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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1 17:57
이런.. 해명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갠적으로 임 선수를 싫어하는 편인데.. 정말 임 선수를 위해서 개편한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는데.. 이제서야 오해를 풀수 있겠군요.
06/03/11 18:02
항상 이런식입니까? 글을 달아주셨으니 감사합니다만.
이렇게 대들고 회원끼리 언쟁을 올리면 그때 슬그머니 와서 이렇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존재입니까? 진작에 의혹이 증폭되었을때 서두르지 왜 이런글은 이제서야 올리시는지요.
06/03/11 18:04
그리고 상품마케팅에 대한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온게임넷쪽 입장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런 의혹들이 계속 되는데 따로 대책같은건 없습니까? 이번 상황도 24강을 계획중이라는 기사가 한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나왔으면 이렇게 일이 커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보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말입니다.
06/03/11 18:04
저는 이 관계자분의 해명글을 보기 이전에도 당연히 24강 확대 소식을 듣고 온게임넷에서 저러한 사정이 있겠구나 짐작을 했었는데 다들 어째서 이런 쪽으로도 생각을 하시지 못하시는지 답답했습니다.
06/03/11 18:05
관계자의 신뢰하지 못한다면 대체 누구의 말을 신뢰해야할까요?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이러쿵 저러쿵 추측성 발언을 하는 분들? 최소한 관계자가 이런 사이트에 정보를 올린다는 것만으로 절반정도는 믿어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절반은..글쎄요? 그리고 앞서도 말했지만 왜 이제야 이런 글이 올라오는지, 참, 임요환 선수 팬들은 가슴에 멍이 시퍼렇게 들다 못해 새카맣게 타고나서 말이죠.
06/03/11 18:07
계획중, 추진중 이라는 기사 올렸다가 결국 일정이나 이런것들 때문에 무산되면, 낚시라는둥 역시 성준모라는둥 이런말 나올게 눈에 선합니다.
해명글을 듣고나니 납득은 갑니다만 몇차례 이런일이 있었죠. 다음부터는 해명글의 타이밍이 좀 더 빨랐으면 합니다. 24강으로 진행되는 스타리그 기대되네요.
06/03/11 18:07
You.Sin.Young / 관계자의 해명을 요구하신다고 하면 이런 당연히 상식적인 협의과정으로 일이 처리되었음을 해명하는 글을 원하셨던게 아닌가요? 온게임넷에서 임선수를 살리기 위한 고도의 계략이었다고 해명이라도 해야 만족하시겠습니까?
06/03/11 18:09
'기존 진출자들에게 다시 예선을 치루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추가하자는 것인데 그런 감정까지 생길까 싶네요.' 이 부분 굉장히 잘못된거 같은데요. 이거에 관해서는 대학입시나, 월드컵에 비유한 표현들도 많이 올라오던데... '대학에 합격했다. 그런데 합격하고나니 정원을 늘려 또 모집하더라.' 기분이 어떨까요?
06/03/11 18:10
일단 임요환 선수를 배제하고 이야기 하는 것은 찬성입니다. 이야기의 논점이 흐려질수도 있고 임요환 선수의 여부를 떠나서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니깐요. 또 팬들끼리의 반목과 다툼을 보고 싶은 생각도 없으니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진행에 대한 불만은 너무 많습니다. 일단 마케팅적 측면에서 시기가 지금이 좋다고 판단을 하셨다는데 팬들이 갑작스러운 일정진행으로 인해 불편한 마음과 의혹 증폭은 정녕 생각해보지 못하신 건가요? 팬들끼리 논란이 일어나면서 까지 빠뀌어진 일정의 효과를 얼마나 보실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하긴 단순한 인지도 상승은 있겠군요 , 그덕에 팬들끼리 논쟁은 생겼으니깐요. 둘째는 처음 논의가 진행 될때 팬들의 반응을 살펴 볼 생각은 하지 않으셨는지요? 관계자들끼리 논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간단하게 이런 사안이 있다는 것을 팬들이 알았다면 지금 이렇게 진행한다고 해서 팬들이 그만한 의혹과 불만을 이야기 하겠습니까? 물론 듀얼 끝나고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불만은 여전히 생긴다고 하더라도 사안 자체를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특정 선수에게 쓸때없는 의혹이 가는 일은 적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세째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8명을 추가하는 것이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이미 듀얼의 순위 자체가 일정 정도의 패널티를 지급하는 체제(pc방 행 아니면 듀얼 직행 등으로)였던 만큼 어떤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고 하더라도 불만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에 대한 배려는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것을 고려하고 고민을 많이 한다는 것은 저도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충분한 이해없이 진행하는 일은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음을 인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일을 하는 입장에서 많은 부분을 신경씀에도 불구하고 그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하지도 생각지도 못한 의심을 받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놓친 공급자의 잘못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시장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좀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온게임넷이 팬들과 좀 더 올바르게 대화를 하고 상호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게임채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ps.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다음 듀얼부터 24인을 뽑기위한 일정을 만들고 진행하시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24강 체재를 연착륙 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06/03/11 18:12
허... 마지막줄을보니 현재 스타리그에 진출한 16명의 스타리거에게 직접적인 통보조차도 없었나보군요.....
처음에는 저도 임요환살리기가 아닌가 했었지만 다시 뽑는다하고 아닌가보구나 했는데 이렇게되면 온게임넷 싫어지는데요.....
06/03/11 18:14
애초에 해명할 사안이 아니었죠.
24강제의 찬반여부가 아니라 발표과정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었으니... 그런데 만약에 정말로 저렇게 구단들의 동의와 협회와의 협상이 진행중이었고 24강 개편안으로 결정이 났다면 왜 단하나의 언론보도도 없었나요? 온게임넷측에서 보도 자제해 달라고 보도지침이라도 보냈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리그진행에 있어서 중추에 해당하는 참가유형을 놓고서 어떻게 단 하나의 보도도 없었는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게 아닌가요?? 유저들도 24강 찬반여부가 아니라 특정선수 살리기 여부보다는 왜 선수들에게 통고도 안하고 16강이 결정된 시점 이후에 이러한 리그 개편안이 발표되었는지 궁금하다는 겁니다. 단순히 회사의 전략적 판단이었다면 그 회사의 전략적 판단에 시청자와 선수들은 희생되는 것입니까??? 이미 올라간 선수들에게 무슨 불이익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24강이라는 것과 16강이라는 것은 상당한 차이가 있죠. 준비과정이나 특정 종족으로서 버리는 경기(대체로 1경기와 3경기만 준비했다는 식으로 말입니다.)선택에 있어서 분명히 차이도 있고 조배정에 있어서도 분명히 차이가 생길텐데 거기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이 어찌 이렇게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모양새를 취했냐 이겁니다. 온게임넷의 전략적 판단이라면 더 오해만 불거질 수 있는 해명이네요.
06/03/11 18:15
'24강 개편안을 미리 짜놓고 임요환 선수가 탈락할 경우 기다렸다는 듯이 일사천리로 진행한 것 아니냐라고까지 생각하신다면..거기에 대해서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이 매우 크던데, 드릴 말씀이 없다니 안타깝군요. 개인적으로 임요환선수가 험난한 듀얼을 거쳐 다시 한번 스타리그에 올라 멋진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했는데... 임요환 선수 정말 난감하겠군요.
06/03/11 18:16
드릴 말씀이 없다면 앞으로는 드릴 말 생기게끔 돌려주십시오.
사람들 갖고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이런 짓만 벌써 몇번짼지.. 욕먹어 가면서 해명 요청하는 글 올리는것도 지칩니다.
06/03/11 18:16
참...임요환선수가 젤 난감하겠습니다...;;;
자신은 쉽게 이 사안에 대해 언급할 수도 없고... 이미지는 나빠져만 가고;;;
06/03/11 18:18
진행중인 듀얼을 중지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차차기시즌부터 적용되어야만하는 제도입니다.
전략적 판단이라는 말은 흥행을 위한 온게임넷의 무리한 악수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이네요. 타 방송사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06/03/11 18:20
비약적이지만
월드컵 지역별예선에서 브라질,프랑스가 탈락하고 전혀 예상도 못했던 신흥강호들이 올라가자 흥행을 우려한 피파가 리그방식을 갑자기 40강으로 바꿔버리는거와 비슷한건가요??
06/03/11 18:22
혹시나 제 의견에 오해가 있을까 싶어 약간의 첨언을 합니다.
제 말은 팬들의 의중을 들어서 일정을 중단 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해시킬 기간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야구 같은 경우에 용병제 제한 같은 시스템이 바뀔때 미리 언론을 통해서 이런 논의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팬들 자체적으로도 논쟁을 펼치고 상황을 봐서 협회는 제도를 바꿀 것인지 판단합니다. 이렇게 팬들의 이해를 구하고 그것을 반영함에 있어 지금 진행중인 일정에 변화가 생겨서 안되지요. 그런 다음에 논의 된 다음 시즌 부터 바뀌어진 제도가 적용 됩니다. 온겜도 그런 절차를 밟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랬다면 다음 듀얼부터 24인제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일전 변경이나 중단과는 하등 관련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진행되고 있는 방식이 있기 때문이죠. 좀 더 디테일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 난 법률이라고 그것을 고치는 것을 바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시민들과 국민들이 납득하고 새로운 법률을 적응 할 수 있도록 일정정도의 기간을 부여하지요. 물론 헌법과 같은 선상에서 해당 사건을 설명 할 수는 없겠지만 팬들의 의사 역시 중요한 스타리그인 만큼 그에 준하는 절차는 밟았어야 그 뒤에 올 수 있는 소모적인 논쟁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06/03/11 18:23
전 이거말고
온겜 옵저버의 자질. 골든마우스 제정. 3회우승자 차차기 시즌 시드 부여 결승전 맵의 순서 오류 등등 에 대해서 해명을 듣고 싶은데요. 역시나 계~속 그냥 묻혀져 가는거겠죠. 이런 논란이 필요없는 내용에 관하여는 해명 꼬박꼬박 해주시구요~
06/03/11 18:23
기억하실런지는 모르겠지만...
챌린지 리그 도입 때도 사실 깜짝 변경이었죠. 네이트배 예선에 탈락한 선수들에게 챌린지라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물론 그 때랑 사안이 다르기는 하지만 너무 비약적으로 나쁘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6/03/11 18:24
참나.. 임요환선수가 이번에 떨어져서 24강으로 늘린거라면
질레트 스타리그와 에버스타리그 2005는요? 질레트때는 임요환선수가 챌린지리그에 에버스타리그 2005때는 pc방 예선 통과하고 듀얼1라운드에 있었거든요? 그 때는 왜 24강으로 안 바꿨대요? 참 궁금합니다.
06/03/11 18:24
김효경//
이건 첼린지 리그 도입과는 좀 다릅니다. -_- 첼린지는 메이저 대회가 아니라 그 당시 약간 아마성이 있었던 대회기 때문에 파장이 이리 크진 않죠. 그냥 흥행면에서 의문점이 제기되고 그랬던건데.. 이건 메이저 대회에다가 듀얼은 없애버리고.. 아예 새롭게 시작되는거니까요.. 파장이 클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06/03/11 18:24
온겜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각 게임팀과 협회의 동의를 구하는 과정중이라서.. 듀얼중에 발표하지 못했다잖아요..
"담 시즌에 16강 할수도 있고 24강 할수도 있어요~ 저희도 어떻게 될지 몰라요~" 이런 방송을 하란 말입니까? 또 자꾸 선수들을 거론하시는데.. 게임팀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프로게이머들도 비슷한 이유로 대부분 찬성 의사를 밝혔다지 않습니까.. 당연히 어느 정도 비판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물고 늘어지기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3/11 18:26
WordLife // 어느정도 비판과 물고 늘어지기의 기준이 뭡니까? 프로게이머들도 대부분 찬성 했다하지만.. 모든 프로게이머한테 물어봤겠습니까? 그런데 마지막 부분의 글이 올라옵니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06/03/11 18:26
흥행문제요?
저번에 임요환선수 스타리그 진출좌절될때 질레트 와 에버스타리그 2005언급하면서 임요환선수 없이도 흥행 가능하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그때는 그렇게 말하더니 이제와서 24강으로 바꾸니까 흥행때문에 24강으로 늘렸다는 이야기 나오고 참나.
06/03/11 18:26
임선수 문제는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듀얼 잔류자 6명에게 진출권 주시고 나머지 2장을 예선 선수들에게 부여해 주시면 합당한 처사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이 상태로 그냥 진행시킨다면 흥행을 위해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을 알면서도 권위를 스스로 깎아내리고 인기선수들을 진출시키는 부당한 리그를 진행하는 방송사로 각인해 두겠습니다. 진정 팬들이 원하는 리그가 불합리하게 인기 선수들을 참가시켜서 다른 비인기 선수들에게 소외감을 주면서까지 진행되는 리그인지 가슴 깊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06/03/11 18:27
앞에도 누차 이야기 했지만 선수에 관련한 논쟁은 지양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온게임넷의 진행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선수와 연계해서 논쟁이 진행 될때 논점이 흐려지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흐를까 우려됩니다. 지금 가장 불만인 것은 온게임넷의 원활하지 못한 일정진행에 대한 것이며 논점도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소모적인 양상을 피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06/03/11 18:27
버관위_스타워즈//지금 무슨 말씀하시는건지? 지금 제기되는 의혹은 '24강 계획안이 마련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인기선수들이 줄줄이 떨어지자 그 시점에 딱 맞춰 무리하게 진행하는게 아닌가?' 라는 겁니다. 질레트, 에버스티리그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06/03/11 18:28
NoWayOut 님//
말씀드리자면, 저 글은 오해에 대한 해명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명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관계자가 아닌 저도 쓸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 것이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죠. 단순히 고운 말을 쓰자는 의미를 떠나, 글을 살짝만 돌리면 정말 다른 글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본질은 변하지 않죠.
