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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0 14:45
일단 리그가 1년에 2번으로 고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행 3번은 너무 많고, 일정도 빠듯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24강이라... 상향평준화되었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듀얼서의 경기력이나 본선서의 일부 경기들을 보면 조금은 같은 프로게이머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경기력차이가 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그게 단순히 경기수가 많아서 그랬던 건지 - 그랬다면 24강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지금 생각으로는 16명의 한정된 선수만 뽑아서 리그를 치루는 게 더 희소성이 높은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6/03/10 14:46
16강이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24강이 되서 해보는 것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다음 시즌에 바뀔꺼면 미리 지난 예선부터 적용을 하지.. 16강을 뽑아놓고 뒤늦게 8명을 또 뽑는다고 하니 말들이 많네요..
06/03/10 14:47
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우승자들이 대거 탈락해있어서 빅매치에 목말라 있던 참이라^^ 우승자들 다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이윤열 선수 역시^^
06/03/10 14:47
그래도 OSL이 나름대로의 권위를 지닌 리그인데 1주일에 2번 경기를 치루고 24명의 선수들이 리그를 치룬다면 OSL우승이 주는 권위가 조금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조금 드네요. 경기수가 많아질테니 맵에 대한 논란도 한층 가열차기겠군요...
06/03/10 14:48
개인적으로는 16강 현 체제를 고수하는게, 온겜넷 우승자의 가치가 더 높은 지금의 평가가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머 바뀌는 거니 보다 좋은 경기, 멋진 경기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흠. 파포에서 기사 보고 PGR왔는데..벌써 '그분 때문이다' 라고 비하하는 댓글들이 많더군요.. 에휴~
06/03/10 14:49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고..올초에 했으면 스타리그 중간중간에 홍보라도 할것이지..16명 다뽑아 놓고 다음시즌부터 바로 시작한다니 뭐하는 거죠?
06/03/10 14:50
자갈치님//기사에는 그러니까, 29일과 30일 양일에 거쳐서
'스타리거 선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일단, 프로게이머 전체를 대상으로 해서 듀얼 1라운드 시드 6명과 함께 스타리거선발전을 펼칠 10명을 뽑고 그 10명과 1라운드 시드 6명이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뤄서 조 1.2위 8명이 스타리그에 올라 간다고 합니다.
06/03/10 14:51
"16명의 전사"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딱 16강이 적당하단 생각이 드는데... 24명의 선수까지 하면 뭐랄까..희소성?이 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06/03/10 14:51
방금 기사를 보고 글이 안올라와서 글을 썼더니 저와 같은 내용을 쓰신 분이 계시군요... 글 옮길께요...
스타리그가 24강으로 바뀐다는 군요. 스토브리그 후 스타리그부터 적용인데, 24강은 월드컵처럽 조별리그전, 16강부터는 1 : 1 맞대결이라는 군요. 16강과 8강은 3전 2선승, 4강과 결승은 5전 3선승 그리고 차기 스타리그는 4월 5일 개막이랍니다. 그래서 추가로 선발해야 할 8명은 이번 듀얼잔류자 6명과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10명을 4개 조로 나누어서 조별 1,2위를 선발한답니다. 뭐... 현재와 같이 현역 프로게이머가 늘어난 시점(또한 실력의 상향 평준화)에서 16강은 꽤나 적은 인원이기 때문에 24강으로 늘어난 건 좋은 일이긴 합니다. (몇개월 전부터 이곳에서도 온겜이든 엠겜이든 메이저의 확대를 바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문제는... 확대의 시점이죠... 그분때문에... OTL 현실적으로 온겜이 그분을 홍보에 이용하는 측면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그분께서 듀얼로 떨어진 시점에서 스타리그의 확대는... 어쩌면 그분을 스타리그에 넣고자 하는 욕심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져드는 군요. (소위 그분 구하기 랄까요? Saving him?) 참... 복잡합니다... (그런 점에서 그분이 메이저로 올라간 엠겜은 걱정없군요... ^^ 뭐 엠겜은 그분을 이용하는 측면이 적었죠...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06/03/10 14:54
해맏사네님// 임요환 음모론 전개 할 1%로도 없습니다. 단지 타이밍이 그렇게 됐다는 것 뿐이지... 다른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06/03/10 14:55
졸속 운영이라고 댓글을 달았다가 위의 몇몇 댓글을 읽고 다시 지웠습니다. 올초에 이미 정해져 있던 사안이라면 논란의 여지는 없겠네요. 다만 미리 공개 했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래 저래 시기가 안좋다고 느끼거든요.
06/03/10 14:55
위에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딱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꼴이라서, 참 요환선수도 곤란하시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왜 늘 무슨 일만 일어나면 임선수를 물고 늘어지는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반기고 있습니다. 저번 듀토 예선때 티원선수들이 죄다 탈락해버려서 oTL을 그렸는데 생각외로 기회가 빨리 찾아왔네요. 자자, 거기 연습중인 선수들, 더더욱 박차를 가하는 겁니다. 고고고!
06/03/10 14:57
기사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든 생각였는데.. 다들 그렇게 느끼셨다니.. -_-) 문제가 있긴 있는듯..
개인적으로 윤열선수와 서지훈선수, 반드시 올라오시길..ㅠㅠ 더불어 요환선수도!
06/03/10 14:59
올초에 하기로 하고 계획을 잡았던.. 아님 최근에 갑자기 계획을 했던 임요환선수 안티들은 즐거운(?) 먹이감이 생긴거죠.. 그들은 어떤 이유를 붙혀서든 선수를 비난합니다. (순화해서 글 적기가 더 힘들군요. 쿨럭;;)
그리고 저정도 계획이면 1년에 2번밖에 못하겠군요.. -_-a
06/03/10 14:59
어쨌든 예전제도에선 경기수가 6*4(조별) + 8(토너먼트) = 32경기였고 다전제를 하나씩 분해해서보면 최대 3*4 + 5*4 = 32, 즉 24+32=56전이 나올수 있었는데
이제는 6*6 + 16 = 52경기, 최대 92전이 펼쳐지네요 기대 많이됩니다^^
06/03/10 15:00
그나저나 경기수는 장난 아니겠는데요. 지금 간단히 계산해봤는데 재경기 없이, 다판제는 모두 셧아웃으로 보고 계산하면 75경기를 치루게 되고, 재경기에 풀셋트까지 가는 대전이 있다면 100경기도 넘게 치룰 것 같네요. 너무 희소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맵에 대한 밸런스판독은 쉬워지겠지만요. 그래도 금요일날 저녁 전용준캐스터님의
"전국에 계신 게임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로 시작되는 멘트가 새삼 그리워질것 같습니다.
06/03/10 15:01
올초에 정해졌다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바뀌었네요.
엠겜 바뀐다고 했을때도 몇번이나 어떻게 바뀔것이다 라는 말들 오고가고 하고 나서 확정이 되었는데.. 온겜은 역시 온겜 답다고 할까요. 프로리그 포스트시즌도 언질 없이 4위까지 출전하는 걸로 바뀌고 스타리그가 이렇게 크게 바뀌는데도 아무말 없다가 바꾼 다음 통보만 하고 말이죠.
06/03/10 15:01
올드게이머 팬으로써 너무 좋네요;; 이윤열 서지훈 이병민 임요환 박정석 박용욱 나도현 박경락 변길섭선수등..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이제는 올라 오실거죠?
06/03/10 15:02
온겜넷은 타이밍이 왜 그런답니까? 차기시즌보다는 차차기 시즌부터 적용하는편이 모양새로 좋아보입니다. 올초부터 논의되었다고는 하나 팬입장에서는 너무 서두르는 감이 있어보입니다. 벌써부터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구요.
06/03/10 15:03
경기수가 늘어난다면 신규맵에 대한 데이터도 좀 더 늘어나겠군요...
그렇다면 좀 더 맵에 대한 밸런싱부분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자료가 더 모아지는거니까...^^;
06/03/10 15:03
그런데 차차기 시즌이 아닌 차기 시즌부터 이방식이 진행되는거네요.
실컷 듀얼토너먼트로 선수들 다 선발해놓고 갑자기 24강으로 바뀌어버렸네요. 결국 듀얼토너먼트 초기에는 24강으로 늘릴 계획이 아니었다는 것인데 무엇때문에 갑자기 24강으로 변경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졸속행정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06/03/10 15:04
아아...써놓고 보니 빼먹은 와일드카드 진출전에다 5,6위 결정전까지 경기수가 전적으로 따지면 100전 넘겠네요-_-;;
06/03/10 15:04
흠..그래도 개편될려면 스토브지나고 나름대로 새해 첫 리그부터 바뀌는 게 모양새는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전에 개편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었던 게 아쉬울 뿐이네요.
06/03/10 15:04
근데 말입니다.
수요일날 스타리그가 된다면, 프로리그도 지난 05년과는 방향이 다르단 거겠죠?; 날짜 요일이나 이런게... 궁금하네요. 4명식 6개조라면, 말이죠. 당장 차기시즌에, 나머지 시드권 2장은 어떻게 분배가 되어야 하는걸까요. (한장은 지난시즌 4위한동욱선수 주면;; <-퍽;)
06/03/10 15:04
이거 아무래도 엠겜과의 통합리그는 물건너간듯 보이네요
물론, 통합리그를 꼭 주3회 하라는 법은 없으니 아직은 지켜봐야 할거 같기도 하지만요
06/03/10 15:07
이젠 완전히 e스타크래프트가 되겠네요.
