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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1 22:02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맨유에서 좀 더 많은 출장을 했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씁슬하게 듭니다.... 물론 박지성 선수 잘했죠 뭐 박지성 선수 슈퍼플레이를 원하는 게 아니라.. 몇번 ... 실수들이 보여서 안타깝네요..
06/03/01 22:03
이동국의 평가가 갈리지만, 전지훈련기간 보여준 경기력으론 스트라이커로써의 뭔가가 부족한 듯 합니다. 100일이나 남았으니...
06/03/01 22:03
오늘 이동국 선수의 활동량은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해줬습니다... 이제 좀더 세밀한 부분을 가다듬으면 좋을 것 같아요
06/03/01 22:04
이동국 선수나 이천수 선수나 원정에서는 멋진 모습 보여주더니 오늘은 별 특이점을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까지만 언론의 당근과 질타를 동시에 받던 박주영 선수가 오랜만에 골을 넣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개월은 친선경기가 없다는데 예전에 히딩크 때처럼 월드컵 시작하기 몇주전에 유럽 강팀 세팀이랑 친선경기로 자신감을 얻었으면 참 .. 좋겠습니다. 어떻게 안될까요 ? 이렇게 토고와의 일전을 위해 앙골라와 대결하기 보다는 ..
06/03/01 22:06
이동국선수의 최대 단점이 무었인지아십니까?제가 보았을때는 볼키핑능력이 절망수준입니다.항상 한템포가 늦고 키핑능력이 부족해서 공이 다른곳으로 새고 그럽니다....솔직히 포워드끼리의 호흡도 전혀안맞더군요..특히 이동국 박지성은.ㅡㅡㅋ
06/03/01 22:06
아무리 생각해도, 박주영선수는 몸싸움이 안되고, 이천수선수는 헤딩이 안되고, 정경호선수는 이동국선수만큼 파괴적인 슛팅력이 없기때문에, 이동국선수가 중앙 포워드를 맡을수 없다고,,,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박지성 선수는 중원의 지배자 ~
06/03/01 22:06
그렇다고 정조국 선수를 선발로 할수는 없죠... 안정환이 없는 이상 이동국이 no.1임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
그래도 오늘 박지성선수. 시차적응도 힘들었을텐데. 이정도 한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06/03/01 22:06
올해 우리 나라 A매치 9경기에서 9득점-_- 박주영 3골, 이천수 2골, 이동국-김동진-조재진-김두현 각 1골.. 솔직히 득점력이 너무 떨어집니다-_-
06/03/01 22:06
오늘 오른쪽은 완전히 이영표 선수가 제압했었죠... 참 멋졌습니다..
또 이을용 선수의 플레이를 아낌없는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이을용선수.. 패스면 장악이면... 무르익었다고 할정도로 너무 멋진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06/03/01 22:06
핸드레이크님// 동국 선수가 당신 친군가보죠?
부럽네요. 오늘 확실히 이동국 선수 몸이 무거워 보이더군요. 볼터치도 안좋고, 볼도 좀 끌고, 패스도 안 좋고, 그래도 기회는 뺀질 나게 잡았던... 기회를 뺀질나게 잡은건 그만큼 열심히 뛰었다는 소리도 되겠지요. 한때는 걸어다닌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뛰는 선수를, 해외전지훈련 내내 선전했던 선수를, 한경기 부진했다고, 동국이를 계속 중용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시니 난감하네요.
