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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4 11:54
박정석vs강민 마이큐브배 준결승전..가장 기억에 남네요.
... 라고 댓글달고있는 저는 여전히 광빠? -_-; 그다음으로는 임요환vs박정석 2002스카이배 결승이 꽤 재밌었던듯..
06/03/04 11:55
최고의 플플전 명승부중의 하나로 뽑히는.
마이큐브 4강 강민 박정석 선수와의 혈투도 집어넣어주심이-_- 특히, 칼질 한방과 옵저버는 정말..아찔했음.
06/03/04 11:57
아 이런 박정석선수와 강민선수의 승부를 빼먹다니 ㅡㅡ; 죄송합니다.
그러고 보니 박정석선수는 마인컨트롤도 잘하고 마인드컨트롤도 잘하는군요.(응?)
06/03/04 12:01
연성, 신화가 되어라//사실 엠겜은 따로 썼었습니다. 근데 위에서 밝혔듯이 다 날려먹어서 ㅠㅠ 일단 온겜넷만 생각나는대로 썼습니다.
06/03/04 12:05
딱 하나만 꼽자면 8번 입니다.
1경기의 끝없는 전투와 물량전도 압권이었지만 3,5경기때 최연성선수의 미칠듯한 수비능력과 가스러쉬 3번 당하고도 이긴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06/03/04 12:14
저도 8번입니다. 그날 메가스튜디오에 있었는데 정말 최연선수의 미칠듯한 수비능력과 집중력 물량 등등..ㄷㄷㄷ이더군요
06/03/04 12:14
온겜은.. 코크배 결승, 올림푸스 결승, 질레트 4강 최연성-박성준, 에버 4강 최연성-박정석, 아이옵스 4강 이윤열-박태민, 쏘원 4강 임요환-박지호..
엠겜은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TG삼보 결승, 스프리스 결승, 당골왕 패자 결승(?) 서지훈-박태민, 당골왕 결승 (7전 4선승이긴 하지만), 우주배 패자 결승 박정석-조용호.. 이 정도가 있겠네요.
06/03/04 12:16
yellinoe//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위에서 밝혔듯이 다 썼었는데 날려먹었습니다. ㅠㅠ 다시 쓸려니까 막막해서 온겜넷만 일단 썼습니다.ㅠㅠ
06/03/04 12:36
저 위에 것도 있지만
MSL 결승 중 쎈게임배 결승 이윤열 VS 최연성,TG삼보배 결승 홍진호 VS 최연성 그리고 이번 신한은행배 결승전이 기억에 남을것 같음
06/03/04 12:39
올림푸스 결승전 마이큐브준결승 질레트준결승 당골왕결승
우주배 패자결승 소원준결승or결승 에버2004준결승 에버2005결승 온게임은 준결승부터라더니... ... 오늘도 누가 이기던 스코어가 3:2만 나오면 좋겠는데...
06/03/04 12:39
홍진호vs박정석 2002스카이 4강전 언급하시는분들이 없네요..
너무 오래되서 다들 잊어버린건지.. 저만 그걸 기억하는 옛날 사람인건지..
06/03/04 12:40
임요환,홍진호,박정석...
역시 온게임넷의 상징선수임을 증명하듯이 명승부를 가장 많이 연출했네요.. 전 개인적으로 올림푸스 결승과 아이옵스 4강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아이옵스 4강 이윤열 vs 박태민선수의 경기는... 제가 본 가장 수준 높은 테란 vs 저그였습니다. 당시 상향평준화시기에다가 맵도 저그가 유리했기 때문에 최연성,임요환,서지훈 S급테란으로 불르는 선수들 조차 맥을 못추는 상황 이윤열선수 혼자 다했죠.. 만약 이시기 이윤열선수 없었으면 저그판이었을겁니다. 특히 이윤열선수의 저그전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양대리그에서 몇달동안 저그전 무패행진.. 온게임넷에서는 저그전 11연승.. 유일하게 이윤열선수의 적수가 박태민선수였죠. 아무튼 이시기 이윤열 vs 박태민선수의 대결은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06/03/04 12:46
이윤열선수 vs 최연성선수의 결승전 그리고 이윤열선수 vs 박태민선수경기 강민선수 vs 박정석선수의 4강경기는 5경기 아니었나요?
06/03/04 12:47
이윤열 선수 vs 박태민선수 (아이옵스, 당골왕)
최연성 선수 vs 이윤열선수 (센게임) 최연성 선수 vs 박용욱선수 (스프리스) 정말 최고!!!
06/03/04 13:00
흠....
MBC게임의 명승부는 하나도 없네요. 이윤열vs박태민 당골왕배 승자조 결승 이윤열vs박태민 당골왕배 최종 결승 박정석vs조용호 우주배 패자결승 이윤열vs최연성 센게임배 최종 결승 최연성vs홍진호 TG삼보배 결승 그리고 광달록의 많은 명승부들...
06/03/04 13:02
저는 5판3선승제는 5경기까지 가야지 제맛 이라는 생각때문에
5경기 이전에 끝난경기는 머릿속에 별로 남질 않구요 5경기까지 간 경기들은 정말 전부 잼있었습니다. 그중에 최곤 최연성 대 박정석
06/03/04 13:03
MSL은 너무 5판3선승제가 많아서 정리하기 좀 그런게아닐까요? 전 8번볼때 2경기가 하필 펠레노르여서;; 1경기 이긴 기세를 못살린 박정석 선수가 아쉽더군요. 전 3,8,12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12번 5경기때는 '어떻게 막았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6/03/04 13:30
8번입니다. 아직도 서지훈선수의 엄마 사랑해요라는 말만 생각하면
찡~ 한 감동이 일어 납니다...ㅡㅜ 서지훈선수 어서 올라 오세요!!
