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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1 16:56
그냥...신인들이 얼마큼 해낼까...궁금증을 가지고 지켜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너무 잘 하더군요. 경기 내용도 재밌는 게 많았구요. 사실, 신선함이 더 컸다는 게 맞을 겁니다. (이제 스타크래프트가 빈약한 상차림이 아닌,어느 것을 먹을까 고민 되는 만찬이 되어가고 있구나)--이 말 참 공감 가네요. 저도 지금 굉장히 즐거운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재밌을 줄 몰랐는데...놀랐습니다.
다음주면 끝인데, 조금 아쉽다는 생각까지 드는 걸요. 그랜드 파이널 끝나고, 빠진 팀과 함께 한 2주 더 했으면 좋겠어요. 삼성, GO, T1의 신인들의 평가전도 보고 싶거든요.
06/02/21 17:36
버관위_스타워즈// 알고 있어요 ...그냥 가볍게 신인들 위주로, 2주 정도 더 하면 안되나 해서 말 해 본 겁니다. 진지한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06/02/21 17:48
윤용태, 이재동 선수..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기수 선수 기대해도 좋을 듯..
아, 조병호 선수의 플레이도 깔끔해요..
06/02/21 19:01
단발적인 이벤트로도 훌륭하지만, 스토브 리그 기간에 커리지 입상한 '미래의 스타리거'들을 모아 놓고 신인왕전 같은것을 치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신인왕전은 겜티비에서 했었는데요, 그 포맷을 좀더 발전시켜서 스토브 리그라는 기간에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는 것도 좋겠네요.
06/02/21 19:31
신인선수들의 모습도 그렇지만, 새로운 캐스터, 해설자 분들의 모습도 방송을 보는데 꽤나 신선함을 주고 있습니다. +_+
노련한 기존 캐스터+해설자 분들도 좋지만, 나름 새로운 인물도 유입될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06/02/21 22:10
오늘 온겜에서 하는 명예의 전당 임요환 편을 보았습니다.
코카콜라배때인것 같은데 임요환 vs 박태민 선수의 경기더군요. 박태민선수를 상대로 골리앗 - 탱크의 메카닉으로 저그전을 하는것을 보고 참 신기했습니다.(저는 질레트부터 봐온지라 저그전 메카닉은 처음 봤거든요, 참 그러고보니 최근 최연성선수도 있네요) 하여간 요는 화면의 보송보송한 박태민선수를 보고 있노라니 몇년후에 운신이라는 닉을 얻으며 최강의 저그중 하나가 될것인지 저때는 몰랐겠지, 등등을 생각하니 참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평가전에 나온 선수들 중에도 분명 그런 선수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이제 중3인 팬택의 박성균, 플러스의 준프로 이제동... 요즘 잘하죠. 한빛의 신예들도 멋지던데... 기대해보겠습니다.
06/02/22 01:13
어떨때는 재미있고, 어떨때는 좀 지루하더군요. 간혹 끝내야하는 타이밍같은데 질질 끄는거같고...뭐 제가 자주 보진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런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기에 미래의 임요환, 홍진호가 있겠지'라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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