06/03/01 22:07
이동국선수가 친구도 아니고 동국이라니
한나라를 대표하는 선수인데 말이죠. 원톱으로써는 딱히 이동국보다 나은 선수도 없는데 말이죠. 그 전 평가전에서 날고 기던 이동국선수였었는데 말이죠. 오늘 못했드만 바로 까네요. 참 비교하긴 그렇지만 임요환 선수나 이동국선수나 잘하든 못하든 까이는건 공통점 같습니다만 동국이라니 심하네요
06/03/01 22:09
골 결정력이 최우선 과제처럼 느껴지더군요
아마 한골 정도만 더 넣었서도 경기 분위기가 확 달라졌을 것 같은데.. 이기긴 했지만 왠지 아쉬움도 깊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06/03/01 22:11
박지성선수 평소에 공미로 뛰던것도 아니었음에도 정말 좋은 활약 펼쳐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영표선수도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다 잘한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그래도 역시 왼쪽에 있어야 훨씬 안정적으로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finalffever님 말씀처럼, 오늘 이동국 선수의 볼키핑은 진짜 절망이었습니다. -_- 수비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압박해주는 움직임은 좋았다는데 동의는 하지만 오늘 경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 제가 볼때 수비형 미들을 봐준 두 선수는 충분히 좋은 활약 했다고 생각하구요. 아무튼 정말 오늘 1:0이상의 스코어가 나올 수 있었는데, 골결정력.. 문제더군요. -_-
06/03/01 22:12
그리고 전 박지성은.. 공격수로 쓸 때가 젤 낫다는 생각.. 정말 우리 나라가 공격수가 넘쳐서 그렇지.. 박지성 제대로 쓸려면 미들보단 포워드입니다.
06/03/01 22:12
자자 다들 진정하시고
이제 지켜 보자구요 월드컵은 결과가 중요하니 이제 곧 독일에서 실력들을 볼수있겠죠 개인적으로는 뭐 국대의 골결정력은 이미 포기한지라 수비잘해서 1:0 정도로 이기길... ... 16강만 올라가면 단판 토너먼트이니 문제 없을테고
06/03/01 22:13
제가 생각하는 MOM은 이을룡선수입니다. 지성이는 전반에 비해 후반에 활약이 좀 떨어진 거 같구요. 칼링컵 풀타임 뛰고 비행기 타는 시간 포함해서 이틀만에 다시 풀타임 뛰는 것 치곤.. 대단하죠-_-; 선수보호 안하나요=-=
06/03/01 22:13
오늘의 MOM은 단연 을용타형님이시죠..쵝오..
그리고 박지성선수..40시간전에 지구반대편에서 90분 풀타임뛰고 날라와서 또 90분을 뛰는군요..후반20분정도에 교체해줬어야하는데 체력적인 부담이 좀 심하겠더군요.. 역시 한국축구는 박지성이 있어야 재미있군요..^^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드디어 자신의 해법을 찾은거 같습니다.. 박지성선수와 수시로 위치를 바꿔가면서 중앙을 넘다드는 모습이 좋더군요..근데 박지성선수가 없으면 저런걸 못한다는게 문제..ㅡ.ㅡ;
06/03/01 22:14
그동안의 편견이나 비난 등등 제외하고 오늘경기만 보면 이동국선수는 아쉬운게 많았습니다.. 몸만 허둥지둥 바빠보였다.. 라고나 할까요? 뭐 오늘경기가 전부가 아니니까요. 보완해야죠.
06/03/01 22:14
2002년 월드컵 멤버들이 괜히 4강을 이루어 낸게 아니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 경기라 생각됩니다.
수준차가 느껴지더군요. 월드컵까지 이제 100일 남았으니깐 훨씬 더 좋게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06/03/01 22:18
이동국선수 개인적으로 오늘 잘했다고 생각해요... 물론 공격적인 위치나.. 골 결정력 그런부분에서...는 더 필요하지만.. 일단 활동량이며... 공격수들간에 유기전인 플레이를 도와주는 것도 수비가담이나... 패스 연결등 아주 보기 좋았어요. 물론 공격수 이기 때문에... 골 넣어야 되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리 못해보이지 않았습니다.
06/03/01 22:22
박주영선수는 안정환선수와 같이 투입되야 할듯.
이동국선수와 자꾸 중복되고, 골도 그런상황에서 나왔죠. 이동국을 쓰느냐, 안정환을 쓰면서 박주영도 같이 쓰느냐는 상대에 따른 선택사양이 될듯.
06/03/01 22:23
현재 타겟형 중앙 공격수로는 이동국 선수를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정환 선수는 타겟형이 아니죠...이동국 선수 확실히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습니다. 추운 날씨도 선수들의 기량발휘가 제대로 되지 못한 원인이라고 생각하구요.