프로리그 + 스타리그를 한다면 다른 e스포츠 방송들은 심야시간대로 이동하거나 아님 폐지되겠네요. 씁쓸;;;
06/03/10 15:09
태양과 눈사람님 // 제가 보기엔; 프로리그가 3일단위로
지난시즌처럼 되진 않을것 같아요. 물론 -_- 스타 편중 과도한거엔 저도 동감을 하지만; 그 시간대에 뭐; 스타크래프트 하던 자리 스타가 치고들어간거니; 뭐 그렇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카트리그좀... <-응?;
06/03/10 15:13
추가진출자중에 E F 조 시드를 주긴 그렇고.. 스타리그 4위 한동욱과 듀얼 준우승 강민이 E.F조 시드권자 가 아닐까요?.. 저도 PSL에 있는 선수들과 임요환선수에게 호감을 갖고있지만.. 차차기 시즌부터 도입되는게 맞는게 아닌지 생각이드네요
06/03/10 15:16
이렇게 되면 프로리그 일정이 정말 궁금하네요...
솔직히 온겜넷이 바보가 아닌이상 프로리그와 스타리그를 같은날에 놓을리는 없고... (둘중하나는 낮경기 하는건데 스폰서가 싫어하겠죠) 프로리그를 일주일에 두번, 즉 네경기 하자니 일정이 너무 길어지고... 혹시 AB조로 나누어서 문리그 마스리그(머큐리랑 새턴처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럼 프로리그 일정이 줄어드니깐... 근데 생각해보니깐요 온겜이 연초부터 계획한걸 이제사 발표하는 이유는 아마 프로리그 방식을 엠겜이랑 스카이랑 협의하느라 늦은듯...
06/03/10 15:17
cj 게임 방송국이 개국되도 스타리그 할 수 있을 요일이 없겠네요.
프로리그가 월화정도는 잡아야 할테고 OSL이 수금 MSL 목 토요일은 마이너리그들.. 음... 일요일에 하나요?
06/03/10 15:20
초보랜덤님//올라오는 선수는 8명입니다. ^^
CJ가 들어오는게, 어쩌면 프로리그엔 또 다른 바람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흠.. -_- 스타리그에도 드디어 선택과 집중의 바람이 필요한건가요... 허허,
06/03/10 15:20
본인 일에 아님에도 거론되는 임요환 선수는 만수무강하실 듯 --);
1) 엠겜에서 시드문제로 대회방식이 바뀌었는데도 시드를 6장까지 주는 건 시드가 많은 건 아닐까. 2) 대회진행 연속성에 비추어 최근 마무리된 듀얼 3위에게 배정해도 되는 무방해 보이는데 오프라인 예선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들고 흥미가는 것은 16강부터 다전제 토너먼트 방식이라니 기대됩니다.
06/03/10 15:21
전 임요환선수 팬도 안티도 아니지만 차라리 신한은행 전에 '다음리그부터는 24강으로 하는걸 추진중' 으로 발표하고 바뀌었으면 아무 탈 없었겠지요. 허나 임요환선수가 떨어진 마당에 갑작스럽게 발표하니 좀 석연치는 않네요. 아니면 리버홀릭님 말씀대로 차차기 부터 하던가요
06/03/10 15:21
옴...하긴 CJ가 들어와서 통합리그에 참가하면.. 이틀만에 여섯경기가 가능하긴 하네요...ㅜㅜ
헷갈림 -_- 스토브리그 너무 흥미롭네요^^
06/03/10 15:26
차기 시즌 16명 다 정해진 마당에 좀 급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특정 선수를 구하겠다는 목적보다는 06년 전체 일정상이라고 생각되는걸요. 06년 첫시즌은 16강하고 두번째 시즌부터 24강으로 진행하자면 리그를 세번하기엔 시간이 빠듯하고 두번하기엔 좀 남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좀 서둘러서 적용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좀 더 일찍 정했더라면... (그러니까 임요환 선수가 떨어지기 전에...쿨럭;) 아무튼 전 24강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요즘 잘하는 선수들에 비해 16강은 너무 적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데 어차피 듀얼+스타리그 해서 개인리그 이틀하나 스타리그만 이틀하나 마찬가지로 주에 두번 개인전 아닌가요? 듀얼토너먼트는 스타리그 끝나고 한다지 않습니까... 뭐가 e스타크래프트가 된단건지;
06/03/10 15:27
석연치가 않은건.. 2월말에 협회의 비시즌 일정 발표할때까지도 24강 계획을 전혀 말하지 않은 것 말이죠.
그때 기사에는 다음 시즌 예선에 대해서도 거론했었는데 스타리그 선수 선발전에 대한건 전혀 언급하지 않았거등요. 그때라도 발표했으면 임요환 선수 이야기는 전혀 안나왔을텐데요.
06/03/10 15:30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와서 요환선수가 구설수에 오르기는 하지만,
울 요환선수가 이번에 스타리그 본선에 합류한다면, 시운을 타고난 시대의 풍운아로 생각하렵니다.
06/03/10 15:31
지금 임요환 선수 다른사이트에선 엄청 욕먹고 있네요.-_-;; 에효..불쌍해라.. 만약 임요환 선수만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듀얼 다시 치를 필요없죠.. 시드자 스타리그 올리고 2명만 선발전하면 될 것을.. 피씨방에 가 있는 스타플레어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그렇게 본다면 몰라도.. -_-; 하여튼..운영미숙으로 욕안먹어도 될 선수 욕먹고 있는ㄱ ㅔ 안타깝네요..
06/03/10 15:32
엠겜은 시드를 반(8→4)으로 줄였는데.. 온겜은 시드를 두배(3→6)로 늘리는군요.. -_-;;
듀얼 1위에게 주는 시드도 없어진다니.. 듀얼의 상징이었는데.. 뭐.. 걱정은 되지만.. 시작하면 또 잼있을지도.. =_=
06/03/10 15:36
올초라는게 툭까놓고 말해 3월도 올초라고 할 수도 있고...뭔가 서두른 것 같습니다. 리그방식을 바꾼 엠겜견제와 새로 개국할 CJ견제가 그 목적이 아닐까요. CJ가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열라고 한다면 언제 방영해야 하는건지...아무튼 듀얼토너먼트 통과한 선수들만 찝찝하게 되었네요. 찬성하는 의견보다 반대하는 의견이 많은 것 같은데, 3회우승자에게 시드2회배정이었나 암튼 그때처럼 무마되거나 아님 차차기부터 시행을 하게 되거나 될 것 같네요.
06/03/10 15:38
16강도 리그전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데..16강부터 토너먼트로 가면 대진에 따라 쉽게가는 선수 어렵게가는 선수가 확연히 갈릴수도..
06/03/10 15:38
임요환선수를 욕하시는분보다는 임요환선수에 목매는 온게임넷을 욕하는사람들로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안티온게임넷과 안티 임요환을 동일시 하지 맙시다.
06/03/10 15:39
16강은 너무 적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됐네요. 온겜이 24강이면, msl은 32강으로 했으면 좋았을 걸...지금이라도 32강 생각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06/03/10 15:39
짐모리슨님//이번시즌같은 경우는 위에도 있듯, 시드잔류권 6명,
그리고 프로게이머 스타리거 결정전을 통해서 뽑힌 10명이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해서, 8명이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 이거 말하신게 아니면 난감 -_-;
06/03/10 15:41
리버트//이번 일은.. 임요환 선수만을 위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다른 선수도 기회 아닌가요? 꼭 임요환 선수만 걸고 넘어갈일 아닌듯..어차피 듀얼 전부다 치뤄야 하는거니..
06/03/10 15:44
저도 이번리그 말고 다음리그 부터 사용하는건 대 찬성입니다..
요즘 잘하는 선수들도 많고.. 다양한 경기를 많이 볼수 있을거 같네요
06/03/10 15:45
여러가지 사안들이 복잡하게 얽힌거 같습니다. 일단 24강으로 스타리그를 하면 일년에 3시즌은 불가능할 거로 보입니다. 다른분들도 말씀하셨듯이 2시즌만 하겠죠. 온겜임넷은 어차피 2시즌만 할건데 차기 스타리그를 16강제로 하자니 거기서 시간적인 공백이 생길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만 그래도 의문점은 많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발표시기가 나빠도 너무 나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리그도 끝났고 듀얼도 끝나서 이제 차기시즌을 기다리는 마당에 이런 식의 발표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덕분에 또 팬들간의 반목만 생길거 같네요.
그리고 궁금한 점은 3월말에 스타리거 결정전에서 떨어진 선수들은 또 피시방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06/03/10 15:45
리비트 입니다;; 그리고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분명 모두 동일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다만 온게임넷이 이런식으로 바꾸는건 시기상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뿐이랍니다. 절대로 임요환선수를 걸고 넘어지지 않았어요
06/03/10 15:47
파이터포럼에 새로운 기사가 올라왔네요. 작년 가을부터 협의를 시작해 올초에 협의가 끝났다네요. 그래도 못마땅한게 작년 가을부터 협의가 된거였으면 애초에 듀얼토너먼트를 그에 맞춰 시행하든지 아님 협의가 뒤늦게 끝나서 듀얼토너먼트를 그에 맞춰 시행할 수 없었다면 차차기부터 하든지...
06/03/10 15:47
스타급 선수들이 무더기로 피씨방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각 스타선수들의 팬들이 이번 방안에 반대할 이유는 없겠죠.
