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13 16:25
이건 뭐..오늘 너무 재밌더군요..^^
역시 우리 박사장님은 아슷흐랄...가볍게 끝내는 적이 없군요... 타자들만 좀 잘 때려주면 4강도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승엽선수 홈런킹 먹고 메이져갑시다!!
06/03/13 16:27
그나저나 이번에도 이승엽 선수 홈런 칠때나 박찬호 선수 삼진 잡을때 송재우 해설의 샤우팅이 나왔을까요? 나중에 엑스포츠 재방을 꼭 봐야겠네요. ^ ^
06/03/13 16:28
오늘 정말 재밌었습니다~ 서재응선수의 정말 안정감 있는 투구와 시원한 이승엽선수의
홈런~! 이종범선수의 회춘(?)모드, 중간계투진의 활약, 방송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박사장등... 이 기세를 몰아 4강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06/03/13 16:30
BLUE님//'방송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박사장등...' 여기서 공감 100만표!!
미국전은 잠자고 있는 방망이가 폭발 했으면 좋겠습니다.
06/03/13 16:31
와... 저는 미국에서 봤는데 ^^
지금시각은 새벽 2시 반경이구요.. 오늘 운동을 많이해서 상당히 졸렸었는데, 정말 잠 안자고 본 노력을 반영해주는 결과! 하하하하하 너~무 기분좋습니다! 이대로, 4강, 결승 가는겁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P.S. 오늘 정대현 투수 정말 잘하던데요; 잠수함들이 미국전에도 대박을 터뜨렸으면!
06/03/13 16:32
Go2Universe님 / 산타나가 발린 건 아닙니다. 5이닝 1실점후로 외계인모드는 아니었어도 나름대로 호투했는데 산타나 나가고 나서 베네수엘라 투수진이 얻어 텨졌죠.
06/03/13 16:40
lovehis//
미국에게 지긴 했지만(0:2) 조1위로 올라온 팀입니다. 잘 모르지만 평균 AAA정도의 실력은 되지 않을까요? 자세한건 아랫분들께서...HeHe
06/03/13 16:43
lovehis//투수력은 매우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타선이 좀 좋죠. 두라조, 비니 카스티야등등의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있고, 이미 모든 선수들이 MLB선수나 또는 자국리그 선수들인데, 참고로 멕시칸 리그도 꽤 위치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우리보다 한~두단계 위라고 보시면 됩니다만, 확실히 투수력은 우리가 약간 우위에 있던게 큰 힘이 되었네요. 역시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진리가...
06/03/13 16:45
어떤 리플에 보니 타자 2명으로 4승 거둔 나라는 우리밖에 없을거라고 써있더군요...
제발 다음 경기부터는 타자들의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세요~~~
06/03/13 16:45
멕시코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MLB에서 멕시코 리그와 NPB는 AAA수준으로 보죠.. 우리나라 리그는 AAA-AA중간으로 보고요.. 멕시코도 MLB리거가 많고 로와이자 같은 투수가 오늘 안나와서 다행이죠 ^^ 멕시코는 일본전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였습니다.. 우리는 이긴다고 생각했겠죠..
06/03/13 16:45
거룩한 황제님의 말씀에 덧 붙인다면 코칭스텝의 운영에 우리가 약간의 우위가 있었다고 봅니다. 김인식 감독과 선동렬,김재박 코치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6/03/13 16:50
손민한 선수으 대 미국전 쾌투를 기대해 봅니다. 자신감이 아주 넘치는 것 같더라구요. 공격진만 서포트 해주시면 좋을 듯. 마지막에 조인성 포수의 볼을 못잡은 방송을 위한 센스.
06/03/13 16:51
멕시코는 1년내내 리그가 열리는 유일한 나라입니다 ^^.. 자국 선수들이 MLB시즌 끝나고 잠시 뛰다 오고 그러죠.. 잘하는 나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06/03/13 17:08
그런데 우리나라 타자들이 왜 이렇게 없죠? 양준혁이나 심정수 같은 선수들요
요즘에 야구를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혹시 수비가 겹쳐서 못나오는건가요?
06/03/13 17:16
오즈의맙소사님//이번엔 야수들을 수비안정화를 꽤하고 소집한 경향이 있습니다. 단기전에서는 불안한 수비진들의 실수 하나가 분위기를 완전히 흔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일본전의 승리도 이진영 선수의 호수비로 분위기 반전 시킨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대신에 이승엽, 김동주, 최희섭의 좌~우~좌 타선 라인을 통해서 중량감을 올리려 했으나 김동주 선수는 부상에 최희섭 선수는 타격감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게 타선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호수비를 통해서 승부를 우리 것으로 가져가는 효과를 보이고 있느니 이번에 선수를 선발한 코치진들의 선택은 탁월했다고 봅니다.
