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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2 20:42
물빛노을/ 예 그것두 알겠는데요..아 그런데 이번엔..너무 많은 스타리거 가 떨어져서.. 저는 좀 그랬거든요...올드팬이라서 그런가..
06/03/12 20:46
제가 응원하는 선수중에도 피씨방으로 떨어진 선수가 있는데... 저는 그 선수가 이런 단한번의 특혜(이건 뭐... 스토브 특사라고 봐야하나)에 힘입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피씨방 예선 -> 듀얼 1차 -> 듀얼 2차의 정당한 과정을 거쳐(4번시드면 더 좋고) 스타리그로 복귀하길 바랐답니다.
06/03/12 20:49
일주일에 두번 다 챙겨보지 않으면 집중하기 힘들 것도 같고
24강으로 늘어나서 자칫 루즈한 경기가 많아질 수도 있겠고 시드 6장이라는 것도 과연 좋을지 의문이고요. 16강이 깔끔해서 더 좋을 것 같은데 24강으로 늘어나면 뭐가 좋게 되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06/03/12 20:50
저도 (우리) 김근백 선수를 차기 시즌에 볼 수도 있어서 너무 좋긴하죠. 다만 그 이전에 온게임넷의 무책임한 행보에 짜증이 나서...마냥 좋아하긴 어렵네요.
06/03/12 21:00
원래 뭔가를 개혁하면 보수적 성향의 사람들은 어떤 이유를 들어서든 비판을 가하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미리 공지를하고 했어도 논란은 여전했을겁니다. 차차기 시즌에 한다고해도 여전히 논란은 일거거요. 문제는 그래서 과연 시행했을때 결과가 좋으냐 이것이 전부입니다. 사전논란은 솔직히 말해 아무 쓰잘데기도 없고요.. 시행되었을때 결과가 좋으면 사람들도 대체적으로 만족할테고 아니면 후폭풍을 피할수가 없고 뭐 다그런거 아니겠습니까
06/03/12 21:42
물론 피씨방에서 올라올 선수들은 정말 험난한 길을 걷게 됩니다.
일단 모든 프로게이머(연습생 포함)가 참가하는 예선을 뚫고(총 10명) 여기에 기존 듀얼시드권자 6명을 더해 16명이 차기 스타리그 진출권을 놓고 다시 경기를 치뤄야하죠. 그러나 험난하지만 어쨌거나 한번의 기회를 더 얻은 겁니다. 그것도 기회를 안준 것도 아니고, 예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했거나 혹은 기존 리그에서 패배를 겪고 예선으로 내려간 선수들입니다. 즉 주어진 기회를 모두 소진한 선수들이 주어진 기회에 잘 성공한 선수들과 똑같은 위치에 설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준 겁니다. 1. 스타리그 한 시즌을 쉬지 않고 바로 방송에 복귀할 수 있다. 2. 이미 주어진 기회를 다 날린 상황에서 다시 한번더 주어진 기회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06/03/12 23:02
음... 뭐 그럴수도 있죠. -_-;
저도 24강은 별로입니다. 16강 현행이 좋다고 보거든요. 이런 식으로 기회를 잡아서 올라오는건... 맘에 안 드네요.
06/03/13 00:53
24강으로 바뀌어버렸으니 한동욱선수 3,4위전에서 떨어지고 듀얼을 치뤘던건 무의미한게임이 되버렸네요 ;; 시드권자6명으로 진작에 계획했으면 그런 수고는 안했을텐데말입니다.
06/03/13 01:52
24강은 찬성입니다. 오히려 임요환선수등 못올라온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기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선수와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시기가 문제였죠. 차차기에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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