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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5 22:05
테란 s급을 정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종족
저그 s급을 정하는데 논란의 여지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드러나지 않는 종족 프로토스 s급을 정하기에는 에로사항이 꽃피우는 종족
06/02/15 22:08
리플 삭제한게 아니라 운영자분들이 삭제하신거 같네요. 저도 뻘댓글은 지웠습니다. 각자의 마음속에 최고의 선수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이고, 그 선수가 다른 사람들 보기에 흡족하지 않다고 해도 제게는 언제나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러니까, 파이팅.:D
06/02/15 22:13
BrownEyes님//물론 준프로게이머및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 분들을 포함하면 그정도 인원이 넘겠지만
협회등록인원은 50명이 채 안됩니다.여성프로게이머및 군복무, 자격정지, 방송인 현재 각종 리그예선에 참여하지 않는 선수들을 빼면요.
06/02/15 22:18
하지만 우승을 하던 선수가 우승을 하고 스타리그에 올라왔던 선수가 스타리그에 올라오고 예선을 통과하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어느정도 등급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를 게임으로만 즐기는 사람도 있고 분석적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타리그도 그저 방송으로만 즐기는 사람도 있고, 분석적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 누가 맞냐구요? 그냥 그건 다른 생각일 뿐이죠. 무조건 옳은것은 없습니다.
06/02/15 22:20
님이 무슨마음으로 쓰신글인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선 동감합니다. 그러나, 모해설자가 자주 말하듯이 프로게이머의 실력이 종이한장차이라는말은 요즘말은 아닌것같습니다. 그래서 S급이니,A급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는것같구요.. 온게임넷조추첨할때 선수들끼리의 분위기만봐도 느낄수있지않습니까.. 저선수와는 절대 같은조에 들고싶지않다라던가.. 저선수가 너무 강하니까 한번 붙어보고싶다라던가.. 말이죠. 선수들끼리도 어느정도 레벨차는 인정하는 분위기에서 굳이 실력차가 없다느니하는말은 오히려 자연스럽지못한 요즈음인것같습니다.
06/02/15 22:35
음... 전 그래도 선수들간에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내맘속의 최고는 결국 각각일수밖에 없다는건 동감해요 ^^
06/02/15 22:36
아레스님// 선수들간의 실력차는 없다는 뜻은 물론 아니죠.
그러나 그 차이가 S급 A급 A-급으로 나눠야할 만큼 큰게 아니라는 말이죠. S급선수라면 속칭 B급선수에게는 절대 안져야 맞습니다. 제가 예를든 다른 스포츠... 유도금메달리스트가 태릉선수촌에도 못들어온선수에게 지지는 않거든요. 효도르가 무사시한테 지지도 않구요. 그러나 스타는 어떤누구건 질 수 있죠. 그렇다고 '기적'이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06/02/15 22:42
글쓰신분의 취지에는 많이 동감하지만..
그래도 임모선수..이모선수..최모선수.. 의 전성기 시절을 살펴보면.. 지는게 오히려 이상하던..준우승을 하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지는.. 다른 선수와 차별되는 S급 선수라 부를만 하지 않았나요?^^:;
06/02/15 22:43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 경기를 즐겁게 하는 선수가 S급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 분 말에 적극 공감... 전적은 숫자일 뿐이죠...선수간에 실력을 누가 등급으로 따집니까..
06/02/15 22:46
나도가끔은님//
S급이니,A급이니 하는말들은 선수들간의 실력차를 인정하는데서 나온 용어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서두에 말씀하셨듯이 선수들간에는 실력차가 있죠. 그렇지만 누가 조금더 잘하고 , 누군 좀더 약하고 그런걸 말로 일일이 표현할수는 없을뿐더러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편의상 S급이니,A급이니... 온라인에선 A급인데,방송경기에선 왜 B급인지 모르겠다라는둥의 말들처럼 쉽게 표현하기위한 하나의 기호라고만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예를 드신 스포츠에서처럼 절대지지않는 효도르인S급과 무사시인B급관계보단, e-sports에서는 요즘의 전반적인 선수컨디션을 평가할때쓰는 하나의 수치라고,조금은 가볍게 봤으면좋겠습니다. 소위,지금은 S급저그라고 불리우는 마재윤선수도 몇년전에는 B급이라고 불리웠던적이있었고, 그반대의 선수들도 많았죠.. 위에 댓글다신분들처럼 나만의 S급선수도 있을테고말이죠.. 너무 민감해질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06/02/15 23:14
S는 아마 superior(약어로 super)에서 나온 단어인 것 같습니다.