06/03/11 18:29
WordLife님//위에도 밝혔다 싶이 그런 것이 문제라면 지금 발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다만 다음 듀얼부터 일정조정을 하는 진행을 했어야 한다는 것이죠.
06/03/11 18:32
TicTacToe //
그럼 TicTacToe님은 선수들이 24강에 반대하는지 모든 선수들에게 물어봤습니까? -_- 그런거 하는게 언론기관이고 스타계의 언론기관인 파포가 그렇게 기사화 했으니 모든 선수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물어볼 수 없는 저로선 믿을수 밖에요..
06/03/11 18:33
제가 온게임넷 사장이라면 시즌 중간의 방식 변경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이번에 시작하지 않을바에야 내후년, 2007년에 하는게 더 모양새가 좋죠. 이번에 MSL도 방식이 바뀌고, CJ도 들어오기 때문에 저 같아도 무리를 해서라도 2006 개막시즌에 방식을 변경하는 것을 실무진에게 요구했을 겁니다. 위에서 어떤 분이 그러셨고 실제로도...리그 시작되면 묻혀지기 마련이죠.
06/03/11 18:33
이왕 바꾸는거 차차기 시즌부터 32강으로 해주시지...-_-
엠겜은 팬들과 피드백해서 바꾸는 느낌인데 온겜은 뒤통수 맞는 느낌이 문제는 본선 진출선수를 늘리는건 대다수 찬성이나 시기가... ... 월드컵두 강팀들이 떨어진다고 40강으로 늘리지는 않는데...쩝 뭐 팬들이야 힘 있나요? 그저 바라 볼수 밖에 그래두 복잡한 24강 보다는 32강이 편한데 ...쩝 CJ스타리그에 기대해 봐야하나?
06/03/11 18:36
산적 //
차차기 시즌부터의 도입도 좋은 방안입니다. 하지만 엠겜의 차기시즌 리그방식 변경에 대한 대응으로 온겜이 2006 새 시즌부터의 리그변경안을 선택한것도 이해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문제는 지긋지긋한 음모론이죠. -_-
06/03/11 18:38
제 생각에는 만일 임요환 선수가 이미 진출했다라고 한다면 아마 반응이 180도 다르게 나왔을 것입니다. 각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올라오길 바라는 응원글이 올라오지 않았을까요?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더 갑갑합니다.
06/03/11 18:39
"기존 진출자들에게 다시 예선을 치루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추가하자는 것인데 그런 감정까지 생길까 싶네요."
------------------------------- 정말 공정한 경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공정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철저한 아마추어리즘이라고 보아도 무관할는지요?
06/03/11 18:39
letina님/오히려 지금이 시즌중간에 바꾸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아시다 시피 듀얼은 스타리그본선과 연결되어 있지요. 이미 팬들에겐 16인제로 듀얼이 완료 되고 스타리그로 인계 되었다고 인식한 상황에서 중간에 24인제로 올리는 것이 더 깔끔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완료는 팬들에게 그렇게 인식시킨 만큼 이번엔 16인으로 완료 시킨 다음 다음듀얼부터 24인제로 일정을 시작해야 하지요. 스토브리그 끝나면 스타리그 본선이 시작하면서 듀얼도 곧 다라 시작하는데 그때부터라도 팬들에겐 충분히 24인제로 인식되고 일정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3/11 18:39
TicTacToe //
"이번 상황도 24강을 계획중이라는 기사가 한번이라도.. 단 한번이라도 나왔으면 이렇게 일이 커지는 일은 없을거라고 보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말입니다." 젠장.. 그럼 믿지도 않을 기사화엔 왜 목을 매시는 겁니까.. -_- 게임단과 선수들이 대부분 반대했는데.. 대부분 찬성했다고 기사내면 당연히 항의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여기서 선수들이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추측하는것보단 정확할거라고 봅니다.
06/03/11 18:40
어이가 없네요. 온게임넷이 과거부터 한 짓거리를 생각해보면 이 일을 임요환 선수와 연관 시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돼도 않는 소리는 차라리 하지를 말지..;;
06/03/11 18:40
이 일에 대해 '임요환선수'를 언급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논점은 임요환선수가 아닌데 말입니다. 논점은 온게임넷의 개편이 불합리하고 너무 독단적으로 이루어졌다는것입니다.
06/03/11 18:40
WordLife님//비약과 지나친 의혹제기는 저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현대사회가 대중과 함께하는 스포츠와 엔터테이먼트가 근본적인 피드백을 요구하는 만큼 그런 의혹의 가질 정도로 매그럽게 진행을 하지 못한 온게임넷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06/03/11 18:41
24강중 16명 진출인데 잔류 확률 66%인데 그럼 시청자 입장에서나
게이머 입장에서나 긴장감이 없어지는데.. 32강은 어떠신지요.. 32강 4인 8개조에서 각조2위까지 16강진출 16강부터는 3전 2선승제.. 4강부터 5전 3선승제.. 각조 1위 진출자에게는 16강에서만 맵제거권 부여 그리고 시드는 8강진출자에게 다주구요. 나머지 잔류 스타리그 24명과......오프라인 예선 24명이서.. 듀얼토너먼트 해서 24명뽑구요..
06/03/11 18:42
물론 일정이 길어지겠지만......24강에서 각조 3위 뽑는거랑.
5위 6위 시드 결정권 뽑는거 없어도 되구요...... 일정이 많이 늘어나지는 않을것 같은데..
06/03/11 18:42
그리고 임요환 선수건과는 떠나서 시청자에게 조금의 언질도 없다가 16명이 다 확정된 상태에서 갑자기 마음대로 발표하는 것은 무슨 짓입니까?? 시청자의 의견이나 반응 따위는 고려안하고 마음대로 하면 되는 겁니까???
06/03/11 18:43
그런데 보면 온게임넷이 갑자기 리그 진행방식을 바꾼 이유는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유명선수들의 탈락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솔직히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그동안 스타리그가 진행되면서 그런 선수들이 모두 올라왔던 것도 아니고 다음 대회에 갑자기 모두 떨어진 것도 아닌데 말이죠. 임요환 선수가 떨어졌다고 해도 강민선수, 홍진호 선수도 복귀했고 POS삼인방도 충분한 화제고 무적포스 최연성 선수의 우승자 징크스와 결전 등 흥미라던가 그런 점에서 다음 시즌보다 충분히 못한 시즌도 많이 있었지 않나요. 그렇게 이번 변경의 이유가 유명선수 탈락 때문이라고 확신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듀얼과 연결되어있다고는 하지만 어찌됐던 현재 스타대회는 스토브 리그라는 휴식기간을 주기로 시기를 짜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당연히 그 후에 새로운 대회를 시작하는게 맞는다고 생각되는데요. 듀얼은 어디까지나 스타리그에 부속된 하부 리그이니까요.
06/03/11 18:44
kama님의 의견에 동감하며...저도 솔직히 24강보다는 32강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조 1, 2위만 올라가서 넉다운 제도로 하는 것이 흥미 있을 것 같아요.
06/03/11 18:45
산적 //
그래서 저도 당연히 어느 정도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그에 따른 관계자의 해명과 사과 정도가 수순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명은 있는데 사과는 좀 약하네요. 어쨌든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해명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오직 백지화만을 외치는 분들을 보면.. 뭔가 다른 감정이 섞여있는게 아닌지 하는.. -_-;;
06/03/11 18:47
상품 마켓팅에 대한 회사의 전략전 판단.. 줄여서 장사속이죠. 간단한 얘기 뭘 복잡하게 합니까. 그냥 차기시즌에 해도 될걸 논란이 될 거 뻔히 알면서.. 그나저나 16vs1이 24vs1이 되었는데 듀토 통과자들의 기분이 정말 궁금하네요. 원래대로라면 차기시즌에나 만날 가능성이 있는 8명이 새로 난입한다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본인들에게 반드시 물어보셨으면 좋겠네요.
06/03/11 18:49
seed 님//
기분나쁘다고 할 선수들은 없을 걸요;; 그들 역시 결국 장사를 위한 말밖에 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이 '꼭 이기겠다'는 이야기하겠죠. 내공이 쌓이면 안 봐도 다 알죠;;
06/03/11 18:50
WordLife님//백지화 보다는 다음리그로의 이관을 주장하는 것이죠. 그리고 제가 이야기 한 것은 심정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지 상직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저도 갑을 상대하는 을의 입장을 지닌 회사원이라 이런 오류를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정적으로 이해합니다. 일정 부분을 배려하지 못해서 비판을 받는 경우가 저 역시 제법 있으니깐요. 하지만 심정적으로 이해하는 것과 상식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르지요. 상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도 적었으니 님께서도 아시리라 믿구요. 소비자적 입장에서는 공급자가 원활하게 업무진행을 하지 못할시에 감정적인 반응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전적으로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책임여부를 판가름 할때에는 공급자에게 더 많은 책임이 전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것이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지금 여기서도 어느 정도는 선수들에 대해서 감정적인 이야기는 자양하자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감정적으로 반응 하시는 것을 제가 온게임측을 심정적으로 이해하는 만큼 이해가 되구요.
06/03/11 18:50
아래도 댓글로 비슷하게 달았지만... 관계자들끼리 협의하고 팀들에 벌써 예전에 알렸었고 그런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 정작 이걸 받아들이는 팬들은 이제야 알게된 갑작스런 사태일뿐입니다. 그런 게 변명이 되나요... 상품에 대한 마케팅이 뭐 그런식입니까. 이건 스타리그가 가진 권위를 떨어뜨리는 마이너스 마케팅같아 보이는걸요.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선수 한 명이라도 더 올라오겠거니 하고 살짝 좋았지만 갈수록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06/03/11 18:50
seed //
정답입니다. 이래서 온겜이 장사 잘한다는 소릴 듣는거죠. 만들때 욕 많이 먹었던 골든마우스.. 이제 초미의 관심사가 되지 않았습니까.. 엠겜이 MSL과 서바이버를 완전 개편하고 새로운 각오로 출범하는 시기에 터뜨려주는 24강 개편안.. 어쨌든 관심은 한방에 온겜으로.. =_=
06/03/11 18:51
전통을 그렇게 강조하더니 바꿀때는 아주 그냥~~
개인적으로는 스타를 스포츠로 보지 않는 것 같아서 반감이 생겨요 차차기시즌부터 미리 공지를 하고 바꿔야 아니면 이럴거면 진작에 바꾸던지 지금것 본선에 못올라온 좋은 선수들이 전부터 많았는데 이제와사 갑자기... ...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CJ겜을 견제하는것도 보기 나빠 보이고 제발 차차기시즌부터 32강으로 해주세요~~
06/03/11 18:55
솔직히 이거 바뀐거 말이죠
신경쓰는 사람들은 매니아들밖에 없습니다. 매니아와 팬은 다르죠 이번 24강확대도 친구들중에 아는 사람은 매니아인(?) 저 밖에 없었고 그냥 팬에 불과한 시청만 하는 친구들은 아무도 모르더군요 뭐 그 친구들은 '그래? 그런가보다'하고 그냥 넘어가고 친구들 뿐만아니라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형,동생들도 '그렇구나' 로 끝나버리고 생각해보니까 온겜은 이런 심한 반대를예상하면서도 밀고 나간것은 이것때문인것같네요 '스타리그의 팬은 대다수이지만 일일이 신경쓰는 매니아는 소수' 매니아가 대다수가 팬이 소수이면 욕얻어먹을거 알면서도 온겜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런식으로 하진 않곘죠. 알고 보면 정작 이런 일에 찬반논쟁하는건 소수 매니아밖에 없습니다.
06/03/11 18:56
산적 //
제가 말한 백지화란 이번 리그부터 24강을 만들자는 것에 대한 백지화를 말씀드린겁니다. 위에서 온겜 관계자분이 말씀하셨듯이.. 이번 24강 개편은 온겜과 게임단과 협회가 상의해서 결정한건데.. 이걸 다시 엎으라는것도 지나친것 같습니다. 상식선에서의 해명은 나왔습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죠. 물론 사전에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온겜측의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06/03/11 18:59
위에도 예를 들었지만 법관들과 헙법소원을 제기한 사람들끼리 서로 위헌를 판결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적용함에 있어서는 국민들과 시민들이 해당 사실에 대해서 적응할때 까지의 일정정도의 기간을 부여합니다. 해당사건과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 끼리 결정난 사항이라고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 역시 연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만드는 것이지요. 다른 여타 프로스포츠 역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함에 있어 언론을 통해 논의 여부를 알리거나 그렇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한 시즌을 완료 시킨 다음에 차기시즌 부터 진행함을 팬들에게 통보합니다. 스타리그 역시 팬들과 함께함을 표방한다면 이런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죠. 관계자들끼리만 이야기가 되었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일정 사건에 대해서 팬들끼리 음모론으로 비약하는 것은 분명 잘못이긴 하지만 그것은 관계자들과 단체들이 팬들에게 사실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이 더욱 더 커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마다 팬들기리만 소모적인 논쟁을 벌릴 수 밖에 없지요. 팬들이 잘못한다고만 할 것이 아니라 그런 잘못한 팬들이라도 좀 찍소리 못할 정도로 지금보다 좀 더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전달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06/03/11 19:00
WordLife님//24강제 자체를 백지화 하자고 하는 분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제가 보지 못하는 것인가요? 모두들 시기적인 측면과 팬들에게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지 24강 자체를 하지 말자는게 아니죠.
06/03/11 19:02
제 느낌을 말하자면, 제목을 잘못 쓰신 것 같습니다. '---- 오해에 대한 변' 이 아니고, '---- 오해에 대한 변명'에서 '명' 자를 빠뜨린 것 아닙니까?