임빠인 저도 다음시즌은 포기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_= 특히 임요환, 이윤열 선수가 모두 스타리그로 올라간다면.. 골든마우스를 위한 4명의 혈투는 상상만 해도 즐겁군요. 여기에 온겜의 마케팅력을 더한다면 사상 최고의 대박을 칠지도..
06/03/10 15:48
나머지 8명 선발에도 형평성이 어긋납니다.
차라리 듀얼 6명은 무조건 진출시키고 나머지 2명은 예선의 선수들끼리 경기 시켜서 뽑는게 정상이 아닐지요.
06/03/10 15:49
허허허..;; 강민 선수 2년만에 스타리그 올라가고 나니 본선인원이 늘게 됐군요. 언제든 한번은 바뀌어야 했는데 지금 타이밍이 제일 적절했나 보지요. 어차피 우승은 단 한 명. 우승해버리면 됩니다..^^
06/03/10 15:50
왜 하필 이번부터인가요? 정말 시기가 이상하네요. 아무리 올 초부터 계획되었다 했지만 발표 시기가 참 -_-;; 듀얼 치르기 전엔 이야기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갑자기 보기 싫어질 정도로 온게임넷에 혐오감이 드네요;
06/03/10 15:51
온게임넷 편을 들어보자면... 프로리그의 난항이 아니었을까
상상을 해보다가도 그 시기 생각하면 참으로 또 웃기다가도 요환선수 못올라가면 또 이 욕먹은건 어쩌련지 -_- 생각하다보니, 참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후에 난 기사를 보니, 협회와의 일정조정이나 이런것들의 문제였다면 그 '문제'라는게 프로리그였을 확률도 적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한번 기다려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4강이라는 것을 온게임넷이 얼마나 그 특유의 마케팅력으로 그리고 자신들의 스타리그의 퀄리티를 높여나갈수 있을지는 말입니다.
06/03/10 15:52
2006년 시작하는 시즌부터 바뀐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네요. 찜찜하게 생각할 거 뭐 있습니까? 더 재밌어 질 거 같은데요. 16강보다, 24강이 훨씬 기대 됩니다.
06/03/10 15:57
서정호님 말씀대로 듀얼 2차에서 실패한 12명 모아 놓고 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로군요. 예선에 있는 선수들까지 불러들이는건 솔직히 온겜의 수작이라고 밖에는 볼수가 없군요.
06/03/10 15:59
왠지 리그의 긴장감이 확 떨어져버릴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상향평준화되어있다 하더라도 듀얼에서는 수준차 보이는 게임이 꽤 나오던 것 같은데...
06/03/10 16:02
다들 바로 밑에 있는 임기자님 글을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잘못된 점이 있으면 비판하고 대안제시하는 건 좋은데 스스로 우리 잔치에 초치지는 맙시다.
06/03/10 16:07
그분이 올라간 상태에서 고쳤으면 좋았을텐데
이렇게 되고보니...흠 뭐 어째든 상향 평준화 시대에 24강은 찬성입니다. 그리고 조1,2위 진출하는것도 흥미롭고 그후 16강 부터는 1대1 토너먼트제 재미있겠군요 무조건 이기면 올라가는 정말 다른분 말대로 나쁘진 않은대 타이밍이 지금까지 팬들이 바꾸라고 할땐 않바꾸더니 결국... ... 뭐 리그만 재미있으면 그만이지만 온겜 부커진의 잔머리는
06/03/10 16:08
시드 6장이야, 6개조 운영할려면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지고 (지명권 행사 방식).... 그런데 정말 CJ는? 어떻게 되는거죠?... 음 상당히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06/03/10 16:11
만약...이번 기회로 이윤열선수, 임요환선수 둘다 올라가면 흥행은 대박칠 거 같습니다. 골든마우스 도전자 4명이 전원 올라가는 거니까요. @.@
06/03/10 16:12
발업리버님. -_-...
밑에가서 임태주기자님글을 한번 읽어봐 주셨으면 좋겠군요. 우리 스스로가, 우리에게 소중한 리그의 권리를 떨어뜨릴수도 올려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3/10 16:15
흠... 8강 리그도 없어지고 토너먼트로 바뀐 것도 아쉽고 24강도 결국 올라가면 토너먼트고..
개인적으로는 16간으로 4강 전까지 리그로 진행하는 것이 다양한 게임을 볼 수 있고 권위도 있는 것 같고 우승자에 대한 신뢰감도 주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잘 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쩝... 그나저나 어떤 일만 나면 무언가 안 좋은 방향으로 화제를 돌리거나 누구를 탓하는 일들이,.. 킁..(항상 나쁜 것은 아니지만요..)
06/03/10 16:16
월드컵과 같은 진행이라서 맘에 쏙듭니다.
그리고 이왕할거 올초 부터 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제 1 vs 23 인가요? 대진운으로 올라가기는 점점더 힘들어 지겠네요.
06/03/10 16:18
지난 쏘원배 결승전이었죠.. 갑작스레 3회우승을 한 선수에게 골든마우스 시상과, 차기 시즌시드가 아닌 차차기 시드까지 주고.. 우승자 뱃지까지 준다고(우승자 뱃지는 뭐 이야기가 잘못되었는지 어쨌는지는 몰라도 쏘원배 우승자인 오영종 선수뿐만 아닌 그 전에 우승했던 선수들에게도 다 돌아갔더군요;; 오영종 선수가 실망했다던)..
많은 분들이 임요환 선수 때문에 갑자기 그런것을 만든게 아니냐고 말도 많았는데, 3회우승이라는거 자체가 그만큼 스타리그에 공헌한것이며 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지 않느냐? 라고 했었죠 결국 차차기 시즌까지 시드문제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여간 씁쓸하지 않을수가 없었죠..다른 선수들에게도 충분히 기회자체는 있지만, 임요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해있는 상황에서 그런 발표라니요. 이번도 비슷하군요.. 듀얼 1차 잔류덕분에 대략 50%의 확률로 스타리그 진출가능성이 생겨버렸네요..역시 타이밍이 문제인듯
06/03/10 16:23
발업리버 님//
개인적으로 절반의 찬성, 절반의 반대입니다. 물론 심정적으로는 100%입니다. 온게임넷은 골든마우스 사건 때도 그랬고, 겉으로 보기에는 철저하게 한 선수를 편애하는 것처럼 보이는 정책을 많이 펴죠. - 비슷한 사건으로, 우승자뱃지의 경우도 처음에는 오영종 선수에게만 주는 것처럼 하더니.. 그러나 실무진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기 때문에, 아무런 증거도 없기 때문에 차마 그렇게 주장할 수는 없는 것이죠. 예전에도 그런 글을 적었지만, 온게임넷의 가장 큰 힘은 많은 숫자의 열렬한 추종자들입니다. 이들의 무조건적인 지지에 힘입어 온게임넷은 하고싶은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이익을 얻는 선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손해보는 선수들도 있죠. 그러나 결국 그런 건 순식간에 잊혀져버리고,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개인리그-스타리그만 남는 거죠.
06/03/10 16:25
저도 안타까운 부분이죠.. 차차기 시즌부터 적용한다면 그 누가 반발 하겠습니까.. 모든 일정이 끝난뒤, 갑작스런 발표
분명 논의가 되어지고 있었지만, 일정이 끝날때까지 쉬쉬하고 있었던건 상황을 봐서 그 제돌르 도입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되어지기도 하고.. 그 상황이란건;;; 모모선수의 스타리그 진출과 관련있을수도 있는것이고..아무튼 한동욱 선수라던가 2년만에 스타리그에 올라온 강민 선수 입장에서는 허탈할뿐이겠고요 이걸 미리부터 알려줬었으면, 차기시즌에 적용되더라도 군말 없었을텐데;
06/03/10 16:26
피터지게 연습해서 스타리그 티켓을 거머쥔 16명 선발이 다 끝났는데 일언반구도 없던 24강 제도라...
치졸하다는 말 밖엔 할 말이 없네요.
06/03/10 16:29
차라리 이렇게 된거 이번에 스폰받은 르까프팀 선수들과
비스폰서 팀의 선수들이 선전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아예 월드컵 방식 32강도 좋은데... 그래도 제가 생각한 최강의 개인전 리그 방식에 가까워 지는군요 16강부터 진검 승부로 5전3승제가 개인적으로는 좋은데...
06/03/10 16:31
파포에는 몇분 지나지 않아, 온게임넷 임요환 살리기?.... 라는 제목으로 글까지 올라왔더군요;
이러니 더 의심만 생길수밖에요; 저 역시 24강 제도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단한번도 정보를 흘리지 않고 차기 시즌부터 적용되면, 그동안 피땀흘려 스타리그 진출티켓을 거머쥐고 웃던 게이머들의 허탈감은 어떻게 할건지... 24강제도 도입 좋다 이겁니다. 근데 차기시즌 적용은 너무 갑작스런 면도 있고하니 차차기 시즌부터 적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03/10 16:34
모 그럼 그렇게 생각하세요. 별로 싸울 일도 아닌 것 같고...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미 올라간 선수와의 형평성 문제는 임요환 선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다른 7명의 잔류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선발전 후에 또 시끄럽지나 않았으면 좋겠군요. 올라간 선수들에게 동등한 축하가 있기를...
