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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0 13:57
사실 경기 스타일 같은 것들이 정형화 되긴 했죠..
하지만 아직 스타일리스트 들이 있지 않습니까! 기상천외한 경기도 나오고 있구요.. 기대해 봐야죠!
06/02/20 14:00
초반에 전략으로 끝을 내는 경기 외에 본진자원만으로 하는 경기 보기가 참 힘든거 같습니다.
참 치열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요즘들어 참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네요.
06/02/20 14:04
올멀티 저그 상대로의 황제의 드랍쉽이 슝슝 날아다닐때의 향수..
그리운 옛 추억들.. 이제는 정형화된 틀에 맞춰진 경기들.. 스타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으면 합니다.
06/02/20 14:05
다 이윤열,최연성선수때문입니다.
이선수들이 더블이후 다수의 병력 운영하는 플레이를 너무 완벽하게 구사하니깐... 다 이전략쓰고.. 임요환,강민같이 전략으로 대표되던선수들도 정상적인 운영으로스타일을 바꾸고.. 사실 이 두선수도 이제 더이상 전략가가 아니라고 봅니다. 진짜 옛날에는 신규맵만 나오면 임요환,김동수가 이맵에서 모할까 라는 말이 나왔었는데... 저그는 원래 전략의 종족이 아니고.. 요즘은 그나마 박지호선수가 상당히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2/20 14:21
전 손에 땀을쥐고 방송경기 본적이 겜큐시절 임요환의 경기에요 그때 임요환 선수 정말 처절했는데 승률은 그닥 좋지 않았지만 이기는 경기가 임팩트가 강했죠 그때 테란은 아직 역전의 종족이었죠 겜큐에서는 과연 동급의 실력이면 테란은 프로토스를 못이기는가라는 주제로 특별전이 열리기도 했었구요 저도 웬지 그때가 더 잼있었던것 같은..(아 김정민 선수도 그때 한창이셨죠^^)
06/02/20 14:27
경기 스타일이 정형화 되긴 했지만, 기본기가 단단해 졌다고 할까...선수들 경기력이 향상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깜짝 전략이냐...말도 안되는 역전 같은 경기도 나오니까...아주 단조롭지만은 않습니다.
06/02/20 14:31
테란이 강하고 전략성이 높다 보니 다른 종족들이 테란의 추세에 발맞추어 가는 경향이 있죠.. 그러면서 경기의 내용이 다양해질 수 있구요. 대 저그전은 벙커링, 불꽃, 전진 팩토리, 투팩, 드랍쉽, sk 테란 등등.. 대 플토전은 바카닉, 원팩 원스타, 투팩, 원팩 더블 등등... 저그-플토전은 플토의 하드코어-더블넥으로 나뉘지만 이건 제외하구요 ^^;
그런데 요즘 테란들은 다 비슷하죠. 저그전은 원배럭 더블 (아주 가끔 벙커링), 플토전은 원팩 더블 (fd도 이것의 변형이라고 보았을 때).. 거의 70% 이상이 이런 패턴이니 지겨워질 수밖에요. 가뜩이나 리그도 많이 열리는데 그 게임들이 대부분 이런 내용이면.. 다 그게 그거 같고... 물론 이기는 방법이 있는데 그걸 쓰는 걸 비난할 수는 없지만 저도 예전의 리그들이 정말 그립네요. 글쓴 분이 말씀하신 임요환-장진남 선수의 대전, 올림푸스 때의 필살의 바카닉, 박경락 선수의 3갈래 드랍 플레이, 강민 선수의 대놓고 포톤 러쉬 등등... 이제 이런 플레이를 보기는 어려운 걸까요?
06/02/20 14:37
지금 이글을 온게임넷이나 엠비씨 게임 등 기타 여러 관계자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손놓고 앉아서 볼일만 아니라 뭔가 대안을 내놔야 한다는겁니다. 선수들 스스로가 각성하는게 필요하지만....그러기엔 프로라는 이름하에 이겨야만 살아남는게 운명이니 강요할 순 없고 안타깝군요
옛날에 파나소닉때 정말 손에 땀을 쥐면서 봤는데 요즘은 그런 긴장이 없어요
06/02/20 14:40
그 시절 임요환은 지는 경기도 재밌었어요.. 패배하더라도 처절한 상황에서 기상천외하게 유닛을 움직이면서 졌기 때문에. 같은 유닛이라도 임요환이 움직이면 뭔가 다르다. 이런 느낌
06/02/20 14:44
요즘은 그나마 개척시대가 재밌더군요. 밸런스가 너무 종족 상성대로만 흘러간다는 우려도 있지만 그래도 예상못한 구조물 파괴를 이용한 본진 난입같은건 참 흥미진진 합니다.