06/03/11 19:05
후... 왜 하필 지금이어야 하는지... 유명선수살리기든 리그흥행이든 뭐든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디 있나요. 리그중간에 (위 산적님 말씀처럼 듀토 2라운드가 끝나고 진출자 16인이 가려졌으면 리그는 이미 시작중이라고 보는 게 맞죠) 이제 방식을 바꾸겠습니다- 하는 이런 경우가 어디 있나요.
안타깝습니다...
06/03/11 19:07
산적 //
백지화란 단어를 괜히 써서 오해를 드린것 같군요. 백지화란 단어는 그냥 잊어주세요. "이번시즌부터 24강을 하자는 안"을 폐기하는 상황을 말씀드린겁니다. (즉, "다음시즌부터 24강을 하자는 안"을 주장하는 상황이 되겠지요.)
06/03/11 19:08
수동적인 팬과 적극적인 매니아중에서 어떤 집단이 더 영향력을 행사하고 의제를 선점하며 여론을 선도해 갈 수 있을까요?
이 문제제기면 버관위_스타워즈님의 의견에 대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적님이 언급하시는 예는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법과 사적이익을 우선시하는 기업이므로 약간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아무리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온게임넷이지만 그 진행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06/03/11 19:08
WordLife님//시즌 적용 문제에 대한 거부까지 감정적이라고 하신다면 팬들의 의견제시라는 것 자체가 의미 없는 것이겠지요. 해당 사실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유를 밝히고 대안까지 제시하며 비판하는 것에 감정적이라 하신다면 다소 섭섭합니다.
06/03/11 19:11
강량님//예시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무리가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국가와 국민이라는 공적인 관계 이상으로 기업과 소비자는 물론 보다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만 기업에 재화를 확보해 주는 조건으로 만족감을 얻으려는 소비자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오히려 공적인 관계보다 더욱 철저한 절차과 체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06/03/11 19:13
산적 //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신건 절대 감정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차차기 시즌부터 도입하는 방안도 분명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온겜이 두가지 방안중 전자를 선택했고 그걸 선택한 이유도 이해가 될만하다는 것이지요. 즉, 관계자의 해명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는 수준임에도 감정적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씀드린겁니다.
06/03/11 19:16
WordLife님//위에서도 적었다 싶이 저는 이번 해명 자체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맨 윗글에서 밝혔구요. 그것이 잘못 된 것이라면 지적해 주시길 바랍니다. 해명자체를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씀하시면 조금 곤란합니다. 이해라는 것도 저는 심정적으로 이해가 간다고 했을 뿐이지요.
06/03/11 19:26
산적 //
왜 지금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해명은 이미 나와있습니다. 다만 산적님께서 지적하시는건 그런 결정이 팬들에게 혼란을 끼치지 않았느냐 하시는거죠? 저도 그래서 그런부분에서 온겜이 비판받고 사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껏 협회와 게임단들의 동의를 얻어 조율한 일정이 다시 바뀌는것 또한 또다른 혼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8명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16명에게 피해가 가지 않느냐 하는 부분은.. 게임단과 선수들 대부분이 찬성했다는 답변으로 대신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분명 자신에게 피해가 가겠지요. 하지만 옆에서 연습하는 팀동료가 스타리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대승적인 차원에서 찬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06/03/11 19:38
WordLife님//그저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물론 이런 식으로 저 혼자, 혹은 몇몇이 떠든다고 해봤자 변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정도 수준의 비판을 하지 않는다면 다음에 또다시 이런 방향으로 일이 진행 될 수 있습니다. 일정 자체에 대한 거부와 비판은 지금 당장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만 또 미래에 대한 보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정도로 항의를 해야 다음에라도 좀 더 신중해 지지 않을 까 하는 작은 기대 말이지요. 그런데 같은 팬에게 부터 먼저 감정적이라는 평가부터 받으면 답답 할 수 밖에요.
그리고 게임단 선수들 대부분이 찬성문제에 대해서 소수의 피해가 대승적으로 뭍힐 수 있는 것도 어느정도 선이 있다고 봅니다. 이미 듀얼 자체가 그냥 진출자와 탈락자로 나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부터 탈락자에게도 대우가 차등적으로 부여 된 시스템인데 그걸 무시하는 처사이지 않겠습니까. 뭐 제 할말은 거의 다 했기 때문에 더이상 쓸 이야기는 별로 없습니다만, 이래서는 앞으로도 같은일이 계속 반복 될 것 같은 안타까움이 드네요. 이러다가 저 스스로가 정말 스타판에서 마음이 떠날까봐 두렵습니다. 물론 신경쓰는 사람은 전혀 없겠지만요.
06/03/11 19:41
옹겜 정말 제대로 일할수 없나요? 이번 일 때문에.. 진짜 혈압오릅니다. 도대체 임요환 선수와 무슨 감정이 있어서 이렇게 일을 벌리시나요? 자기들 상술을 위해서 한 선수 이렇게 희생시켜도 되나요? 사람들이 왜 임요환 선수와 자꾸 연결시킬까요? 전에 한번 그런 적이 있었기에. 이번 일 믿을수가 없는 겁니다. 금쥐 마우스 임요환 선수가 달라고 합디까? 왜 갑자기 임요환 선수가 결승 간 시점에 그런 말들을 해서.. 안그래도 힘든 선수한테 부담을 지우십니까? 네? 그리고 영구시드권. 그것도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3회우승자한테 영구시드권 준다면..3회우승자가 생길 선수 많은데 그때마다 영구시드권 줄래요? 이건 상식적으로 경기운영이 되지도 않는거 알면서도 선수를 이용해 이슈를 만들기 위한 것밖에 안되요!! 그런데 지금 또 뭡니까? 타이밍도 아주 잘맞춰서 공지하네요.. 임요환 선수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자꾸..임요환 선수가 욕먹게 만드나요? 진짜..팬으로써.. 지금 제일 난감한 상황에 빠져 있다는 생각에 안쓰럽고 불상합니다.. 도대체 왜그러는 겁니까? 당신들.. 욕밖에 안나옵니다!!!!
06/03/11 19:44
그런데 온겜 옵저버 자질 문제는 왜 대두되는지 모르겠군요. 엠겜이 뛰어나서? 엠겜 옵저버가 엄청 뛰어난것이고 온겜 옵저버가 그냥 평범한 수준일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뭐라고 뭐라고 할 사안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온겜 옵저빙에 큰 불만이 없습니다. 실수같은것도 있겠지만 그 정도야 허용치죠)
그리고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대답을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정도까지 해명했는데 더 파고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여러가지 의문을 제기하는것 역시 추측성 아닙니까? 확실한 근거도 없는만큼.. 이정도에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6/03/11 19:48
저는 자꾸 요환선수와 관련되서 글이 올라오는 것은 반대합니다. 온겜넷에서 설사 요환선수를 고려해서 일을 진행시켰다고 해도 증명할 길도 없고 자꾸 본질을 호도 하는것 같아서요
결국 이번 온겜 개편안의 가장 큰 문제는 사전에 아무런 공지없이 듀얼토너먼트 다 거치고 나서 갑자기 리그방식을 교체했다는 것이지요 글 마지막에 추가하신 " 기존 진출자들에게 다시 예선을 치루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추가하자는 것인데 그런 감정까지 생길까 싶네요. 그런 의견 주신 분들이나 저나 미루어 짐작하는 것이라 딱히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아무튼 요 부분은 제가 미처 생각치 못했던 반응이라.... 기회가 되면 본인들에게 직접 물어봐야할까봐요 ^^" 이 문장은 시청자와 선수를 우롱하는 글로 보이네요 마지막에 웃음표시로 인해 간접적으로 이번 개편안에 대해서 불만을 품는 사람들을 비웃는 것으로도 느껴지고요. 모 제가 오바해서 반응하는 것일 수 도 있겠지만.. 아무튼 결론은 궁금해하던 의문점들은 하나도 해소가 안되었다는 것이네요.
06/03/11 19:54
윤인호님 죄송합니다만 이미 끝났지만 신한은행 스타리그 결승전에서의 맵 순서 바뀐 사건에 대해 해명좀 해주실 수 있겠습니까?
김 피디님이 착오가 생겼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착오만으로는 여지껐 저와 많은 유저분들이 제기했던 의문점에 대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만.
06/03/11 19:57
산적 //
동의합니다. 온겜도 한번 뜨거운 맛을 봐야 이번처럼 맘대로 못하겠죠. 그런점에서 산적님의 입장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몇몇분들은.. 그 정도가 지나치다 싶은 경우가 있어서 경계심이 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결론이 나든.. 온겜이 정신차려서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06/03/11 20:04
참 해명 정말 구차하게 하네요. 저라도 저 정도 말은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잘도 넘어가는군요. 온겜....
06/03/11 20:05
이번 온겜 리그방식 변경은 꼭 엠겜이 바꿔서 좀더 새롭게바뀌니까
따라갈라고 억지로 바꾼거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전부터 논의되고있엇다고는 합니다만..
06/03/11 20:09
버관위_스타워즈//임요환 선수 팬으로서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좀 지나치시네요. 질레트랑 에버2005는 스타 선수가 충분히 있었고 차기 시즌은 홍진호 선수 빼고 인기가 탑급인 선수가 없거든요?? 거기다 엠겜은 리그방식이 바뀌네요?? 거기다 출전 선수 네임밸류도 높네요?? 당연히 흥행에 차질이 매우 큰 건 자명한 사실이겠죠??
06/03/11 20:14
비밀....//차기시즌에 홍진호 선수를 제외하면 탑급이 없다라...
강민,최연성,박성준 뭐 이런선수들은 무슨급인가요? 그리고 엠겜 거론하신건 엠겜이 바꿨으니까 온겜이 바꾼거다? 온겜은 예전부터 이미 변경방식을 논의했다고 기사에 나와있고 네임밸류 높은선수들이 출전한다고 리그 자체가 흥행하는건 아닙니다. 이번 리그가 so1배나 2002sky배 못지 않은 드라마틱한 구도가 나오면 s급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흥행할수 있습니다. 흥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온게임넷이구요
06/03/11 20:14
온겜의 의도야 어찌했든 오해의 소지는 다분했고 시기 또한 매우 부적절했습니다. 온겜이야 '니들이 아무리 떠들어봐야 하면 보겠지' 이 생각이겠지만 역겨운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요.
06/03/11 20:17
비밀....//그리고 결승전 관중동원능력이라면 온게임넷의 홍보능력으로 충분히 대체 할수 있습니다.
2003마이큐브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결승전,2003-04한게임배에서의 강민선수와 전태규선수와 의 결승전(저 3선수의 팬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관중동원능력이 소위 s급보다 밀려도 관중 올만큼왔습니다.
06/03/11 20:17
대략 인기순위를 굳이 매기자면 임요환 선수 >> 박정석, 이윤열 , 홍진호 선수 >=서지훈 선수 >=강민 선수 >=최연성 선수 정도 쯤 되겠네요.
06/03/11 20:18
척 보면 임요환 선수 때문에 급조한 게 뻔히 보이는 데 무슨 변명이 그리 많습니까 2회 우승자인 박성준,최연성 선수가 차기 시즌에 있기 때문에 이 선수들한테 골든마우스를 빼앗기면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대박 이벤트를 놓치게 되니 일단 임요환 선수가 올라갈 기회를 한 번 더 만들어주자는 생각으로 방식을 변경한 것 다 압니다
06/03/11 20:18
실질적으로 일반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임요환선수밖에 모릅니다.
매니아분들이나 팬분들아니면 잘모르시더라구요... 저희부모님은 임요환,이윤열선수 딱 2분아시지만.. 실질적으로 인기가 있다고 말할수있는선수는 구4대천왕 그중에서도 임요환선수밖에 없습니다
06/03/11 20:20
버관위 스타워즈님// 그러나 드라마틱한 구도 항상 나오는 건 아니죠? 올만큼 왔어도 많이는 안 왔죠?? 솔직히 얘기합시다. 온게임넷이 CJ의 겜방송 사업 참여와 경쟁자인 엠겜의 개편과 상대적인 출전 선수진에 대한 위기감이 겹쳐서 '사업적 판단' 으로 듀얼도 끝난 마당에 졸속행정으로 계획하던 24강을 시기를 앞당겨 덜컥 시행하는 것 아닙니까?
06/03/11 20:21
버관위_스타워즈님//참 끝까지 질레트랑 에버2005 하시는데 그 때는 임요환 선수 빼고 올라올 선수는 다 올라왔다니까요 ㅡㅡ;;
06/03/11 20:22
비밀....//cj가 참여한다고 해봤자 당장 참여하는것도 아니고 또 만들자마자 스타리그를 하는것도 아닙니다. cj가 돈이 많다고 해도 자체스폰으로 할리는 없을테고 뭐 역대 최고의 라이언으로 꾸며졌다던 uzoo.com배와 비슷한시기에 열렸던 에버스타리그2005와 so1스타리그는 uzoo.com배 보다 선수 밀렸어도 성공했습니다.
06/03/11 20:22
참 신기한 것이 마치 임요환 선수는 차기 리그에 진출한 것이 당연하다는 마치 따논 당상처럼 가정을 짓고 얘기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06/03/11 20:22
질레트배나 05에버배 때는 골든마우스가 없었기 때문에 24강 카드를 꺼내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릅니다 하지만 임요환 선수를 대놓고 밀어주면 속셈이 너무 뻔히 드러나니까 간접적인 방법을 쓴 겁니다 지금 예선에서 헤매고 있는 선수들보다야 듀얼 2차 최종전까지 간 선수가 스타리그에 오를 확률이 높은 건 사실 아닙니까
06/03/11 20:22
버관위_스타워즈님// 임 팬으로서 그러시는 건 이해가 가는데요. PGR에서 임 선수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온게임넷을 욕하면 욕했지, 이 일은 전적으로 온겜넷 잘못이니까요.
