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3/10 20:45
오늘도 고생 많으셔요. 개인적으로 러시아워는 꽤 좋아하는 맵이라 다음 시즌에도 (11시 문제 살짝 수정 후)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뭐 어디까지나 소망사항이고... 오늘도 즐거운 글 감사합니다.
06/03/10 20:52
아스피린 소년 님//
어처피 적을 두고 있는 걸 알기에 별 상관없이 듣습니다;; 닉네임을 보고 '이 자식~ 알바 아냐!'라고 오해할 일은 없으니;;
06/03/10 21:08
아스피린 소년님// 전 크게 상관없어 보이는데요.
어짜피 김창선님이나 가끔 홍보글 올리시는 온겜(닉이..;;)분이 온겜쪽 분인걸 당연히 알듯이, 다비님이 엠겜쪽 분인건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이고, 엠겜사람이 엠겜을 이뻐하지않으면 누가 엠겜을 사랑하고 옹호하고 편들어주겠습니까. 그냥 까칠하지 않게 받아들여주세요. 온겜관련 글부분이라면 저도 온겜방식의 변경에 대해 의아한데 다비님도 엠겜분임을 떠나 게임팬으로 자신의 의견이 있으실수 있는거죠.
06/03/10 21:12
음.. 민감한 사안같기는 하지만, 저도 기본적으로는 유신영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글쓴 님이 엠겜 관계자시긴 하지만 이곳이 엠겜의 공식입장을 올리는 엠겜홈피의 공지도 아니고 이 글을 비롯한 Davi4ever님의 글은 e-sports와 관계된 일을 하시는 한 분의 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걸로 받아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한다면 여타의 다른 관계자분들 - 게임해설진분들이나 홍보팀의 글도 마찬가지가 되고, 따라서 그분들의 글은 이곳에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조금 들어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Davi4ever님// 스토브기간 동안 재충전의 기회도 가지시면서 좀더 멋진 리그를 기대해 봅니다.
06/03/10 21:17
저는 아스피린 소년님 의견에 동의하는 쪽입니다.
PGR게시판에서 Davi4ever님이 엠겜의 일들에 대해 관계자로서 글올리신걸 여러번 봤습니다. 여기는 어떤 공식 홈페이지도 아닌 커뮤니티 사이트일 뿐이고 Davi4ever님이 잡담이란 말멀을 다셨지만 그래도 이미 많은 분들에게 엠겜의 관계자로 알려지신 분께서 관계자로서의 글을 여러차례 올렸던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런 개인 의견을 남기시는 건 좋지 않아보이네요. 이런 의견이 엠겜의 입장인양 생각될 위험이 아예 없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오해하실 분들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오해의 소지는 없애야죠. Davi4ever님이 그저 개인의 의견을 말하고 싶으셨을 뿐이라고 해도 이미 그저 개인이기 보다는 엠겜관계자로 기억되는 분이라는 걸 좀 더 무겁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6/03/10 21:17
그런가요...? 제가 생각할때 홍보글이나 소속사(?)에 관한 글들은 당연하고 상관없어 보이는데, 타방송국에 관한 언급은 좋게 보이지 않아서요.
06/03/10 21:27
파란눈고양이님, 그리고 아스피린 소년님, 이글은 물론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pgr에 글쓸 때는 굳이 온겜, 엠겜 가리려 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올스타리그에 대해서도 분명 긍정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구요. 온겜에 대해 부정적인 글이라면 분명 쓰지 말아야겠지만, 지금 제가 글을 쓴 궁극적 이유는 온겜이 방식을 바꾸든 어쨌든간에 MSL 대진표를 바꾼 작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기대된다, 이게 주목적이었습니다. 제가 크게 온게임넷에 누가 되는 글을 쓴거라면, 당연히 삭제해야겠죠. 아예 언급 자체를 피하는 건, 존재를 무시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오히려 그 방송국을 더 욕보이는 것 아닌가 하는게 제 지론입니다만... pgr 분들께서는 관계자가 자주 의견 표명하길 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런 행위들이 pgr을 이용하려 하는 것이라 하는 분도 계시고... 이럴 때는 제가 좀 난감해지는군요.
06/03/10 21:27
mbc game에 적을 둔 분으로써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엠겜의 공식 입장' 정도로 받아들일것 같아서 좀 썩 내키진 않네요. 윗분들께서 말씀하셨던 '오해의 소지'라는 측면이 있으니.