06/03/01 22:23
이동국선수는 공을 받고 나서의 움직임이 오늘 너무 길었습니다.
쉬운곳으로 패스해주기보단 드리블을 길게 가져가는 모습도 많이 보였구~ 바로 전까지의 게임에서는 그런 모습이 많이 고쳐진 것이 보였는데...오늘은 조금 아쉽더군요
06/03/01 22:25
뭐 안정환선수나 이동국선수나..
개인적으론 이동국선수움직임이 더 낫다고생각합니다만 피를용형님 대단하시네요~킬패스최고 투보란치는 피를용과 김남일&이호 조합이 최고일듯싶네요~ 박지성선수는 뭐 역시에이스
06/03/01 22:25
더운날씨에서 경기했더라면 앙골라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아프리카국가 아닙니까? 눈발 날리는 날씨에서 경기라니...
06/03/01 22:26
스트라이커가 활동량으로만으로서는 판단해서는 안되죠 ,,
이동국선수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습니다만은 아직 많이 부족한것같네요 ,, 다른선수들에게 많이 기회를 열어주는 것도 좋지만 , 유연성등 제가 보기엔 부족한 면이 많아보이네요,, 이런식으로 가면 한국의 골 결정력은 해결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06/03/01 22:26
핸드레이크님//
정말 이동국 선수하고 친구이신듯? 연배가 훨씬 더 되시거나요? 박지성 선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대에서는 공미자리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은데요. 과감한 중거리 슛팅이랄지, 창조적인 패싱이랄지.
06/03/01 22:27
오늘은 아쉬웠지만 안정환선수는 타겟형이 아니죠...
쉐도우에 가까운...전술에 맞지 않습니다. 이동국선수는 대체할 선수도 없고 그전까지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나저나 설기현, 차두리 등 선수들도 보고 싶네요.
06/03/01 22:30
박지성 선수는 입국한지 하루만에 그정도 능력을 보여줬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해외파와 국내파의 조화도 평균치 이상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공격보다는.. 불안한 수비가 빨리 개선되야 할 점이라고 봅니다.
06/03/01 22:30
이동국 선수 보면....동료선수들을 잘 활용했으면 하는;;
슬램덩크에서 윤대협이 서태웅에게 말했던 대사가 떠오르네요... ""1/1 승부에서라면 널 이길 선수는 얼마 없을거다...하지만 시합에서는 그렇지 않아; 넌 그 재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어"" 1;1은 별 연관없지만..오늘 내내 경기보면서 동료선수의 활용면이 아쉽더군요
06/03/01 22:33
오늘 이동국 선수는 예전 경기보다 부진한게 사실입니다. 뭐, 올해 들어서 열심히 뛰는 모습 보여주는 건 맞지만요. 오늘은 볼키핑력이나 볼터치가 좀 많이 안 좋았고, 잔 실수도 많았습니다. 날씨가 춥고, 경기장 잔디 사정이 안 좋았던 건지 선수들 전반적으로 전체적으로 패스나 기타 플레이가 미흡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여독도 있고, 경기력이 약간 다운된 듯 한데 컨디션을 좀 더 끌어올리면 부족함이 없을 듯 하구요. 이을용 선수는 안정된 킥을 바탕으로 플레이가 매끄러웠습니다. 플레이가 괜찮았습니다. 정경호 선수의 활발한 움직임을 좋아하고 위력적이라고 보는데, 플레이 패턴이 좀 제한적인게 흠입니다. 이운재 선수는 살 좀 뺐으면 하네요. 농담이 아니라..
06/03/01 22:36
골은 넣었지만 박주영선수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닌듯..
지금 상태라면 설기현 선수나 정경호 선수를 밀어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그래도 결정력은 인정..
06/03/01 22:37
핸드레이크//역대 대표팀 감독들한테 물어보세요..
왜 매번바뀌는 대표팀이나 감독들이 그를 불러들이는지.. 그만한 선수가 없으니까 불러들이는거겠죠.. 정말 못하는 선수면 중용하겠습니까..--
06/03/01 22:40
동국선수 볼키핑이 아쉬웠고 을용형님은 역시 덜덜..