06/03/13 17:19
양준혁은 작년 시즌 성적이 넘 안좋아서 소집이 안된것이구요. 심정수는 부상입니다.
이진영선수는 보통 수비보다는 공격이 인정받는 선수죠. 특별히 수비위주로 팀을 구성했다기보다 박한이, 박재홍등 단골 국가대표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지금의 대표구성이 된겁니다.
06/03/13 17:25
부상의 탓도 있겠지만 김동주 선수가 뽑힌 후의 부상인 것도 타격이 크지요... 외국에 비해서 무게감이 달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야구가 그렇게 한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니 크크크..
개인적으로는 투수전을 좋아하는 -_-;;;
06/03/13 17:29
하늘하늘님//네 그런면도 있지만 김종국 선수나 김재걸 선수를 선발한 것을 보면 수비진영에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보입니다. 일전에 김인식 감독도 야수 구성에 관련해서 그런 식의 인터뷰를 한 것으로 기억 되구요. 정확하게 찾아 오라 하시면 자신이 없기는 합니다만. ^ ^
06/03/13 17:32
2경기 연속 5안타의 빈타에 허덕이면서도 마운드와 수비를 앞세워 유일하게 4연승 거둔 대한민국입니다. 하지만 내일 미국전에는 올인 승부가 아니기 때문에 손민한 선수가 얼마나 해주고, 침묵했던 우리 타선이 어떻게 되느냐에 승부가 갈리겠네요. 어차피 내일 게임은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고 일본전에 올인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06/03/13 17:33
국대타자하면 박재홍 김동주선수가 젤 먼저 떠오르는데...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방어율 1점대의 투수력과 꼭 이길만큼은 뽑아주는 타력의 환상적인 조화로 4전 전승을 하네요..
한 경기만 더 이깁시다~~~
06/03/13 17:39
부상핑계로 빠진 선수들 후회할 정도의 성적을 내줬으면 합니다.
뭐 빠진선수들 입장도 이해하니 무턱대고 욕하거나 원망할 일은 아니고, 대신 국가대표팀에 대한 열띤 성원과 관심으로 그들 스스로 후회하도록 만들어야겠죠.
06/03/13 17:52
회사에서 보지는 못하고 몰래 아프리카 방송 (구 W?)으로 소리만 들었습니다. (아 왠 라디오 모드)... 정말 멋지더군요.. MLB 선수 + 심판으로구성된 미국팀을 이기기는 힘들겠지만, 기대해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져도 본전.... 열심히 해주시기 바랄 뿐입니다.
06/03/13 17:53
정말 부상인지 핑계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요즘 24강문제로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애매한 사안일 경우는 조금만 신중하게 발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06/03/13 17:59
멕시코 국가대표는 뭐 베스트로만 구성된다면 객관적으로 미국,도미니카,베네수엘라라,푸에르토리코에 이어 캐나다와 5~6위 다투는 팀이죠. 멕시코국적보유 메이저리거를 매년 보통 15~20명정도 유지하고, 불이익때문에 애초부터 국적포기하는 멕시코계까지 합하면 베네수엘라,푸에르토리코 맞먹을듯 합니다. WBC는 이런 선수들도 멕시코대표로 출전할 수 있으니, 대회가 더 커져서 이들이 대부분 참가하게 되면, 한국이 이기긴 힘든 상대입니다. 이번대회만 놓고 본다면, 일본과 비슷한 수준정도로 보이네요.
06/03/13 18:25
부상이 있었더라도 대회권위가 더 높았더라면 참가할 가능성을 그리 쉽게 접진 않았겠죠. 전훈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훈련못할 정도의 몸이라면 함께 안타까워하겠지만, 현재 펄펄 날아다닌다는 선수들을 핑계외의 단어로 표현하기엔 무척 어렵네요. 전혀 부상이 없었다 해도 뭐 욕할일 아니구요, 선수스스로 더 가치있는쪽을 선택할 문제일 뿐이죠. 팬들은 그들을 욕해서 억지로 참가시키려 할게 아니라, 국가대표와 국제대회에 대한 뜨거운 성원을 보여줌으로써 스스로 참가하고 싶게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구요.
06/03/13 19:26
저두여..
심장 떨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 박찬호선수가 2아웃 주자 3루에서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어퍼컷 세레머니를 할때의 짜릿함이란.. 이 맛에 야구를 본다니까요^^ 미국전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꼭 이겼으면 좋겠어요^^
06/03/13 22:04
오늘 이병규 선수가 조금만 잘해줬으면 조금 여유롭게 봤을지도 모르는데 ㅋ
같이 보던 분이 같은 이씨라서 그런가 이래서 뭐가요?이랬더니 타율봐 이치로랑 친구하면 딱이겠네 하하....잘 좀 합시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