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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8 17:49
홍진호선수가 스타리그에 진출하지 못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올라가서 다행입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을 기대합니다. 박성준선수와 다른 선수이기에 색다른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06/02/18 17:51
박성준 선수는 참.. 최초라는 말로 그를 설명할수 있을듯 하네요.. 여튼 모든것에서 저그라는 종족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할수 있죠.. (박성준 선수가 우승하고 하는 말 중에 10번 우승하면 종족 바꾸겠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 저 말이 언젠가 실현될것 같다는 후덜덜 ;;)
06/02/18 17:53
박성준 선수가 보여준 극강의 컨트롤과 운영에 익숙해져 어느순간
여타 다른 저그들의 플에이가 조금은 답답하고 실수가 많은 것 처럼 느껴지는것은 저만이 아니었군요. 저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할까요.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가 실수가 있었다고 하지만 박성준 선수가 보여줬던 플레이 이전에는 그냥 넘어갔을 상황도 자꾸 눈에 거슬리게 되는듯 하네요.
06/02/18 18:02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박성준, 박태민, 마재윤 등등 저그의 본좌들과 비교대상이 되어서 홍진호 선수가 까이는게 아니죠. 그냥 절대적인 기준으로 홍진호 선수는 분명 '퇴보' 했습니다. 예전보다 못합니다 분명히... '과거의 홍진호 >> 현재의 홍진호' 이런 공식이 성립한다고 봅니다.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구요... 요즘 테란전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의 테란들과 붙어도 질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속칭 뭉쳐서 시즈모드하기, 빠른 원팩더블에 리버 무난히 막고도 멀티 늦은 토스한테 관광당하기, 돈 모아서 은행에 저금하기 등등 토스전 발로한다는 평가를 들을 때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요즘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보다 훨신 더 악평을 들었을겁니다. 같은 이치죠. 임요환 선수는 그걸 극복해내고 요즘은 토스전 발로한다는 소리는 거의 안듣습니다. 홍진호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극복해내고 실력 자체가 향상되기를 바라고 또 그렇게 될거라 믿습니다. 그럼 언제 그랬냐는듯이(임요환 선수처럼) 팬들은 그의 테란전 실력에 박수를 보낼겁니다.
06/02/18 18:05
참.. 박성준 선수가 대단하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홍진호 선수가 정상의 자리에 있을때도 거의 질것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박성준은 이제 테란전만 확실히 예전의 기량을 검증해내면 명실상부한 "본좌" ;;
06/02/18 18:06
제가 볼때는 과거에 테란과 저그에 비교할때..
테란이 너무 발전을 많이 했습니다. 과거의 테란은 초반에 빠른테크에 전략승부 아니면.. 본진에서 베슬까지올리고 멀티먹는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최연성선수의 등장이후로 .. 최연성선수가 저그전 더블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완성시키면서 테란이 더 강해졌죠. 게다가 이윤열선수의 SK테란이나 다양한 플레이도 큰 역활을 했구요.. 박성준선수는 초기에 저글링,럭커.. 빠른하이브로 테란전에 강한모습을 보였지만.. 그게 더이상 미치지 못하면서 히드라,럴커중심의 운영스타일.. 즉 옛날 복고스타일로 다시 돌아가는중입니다. 박성준선수가 더블넥을 가지고노는 토스전은.. 저그대 토스전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볼수있지만.. 아직도 테란전은 박성준본인에게 숙제입니다. 승률만 봐도 역대 테란전 55퍼센트에 불과하고.. 2005년 이후에는 저그전 극강의 임요환,이윤열,최연성선수에게 계속 지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에 가장 큰 시험대가 될겁니다. 최근 저그 대 테란을 보면 과거에 비해 맵들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저그가 상당히 무력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확실히 몬가가 필요한 상태에게.. 전 개인적으로 마재윤선수의 테란전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MSL에서 최연성을 5:0 이란 앞도적이 스코어로 셧아웃.. 역시 최근 더블을 한 테란전의 해답은 운영뿐..
06/02/18 18:10
박성준선수보다 온겜으로 올라온 마재윤선수가 어떤 활약을 할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두리뭉실하게 이겨버리는 마재윤선수... 늪같아요... 그냥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상대를 먹어버리듯이..