이운재선수 골킥할때마다 볼때 바지 올려입은모습이 영락없이 동네 배바지 아저씨같았습니다;;;
06/03/01 22:43
제가 축구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꼭 필요한건가요? 국대에 이동국 선수만한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타겟형 스트라이커에 이동국선수말고 대안이 없다면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안 쓰면 안 되나요? (이동국선수의 슈팅력은 좋지만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하기엔 볼키핑력이 2%가 아니라 20%도 넘게 부족해보입니다 ㅡ.ㅡ)
06/03/01 22:45
제대로 된 크로스가 올라와야... 동국선수가 뭘하죠... 좌절스러운 우리나라선수들의 크로스 ㅜㅜ.... 이것부터 해결되야 할것 같은... 양 윙포를 쓰는데 크로스가 절망적이니...
06/03/01 22:48
박지성선수... 26일날 칼링컵 결승 풀타임 뛰고 바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오늘 풀타임 출전... -_-;; 완벽하진 않았지만 그정도면 충분해다고 생각합니다.
06/03/01 22:50
오늘은 공미가 박지성선수에게 잘 어울리더군요.. 김두현 선수랑 교체되어 오른쪽 윙포워드로 가니 결정적 장면이 많이 줄더군요..
저도 전반적으로 평점에 동의하는데 이을룡 선수의 몇몇 패스를 다른 선수가 하신것으로 본듯....
06/03/01 22:51
제대로 된 크로스가 올라온다고 해도 이동국선수의 볼키핑력으론 제대로 소화할지 의문이긴 하지만
양 윙포도 안 좋다면 양 윙포와 타겟형 스트라이커를 안 쓰는 공격 전술은 없나요?
06/03/01 22:51
박지성 편애모드여서 그런지 몰라도 박지성만 눈에 띄더군요.
박주영은 보기보다 센스가 있어보이구요. 그런데 한 나라의 대통령도 대통령 없는 자리에서 노무현,노무현 거리는데 이동국 선수를 가볍게 동국이라고 지칭했다고 개념을 차리라는건 그다지 유쾌하지 못하네요.핸드레이크님이 나이가 많다면 동국이라고 부룰 수 있지 않을까요?
06/03/01 22:51
윙플레이에 의존하지 않는다면 전략이 좀 더 다양해지죠.
안정환,박주영 같이쓰며 호흡을 맞춘다면 중앙수비수가 둔한 팀에겐 가장 효과적이라 보는데, 감독이 현재 주영선수에게 주문하고 있는 플레이도 정환선수와 같이 쓰기 위함으로 보이더군요. 확실히 동국+주영은 월드컵전까진 갖춰지기 힘들 듯 합니다.
06/03/01 22:52
이동국 선수가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공을 잡기 전까지의 움직임은 중간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이 온 후의 움직임은.. 보완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볼키핑..-_-;
06/03/01 22:52
제가 보기엔 오늘 이동국 선수는 아니올시다~! 였습니다.
열심히 뛰어다니기는 했습니다만. 골문 앞에서의 움직임은 완전 --;
06/03/01 22:53
아..참... 앙골라가 정말 특이하더군요..중원압박은 어찌보면 세계축구 흐름인데.... 김남일, 이을룡 선수 등이 중원에서 공을 너무 편하게 잡게 두더군요.. 아프리카 식인가....
06/03/01 22:57
오늘 전체적으로 잘했다고 봅니다만.. 이동국 선수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박주영의 선제골 뿐 아니라, 박주영 선수가 중앙에서 여러 찬스를 잡았던 것도 이동국 선수의 보이지 않는 플레이 덕분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이을용 선수도 정말 잘했죠. 단지 이천수 선수가 조금 부진 했던 것 같았고, 김남일 선수도 후반 들어 다소 지쳐 보이더군요. 단지 팀 색깔이 분명해 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선수들이 부상만 주의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06/03/01 23:04
당연히 선수 붙여야죠. 프로게이머들에겐 그렇게 선수 잘 붙이면서 축구 국대 선수들은 그냥 이름 막 불러도 되나요?
