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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0 18:15
일단 조정현 선수의 경우엔 손목부상도 이후의 경기력 하락의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도 남자 이야기에서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눈물의 건담러쉬를 하던게 생각 나는군요.
이네이쳐와 관련해서 저도 이대니얼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벤트로 선수들을 돌린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기 때문에 님의 의견에 대해서 조금은 동조가 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 중에는 개인의 추측에의존하신 것도 상당수 보이네요. 괜히 그런 것 때문의 님의 의견이 꼬투리 잡힐까 우려가 됩니다. 의견이 타당성이 있더라도 그것에 편승해서 추측의 빈도가 높아지면 불필요한 논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 면에서 조금은 조심스러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6/02/10 18:22
커뮤니케이션 문제라면 그건 베르트랑선수와 기욤선수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할거고 또한 이스포츠가 아직까진 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안다면 스스로 한국어를 배워서 충분한 의사소통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보는데요.
06/02/10 18:26
죄다 추측이 아니라면 추측부분만 다 지워주시겠어요. 15줄 안되도 운영자님께 인정해달라고 부탁드릴테니까요..
그리고 파포의 기사를 읽으면서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럴만 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대팀들은 시범경기이고 선수 출전이 자유롭기 때문에 2군이나 연습생들을 많이 내보낼 예정일텐데.. 이네이쳐는 1군 내보내서 지고 들어오면 퇴출 소리가 나올 만도 하겠죠. 감독이 그렇게 말을 안해도 선수들 스스로가 배수의 진을 쳐야 하는 상황이긴 하죠.
06/02/10 18:27
하얀마음님//제가 선수퇴출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만은
이대니얼감독님에 대한거고요 거의 40%사실을 하얀마음님이 60%정도를 더 첨가 하신것 같네요
06/02/10 18:29
산적// 좋은 충고 감사드립니다 (--)(__)
서정호//음 저는 다른 입장입니다. 이대니어 감독이 처음에 통역 이란 역활로 이스포츠에 뛰어 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선수와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06/02/10 18:33
하얀마음 밟구님 / 만약 이대니어 감독님이 계속 통역이었으면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만 지금은 감독이지 않습니까?? 애초 선수와 계약시 '따로 통역을 두거나' '이대니어 감독의 통역이 완벽할 것' 이라는 조항이 구두라도 있으면 이대니어 감독에게 책임을 물을 순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선수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6/02/10 18:42
아마추어인생/ 지나친 추측인거 같은 부분은 수정했습니다만
이벤트, 행사 쪽은 추측이 아니기에 남겨 둡니다. 서정호// 드림팀에 전문 코치가 있는것도 아니고 통역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선수와 감독만 있는 상황에서 계약의 조건이 있든 없든 선수에게만 책임을 묻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감독은 선수들을 모두 총괄 하는 입장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한국어를 열심히 배우라고 조언을 하거나 한국선수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거나.. (좀 오버죠) 등의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06/02/10 19:32
그런 스폰서를 위한 행사들을 하는 것들이 나쁘게만 생각되는 게 참 아쉽네요. 물론 과도한 행사들은 그 본질을 잃게 하겠지만, 어느정도의 행사들은 그렇게 나쁘게만 보지 않아도 될 듯 싶은데요.
06/02/10 19:34
감독의 역량을 탓하기 전에..선수들의 실력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재균,조규남감독 밑에서 연습했다고 한들..지금과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공감하는 부분도 조금 있지만..이네이쳐가 아쉬웠던 부분을 전부 감독탓으로 떠넘기는 거 같습니다.
06/02/10 19:45
이벤트 많이 돌린다고 하는데 전 이게 선수들의 하소연으로 나올만큼 돌렸는지 의문입니다.
KTF나 팬택등 대기업스폰들도 이벤트는 하는데 단순히 너무 많이 돌린다고 하신다면 정말 경기에 크게 지장이 있을만큼 돌리는지는 조금 의구심이 듭니다. 비록 이번에 특단의 조치라고 패배시 퇴출이란 말을 했다고 하지만 이건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비장하게 가지라는 의미로 해석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지금까지 성적을 못낸것을 감독탓만으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전 지금까지 선수자율에 맞기었는데도 성적이 못나온건 선수들탓이라 보고(선수들이 왜 자율에 맞기셨어요 라고 한탄은 안할거 같습니다.) 감독역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제 선수들에게 쓴소리및 강경한 말들을 통한 지도 방침으로 분위기 쇄신을 해보겠다는 말로 해석했는데 너무 감독탓만으로 돌리는것 같습니다.
06/02/10 20:05
통역을 못했던 건 아마 한게임배에서의 베르트랑 선수 통역때 인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베르트랑 선수가 불어를 한걸로 알고 있는데;;
06/02/10 20:33
즉 선수들이 슬럼프를 겪으면서 퇴출을 당했다고 하나요? 거기서 팀이적까지 되었으니... 휴.. 떨어질때까지 떨어진거죠... 김현진선수도 sky결승이후 별다은 활약없이 이적되고 이재항선수는 아시다 시피... 김동진선수도 조금 활약한다 싶더니... 다시 부진하면서 이적.. 감독님탓은 절대 아니죠..sk선수들이 임요환선수는 모르지만, 다른선수들은 솔직히 많이 알려지지도 않고 그저그런 선수들이었죠.. 저도 동양나왔을때 아는 선수는 김성제,김현진,임요환 정도였으니, 그들이 4u거치면서 정말 mbcgame에서 나왔던 숙소에서 같이지내면서 와서 지금은 다들 인정하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않았습니까? 2006년에 다시 도약하는 모습보고싶습니다.
이네이쳐팀.. 이제 마니 쉬었으니깐 발산하시길..
06/02/10 23:40
궁금한게 있는데요, 현재 E-네이쳐 탑 팀에 전략 담당 코치가 있나요?
POS 팀은 전략 담당 코치분께서 계셔서 그 분이 여러가지 전략이나 전술적인 측면에서 POS 선수들을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더라고요. 요새 POS 선수들이 전략적인 측면을 많이 보여주지 않습니까? (박지호 선수, 염보성 선수, 박성준 선수 모두 다) 그런데 E-네이쳐 탑 팀에서는 그런 전략적인 면모를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감독이 맡던 부분이었지만(대표적으로 주훈 감독) 요새는 많이 코치 쪽으로 넘어온 것 같은데, E-네이쳐 탑 팀은 전략성이 떨어지는게 눈에 띄네요. 전략 코치가 안 계신가요?
06/02/11 01:40
1>배르트랑선수의 통역 사건
베르트랑선수는 불어권 영어를 구사합니다. 그들의 발음을 참으로 특이하죠. 미국에서 3년 살다 온 제 선배도 베르트랑 선수 인터뷰를 듣더니 웃으며, "쟤 방금 영어한거야?" 라고 하더군요. 2>피터 지각사건. 피터의 지각패가 있기전에 이미 변은종선수의 지각패 사건도 있었죠. 이건 감독의 역량문제라기 보다는 점점 규정에 의해서 였다고 보는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3>e네이쳐는 선수들의 무덤인가? 이건 저도 100% 공감하며 때때로 똑같은 질문을 혼자서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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