06/03/10 16:35
해맏사내//잡지를 안봐서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말할려면
듀얼하기 전에 진작말했어야되는거아닌가요? 24강제도에 대해서는 찬성이지만 바로 적용시키는것은..성급하다고 생각하는데..그럼 스타리그 첫진출한 박영훈선수나 듀얼2위로 힘들게 스타리그 올라간 선수들은 뭐가됩니까
06/03/10 16:37
워워.-_-
다들 너무 흥분하셨는데 진정하시고 찬물 한잔 들이키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어떨까요. 지극히 감정적이고 쓸데없는 소모로 발전할 댓글들이 보이네요.--a
06/03/10 16:38
어차피 온라인 예선에 있는 선수들은10명 뽑는 것을 통과해야 하고, 듀토1라운드 잔류자들도 또 올라온 10명과 예선을 또 해야 합니다. 이게 그렇게 불공평한 건가요?
06/03/10 16:39
이 방식의 도입은 사실 신한은행 스타리그때 부터 시행하려고 했으나 아시겠지만 원래 후원사가 신한은행으로 진행되지 않았었습니다. 다른 스폰과 협의과정에서 나왔었으나 차후 논의 과정에서 시기적으로 어정쩡하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팀들과 논의를 거쳐 오프시즌이후 첫 시즌에서 부터 하자구 결정이 났구요. 근데 확정이 아니어 일단 현방식으로 듀얼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기리그 스폰과 협의가 되어 발표를 한것이구요 방식의 변경은 스폰과 문제이기도 합니다 금액이 올라가기때문에 스폰입장에선 조금 부담이 되지요
06/03/10 16:40
일단 모기업과 스폰을 정하고 이제 싸인만하고 조인식만하면 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변화를 위해 이러한 혼란을 가져온것이니 팬으로서 앞으로 발전하고 보안해나가길 비는것이 좋을것 같내요.
06/03/10 16:41
최영식님 글을 보니 왜 진작 발표가 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좀 풀리네요. 그럼 차기 스타리그 스폰이 잡혔고 그쪽과 협의가 끝났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한다는 거군요. 잘 알겠습니다.
06/03/10 16:42
그럼 다 아는데 듀토 진행자들만 몰랐나보네요.
선수들 탈락할때 말하는 분위기로는 전혀 몰랐는데.. 아님 알고서도 반전을 노릴려고 일부러 연기한걸까요?
06/03/10 16:43
임요환선수 하나를 위한 방안이라면,
1. 듀얼시드 잔류자 올리고 2명 뽑기위한 결정전 2. 듀얼탈락자 12명을 보아놓고 하는 8장 결정전. 두가지나 훨씬 좋은 방법이 있었습니다. 훨씬 시간도 덜 걸릴거고 원하는 바에 근접율은 훨씬 높아집니다. ... 왜 이걸 쓰지 않았을까요. 프로게이머 자체에 대한 10명 평가전 + 시드자 6명이 함께 하는 것엔 오히려 더 크게 보자면, 인기선수들을 좀더 많이 모으고자 하는것이지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고 의심하시는 '임요환 때문이다'가 성립이 되기엔 임요환선수에겐 너무 힘든일이 되는군요. 솔직한 말씀으로, 좀더 많은 인기선수로 흥행성 있는 리그를 위한 것이라면 모를까. 임요환선수를 위한 그런 처사라기엔. 좀 억울하네요.-_- ... 좀 더 좋게 생각할 순 없는 걸까요. 그렇게 모든게, 임요환 때문이어야 하는건지 -_-
06/03/10 16:47
갑자기 이게 머하는 건지 온게임넷.
내부적으로 언제부터 준비했는지는 몰라도, 발표를 이제와서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16명의 선수는 그럼 왜 뽑아놓은 건지. 오해의 소지도 있고 당황스럽내요. 임요환 때문이다 아니다가 문제의 본질이 아니죠.
06/03/10 16:47
이미 전부터 논의되었던것이기에, 프로게이머들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겠죠..
하지만 중요한건 확정 아니겠습니까.. 만약 차기 시즌이 24강으로 펼쳐질거라는게 확정되지 않은 채 듀얼을 임하는 선수들은 그럴수도 있다는 가능성만 가지고 있을뿐 그전의 듀얼토너먼트에 임했던 선수들의 마인드와는 전혀 다를게 없었을테죠 그리고 나서 느껴지는 허탈감.. 만약에 듀얼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차기시즌은 24강이라는게 확정이라고 했다면 어느정도 논란은 수그러들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다면 선수들이 느꼈을 허탈감과 분노는 그 누가 책임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차기 시즌부터 적용하는게 올바르지 않나 싶네요
06/03/10 16:47
올초에 결정됬다면 이번 듀얼 정말 의심가네요. 기깟 16명 뽑아놓고 갑자기 24강으로 바꾼다니.. 그것도 타이밍까지 정확하게 '그 분'이 떨어졌을때 -_-;; 이왕이면 차차기 시즌때였으면 좋았을것을.. 혹은 발표 시기를 듀얼 2라운드 치루기 전에만 얘기했어도 충분하지 않았나요? 갑자기 이러니까 당황스럽네요.
06/03/10 16:50
허탈감과 분노라;;;
... 선수들 떨어뜨리고 8명이 올라간다는 것도 아닌데; 허탈감이야 좀 들수도 있겠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자신을 다독거릴수 있을만한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온게임넷, -_- 이스포츠에선 최고의 메이저라면, 그리고 저 최영식님 말씀들으니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지만. 참... 일처리에 조금만 더 신중을 기해줬으면 합니다.
06/03/10 16:53
그분은 2년 사이에 한번씩은 피씨방 듀얼 떨어졌습니다만..자꾸 그분만 위해서라고 하지 마세요.. 다른 선수들까지 혜택보게 할라고 그런거죠.. 그리고 그분이 지금 올라갈지 안갈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스타리거 돼서 그분 때문이다 하는 것은 맞지만.. 다시 피씨방 갈지도 모르는 판국인데.. 음모론 적용시키기는 어이가 없습니다.
06/03/10 16:53
진행자님들 성격으로 봤을때 알고서도 입다물고 있는 것 보다는
아시면 이러이러한 논의가 있는데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미리 알려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듀토 진행자만 모르고 있었나 하는 의심이 드는거죠.
06/03/10 16:55
이것도 온게임넷의 마케팅이 아닐까, 합니다.
맵으로 욕을 먹건 옵저버로 욕을 먹건 임요환선수 편들어주기로 욕을 먹건 중요한 순간마다 관중을 찍어서 욕을 먹건 관중수를 뿔려 욕을 먹건 어쨌든 욕을 먹을때마다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고 그런 횟수가 많아질수록 머릿속에 단단히 각인 될테니까요. 과거 블리자드에서 패치로 벨런스를 변경시킬때, 언벨런스로 인한 포럼의 소란도 마케팅 정책의 일부였다는 전레가 생각나는군요. 언벨런스로 시끄러워질 때마다 뉴스 한번 나올테니까...
06/03/10 16:56
온게임넷 한두번도 아니고 싫어지네요...당연히 차차기 시즌부터 해야되는게 도리 아닌가요? 그럴거면 뭐하러 피터지게 듀얼1라운드 1위결정전 재재경기까지 하면서 가렸습니까? 기껏16명 뽑아놓고...
wbc미국이 지네 맘대로 경기시간 바꾼것과 다를바가 없네요
06/03/10 16:56
아니 임선수살리기 스타급선수 살리기에 대한거 보다
그럼 듀얼 치룬 선수들은 뭐가 됩니까?? 그거 알고 치뤘답니까?? 나원참 ㅡ,.ㅡ 정말 어렵게 올라간 선수들의 노력은 쉽게 묻어버리는 군요. 특히 신인들 같은 경우는 더욱 더 무시당한 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에휴 스토브 기간중 제일 걱정됬던게 프로리그 문제와 cj의 정확한 진입시기에 따른 일정조정이 정말 시급하다고 보여지는데... 이렇게 하루를 먼저 써버리면 추후 일정은 조절은 어찌하려는지 원...
06/03/10 16:57
임선수는 일단 논외로 하고,
그렇다면 듀얼이 모두 끝나 차기 스타리거 16인이 '결정되었다고 생각되었던' 상황에서 바로 차기시즌부터 24강의 리그를 진행키 위해 8인을 더 뽑겠습니다 라고 지금 이 시점에서 발표하는게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행동인가요?
06/03/10 16:57
임요환선수가 e스포츠의 아이콘이기 맞긴 맞네요..-_-;;
서지훈, 이윤열, 마재윤 , 박용욱, 박정석 기타등등 실력있는 선수들도 혜택을 보는데 임요환선수만 유독 비난을 받고 있네요. 단지, 임요환이란 이유만으로...-_-a 임요환선수 팬으로써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06/03/10 16:59
별로 비합리적인 처사도 아닌 것 같은데요? 일단 최영식님의 리플을 참고할 때 실무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100 % 확정안된 사안을 발표할 수도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듀얼을 마냥 연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06/03/10 17:01
이번 발표에 대한 지적이 임요환선수를 향한 게 아니잖습니까. 온게임넷의 대처가 아쉽다는 거고요. 왜 이런 일 가지고 논란이 생기는 건지... 제가 임요환선수에게 그다지 미련도, 정도 없어서 그런 건가요?
06/03/10 17:01
임요환 선수가 유독 그러한 혜택을 많이 받아왔다는 점에서 팬들의 쌓여있던 감정이 폭발한걸수도 있죠.. 온게임넷이 임요환선수한테 얼마나 많은 헤택들을 베풀어 줬습니까;;
06/03/10 17:02
스갤에서 재밌는 글을 발견했는데요, 읽어보시죠.