근데 보면서 내내 의아했는데 앙골라 키퍼가 백인이더군요. 이름도 그렇고 포르투갈 계인가 했습니다.
06/03/01 23:08
선수 라는 걸 꼭 붙여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드네요;; 외국 선수 부를 때는 그냥 이름 막 부르지 않습니까 ..뒤에 '선수'안붙이고.. 그냥 상관없는 얘깁니다만..
06/03/01 23:08
이동국선수 오늘 컨티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최근경기에서 가장 안좋은 내용의 플레이를 했다곤 생각들지만 이동국선수를 까는분들은 '이때다' 싶은것 같아보입니다.
06/03/01 23:09
이동국 선수는 전반적으로 볼 키핑에 문제가 있었으나..
이동국 선수에게 연결되는 패스가 많았던 점으로 봐서.. 공격 진행시의 위치 선정은 뛰어난 것으로 보였습니다.. 컨디션이 약간 떨어져서 볼 처리를 할때 머뭇 머뭇 거리는 걸로 보였고요.. 물론 매 경기 잘 하는 것을 바라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동국 선수를 뺀다면.. 그 자리에 누구를 넣어야 할지 대안이 없습니다.. 그리고 양 윙포워드의 크로스가 그런식으로 올라오는데.. 아무리 반 니스텔루이를 가져다 놓아도 골 놓기 힘들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정말 굉장한 활동량을 보이더군요.. 전반전에 볼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그가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불과 48시간도 안된 시간전에 풀타임으로 경기를 뛰고.. 그리고 10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돌아와서 하룻밤 잔 선수 같지가 않습니다. 글 쓰신분은 많은것을 바라셔서 그런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강행군을 견디고도 오늘같은 경기력을 보이는 선수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이을용선수... 오늘의 MOM 이라고 해도 별다른 이의를 달 사람이 없을 정도의 활약을 보인 것 같습니다.. 김남일 선수와의 유기적인 공간 압박과 더불어서 그 패스의 정확도는.. 이호선수가 아직 따라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코너킥이나 프리킥도 왜 진작에 이을룡 선수가 차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천수 선수가 교체된 이후 생긴 코너킥에서 보여준 이을룡 선수의 킥은 정말 순도가 달랐습니다.. 낮고 빠르고 정확하게 우리 선수들을 향해 날아갔으니까요.. 전 개인적으로.. 박지성 선수를 공미에 둬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말했던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둘을 건졌으니까요.. 기존의 이호 & 김남일 조합도 좋지만.. 김남일 & 이을룡 조합...도 굉장한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보입니다...
06/03/01 23:16
역시 더블보란치에는 김남일, 이호, 이을룡 선수를 번갈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2년 때 김남일 선수 부상이후 우리팀의 전력하강이 눈에 띄었는데, 이번에는 3명을 데리고 가면 수비형 미들은 걱정 없을 것 같구요. 마찬가지로 공격형 미들도 김두현 선수+박지성 선수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진은 잘 모르겠구...공격진은 '조합'을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부동의 원톱이면 차라리 그에 맞는 윙을 조합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06/03/01 23:25
이천수선수가 MOM으로 생각되는건 저 뿐인가보군요. 이천수선수 공을 뺏긴적이 단 한번도 없던것 같고, 패싱성공률이 91%에, 크로스 5번, 적절히 시간도 끌고, 몸싸움, 압박수비도 아아주 좋았읍니다. 이동국선수 오늘 날시랑 잔디상황을 고려하면 그리 나쁜 평점 받을 이유는 없을듯...
06/03/01 23:26
원톱 자리에 이동국 선수외의 대안이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그 점이 우리 국대의 가장 큰 약점 아닐까요? 원톱 자리에 이동국선수보다 나은 선수도 없고 양쪽 윙의 크로스 능력도 좋지않다면 굳이 3톱을 쓸 이유가 없지 않나요?
06/03/01 23:34
4-4-2를 쓴다 해도 2톱중에 한명은 타겟맨 아닙니까?
