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6/03/15 20:15:15 |
Name |
이상윤 |
Subject |
안녕하십니까^^ |
가입한지 이제 두달되어서 글쓰기 버튼이 생겼네요.
저는 맵도리닷컴 자게에서 놀고있는(ㅡㅡ;;;;;;;;) 이상윤이라고 합니다. 지금 미국에 있는데 한국을 떠난후부터 스타를 하거나 국내 e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한동안은 적었던지라 실력이 많이 줄어들어서 지금은 초보와 중수 사이정도는 됩니다. 특히나 1:1은 거의 orz 수준이라 1:1보단 팀플을 더 많이 하고 있죠.
그간 유예기간동안 PGR에 올라오는 글들을 쭉 읽어보았고 이제껏 봐왔던 e스포츠 관련 사이트하곤 차원이 다르다는걸 느꼈습니다. 축구도 좋아해서 축구전문사이트 사커월드에도 종종 가보는데 사커월드에 가면 축구에 애정이 대단하시고 필력도 엄청난 유저분들이 많은데 이곳도 마찬가지고 게임에 대한 열정과 글도 매우 잘쓰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PGR이 e스포츠 대표 커뮤니티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타관련방송은 99년 투니버스에서 중계했던 배틀탑 여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보다가 2001년 미국 온이후론 거의 보지 못했고 최근에 되어서야 다시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온겜,엠겜 홈피로 VOD를 보거나 클럽박스,토토디스크 같은곳에서 경기 동영상파일 다운받고 그러고 있죠.)
그 배틀탑 대회 결승전 중계방송을 볼때만 해도 e스포츠 시장이 이렇게 까지 양질의 성장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99 PKO, 하나로통신 스타리그, 프리챌 스타리그, 한빛소프트 스타리그 등등을 쭉 지켜볼때도 이렇게까지 될줄을 몰랐습니다. 심지어는 온게임넷 FINAL 2000(스타리그 왕중왕전, 사이버사커 챔피언십 왕중왕전 결승전을 같이 했었죠)을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현장에서 볼때도 말입니다.
근데 이렇게 까지 판이 커진것을 보면 정말 많은분들의 노력이 있었을테고 PGR도 한몫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사이트에 회원이 되어서 글을 남길수 있다는게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저도 미약하지만 이곳에서 많은것을 보고 배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좀 도와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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