글이 쓰여진 날짜는 3월 6일입니다. http://kr.dcinside6.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game_newstar1&page=3&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ff&keyword=&no=33379&category= 이 글에 따르면 듀얼을 치르는 선수들에게 미리 공지된 내용은 아닌듯 싶은데요. 24강으로 바뀌는게 각구단으로 사전통보가 되었다면 최연성 선수가 저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겠죠.
06/03/10 17:03
그 혜택을 본다는게 적절치 못하는 거라서 그런거겠죠.
임요환선수 본인은 원하지 않겠지만 3회우승자와 관련한 사태를 연관시켜보면 충분히 의혹은 일만한 사건입니다. 발표시기와 적용시기가 너무나도 애매하죠. 법을 개정하더라고 적용시기에는 기한을 두는 법인데...이것은 발표하고 당해시즌에 적용한다고 하니 출전자입장이나 시청자입장에서는 어이없는 일입니다. 임요환선수가 대단한 선수임은 틀림없지만, 온게임넷에서 흥행을 위해 너무 무리수를 많이 두고 있네요. 괜찮은 리그방식이지만 진행이나 적용에 있어서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06/03/10 17:03
많은 혜택을 받았으니 욕먹어도 할말 없어야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오히려 임요환 선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원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스타리그 올라간 선수들은 하나도 불쌍하지 않습니다. 제일 상위의 리그에 간 사람들이 다시 예선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불쌍합니까? 오히려 떨어진 사람들이 더 불쌍하죠. 그들에게 기회가 한번 더 생겼다고 해서 먼저 올라간 사람들이 받는 불이익도 없는데 말이죠.
06/03/10 17:05
실무에서는 그렇다고해서 선수들에게 공지도 안하고 이번시즌에 바로 적용하는 것은 아마추어나 하는 짓이지요. 프로라면 절대 잇을 수 없는 일입니다. 16강 정해진 다음에 그 마음 졸이면서 듀얼통과한 선수들의 노력은 이런 발표로 인해서 머가 되겟습니까??? 구단들도 자신들의 선수들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찬성할것이 아니라 이런 일에 대해서는 온게임넷에항의해야한다고 봅니다.
06/03/10 17:05
제 생각엔 논의가 있었어도 몇몇분들이 이러면 어떨까 하는 것 뿐이지
듀토 전에 팀에게 공문이 있었고 상의를 했고 이러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선수들도 다 알고 했으면 그동안 그렇게 말이 안나올 수가 없죠. 관계자들이 입다물고 있어도 선수 팬미팅 자리에서라도 흘러나왔을 텐데요.
06/03/10 17:05
임선수 자체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온게임넷을 비난하는 거지
그거 자체를 구분하시길.... 저도 임선수 싫어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떨어진거 아쉽기도 하구요. 전에 차차기 시즌 시드 얘기 나올따 당황해 하는 임선수를 생각하면 에휴 주위에서 가만 놔두질 않는군요...
06/03/10 17:05
날라오링// 그럼 온겜을 비난해야지 왜 임요환선수를 비난합니까? 임요환선수가 온겜한테 혜택 안 주면 경기 안 하겠다고 협박한거도 아니고 온겜 자기들 좋자고 그런 저런 일 만들어놓고 비난은 임요환선수가 다 받습니다. 이게 옮은 일입니까?
06/03/10 17:06
24강. 안했으면 좋겠네요.
하하하, 많은 혜택이라, 뭘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많은 혜택의 반작용으로 이렇게 미칠듯이 혼자만 이익보는 선수로 오만데서 까이고 있네요. 그 이익이, 임요환하나를 올리겠단 것도 아닌데요. 1라운드도, 피시방도 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이런식으로 24강 만드는게, 편협하게 임요환만 까여대고 있는 꼴을 보니 -_- 좋은 시도라 생각했던게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
06/03/10 17:08
서지훈,박정석,박용욱같은 선수들은 왜 비난 안 받냐고 하시길래, 임요환 선수는 전적이 있기에, 많은 팬분들이 임요환 선수쪽으로 기우는거 같다라는 얘기를 한것뿐이지 임요환 선수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정당하다 그런얘기는 아니죠
06/03/10 17:08
사촌이 땅을사도 배가 아픈법입니다.
그러니 지금 그런심정이신 분들이 오죽많겠습니까. 당연히 저런 논의가 있었다면 세시즌부터 적용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미리 언급을 안했다? 뭐 솔직히 할말도 없네요. 의심할 사람은 의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사람은 생각하시길.. 그저 이윤열 박용욱 임요환 박정석 선수 다시 스타리그로 올라가시길..
06/03/10 17:08
제가 보기에는 다른 사이트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곳서는 임요환선수를 대상으로 욕하거나 비난하시는 분들은 안 계십니다. 그저 임요환선수 가지고 그를 이용해 자신의 이득을 극대화하려는 한 방송사의 마인드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는 것뿐이죠.
왜 유독 임요환선수와 관련된 글에만 논쟁이 심화되는가 생각해보면, 모든 걸 임요환선수위주로 - 지금의 문제도 온게임넷의 리그일정, 발표와 관련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임요환선수가 논쟁의 중심에 오게 되었네요 - 스타판도를 바라보는 일부의 임요환팬, 안티임요환이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닌지 의구심마저 듭니다. 왜 자꾸 이글에 애ㄲㅜㅊ은 임요환선수가 나와야 하는지 저도 답답하네요.
06/03/10 17:08
그런데 정작 임요환 선수는 혜택을 받은 적이 없잖아요.
아직 3회우승도 못했고.. 이번에 출전할지 안할지도 모르고요. 이득을 본건 임요환 선수 이용해서 마케팅 잘한 온겜이죠.
06/03/10 17:09
그렇다면
논의는 되고 있었는데 확정은 되지 않았고 관계자분들은 모두 알고 있었으나 방송이나 기사등으로는 한마디 언급도 되지 않았으며 정소림 캐스터는 '14번째 스타리그 진출 이렇게 실패하나요'를 외치며 실감나는 연기를 해주신 또 임선수는 떨어져버린 그러면서 바로 차기시즌부터 24강으로 진행된다고 발표를 해버리는 엄청난 상황이 일어난 것이군요
06/03/10 17:09
그냥 저는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 전부 스타리그에 올라오라고 두 손모아 기도나 하렵니다. 이번 온겜의 처사가 아주 맘에 드는 건 아니지만 그만큼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는, 그리 나쁘게 뵈진 않거든요.
06/03/10 17:10
엘님의 글을 보니깐 결승이 있는 날까지도 확정된 사안이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결국에 듀얼을 치뤘던 선수들은 24강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던거 같습니다..아 저게 낚시글이 아니라는 전제하겠지만; 아무도 24강에 대한 언급이 없던 시기에 쓴 글이라.. 낚시글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06/03/10 17:11
확정되지 않은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비스폰서 팀이 스폰얻는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당연히 지켜져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이지요. 저는 비시즌을 가지고 리그방식을 바꾸는 것이 잘 이해가 됩니다. 저도 이제 그만 할 것이구요. 나다+리치+박서+악마 이렇게만 올라오면 참 좋겠습니다.
06/03/10 17:11
이미 예전 방식으로 16강이 정해졌는데, 다시 8명을 추가한다는 것은 대회 권위를 떨어 뜨린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리그는 24강이다." 라고 발표후 시작 했으면 좋았을 겁니다.
06/03/10 17:15
온겜넷이 임요환 선수를 마케팅적으로 이용해 먹겠다고 이래저래 설레발치면서 다녔죠. 그런데? 그게 임요환 선수에게 혜택이었습니까? 그건 확실하게 구분해야죠. 온겜넷이 임요환 선수를 마케팅적으로 이용해 먹은 적이 많다. -> 고로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는 맞는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온겜넷이 임요환선수에게 혜택을 줬다 -> 고로 이번에도 그런 혜택을 준거다. 라는 말은 틀릴 확률이 높습니다.
골든마우스니, 3회우승자니 하는거... 임요환 선수에게 그냥 주지 않았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그거 가져가라고, 임요환 선수에게 1승을 그냥 준다거나 선호하는 맵 고르는 권리라던가 그런 거 주지 않았습니다. 온겜넷은 그 특유의 마케팅 능력을 발휘해서 이슈를 만들어냈을 뿐이고, 임요환 선수는 그에 휘말린 것 뿐이죠. (덕분에 딴 선수들도 기회를 얻었다는 생각도 있지만, 이 생각은 너무 임빠스러워서 제 스스로 기각!) 온겜넷의 이번 처사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닙니다.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듀얼을 마냥 미룰 수는 없는 모양새고... 미리 흘렸다가, 듀얼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면, 듀얼 스폰서는 뒷통수 맞았다고 징징 댈꺼고... 다만, 좀 더 협의를 잘해서 미리미리 깔끔하게 해결했으면 좋았을꺼라는 미련은 남네요.
06/03/10 17:17
이로써 진정한 강자만이 우승하는 MSL이 훨씬 권위있고 정당한 대회라고 보여집니다.