06/02/18 18:19
일단 송병구, 홍진호 선수의 차기 스타리그 입성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4선수중에서 그래도 홍진호 선수를 제일 응원했던 저로서는... 답답하긴 하더군요. 2경기때의 뮤탈 컨트롤도 그렇지만, 테란의 병력과 싸울 때 저글링 한두마리로 정찰한 뒤 달라드는 것도 아니고 무턱대고 들이붓는 것도 그렇고, 탱크 저멀리서 미리 버로우 하는 컨트롤까지... 홍진호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으로서 홍진호 선수 과거의 영광은 잊어버리고, 초심자의 모습에서 마이크로컨트롤부터 다시금 새롭게 시작하는 게 어떨까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지금의 홍진호선수보다 실력적으로 뛰어난 저그유저는 몇 되지는 않겠지만 지금의 홍진호선수의 모습은 KTF의 에이스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06/02/18 18:48
뭐 라그나로크, 홀오브발할라, 펠레노르 같은 맵은 없습니다만...
이번 리그 맵이 저테전에서 저그에게 과거에 비해 얼마나 나아졌는지는 좀 의문이네요. 815, 개척시대는 일단 현재까지의 분위기는 저그 캐암울인데... 러쉬 아워는 넓은 앞마당 지역의 특성상 양쪽 성큰(&11시의 성큰 무시하기) 때문에 쉽진 않지만 할만한 정도... 발키리는 뭐 저테전에 한하여는 큰 문제 없는 것 같지만요,.
06/02/18 19:11
솔직히 러시아워는 저그에게 좋은맵이 맞습니다. 11시가 걸려도 무난한 정도죠. 초반만 어떻게 넘어가면 후반에는 저그의 기동성이 잘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발키리는 그냥 무난, 815와 개척시대에서의 테란전이 암울함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저그에게 맵이 안좋은 시즌임은 분명합니다. 전체적으로 종족상성을 따라가는 시즌이라는 느낌입니다.
06/02/18 19:18
저그프로게이머들은 박성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스갤에서 예선을 치루는 박성준의 경기를 뒤에서 물끄러미 구경하는 저그프로들의 짤방을 본적이 있는데 경외감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지 않을까싶어요 저그는 종족자체가 특별한 전략적인 무기가 강력한 타입이 아니라서 기준이 되는 운영의 형태나 컨트롤의 수준이 종족 전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느낌입니다 마재윤이 최연성을 7:0으로 잡은뒤 3햇의 운영이 빠른속도로 저그유저들의 모델이 되었던 것처럼요 홍진호에게는 특히나 더했을것 같습니다 이전까지 공격적인 그리고 가장 밸런스잡힌 균형을 보여준 저그였으니까요 홍진호 선수자체의 기량저하및 목표의식의 상실도 무시할순 없겠지만 말입니다 아마도 이런 악순환에 홍진호가 버티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박성준이 등장하고 센세이션을 일으킨 후에도 한동안 홍진호는 테란을 곧잘 잡곤 했었죠 홍진호가 다시한번 정상권에 도전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은 과연 무엇일지.. 아직도 영리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저그이긴 합니다
06/02/18 19:22
박성준선수 프로토스전을 제외하면 그다지 강하다는 생각이 안듭니다.
저그대저그전도 프로리그에서 종종 패했고(사실상 종종이 아니라 반타작정도? 혹은 그 이하일 겁니다) 테란전은 그냥 지더군요. 서바이버에서 이학주선수한테만 내리 2패를 당하고 한승엽선수한테 2연패를 당했을 때 박성준의 vs테란전이 정말 작으마하게 느껴지더군요.
06/02/18 19:26
보통은 3햇을 많이 썼던 것 같네요. 08패치 이후로는. 초반 테란의 압박이 너무 강력했으니까요. 그러다가 박경락 이후 2햇 레어 러커드랍게릴라가 어느 정도 유행(혹은 3햇 가더라도 빠른 레어)+기존 3햇 플레이 체제가 되었고, 3햇 강요맵이 많아지고 박경락의 몰락과 테란 강세가 이어지면서 3햇 플레이 대세, 박성준의 등장으로 다시 2햇 빠른 레어 저글링럴커가 대세화되었다가 테란이 일단 선수비로 나오니까 다시 3햇 중심의 운영류가 탄력을 받는 것 같습니다. 08저그의 역사는 2햇과 3햇이 테란의 스타일에 맞춰 계속 순환되는 듯 하네요.
06/02/18 19:40
재계//그건 mbc게임에서 한것입니다... 박성준선수나 마재윤선수나 자신들이 활약하고 있는 방송사에선 날라다니는데 다른 방송사가면 왜그리도 부진하는지... 불가사의하군요...
