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2/11 01:02:42
Name onfishing
Subject 내 기억속에 H.O.T486
꽤 늦은 답글이 되어버렸네요.



기사에는 에쵸티포레버가 은퇴한다고 기사가 났던데,
제가 알기로는 포레버전에 에쵸티486이란 아뒤를 썼던 걸로 기억합니다.



sm길드출신 프로게이머아뒤가 핑클486 이런식으로 연예인이름을 땃었지요.
지금은 기억에서 사라진 김상훈선수, 오상택선수.

잠깐 다른얘기지만, 오상택선수와 강도경선수는 팀플대회를 휩쓸다싶이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마 팀플에서 같은 종족금지조항은 두 선수때문에 나온 걸로 알고있습니다. 둘의 투 저그는 다른조합으로는 이기기 힘들었기 때문에 게임큐팀플대회에서 거의 투저그 조합으로 나왔었죠? 아마 그때부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강도경선수가 mvp를 받았던 대회인데 어떤 겜큐대회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저 조항이 두 선수때문은 아닐지라도, 제 기억에는 그만큼 강력하네요.



에쵸티포레버, 아마 올드팬이 아니면 잘 모르는 사항이겠습니다만,

그의 대 테란전 버로우 저글링은 정말 시대를 풍미했죠.

저도 베틀넷에서 몇 번 해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하나 기억나는 게 있다면 그는 섬맵에서의 플레이가 아주 뛰어났던 걸로.

예전에 프리챌배였던가요. 이것 역시 치매로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스페이스 오딧세이라는 맵에서 아주 높은 승률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는 스페이스 오딧세이라는 맵에서 매번 비슷한 컨셉의 전략을 사용했는데요.

당시 다른 저그유저들은 뮤타면 뮤타, 히드라면 히드라 선택해서 운영했던 반면,

빠르게 뒷마당가져가서 강도경선수는 둘 다를 뽑아주면서

뮤타는 커세어미끼로 던져주고 히드라 한방드랍으로 신우진선수 등의 토스 유저를

격파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멋있었는데..


저는 지금도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제3의 지대라는 프로그램에서 겜방에서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년들이라는 소재로 방송했었는데 혹시 그때 나왔던 사람이 강도경선수 아닌가요.
(아니라면 아주 닮았던.. )

정말 이건 너무나도 궁금했던 사항인데, 그 동안 해결해 줄 사람이 없어서
똥만 태우고 있었습니다. ㅠ



은퇴에 걸맞는 글을 써드려야 하겠지만, 글쏨씨와 수면부족 갖은 치매현상으로
횡설수설하는 글이 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아무튼 제 기억속에 강도경선수는 저렇게 올드하게 멋지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째 황당한 마무리입니다 (__) )

강도경 선수 수고하셨습니다.


+ 제가 가는 게시판에 쓴 글을 동시에 올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y name is J
06/02/11 01:07
수정 아이콘
그 프로에 나왔던 청년은....최진우선수와 김태형(개명을 하셨...)해설이시죠...
horizon~
06/02/11 01:13
수정 아이콘
여기 전략게시판에도 강도경선수가 자주쓰는.. 강도경선수가 체계화시킨.. 이란 말이 붙은 전략전술들이 많이 소개됬었죠.. 예전에는. 그만큼 강도경선수는 저그의 큰 흐름을 이끈 희대의 명선수였습니다. 2000년,2001년 엄청난 자신감으로 각종 대회 입상을 쓸고다니던 선수가 그 포스가 조금씩 줄어들고, 올드게이머들이 하나둘 은퇴하고, 그래도 2003년까지 월드사이버게임 국가대표선발전을 우승하는등 정말 오랫동안 정상의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horizon~
06/02/11 01:16
수정 아이콘
게임큐시절 프레드릭선수,세르게이선수 상대로 보여줬던 명경기가 자꾸 떠오르네요. 2000년부터 스타를 봐와서 당시 활약했던 선수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게 안타깝기만 합니다. 강도경선수는 그중에도 제일 좋아했었는데..
마그너스
06/02/11 01:32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가 섬맵에서 매우 강했쬬 뮤탈 스컬지로 커세어 잡아먹는 플레이를 매우 잘했던 기억이 나네요..그 당시 대부분 저그 유저들은 뮤탈에서 히드라로 빨리 넘어갔던거 같은데..아직도 제 기억속 최고의 저그 유저...입니다..
06/02/11 0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강도경 선수 하면 생각나는 비프로스트 대 이윤열 전 방1업 히드라! 그거보고 로템에서 똑같이 따라하던 친구를 무참히 밟은 기억이 나네요. 대략 4년전.
onfishing
06/02/11 01:52
수정 아이콘
호라이즌님이 말씀하신 세르게이전 명경기 저도 기억납니다.