그래서 더 대안이 없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톱중에 한명은 안정환 선수 같은 쉐도우를 쓰니... 꼭 이동국 선수는 들어가겠지요.. 물론 안정환 선수를 쓰리톱의 꼭지점에 세우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은 감독이 할 일이고요.. 현재 안정환 선수를 빼면 다른 방법이 없죠.. 아마 안정환 선수가 오늘 와서 경기를 벌였는데.. 안정환 선수의 특기인 골 에어리어에서 몇번 접다가 뺐기는 상황이 왔다면.. 분명 이동국 선수 만큼 욕을 먹었을 겁니다.. 공격진이 넘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 선수를 대신할 만한 카드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06/03/01 23:43
이동국 선수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하다보니;; 이영표 선수 자리에 김동진 선수를 넣고 이영표 선수를 반대쪽으로 보내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넘길 생각이면 김동진 선수를 그쪽으로 보내는게 낫죠..-_-
06/03/01 23:46
슈슈/ 저역시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다만 본프레레 처럼 줄기차게 저런식으로 기용하면 안된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집고 넘어 간 것이지요.
06/03/01 23:49
- 오늘 이영표가 오른쪽에서 뛰었다. 월드컵 본선에서도 오른쪽에서 뛸 수 잇다는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나?
김동진은 전지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오늘도 아주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런 점들을 고려했기 때문에 오늘은 이영표를 오른쪽에 기용했을 때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승리의 가능성이 있을 것인가를 확인하려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이영표가 오른쪽에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월드컵에서 이영표를 어떻게 기용할 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해봐야 겠다. 월드컵과 평가전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인터뷰 입니다. 생각해 봐야 겠다는군요. 어쨌거나 잘하면 되지요 ^^
06/03/02 00:01
MaSTeR[MCM]
스겔에 올라온 앙골라전 평점 ㅡ.,ㅡ GK. 이운재 ( 앙골라 애들이 골대안으로 슛한게 없었다. ) -> 6.0 DC. 최진철 ( 나름대로 안정적이였다. 2차례정도 코너킥상황에서 공격한거 나름대로 위협적 ) -> 7.0 DC. 김영철 ( 나름대로 잘 묻어갔다. ) -> 6.0 DL. 김동진 ( 한차례 뚫렸고 조바심대폭발슛 한차례. 오버래핑 위협적인거 한번. 크로스 정확도 X ) -> 5.5 DR. 이영표 ( 오버래핑 여러번. 수비실수 1~2번정도. 이천수랑 호흡맞추기엔 이천수 수준이 떨어진다. ) -> 6.0 DM. 이을용 ( 놀라운 기량. 수비면 수비 볼 배급이면 배급. 안정된 중원지배 ) -> 8.0 DM. 김남일 ( 역시 진공청소기 다운면모. 2차례 정도 실수가 약간 흠. 패스정확도 올릴필요있음 ) -> 6.8 AMC. 박지성 ( 역시 빅리거 다운 면모. 2대1 플레이. 단독돌파. 킬패스 볼배급 원더풀. 피로도 감안 ) -> 8.5 ( Man of Match ) LWF. 박주영 ( 득점도 했고 욕을먹고 있는걸 인지한후 수비도 적극가담했으나. 여전히 체력과 몸싸움부족 ) -> 6.5 RWF. 이천수 ( 윙포워드로서 돌파도 못하고 크로스도 매우 부정확. 이영표와 호흡맞추기엔 수준차이존재 ) -> 5.0 FC. 이동국 ( 골 욕심 너무 부렸음. 나름대로 종횡무진이였으나 기여적 움직임 없었음. 패스타이밍 늦음 ) -> 5.0 SUB. DC. 김상식 ( 안보였음 ) -> 6.0 LWF. 정경호 ( 투지있는 움직임. 열심히 뛴다. 박지성의 킬패스장면 웨인루니와 처리 모습 비교하면 안습 ) -> 6.0 AMC. 김두현 ( 박지성이 윙포워드로 나가고나서 지휘력 급격히 저하. 박지성과 현격한 수준차이 존재 ) -> 5.0 FC. 정조국 ( 해맑은 웃음을 바탕으로 헤딩슛 한차례 했으나 노골. 시간부족 ) -> 5.5 요약: 박지성.이을용 쵝오.