06/03/11 20:23
결국 골든마우스를 갑자기 만들면서 임요환 선수의 3회 우승에 대해 호들갑을 떤 온게임넷 측에서 임요환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에게 골든마우스를 내줄 것이 두려워 이런 일을 꾸민 것입니다
06/03/11 20:23
우주배도 충분히 성공했습니다. so1 정도면 라인업 충분히 괜찮았죠. 에버2005는 실패는 아니지만 대성공이냐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06/03/11 20:24
꿈의거리//그런식으로 단정짓지 마세요
설사 24강에 임요환선수가 올라왔다고 할지라도 임요환선수가 우승한다고 확정된것도 아니잖습니까
06/03/11 20:25
맵만 잘 만들면 현 16강 멤버 만으로도 차기 스타리그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골든마우스지요 박성준 선수나 최연성 선수가 3회 우승을 하면 온게임넷 측에서는 닭 쫓던 개 꼴이 되는 겁니다
06/03/11 20:25
비밀....//에버2005는 실패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됬고
결국은 에버2005 정도면 된다는거예요 그 후로도 온겜은 스폰서도 잘잡고 그랬으니까요
06/03/11 20:26
임요환 선수가 차기 시즌에 올라간다 해도 우승은 장담할 수 없죠 하지만 일단은 가능성 있는 쪽에 무게를 둔 겁니다 왜냐하면 전 시즌에서 2회 우승자인 박성준 선수가 결승에 오르면서 온게임넷 측에서는 가슴이 철렁했을테니까요
06/03/11 20:26
기존 진출자 16명에게도 꼭 직접 물어보셔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더 뽑는다...뭐 듀얼2라운드를 할 당시에는 일단 떨어지면 스타리그 진출실패다 라고 생각을 했기에 뭐 크게 다른건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만 힘들게 진출했는데...예선이나 마찬가인 상태로 경기를 해서 8명의 경쟁자가 더 들어온다...솔직히 좀 허탈할걸 같기는 합니다...그렇기에 기존진출자들에게 일단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물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기시즌에 바로 적용하는 것에는 저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쪽이고 뭐 차차시즌에 24강을 하는 것은 뭐 하든 말든 상관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24강 스타리그 방식에 저는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기시즌은 지금대로 진행을 하고 차차기시즌은 할려면 좀 더 회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다가가기 쉽게 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6/03/11 20:27
24강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보고 차차기 시즌부터 다시 시작합시다.
꼭 스토브리그 끝난 후에 해야 된다는 건 온겜 욕심일 뿐 아닙니까. 이러다가 24강으로 바꾼게 딱히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을땐 부담도 만만치 않을 텐데요.
06/03/11 20:27
흥행 성공 기준은 '관심' 이라고 보는 게 가장 적절할 듯 하네요. NATE 배를 떠올리시고 SO1 배나 2002SKY 를 떠올리시면 됩니다.
06/03/11 20:29
버관위_스타워즈//다 좋게 봐줘도 이렇게 듀얼 끝나고 갑작스레 24강 하는건 모양새도 안 좋고 시기도 안 좋죠?? NATE 생각이 났을 수도 있거든요. 우리 '사업적 판단' 이 뛰어나신 온게임넷에서는요.
06/03/11 20:29
이 모든 일의 원인 즉 불씨의 씨앗은 소원 결승전을 앞두고 온게임넷의 철없는 3회 우승자에 대한 차차기 시드 배정이니 어쩌니 하는 것이었죠.
온게임넷이 그러는 것은 죄송합니다만 그분 팬으로써 굉장히 선수에게나 팬들에게나 부담스럽습니다. 오죽하면 결승전날 당일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계속 온게임넷이 말한 골든마우스가 떠올랐다고 말했겠습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무슨 고도의 임요환 까라고 보일 정도로 이상했습니다. 결국 자신들이 기획했던 골든 마우스란 존재가 팬들에게나 선수에게나 본인들에게나 전혀 플러스가 되지 않는 이상한게 되어버렸죠. 부담만 되구요. 지금도 그래요, 물론 기획 자체가 좀 더 다른 많은 선수들에게 참여가능성을 열어준다고는 하지만 좀 더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에게도 가능성을 주고자 한 것도 피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것이 오히려 선수에게 심적인 부담감과 팬들에게 스크라치만 남기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맘 같아서는 타방송사 리그 엠겜에서 임요환 선수가 잘나갔으면 합니다. 24강? 지금 임요환 선수가 진출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따논 당상처럼 얘기하고 욕하지만 않았을 뿐 결국 그 선수에게 돌아가는 심적인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어찌할 것입니까. 참으로 답답합니다.
06/03/11 20:29
분명히 지난 듀얼에서 선수들이 피튀기는 혈전을 펼쳤고 스타리그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은 굉장히 아쉬워해서 다 진 경기임에도 선뜻 GG를 치지 못했습니다 중계진도 차기 시즌 진출자 16명이 모두 가려졌다, 누구누구 선수들은 차기 듀얼 1차로 내려갔다, 차기 시즌 종족 밸런스는 5:5;6으로 아주 잘 맞는다 등등의 멘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불과 2주 정도 지나서 갑자기 24강으로 방식을 변경하면서 탈락한 선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고 하면 힘들게 스타리그에 올라간 선수들 입장에서는 허탈하지 않겠습니까
06/03/11 20:31
버관위_스타워즈//별로 임요환 선수 욕하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집착하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임요환 선수는 온겜의 만행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가 없습니다. (물론 피해자지만요.) 그것에도 마음 상하신다면 차라리 스타 커뮤니티에 한 동안 안 들어오시는 것이 나을 듯 하네요.
06/03/11 20:37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임요환 선수가 이번 리그 보이콧하고 MSL 올인하면 평생 팬 할 겁니다. 으흐흐. 반농담으로 받아 주세용.
06/03/11 20:43
4대천왕이라고 불리던 선수들 다 올라와서.. 신4대천왕들이라 불리는 선수들과 하는 경쟁관계도 이야기 거리가 되겠고.
임요환, 이윤열가 올라와서 최연성 박성준 선수와 골든마우스를 놓고 싸우는것도 이야기 거리가 되겠고. 박용욱 박정석 선수가 올라와서 3대 토스대 신3대 토스 대결구도도 이야기 거리가 되겠고.. 뭐.. 될수만 있다면 다시한번 임진록으로 4강이 만들어진다면..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지 않나요..? 물론 지금 말한 선수들이 올라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스타리그를 꾸준히 봐온 시청자입장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거리가 많이 생겨 더 많은 흥미를 일으키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새로운 방식으로, 새시즌부터 도입,.. 괜찮지 않나요..?
06/03/11 20:46
인기 선수들이 올라오는 것 자체는 나쁠 게 없지만, 모양새가 너무 안 좋습니다 24강 방식은 차차기 시즌부터 적용하는 게 혼란을 피할 수 있어 합당합니다
06/03/11 20:51
온겜은 도저히 상식에서 이해할수 없는 일만 추진하네요.
듀얼 다끝나고 나니.. 24강으로 늘리질 않나 so1배도 골든 마우스니 3회연속 우승자에게 차차기시즌 시드권이니.. 흥행이 좋다곤 하지만 인지상정이 있는거죠.
06/03/11 20:51
음..리플들 거의 읽어 봤는데 온게임넷에서 이렇게 해명(?)했는데도
맘에 안드시면 여기서 이러지말고 온게임넷 회사 가서 일인피켓 시위라도 하면 안돼나요? 그렇게 맘에 안들고 스타팬을 우롱한 처사라고 생각되시면 직접가서 시위하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될꺼 같은데.. 그런용기들은 없으신가요?? 궁금합니다..
06/03/11 20:53
ssoom님// 그게 왜 사전 공지 없이 갑작스럽게 이루어 졌냐 입니다.
만약 사전에 적어도 1달쯤 전에 한번 기사라도 났으면 이럴순 없죠
06/03/11 20:54
관지림님// 일인피켓 시위에서 필요한건 용기가 아니라 애정인것 같은데요. 그럴만한 애정이 있으면 일인피켓 시위라도 하겠지만 사실 맘에 안들면 안보면 그만인 일입니다.
06/03/11 20:55
관지림//앞으로 님께서는 독도문제 열받으면 인터넷서 말씀하시지 마시고 시마네 현 가서 일인피켓 시위해주시고 오노도 판정에 화가 나면 인터넷서 화내지 마시고 미국 가서 일인피켓 시위해주세요. 그 정도 용기는 없으신가요?? 궁금합니다.
06/03/11 20:59
단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추가하자는 것인데 그런 감정까지 생길까 싶네요. 그런 의견 주신 분들이나 저나 미루어 짐작하는 것이라 딱히 답을 내릴 수는 없지만 아무튼 요 부분은 제가 미처 생각치 못했던 반응이라.... 기회가 되면 본인들에게 직접 물어봐야할까봐요 ^^
<---이런 생각은 좀 무책임한거 아닐까요? 저는 24강 개편에대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 찬성하는쪽에 가깝지만, 미리 선수들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 점은 크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24강 개편안을 알고 있었더라면 듀얼 2라운드를 치루는 선수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라 훨씬 줄어들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케이블 방송국의 한계인건가요?
06/03/11 21:01
저도 이글을 보고 알았는데요.. 사실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나머지 8명을 다시 pc방 예선부터해서 뽑는다면 반대하진 않겠습니다. 24강으로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참..
06/03/11 21:02
비밀/
전 그럴용기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암말 안합니다 ㅎ 그리고 그런문제와 이건 다른문제아닌가요? 국가에 대한거와 회사의 운영방침하고는? 한화팬으로써 전 감독이나 선수들 문제 뭐 그런거있음 이글스팬으로써 팬들끼리 직접만나서 항의를 하거나 문제점을 이야기합니다만. 전 그런식의문제로 말씀드린건데..기분나쁘셧다면 죄송하고요.. 그렇게 온게임넷이 맘에안들고 화가 난다면 팬들끼리 모여서 항의방문이라도 하라고 말씀드린겁니다..
06/03/11 21:06
글쎄요... 전 온겜입장 이해할수 있는데... 관계자들이 해명위한 글을 써놨는데... 그것도 불신하고... 아마 지금은 어떠한 해명글을 써도.. 소용없나봐요
06/03/11 21:11
관지림// 넓게 보면 다를바 없죠. 왜냐면 국가에는 국민으로서의 애정이 있고 온게임넷에는 팬으로서의 애정이 있거든요? 그리곡 지방이고 학생이라 학교 빼먹고 갈 용기는 없네요. 그리고 우리에겐 항의방문을 몇몇이서 가봐야 온겜이 무시하면 그만이거든요.
06/03/11 21:12
체념토스님//해명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만 써놓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만 써놓은 게 문제죠. 이해찬 총리가 골프를 쳤다는 데 좋게 해명해도 의혹이 계속 불거지고 있는 거랑 똑같은 이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06/03/11 21:23
전혀 이해할수 없죠
미리 글을 올린것보다 글이 올라가고 이슈가 되니까 그때서야 부랴부랴 해명글을 올리는듯한 모습 그리고 미리 24강 계획안을 짜놓고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이때다 하고 바꿀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부분-그렇다고 개편안의 결론이 어떻게 날 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듀얼토너먼트를 STOP시키는 것도 방법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는데 시작하는것도 웃기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리고 또-기존 진출자들에게 다시 예선을 치루자는 것도 아니고 단지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추가하자는 것인데 그런 감정까지 생길까 싶네요.- 지금 장난 합니까? 귀여니 사건이랑 문근영사건이 왜 일어났는데요? 이미 정말3년동안 뼈빠지게 공부해서 성대 들어갔는데 누구는 특별전형으로 쉽게 들어갔더라.. 약간은 다르지만 허탈감에서는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와 3년동안 절치부심해서 16명 안에 들어갔는데 갑자기 발표도없이 인원을 늘려서 예선에 있던 사람들이 올라왔네? 아마 이런감정이 아닐까요?
06/03/11 21:26
"그래 니들이 모라고하든 나는 바꿀꺼다. 어차피 니들 안볼꺼 아니잖아?"
-이건 온게임넷 "어차피 이 스타판도 팬들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니까 팬들의견듣고 신중히 생각해서 바꾸자 -이건 엠비씨게임 이건 횡포죠 횡포
06/03/11 21:32
관지림//의혹이 물증이 꼭 있어야만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ㅡㅡ;;; 상식적인 해명이 그럼 있었나요?? 그리고 물증이 있다면 의혹이라고 부르지 않죠. 물증이 있을 리도 만무하지만....
06/03/11 21:34
만약 정말로 온게임넷이 임요환 선수를 골든마우스를 주고싶어서 24강으로 바꾸기로 갑작스레 결정했다. -> 이렇더라도 물증이란 게 남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설령 있다고해도 팬들 손에 들어올 가능성은 한없이 제로에 수렴하죠.
06/03/11 21:36
그리고 팬한테 의혹이 있다면 그것을 제기할 권리 정도는 충분히 있습니다. 그걸 제기하는 걸 비난한다면 스타리그에 대해선 무슨 일이든 '닥치고 보기나 해!' 이러자는 건가요?
06/03/11 21:38
제 생각엔 선수들은 오히려 찬성일 것 같습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남만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기회가 넓어지는데 뭐하러 반대하겠습니까-_- 그리고 리그 개편에 마음에 안들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관계자끼리 논의 할 사항도 따로 있는거 아닌가요 피파가 대륙별 진출권을 몇개를 나누던 팬들과 대화하고 나눴는지 궁금합니다 팬들이 할 일과 관계자들이 할 일은 분명 따로 있죠 팬이면 팬의 위치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도 아닌 리그의 진행방식이고 만들어 나가는 선수들과 구단 방송사 협회가 ok라는데 팬들이 대체 무슨 권리로 해라 마라인가요? 그리고 순금마우스는 잘 모르겠지만 차차기 시즌권은 없던 일로 됐고 옵저버 자질문제는 주관적인 것이고 맵오류는 사과를 했는데 무슨 해명을 하라는건지....-_- 마지막으로 임요환 선수가 떨어져서라는 말이야 말로 횡포라고 봅니다 팬이라는 방패 뒤에 숨은 사람들의 횡포!