06/02/18 19:41
흠... 과거에 삼햇을 주로 쓰는 스타일이 많았던가요? 사실 저그는 그닥 아는게 많지 않은 편인데;; 1.08이후에도 홍진호,박경락, 조용호도 보통 2햇의 빠른 테크로 테란을 괴롭히며 상대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거든요 그때는 로템이 아직 대세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06/02/18 19:47
박성준 선수도 Kespa랭킹에 비해 그 포스가 과거 "쟤 누가이겨?"급의 선수들과 비교해서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만,
박성준 선수때문에 확실히 어리버리한 저그유저들이 비교되는것은 사실입니다.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 선수죠. 현재 저그 진영은 엠겜의 마재윤과 온겜의 박성준 (공교롭게도 한방송사에만 강한 이 두명의 저그유저)이 이끌어나가고 있네요. 포스는 떨어졌지만 양대리거로 담 시즌부터 박태민 선수도 볼수 있네요. 과연...
06/02/18 20:09
3해처리의 본격적인 유행은...앞마당방어가 어려워진 맵의 대대적인 도입으로 시작되어 마재윤선수로 꽃피운게 아닌가 하는....퍼억-_
06/02/18 20:30
테란이 박성준-박태민 라인을 거치면서 좌절함과 동시에 한단계 더 올라서게 되었고 저그는 투해처리 빌드만으로는 테란의 수비력과 물량을 감당해내기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테란을 좀더 많은 물량으로 잡아버리기 위해서 3해처리, 운영류가 대세가 되는 듯하네요.
06/02/18 21:48
공격막기도 막기지만...2햇으로는 테란에게 공격하기도 쉽지 않죠
플토들의 공격력 상승이 테란 수비력을 더 올려놓은건지... 예전보다 테란 뚫기가 참 힘들어요 어지간해서는 드랍류도 막히고 (나오는 것을 받아치는 것 말고) 옐로우의 부진에는 이런 점도 크다고 생각됩니다 가난한 공격형 저그인 그가 수비력이 오를 대로 오른 테란들에게 과거처럼 먹혀들 수가 없는거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공격수 박성준 선수의 테란전 약세도 그렇구요 안되면 바뀌어야죠 박서가 알수없는 벌처놀이 후 -_- 센터에서 시즈탱크를 홀랑 날려먹던 시절을 청산했듯이... 아무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홍진호 선수 축하요~
06/02/18 22:00
과연......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3:0 셧아웃 시킨다면 +_+?;; 이 사태가 어찌 될까요;; 박성준 선수 ㅠㅠ.. 잘해도 까(?) 이고 못해도 까(?) 이고.. 정말 좀.. 어떤면에선 불쌍한 선수인듯.. 어제 인터뷰 하는 데서도 경기 끝나고 인터뷰 할때.. 박지호 선수 오프 팬들이 야유를 보냈다는 글을 본거 같아요.. 참.. ㅠㅠ...
06/02/18 22:55
신용이 않가는건 그 선수 팬이 아니라서 이겠죠^^:;
요환 선수 윤열 선수 연성 선수 1위 랭킹 할때는 별로 그런말 듣지는 않았죠;; 다 그만큼 해 놓은게 있으니깐 1위 랭킹을 유지 하는거 겠죠;; 참 저그가 이렇게 잘하는것도 신기 한데 그런말 하시면 가슴 아픕니다;; [성준팬으로서]
06/02/19 00:24
Kespa 랭킹은 그야말로 랭킹이죠...선수들 중 1위라는 건 절대 부정못합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약간의 의문이 생기는게.....-_-
기간별로 쌓아놓은 성적으로 매기는 거라서 복싱처럼 실력의 바로미터가 되기는 힘들죠...;; 그리고 박성준선수는 테란의 이윤열선수같은 느낌이랄까... 임요환선수에 이어 엄청난 포스로 나타난 이윤열선수도 처음에는 이런저런 시선을 받았었죠.. 저그에서도 홍진호선수가 가지고 있는 위상이란게 워낙 엄청나니 박성준선수도 상대적으로 그런 것 같네요.. 그리고 대테란전은 지금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이윤열선수에게 당한 셧아웃..그리고 이병민선수와의 결승도 그렇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니 말이죠...-_-;; (종족상성을 생각하면 당연한건데..ㅡ.ㅡ)
06/02/19 00:27
결승에서 테란 상대로 이긴 것만 해도 엄청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최초였으니까요.
그리고 맵도 테란 상대로 힘든 포르테가 1,5경기였구요. 박성준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는 약하죠. 천적이니까요. 예전에 비해 테란전 포스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떨어지는 건 아니죠..