전태규선수와 강도경, 세르게이선수와 한조였었는데, 성곽으로 둘러처진 섬맵형태의 맵에서 한시간정도의 혈전끝에 세르게이가 이겼던 경기! 그 대회 이후로 바로 세르게이선수가 온겜에 나와서 유명해졌었던 기억이 나네요.
스플래시토스
06/02/11 02:00
수정 아이콘
제기억이 맞다면 하나로통신배 결승1경기에서 기욤선수 상대로 바로 뮤탈 미끼로 던지고 히드라 폭탄드랍이 나왔습니다....그리구 onfishing님이 말씀하신 맵이 No way out이라 생각되는데...맞는지?
06/02/11 02:26
수정 아이콘
하나로 통신배 시절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승률이 좋았었죠. 그런데 위에 신우진선수는 저그유저가 아닌가요?? 토스유저로 나와있는데...
06/02/11 02:39
수정 아이콘
약간더 추가하자면, 강도경선수 아이디가 HOT486이었던 것은 HOT광팬이라서 그런건데 이후에 HOT가 은퇴하자 아이디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오상택선수가 flytothesky, 김상훈선수가 S.E.S486입니다. 잘보시면 다 SM소속사 가수들이죠. 그래서 당시에 팀명이 피아메일SM이기도 했었구요. 한간에는 SM소속사에서 무슨 돈을 데준다는 헛소리가 있었는데, 전혀 상관없습니다. ㅡ,.ㅡ;;; 그냥 단순히 강도경선수가 좋아서 지은 것이었죠. 그리고 저 멤버에 + 조형근선수(당시 중학생)도 있겠구요. 제가 알기론 오상택선수보다 김상훈선수와 거의 팀플 무적이었습니다. 두 명은 고등학교 동창인데다가 예전부터 손발을 맞춰왔었습니다. 혹시나 기억하실분이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2000초에 itv에서 2:2팀플에서 김상훈선수와 함께 6인용맵 히든쉬라인(지금도 있죠.)에서 청오SG 팀...그때 김창선해설과 토스유저(이름이 가물..;;)를 6드론 저글링으로 김창선해설님 초살...;; 그때 당시에도 나왔었구요. 참고로 김상훈선수가 프리첼배 4위 했었죠. 거의 기억하는 사람이 없겠지만...;;;
올드앤뉴
06/02/11 02:46
수정 아이콘
뮤탈 던져주고 히드라 폭탄드랍으로 이긴 경기.
기욤과의 하나로 통신배 결승 2경기 아니었나요? 그거 보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스튜디오에서 결승하고..끝나고 축포가 터지던...왠지 데몰리션 노래방의 인테리어가 생각다던 스튜디오였죠.

그리고...강도경 선수 SM 길드 아니었나요? sm길드는 다 sm소속 연예인 이름으로 아이디 만드는가 보다 했었는데..
onfishing
06/02/11 03:58
수정 아이콘
스플래시토스님/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
마린님/ 신우진선수인지,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네요. 아무튼 한게임소속이었는데, 그러고보면 예전에는 한게임팀이라는 것도 있었던. 물론 거의 일회성이었지만요.
06/02/11 04:07
수정 아이콘
onfishing// 신우진 선수 저그 맞더군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예전에 여성 프로게이머였던 강민경선수의 남친이었죠.
올드앤뉴// 뮤탈던져주고 히드라 폭탄드랍이긴 경기가 스페이스 오딧세이였는데 강도경선수 7시 기욤선수 11시... 1경기였습니다.
그리고 sm이 아마 길드로 존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팀명이기도 했구요. 팀명이 피아메일SM이었는데 스펠링을 잘 몰라서... PiamailSM 이건가??...ㅡㅡaa
천재랜덤-_-v
06/02/11 04:36
수정 아이콘
오상택 선수는 3.33클랜분이시고. SM_Flytothesky는 오삼택 선수 입니다.
사고뭉치
06/02/11 05:00
수정 아이콘
언제까지고 제 기억속에서는 영원한 저그대마왕으로 남아 있을겁니다. ㅠ_ㅠ
샤샤샥
06/02/11 06:44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와 세르게이선수가 했던경기는 new no way out이라고 블리자드 맵을 수정한 맵에서 한것이구요

