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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3 01:51
난잡하다니요?
저에게 많은 걸 일깨우게 하는 글인걸요.^^ 개인적으로, 요새 힘든 일이 많아서 잠시 "행복"이란 놈을 잊고 살았네요. 이런 글을 읽을 수 있는 것도, 다시 힘을 얻은것도,, 아직 "행복"이란 놈은 제 근처에 있었나 봅니다. 타임리스님도 항상 행복하시구요. 추게로..말해볼게요.^^ 바로 옮겨주심이 어떨까요?? 덧))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 개인홈피에 퍼가도 될런지요??
06/03/03 01:51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8화에 아소가 교실에서 학생들과 선생님을 혼내주고(?) 바로 아야 쫓아가서 업어주고, 다리 위에서 이야기하는 씬이에요.
아야의 그 눈물 어린 대사 "잇쇼니 이떼 쿠레따" 흑흑.. 아 왜 갑자기 드라마 이야기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 곡은 일본드라마 "1리터의 눈물"의 삽입곡 粉雪(코나유키)입니다.
06/03/03 01:54
저도 8화..아소군이 무릎꿇는데서 갑자기 눈물이 주룩...
아야 생각하면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교보문고 가니까 1리터 책 팔더군요..일어원판-_-으로.. 사와지리 에리카랑 야쿠시마루 히로코 사진이 있더군요.
06/03/03 01:56
Timeless님//
감사합니다. 제 정보에 공개되어 있는 홈페이지로 퍼가겠습니다. ^^ 늦은 밤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화이팅입니다.!!
06/03/03 02:14
요새는 제가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 제가 처한 현실에 만족하고 있어요. 그 전에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 나에게 없는 것들에 대해서 많이 원망하고, 부러워하고, 갖고 싶어하고.. 그래도 달라지는 것은 없고 결국은 자괴감에 빠지면서 내 주변의 것들을 탓하게 되고.. 그런 마음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됩니다. 이상하죠. 내가 처한 상황은 그 전보다 나아진 게 없는데 내 마음은 더 편한 게.. 정말이지 행복이라는 건 어떠한 기준으로 재단될 수 없이 각자 마음속에 있는 것임을 깨달으면서 사는 것 같습니다. '행복'은 너무 신비로운 것 같아요.
06/03/03 03:27
아야 전학가는날 모두 날려와서 노래 부르는 장면이 생각납니다.항상 이 노래 전주만 들어도 아야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생각이 많은 새벽 글을 읽으로 들어왔는데 전주부터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06/03/03 07:59
드라마도 못봤고..음악도 안나오는 환경이라 글을 잘읽었는지 싶지만-
여튼- 행복이란 단어는 참 멋지지만 절대 그 순간에는 알수없는 것이겠지요. 다 지나고 나야.......... '아 그때는 행복했지-'어쩔수 없이 과거형 명사-랄까요. 여튼- 지금의 불행(은 아니라 힘겨움)은 다 돈때문입니다! 엉엉-(응?)
06/03/03 10:02
1리터의 눈물을 보시고 쓴 글이군요 정말 8화가 클라이맥스인 영화였죠 아소군이 무릎꿇는장면은 정말 최고의 명장면중 하나예요 행복에대해서 정의를 내릴수 있을까요^^ 각자 자신의 행복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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