06/02/19 00:30
홍진호 선수가 박성준 선수처럼 압도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보여 주지 못해서 그렇지...아직까지 경기력 괜찮습니다. 그렇게 따지면...늘 운이 좋아서 이긴다는 뜻인가요? 저는 오늘...러시아워2에서 이길 줄 알았습니다. 얼마전 듀얼 1위 결정전에서 염보성 선수 상대로 펼쳤던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이기고도 남는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렇다고 차재욱 선수를 무시하는 건 아니구요, 그만큼 러시아워에서 홍진호 선수가 강하다는 뜻입니다.
해설자들의 비판은...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연예계를 보세요. 인기있는 연예인들이 인기 만큼의 값을 해주잖아요. 그걸 발판으로 계속 연예계가 발전해 나가는 거죠. 근데, 이윤열, 홍진호, 강민의 부진( 개인전에서의 부진을 더 크게 생각하기 때문에 프로리그는 제쳐 두었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듀얼 1라운드에서 예선으로 떨어지고, 그 다음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나도현, 박용욱, 박경락, 전태규, 이재훈등의 장기간 부진. 게다가, 서지훈 선수마저 예선행. 만약에, 흥행카드가 8장이 있다고 치면, 항상 8장을 다 쓸 수 있는 게 아닌, 4장...3장...2장 밖에는 쓸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는데...짜증이 안나겠습니까. 인기 있는 선수들이 분발해 줘야...판이 살아나죠. 한 사람 올라오면, 두 사람 내려가고, 두 사람 올라오면...세 사람 내려가고, 한때...16강에, 그래도 네임벨류로 따져서 S급이라는 선수들은 거의 다 올라왔었는데, 지금의 판도는 읽기가 어려울 정도로 네임벨류 높은 선수들의 위치가 풍전등화 입니다. 그렇다고, 당장에 그 선수들을 대체할 만한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영종 선수한테 기대를 걸고 띄워 줬지만, 또 부진에 빠져버리고...뭐 하려고 해도 안되는 거죠. 그러니, 홍진호, 이윤열, 박정석, 강민 같은 선수한테는 전략이니 뭐니...이런 거 다 필요없고, 이겨야만 하는 의무가 부여 되는 겁니다. 그렇기에, 비판의 강도도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쎈 거 구요. 3패로 16강에서 탈락하더라도...스타리그에는 진출을 해야 하는 거죠. 4대천왕, 신4대천왕이 제 몫을 못 해 주니, 속이 탈 밖에요. 전동희 기자가 이 문제에 대해서 기사까지 쓸 정도로 현 상황이 답답한 겁니다.
06/02/19 00:58
박성준선수의 완벽한 운영때문에 오늘 홍진호선수의 경기가 눈에 차지 않은듯 보입니다...
예전같았으면 "와..대단한 접전끝에 이겼네..정말 흥미진진했네.." 라는 글이 있었을텐데...요 그리고 러시아워2에서는 홍진호선수가 질 줄 알았습니다..ㅡㅡ;; 아니..져도 이상한게 아니죠... 그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2팩 탱크로 조금씩 전진하면 진짜 저그로 답이 안나오는게 사실입니다... 박성준선수가 했더라도 딱히 파해법을 찾기 힘들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박성준선수대한 제 생각은....... 최고다.......ㅡㅡ;;
06/02/19 01:04
오영종은 참 안타깝습니다... 뭔가 막 될듯한 분위기에서 모두를 만족시키면서 스타가 되는데 성공했는데 한순간이더군요 이제는 게시판에서 오영종선수를 언급하는 글을 찾기조차도 힘듭니다 신3대의 수장으로서 나름대로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건만 말입니다
06/02/19 02:10
오영종 선수 다시 스타리그에 진출 하고...사신토스 명성을 이어 갈 겁니다. 언급만 하지 않을 뿐이지...관심이 사라진 건 절대로 아닙니다. 쏘원배 이후로 완전히 반해버린 선수인데...벌써 관심밖이 되면 안되죠. 오영종 선수 화이팅 입니다!
06/02/19 02:49
herocsi님// 저는 온겜 최초를 얘기한 것이었습니다^.^;; 엠겜에서의 최초는 박태민 선수가 맞죠. 프로토스 최초는 강민 선수..
06/02/19 05:23
mars님//게이머간의 세대교체를 팬들의 인기도가 따라가주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1세대 게이머 이후 한때 83,84년생들이 스타리그를 휩쓸더니 요즘은 86년생들이 스타리그에 많이 보이더군요. 능력있는 게이머들이 계속 치고 올라오고 있는 거죠.
