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13 01:08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면 어쨋든 POS의 원투펀치 중 하나와의 대결...! 재밌겠는데요.. 박성준과의 대결이라면 여러모로 최연성 선수가 갚아야할 것이 많죠. 큰 경기에서만 매번 무릎을 꿇었던 최연성 선수. 박지호 선수와의 대결이라면 뭐 박지호 선수가 지난 대회의 리벤지를 하겠군요. 어쨋든 재밌겠습니다.
06/02/13 01:11
전 이상하게 연성선수가 결승가면 우승은 확정일꺼 같은데..
왠지 한동욱선수와의 4강전이 걱정되네요... 한동욱선수 최근 테테전 분위기가 장난 아니고..기세도 있고 요 몇달새 부진했던 4강 다전승부... 일단 결승만 가면 연성선수가 우승할꺼 같습니다
06/02/13 01:19
글쎄요.. 최연성선수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4강 한동욱선수와의 대결을 넘어서야 하겠죠. 한동욱선수의 기세가 좋기 때문에 만만하게 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결승을 간다쳐도 박성준, 박지호 둘 중 한명인데, 박지호선수는 최근 프로토스킬러들을 잡고 올라가면서 테란전기세가 상당히 좋은 선수이고, 박성준선수야 뭐 다들 아시는 질레트배 스타리그의 아픈 추억을 남겨준 선수지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들입니다. 일단 최선수가 결승을 가게된다면 박성준선수와의 대결을 보고 싶군요. 박성준선수의 골든마우스를 저지하느냐 내주느냐..
06/02/13 01:30
저도 왠지 최연성 선수가 우승하려면 한동욱 선수가 최대 고비가 될 것 같네요. 한동욱 선수 워낙 분위기 좋다보니..
만약 결승전이 '최연성 vs 박성준'이 성립된다면 진짜 최고의 흥행매치가 되겠네요..우승 경험 있는 선수들끼리의 대결이니.
06/02/13 01:30
한동욱 선수와 이겨야지 우승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질레트배 박성준 3:2 패배, 우주배 박정석 3:0 패배 사이언배 마재윤 3:0패배, SO1배 오영종 3:1 패배 ㅡㅡ;; 승은 오로지 성학승 3:1 승리 4강 이내의 성적이 정말 안좋죠 ㅡㅡ;; 여튼 저역시 최연성 선수의 팬입장에서 연성 선수의 우승을 바랍니다. 그리고 골든마우스를 꼭 티원에서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연성 선수가 그 주인이 되었음 좋겠고요
06/02/13 01:31
한동욱 선수와의 대결이 문제죠...동욱 선수의 기세도 무섭지만...
더 무서운 것은 그랜드 파이널 일정...이번만은 팀에서 좀 배려해주면 좋으련만...암튼 연성선수 화이팅입니다.
06/02/13 01:33
음..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글 속 내용을 보면 '의'로 씌여져야 할 것들이 '에'로 씌여져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이는 옳은 표현이 맞나요?
06/02/13 01:34
여기서 뜬금없이... 박지호 화이팅~!!
왜 하필이면 상대가 박성준이죠... 차라리 4강 상대로 최연성 선수가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06/02/13 01:48
요환선수가 한동욱 선수랑 스타일이 비슷한 경향이 있으니까 연습해주면 꽤나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제발 올라가서 여우의 모습을 보여주길
06/02/13 02:56
우승 기원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전 박성준 선수가 결승 올라올 것 같지만 제일 까다로운 것은 만약에라도 박지호 선수가 박성준 선수마저 무너뜨리고 온다면 그 기세란 것이 장난이 아닐 듯... 제일 힘든 길 올라왔다고 보거든요 -_-
06/02/13 03:07
저도 최연성선수가 결승가면 우승은 거의 따놨다 라고 보여지는데
상대가 박성준이라면? 생각해보니.. 굉장히 혼란스럽네요;
06/02/13 04:32
티원은 전후기 우승한 팀인데 거의 아무 의미 없어진 이벤트전에 불과한 그랜드 파이널에 신경 쓸 필요가 있나요? 4강에 올인할 수 있도록 주훈 감독이 신경써주길...