06/02/20 14:46
게임운영의 정형화 또한 무섭지만...저같은 경우 가장 무서운게 생각의 정형화 같습니다...방송을 보고 있자면"아 멀티해야지 멀티..."
벌써 이렇게 생각해 버리는 내자신이 어떻게 보면 정형화를 주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06/02/20 14:47
너무 스타위주의 편성이다보니 게임수가 많아져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게임수가 많아지면 특화된 전략보다 안정적이고 승률 높은 전략의 구사가 당연해집니다. 그리고 비슷한 맵에서 다량의 게임을 하다보면 역시나 새로운 전략이랄게 다 노출되고 역시 남은건 승률 높은 일반적인 내용의경기를 구사하는 전략위주로 하게됩니다. 리그수를 줄여야 합니다. 프로리그 폐지 찬성!!
06/02/20 14:53
이 모든게 맵분야의 측면에서 보면 밸런스 조율이라는 명제하에 희생된 다양한 지형적 장치들의 부재가 불러온 현상입니다.
04년의 암울기를 거쳐 05년엔 그러한 니즈를 반영하였으나 이제 그게 역효과가 나기 시작한 거죠.(과유불급이랄까요?) 거기에 많은 수의 경기가 불러오며 야기된 맵의 조로현상(이건 맵문제가 아니라 사용 경기수에 따른 문제), 팀체제리그 구축으로 인한 보편화된 안정지향적인 플레이 주도, 선수들의 상향평준화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되네요.
06/02/20 14:58
듀얼에서는 검증된 맵을 쓰고 스타리그에서는
매 시즌 마다 전 맵을 새로운 파격적인 맵을 쓴다면 문제가 있겠죠? 그래도 스타리그는 새로운 걸 보고 싶긴 한데...
06/02/20 14:58
지금도 솔직히 재밌습니다...사람들은 다 과거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잊고 좋았던 것만 기억하니까요...
저도 2001 스카이, 2002 스카이 시절이 최고였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요...다 과거에 대한 향수겠죠... 스타리그를 2003년 이후로 본사람들은 올림푸스나 마이큐브때를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것처럼...2004년 이후론 질레트배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요... 겜큐때부터 보던 사람들은 겜큐때가 제일 좋아다고도 하잖아요... 다 자기생각하기 나름...
06/02/20 15:23
아직도 재밌는경기가 많다고봅니다.
예전에도 저렇게 재밌는경기만큼 재미없는 무기력한경기도 많았구요. 최근예로들면 전상욱vs박지호 8강 경기, Go vs KTF 이재훈 선수 경기, 삼성vsT1 후기리그 결정전1경기 등등등..... 요즘 경기수가 많아져서 상대적으로 그렇다고 느끼는거지 비율로 따지면 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06/02/20 15:24
리그만 저번처럼 줄이면 됩니다....모든 것의 원흉이죠...
로망시대 인기 급상승 -> 리그 우후죽순으로 생겨남 -> 많은 리그에서 승률을 내려면 기본기 위주의 경기 필수 -> 기본기가 강력한 선수들의 선전, 테란 갑자기 쎄짐(1.08 + 임요환 + 이윤열) -> 로템을 비롯한 밸런스논쟁 -> 테란죽이기 맵 등장 -> 밸런스는 더 좋아졌으나 어쩌다보니 맵이 물량전 위주에 수비형강요(왜이렇게 됐는지는 생각해봐야..) -> 재미없어짐......
06/02/20 15:32
물량전도 재밌긴하지만 아무래도 스타리그 초창기 때와 스카이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아요 . 요즘 투배럭정석도 저그전엔 안보이고 원배럭더블 뭘로 시작했던 더블로 끝나는 -_-ㅋ
06/02/20 16:18
낭만시대야 그 시절 유저를 비롯하여 시청자 모두에게 향수와 그리움을 일으키는 대상이죠..
꿈만 같습니다...그때의 일들은.
06/02/20 17:00
발업까먹은질럿//
그때 영웅고스트 있었죠- 스톰 2방을 무빙으로 피하고 살아남았는데 결국 다템에게 썰려버린... 흑흑 엄재경해설이 그때 고스트가 3킬한 건 처음 봤다고도 하셨죠
06/02/20 17:05
그날 저는 방송경기에서 스카웃 처음봤습니다.
