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9 19:26
2000년에 떠오르던 그 신예 트로이카의 나머지 두명은 변성철, 최인규 선수였지요.
이른바 낭만 시대였던 2000년에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었고, 저그의 정석을 체계화시킨 선수였죠. 특히 게임큐에서 주로 보여줬던 로템에서의 운영은 정말 대단했지요. 2003년 하반기부터 개인리그에서 모습을 볼 수 없다가 최근 재기하려고 하더니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아쉽습니다. 강도경 선수. 이렇게 또 큰 선수가 하나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군요!
06/02/09 19:39
정말 싫어요......올드게이머들이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것 같아서.....정말 싫네요....iTV에서 스타해줄때부터 함께 존재해왔던 선수들이 하나하나씩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것 같아서.....저의 영웅이었던 이기석선수의 은퇴부터 올드게이머들이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것 같아서 정말 싫네요.....얼마전 에이스결정전에 나왔던 강도경선수를 보고 얼마나 반갑고 눈물나던지.....이제 진짜 제가 처음볼때부터 존재해왔던 선수들은 얼마 남지 않았네요.....그렇게 빨리 질려하던 제가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서 아직까지 스타를 즐겨보고 있지만 임요환선수가 은퇴하면 스타를 계속보던 제가 어떻게 될지 저 역시 모르겠네요.....이미 예전의 올드게이머들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지금 강도경 선수의 은퇴로 인해 세삼 아무리 보던 와중에 등장했던 신인들도 처음부터 함께 해 왔던 선수들과는 아무리 똑같다고 느껴지려고해도 제게 느껴지는 무게감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네요.....그래도 정말 싫네요 정말....강도경 선수만은 그래도 오래 계실줄 알았는데 정말 싫어요....
06/02/09 19:43
강도경.. 그의 모습을 다시한번 스타리그에서 보고싶었는데 유감이네요... 2000년 랭킹전 당시 환상적인 버로우 저글링으로 테란을 잡던 그모습... 프로토스를 가볍게 잡는 그모습... 당시 저글링 스컬지를 능숙하게 다루던 그모습... 정말 생각할수록 슬프네요...현재 남아있는 1세대 게이머가 별루 없는데.. 최수범,강도경,최인규,김정민.. 이렇게 4명정도에서 그가 빠지다니 ㅠ_ㅠ 군대 잘다녀 오세요!!! 저그대마왕은 언제나 가슴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06/02/09 19:47
글쓰신분도 언급했지만..저도 그 비프로스트에서 방업3햇히드라로 이윤열선수 마메쌈싸먹을때..진짜...물론 그때 이윤열선수가 본진커맨드를 띄우는 실수를 했다고하지만..OSL은 초짜였다지만..이미 KPGA를 평정한 최강테란중 한명을..그렇게 상대할수있다는 사실에..진짜 감탄했었습니다.....근데 은퇴라니;;;;제가 보기엔 강도경선수 선수인생을 씨유앳배틀넷과 후비고같은것들이 망쳐놓은것같습니다..그런것만 안했어도..진짜..지금 은퇴한다하더라도 조금더 좋은성적을 낼수있었을텐데
06/02/09 20:09
;; 제 동생이 강도경 선수 열성 팬인데,, 동생이 이 소식 들으면 ,, 얼마나 -_-,,상심할찌,,
전 팬까진 아니지만,, 올드 게이머들 모두가 그냥 이유모르게 좋던데,, 그냥 한번더 정이 가고,, (5년전 부터 스타리그를 봤는지라 ;;) 너무 아쉬운ㅜ.ㅜ
06/02/09 20:20
갑자기 궁금한게 있는데요;; 한웅렬선수 어떻게됐죠? 얼마전까지 팀리그에서 최연성선수 잡으며 파란을 일으켰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새 모습도 안보이시고 말이죠
06/02/09 20:36
아....말도안돼...ㅠ 강도경 선수... 예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데...이렇게 은퇴하시다니요..흑..ㅠ 아 말도안되요..
