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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3 19:00
사실 저도 '임요환 없으니 흥행참패다' 그런 글 보고 조금 기분 상했습니다. 저부터 먼저 이런 주제의 글 한번 쓸려고 했었는데 글 쓰기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마침 올라왔네요...잘 쓰셨어요.^^
06/03/03 19:01
예전 임요환선수없었던 질레트배 .......
3손가락안에꼽히는 스타리그엿죠 .. 전 솔직히 박서없어도 스타리그가 망할것같다는 생각은 전혀안든다고 생각합니다 ...
06/03/03 19:01
그런얘기가 주류를 이루고 다 동감하던가요...? 몇몇분께서 그런말씀을 하시고 대부분이 거기에 반박하는 논리적인
리플들이 있던데...꼭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게...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아주 제목부터가 프로 낚시꾼 같은데요..답답하네요...
06/03/03 19:02
뭐 어떤 스포츠나 그런거 같습니다. e-스포츠도 얘외가 아닐뿐이죠. 스타판에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니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06/03/03 19:05
질레트 부터 스타봤습니다.(그 전엔 국방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죠..)
질레트... 임요환 선수가 없었지만 흥행에 성공한 대표적인 리그죠.. 저에겐 전혀 설득력이 없는 소리네요.. PSL 에 유명 선수들이 많긴 합니다. 그 들의 팬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그들의 경기를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 역시 있으실 껍니다. 사실 저도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스타리그에 올라와 있는 선수들은 그들을 꺾었기에 스타리거 입니다. 스타리그가 어디 까지나 (현재)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리그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06/03/03 19:05
팬인 척 하고 낙을려고 리플을 다신 것이고 또한 그런 분들 아니 분들이 아니죠, 기껏 한분밖에 없었으니까요.
제가 보기엔 까분이 팬인척하고 리플을 다신 것 같습니다만 말이죠. 왜 자꾸 많은 사람들이 그걸 대다수라 착각하고 오해를 하시는지 뻔히 보이는 짓에 넘어가시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06/03/03 19:11
임요환 선수 pc방안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밑에 글 적으신 분의 의도는.. 지금 마이너예선, 듀얼 예선에 내려간 선수들이 막강해서 그 선수들간의 경기도 보고싶다는 의도였지 임요환선수 때문에 pc방리그를 만들자고 한 것으로 안보입니다.
06/03/03 19:12
박서광팬분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
박서가 은퇴하거나 군대를 가서 스타리그에못나온다고 해도 스타리그가 없어지거나 망할것같아보이진 않습니다 .. 최연성 //박성준 결승전이 되엇는데도 분위기 여파가 엄청나지않습니까?
06/03/03 19:22
OOv//맵 때문에 오히려 그런 열기가 좀 식은것 같기도 하죠..
July의 팬으로서 오히려 이런 어려움이 그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최강!극강! 의 선수들의 경기 아니겠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확실히 스타리그의 아이콘 이기는 하지만 그의 존재여부로 흥행이 결정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06/03/03 19:32
도대체 뭔 말을 듣고 싶은 건지 모르겠군요. 임요환 선수 팬으로서 임요환 선수가 떨어진 건 정말 아쉬울 따름인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한적 없거든요? 설령 몇몇 분들이 임요환이 없는 차기대회는 흥행참패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면 그저 낚시라 생각하고 무시하고 넘어가줬으면 합니다. 그정도도 걸러 못듣습니까? 그걸 곧이 곧대로 들어서 특정인과 특정단체를 지목해서 씹으려고 애씁니까? 할일이 그렇게 없습니까? 이건 뭐 질레트때부터 나오던 얘기가 아직까지 이어지니 짜증이 세배로 나네요.
06/03/03 19:38
이게 참... 이게 스타팬분들께는 소용이 되는데... 일반쪽으로 가면 임요환 선수 말고는 그냥 GG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랄까요. 임요환 나온다는 알지만 누구누구 나온다 이러면 그게 누군데 이런 반응 나오죠. 오영종 선수가 임요환 선수 꺽고 우승했는데 사람들이 하는 말은 오영종 선수가 우승했다가 아니라 '임요환 졌대'였습니다. 질레트배같이 흥행한 대회도 있지만 아직까지도 VOD 횟수에 임요환 선수가 압도적이라는 점을 완전히 불식시킬수는 없죠. 임요환=스타리그 에서 임요환<스타리그가 된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점점 임요환 선수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은 좋지만 말이죠. 그리고 임요환-이윤열(올라온다면)-박용욱(마찬가지)-박정석 등등등... 그야말로 쟁쟁한 선수들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지... 아직도 임요환 선수가 지면 누가 이겼다가 아니라 '임요환 졌다' 이런말이 나오죠. 물론 영향력이 매우 줄었지만 말이죠.
