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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2 09:41
30대 중반넘어서 선보러 나가보시면 아 내가 20대때 머했나 싶을정도로 절망일겁니다...이나이엔 쥐뿔도 없고 개뿔도없으면 아가씨는커녕 이혼녀도 만나기 힘듭니다....
06/03/12 10:14
아직 어린 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두번을 차이고 나서
따로 연애할 생각이 사라졌는데 ㅡㅡ;; 이것도 젊은 날의 객기인가요^^;;;???
06/03/12 10:47
그 자연스러운 만남이란게 어렵죠
학교나 교회 직장 동아리 동호회같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나가던지해야 자연스러운 만남이 있던지 하겠죠 집에서 지내는 은둔형이면 그런게 어렵겠네요 하긴 사람만난다고 일부러 모임에 나가는것도 억지라면 억지겠군요
06/03/12 11:40
첨부터 자연스럽게 만나는 관계는 소위 부X친구 죠.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나 처음엔 그런 관계를 가지게 되는거 아닐까요? 저랑 나이도 비슷하신거 같아서 남의일 같지가 않습니다 ^-^;; 저도 혼자듣는 수업이 있는데, 엄청 뻘줌할줄 알았던 수업이 여학우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해져서 다행히 편안했습니다. 학교생활하다보면 처음엔 뻘줌해도 자연스레 가깝게 지내는 사이가 될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06/03/12 11:51
저는 인연은 만들어 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소개팅이던, 길거리에서던 맘에드는 사람을 만나면 작업을 걸고 조금씩 친해지고 이 사람이 내 사람이다 느껴지면 인연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진정한 인연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억지만남이든 자연스러운 만남이든 많은 사람을 만나세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인연이라 생각되는 사람을 만날겁니다. 이쁜 사랑하시길.. ^ㅠ^
06/03/12 12:36
초록물고기님.. 저도 36에 결혼해서 지금 7살, 6살된 아들딸 낳고 마눌이랑 아웅다웅 잘 살고 있습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부디 힘내시길... ^^;;
06/03/12 16:54
마지막줄이 대박이군요 헐헐
강민선수 까페에 올려보심이 ............ 제가 올려드리고 싶은 심정 저도 남잔데 강민선수가 좋아효 아잉 ㅡ,.ㅡ
06/03/12 20:42
이거 생각해보니 괜히 암울하네요. 중고생때 이성경험이 없었다면 대학교 가서도, 길게는 사회에 나가서도 이성을 사귈 수 없다고들 하죠. 금녀의 구역에서 6년을 보낼 것이 확정된지 1년이 지난 지금. 이런 글을 볼때마다 심장이 벌렁거리나-한편으론 중얼거리죠.
-10분 더 공부할때마다 마누라의 바디라인이 달라진다(?)
06/03/13 10:52
jyl9kr님// 저역시 19년간 여중, 여고를 다니며 남친을 사귀기는 커녕 근처에도 안가보고 관심도 없었지만,
대학1년차부터 바로 연애하게 돼서 10년 가까이 사귀고 있습니다. 연애란건 정말 순간이더라구요..^^ 역시나 동아리나 동호회 활동이 연애하는데에 도움이 많이 되지요. (저도 학회 활동 제일 열심히 하는 선배에게 반해버려서 연애시작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강민동에서 같이 강민 선수 좋아하는 여친을 사귀어 보시는건 어떨지?? (남친보다 강민 선수를 더 좋아하는 것을 이해해줄 각오는 하셔야 됩니다..^^) 소개팅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여러 사람 다양하게 만나보는 기회 정도로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남자든 여자든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분명 소중한 경험이 되지요.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점점 사람을 대하는 기술도 늘고 자신감도 늘게 되구요. 이성을 좀더 알아가고 이해하게 된다면 연애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강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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