저의 잘못된 기억인지 모르겟지만
게임큐 팀플대회 이후인지 이전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강도경선수가 김갑용선수와 투저그의 조합을 보여준 적이 있는걸로 기억합니다
Firehouse
06/02/11 07:05
수정 아이콘
H.O.T486~[Free]

강도경선수를 배넷상으로 첨봤을때의 ID 였습니다. 1500점대였었나...
높은 래더점수에 kor-namomo,kga에서 자주봤죠

은퇴한다니 그때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러브투스카이~
06/02/11 08:27
수정 아이콘
오상택-> 오삼택 선수 입니다 -_-;;그리고 강도경 선수가 스페이스 오딧세이에서 이긴경기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하나로배 16강때 김태목 선수와... 4강에서 최인규 선수도 이겼다-_-?? --; 그리고 제일 멋진거는
당연 기욤과의 결승전 1경기였었죠... 그리고 프리챌배때 24강에서 전태규 선수를 이긴것 같고;;16강에서는 김규형 선수한테 아쉽게 졌죠;;
데스싸이즈
06/02/11 08:28
수정 아이콘
제기억에는 역시 쇼다운 버로우저글링이.....
상대방지역에다가 버로우해놓으니까 테란이 나오지를 못하던기억이 납니다......
러브투스카이~
06/02/11 08:29
수정 아이콘
marine//아 저도 그 팀플 대회 봄 ㅋ
그때 로렉스 팀과 임정호 선수가 소속 되있던 Inter Q NT 가 결승에 올라서 Inter Q NT 가 이겼었죠;;
김효경
06/02/11 08:36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아이디는 Toya이고 조형근 선수는 Clon이었죠,
그러나 저러나 운재씨에 이어 강도경 선수까지 떠나니 제 마음은 휭하니...
06/02/11 10:21
수정 아이콘
H.O.T.486~[Free] 저그
H.O.T.586~[Free] 프로토스
H.O.T.686~[Free] 테란 이런식으로 하셨었는데.. SM으로 클랜 바꾸셨죠
[AoS]Kingdom 박용욱선수 -> Swat:)Kingdom -> SM_Kingdom
06/02/11 10:32
수정 아이콘
marine님은 진고출신같다는..
Sawachika Eri~
06/02/11 10:59
수정 아이콘
정말 예전 저그 대마왕의 플레이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 안습 ㅜ.ㅜ
김대선
06/02/11 11:25
수정 아이콘
네... 기억하죠 강도경선수.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최강자 기욤을 상대로 4강전(맞나) 에서 1시 토스 기욤, 7시 강도경선수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기욤이 뒷마당 넥서스 워프해놓고 프로브를 셔틀로 이동시키는데, 그타이밍을 예상하고 스코지 두마리가 그 셔틀 잡아내는거 보고 소름이 돋았었습니다. 분명 노리고 한 플레이었어요.
버로우 저글링, 태란 상대의 3해처리 방업히드라 등 ... 비록 강도경 선수가 그 전략을 만든건 아니지만, 색깔이 있는 플레이어로써 더욱 인기가 좋았죠.
사족을 붙이자면, 2저그의 전설은 장진남/장진수입니다. 헌터불패의 전설이죠(십수 연승 했던걸로 기억)
KuTaR조군
06/02/11 13:01
수정 아이콘
김대선//결승전이죠. 그 모두가 기억하는 하나로통신배(자꾸 하나포스라고 써지네)투니버스 스타리그 결승 1경기. 5경기에서 아쉽게 져서 준우승한게 아직도 맘에 걸리는..
06/02/11 14: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위에 실수로 오상택선수라고 적었네요...;;; 이 분은 전에 Soul에 있었던 연습생인가? 그랬었죠. 3.33클랜에... 예전에 SM에 있었던 선수는 오삼택선수죠...;
06/02/11 14:53
수정 아이콘
섬맵 최강을 기욤을 이긴 저그 강도경선수. 정말 예전에 놀라웠습니다. 다들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네이트배때 네오포비든존에서 임정호선수와 저그대저그전을 하는데 반섬맵인데도 무한확장으로 승리하는걸 보고 "참 배짱있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어딜가더라도 꼭 성공하시기를..
농부SC
06/02/11 18:35
수정 아이콘
제3의 지대라는 그 프로그램에서는 제일 윗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최진우 김도형 또한분 이렇게 세분이 나오셨죠.최진우 선수는 그때 복학해야할 고3인걸로 기억하고요 김도형씨는 스타한지 6개월만에 래더1위라는 기사로 신문에 나온뒤였죠. 그 방송에서 프로그이머를 선언하고 나선 첫 게임대회에서 지고난후 창가에서 고독히 담배를 피던 김도형씨를 잊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신주영씨가 그 때 프로게이머로서 활약을 했다 이런장면도 있었고요.기억을 더듬어 보니 ROKA라고(full name은 모르겠네요)한국 게임군대정도라고나 할까 그런것도 있었죠 ;;
부활저그대마
06/02/11 22:28
수정 아이콘
도경선수.... 열심히 군생활하시고 꼭 다시뵙길....ㅜㅜ
onfishing
06/02/12 00:09
수정 아이콘
에고 리플이 많네요/
일일이 아이디를 적어가기엔 많은 분들 정보 고마워요.