06/03/11 21:39
크로캅//주워담지도 못할 말이 여기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거참 방종이니 함부로 떠벌리니 어쩌니 말 참 험하게 하시네요. 부커진 운운한 것도 아니고 무슨 주워담지도 못 할 말이라니.....
06/03/11 21:42
구단 감독들도 다 찬성한 건 아니던데요. 그리고 피파는 그렇다고 40강으로 만들진 않았죠. 챌린지 리그가 갑작스레 생기는 것과 24강으로 바뀌는 건 차이가 분명히 있죠. 팬들은 고객의 권리로 해라 마라할 수 있습니다. 저는 VOD 신청도 했으니까 온게임넷의 고객이거든요.
06/03/11 21:42
정말 계획이 제대로 실행된거였다면
이번 듀얼 토너먼트때 반영이 되어 있었겠죠 아마 준비하는데 물리적으로 몇개월 걸리는 것도 사실일거고 이미 계획은 예정되어 있던것이 있었던 걸 사용했겠죠 하지만 듀얼 토너먼트의 모양새를 망친것으로 봐서 아마도 발표는 본래 준비했던 시기보다 압당겨서 발표하게되고 그것이 볼품없는 모양새를 만든거겠죠 해명도 좋치만 이번 발표엔 모양새가 형편 없었네요
06/03/11 21:43
그냥 신경 안쓰고 댓글 삭제 하고 볼일이나 볼라고 했는데 벌써 보셨나 보군요. 보신 그대롭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 온라인상이라고 함부로 떠벌리는거야 본인 자유겠습니다만 책임 지지도 못할 말을 함부로 떠들어 제끼면 그건 방종에 불과하다는거죠. 지금 의혹을 제기할 권리가 있다 하셨는데 본인이 제기만 하고 그를 뒷받침 할만한 근거를 제시 할 수 있습니까? 그저 심증이라고만 말하죠.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니가 뭔데 상관이냐? 이런식입니까?
06/03/11 21:44
크로캅//저는 그럴수도 있다고 했지 그렇다고는 안 했거든요?? 시비걸지 말아주세요. 그럼 정치학 교수나 기자들은 다 방종을 몸소 실천하고 돈버시는 분들이군요.
06/03/11 21:45
그리고 자세한 부연설명이 이번 esFORCE 30호에 나와 있는 걸로
압니다. 그거 읽어보신 분들은 이곳에 추가설명으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토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누가 반대했고 누가 찬성했고 누가 중립을 지켰는지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06/03/11 21:46
무엇을 어떻게 생산하고 팔건지는 불법이 아닌 이상 회사의 마음이죠
팬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을 권리가 있는거지 생산방식을 마음에 들때까지 뒤집어 놓을 권리는 없습니다 예선과 맞물렸어야 한다는 주장에는 저도 동의하고 모양새가 나쁜 것도 사실이지만 이미 관계자들끼리 합의를 봤다면 팬들은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지 않나요?
06/03/11 21:46
자신이야 하고 싶은 말 다 해놓고 자신에게 안좋은 말을 하면 험하게 말을 한다는 둥 어쩐다는 둥 그렇게 화를 내시는데 24강제로 바뀐다는 그 이후부터 수많은 댓글을 읽으며 분을 삭히고 삭혔습니다. 도대체 잘못도 없는 특정인이 몇몇 이들의 소설로 인해 이런 식으로까지 매도 당해야 하는건지? 뭐 PGR에선 그 농도가 그다지 심하지 않은 건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보이긴 보이거든요.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자신이 한말에 대해 책임도 못지는 부류거든요.
06/03/11 21:46
아니 무슨 '부커진이 있다!!' 이러는 것도 아니고 온게임넷의 의도를 추측하는 것도 안 되니 이거...... 우리 나라도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는 나라였나요?
06/03/11 21:47
뭐가 문제인 지 모르겠네요. 지금 듀얼에 있는 선수들도, 24명안에 들 수 있는, 지금 이 기회를 갖고 싶어 할 겁니다. 듀얼잔류한 선수들을 위해 다음시즌부터 적용 하는 게 진정 선수들을 위하는 방식일까요? 다음시즌부터는 24강이고, 예선 듀얼방식이 달라지는데요. 차라리 지금 듀얼을 치르고 8명안에 들어 가기를 바랄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24강으로 예선을 치뤘다면 그 자체가 변수가 됐을테고, 지금 스타리거 선수들과, 잔류한 선수들, 또 예선에서 떨어진 선수들이 어떻게 자리바꿈하게 됐을 지 알 수 없구요. 그렇기에, 예선부터 듀얼까지 다시 치르고 8명의 선수를 합류 시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선수들이 억울해 할 거 라고 말씀 하시는데, 16강 선수들을 듀얼에 잔류시키고, 예선을 치르자는 것도 아니고, 8명의 선수만 더 합류시키자는 건데...어떤 선수가 억울해 할 지...믿기지 않는 군요. 8명의 선수들이 더 합류를 하게 되면, 왁자지껄 재밌을 거 같지 않습니까? 보고 싶었던 선수가 스타리그에 합류해 활동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전 그런면에서 이번 24강이...기대되고, 시기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한은행도 그랬고, 다음시즌까지...아무리 경기 질 어쩌구 하지만, 경기 질이라는 것이 선수들의 경쟁구도와도 맞먹는 건데, 선수들이 언제 라이벌 구도로 스타리그에서 붙었는 지...까마득 합니다. 신예는 신예대로 활약해야 하고, 기존 선수들은...라이벌을 극대화 시켜야 합니다. 근데, 그게 매번, 라이벌의 스타리그 진출 좌절로 계속 끊겼었죠. 지금 스타리그가 흥행에 애를 먹고 있는 근본적인 이유가 바로 라이벌 구도가 많이 사라졌다는 겁니다. 흔히 말 하는, 떨어지면 안되는 선수들이 듀얼, 예선으로 많이 가 있는 상태가 비 정상적일 수 밖에 없고, 이런상태가 계속 되다간, 잘 지어 놓은 농사 스스로 망치는 꼴이 되는 거죠. 2006년 첫 시즌부터 24강으로 바뀌는 겁니다. 여러가지 논란이 된 부분을 들어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해도, 이 만큼 적절한 시기가 또 없죠. 24강...재밌을 거 같고, 지금 스타리그에 진출해 있는 선수들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들로, 나머지 8명이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렇게만 되면...대박나는 거죠.
06/03/11 21:51
그리고 순금마우스 임요환의 팬입장에서 억울한 면도 많습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어느정도 획기적인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는 공로상이라던가 성적에 따른 어떤 혜택(명예의 전당이라던지)를 주고 있습니다 (순금볼이나 뭐 아무튼지간에...) 근데 그런 상들은 그 스포츠들이 처음 생기자마자 줬는지 궁금합니다 처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나쁜거고 특혜라고 손가락질 받을 일인지요? 지금와서는 별 말은 없지만 그때 정말 팬입장에서는 억울하더군요 임요환 우승할때가 아니라 박성준의 3회 우승때 만들었어도 그렇게 욕을 했을까요?
06/03/11 21:51
비밀...//님이 소설을 썼다고 한적 없습니다. 몇몇 저질들이 소설을 썼다고 말한 것일 뿐입니다. 그들 대부분이 자신들의 추측을 사실로 기정화 해 특정인을 씹는다는거죠.
06/03/11 21:52
크로캅//이제보니 글도 제대로 안 읽고 무조건 시비거는 부류신데 여기 선수 깐 사람 아무도 없네요?? 무슨 특정인이 매도를 당해요?? 대충 보고 답글부터 달지말고 꼼꼼히 읽고 글 좀 쓰세요. 님이야말로 무책임하게 떠벌리면서 방종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네요.
06/03/11 21:55
비밀...//님이 의혹제기도 못합니까? 라고 말해서 그에 대한 답변을 했을 뿐입니다. 의혹 제기야 본인 마음이지만 그에 대한 책임을 질수 있느냐는 거죠. 책임진다는 것은 확실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겠죠? 그저 심증만이 있다 라고 말하면 곤란한거고요. 어쨌든 이 문제는 이쯤에서 끝내죠? 유치하게 말꼬리나 길게 쭈욱 늘어 놔봤자 모양새만 안좋을 뿐입니다. 개인적인 것은 쪽지를 주시던가 하세요.
06/03/11 21:55
여기에 온겜넷 씹는 사람은 있어도 임요환 선수 씹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요....
글루미선데이님//문제는 박성준 탈락하고 임요환 결승 가니까 온겜넷이 차차기 시드권과 골든마우스를 덜컥 만들었거든요. 누굴 노렸는지는 뻔하죠??
06/03/11 21:55
swflying님의 글을 관련글 댓글화 하였습니다.
swflying 온게임넷의 이번 리그 개편에 대한 생각 밑에... 해명글 비슷하게 올려주셨지만, 솔직히 해명이 잘 안되는군요. 끼워맞추기식 변명 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스타를 사랑하는 팬들을 대체 어떻게 보시는지 모르겟습니다. 좋아하는 선수들 더 올라오면 팬들은 그저 더 좋아할 줄로만 아셨는지도.. 저 역시 임요환 선수팬이고, 오영종 선수, 박정석 선수등의 팬입니다. 그들을 스타리그에서 보면 물론 좋겠죠. 그렇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 단지 몇선수의 팬이기 이전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팬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정통성을 좋아했고, 프로게이머들이 진정한 자웅을 가릴 수있는 리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한제가 좀.. 잘못 생각한걸로 여겨집니다. 지금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온게임넷은 단지 돈벌려는 것이 1순위인 그저 그런 회사로 느껴졌습니다. 스타와 프로게이머들을 스포츠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아니 심하게 말하면 돈버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회사는 당연히 돈벌려고 하는걸. 몰랐던 제가 바보일까요? 그래도 전 온게임넷이 나름대로 스타리그 정통성에 대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그런 회사인줄알았습니다. 정말 게이머들과 팬들을 위해 고생하는 PD님들은 스타리그에 대한 프라이드가 돈 버는것 보다 조금 더 중요할 수도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못생각한것 같네요.. 그냥 돈 좀 더벌기 위한 그런 회사로 느껴지는군요. 미리 계획한일이었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럼 왜 듀얼은 그냥 했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임요환선수및 여러 유명 선수와 연관이 없다고 쳐도 리그 개편은 예선과 맞물려야합니다. 그래야 정통성이 유지됩니다. 즉 미리 결정하려고했던 사항이지만 듀얼이 이미진행된 상태면 차차기부터 적용해야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좀 티가 많이 나는것 같네요.. 월드컵이 예선 이미 다끝났는데 추가로 더 뽑지 않지 않습니까. 설령 인기와 상관없다고 해도 그래야 정통성이 있는 리그입니다. 리그는 적어도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벤트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세계최대규모의 스타리그 아니었습니까? 팬들과 프로게이머들을 더 존중하신다면 이러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골든마우스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번엔 정말 돈벌려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예 그냥 저희 돈버는 회사입니다. 당연한거 가지고 왜 따지시나요" 그렇게 말하면 차라리 그래 돈버는 회사니까.. 그렇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변명은 너무 팬을 무시하는 처사아닙니까... 온게임넷 관계자님들. 그리고 PD님... 회사의 목적은 이윤 창출입니다.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윤 창출 이전에 스타리그를 진행하는 사람으로써 프라이드좀 가지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IP Address : 58.121.44.90 버관위_스타워즈 (2006-03-11 18:44:26) 온게임넷은 자선사업단체가 아닙니다. 돈 벌려고 노력하는게 당연한거지요 낭만토스 (2006-03-11 18:44:41) 전 자삭하고 댓글로 가실줄 알았는데 짤리고 다시 올리시는 거군요. 이 글은 윤인호님께서 올린 글 댓글로 가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ty (2006-03-11 18:47:07) 자선사업단체는 아니지만 기업윤리, 상도라는 것도 있지 않습니까? 솔직히 이번 일은 수 많은 스타팬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letina (2006-03-11 18:47:16) 유명 선수 관련 음모론은 그만하시는 것이 어떨런지... You.Sin.Young. (2006-03-11 18:47:48)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시지만.. 여전히 흥분은 가라앉히지 못하신 것 같은.. 낭만서생 (2006-03-11 18:50:17) 음모론 주장해도 이젠 반론도 못하겠습니다. 골든마우스에 차차기 시드 너무 티나게 했죠 이번일도 임요환선수만 혜택받는것도 아닌데도 임요환선수가 부각되는것이 온게임넷이 그전에 한 행동들 때문에 그럴태구요 정말 온겜이넷 욕이 나올려고 합니다. AHLA (2006-03-11 18:54:14) 제가보기엔 온게임넷이 아주 발악을 하는것 같아 보이는데요.. 스타리그가 막바지로 치닫는 느낌이랄까. 스타플레이어들 군대가기전에 마음껏 활용(?)하고 돈벌고 끝내자 하는 느낌~ 사나 (2006-03-11 18:56:54) 속이 시원한 글이군요...음 갑자기 드는 생각은 추가로 올라온 선수한테 기존16강선수가 지면 정신적으로 손해보는 느낌이 전혀 없을가요? SKY김 (2006-03-11 18:57:55) 무조건 원인은 돈돈 인가요? 온게임넷이 진짜 돈벌려면 상설이벤트대회나 개최하겠죠. 아직 스타리그에 임요환 선수가 올라온것도 아닌데 다들 뭐 의혹이 있다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온겜이 임요환 올릴려고 했으면 듀얼 잔류자들 그냥 올려보낼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버관위_스타워즈 (2006-03-11 18:58:52) sky김님의 의견을 보충하자면 esfoece였던가 거기서 스타리그보다 올스타리그 형식으로 대회를 여는게 훨씬 이익이라고 들었습ㄴ다. 나야돌돌이 (2006-03-11 19:03:46) 기업이 돈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그리고 이번 사태가 기업윤리와 상도를 거론해야 할 정도의 사안인지도 의문이고요, 매끄럽지 못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할 정도의 수준이라고 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박서가 미리 진출해 있었더라면 논쟁의 수준은 훨씬 덜 감정적이고 비판의 수위도 현저하게 낮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우개~~ (2006-03-11 19:07:09) AHLA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활용이 아니라 이용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온게임넷등 게임방송사 시청율 올리기 쉽지 않습니까. 임요환선수등 유명선수 이용하기. 비시즌에서는 참신한 계획없이 시청률 보장되는 임요환선수 경기 내보내고 내보내기.. 쩝 이제 그만 이용해 먹을만도 할텐데.. 