온겜은 왜 이럽니까? 항상 부커진 혹은 특정 선수 감싸기 등의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첨에는 그게 단순 루머로 들렸지만 요좀은 루머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06/03/10 17:17
모르겠습니다. 부디, 24강으로 갈것이라면, 좀더 흥미도 높은 리그를
위해서 치열한 선수들이 올라오길 바라고, 보고 싶은 선수들이 많으니 기대해 보고자 합니다. 24강이 득이될지 실이 될지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재윤선수, 온게임넷 정벌기도 보고 싶고 박용욱의 그 하드코어도 보고 싶고, 박정석선수의 테란전 극강의 모습도 다시 보고싶고 진짜 이윤열만이 할수 있는 자유로운 저그전도 보고싶고 다시한번 오영종선수의 사신토스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임요환선수... 올라와달란 이야기가 겁이납니다만. 볼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응원할겁니다. ... 기다려봅시다.... 많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06/03/10 17:20
에효~매번 이런일이 반복되는걸 알면서도 괜히 제가 논쟁을 벌였네요 임요환이란 선수의 팬이란건 참 인내심이 많이 필요합니다.(임요환선수 싫어하시는분들께서 이런걸 좀 이해해주시길..)뭐랄까 안좋은 논쟁에 항상 빠지지 않는게 싫고 괜히 욕먹는게 싫네요 매번 그러려니 넘어가곤 했는데 사실 몇일전부터 이거 발표되면 분명히 일케 욕먹을줄 알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또 일케 원하지도 않게 공격당하고 욕먹으니 화가 나서 자제심을 잃었던것같습니다. 관련댓글은 지우고 조용히 있을께요 저와 논쟁하셨던 분들께 혹여나 감정상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06/03/10 17:23
짐모리슨님/ 논란이 될지도 몰라서 망설였습니다만... 님께서 하신 '진정한 강자'만이 우승하는 MSL ... 말씀 때문에 님의 윗 댓글까지도 제게 있어서 가치가 하락하였습니다. 온겜넷을 까고 싶어서 까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생겨 버렸습니다. 온겜넷이든 엠겜이든 하다 못해 한 동네 PC방 대회일지라도 우승자는 '강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저로서는... 좀 갸우뚱하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06/03/10 17:24
그렇죠 화가 납니다.
혜택은 무슨.. 공짜로 결승전까지 진출하게 해준적이 있답니까.. 아니면 스타리그 듀얼도없이 진출하게 해준적이라도 있습니까. 혜택은 무슨.. 전원래 무슨무슨까라는 단어는 잘안쓰지만.. 온게임..고도의 임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3/10 17:28
karlla님 이 글에 달린 댓글들이 어떻게든 온겜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비판을 까는거라면 할말 없구요. 어쨌든 비판 받아 마땅한 처사임에는 확실합니다. 적어도 제 눈에는요...
06/03/10 17:32
피시방예선에서 떨어진선수들까지 다시 기회를 주는건 오바아닌가요?
분명히 차기시즌에 올라갈 자격이 주어진선수는 듀얼 2라운드 24명이거든요.거기서 이미 12명이 선발되었고 갑작스럽게 8명 추가모집을 할꺼면 듀얼 각조 34위중에 8명을 뽑아야되는거 아닌가요? 이미 차기시즌 피시방예선에서 떨어진선수들까지 기회를 주는건 분명 인기선수들을 위한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과거 김동수선수의 은퇴로 한자리가 비었을때 듀얼 탈락자들끼리 재경기를 벌여서 그 한자리를 메꿨었지 프로게이머 전체예선을 시키진 않았거든요.
06/03/10 17:32
참고로 전 임선수보다는 예선에 탈락한 선수들한테도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이 받아 들이기 힘듭니다. 그들은 이미 차차기 시즌에서 올라와야 할 선수입니다. 임선수를 포함한 이번 듀얼 선수들이 올라오고 그 나머지 공백만을 pc방 예선 선수들이 올라오는게 맞지요.
06/03/10 17:35
미아님 말씀에 100번 공감합니다.
예선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건 인기 선수들을 스타리그로 올리기 위한 특혜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06/03/10 17:36
전 찬성입니다. 이전에 챌린지, 듀얼로 이루어지던 예선 상황이 듀얼 1차 2차로 바뀌면서 분별성도 떨어지고, 특히 양적, 질적으로 증가한 선수들로 인해 16강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으니까요. 일정상으로 11주 보다는 좀 더 여유롭게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 추가 8명 선발 방식은 단지 조금 불만이 있습니다. 역시 예선을 거쳐야하는 선수들까지 포함시킨 것에 대해서는 재고할 부분이 있습니다. 어쨋건 예선, 본선 방식의 변별력 부여는 적극 찬성합니다.
06/03/10 17:36
듀얼토너먼트 거쳐서 16강 올라간 선수들이 불쌍하다고 말하시는 분들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24강으로 바뀌면 그 선수들이 그냥 거저 올라갈 수 있었다는건가요? 어차피 거쳐야하는 과정 거친겁니다. 오히려 이번에 떨어져도 기회있어" 라고 생각하면서 여지를 두고 게임한거보다 이거 떨어지면 끝이야"라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열심히 해서 스타리그 올라왔으면 그 선수들은 그걸로 된겁니다. 24강으로 바뀌어서 듀토 거쳐 올라간 선수들 다시 끌어내리는것도 아닌데 뭐가 불쌍하다는겁니까? 과연 올라간 선수들이 "아 ~ 괜히 열심히했네.."라고 생각할까요? 추가로 8명 더 뽑는데 무조건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죠.
06/03/10 17:36
짐모리슨님/ 비판하시는 방향이 (제가 보기에는) 틀렸습니다. 마케팅적인 실수 -혹은 일부러 이슈를 만들어서 하는 마케팅 방법-을 비판하셔야 합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특히 부커진을 언급하시면 말이죠. 온겜넷은 덮고 갈수도 있는 문제도 일부러 크게 키우고는 합니다. 이슈를 만들어서 흥행해보자는 거죠. 임요환 선수의 골드마우스 사건 등등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게 '진정한 강자'하시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온겜넷의 리그 방식이 '그렇게' '불합리'합니까? 불합리하더라도 이 글에서 논의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것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강자 발언은 '내가 이때까지 온겜넷에 불만이 많았다. 이번 기회에 한번 터뜨려보자.'라는 발언으로 들립니다. 이 주제와 상관없는 내용을 끌어들이셨기 때문이죠. 첨언하자면, MSL의 진행 방식이 OSL보다 보다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데에 좋을지 모릅니다.(많은 분들이 주장하시는 바이기도 하고, 저도 일정부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온겜넷의 우승자가 엠겜의 우승자보다 '진정'하지 못한 강자는 아닙니다. 온겜넷의 우승자도 진정한 강자이고 엠겜의 우승자도 진정한 강자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6/03/10 17:38
짐모리슨//근데 말이죠.
진정한 강자만이 우승하는 엠게임.. 이말은 온게임을 까는 글로 보일수도 있으나 생각해보면 온게임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까는 글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엠게임에서는 잘나가고 온게임에서 잘못나가는 선수를 추켜세우거나 반대로 온게임에서 잘나가는데 엠게임에서 부진한 선수를 까는 의미로 해석할수도 있는거죠.
06/03/10 17:38
짐모리슨// 전 예선에서 못 올라 온 선수들한테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임요환 선수를 올리기 위해 24강으로 바꾼 게 아니라는 것이 성립 되는 거 아닐까요.
다시 예선부터 듀얼을 거쳐 나머지 8명을 진출 시켜야...16강 선수들과 합류할만 하다고 봅니다.
06/03/10 17:44
많은 분들이 좀 오해를 하십니다. 이번 24강 확대 결정으로 가장 손해를 본 집단은 물론 기존의 확정된 16명의 스카리거겠지만, 최대의 수혜자는 바로 현재 pc방 예선을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를 비롯한 6명의 듀얼잔류자들은 제법 손해를 봅니다.
현재 피씨방에 있는 선수들은 원래대로라면 다음 리그동안 최고로 좋은 성적을 내봐야 듀얼1,2라운드를 치르게 됩니다. pc방에 남을수도 있구요. 그런데 이번 개편으로 갑자기 pc방에 있는 선수들이 바로 스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물론 실패하면 pc 잔류겠지요. 그러나 이미 듀얼시드를 가지고 있는 6명의 선수의 경우, 다음 리그동안 스타리그에는 못들어가지만, 적어도 듀얼에서 경기를 하게 될 일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개편된 이후, 스타리거가 될 기회도 생긴반면, pc방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생겼다는 것이죠. 이번 개편의 최대 수혜자는 pc방 예선에 있는 선수들이지 결코 듀얼시드권자들이 아닙니다.
06/03/10 17:45
처음 그 이야기 접하곤, 문득 이게 다 임요환 때문이다-라는 말이 튀어나오려다 말았습니다. 이번에 힘겹게 16강 안에 들어간 선수를 응원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온게임넷과 세트로 '우연찮게도' 시즌에 맞춰져 이야기거리가 되고 있는 임요환 선수가 묶여져서 약간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아주 개인적인 기분입니다.
