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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5 22:32
사실.. 무간도는 유위강이 만든게 아니라 맥조위가 만든 것 같다는 의구심을 들게하는 구석이 많습니다. 유위강 혼자 만든 영화와 유위강+맥조위 영화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말이죠.
06/03/15 22:43
보통 작품성이 전혀 없으면 영상미의 극치라고 치켜세워주곤하죠.. 왜 만들었는지 이해가 전혀 안가는 영화.. 전지현,정우성씨는 cf랑 이미지로 걍 계속 먹고 살아야할듯
06/03/15 23:09
전지현,정우성씨둘다 영화괜찮다고 느꼈는데 적어도 똥개나 엽기적인 그녀에서는요 ㅡ ㅡ 아 너무오래됬나? 이젠 아닌가요 ㅜ
06/03/15 23:30
저도 remedios님 말씀에 동감.
너무나도 진부한 뮤직비디오 한편 본 느낌이었어요. 뻔한 스토리에 뻔한 엔딩. 그리고 예쁜 전지현. 그걸로 끝.
06/03/15 23:46
IHQ에서 만드는 영화가 다 재미는 없어 영화관에서는 망하나, 출연배우 감독 등의 다각화로 비디오 DVD시장 및 해외 수출을 통해 항상 수익은 내더군요...
06/03/16 10:55
전 처음부터 스토리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어요 전지현과 정우성이 나온다길래 ^.^ 그냥 이쁜 얼굴과 영상으로 무장하겠거니..그랬는데 역시나더군요. 암스테르담이랑 배우들 얼굴 보는 것만으로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 같았습니다 하하하
06/03/16 11:03
개봉일자를 못잡아 질질 끌다가 이제서야 겨우 개봉하는걸 보고 영화 자체는 전혀 기대를 안 했습니다만.. '팬시'한 '상품'으로 외국에서는 어느정도 팔릴듯..
06/03/17 03:45
아무리 예쁜 외모도 연기자로서도 연기가 뒷받침 되어 주지 않는다면 극중 인물에게 관중들이 공감하게 하거나 몰입하게 하는데는 무척 무리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뛰어난 조명과 환상의 카메라 각도안의 정우성과 전지현이, 이성재의 모션 한번과 눈빛 한번 대사 한줄에 미치지 못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어쩌면 전지현과 정우성이 미스캐스팅이 아니라 이성재와 천호진이 미스캐스팅인지도... 이성재씨 연기 잘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상의 미모 지현씨의 광팬입니다~ 아, 발성이 약한 주연들을 위하여 나래이션 처리한 많은 분량의 대사는 인상적입디다. 잔머리를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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