2 때 잠시 야구와 인연 끊긴 했지만;;) 친구들은 다 이런 데 관심 없어서 가끔씩 소외감 느낀다는;;
06/03/16 09:25
야구도 좋아하고 스타도 좋아하지만!!! 우승은 역시 롯데! 아자아자!!!! 캬하하하하하.>_< 어째 pgr에는 롯데 팬들이 많으신가봐요.:D!(아님 부산사람이 많은건가?)
하지만 차기 시즌도 프로리그 우승은 티원이 합니다. 쿄쿄쿄쿄.(......)
06/03/16 09:48
아~~~~~~~~
이런 분을 만나다니 같은 여자로서 너무 너무 반갑네요. 같이 스타 얘기하고 메가웹이나 세중게임월드도 같이 가고 야구장도 가고 축구장도 가고 그럴 수 있는 여자친구 너무 원했어요... PGR 여성 회원들 정모라도 할까요? ^^
06/03/16 09:53
어제 당신이 그녀라면이란 영화를 봤었죠. 극중에 연령이 지극하신 할머님, 할아버지들이 모여있는, 일종의 요양송 같은 곳이 나오는데, 그중 어느 할머님이 카메런 디아즈와의 대화중에 이런 말이 나오죠. 할머니 왈 " LA다저스가 LA로 옮길 때 보다 더 비참했었다." 할머니가 멋지더라구요.
06/03/16 10:02
저희 어머니가 스타만 좋아하시면 딱인데..
야구포함 다른 스포츠도 세세한 룰은 몰라도 관람하시는데 전혀 지장없으실 정도죠 지난달까지 8시반 드라마시작전에 항상 농구로 채널고정 하시는 바람에 제가 스타를 못봅니다 ㅠ.ㅠ
06/03/16 10:09
야구를 좋아하는 여자, 스타크래프트를 좋아하는 여자. 저도 거기 교집합에 포함되는군요... ^^ 당연히 올해 우승은 롯데의 것입니다!!!!!!
06/03/16 10:11
칠렐레팔렐레님//여자들끼리 메가웹 가는거 원츄입니다-_-b
진짜 여자분들 모임 너무 안오세요.언제 pgr여자 회원들끼리 같이 한번 갔으면 좋겠네요^^
06/03/16 10:17
저는 메가웹이든 세중이든 손잡고 갈수 있는 여자친구들은 많습니다.
단, 제가 지방에 살아서 메가웹에 못갈뿐이죠.T^T 저도 오프좀 뛰어보고파요!;ㅂ;
06/03/16 10:35
후아.. 여긴 저랑 비슷한 분이 참많아요..^^;
평일에 세중,메가 함 가시죵~~ 지난 오프 모임에서도 여성분이 무려(?)3분이나 나오셨어요~
06/03/16 10:35
여기 아줌마도 있습니다!! 비록 질레트배 때부터 보아오긴 했지만요,, 야구 축구도 다 좋아해서 스타,야구,축구 종종 오프도 뜁니다.가족끼리지만.. 지금 젊은 여성분들 얼른 아줌마 되어주셨음 좋겠네요.
06/03/16 10:35
올해는 롯데가 정말로 우승할겁니다..
야구 관람의 단점은 돈이 너무 많이 들지요..혼자가는 경우 입장료,맥주값,치킨,우동값등 하면 혼자가도 한 5만원정도는 금방...
06/03/16 10:56
서울 여자분 중에서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LG팬이라고 생각했는디..^^
장난 아니고 정말 이번에 언제 한번 PGR 해태팬 뭉쳐서 야구장 함 갑시다.. 최강 기아~~ 라고 외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립니다^^
06/03/16 10:58
겜방에서 스타하시는 여자분들 보면 보통, 구석자리에서 헤드폰까지 쓰시고 완전 게임에 푹빠져서 하시더군요.. 정말 옆에서 보면 뽀대 지대로 난다는~
06/03/16 10:59
정말 PGR 여성회원분들 정모 해야겠네요...