개인적인 기분은 접고... 조금 냉정하게 보자면, 온게임넷의 타이밍은 참으로 쌩뚱맞기 그지없군요. 일전에 3승하면 차기시즌까지 시드 보장한다-는 이야기도 그렇고(물론 그 이야기는 여론의 반발에 밀려 성사되지 못했지만 말입니다), 골든마우스도 그렇더니, 이번에는 차기 시즌 24강이라... 그렇게 진행된 리그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딱 드는 생각은 "흥행 때문이냐?"입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무슨 말 만 하면, 그 덕분에 한 선수가 아주 큰 희생양이 되는 분위기가 안쓰럽네요. 차기시즌부터 24강을 하기로 결정되었던 것이라면, 그 차기시즌에 참여할 24인을 뽑기 시작할 시점, 그러니까 듀얼 1라운드부터 "온게임넷의 방식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라고 공지를 했어야 형평적으로 맞는 것이 아닌가요? 역시 이번 시즌에 리그 진행형식이 바뀌는 MSL의 경우, 전기 리그를 진행하는 동안 '차기 시즌에는 경기 방식이 어떤 형식으로든 바뀔 것 같다'는 내용의 기사를 몇 번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대충 그 기사들을 통해 차기시즌의 형식을 어느정도 예측이나마 할 수 있었죠. 온게임넷에서 기자들에게 어떤 보도지침을 내렸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어느 님의 말처럼 "이미 정해져있던 사안이나, 보도지침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라고 말하기에는... 글쎄요, 그게 변명이 될 수 있을까요? 옳은 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하나의 법이 만들어질 때도 상정되기 전에 '입법예고'라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거든요? 여론을 살피기 위함일 수도 있고, 또한 그 법이 통과되어 시행될 때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기도 합니다. 그 법이 통과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이미 정해져있던 사안이 어째서 나머지 12명을 뽑기 위한 관문인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 시작 때부터도 공지되지 않았는지, 6장 준다는 시드에 대한 이야기는 어째서 4강, 그리고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 시드결정전 때 나오지 않았는지, 그것이 의문입니다. 듀얼 1라운드 때 "염보성 선수가 4번 시드를 확보하고, 강민선수는 듀얼 2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스타리그 진출을 위해 경쟁한다"는, 듀얼 2라운드에서 박성준 선수가 스타리그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거머쥔 후 "스타리그에 나갈 16명의 선수가 모두 결정되었습니다"라는 캐스터의 말까지 들은 후 "다시 8명을 더 뽑겠다"는 기사를 본 시청자의 입장은 어이없기 그지없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개인적인 생각이고, 스타리그를 아끼는 사람으로선 이런 게 스타리그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닐까-하는 조바심마저 듭니다. 인원수가 늘어나는 것 뿐 아니라 듀얼토너먼트가 1번으로 줄어드는 것까지 리그 방식 자체가 아예 바뀌는데도 아무 알림도 없이 기존의 방식대로 모든 것을 진행해놓고, 새로운 방식이 생기니 졸속적으로나마 이번에는 그 8명을 채우기 위해 다시 한 번 리그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졸속적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죠. 차기 시즌이 아니라, 모든 것이 설명된 이후 차차기시즌부터 한다면 또 모를까... 이번에 하는 건 타이밍상 너무 급박하네요. 아무리 제가 응원하는 또 다른 선수가 이번 기회를 통해 스타리그로 다시 한 번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해도...;;
06/03/10 17:51
제가 생각하기에는 듀얼 스폰서 입장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과연 24강이다 어쩐다라고 했을 때, 이번 듀얼이 지금 현실 정도의 흥행을 거뒀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 스폰서들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온겜넷으로서도 어쩌지 못할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듀얼을 안 하자니 그렇고, 미리 김을 빼고 하자니 그렇고...
온겜넷으로는 생각할 께 많았다고 이해는 합니다. 다만 더 능력 좀 발휘하지 라는 생각은 매우매우 강하게 드네요.
06/03/10 17:51
중년의 럴커// 여기서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24강에 찬성이냐 반대냐 하시는게 아니죠. 바로 차기시즌에서 24강 도입의 합리성을 논할뿐..
06/03/10 18:03
저는 임선수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24강 제도 만들었다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듀얼과 pc방 예선 선수들의 스타리그 진출에 대한 형평성이 문제라는 겁니다.
계속 이런 문제를 도출시키는 온겜이 리그의 정당성을 포기하는 느낌도 버릴 수 없구요.
06/03/10 18:10
도대체 실무진들은 뭐하는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완전 팬들보고 '니들은 닥치고 앉아서 인기있는 애들 얼굴이나봐'라는 것과 말과의 차이가 뭔가요? -_-; 24강이든 32강이든 리그의 방식이 바뀌는 것은 사실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모양새라는 것이 있죠. 다수가 납득할만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정말 머리가 띵~ 합니다. 오늘 스타크래프트의 팬에서 그냥 '빠'로 전락한거 같아서 기분이 무척 불쾌하네요.
06/03/10 18:11
미아// 예선부터 올라와야 하는 게 합리적인 게...어차피 스타리그 진출에 대한 부분만을 놓고 따져보면, 듀얼 잔류라고 해도...스타리그 진출 확정이 아니죠. 그저 듀얼 잔류일 뿐. 24명에 합류하는 나머지 8명을 진출 시키는 지금시점에서도, 예선을 치르지 않는 다는 점에서...없어지지 않은 잇점입니다.
06/03/10 18:36
* 이 글에 달린 리플 중 임요환 선수를 비난하는 리플은 적어도 제 눈에는 없습니다. 온게임넷에 대한 비난/비판은 다수 보이네요.
* 온게임넷의 치졸한 장사속이 삑사리 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실력은 출중하되 인기가 없는 선수들이 대거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 골든마우스 결정도 일사천리, 3회 우승자 2회 연속 시드 결정도 일사천리더니 결승전 맵 순서 바뀐 것과 이런 중요한 사항에 대한 발표는 참 많이 늦는, 장사 잘하는 온게임넷입니다. * 맵 순서 바뀐 것에 대한 해명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06/03/10 18:37
미아님 말씀이 맞죠. 차기시즌을 위한 피씨방 예선은 이미 했습니다. 다시 피씨방 선발전을 치룰 이유가 없죠.
8명을 추가모집한다면 그때 피씨방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 몇명과 그때 듀얼 2라운드 엔트리에 있던 선수들 내에서 해야죠. 그냥 차차기부터 24강 하면 아무 문제 없을텐데 꼭 이렇게 논란을 일으켜야 하는지..
06/03/10 19:10
임요환 선수는 큰일이네요.
올라가도 "봐줘서 올라갔다" 욕먹을 것이고 떨어지면 그야말로 "줘도 못먹냐" 소리 듣게 생겼습니다. 팬은 아니지만 참... 난감하겠습니다. 온겜넷이 욕 좀 많이 먹어야겠는데요.
06/03/10 19:17
아슷흐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려면 처음부터 제대로 해야합니다. 스폰이 잡히지 않아서 이미 기존의 듀얼방식대로 진행했다면, 스폰이 잡히고 나서도 이번대회는 기존의 방식대로 하는 쪽으로 협의를 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렇게 중간에 바꿔버리는 건 무슨 이유입니까? 온게임넷이 내부적으로 준비해왔다면서, 이번시즌에 이렇게 졸속으로 도입하는 이유는 먼가요? 이런식으로까지 갑작스럽게 24강제를 도입한 이유가 먼지 의문이 듭니다.
06/03/10 19:41
온게임이 이런 고집과 오만이 그리고 같은 다른 방송국에
대한 교묘한 무시나 견제가 다시 화살이 되서 올지도 몰르죠 세상은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니... 벌써 욕도 많이 먹고 있고 저번에도 스텝이 게이머 무시하더니...음
06/03/10 19:56
온게임넷입장에서는 지금이 가장 적절한 타이밍, 아니 이보다 더 좋은 타이밍은 없습니다.
엠겜의 리그 변경 발표후, 그리고 cj가 본격적으로 뛰어 들어 일정을 발표하기전. 엠겜이 발표하기 전까지 쉬쉬하고 있다가, 엠겜 발표를 지켜본후 발표함으로써 리그방식에 대한 관심을 한방에 온겜으로 쏠리게 했고, cj의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방송요일과 스타 선수들의 선점. 온겜임이 제대로 노렸다고 볼수 있겠는데요. 이때 안하고 다른때 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뭐 어짜피 스폰서의 승락이 떨어져야 했다고는 하나..) 이런건 원래 은밀하고 치밀하게 준비하고, 발표는 깜짝으로 하는게 마케팅의 정석이죠. 그리고 역시 pc방 예선에 있는 선수들까지 두 단계를 뛰어 넘어 스타리그까지 한번에 올리겠다는건 역시나 pc방에 있는 스타급 선수들을 타 리그에(특히 cj에 ) 뺏기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 같군요. 어짜피 듀얼 시드자들은 스타리그는 못가도 듀얼로 온게임넷에 계속 얼굴은 비출테니. 허나, pc방 예선자들은 받을게 수혜밖에 없으나,(원래 pc방 아님 듀얼인데 스타리그까지 노릴수 있게되었으니..) , 듀얼 잔류자들은 잘하면 스타리그나, 못하면 예정에도 없던 pc방 신세겠군요. 그리고 스타리그 진출자들은 직접적인 손혜는 없으나, 상대적인 손혜감이 있겠군요. 온게임넷은 마케팅전략으로 자신들은 무척이나 이득을 보지만, 선수들은 이래 저래 자꾸 피해만 보는것 같군요. 스타리거 선수들. 상대적이라 할지라도 손해보는 느낌..듀얼 잔류자들도 외줄타기. pc방 예선자들은 비록 실제적인 이득이라 하더라도 별로 좋은 소리들을거 없고.. 임요환선수도 정작 노이즈 마케팅에만 이용될뿐 실제 받은 혜택은 없고.. 온게임넷 장사하나는 잘한다고 칭찬을 해야할지, 선수들 힘들게 한다고 비판을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06/03/10 20:08
풋.. 아무튼 온게임넷 장사는 참 잘하네요.
기다렸다는 듯이 해명 기사도 올라오고 아주 재밌어요~ 어쨌거나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 실력 좋은 선수들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24강이 되면 좀 더 우승자에게 프리미엄이 붙을 수 있겠군요.