일부 인기 게이머들에게만 의존하지말고 참신한 계획쪽으로 머리 좀 굴리시는게 어떠실지 임요환선수등 대스타게이머들 은퇴한후 어떻게 방송할려고 그러시나 장사 하루이틀하고 말것같이 행동들 하시는군요 kama (2006-03-11 19:10:17) 글이나 댓글이나 임요환 구출작전이라고 확정을 지은 모양이군요. 리그 바꾸는게 예전 골든마우스처럼 간단한 문제도 아니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MSL형식 변경과 CJ채널생성에 대한 무리수라는게 더 설득력 있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팬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일방적인 통보만으로 팬들을 무시한 처사다.....라는데 그럼 온게임넷이 개편 계획 전에 여론조사라도 했어야 한다는 것인가요. 이번에 MBC게임에서 MWL2기 24명에서 MIL로 바뀌면서 16명으로 줄였죠. 늘린 것도 아니고 줄였습니다. 진출 선수끼리 시합해서 떨쳐냈죠.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안됐도 문제 될 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리그 체제는 어디까지나 그 대회를 담당하는 주최측의 문제이니까요. 리그를 변경하기 위해 협회와 각 팀들에게 거론을 했고 확정이 되서 발표를 했습니다. 문제 될 것이 있나요? 듀얼을 치루고 다시 뽑는 등의 운영이 미숙한 것은 사실이고 그런 면에서 비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돈독이 올랐느니, 유명선수 구하기니 하는 것은 핀트가 어긋난 것처럼 보이는데요. 강량 (2006-03-11 19:12:45) 제목만 바뀌었을 뿐인데 글의 논조까지 한번에 점잖아진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선수가 아닌 온게임넷임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특정 선수가 언급되면서 그분들의 팬이 맞붙으면서 논쟁이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임요환선수가 스타리거만 되었어도 논쟁은 이거보다는 잠잠했을 것 같습니다. Juliett November (2006-03-11 19:22:59) 리그의 근간을 바꾸는 것인만큼 좀더 신중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굳이 비난하고픈 마음은 나지 않네요. 바뀌면 바뀐대로 재밌게 보면 되죠 크크... 이번의 리그 확장은 장기적으로 32강까지도 염두에 둔게 아닐까.. 싶네요.. F.L (2006-03-11 19:32:21) 엠겜이 시청자의 의견들을 상당부분 수렴해서 개편하구 미리 발표하고 오해가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온겜은 마치 "우리맘대로하니까쳐보기나하시죠"라는 느낌이네요. 요번기회에 이미 커버릴때로 거대해진 방송매체를 강력하게 견제해줄수있는 엠겜이나 cj미디어의 게임채널을 기대해봅니다. 리그 운영이나 진행이나 요즘 온겜만 보면 안습이군요. 임요환 선수 음모론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갈수있지만 임선수에겐 0.0000000000001mg의 비난 받을 이유가 없죠. 단지 온겜의 삽질에 자꾸 강력한 어그로를 느끼게된다는.. 터져라스캐럽 (2006-03-11 19:43:38) 원래 차기리그부터 24명으로 진행하기로 계획되어있었고. 그렇게 진행하고있었지만. 임요환선수의 탈락으로 이번리그부터 시행시키기로 한건 아닐까.. 그렇게 혼자생각해봅니다.-_-;; 레젠 (2006-03-11 19:46:41) 옹겜이 전적이 있어서 신뢰가 안가는 거죠..-_-;; 돌아가시겠습니다.. 옹겜 임요환 선수와 무슨 억하심정 있는지 이런 식으로 일을 벌리는지.. 임요환 선수가 무슨 잘못입니까? 시드 달라고 했나.. 마우스를 달라고 했나.. 시드권 달라고했나.. 진짜..왜 저렇게 행동해서.. 말도 안되는 욕을 먹게 만드는지.. 진짜..옹겜 최악입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가 옹겜에 아예 안갔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상술때문에 선수 생각안하고 일벌이는 거 보면.. Nerion (2006-03-11 19:47:20)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는 주변 게임 관계자분들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많은 유저분들이 너무나도 많은 짐과 돌을 그에게 퍼다 주는 것이 아닌지 말입니다. Nerion (2006-03-11 19:49:27) 그 예전에 이런 말이 있었죠,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구요. 온게임넷의 행동에 딱히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그들의 행동때문에 특정 선수가 매도되고 욕을 듣고 너무나도 큰 짐을 지우게 한다는 것이 참 씁쓸합니다. Trick_kkk (2006-03-11 19:49:27) 사실 이번 24강으로의 변화는 적용 시기만 차차기로 미뤘더라면 전혀 아~무 문제 없었을 사안인데 말이죠. 근데 굳이 2006년 첫리그에 맞춰 변화를 감행하여 그럴싸하게 모양을 좀 내보려고 한 온게임넷의 홍보전략이(밑에 해명글에 따르면), 그야말로 시기적절하게 임요환선수의 탈락과 딱 걸리면서 음모론까지 등장을 하는 지경?에 이른건가요. 뭐 어쨌든 임요환선수 어쩌고하는 음모론은 관심없습니다. 24강..갠인적으로는 이번리그부터 당장 적용해도 환영이지만 쩝..그래도 절차상 정당성을 획득하고 온겜 스스로 스타리그의 권위를 지키고 싶다면 차차기시즌부터 적용하는 게 옳을 것 같네요. letina (2006-03-11 20:08:44) 차차기부터 하라는 소리는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내년에 하라는 소리밖에 안되죠. 그게 마케팅이죠. 그런데 내년에 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온 것 같아요. fourms (2006-03-11 20:13:28) 리그가 4개월인데, 차차기가 어떻게 내년입니까. 8월쯤이지. letina (2006-03-11 20:15:44) 그게 아니죠...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차차기에야 할바에야 내년 첫 시즌에 하는게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타이밍이 그렇거든요. 그 뜻입니다. 온게임넷 입장에서는 연기할려면 아예 내년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yellinoe (2006-03-11 20:16:37) 8명을 새로 뽑아야죠,, 현재 듀얼 삼위자동진출이라면,, 뭐 듀얼 각조에서 승자조에 진출한 선수는 무조건 진출이고 패자조 두명중에 한명만 떨어지는 부의 부르주아 정도죠,, 8명은 다시 뽑아야죠,,, 피씨방애들이랑 포함해서.,.. 삼겹돌이 (2006-03-11 20:16:41) 사람들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완전 임요환 차기리그 진출하는거 처럼 들리는데 요환선수뿐만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공정하게 기회가 있는데 뭐가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듀얼토너먼트도로 진출한 선수들도 어차피 그냥 스타리그로 간거고요 마요네즈 (2006-03-11 20:18:52) esForce를 보니 모든 감독들이 다 찬성하는 것도 아니군요. 하태기, 김가을, 정수영 감독은 반대쪽이던데, 전원 의견 합일치도 이뤄지지 않고서 일을 진행한다는건 조금 성급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최종 본선 멤버를 다 가려놓고 이러는건 너무 말도 안되는 경우라는 생각이 듭니다. yonghowang (2006-03-11 20:26:08) 저번부터 느끼는 거지만 온겜넷은 고도에 임까입니다 Dizzy (2006-03-11 20:36:11) yonghowang님//요즘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껄껄.. 따지고 보면 인큐버스 섬 문제도... 크크 비밀.... (2006-03-11 20:43:06) 누가 임요환 선수가 차기리그 진출확정이라고 단정지어서 얘기했는지요. 그리고 온겜넷은 좋겠네요. 이래도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Nerion (2006-03-11 20:43:09) 그때 정말 결승전에서의 맵의 버젼이 바꿨던 점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그때 맵을 배치하신 분이라던가 아니면 온게임넷 관계자분이 임요환 선수에게 사과를 하였나요? 비밀.... (2006-03-11 20:44:24) MWL이랑은 비교가 불가능한 것이 MWL은 여는 것 자체가 존경받을 일입니다. 워크3 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온겜은 워크를 버린 상황에서 엠겜은 워크3에 애정을 가지고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죠. 엠겜을 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엠겜의 열정에 찬사를 보낼 지는 몰라도요. 비밀.... (2006-03-11 20:49:52) Dizzy님//혹시 알겠습니까?? 임요환 선수의 골든마우스를 향한 7전 8기를 온겜이 노리고 장대한 스토리를 위한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일지도... 이제 결승 진출하면 5번째 도전 아닙니까... 거의 다 왔네요. (2001sky, 2002sky, ever2004, so1 스타리그까지...) 비밀.... (2006-03-11 20:51:46) 우승까지 합치면 이제 벌써 6번 결승에 진출했네요. 임요환 선수. 8번째 스타리그 결승에서 드디어 골든마우스를 품에~~ 상상만 해도 정말 대박날 듯 하네요 ㅡㅡ;; 천재여우 (2006-03-11 20:54:33) 맵 바뀐것 부터 그렇고 일처리가 참 미숙하군요.... 무엇보다도 공감하는 것 하나는 그럼 저번 듀얼은 왜 했느냐입니다. 차차기 시즌부터 24강 적용이라고 하면 그래도 한시즌 준비기간이 있으니 팬들이 받아들이는 것도 서서히 젖어들어갈텐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발표하는 건 도처히 그 저의가 궁금합니다. 기획하고 주변에 자문을 구한지는 오래되었다지만 워낙에 중요한 사안인 만큼 내부 기밀같은걸로 가지고 있지 말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해서 효용성을 따지지 않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새 온게임넷 하는 꼴을 보고 있으면 간혹 한 방씩 폭탄 터뜨려서 관심받고 싶어하는 천덕꾸러기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몽키매직 (2006-03-11 20:54:46) 뭐, 의혹이 어쨋던 간에 이미 실행이 확실시 된 일이니 그에 대한 플러스와 마이너스는 이제부터 온게임넷이 감당하겠죠. PGR이 공식 사이트는 아니지만, 온게임넷와 MBC게임을 비교해 보았을 때, 항상 먼저 PGR과 대화를 시도하는 것이 MBC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 많아지고 커지면서 복잡해지면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지기는 하지만, 온게임넷도 MBC게임만큼 PGR과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서 오해를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레젠 (2006-03-11 21:07:45) 모 사이트에서 봤는데.. 옹겜은 겉은 임빠고 속은 악질 임까.. 인기에 연연하는 칠사미와 같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떡하니 와닿네요.. 칠사미옹겜.. -_-; 뿌직직 (2006-03-11 21:12:25) 그럼 8명은 어떻게 뽑나요? 듀얼 3위는 바로 진출인가요? 정말 몇번 양보해서 24강은 그렇다쳐도, 8명은 피시방 내려간사람까지해서 다시 예선을 치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온겜 왜이러나요..임요환선수만 불쌍하네요.. Nerion (2006-03-11 21:14:13) 무슨 소리입니까, 무슨 듀얼 3위는 바로 진출입니까. 아니 왜 많은 분들이 마치 이번 조치가 임요환 선수 바로 무슨 과정도 안 거치고 리그 진출했다고 착각하신 것 같은데요, 임요환 선수 뿐만 아니라 피시방 예선에 있는 선수들이 다 모여서 8명을 뽑는 것이죠. 듀얼 3위 자동진출? 이딴 건 지금 온게임넷이 추진하는 항목에도 없습니다. 뿌직직 (2006-03-11 21:24:55) 그렇군요. 그나마 다행이지만, 차라리 전 임요환선수 예선 불참했으면 좋겠네요. 온겜반응이 궁금하군요.. 암울송 (2006-03-11 21:32:56) 음...제발 엠겜이나 cj가 온겜을 뛰어 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런횡포도 없어질 테니까요 쫌 당해서 정신좀 차려봐야 합니다 온겜은 글루미선데이 (2006-03-11 21:43:15) 다른건 몰라도 예선과 맞물려서 했어야 한다는 점은 동감합니다만.. 팬들의견도 나눠어져 있고 선수들은 찬성이라는데... 다소 익숙치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도 받아들여줘야 하지 않을까요? 희망의마지막조각 (2006-03-11 21:46:25) 전체적으로 보면, 핵심이 뒤바뀐 것 같습니다. 유명 선수를 위해 온게임넷이 24강을 추진했다고는 생각하기 힘들군요. 진짜 핵심은 '주 2회 방송 실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프로리그와는 달리, 스타리그는 매번 스폰서가 바뀝니다. 주2회 방송이라면, 그만큼 스폰서 잡기도 쉬워질 겁니다. 게다가 타 방송국과의 주도권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지요. 온게임넷이 차기 리그만을 위해 무리수를 두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 방식대로 개편만 된다면, 차기 시즌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시즌까지 주도권을 쥔 채 운영할 수 있을텐데요.(프로리그 방송과도 연관되겠군요.) 온게임넷 입장에서 이런 개편을 다다음 시즌까지 미룰 이유가 있을지요. 임요환 선수던, 이윤열 선수던, 박정석 선수던, 박용욱 선수던 상관없습니다. 누가 올라오던 말던 온게임넷측은 아마 무조건 이 개편을 진행시키려 노력할 것입니다..... 뭐, 어떤 쪽이든 바라보기는 참.... 정이 안 가는군요. 희망의마지막조각 (2006-03-11 21:49:55) 예선 생각하면 더 합니다. 앞으로 듀얼토너먼트는 시즌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한 시즌 끝난 후부터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주2회 방송하려면, 긴 듀얼토너먼트 일정을 이렇게라도 줄이는 수 밖에 없겠죠... 주 2회 방송 계획은 고사하고, 만약 차기 시즌부터 이 방식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현재 예선에 머물러있는 선수들은 8월까지 개인 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 이것저것 따져봐도, 온게임넷이 지금 계획을 바꿀 리는 절대 없어 보입니다.... (그냥, 온게임넷이 방식을 포기할지 어쩔지 따져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06/03/11 21:57
그러니까 제말은 그 입장이 바뀌었어도 비판을 하실거냐는 겁니다
임요환이라서라는 말 아닙니까 그 의혹제기는 박성준이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박성준 내려가고 임요환 남으니까 만들었다 그러니까 상이 문제가 아니라 임요환 주려는거 이게 싫다는거 아닙니까
06/03/11 22:00
글루미선데이님//박성준 선수가 올라가고 임요환 선수 떨어졌을 때 그 소리 나왔으면 온게임넷 테러당했을 겁니다. 임까가 많습니까? 임빠가 많습니까? 박성준 선수팬이 많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이 나오죠.