글 쓴 분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S급이나 A급이란 것 자체가 상당히 주관적이므로 항상 어느 선수가 S급이나 A급 또는 B급이라고 주장하는 말들에는 여러 딴지가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구분을 하는 이들은 과연 구분을 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을까요? 어느 정도 실력있는 선수를 슬쩍 B급으로 내려버리면 '이 선수는 실제보다 고평가 되어 있습니다'라는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그런데 그런 주관적인 생각은 어디까지나 역시 주관적이므로 다른 이들의 타박을 받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추켜세우기 위해서 이렇게 분류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또 다른 분들이 딴지를 걸기도 합니다. e스포츠는 신체적 월등함으로 압도적인 승률을 나타내는 타스포츠와는 달리 정신스포츠적인 성격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에 오른 선수들의 경기는 승패를 가늠하기 힘든 성격이 강합니다. 이전의 온겜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오영종 선수나 엠겜 우승자 조용호 선수가 지금은 양대 마이너에 있는 프로선수와 경기한다고 해서 반드시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스포츠는 상당히 상대적인 성격을 갖고 있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선수간의 경기는 승패를 장담하기가 어려우며 경기를 해봐야만 알 수 있으므로 섭부르게 선수들의 실력을 예단하는 것 자체가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S급이나 A급을 나누어서 추켜세우거나 고평가 되어있다고 비판해도 타박만 받고 평지풍파만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데 왜 굳이 좋아하는 선수를 다른 분들이 주목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쓴 글이 그 선수를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들고 다른 분들이 좋아하는 선수를 고평가 되었다고 비판해서 역시 평지 풍파를 일으키는지....... 조금만 더 생각하고 이런 글은 자제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결국 현재 페이스로 조금 더 잘하는 선수, 조금더 뛰어난 선수가 있을 뿐이지 궁극적으로 극강인 선수는 없다는 것이 정설일 것입니다.
06/02/16 00:04
공감합니다...
미세한 실력차야 존재해도 프로게이머끼리 붙어서 70% 넘는 승률은 거의 없죠... 가끔 예외가 있긴 하지만 곧 사그러듭니다...그리고 스타일차로 인한 천적관계도 선수들간 관계를 더 따져보면 실력차가 아님을 알 수 있죠...
06/02/16 00:18
저도 시간이 지날수록 영원한 S급 ,절대자는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 최연성,이윤열선수 잘나갈때 너무 극강이어서 한떄는 종족을 T가아닌 M으로 표기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만.. 지금 생각하면 말도안되는생각 ^^
06/02/16 11:45
한반의 인원 50명정도가 아니라..
고등학교의 한~~ 반.. 그러니 전교생의 반정도인 600~700명정도?로 보시면 될거같네요.. 아니면 고3학생들정도로 보셔도 될듯..성적을 예를 들어 표현하신거보니.. 근데 이글 공감가면서 꽤 와닿네요.. 마지막멘트.. 한선수가 한 50연승정도하면 s급이라 하겟다..^^ 전 20연승만해도 최고라 부르렵니다;; 장재호의 오크전정도는 되야죠!!?!? S급은 스페셜 등급으로 알고잇엇던 저입니다;;
06/02/16 20:22
제갈요환 사마동수 >> 피식 했습니다 ^ㅡ^;; 저도 S 급이니 그런거 다 헛소리라는데 공감합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그런글은 특정선수를 좋아하는(혹은 싫어하는) 팬들이 자기의 과도한 애정(미움?증오?;;) 을 나타내고자 쓰는 유치한 표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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