06/03/04 13:42
8번.. 박정석 선수가 매경기 승기를 잡고선, 판단미스가 아쉬웠던 5판이었던 듯.. 비프로스트도 그렇고, 마지막 5경기 머큐리도 그렇고, 좋은 상황 판단미스가;; 아..ㅠ
06/03/04 13:59
전 과감히 2번 2001 SKY 결승에 찍겠습니다.
인큐버스 중앙 다리를 놓고 벌인 쪼이기를 성공하냐 막느냐의 끊임없는 전투 끝에 김동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었죠. 생방으로 처음본 결승이자 가장 재밌게 본 결승이였습니다.
06/03/04 14:23
저는 2번...
이유는...직접가서 봤기때문에...-_-;;가 아니구요.. 일단 1경기...엄청난 조이기싸움과, 김동수선수가 2:1로 지고있다가 4경기 크림슨아일에서 임요환선수의 투스타레이스를 둠드랍으로 격파하고 5경기에서는 한박자빠른 멀티에 이은 환상의 셔틀질럿드랍으로 조이기를 뚫어내면서 우승한 것이라..
06/03/04 16:34
가장 재밌게 봤던 8번 최연성 vs 박정석 EVER 2004 4강과
가장 안구에 습기가 찼던 13번 임요환 vs 박지호 So1 4강 이렇게 두 개 꼽겠습니다...
06/03/04 16:41
전 개인적으로 4,8번이 제일기억에 남네요 4번은 제가 처음으로 봤던경기이면서 저에게 스타의 매력에 헤어나지 못하게만든 ㅡㅡ;; 장본인이고
8번은 정말 멋있었죠 저렇게 수비하면 누가 테란이기나 생각이 들정도로
06/03/04 16:44
김동수vs임요환 1 5경기 인큐버스에서의 치열한 혈투..
5경기 전투에서 1기씩남은 드라군과 탱크가 동시에 터지자 엄재경해설 "짜고 해도 이렇게 안나와요!!" 라며 부커진 일축..(농담입니다 ^^;)
06/03/04 16:46
홍진호 vs 서지훈 올림푸스 결승전...아직도 경기 후 두 선수가 흘린 다른의미의 눈물이 기억나네요...
박정석 vs 나도현 질레트 4강...마지막 경기의 마인대박과 경기 후 두 선수의 포옹...파란만장 테란이라 불리던 나도현선수의 마지막도 역시 파란만장했던... 박정석 vs 최연성 EVER 4강...1경기보고서 박정석선수가 이기겠다 생각했지만 경기가 더해갈수록 강해지는 그의 수비력... 그리고 아이옵스 결승전...이윤열 vs 박성준... 3:0으로 압도적으로 이윤열선수가 이겼지만 박성준선수가 다전제에서 그렇게 힘없이 무너질 줄 이야...1경기 타이밍 2경기 물량 3경기 전략.. 그리고 1.2.6.10.11.스카이2002 4강 박정석 vs 홍진호선수 경기도 다 저한테는 기억이 많이 남네요... 그 중 특히 올림푸스 결승전...아직도 보고있으면 팬으로써 아쉽기만...
06/03/04 17:03
1,2번을 역시 가장 손에 땀을 쥐며 봤고..
4번도 무지 재밌게 본 기억이 있군요. 그 후로는 박성준 선수와 최연성, 박정석 선수들의 다전제가 재밌었는 듯.
06/03/04 17:06
같은종족전을 제외하면 모두.......
개인적으로는 홍진호 vs 서지훈 올림푸스 결승전,임요환 vs 김동수 2001 스카이 결승전, 임요환 vs 박정석 2002 스카이 결승전 박정석 vs 나도현 질레트 4강전... 순.......
06/03/04 17:40
정말 2001 스카이 결승전 5경기 이후에 체육관을 뒤흔들던 '김동수! 김동수!'의 연호 잊혀지지 않네요. 그 이후로도 그런 굵직한(김동수선수의 팬은 거의다 남자 ㅠ.ㅠ) 함성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후일 임요환 선수의 dvd에서도 그 함성을 뼈아프게 기억하고 있더군요...
06/03/04 17:42
다 명승부였습니다.
그래도 섭섭하니까 꼽아보자면 2001스카이배 결승, 2002스카이배 4강, 2005 so1결승이 기억에 남네요.
06/03/04 20:38
전 이상하게 결승전들 보다는 4강전이 더 기억에 남네요 ^^; 박정석 강민 마이큐브 4강전이나, 박정석 홍진호 2002스카이 4강전, 거의 집안 물건들을 부숴가면서 봤던 질레트 4강 박성준 최연성... 이 세경기는 정말 보면서도 소름이 쫘악 ;;
06/03/04 22:33
코크배 결승.테란의 황제를 바라보며 박수를 치다.
SKY배 결승.가림토와 황제의 조이기 라인을 둔 공방.프로토스 유저의 꿈을 이루다. 02SKY 결승.영웅의 등장.가을의 전설.박서의 팬이자 프로토스 유저인 본인에게 엄청난 갈등감을 안겨주며 지켜봤던 경기. 올림푸스 결승. 스타 보다가 처음으로 코 끝이 찡해졌던 그 날의 기억. 옐로우의 눈물에 미칠 듯 슬픔이 몰려왔던 그날. 네개 모두 현장에서 봐서 그런지..이 네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06/03/04 22:41
전 11번에 올인하겠습니다. 정말, 스타 경기 보면서 그토록 가슴을 졸이며 봤던 경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3경기 때 서로의 멀티를 앞다투어 밀면서 사투를 벌이던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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