06/03/10 21:31
개인적인 의견을 표명하시는것 자체는 상관없다고 봅니다.
다만 온겜 방식 변경 언급이 아무래도 민감한 사항인데, 거기다 엠겜 관계자의 말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오해의 소지도 있어 보입니다만.... 예를들면 '엠겜 관계자도 2주 전에나 알았대. 갑자기 바뀐거 맞구만' 이런 반응도 있을수 있구요. 이유 추론, 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06/03/10 21:35
스스로의 편견을 적용하기 쉽죠.
지적하신 몇분의 의견과 같은글이. 또는 그런의견이 관계 자분들이 이곳에 글을 적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잘모르겠네요. 어떤게 더 좋은건지는.
06/03/10 21:51
글쎄요. 전 아무리봐도 모양새가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파이터포럼 기사에서 지난 가을 리그방식변경에 협의가 들어갔고 올해초에 협의가 끝났다고 기사가 나왔는데 엠겜쪽 관계자이신 다비님이 2주전에야 소문이 돌았다고 하시니... 폭로라고 할 정도 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06/03/10 21:58
아스피린 소년님//제가 2주 전에 안 것입니다. 2주 전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단 말이 아니구요.
저희 리그 방식도 11월부터 이야기가 되었지만, 기사화는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팀 관계자 회의를 거쳐 지금의 MSL 대진이 최종 완성된게 2주 전입니다. 언제부터 온게임넷이 자체 회의를 했는지는 제가 알 수 없는 부분이죠;;;
06/03/10 21:58
아스피린 소년//그건 온겜에서 극비에 진행했기때문에 보안상의 이유로 지금까지 공개를 안했다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그래서 2주전에서야 소문이 난것일수도 있죠. 그건 온겜넷의 기밀유지를 위한 보안에 신경쓴걸로 생각하고 칭찬해줘야하는것 아닌가요.
06/03/10 22:06
조금 위험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만 분명 이러한 의견 (혹은 감상의)개진이 나쁜효과보다는 좋은 효과가 많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선수와 팬, 방송사와 팬...그 사이의 거리와 격식에 대해서는 많이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라야 하지만 지금까지 가졌던 좋은 점 역시 놓칠수는 없지요. 뭐...변해가는 것은 지켜봐야 하지않겠습니까.
(다비님..개인적인 감상임을 전제로 말씀드리자면, 정말....조금 위험한 부분이 있습니다. 살짝 걱정스럽습니다. 관계자-라는 이름을 다는 순간 말 한마디의 무게와 파급효과는 굉장하니까요. '우리는 잘할수 있습니다'와 '우리가 더 잘할수 있습니다'는 조금 다르잖습니까...으하하하- 잘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실례가 되지는 않았나 싶네요.^^;;;)
06/03/10 22:09
My name is J님//흠...글이 위험했군요;; 주의하겠습니다.
경쟁사의 리그 방식 대폭 변경에 약한 모습 보이지 않고 호기 부리다가 자신감을 좀 과도하게 나타냈다고...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전혀 실례는 아닙니다. 실수가 있고 잘못이 있으면 지적받아야죠.^^ 앞으로 타사에 대한 글을 쓸때는 더욱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06/03/10 22:11
사실 뭐 "모양새가 안좋다" 이말빼곤 다 괜찮은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허구한날 이런 논란글 쓰시는분도 아니고 항상 좋은모습 보여주신분이니 나쁜의도는 없었겠죠
06/03/10 22:19
얘기 주제들과는 조금 벗어난 얘기지만, 쉬어가는 의미로다가.
다비님. MSL은 이미 충분히 명예롭습니다. ^ ^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06/03/10 22:20
다비님은 MBC GAME 작가 이전에 pgr 식구였기 때문에 자기 각오를 적는다라는 느낌으로 보면 좋은데요.^^
언제나 글 잘보고 있고 열정이 느껴집니다. 군제대 하시자마자 너무 바쁜신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06/03/10 22:37
제발... 어떤 이유에서든 예전처럼 "pgr에 오면 관계자들의 글을 가끔 볼 수 있다"는 분위기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유저라... 저는 별 문제없어 보이는군요.