아... 테란에 임요환이 있다면 저그엔 강도경이 있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건가요..저그대마왕..영원히 잊지 못할 거예요. 예전의 두 라이벌 최인규! 강도경! 이젠..그 모습을 재현할 순 없겠군요..ㅠ
06/02/09 20:55
떠나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차라리 깔끔하게 은퇴하는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도경선수는 능력이나 재능이 안되서 재기를 못한것 보다도 대부분의 이십대 초반이 느끼는 방송에 대한 허영심때문에 선수로써 자멸했다고 생각합니다. 장진남 장진수 선수들도 마찬가지로요. 방송을 겸하면서 프로를 하겠다는 발상자체가 어찌보면 겜하나로 목숨건 다른 선수들에게 대한 상대선수로써의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예전에 생방송녹화하다가 경기에 늦었을때도 개인적으로는 강도경 상대선수를 생각하면서 상대선수는 좀 어이없을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자신은 이기기위해 몇날몇일을 한경기에 집중해 연습해왔는데 고작 상대는 겜시작 두시간전부터 게임방송을 하고있다는게요..강도경 선수도 그후 방송접고 게임만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모든 프로게이머가 목숨걸고 노력하는 판국에 6개월이상 뒤쳐진 실력을 단번에 따라잡겠다고 생각했다면 그건 강도경 선수의 자만이였겠죠. 현재의 저그최강 박성준선수와 그 전성기의 포스가 비견될만큼의 저그의 일가를 이룬 강자였는데 아쉽기도 합니다. 다만 강도경 선수의 은퇴가 그의 후배 게이머들에게 어영부영게임하는 게이머는 뛰어난 재능을 지녔어도 결코 살아남을수 없다는 교훈을 남겨 주었으면 하네요...
06/02/09 21:02
hannibal님// 님 처럼 생각이 할 수도 있지만... 당시 프로게이머 연봉도 제대로 못 받던 시대를 감안해보면 방송 출현 권유를 뿌리칠 상황은 못 되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강도경 선수가 방송에 출현해서 받은 돈으로 팀원들과 같이 썼다는 말을 예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허영심 보다는 당시 상황이 게임으로만 먹기 살기가 힘들어서 그랬다고 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06/02/09 21:08
강도경 선수.
그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당신때문에 즐거웠던 지난 5년여. 잊지 못할 겁니다. 다른 일을 하더라도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군 생활 건강하게 잘 하십시오. 마지막으로 당신의 앞날이 언제나 맑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06/02/09 21:16
워크초짜님//은퇴선수를 기리는 글이라 다른내용으로 이야기하는게 좀 실례가 되는것 같습니다. 짧게나마 이야기 하자면 그시절 우승상금역시 적지 않았고 강도경선수는 방송하기전에는 우승권을 바라볼수있던 몇안되던 선수였습니다. 방송보다 게임에 집중했다고 돈을 더 못벌었을거라고는 생각하기 어렵고요..이십대 초반이라는 나이가 가정을 짊어질나이는 아니기 때문에 돈때문에 너무고민하거나 하는 나이는 분명아닙니다. 돈한푼 못벌고 용돈타서쓰는 대학생들도 부지기수인데요.. 그리고 방송 출연해서 팀원들과 같이썼다는건 다만 소문이니 소문을 가지고 가정을 드는거 어렵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이재균 감독의 무능함을 탓해야 겠지요. 제생각에는 강도경선수가 게임만 꾸준히 하고 기량만 유지 했다면 솔직히 요즘 억대연봉자중의 한명이 됬을거라고 생각도 합니다. 이하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쪽지로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06/02/09 21:16
hannibal님과 워크초짜님의 말씀대로 이번 은퇴는 2가지 교훈을 준 것 같습니다. 하나는 방송활동과 스타는 함께 할수 없다는것..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가지를 다 선택해어야 했던 강도경선수의 상황... 어서 빨리 비스폰서팀들도 뭔가 대우를 받기를 바랍니다
06/02/09 21:17
방송 수익료로 같이 밥 먹고 옷 사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강도경 선수 잠 주장으로써 의리있고 멋진 남자였는데.. 거기다 강력한 리더쉽까지 있는... 아쉽네요.. 군대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06/02/09 21:20
외출했다가 돌아와서 컴하다가...네이버 검색어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1위가 강도경 선수여서 그거 보자마자 무슨일인가하고 바로 pgr부터 들어왔는데...은퇴소식이었군요.