06/03/11 22:04
비밀님//
그건 억측이죠 왜 임요환 팬들이 박성준을 욕한다고 하십니까? 임빠(뭐 그렇다치고)들이 무슨 폭도로 보이십니까? 싫은건 자유지만 싫다고 시도 때도 없이 루머로 몰아붙이는건 자유가 아니죠
06/03/11 22:06
글루미선데이님//박성준 선수가 왜 욕을 먹죠?? 온게임넷이 욕을 먹지요. 그리고 제가 언제 루머를 만들었나요?? 지적해주세요. 지금 임요환 선수가 욕을 먹는게 아니라 온게임넷이 욕을 먹는 겁니다. 여긴 스갤이 아니라서 임요환 선수 까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왜들 이렇게 오해하시는지.....
06/03/11 22:08
저는 하나의 가능성을 제기했을 뿐입니다. 그것도 온겜넷이 24강으로 바꾼 데에는 '흥행'이란 요소가 많이 고려되었을 것이다. <- 이것이 그렇게 억측이고 루머로 보이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심지어 온겜의 해명 글에도 '사업적 판단' 이라고 명시해놓았는데 책임 못질 억측을 한 건가요??
06/03/11 22:10
제가 잘못 봤다면 사과드리겠는데 어차피 같은 말입니다
왜 임팬들이 온겜을 욕하겠습니까? 임요환에 경기 일으키는 몇몇분들에게는 큰 일일지는 몰라도 박서팬입장에서는 성준 선수를 주던 말던 주 관심사도 아니고 불만 가질 이유도 없습니다
06/03/11 22:11
임 팬들이 흥분하셔서 글을 제대로 못 읽고 답글을 자꾸 다셔서 하는 말인데
1. 임요환 선수 욕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2. 온겜넷의 행위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 3. 온겜넷의 24강 시행은 '흥행' 이란 요소가 분명히 많이 고려되었다는 것은 윗 글의 '사업적 판단' 이라는 명시에서 보듯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 모르나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로 요약되겠네요. 제가 제기한 게 그렇게 루머고 책임 못 질 소리는 아닌 듯 한데요??
06/03/11 22:13
글루미 선데이님// 임팬들이 문제가 아니라 스타 팬들이면 비난하겠죠. 박성준 선수를 노골적으로 노리고 골든마우스를 주겠다는 소리 아닙니까?? 분명 문제가 있죠.
06/03/11 22:16
글루미선데이님//임까 아닌 사람들한테도 골든마우스는 황당한 일이었고 그 일로 온겜 욕 많이 먹었습니다. 임요환 선수 욕하는 거랑 온겜 욕하는 거랑 전혀 다른 일인데 같은 말이라니..... 원 참..
06/03/11 22:16
가능성 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말은 바로 하셔야지요 지금 리플 위에 올라가서 다 읽어보니 제기가 아니라 아예 단정 지어서 역겹다느니 욕먹고 비꼬아도 된다는 식으로 비난을 하고 계십니다 제기는 제기에서 끝나야지 이미 확신하고 욕을 하시면서 왜 문제제기도 못하냐고 물으시는 거죠?
06/03/11 22:18
그러니까 제 윗글을 잘 읽어보시라구요
야구에서 결번 때릴때 노골적으로 모모선수를 노리고 결번했다고 욕하는지요? 아님 명예의 전당 1번이 노골적으로 노렸다고 욕을 먹었는지요?
06/03/11 22:19
골든마우스 같은 거는 월드컵의 그것을 생각해서라도
3회우승자라면 누구나 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스타리그에서 상징물로 남는 것이 있다면 우승자뱃지나 골든마우스 같은 것은 중립적 의미에서 좋다고 생각했는데...그게 욕 먹을 일은 아니죠. 언젠가는 실행되었어야 하는 일인데...
06/03/11 22:19
아 네 가능성이 아니라 주어진 '사실' 만 가지고도 이번 결정은 잘못 되었거든요. 가능성 제기는 이 일의 '발단'에 대한 것이지 '결과' 에 관한 건 아니거든요. '결과' 적으로 온게임넷은 기존에 진출한 '선수 16명' 에 대한 배려가 좀 심하게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시청자와 '고객' 에 대해서도 어떠한 언급 없이 '서비스' 를 마음대로 바꾼 셈이죠. 그에 대한 비난이지 '억측' 으로 비난한 건 아니거든요??
06/03/11 22:20
뭔가 성적이 있다면 그 선수에게 특별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스타트가 되어 그 기준을 충족한 타선수들에게도 수여 할수도 있구요 이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요?
06/03/11 22:21
자꾸 논점이 흐려지는데, 다시 한 번 이게 왜 이리 문제가 되는지 짚어봅시다.
파이터포럼에 올라온 관련 기사 일부입니다. '...하지만 16강은 6년 동안 급속도로 두터워진 프로게이머 선수층을 감안했을 때 참가 선수의 폭이 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온게임넷은 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e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전격적으로 참가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자, 이전 방식은 스타리그 +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합해서 40명이 방송 경기를 펼쳤습니다. 개선안은 스타리그 24인이 방송 경기를 펼칩니다. 애초에 큰 명분부터 문제가 많습니다. '...온게임넷은 이같은 스타리그 개편안에 대해 올 초부터 각 프로게임팀 및 e스포츠협회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개편안 및 대회 일정에 대해 모두의 동의를 얻어낸 상태다...' 이것은 거짓말임이 밝혀졌죠. 반대하는 구단도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시기. 그리고 발표 전까지의 보도 태도.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었을 때의 대처.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물론, 문제 될 게 뭐 있냐는 분들도 계시네요. 근데 다수가 문제를 제기한다는 건 분명 뭔가 있다는 거거든요. 당장에 투표 게시판에서 진행되고 있는 투표 결과를 봐도 많은 분들이 24강 자체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갑자기 지금 당장 하느냐. 이걸 문제 삼는 겁니다. 이건 골든마우스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골든마우스가 문제 되는 게 아니예요. 그걸 발표한 시기가 문제지. 시즌과 시즌 사이, 혹은 시즌 개막할 때 이야기했으면 뭐라고 할 사람 한 명도 없습니다.
06/03/11 22:21
골든마우스가 욕 먹은 것은 '그 자체' 가 아니라 '그 시기' 가 문제였죠. 경쟁자가 다 탈락하고 나니까 '리그중' 에 갑자기 특정 선수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기에 충분할 정도였죠. 차라리 임 선수가 SO1배 우승을 하고 그 때 골든마우스를 받았다면 훨씬 모양새가 좋았을 듯 합니다. '시기' 가 욕 먹을만 했습니다.
06/03/11 22:23
아 참 글루미선데이님 정말 설명이 많이 필요하군요.
가능성 제기는 "발단" 에 관해서고 비난은 "그 결과" 에 관해서입니다. 전혀 별개의 문제죠. 글을 조금만 더 제대로 읽고 답글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06/03/11 22:27
많은 사람들이 골든 마우스 당시 비난했던 이유 -> "그 자체" 가 아닌 "시
기" 의 문제 이번 일이 욕먹는 이유 -> '발단' 도 문제가 있지만 그에 따른 '결과' 에 더 큰 문제가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군요.
06/03/11 22:50
매번 주먹구구식으로 일처리를 하니 뭘해도 욕먹을수 밖에 없는것이 온겜넷 아니겠습니까? 전 이번 결승전 맵바뀐것을 보고 정말로 할말을 잃었다는 ㅉㅉㅉ
06/03/11 23:11
먼저 16인의 스타리거가 된 사람중에 어떻게 불만 가진 사람이 한명도 없을까요.
예를 들어 이건 예입니다; 한학생이 공부를 열심히해서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붙었는데 갑자기 추가로 서울대 정원이 확 늘어났다고 칩시다. 손해보는 기분일겁니다. 누구나 공감하실걸요. 공정한 경쟁이라해도 자기보다 못해서 떨어졌던 애들이 다시 올라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프로게이머들도 정말 노력해서 이룬것이고 규칙대로 자기가 더 잘해서 올라온것인데 어찌 그런 감정 안들겠습니까. 물론 대놓고 불만 표출하는 사람은 없겠습니다만 속으로도 기분 좋을 사람은 없을듯하네요.
06/03/11 23:14
참... 사람이 안좋게 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더니... 온겜하고 웬수진 분들 많으시군요 --; 관계자 입에서 저것 이상의 발언을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요?
가끔 여기 회원분들 말씀하시는 거 보면 좀 너무했다 싶은 생각도 듭니다. 참고로 저도 오프에 심심찮게 나가는 박성준 팬으로서 옹겜의 골든마우스 사건이나, 결승전 맵변경같은거 진짜 안좋게 보고 있지만, 리그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팬들과의 협의와 피드백이 왜 필요한 겁니까? 다른 스포츠에 비해 팬들의 참여도나 비중이 높은 것은 맞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치다고 보는데요. --; 이만하면 됐습니다. 걍 다음리그 지켜보죠. ps. 모든 게임 일정이 끝나는 스토브리그야 말로, '상품가치' 운운 이전에 제일 리그 방식을 변경하기 좋은 타이밍이 아니던가요?
06/03/11 23:22
포르티님!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이 분야가 선수에 대한 애정도가 더 강하다는 건 말씀하신대로 알고 계시는군요. 왜 이런 논쟁이 계속되는지 모르십니까? 까놓고 말씀드리면 본인이 싫어하는 게이머가 운좋게 스타리그 입성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는게 싫은 겁니다. 저부터도 그런 면이 없지 않구요. 단 저의 경우는 듀얼에 있는 선수보다는 예선에 있는 선수들한테까지 기회를 부여하는것 자체가 납득이 안가는 겁니다. 여기 온겜 싫어서 이러는 분 거의 없을 겁니다. 특정 선수가 싫은거지요. 그러다보니 온겜도 싫어지는 뭐 그런 상황인 겁니다.
06/03/11 23:38
저번에 온겜 결승 맵 순서사건부터 삽질의 화려한 연속
그럼 미리 16강을 대진으로 바로보았던 그러한 듀얼 2차경기들은 어떠한 의미인지.. 음모가 없더라도 온겜의 작태는 아마추어적인 운영이라는 비난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06/03/11 23:43
짐모리슨//저는 특정선수 싫어하지 않습니다..온게임넷의 속물근성이
싫어서 그런건데....아무튼 온게임넷은 고도에 임까...그리고 여기계신 분들중 특정선수가 싫어서 그러는분 거의없는데요..전부 온게임넷에 운영방식에 비판을 하고있는거지
06/03/11 23:46
24강에 대한 호불호이전-
24강으로의 변화시기는 스토브직후-만한 시기가 없습니다. 그것은 온게임넷이든 선수단이든 협회든 이견이 있을수 없습니다. 물론 듀얼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은 남아있습니다만 본문에 나온데로 결정도 하기전에 모든 일정을 그만둘수도 없는일 아닙니까. 전 이정도 답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야 있습니다만 과거와는 달라진 환경 탓이라고 봅니다. 팬들의 일희일비 혹은 시시비비에 이리저리 흔들리기에는 너무 덩치가 커졌죠.
06/03/11 23:47
그런가요?
정말 온겜의 처사만이 논쟁의 원인인가요? 마음에 들지 않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되는게 못마땅한데 그렇게 말하긴 뭐해서 온겜만 탓하는줄 알았는데 제 착각인가보군요.
06/03/12 00:00
24강으로 할꺼면 차차기리그부터 하는게 가장 무난하죠..;;
지금 16명 다 정해졌고, 그들이 공짜로 올라온것도 아닌데.. 에초에 없었던 8명을 추가 시킨다는건 많이 에러라고 봅니다. 차기리그는 16명으로 진행 시키고 차차기 리그 부터 24명으로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06/03/12 00:05
참 쉬운일을 어렵게들 얘기하시네요. 이렇게 글로만 써댈게 아니라 앞으로 온게임 안보시면 되죠. 그러면 온게임도 팬의 무서움을 알겠지요. 참 쉽지 않나요?