06/03/10 20:43
오픈앤드// 듀얼토너먼트 거쳐서 16강 올라간 선수들이 불쌍하다고 말하시는 분들 너무 어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성인군자가 아닌이상 듀얼 통과해서 16강 올라간 사람들 허탈해지는건 당연한게 아닐까요? 단순히 다른 선수들이 구제 받아서 배가 아프다고 치부해 버릴수도 있겠지만... 차기 리그가 16명에서 24명으로 되면 당연히 경쟁도 심해지는 법인데, 죽음의 듀얼토너먼트 통과한 선수들이나 그를 응원해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팬들도 조금은 허탈해집니다. "이거 떨어지면 끝이야"라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열심히 해서 스타리그 올라왔으면 그 선수들은 그걸로 된겁니다." 이 말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어디까지나 듀얼 탈락한 사람들의 생각이겠죠.. 저또한 24강 되는건 개의치 않지만 이렇게 소급적용한다는 걸 보고 많이 황당한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06/03/10 21:02
온겜이 갈수록 독단적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단기적인 이익에만 얽매여 있는 건 아닌지... 위 어느 분 말씀처럼 이런 저런 일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팬들이 어느 한 순간 등을 돌리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군요 팬이란 인기란 어느 한 순간 눈 뜨면 사라지는 어제밤의 꿈과 같은것...
06/03/10 23:44
이번 개편이 임요환선수하고 연관시켜야 하는건 전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히 기존 스타리거 16명들 특히, 어렵게 어렵게 올라간 선수들과 팬들은 정말 허무하겠네요.
06/03/11 00:34
굉장히 열받습니다만 각설합니다. 이번 온겜 스타리그 저는 보이콧입니다. 앞으로 호감이 생길지 어떨지 의문입니다. 온겜은 팬 하나 등돌리는 것 쯤 별 것 아닐테니 계속 그렇게 흥행으로 밀어붙여보십시오.
06/03/11 03:55
정말 어이가 없군요..
솔직히 이건 임요환 선수와 연관시켜 볼수 밖에 없네요.. 솔직히 골든 마우스도 임요환선수 결승올라가니깐 딱 말하고.. 이번에도 딱 떨어지니깐 저러는 이유가 먼지? 장기적인 계획이라 우겨보싶시오.. 그럼 왜 진작에 왜 말 안하는 겁니까?
06/03/11 08:39
그참.. 별걸 가지고 다 따지고 토론을 하시네;;
겜방식 하나 바꾸는데 이렇게 욕먹어야 하나;; 온겜넷 싫다 보기싫어진다 하시는분들 안보시면 되잔아요? 그렇다고 안보나요? 볼건 다 보면서 ? 욕하는분들은 멉니까 무슨 회사가 공공단체도 아니고 영리가 목적인데 .. 판단은 회사측에서 하는거죠.. 스폰이 원할수도 있고 좀더 인기를 얻기위한 수단일수도 있고 소비자는 싫으면 무시하면 됩니다 안보면 되구요. 그럼 회사는 다른방향을 설정하게되죠.. 리그 방식 바꾼거 가지고 선수들은 왜 깝니까 여기 오시는분들 스타 좋아하시는분 아닌가요??? 그럼 그냥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네. 주마다 더 많은 경기를 보겠네. 머 이런식으로라도 좋은쪽으로 생각 할수도 있지 않습니까? 비판을 하실려면 차라리 프로리그 스타리그 등등 겜수가늘어나니 선수들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이런 쪽의 비판을 하시던지. 마냥 시기가 적절치 않다. 모선수 살리기다. 우승가치가 없다. 이미 올라간 선수는 머냐. 참 많은걸 걸고 넘어지는군요
06/03/11 10:06
몇 개 이해가 안 되는 발언들.. 1. 비난할려면 온겜넷 보지 말라? 똑같은 논리로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그 글 비난할꺼면 그 글 보지말라는 말이 성립한다는 걸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2.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난이다?? 저도 임요환 선수는 선의의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많은 글들이 화살을 온겜넷으로 몰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왜 그걸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하며 분해 하시는지요? 온게임넴의 임요환마케팅 비난을 임요환 선수 비난이라고 생각하시는건 개인적 호불호에 의한 확대 해석 아닌가요?
06/03/11 11:50
새로 생긴 Ace게시판에 있는 칼잡이 발도제님의 글에 붙인 댓글을 다시 한번 달까 합니다. 중복해서 읽으시는 분들은 건너뛰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온게임넷의 제도개편과정에서 정보제공이 미흡했고 그 과정이 껄끄러웠다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임요환 선수 스타리그 올리기의 음모는 아니라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 스타리그 올리기의 음모가 아닌데도 팬들을 이렇게 오해하게 하는 것은 온게임넷의 운영에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24강 1주 2일체제로 간다면 적어도 프로리그를 함께 방송할 상대방송사인 엠겜과 프로리그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서는 그 전에 미리 발표를 했었어야 하는 것이 그나마 정상이었다고 봅니다. 어쨋든 이제 발표를 했으니 그건 된 겁니다. 임요환 선수 스타리그 올리기의 음모는 결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가 스타리그나 MSL에 없어도 흥행이 그렇게 지장받을 일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최근의 팬들은 한 선수만을 열렬히 응원하기 보다는 여러 종족에 걸쳐서 다수의 선수의 팬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프로리그라는 틀을 거치면서 원래 좋아하던 선수가 소속된 팀의 경기를 응원하다보니 이렇게 된 연유도 있거니와, 팀을 떠나 '여러 종족에 걸쳐서 팬들을 사로잡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가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송병구선수나 오영종, 박지호 선수의 팬들이 늘어나는 과정이 이와 같습니다. 저도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즐겨봅니다. 그러나 임요환 선수가 안나온다면 아마도 '그냥 잊혀질 것 같습니다' 출전하지 않는 선수를 아쉬워하기에는 출전하는 기존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리그 개편에는 '스타선수들을 보다 많이 스타리그에 끌어올리겠다'는 정책이 저변에 있을 것 같습니다. 딱히 그 대상은 임요환 선수가 아니라 인기있는 모든 선수..... 박정석 선수도 될 수 있고..... 이윤열 선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타플레이어들이 미끄러지지 않고 24강에 어쨋든 올라와 주었으면 한다는....... 온겜의 소망이 이런 체제 개편을 낳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임요환 선수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임요환 선수도 수혜자임은 부인할수 없고 임요환 선수가 그동안 이런 은연중의 공평하면서도 시의 적절한 수혜를 받았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비판하시는 분들의 말씀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란 것도 인정합니다. 어쨋든 개인적 바람은 이번 나머지 8명의 선수를 뽑는 진출전에서 신인선수들이 선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향후 모든 스타리그에서도 신인선수들이 응원하는 팬들이 없더라도, 유명세를 현재는 타고 있지 못하더라도 선전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타리그의 미래는 현재 스타리그의 인기의 중추를 형성하고 있는 기존 선수들보다는 아직 우리 앞에 드러나지 않은 신인선수들에 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온게임넷의 현재 정책은 좋은 것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이 정책이 좋은 것이 되기 위해선 신인 선수들을 팬들의 눈에 들수 있도록 키워내는 정책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스타가 생겨나지 않는 스포츠는 생명력이 위협받을 것입니다. 새로운 스타가 많이 생겨나지 않는 이유는 기존 스타에 너무 무게중심을 두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는 생각이 듦니다. 실제로 온게임넷이 키워낸 스타는 임요환, 박정석, 홍진호 선수 정도다....... 라고 말하면 과장이겠습니까? 이윤열, 최연성 선수는 이미 MSL에서 지존이었습니다. 강민 선수도 MSL이 먼저 키웠습니다. 새로운 스타는 항상 MSL에서 출현하고 온게임넷이 키워낸 임요환선수, 홍진호선수, 박정석 선수는 상당이 오래된 올드게이머라는 생각을 해보면 그동안 온게임넷은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키지 못했다는 뜻이 됩니다. 물론 오영종 선수의 경우는 예외입니다. 오영종 선수의 무게 비중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있습니다. 이런 연유가 온게임넷의 기존 스타 빨아먹기....... 라는 정책과 무관하지 않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많은 선수들의 팬입니다. 그러나 팬이라면 새로운 신인 선수들을 기다리는 열린 마음도 함께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이 스포츠의 팬들이 모두 이런 열린 마음을 가질때 고착화되지 않은 보다 더 큰 즐거움을 스타리그가 줄 수 있고 이스포츠의 미래가 더욱 빛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게임넷의 정책은 온게임넷의 정책실패만은 아니며 기존 선수만을 파고 떨어질줄 모르는 팬들의 성향에 대한 하나의 반응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인 선수들 모두 화이팅 하십쇼. ^^ ---------------------------------------------------- 돌아서서 생각해보니....... 스타리그 24강은 신인선수들에겐 분명 '기회'입니다. 보다 많은 신인선수들에게 스타리그라는 대륙을 밟게 하기 때문입니다. 온게임넷의 정책은 보다 많은 스타선수들을 스타리그에 올리기 위한 복안뿐 아니라 신인 선수들을 키워내기 위한 전략도 겸했을 수도 있다.... 는 생각이 듦니다. 기존에 팬들의 환호를 받지 못하던 신인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이 그저 수혜로 입은 24강의 실력이 아니란 것을 입증할려면 각고의 노력으로 16강까지 진입하는 모습을 보여 아직 팬들의 환호를 받고는 있지 못하지만 실력은 이미 스타급임을 입증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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