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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6 05:51
동감하는 부분이 많군요 저도 그래서 이번 준결승이
기다려지는군요 가장 중요한 스타리그가 프로리그로 인해서 날카로움을 잃어간다면... ... 전체적인 스타의 재미와 인기는 줄어들지도... ... 개인적으로 저도 요즘 경기를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 스타라는 것을 스포츠화하는것은 좋으나 팀스포츠로서는 부적당하다고 아니 그보다는 역시 스타의 가장 강한 재미는 개인리그에서 두선수간의 투쟁이란는 말에 공감하고 그런 면에서 현재의 프로리그는 절반의 실패와 성공이면서 스타의 인기 자체를 서서히 식게 할수도 있는 위험한 시기라고 생각 합니다... ...
06/02/16 06:58
저도 동감에 한표.
제가 스타리그를 봤던 이유도 '누가 최강자인가'를 위해 봤엇습니다.. 만, 요새는 그런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가더군요
06/02/16 08:58
예전의 경기는 선수들이 '보여주려는 경기'를 위주로 했던거 같아요
요즘은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려하다보니 전략이 철저하게 승리에 가깝게 짜여지구요.. 그건 전술의 획일화를 가져오죠.. 뭐.. 옛날에는 처음부터 선수들이 뭘할지 모르니 진짜 처음 네기의 일꾼이 뭔짓을하는지 관찰모드였지만.. 요세는 초반운영을 보는건 좀 지겹더군요.. 테란의경우 당연히 더블커맨드겠지같은 느낌 있자나요.. 각선수마다 스타일이 있다면 스타판이 다시 한번 흥행할거같아요 변길섭선수가 겜을하면 이번에도 성큰밭을 뚫어버리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느끼게 하는 불꽃 강민선수가 겜을하면 이번에는 도대체 어떤전략전술로 우리들을 놀라게할까하는 꿈꾸는플레이 김성제선수가 겜을하면 이번에는 도대체 어떤극악견제를할까 하는 견제플레이 등등.. 뭐 이런 색이있는 플레이가 스타를 더욱더 발전시키지 않을까요..
06/02/16 10:56
동감입니다.
어제 변길섭 선수가 러시아워에서 더블을 쓰는 걸 보고 일말의 씁쓸함까지 느꼈습니다. 상대는 11시니 충분히 불꽃으로도 해볼만한 맵일텐데 중요한 프로리그 경기라 안전한 빌드와 운영을 하더군요. 그런 면에서... 이번 신한은행 스타리그 4강, 결승이 치열하길... 듀얼이 팽팽한 긴장감을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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