언젠가 이재균 감독님이 원년 프로리그 결승전 패배 이후 자신의 안타까운 심정을 그대로 pgr에 올린 적도 있었죠. 뭐 그런 것 아닐까요? ^^;
06/03/10 22:39
아, 제가 말한 '그런 것'이란, 게임관계자도 결국 pgr에서는 똑같은 가족이니까, 개인적인 의견들을 얼마든지 쓸 수 있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논란이 되고 안되고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선택사항이겠죠.
06/03/10 22:45
참... 밑에는 관계자들 글 좀 써달라고 하고 또 여기서는 쓰지 말라고 하고 예전 겜큐때처럼 그런걸 원하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의 글이 문제가 되나요?? 다비님 계속 써주세요~
06/03/10 23:12
저는 엠겜 팬으로써 그저 순수하게 엠겜 화이팅이나 외쳐볼렵니다.
역시 온겜의 약간 '비판적인 팬'이기도 한 저는 온겜의 24강 변화에 대해서도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온겜의 수, 금요일의 2일에 걸친 리그 편성은 메이저 개인리그를 양대 방송에서 일주일에 한번밖에 볼수 없어서 그 날만 지나면 잊혀지는.... 즐거움을 어느 정도 이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굳이 이틀 편성한다면 수요일, 토요일이 더욱더 적합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수요일, 금요일이란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온겜의 24강에서 16강으로 가는 과정이..... 그리 세련된 방식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다비포에버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이 번거로운 방식 때문에 24강에서 16강으로 가는 동안은 리그가 좀 루즈해질수 있다...... 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어쨋든 24강 방식의 변화와 수요일 금요일 양일 편성이 지금보다 더 나은 방식이라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온겜과 엠겜의 경쟁은 결국 리그 방식보다는....... 어느 리그에서 명승부가 펼쳐지느냐로 결정되게 될 것입니다. 현재로선 저는 엠겜빠로서 지금까지 엠겜에서 더욱 많은 명경기가 펼쳐진 것이 단순히 우연의 결과가 아니었다.....(평범한 경기도 명경기로 만드는 업저빙,...... 해설들의 조화로운 해설과 날카로운 분석...... 명경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제조된 맵....... ) 는 생각을 갖고 있고 향후로도 엠겜에서 더욱 많은 명경기가 양산된다면 온겜을 능가하는 날도 멀지 않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결국 양 방송사는 경기로 승부하는 것이지 리그 방식으로 승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온겜의 엠겜을 배제한 프로리그 독점의 의도에 약간 신경이 날카로워지신 다비포에버님이 온겜에 대해 약간 비판적으로 나왔다해도 이해할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엠겜 화이팅입니다. ^^ (온겜도 물론 화이팅입니다. ^^ )
06/03/10 23:18
그리고 글 앞에 분명 [잡담]이란 글이 붙어 있습니다. 리그 관계자는 자신의 감정을 배제한채 묵직한 얘기만 하란 법이 없습니다. 넓은 바다는 많은 것을 받아들이지만 깨끗한 체만 하는 시냇물은 그 안에 포용할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PGR인들이 개인의 잡담에서 나온 소소한 얘기를 물고 늘어지면서 집착하지 말고 넓은 바다같은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03/11 00:37
제입장에선 - 실제론 많은 피지알유저분들과 비슷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렇게 관계자들의 잡담(?)이 많이 올라올수록 좋지요. 방송사 내부에서는 어떤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양 방송사의 사이는 어떠한가등도 짐작할 수 있고요. 이런 글을 읽는게 단지 재밌기도 하죠.
하지만, 그건 그냥 회원으로서의 바람일 뿐이고, 한발자국 밖에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관계자들과 프로게이머등 피지알에 접속하는데 그들이 개인적인 의견을 잘 올리지 않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06/03/11 02:59
이 정도 글이 논란이 될 정도가 되면 사실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_-
네, 다소 위험하고 보기 안 좋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엔 너무 소중한 의견이고, 생각이며 정보입니다. 아... 이럴땐 피지알이 좀 딱딱하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06/03/11 13:55
솔직히 좀 읽기 불편하네요. 엠겜 입장을 대변하는 건 좋습니다만, 온겜하고 비교하고 또 온겜을 깎아내리는 의미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다비포에버님은 단수가 아닙니다. Pgr 회원 Daviforever와 엠겜 작가 다비포에버는 동일인이고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좀더 조심하실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저같은 일반 팬이 "온겜... 풋!"(예컨대) 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과 정식 직함을 가진 관계자가 외부적으로 드러난 게시판에서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