06/03/02 00:15
우리가 중앙돌파로 먹고 살수 있으면,
몇몇 라리가팀들처럼 굳이 타겟맨에 의존할 필요가 없죠. 즉, 우리 현실에선 상대와 상황에 따른 전술변화는 꾀할 수 있어도 타겟맨자체를 버릴순 없다는거에요. 제가 언급한 정환+주영카드도 상대에 따라서 전후반 풀로 쓰자는것이 아녔구요.
06/03/02 00:49
앙골라... 소속이 없이 개인연습만 하고있다는 자국 평균수명이라는 37세의 골키퍼 ㅠㅠ 제대로 안습이었어요. ㅋ
잘못하면 월드컵 최초(?) , 이번월드컵 유일의 무적선수가 될수도 있다는데... 음 ㅠㅠ
06/03/02 00:53
음 이동국선수 오늘은 좀 안좋앗지만, 그래도 그선수가 그간 넣었던 골장면을 생각해본다면, 그 자리에 별다른 대안은 안보이는거 같아요.
토고/스위스/프랑스 이 세 나라와의 경기에서 토고,프랑스전에서는 안정환이 스위스전에서는 이동국이 뛰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 그냥 체격조건이 좋고 단단하지만, 웬지(?) 압박과 오밀조밀한 개인기가 약할거 같은 스위스에서 이동국선수가 잘할거 같고, 유연하고 빠르고(토고) 일사분란한(프랑스)에는 안정환선수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냥 축구잘 모르는 저의 개인적 생각 --?
06/03/02 01:47
오늘 김날일 선수는 다들 별루로 봐주시네요. 경기초반 연속된 기회들도 다 김남일 선수부터 출발 했고 득점도 김남일 선수의 드리블에 이은 칼같은 패스로 부터 이뤄졌죠. 한 두차례 실수가 있긴 했지만 잘 끊어주고 패스도 정확하고... 박지성 만큼 한 것 같습니다. 박지성도 실수 몇번 했죠. 맨유의 로이 킨 자리에 딱 맞는 선수 같습니다.
06/03/02 01:57
이동국선수의 볼을잡기전의 움직임은 상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뒤가 문제.
위치선정은 좋지만 볼을 주면 컷트 당하고 좋은 자리에 우리편이 있는데 안줄수는 없고... 박지성 박주영 콤비의 센스어택이 상당해보이던데요^^
06/03/02 02:35
뜬근없지만
전 박지성 안정환 콤비에 올인을 걸고싶습니다 . 박지성의 스타일엔 이동국보다는 안정환이 더 안정적이고 위협적인거 같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생각) 대한민국 화이팅 ㅇㅇ111
06/03/02 03:30
박지성, 이을용 선수 빼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경기였습니다.
여기서 굳이 우리나라의 특정 선수들을 까내릴려고 한다면, 당신은 바로 0점대 인간입니다.
06/03/02 04:11
박지성...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많은 부분 존경스럽습니다...
이동국선수... 슈팅력보다 슈팅전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는 저로써는 좋아할 수가 없는 선수지만, 현재 우리나라 현실상 우리나라 최고 스트라이커이죠. 맘에 안들더라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수 밖에...
06/03/02 05:41
마요네즈// 절대 공감2
상암동 잔디가 정말 엉망이었잖아요? 트래핑이나 컨트롤, 패스 주고 받을 때, 킥할 때 등에서 선수들이 충분히 어려움을 겪을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 팬들이 얼마나 높은 수준의 축구를 요구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스코어가 아쉬울 정도로 잘 싸운 경기였고 골넣은 박주영 선수 뿐만 아니라 이동국 선수도 잘 해줬습니다. 많은 움직임을 통해서 경기의 주도권을 우리에게 가져왔고, 또 많은 찬스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굳이 끌어내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06/03/02 07:38
지속적인 평가가 이루어지지않고 모두 수고하셨고 이겼으니 모두 잘하셨습니다라고 평가를 내리는 당신은 전형적인 냄비형인간.