설마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이 2005 최종 챔피언이 되는 건 아니겠지요?
06/02/13 04:57
저도 최연성 선수가 결승전만 오르면 우승할 거라고 봅니다.
한동욱 선수 상대로는 동선이 짧은 맵에서 원팩원스타만 안하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인큐버스 맵에서 최연성 선수가 원팩원스타 했다가 가로방향에 있던 한동욱 선수의 투팩 탱크골리앗에 바로 밀리던 게 생각나네요. 이병민 선수도 개척시대 맵에서 원팩 상태에서 바로 밀렸구요. 그리고 저는 박지호 선수가 박성준 선수를 이길 것 같습니다. 연습시에도 POS 승률 1위가 박지호 선수라더군요. 초반 투게이트질럿이나 공발업 질럿으로 압박하면서 앞마당 먹으면서 물량 뽑는 박지호 선수의 매끄러운 대 저그전 운영이 장난이 아니구요. 알포인트 맵에서 변은종 선수와 성학승 선수를 압도하던 그 포스라니요. 박성준 선수가 WCG 예선에서 이재훈 선수의 초반 질럿압박에 질질 끌려다니다가 결국 진 경기도 생각나네요. 박성준 선수 상대로는 최연성 선수가 네오포르테 맵에서 마린메딕탱크로 시종일관 압박했듯이, 이재훈 선수가 하드코어질럿으로 압박했듯이, 공격올 틈이 없게 계속 밀어붙어야 그나마 승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설프게 수비형 프로토스 했다가는 그 신들린 뮤탈컨트롤에 상대 프로토스는 마우스 집어던지고 싶어질지도 모르죠. 게다가 최근 안기효 선수 상대로 라이드 오브 발키리 맵에서 경기할 때 미니맵을 봤는데 저그병력 물줄기 대여섯개가 동시에 움직이는 것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다음 주 박지호 선수 대 박성준 선수 정말 기대됩니다.
06/02/13 09:04
최연성 당신의 우승을 보고싶습니다.
더불어 다음 시즌은 세명이 골든마우스를 노리는 구도가 되길 희망합니다. OOV Fighting~
06/02/13 09:21
최연성 선수의 우승에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 박지호 선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16강에서 플토인 안기효 선수에게 1패를 기록한것도 있고 박지호 선수가 플토킬러인 전상욱 선수를 8강에서 이겼던 모습을 생각하면 역시 박지호 선수가 가장 큰 적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4강에서 만날 한동욱 선수는 요즘 테테전 기세가 무섭다고 하더라도 8강에서 임요환 선수와 테테전 할때처럼 기본적인 힘싸움,물량싸움에선 결국은 최연성 선수가 앞선다고 보고, 나머지 한명인 박성준 선수도 질레트 이야기는 그야말로 먼 추억일뿐이고 상대전적도 최연성 선수가 비교적 많이 앞서 있고 최근전적도 작년 8강에서 2:0으로 이기는등 전혀 뒤질게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다 예상일뿐 모든것은 실제로 붙어봐야 또 결판이 나는것이겠지요. 아무튼 테란이 우승할때가 정말 되긴 된것 같습니다.
06/02/13 11:42
4강전만 넘긴다면 우승할거 같은 예감이 팍팍 듭니다^^; 첨 나올때부터 연성선수팬이였는데 이번스타리그 반드시 우승해서 담시즌에는 골든 마우스를 노려봤음 좋겠네요~ oov 화이팅~
06/02/13 14:53
저스트갤갤 님//연성 선수 4강에서 박정석 선수 잡은 적이 있습니다.(EVER 2004 OSL)
아무리 봐도 힘들어 보이는 4강이지만... 제발 한 경기만이라도 따냈으면 좋겠습니다..^^;
06/02/13 17:07
제발 제발 제발 x 100만번.. 최연성 선수가 우승하면 정말 기쁠것 같습니다 ㅠㅠ 우승합시다 최연성 선수 화팅~~ ( 골수 머빠라 머슴이라고 친근하게 부르고 싶은 이상항 충동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