그런데 아직도 인기가 있고 흥행카드인것은 4대천황, 신4대천황이라는 게 문제인 겁니다. 게임계가 연예계만큼 대중적이지 않다보니 팬이 한정되어있고, 올라오는 게이머들만큼 팬이 늘어나는게 아니라는 거죠.(팬이 유입되어도 이미 케릭터과 확정된 기존 스타게이머를 좋아하게될 확률도 높구요)
06/02/19 06:34
홍진호선수는 1시즌 쉬었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많이 쉰것처럼 얘기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쏘원때 16강에서 탈락했지만... 꽤 오랜만이라는 단어를 붙힐만큼은 아닙니다. 1시즌밖에 안쉬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꽤 오랜만에 진출했다고 하더군요..
06/02/19 14:43
마법사scv // 포르테는 원래 저그가 더 좋은맵이었습니다.
당시 맵편성보고서 저그가 우세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그 대회 3위를 차지한 서지훈선수도.. 맵이 상 저그가 유리하다고 했으니깐요.. 사실 그 당시 테란이 맵 굉장히 힘겨워 했습니다. 게다가 다른맵들 레퀴엠,루나,발키리 역시 저그가 우세한 맵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로토스 최초가 강민선수였다는 말은.... 무슨뜻인지.. 설마 테란꺽은 최초 토스 말씀하시는거라면 박정석선수인데..
06/02/19 16:49
별가득히//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팬은 계속 생기고 있고, 그 팬들이 나이가 어려지고 있죠. 그만큼 판이 길어 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스포츠가 연예계와 견주어 더 대중적일 수 있겠습니까? 연예계의 인기스타는 그냥 예일 뿐. 연예계처럼 되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인기 연예인들이 발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 처럼 인기 선수들도 그 몫을 해야 한다는 거죠. 올라오는 게이머들, 차세대 게이머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려면...인기선수가 받쳐 줘야 합니다. 쏘원때 오영종 선수를, 최연성, 임요환 선수, 16강 탈락했지만 강한 임펙트를 남겼던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 8강에서 붙었던 서지훈 선수가 받쳐 줬지만...신한은행때는...인기 선수라곤...겨우 손에 꼽는 정도니...지금 신한은행이 싸이언배 보다 더 침울해 진 거죠. 아무튼...인기선수도 시대를 잘 타야 하고, 그 시대를 만들 수 있는 요건 중 하나가 바로 스타급 선수들의 활약입니다.
한동욱 선수가 결승에 오른다면...오영종 선수보다는 임펙트가 약하지만, 꺽고 올라 온 선수를 감안했을때...기대가 되긴 합니다. 그보다 최연성 선수가 올라가면 더 좋겠지요.
06/02/19 17:05
홍진호 선수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리던 때가 있었죠. 그때 홍진호 선수가 제일 잘 하던 종족전이 테란전이었는데. 지금의 박성준 선수는 최고의 저그인 것은 맞지만, 전성기의 홍진호 선수만큼 테란전에서 강하다는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홍진호 선수의 테란전은 정말 불안하더군요. 지는 줄 알았습니다.;; 소원에서 최연성 선수에게 질때만해도 정말 잘했는데 분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래전일이 아니니, 곧 회복되고 또 거기서 더 업그레이드 되길 바랍니다. 우승해야죠 옐로우~!!
06/02/19 17:07
Liebestraum No.3님// 그렇군요. 지금의 네오버젼인줄 착각하고 있었네요;;;
가승희님// 저는 온겜과 엠겜 따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엠겜에서 최초는 강민이 맞지 않나요?
06/02/19 18:50
확실한 사실은 아직도 통합 테란전 승률 1위는 홍진호선수라는거죠.. --
지금은 이꼴이 되어버렸지만... elsyddl // 님 말에 공감합니다. 테란전만 봤을때는 승률이나 포스로 봐도 홍진호선수가 가장 뛰어났고.. 그 다음은 박경락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홍진호선수는 플토전... 박경락선수는 저그전이 항상 발목을 잡았고.. 그리고 두 선수가 4강이상경기에서 굉장히 약했죠. 박성준선수는 약간 부족한 테란전 대신 플토전,저그전에서 워낙 단단하고 큰경기에서 강한게 강점이죠
06/02/19 22:33
힙훕퍼 // 테란전 솔직히 지적당할만하죠. 통합 테란전 55퍼센트
2005년 테란전 47퍼센트 상대적으로 토스전 72퍼센트와의 차이를 보면 테란전이 부족하다고 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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