요새 표현으로 낙ㄱ시성이 강한 스카웃이었으나 그걸 뽑았다는 것만으로도 김동수선수의 관객+해설자 뒷통수 후리기 능력은 충분히 입증되었었죠 ㅡ.ㅡ 가림토 보고싶어요-
06/02/20 17:17
어떤 스포츠의 역사를 보더라도 초기에는 '어수룩한' 장면들이 있죠. 그것이 일종의 낭만을 담보해 줄지는 모르지만, 어디까지나 옛날 얘기기에 낭만일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계를 갖추고 합리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스타가 진짜 스포츠가 되려면 그런 합리화 작업이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06/02/20 18:13
추억 속의 실수는 낭만이고, 현실의 실수는 프로답지 못함입니다.
야구, 축구, 농구, 프로레슬링...모두가 그렇더군요. 스타크래프트도 예외는 아닐 겁니다. 예전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현재가 폄하되는 건 좀 그렇습니다.
06/02/20 18:52
타 스포츠하고 게임을 기반으로 한 스타리그하고 동등하게 비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만약 축구나 농구를 하는데 정해진 패턴과 정해진 방향 정해진 개인기로만 패스해서 골을 넣으려고 한다면 무슨 재미로 볼까요. 더블하고 수비형, 또 멀티하겠지, 200모아 나가겠지... 요즈음 획일화되는 패턴은 단순히 낭만 시대의 향수에 젖어있는 사람들의 푸념 차원을 떠나서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02년부터 04년까지 가장 재밌게 본 거 같네요... 그땐 신인들까지도 대부분 ID를 외우고 있을 정도였는데 요즘은 좋아하는 선수들 경기만 챙겨보게 되는;;
06/02/20 19:06
시간이없다님처럼 전 2003년 마이큐브를 보았었습니다.
그 리그가 전 아직도 명리그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처절한 패러독스 역전, 박정석 선수의 다크아콘과 할루시네이션, 박용욱 선수의 악마의 프로브, 홍진호 선수의 8강전 마지막 경기의 매너, 서지훈 선수의 재경기 당시 보인 배틀, 강민 선수의 꽃밭 등등... 아무래도 어게인은 힘들겠지요?
06/02/20 19:09
옛날이라고 벌써들 다 잊어버리신건지.. 예전에도 대부분의 선수들은 똑같은 패턴으로 겜을 했습니다.
이른바 정석이라는걸 무조건 해야하는걸로만 알았고 혹시나 누가 다른걸 하면 양아치니 야비하니 비겁하니 하면서 무시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드론비비기로 미네랄 넘어가서 해처리 짓고 공격했다고 얼마나 까였습니까? 김동수선수 상대로 몰래 배럭으로 플토상대 바이오닉썼다고 얼마나 까였습니까? 이제와서 그때가 그립고 재밌다구요? 기상천외한 겜이 많았던 시절이 그립다구요? 모두 솔직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때 임요환 두둔하면 바로 팬으로 몰려서 엄청 까였습니다. 지금도 겜마다 기상천외한 전략들 많습니다. 새로운 컨트롤도 많이 선보입니다. 여러 새로운 맵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자기자신이 너무 많이 봐버려서 지겹다는건 인정하겠습니다만 자기가 재미없는걸 남의 탓으로 돌리는건 인정못하겠네요. 옛날이 그립다는걸로 이거 하나는 인정합니다. 중요한 경기에 모든 프로게이머가 와서 관전하던 모습.. 결승전때 관중석에 알만한 스타프로게이머들이 와서 관전하던 모습.. 이제는 같은 팀 아니면 보기 힘든 모습이죠. 그시절 그런 순수한 열정은 지금도 그립습니다.
06/02/20 19:24
패턴이 정형화 되었다기 보다는
테란에 편향된 패치덕분에 다른 종족의 전략이 제한되었다란 표현이 더 어울릴듯 하네요 테란 유닛의 생산속도나 빌드타임때문에 다른 종족이 제대로된 전략을 구하하기 힘든면도 있죠 적어도 저그 성큰은 타일없는 곳에 지을수 있게 패치가 되야
06/02/20 20:01
전 PKO때부터 쭉 봐왔습니다. 하지만, 요새 '기상천외'한 전략? 은 못봤습니다. 어느새 모든게 정형화되고, 떄로는 거의 비슷하게 겜 진행될때가 있더군요. 지나친 네티즌들의 벨런스 강조가의 역효과가 이제 슬슬 드러나는 것 같네요.