06/03/03 19:46
임요환 선수가 스타리그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준까지는 안되어도 임요환 선수 없다고 스타리그가 흥행 안된다기에는...
임요환 선수가 나온 대회가 그렇지 않은 대회보다 더 흥행했다고 할 증거도 참... 거의다 나왔으니... 없죠.
06/03/03 19:52
본문과는 별 관련 없이 그냥 생각나서 적는건데요.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춰볼 때
일반인들에게는 임요환 선수보다 이기석 전 선수가 훨씬 더 유명한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몰라도 쌈장은 알더군요. ;;;
06/03/03 19:55
그냥 작년 준우승자가 비껏해서 듀얼1라운드로 내려갔는데..
어디서든지간에 임요환 한참까시는 분들은 그만큼 임요환을 특별하게 생각해서 그러는 겁니다. 그러케 까시는 분들도 박서 없는 스타리그가 이상할 만큼 롱런중인 선수니까요.
06/03/03 20:01
물론 질레트 배가 임요환 선수 없이도 성공한 대표적인 리그임에는 분명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떨어진다고 해서 흥행이 참패하리란 보장은 물론 없구요.
하지만 제가 임팬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임요환 선수가 아예 은퇴하거나 군대를 가게 된다면? 그건 한 대회를 떨어지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다른 선수들의 팬인, 스타리그 자체의 팬들에게는 이야기가 다르지만 아직도 그다지 열정적이지 않은 잠재적인 팬들에게 있어 '임요환'이란 이름의 가치는 엄청납니다. 제 주변 사람들만 해도 맨날 챙겨보는 사람은 별로 없어도 가끔 가다 보고.. 리그 소식 가끔 물어보고 그런 사람들은 꽤 많은데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첫손으로 물어보는 것들이 '요즘 임요환 잘해?' 입니다. 그런 선수가 아예 없어진다면? 물론 다른 선수의 팬분들도 많으시므로 스타리그가 당장 망하거나 존폐의 위기를 겪지는 않겠으나 그 기로에 서게 될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걸 적는 이유는.. 오늘의 임요환 선수의 경기력이 마음에 걸려서입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최연성 선수와의 8강전부터 해서 그랜드 파이널, 오늘의 듀얼까지 경기력이 눈에 띄게 안 좋습니다. 예전과 같은 컨트롤은 물론이요 판단력 자체가 감퇴된 느낌입니다. 물론 언제나처럼 별 거 아니라는 듯이 툭툭 털고 올라올 수도 있겠지만... 은퇴라거나 군대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 같아서... 팬심에 주저리주저리 길게 늘어놔 봤습니다.
06/03/03 20:08
letsbe0 님과는 다르게 제 주위에는 저그 유저들이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박성준 요즘 어때요? 결승 갔어요?" 였습니다. 근데 오영종 vs 임요환의 결승전을 할 때 오영종 선수 응원한 건 주위에서 저 밖에 없더군요..-ㅅ-;;
06/03/03 20:10
제 옛날 친구들중에 .. 지금은 가끔 만나는 무리가 있는데요
그들은 스타에 관심이 없어서 저에게 만날 때마다 묻는 질문.. "야 아직 스타는 임요환이지?" 제가 이윤열, 최연성, 박태민, 박성준, 마재윤을 거론하면서 임요환의 포스가 약해졌다..라고 수십차례 이야기햇건만.. 그들과 다시 만나면 묻는 질문은 매번 ...;;
06/03/03 21:17
스타리그는 쭉 지속될겁니다. 왜 망해요? 아직도 재미 있구만요 ^^
음...저도 오늘 요환선수 경기력이 영 맘에 걸립니다. 경기감각이 영 아니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연습량에서 오는 문제라면 그나마 괜찮은데(정신차리고 연습하면 해결될 문제니까) 저도 자꾸 나이랑 연관시켜 생각이 되네요. 슬슬 둔해지는거 같다는... 타이밍도 자꾸 놓치고. 반응도 너무 느리고 ㅠ,ㅠ
06/03/03 21:20
아래글들을 너무 곡해하셔서 해석하신것 같네요. 아래글은 피씨방이나 듀얼1라운드 선수들 명단이 팬들이 기대할만한 매치들이 많이 나올것 같아서 쓰신글 같은데... 박서 듀얼로 떨어진것에 종일 우울한데 더 우울해지는군요
06/03/03 21:27
원래 시간이 지나도 큰 업적이나 영향을 끼친 사람의 이름은 항상 기억되고 낙인됩니다. 그건 인간의 기억력이 갖고있는 하나의 정의이지요
하지만 임요환 선수가 없다고 스타리그가 흥행 실패~ (이런말씀 한 분들한테) 하면 그건 단순한 임빠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p.s 솔직히, 스타리그 4강에 모두 토스만 가더라도 그건 큰 관심 아닐지?