06/03/02 08:52
슈팅력보다 슈팅전의 움직임을 중요시하면 이동국선수 좋아할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안정환선수나 박주영선수나 원톱을 하기에 체격과 몸싸움이 너무 약하다는 평이 있죠. 박주영선수는 개인적으로 스피드를 중요시 하는거 보니 원톱 타켓형은 자신도 싫어하는거 같고 안정환선수는 모두 자신있어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패스능력과 개인기가 뛰어나니 쉐도우가 확실히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과감한 중거리슛도 좋고.. 투톱을 세우기엔 우리나라 양 윙포워드와 미들 자원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포워드진보다 미들진이 더나아보입니다. 아직 차두리 안정환 설기현 선수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으니 확실한 전술은 모르겠습니다.
06/03/02 09:27
이을용선수가 앵커역활 아니었나요? 패스 좋던데..
박지성선수가 공미로 나왔기때문에 앵커의 역활은 줄어들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그나저나..박주영선수는 좀더 기량을 올려야겠더군요.. 양 사이드 공격력이 이천수라인은 활발한데 비해 박주영라인은.. 정경호 선수 나오기 전까지 제대로된 돌파가 거의 없었음.. 이동국 선수 한방씩 터트려주는것은 좋으나.. 스피드가 너무 떨어지는 점이 아쉽더군요.. 볼 컨트롤을 좀더 가다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겟형의 역활은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것이 가장 큰 역활인데 동국선수는 볼을 오래끌다가 수비수가 3명 붙으면 뺏기거나 슛하는 형태였습니다..;; 확실히 나아지긴 했습니다. 활동량도 많아지고.. 그러나 골을 만들어 가는 역활에 대해서는 부족합니다. 좀더 패싱력이나 볼컨트롤하는 능력을 키워야겠더군요^^
06/03/02 14:03
김동진 선수는 왼발잡이 이면서 왼발을 아주 잘쓰기 때문에 왼쪽에 두고
이영표 선수는 양발잡이 이기때문에 오른쪽에 둔다해도 딱히 기량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김동진 선수가 기복만 줄여준다면 이것도 좋을 방법일겁니다.
06/03/02 15:53
이을용선수 진짜 터키에서 기량 향상이 눈에 띕니다. 특히 터키리그가 크다곤 할수 없지만, 유럽선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아프리카선수를 체력과 몸싸움에서 압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이영표선수는 좌영표일때 정말로 쎄다고 봅니다.
이동국선수는 타겟형이니만큼 왔을때 넣어만 준다면 성공적이죠. 이천수선수는 어제는 좀 부진했습니다만, 요세 실력은 많이 좋네요. 개인적이지만, 이동국선수가 안정환선수보다는 안정적인 원톱일것 같습니다. 안정환선수는 월드컵 이탈리아전과 같이 조커역할을 하는게 인상적이죠. 판타지스타 델 피에로나 첼시의 크레스포정도의 역할 말입니다. 이동국선수는 조금 아쉽네요. 어제 기회가 많았는데... 기회만 좀 살렸더라면.. 그리고 박주영선수는 아직 어리니 경험을 쌓는다는면에서..^^;
06/03/02 18:32
Brilhante님//저도 확실하게는 모릅니다만 아프리카에 그런 나라 정말 셀수도 없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극히 높은 유아사망률(1~2세 때 다수가 사망하니 평균 수명을 엄청 깎아먹죠.)과 에이즈(남아프리가 공화국은 전 인구의 15%가 에이즈에 감염되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때문이죠. 하지만 뭐 평균 수명이 37세라고 해서 누구 나이가 37세니까 죽을 때 다 됐네 이러는 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그런 나라에 태어나더라도 정상적으로 자라난 사람들은 60세까지는 충분히 살아가니까요.
06/03/02 19:52
다른건 몰라도 국내에서 이동국 선수의 위치선정능력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볼키핑능력만 좀더 키운다면 정말 믿음직스러운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06/03/02 20:32
Brilhante// 저두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전체 인구 평균수명이 2000년 기준으로 38.31세. 남자 37.11세/ 여자 39.56세 이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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