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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6 18:59
저도 일단 테테전은 생방으로 안 보고 뒤늦게서야 봤습니다. 그리고 맵자체에서 오는 흥미저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온게임넷만 그렇다는 게 아니라 엠겜의 다크사우론2에서의 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몇몇 경기는 그렇지 않았지만 대개는 그저 그렇더군요.
06/03/06 19:07
최고의 스폰서와 함께 하는 최악의 리그였다는 저의 평가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욱 선수의 재발견이 이번 리그의 수확이 아닌가 합니다.
06/03/06 19:47
부루님// 저도 우주배가 가장 흥미진진했던 리그였던 것 같습니다. 매번 이변속출 예측불허의 경기였으니.. 이번 신한은행에서는 스폰서는 최고였으나, 뭔가 밸런스 면에서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욱 선수의 성장을 보면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농구에서 주는 MIP상이라도 수여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다음 시즌에는 어떤 맵이 쓰일지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 리그였기도 하고.
06/03/06 20:31
간단히 테란이 너무 강세였죠. 맵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맵밸런스를 논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8강 중 6명이 테란. 박지호 선수가 상성대로 테란을 잡았다고는 하나, 이는 박지호 선수가 잘 한 것이지, 플토가 강세인 것은 아니니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박지호의 확인 및 박지호 플토 최강설을 굳힌 것 외에는 별 재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 : 요즘 이상하게 플토-테란 경기를 집중하게 되는데, 박지호 선수 점점 좋아지는 군요..)
06/03/06 20:31
저도 블로그에 관련 글이 네건인가 밖에 없을 정도로 재미없게 봤던 리그네요. 다른 분들처럼 한동욱 선수의 선전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요.
06/03/07 01:04
아까 낮에 명경기 스페샬을 하더라구요. 최연성 스페샬인가인지 모르겠는데.
질레트배 16강 개막전 최연성 vs 강민이었습니다. 아마 강민선수가 전대회 우승자였고 최연성선수를 지목했던거같은데요 정말 경기 재밌더군요. 무림의 최고고수끼리의 대결같았어요. 관객분들도 지금보단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는거같더라구요. 선수들의 조그마한 플레이에도 탄성을 자아내는 .. 이번 신한은행배는 예전과같은 재미를 못느꼈던거같았네요. 강하게 임팩트 주는 선수도없었구요. 질레트배때는 최연성이란 이름이 정말 강력했죠. 새로운스타를 한번 기대해봅니다.
06/03/07 08:04
박지호 선수의 경기들은 재미나게 봤는데요...
특히 전상욱 선수와의 8강전, 명경기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 선수에게는 허무하게 밀린감이 있긴 하지만 3,4위전에서도 그 강력한 포스 요즘 박지호 선수 플레이 보느라 재미있네요
06/03/07 08:42
guy209 // 동감합니다. 거의 모든 경기를 보았지만.. 가장 임펙트 있던 것은 박지호 선수의 경기들이군요.. 물론 박성준 선수에게 질 때도 ㅡ.ㅡ 정말 임팩트;;;; 하게 ㅡ.ㅡ;
06/03/07 10:07
역시 이번 리그 최고의 수확은 한동욱 선수의 재발견인가요...
이런 반응때문에 다음부터 은행권에서는 스폰서를 안 하는건 아닐지..-_-;;;
06/03/07 11:34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없을 때 재미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죠. 하지만 그것이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이 아니니까 스타리그가 지금까지 계속되어오고 있는 것 아닐까요?
06/03/07 12:04
저는 이번에 최연성 선수가 우승한 것에 대해서는 아무 불만 없습니다.
약간의 짠함을 느끼고 있던 선수이기 땜시... 근데 경기내용은 재미없었어요. 3:2를 바랬는데... 한동욱/최연성 테테전 빼고는 대충 다 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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