06/03/03 21:49
그런 말 자체를 농담이나 흘려들을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게 조금 문제라고는 생각치 않으시는지요?
안그래도 경기도 못보고 탈락결과부터 접해서 울적한데 비수 꽂지 마세요-_- 임요환 없는 스타리그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없어도 잘 굴러가는 것 누구나 상식적인 사람이면 다 아는 문제입니다
06/03/03 21:50
임요환 없다고 -_- 테란 어떻게 안되고,
뭐 그렇게 문제 되겠습니까. 듀얼1라운드에 있으면 1라운드 보면되고 엠비씨게임 보면 되는거죠. -_- ... 그런데 말입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던 사람도, 스타리그의 하나의 아이콘으로 -_-.도 인정 못받을 박서인지는 울컥하며 생각 중입니다.
06/03/03 22:32
박서없어도 스타리그 잘되죠, 그래도 박서의 영향력은 무시할수 없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있는게 좋겠죠. 결론은 있는게 흥행에 도움은 된다 아닐까요...뭐 이제 임요환 시대는 갔다 하실지 몰라도...저에게는 스타=임요환이니까요.
아~이제는 무슨 낙으로 스타리그 보나~하다가, 강민진출에 발그레...그래 날라 다음시즌 접수해 버리는 거야~
06/03/03 22:52
암튼 박서...-_-;;;;
솔직히 저는 온겜 차기리그 관심이 0으로 수렴했습니다, 물론 이는 저만의 개인적 의견으로 이게 대세거나 이래야 한다 하는 감정적 분출은 더더욱 아닙니다 안그러려고 해도 별 수 없는 임빠인듯 박서의 존재감은 제게 있어서 무척 크네요 오늘 너무 아쉬웠습니다, 너무 슬픈 나머지 이제서야 피지알을 들어왔습니다....-_-;;;;
06/03/03 23:26
사실 임요환선수 없으면 흥행에 타격입는건 사실입니다.
경기내용과 경기력과는 별개입니다. 예로 시청률만 봐도 임요환선수가 나온경기는 다른선수가 나온경기에 2배 가까이 됍니다. 가장 최근만 봐도 지난 So 1 스타리그 임요환선수의 경기 시청률을 보시면 알겁니다. 그리고 VOD조회수만 봐도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다른선수의 경기에 몇배나 되죠.. 역시 Top 50 VOD조회수 클릭수중 70퍼센트 이상이 임요환선수의 경기인거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전 홍진호,박정석선수의 팬으로써 신한은행 스타리그에 무관심했던게 사실입니다. 임요환선수의 팬들도 차기리그에 관심도가 떨어지는건 사실이겠죠 임요환선수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단순 매니아들 입장에서는 모르죠.. 마이클 조던이 2번의 은퇴번복후 복귀했을때 경기력은 실망스러웠지만 그의 존재만으로도 NBA전체가 살아났던것처럼.. 스타리그에서 임요환선수는 그 존재 아니.. 그 이상입니다.
06/03/03 23:46
그 리플 저는 피슁 한거라고 생각 안되던데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다만 임팬 아닌 사람이 그 리플 보면 좀 기분이 안좋을 거란 정도... 당연히 그런 생각은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06/03/04 00:43
iehdiekd님 임요환선수 없어도 스타리그 잘 돌아간다고 많은 임선수 팬들이 생각합니다. 다만 임선수가 없는 스타리그에 관심을 끊을 뿐이죠. 임요환선수 팬 입장에서 말씀을 기분 나쁘게 하네요. '임씨' 와 '임씨팬들' 말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말씀 (다른 선수한테오)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6/03/04 00:47
일반인에게 임요환 선수의 인지도가 높지만, 막상 스타리그 자체는 일반인이 보는게 아닌 스타 매니아들이 보는 방송입니다. 리그의 흥행으로만 본다면 임요환선수가 없어도 생각만큼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을겁니다.
06/03/04 00:59
iehdiekd님 //
가끔씩 PGR이 정말.. 보기 엮겨워지는 이유입니다. 욕을 하시려거든 그냥 대놓고 하시고 운영자님게 삭제당하는게 보기 좋습니다.
06/03/04 03:16
글쎄 냉정하게 본다면
임요환 선수가 계속해서 없다면 스타리그 흥행 장담 못하죠. 그만큼 선수들이 빤한 경기를 해왔다는 말도 됩니다만...
06/03/04 03:24
이런 분위기의 글엔 댓글 조차 안 달려고 했건만. 임씨... 털썩. 열린 공간이라고 write 버튼 정말 가볍게 누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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