06/03/12 00:08
정말로, 온게임넷의 처사만 화가나신다면,
거기서 특정선수 올리기가 나와선 안되죠, 특정선수 올리기라는 걸, 생각하신다는 거 자체가, 참 임팬의 입장에선 이렇게 이 선수를 인기최고로, 있어야하는 선수로 보고 있어서 기뻐해야하는건지 -_- 이딴식으로 뭘해도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선수를 불쌍해해야 하는 건지 참 헷갈리고 있습니다. 임요환선수를 욕하지 않으셨다구요, 특정선수올리기 의욕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그 선수 누군지 뻔히 알고 있는데, 선수가 그런 눈초리를 받는게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아 나 인기많아, 역시 대단해, ' 그런걸 즐기는 선수가 누가있나요. -_-... 참 쉽습니다. 사람 하나 바보 만들기, 다른사이트에는 보니, 이런말도 있더군요 임요환선수 올리려는 수작인데 자기 선수는 기회 어쩌구 온게임넷 짜증... -_-... 팬들의 권리만큼이나 방송사의 권리,혹은 그 이상도 생각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 팬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것 만큼. 방송사 역시도 그만큼의 권리를 가진 그룹입니다.
06/03/12 00:09
임요환때문이라고 말하시는 분... 정말 답이 없습니다. 항상 음모론만 보시나요? 그렇게 못 믿으시나요? 1년동안이나 논의가 되었고 2월달에 프로게임단에게 통보되었다느 24강 개편안이 임요환 선수 때문이라니요? 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스토브 시작 지점에 발표하고 개편한게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무엇이 불만입니까? 24강으로 개편할때 팬투표라도 해야됩니까? 아니면 팬들과 대담을 해야 됩니까? 정말 pgr21은 음모론의 사이트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네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변을 읽고도 그 외에 무언가의 음모가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시니.. 너무 비판적이고 비난적이 사고는 좋지 않습니다
06/03/12 00:15
24강의 취지는 좋습니다. 공감이 가구요. 하지만 아무리 변명하려해도 이번 시즌부터의 적용은 정말 아닙니다. 할거면 작년 듀얼 예선때부터 했어야죠. 동네 피씨방 대회도 이런 식으로는 안할 겁니다. 욕먹어도 싸죠. 이런 변명 해봤자 구질구질해집니다. 어차피 할거면 이런 변명하지 말고 그냥 하세요.
위에서 언급하신 세심하게 주의를 하겠다는 것은 별로 기대 안됩니다. 제대로 안할 것 같군요. 저번 골든마우스도 그렇고...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면 장담컨대 3~4년안에 스타쪽은 저물게 될 것입니다. 팬들이 마음을 돌리기 시작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군요.
06/03/12 00:16
뭔가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왠지 무언가가 왜곡돼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24강은 생각치도 않고 있다가 임요환 선수 떨어지자 '어이쿠'하면서 발표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고작 선수 한명 더 올릴려고 그런건 아니란거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24명 체제로 바뀔라고 준비 중이었고, 대충 언제로 할까 시기를 조율하는 중이었다. 그런데 마침 스토브 리그 중인데다가 MBC게임도 리그 체제를 바꾸고, CJ도 창단하려 하는데다가 월드컵도 열리는데, 정작 스타리그에 신인이 가득하다. 즉, 이 절묘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이 시점을 오로지 '임요환 때문에'라고 하는건 명백한 오버입니다. 단지 옛날부터 변화를 꿈꾸고 있었는데, 마침 여러가지 상황이 개편 해야 하는 쪽으로 돌아가는데다가 임요환, 박정석, 서지훈, 이윤열 등 인기 선수들이 스타리그에 없다,는 사실이 Plus요인 정도로 먹여준거죠.
06/03/12 00:22
그래서 애매한거 아닐까요.
절대 임요환 선수 하나 올리려고 한건 아닌데, '스타리그에 신인이 많다. 인기 선수들이 예선장에 있다'는 사실도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었으니 '결단코 아니다'고 말하기는 난감하니까요
06/03/12 00:29
흠.. 저도 임요환선수때문에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분들은 단지 적용시점이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듀얼 다 끝나고 16명 선수선발 끝내놓고 이런 발표를 하는 것은 정말이지 어이가 없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힘들게 올라온 16명의 선수들도 허탈해할 것 같아요.
06/03/12 00:42
왜 모르실까요..
임요환 선수를 욕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결국 결론은 임요환 선수입니다. 잘못한것이 없지만 당연히 언급된다고 해도 할말이없다. 이게 정말 할말이 없군요. 분명 냉정하게 상황을 집고 분석해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저 흥분해서 나오는대로 열변을 토하시는 분이 있네요. 언론의 자유란 말이죠.. 자기의 상상으로 누릴수 있는 자유가 아니랍니다.
06/03/12 04:39
생각들이 너무 부정적이시내요. 왜 꼭 임요환선수와 관련지어 생각 하시나요? 자꾸 그런식이라면 PGR도 파포나 스갤이랑 다를개 없는겁니다.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선수, 서지훈선수, 이병민선수, 등.... 다시 스타리그에서 볼수 있다면, 재미있지 않나요? 물론, 다른팀들의 동의도 없이, 온게임넷 혼자 독단적으로 내린 판단이라면 문제겠지만, 동의도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틀에 박힌 16강전이 아닌 확 바뀐 24강, 맨날 똑같은 16강만 하면 뭐가 재미있겠습니까, 변화가 있어야 발전이 있지 않겠습니까? 전 임요환 이윤열선수 등을 다시 스타리그에서 볼수 있어 너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꺼 같은데, 왜들 그러시는지.. 저로선 이해가 잘 안가네요.
06/03/12 05:52
새롭게 시작되는 2006년 첫 시즌이 최적기라고 판단하셨든 상품 마케팅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판단이든간에
24강 차기 시즌 도입은 대다수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이런 오해와 원성을 사면서 꼭 당장 시작해야합니까? 차차기 시즌부터 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번 시드배정건처럼 온게임넷의 빠른 대처 부탁드립니다. 그때 온게임넷 국장님께서 “온게임넷은 정치 집단이 아니다. 시청자들과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방송이다. 체면을 따질 이유가 없다. 팬들이 원치 않는다면 정책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고 말하셨죠? 이번에도 부탁드립니다. 24강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보고 차차기 시즌부터 시작합시다.
06/03/12 06:38
SlamDunk//반대한 감독님들도 계십니다; 임요환선수와 관련 짓지 않더라도 이건 형평성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6명 선수들이 다 짜여졌는데 갑자기 24강으로 바꾼다는 자체가 넌센스죠.
06/03/12 06:57
스타리그 진행방식의 변경에 관해 지금까지 아무말 않고 그냥 쭉 지켜봤는데, 한마디 남기자면 e스포츠는 팬들의 참여가 좀 지나치다싶지 않나 생각되네요. 리그 주체가 변경한 리그 진행방식이 어떤 편법이 들어가거나 특정 선수를 위한 변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왜그렇게 불만을 가지시는지.. 전 시기상으로 스토브리그인 현재가 충분히 어울린다고 생각되는데요. 온겜이 그렇게 싫으신건지.. -_-a 차차기 시즌에 해야 더 어울린다라는 몇몇분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오프예선을 통해 8명을 더 뽑고 16명중에 다시 예선을 거쳐 8명을 새로 스타리거로 만드는 방식이 형평성에 어긋나는것도 아니고 다음 시즌에 바로 24강을 적용하는게 큰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06/03/12 09:04
you.sin.young// 이분 완전 온겜,임선수 까군요
왜그리 싫어합니까 어찌됬던 스타를 좋아하면 더 많이 볼수 있고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런쪽으로 좋게 생각할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무슨 죽을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매장 시켜야 하겠습니까 여기서 차라리 비판 아닌 비난 하시는분들 솔직히 말하세요 24강 개편이 싫은게 아니라 어찌됬던 임선수가 떨어졌는데 살리기 위해 개편한 그모양세가 싫다고 글루미선데이님 말처럼 무엇을 어떻게 생산하고 팔건지는 불법이 아닌 이상 회사의 마음이죠 팬들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지 않을 권리가 있는거지 생산방식을 마음에 들때까지 뒤집어 놓을 권리는 없습니다 온겜 임선수 까는 분들 이번일로 물만난 고기처럼 막말 하는군요 월드컵처럼 32강 했으먼 난리 나겠군요 비록 온겜넷이 스타팬들을 무시한 행동을 많이하고 님들 말처럼 횡포 아닌 횡포 많이 했지만. 그걸 무슨 선수랑 연관을 시키질 않나 타방송사를 연관 시키질 안나 왜그럽니까 스타팬(매니아?)이 아닌 그냥 스타 방송 보면서 즐기는 사람 오히려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습니다. 그런분들은 겜은 못해도 보는거 자체로도 재밌어 합니다. 순수하게 좋게 생각하세요 소위 말하는 빅선수들이 올라올수도 있고 신예선수들도 올라 올수도 있고 어찌됬던 선수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더많은경기를 볼수 있으니 그것또한 시청자로서 행복한점 아니겠습니까 오해와 원성을 산다고 생각하는분 여기 그런글 쓰는 분외에 얼마나 더있다고 생각합니까. 여기에 있는분들이 모든 스타팬인건 아닙니다 매니아적인 측면에서는 더 많을줄 몰라도 다크 공격력이 얼마나 되고 일꾼은 체력이 누가 더쎄고 이런거 하나도 모르면서 스타 즐겁게 보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저또한 목금 (엠겜 포함) 볼수있던게 수목금 다 볼수 있어서 행복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말 잘못된거고 미친짓거리라면 여기분들 보다 앞서 프로게이머 선수들이나 아님 지망생들 연습생들 감독 팀구성원 스폰서 등 일선에 선 분들이 먼저 앞장 서겠죠. 물만난 고기처럼 너무 그렇게 화살을 던지지 마세요
06/03/12 09:40
제가 보기엔 24강 개편안은 예전부터 계획은 됬겠죠..
그러나 시기를 언제 잡을것인가에 고민하고 있던 차에.. 유명 선수들의 탈락..(비단 한선수 뿐만이 아니구요..)이 그 시기를 잡는데 역할을 한거 같습니다. 여기서 탈락된 유명선수 팬들은 이 제도를 반대할리가 없겠죠.. 그게 옳던 그르던 간에..
06/03/12 11:04
전 유명선수 팬입니다.
오영종, 마재윤, 박정석, 임요환 선수 다 좋아합니다. 못믿으시겠자면 제 pgr 예전글들을 봐도 이들 응원글이 많은 걸 알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전 반대합니다. 이런식으로 방송국이 자기네가 주인인것마냥 입맛대로 리그 일정 조정해버리고..또 팬들은 마냥 좋아만 해준다면 이런 횡포가 지금 한번이 될지 두번이 될지 모릅니다. 스타리그를 그냥 뭐 게임대횐데..수준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좀 바뀐다고 난리나냐? 이렇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제 마음속에 스타는 항상 베스트 스포츠였고, 프로게이머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이 었습니다. 그런 베스트 스포츠가 엔터테인먼트 취급하는 방송국에 흔들리고, 방송국이 쥐고 흔들 수 있는 힘없는 선수, 구단들의 모습을 보니깐. 어제 정말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리고 구단중에서도 24강 체제를 반대한 구단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있겠죠. 예선과 맞물린게 아니니까요. 뭐 이벤트도 아니고) 그럼에도 모두의 동의를 얻은 것처럼 하는 이 행태도 참 어이가 없더군요. 게임팬들 싸움이 아니라 좋아하는 스포츠와 프로게이머에 대한 멸시감과 모욕감으로 화가 난 사람도 있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06/03/12 13:10
뭐 동어반복입니다만.
애초에 임요환 선수와는 관계없는 문제라고 봐도. (이것과 관련되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팬과 안티의 소모성 논쟁만 길어지는듯 하네요.) 온게임넷의 반복되는 운영미숙은 충분히 비난받을만한 일입니다. 본선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예선을 다 치른 후에, 또 다른 예선을 치룬다니요? 일반적인 사고체계에서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E스포츠(과연 스포츠라는 일반적 인식이 이런 아마추어적 운영을 통해 확립이 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만)는 다른 어떤 스포츠보다 팬층과의 결합이 공고한 분야이고, 그 충성스런 팬층이 있었기에 회사도 이만큼 성장한것 아닙니까? 이제 충분히 컸으니, 운영미숙을 탓하는 팬들의 반발도 무시하고 전략적 판단에만 매달리시려구요? 거대한 공룡이 운영하는 아마추어적인 리그를 그저 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경기의 재미만으로 타성에 젖어 보고싶지는 않군요. 팬으로서 정말 씁쓸한 요즘입니다.
06/03/12 14:52
타이밍이 예술일 뿐이죠. 임요환 선수가 떨어진 후라는 절묘한 타이밍에 듀얼을 하필이면 다 치루고 16명이 다 가려졌을 때 발표한 오묘한 타이밍에 차기시즌부터 적용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맞물리다보니.
06/03/12 17:27
위에 조자룡님 말씀처럼 팬이 이런식으로 바꾸는걸 비난할 권리는 없는거 아닌가요...
마음에 안들면 안 보면 됩니다. 시청률 떨어지고 혼이 나면 온게임넷이 태도를 바꾸겠죠. 음모론을 잇는 음모론에 감정적인 댓글에... 요즘 pgr에 오면 짜증이 납니다. 단체로 안보기 운동이라도 하시면 되잖아요. 왜 관계없는 선수를 끌어드리고 비난하고들 계시는지...
06/03/12 21:24
전략적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하셔셔... 문득 의문이 들었습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고객은 스타리그를 스폰하는 기업에 한정되는 겁니까?
06/03/14 20:37
"공정한 경쟁을 통해 8명을 추가하자는 것인데" 그야말로 가소로운 발언이로군요. 이미 16명을 뽑아 놓고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8명을 더 뽑겠다는 것이, 마케팅을 이유로 차기 시즌부터 바로 적용한다는 것이 어떻게 "공정"이 됩니까? 언제부터 "공정"이라는 말이 자기합리화의 핑계로 쓰이게 된 겁니까? 결국 상술이라고 스스로 자인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저번에도 한 번 댓글 달았습니다만 이제부터 저는 온게임 안봅니다. 왜 안본다는 시청자가 생기는지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저처럼 떨어져나가는 시청자들은 계속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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