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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10 01:17
요즘 영화답지 않은 잔잔한 영화죠.
스펙타클도 속도감있는 전개도 화려함도 없는... 더군다가 두 남녀의 사랑 또한 어찌나 답답한지요. 정말 요즘 세대(?)가 보기엔 지루할 지도 모를 이야기지요. 그래도 전 이 영화가 좋았어요. 이휘향 장항선 이기우 씨의 까맣게 태운 얼굴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송윤아씨는 헐렁한 옷을을 걸쳐도 이쁘구요. 설경구씨는...대학생 모습은 좀 아니지만 ^^; 뒤로 갈수록 멋지더군요. 아무튼 느린 템포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
06/02/10 08:27
글 마지막부분처럼 나이좀 있는 솔로분들이 보기에 딱일것 같읍니다...전 2번을 봤다는....특히 배경음악이 다들 너무좋아서...요즘 계속 듣고있답니다...
06/02/10 09:28
봄날은 간다.. 정도의 기대를 하고 보시면 약간은 실망스러우실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그야 말로 잔잔하고 심각하게 아리지 않은 담백한 영화였던 것 같네요. 설경구님의 어린 나이설정이 몰입을 더디게 하게도 하고요~^^ 하지만 송윤아님의 미모와 연기는 꽤나 매력적이었답니다. 배경음악도 좋았고요.
06/02/10 17:34
저는 오랜만에 극장에서 잔잔한 영화 봤다, 하고 내심 좋아했는데
같이 보러간 친구는 노발대발 "이게 끝난거?!"하면서 화를 내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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