06/02/20 20:07
아.. 가림토... 저만큼이나 가림토의 복귀를 기다리시는 분이 많군요.
ijett님의 '뒤통수후리기' 표현 멋집니다. 저는 가림토 선수를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기기위한 경기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팬을 위한 재밌는 경기를 더 좋아했던.... 당시의 인터뷰를 봐도 그런 그의 정신이 듬뿍 묻어나오죠. 어쩌면 해설로 변신해서도 자신의 그런 정신을 이어줄수 있는 선수를 간절히 바랬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유독 강민선수에 대한 칭찬에 인색하지 않았던 그... 아마 요즘의 박지호 선수를 보며 어디선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을듯한.... 가림토에 대한 낭만.. 향수.. 를 가진 분들과 술한잔이라도 기울이고 싶은 밤이네요.. 2001 스카이 결승전을 보며 먹던 양념통닭이 갑자기 그리워집니다.
06/02/20 21:02
지금도 재밌는 경기가 나오긴 합니다. 허나 분명한 건 아마 플레이어 네임 지우고 경기보면 옛날에는 누군지 감이 좀 올거 같은데, 요즘은 도무지....
너무 획일화되어 있조..<-스타에도 산업화의 부작용이??^^;
06/02/20 21:55
그만큼 많이 분석되고 많이 발전했다는 뜻입니다. 예컨대, 높이 뛰기나 멀리 뛰기 선수들(잘 알려져 있지도 않겠지만)에게서 굉장히 독특한 '특징'을 찾을 수 있나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한결같은 '폼'이 식상하지는 않습니까. 물론 이것들은 '기록' 경기이니 기록의 변화라는 의미는 있겠죠. 그렇지만 그들의 이름과 배경, 경력을 모두 빼 놓고 단순히 팔을 휘젓는 움직임만으로 무언가를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사실 농구나 배구 같이 우리들이 잘 아는 스포츠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손으로 스파이크를 내려 찍거나 (옛적 탁용칠-탁용팔 같이) 두 선수가 힘을 모아 슛을 던지는 농구 선수도 없죠. 화려한 묘기라고 하지만 사실 비슷비슷합니다.
시대를 놓고 본다면 변화는 분명 존재합니다. 90년대의 야구와 2000년대의 야구는 분명 다르고, 향상되었습니다. 그 변화 속도는 미미할지라도. 그렇지만 그 변화는 '천천히' 이루어지죠. 그 변화의 간극으로 생겨나는 지루함을 메워주는 건 바로 '선수들'입니다. 리플레이로만 본다면 이윤열의 테란이든 이병민의 테란이든 임요환의 테란이든 다 같은 테란입니다. 비슷한 종류의 경기라면 셋 사이에서 특이한 차이를 찾아내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셋의 경기는 분명 다르죠. '이윤열의' 테란, '이병민의' 테란, '임요환의' 테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선수들 자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런 의미가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역사를 형성하죠. 스타라는 것이 역사가 짧기에 그런 식의 합리화 과정의 초기에 있고, 그 변화가 눈에 보이는 수준에 있는 셈인데, 이제는 게임 자체만이 아닌 선수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문화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뭐, 이미 엄청나게 형성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실제로 변화들도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죠..
06/02/20 21:58
맵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전 선수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아직도 미친듯이 재밌게 보지만요-_- 어중간한 바카닉에 당하는 플토들도 없어졌고 벙커링에 하도 마사지를 당한 저그들도 이젠 드론링으로 나와버립니다 테란은 이에 발 맞춰 수비형을 가야하죠 저그는 또 어떻습니까? 본진에서 한방치기로 나오는 테란이 없어지고 더블은 기본으로 나오니.. 예전같은 공격적인 플레이는 병력 꼴아박고 지지치기 쉽상이고 그러다보니 확장지향적인 받아치는 플레이만 하게 되고 플토는 예전처럼 좀 뚫어보려니 맵탓인지 뭔지... 더블 하면서 리버 커세어라는 공격가기 참...망설여지는 조합으로 자원만 계속 퍼먹고 이에 따라 여기서도 무리한 공격보다는 그 보다 앞서 멀티 먹는 장기전 바둑게임이 되고...-_-
06/02/20 23:45
하늘하늘// 결승전에 많은 선수들이 와서 관전 하던 모습...진짜...요즘에 제일 그리운 모습입니다. 팀을 떠나서...선수들이 결승전에 많이들 왔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프로선수의 잔정이 느껴지는 대목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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