지금은 경기가 없지만 곧 스타리그 시작되면 바로 달려야겠는데요? 아.... 정말 좋겠다. 전 참고로 28이나 먹은 늙다리랍니다. 참고해주세요~ ㅋ
06/03/16 11:25
일단 반갑습니다. 저도 기아팬입니다^^
다행히 전 야구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기아의 잠실경기가 있는 날이면 거의 갑니다만.... 야구 좋아하는 친구가 없으시면 야구동호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이 친구를 알기 전까지는 한때 저도 그랬거든요. 스타도 좋아하지만 직접가서 보는 것은 2002년도로 끝냈고 지금은 집에서 편히 봅니다! 사람이 많아져서 ... 허리가 ^^; 그리고 올해는 4강에만 좀 들었으면 하는 .. 소망이 있네요 ㅜ,ㅡ
06/03/16 11:35
타이거즈 팬이지만, 올해도 롯데의 선전을 기원합니다!(응?)
(기아는 어찌어찌 4강에만 가면.. 헤헤) 살짝 후배들중엔 스타 & 스포츠를 즐기는 녀석들이 많은데, 동년배들 중엔 거의 없네요 (제대하고 스타 처음 접할때 완전고수였던 누님 빼곤..)
06/03/16 11:42
엉엉 ㅠ_-
티원에, 롯데팬인 부산팬은 어떻게 좀 구제가 안될까요. 저.카스랑 스포도 할줄알아요 ㅜ_- 학교가면, 남자애들 피시방갈때 꼭 저를 데리고 갑니다. -_- 여자애라는 이유로, 절 끼우면 이득이(?) 많아지거든요. ㅠ_- 어흑, 저혼자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06/03/16 11:51
헤르세님. 제 와이프랑 진지한 상담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야구와 게임을 왜 그녀는 싫어하는지 ... ㅠ.ㅠ 드라마 보는 시간엔 터치하지 않겠다 하는 협상으로 겨우겨우 버텨내고 있지만 ... 여전히 게임을 보는 저에겐 그녀의 압박이 부담이랍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 야구는 롯데. 농구는 모비스. 배구는 현대. 축구는 울산. 무조건 우승입니다^^v
06/03/16 11:58
저 교집합을 찾기가 무지 힘든데 저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주변에 스타 보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남자애들이 많은데 여기서 공감 가는 분들을 만나는군요(감격) 스타는 지방팬의 압박으로 오프를 못 뛰었봤는데 모임 언제 하나요? (사촌언니 결혼식이 있어서 4월쯤에 갈 것 같은데ㅜㅜ)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친하게들 지내보아요~
06/03/16 12:13
가루비님 부산 분이셨어요? 오호. 게다가 롯데팬에 티원팬...TAT 부산 사람들은 죄다 케텝 아니면 한빛 팬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산에서 티원팬이 있었군요.(응?)
그런데 저는 카스에 스포는 전혀 못해요. 룰룰루.-_-);;;
06/03/16 12:57
헉 자고 일어나보니 많은 댓글이 ^^;;
역시 스타 커뮤니티다 보니 다른 공통점도 발견할 수 있네요. 지금 일본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꼭 이겼으면 좋겠고 올핸 기아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고 지오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고.. ^^;;
06/03/16 13:10
저도 이 교집합에 속하네요^^ 스타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고
거기다 10년전부터 해태팬입니다(지금은 당연히 기아팬이구요^^) 저희 과 오빠들도 스타얘기하고 야구얘기하면 여자애가 그런것도 좋아하냐고 막 그랬었는데 나중엔 같이 스타보면서 얘기도 하고 못 챙겨보면 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06/03/16 13:14
연이님//카스나 스포는 대학와서 배웠어요 -0-; 스타를 할줄아니까
"그래 그럼, 너도 피시방."흘러갔다가 '-' 선배들 성화에 -_-;; "그래요; 날 가르쳐보시던지 -_-... 힘들텐데... " 부산에 티원팬많아요 ㅠ_ㅠ[엉엉]
06/03/16 13:45
가루비님//주변에 케텝팬밖에 없어서(게다가 옵션으로 티원까.TAT;;) 그런 오해가 생겼나봅니다. 으하하할. 티원 만세이.*-_-* 부산에서도 언제나 인기만발인 티원이십니다?(>ㅅ<)
06/03/16 13:47
저도 부산인데 티원 좋아라해요 >.<
물론 티원과 한빛이 붙는다면 한빛을 응원하겠지만 ^^;;; 평소에는 티원좋아라 합니다.
06/03/16 14:13
저도 그 교집합입니다. 호홋.
