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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0 20:04
라오발은 자리잡고 멀티먹기가 너무 좋기때문에... 박지호선수 전략 잘짰네요.. 저도 지호선수 응원하면서 후반전보다 초중반 노리길 바랬는데..
06/02/10 20:25
박지호선수 정말 재밌죠 >_< 지난 3,4위전은 다소 불만스러웠지만
본인도 폐인 생활을 했다는 걸 시인하더군요. 이번엔 4강에서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06/02/10 20:25
캐리어가야합니다//두선수 인기 많습니다..너무 무시하시네요..최연성선수 팬카페회원수가 9만에육박하고 한동욱선수도 인기 꽤많습니다..물론 테테라는점에서 많이 마이너스요소겠지만요..그리고 어짜피 두선수 결승에서 만나지도 못합니다.
06/02/10 20:36
테테전은 지겨운데..ㅡ.ㅡ
그래도 박지호vs박성준은 잼나겠네요....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최연성선수의 테테전은 자타가 공인하지만 또다른 테테전의 최강자인 서지훈, 이병민을 연파하고 올라온 한동욱선수의 기세도 대단해서..이번에는 누가 이길지 점칠 수 없네요.. 그래도 한동욱선수의 결승행을 바래봅니다.
06/02/10 20:47
원래 테테전 뿐만아니라 같은종족싸움이 지겹고 재미없다는건 99년돈때부터 쭈욱 나왔었던 말 이죠;; 뭘새삼스레 크크
박지호선수 정말 3경기모두다 전략 잘짜온 것 같아요~ 대단^^ 이로서 하태기감독님은 드디어 집안잔치로 행복하게 주무실듯~! 하지만 문제는 결승상대가..덜덜덜.. 음..제가볼땐 815뿐만아니라 라오발 개척시대 모두 문제있는 것 같은데요? 그나마 재미면으로는 815가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음.. 맵퍼들도 여러모로 힘드시겠어요..맵퍼들 화이팅~ POS 집안잔치 화이팅~
06/02/10 20:47
정상급 플토전을 지닌 테란한테는 확실히 이제 초반의 전략적 흔들기 먹히지 않으면 이길수 없다고 프로들도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오영종이나 박지호 모두 다르지 않았습니다 박지호 정도의 힘싸움 능력을 지닌 선수가 모든경기를 전략만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걸까요 으음... 플토는 이제 전략과는 떼어놓을 수 없는 종족이 되었습니다
06/02/10 20:56
이번시즌 맵이 플토가 힘싸움하긴 좋지 않은 맵들이긴 하죠
라오발,러쉬아워 둘다 힘싸움하기엔 테란이 유리한편이니.. 그리고 FD상대로 리버나 다크가 좋기때문에 쓰는거겠죠.. 확실히 FD도 약점이 많이 드러났다는게 보여집니다.
06/02/10 21:38
수비형 나온후 리오발에서 무난하게 해서 플토가 이긴경기가 없죠. 박지호가 무언가 노림수를 가지고 나올거라는게 충분히 예상 가능했지만 전상욱은 설마 3경기 연속 전략을 쓰겠어? 라고 생각했던 걸까요.
06/02/10 21:47
아 오늘 경기 전상욱 선수 아머리 지을돈으로 차라리 앞마당 입구쪽에
서플라이로 바리케이트 라도 좀 쳐놨으면 했는데......아무튼 아쉽게 됬네요.
06/02/11 00:21
워리어들이 토스가 안되는 108가지 이유를 정리하고 있을때 묵묵히 이기는 방법을 찾아낸 박지호선수 진짜 멋있었습니다. 전진게이트가 날아가면 병력이 쫓아올것까지 그 타이밍까지 재는 건 정말 리그탄생이래 최강이었습니다. 꼭 우승하시길 빌겠습니다.
06/02/11 01:18
이거, 진짜 사건입니다. 스폰 받는 팀도 아닌 POS가 세장의 시드를 다 가져가면 말이죠. 그러면 GO를 제치고 POS가 먼저 대기업 스폰을 받을 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GO에게는 그랜드파이널이라는 거대한 찬스가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 이거 흥분되네요. 비기업팀이 잘하면, 참 좋습니다.(이러다 선수 다 뺏기는거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만 말입니다.)
06/02/11 01:42
박지호선수는 이번 4강이 최대 고비일듯;; 마치 sky배의 박정석선수를 보는듯 하네요. 4강만 넘어가면 우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스타는 원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아닌가요? 꼭 평범한 옵드라로 해서 이기는것만이 '확실한' 승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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