오삼택선수가 맞고요. 제3의 지대 궁금증도 풀렸어요 ㅠ 만세-
개살구
06/02/14 10:12
수정 아이콘
아, 최진우선수... 그 프로그램에서 게임하다가 피시앞에서 그대로 잠이 든 최진우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물론 뒤에 우승을 하였지만 그 때의 슬픈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옆에 놓여있던 컵라면과 같이.
프로게이머의 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879 번역연습 - 인테르의 역사(조금 장문입니다) [8] 라이포겐3772 06/02/12 3772 0
20878 후아^^ 오늘은 휴가복귀날입니다... [5] Xell0ss4153 06/02/12 4153 0
20877 오늘, 결승전에 다녀왔습니다. [8] Blind3696 06/02/11 3696 0
20875 떠나는 그의 블로그를 다녀오다... [8] 몽상가저그3445 06/02/11 3445 0
20874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2월 둘째주) [33] 일택3514 06/02/11 3514 0
20872 번역연습 - 인테르의 전설 이반사모라노 [12] 라이포겐5615 06/02/11 5615 0
20871 해쳐리 버그에 대한 임시방편... [31] SEIJI6538 06/02/11 6538 0
20870 조용호 인터뷰에서 본 의문점... 뮤탈로 배슬 잡는 플레이 [27] SEIJI9357 06/02/11 9357 1
20868 배려라는 것. [5] 김홍석3515 06/02/11 3515 0
20867 해처리버그원인이밝혀지고 난뒤에 최초의 해처리버그..방송경기 [62] 나둥나둥7159 06/02/11 7159 0
20866 남자의 로망과 여자의 작은 행복은 공존할 수 없을까요? [32] 벙커구석마린4048 06/02/11 4048 0
20865 개념이 달라도 너무다른 프로토스 김성제선수 -_-; [17] ika_boxer6024 06/02/11 6024 0
20864 맵? 상성? 승리는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것. [7] 산적3423 06/02/11 3423 0
20863 K.SWISS 2005 3차 듀얼토너먼트 2Round B조 관전평 [54] 나도가끔은...4811 06/02/11 4811 0
20862 10부작 칼럼 - e스포츠가 스포츠로 거듭나기 위하여(4) [1] KuTaR조군3377 06/02/11 3377 0
20860 최연성의 언론 플레이. [63] 바카스7991 06/02/11 7991 0
20859 스타팬으로서 이것 저것 적어봅니다.. [3] stardom4124 06/02/11 4124 0
20858 Farewell.... 저그대마왕 [2] KTF3709 06/02/11 3709 0
20856 강도경..그를 떠나보내며... [11] 조윤호3599 06/02/11 3599 0
20855 내 기억속에 H.O.T486 [31] onfishing3626 06/02/11 3626 0
20854 미안합니다. 근데 잘 안되네요. [9] My name is J3320 06/02/11 3320 0
20852 떠난 가림토와 남아있었던 포에버... 그리고 뒤바뀌는 운명? [9] 워크초짜6033 06/02/10 6033 0
20851 조금은 낯선 경우...... [20] 狂的 Rach 사랑3387 06/02/10 338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