야구(롯데), 농구(동양), 이스포츠(티원), 그 외에도 올림픽, 월드컵, 프리미어리그 등을 즐겨보는데, 학교에 오면 얘기가 통하는 사람이 없어요 . ㅠ.ㅠ
06/03/16 15:43
서지훈카리스마// 야구는 태평양돌핀스때 부터 광팬이며, 당구는 포켓볼 조금 치고(즐길만큼^^;;) 디아는 레벨 99 카우방에서 놀다 지쳐 관두고, 스타는 여기회원이므로 입증, 술은 적당히 하고, 얼굴은 귀엽단 소릴 곧잘 듣고, 체격은 근영양 정도인 본인은 기혼자입니다. ^^
06/03/16 20:34
전야구보다는;; 레스링에;; 그래서 친구들한테 그런소리 많이 들었죠;;
"넌 이상하다;-_- 여자맞냐?" ;; 그렇지만 스타가 좋은걸요;; 요즘에 레스링은 좀 줄었지만;;
06/03/16 21:00
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제야 보게 되다니
허허~ 흔치않은 교집합에 저도 포함되는 군요 야구는 초등학교 때부터 주욱 본게 어언 15년이고 이곳에서는 정말 드문 타이거즈 팬이며(여기 울산;;) 스타 본지 어언 6년이 훌쩍 넘어가네요 전 아직 저랑 똑같은 팬분 본적 없습니다. 에휴~ 근데 정말 정모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6/03/16 22:23
음..
죄송합니다만, 올해 우승은 한화가 합니다 -_-=b 빙그레시절부터 팬이었습니다;; e스포츠-T1 프로야구-한화 프로배구-현대캐피탈 프로농구-현 전주 KCC (구 대전현대) 프로축구-대전 시티즌, 수원 삼성 좋아합니다;;
06/03/16 22:41
살아있는동안에 타이거즈가 꼴등을 하는걸 볼줄은 몰랐습니다 -_-..
기아 타이거즈 응원하고 좋아하는분들은 역시 예전 해태시절부터 열광했던분들이 많으시죠 한명씩 줄어들긴 하지만 해태로서 마지막 우승을 하던 시절의 멤버들 역시 남아있고 그들이 해가 갈수록 나이가 들어간다는게 우습기도 하지만 -_-) 올해 우승은 기아가 가져갑니다 중학교이후로 우승한거 못봤는데 거짐 10년이 되가는건가..
06/03/16 23:01
아 정말 피지알 여자분들과 친구하고 싶네요.. 왜 내 주위사람들은 그런데 관심이 없을까..정말 여친이 스포츠 좋아하고 스타좋아하면 얼마나 좋을까..
06/03/16 23:45
저는 삼성팬이며 연성군 팬인데요; 친구들과 삼성 서울경기 오면 꼭 보러가고, 스타 경기 있으면 시간날때 보러갑니다 (물론 다들 여자;;) 같이 가실래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어도 기아 팬이므로 무효!-_-+
06/03/17 00:02
여고와서 스타한다고 하닌깐 아이들의 멍한 눈빛과 함께 여자가 그런것도 할 수 있냐는 물음에..
책 소개를 나만큼 미쳐봐로 하려고... ㅜㅜ pgr에 여자분 되게 많네요^^! 반갑습니다
06/03/17 01:25
부산은 롯데의 영향으로 야구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은데 스타 좋아하는 여자는 정말 찾기 힘들죠.
오래 알고 지낸 친한 동생^^; 말고는 스타 얘기할 사람이 없는; 저는 빙그레 시절부터 한화팀을 좋아했는데 부산에선 롯데 말고 다른 팀 응원하면 욕 먹기 딱 좋습니다. ^^; 부산 사람들의 좀 유별난 롯데 사랑이 있죠. 울 엄마도 완전 골수 롯데팬입니다. 92년도에 코리안시리즈 때 빙그레 응원하다가 옆집 아저씨한테 욕 먹은 기억도 있죠. ^^; 롯데는 한 4위 정도만 해줘도 사직구장 미어 터지는데. ^^
06/03/17 01:53
그리고 마지막 예언,, 어쩜 제맘고 그렇게 같은지.. 작년에 기아부진했을때 이르다 에프에이때 다 떠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다행이 이종범도 장성호도 다시 계약하고.. 올해는 기아가 정말 우승하는거 보고싶습니다.
06/03/17 10:30
저의 이상형이 야구와 스타를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여성분인데..대단하네요//저도 주위에 그렇게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여성분이 있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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