강도경선수팬인데 정말 아쉽네요...믿을 수가 없어요 ㅠㅠ
06/02/09 21:23
올드 게이머들의 팬들이 많은 상황에서 자꾸만 선수들이 은퇴 하니 좋지 못하네요..... 올드보이 프로게이머 리그 라도 열어서 자주 얼굴이라도 보게 해주셔야 겠음
06/02/09 21:25
홍진호,강도경 선수 보면서 저그로 게임시작했는데....
그저 .... 듣는건만으로도 힘드네요... 정말 듣기 싫었던 말들중에 하나였는데....
06/02/09 21:31
에그머니나......진짜 우울해지네요.......
그럼 프로리그에서 박찬수선수와의 경기가 마지막이 된 건가요.... 가장 좋아하던 게이머였는데... 글쓰신 분 말대로 최인규 선수라도...지 피플에 보니까 내년에 군에 갈 것 같다면서 열심히 연습하던 것 같던데 제발 부활하기를..(딴데로 샜군요) 그의 히드라 웨이브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겁니다...ㅠㅠ.. (어떻게 은퇴경기는 안될까 모르겠네요..)
06/02/09 21:32
hannibal님 / 글쎄요. 지금도 나오는 말이지만 현 게임리그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게 상금...특히 우승자외에 선수들이 받는 상금이 아직은 적다는 겁니다. 강도경선수가 전성기 시절 우승도 했고 상위권성적을 거두었지만 그 상금들이 팀전체를 위해 쓰였을 겁니다. 그러면 자신이 먹고 살정도의 돈이 남았다곤 보지 않습니다. 어차피 게이머 생활을 하면 일반인처럼 학업을 계속해서 취업을 하는 식의 생활은 어렵습니다. 그러니 게임외에 다른 수입원을 찾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방송에 대한 욕구도 있었을 겁니다. 둘다 잘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거죠. 그렇다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둥의 말은 좀 아닌 거 같습니다.
06/02/09 21:51
Grrr.. 기욤과의 하나로배 결승 1차전은 정말 멋졌는데.. 스페이스 오딧세이였던가요? 저그대마왕이란 닉에 걸맞는 '포스'를 보여주던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기욤, 국기봉, 강도경, 최진우, 김동수, 봉준구.. 모두 은퇴했군요. 대충 채널돌리다 보던 수준이던 스타방송에 빠져든게 바로 저 여섯명의 왕중왕전 풀리그를 본후부터여서 그런지, 6명중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강도경 선수의 은퇴소식이 많이 아쉽습니다. 군생활 잘하시고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 몸 건강히 제대하시길 바랍니다. 잘 다녀오세요.
06/02/09 21:56
강도경선수 아쉽네요.. iTV종족최강전에서 기욤, 임성춘, 박정석 3명을 셧아웃시켰을 때가 그립네요.. 쩝 어디가서든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06/02/09 22:17
강도경 선수 정말 좋아하던 프로게이머 였었는데 은퇴한다니 정말 아쉽니다.올해는 정말 완벽히 부활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ㅜ.ㅡ 군생활도 잘 하시고 제대후에도 방송이나 게임을 통해 만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06/02/09 22:22
상금이라든지 팀 사정이라든지, 방송문제 등등의 여러 문제가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프로게이머들의 공통적인 문제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군복무 이후'가 불투명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상무팀 논의와 결부시키자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그만큼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니까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기반이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강도경 선수나 이미 군대에 간 다른 프로게이머들처럼 임요환 선수를 포함한 남성 프로게이머 모두 영장이 나오는 순간 은퇴를 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대한민국의 냉정한 현실이고요.
06/02/09 22:42
처음 케이블이 나오고 스타리그를 보기 시작하고.. 첫시즌은 코카콜라배.. 박정석의 등장과 그의 팀플 파트너로서 엄청난모습을 보여주시고.. 개인전에서도 좋은모습.. 또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해주시기도하고..
그러다 네이트배 이후에서부턴가 갑자기 갠전에서 그닥 활약을 못 보여서.. 다시 부활했으면.. 복귀했으면 했지만.. 결국은..;; 안타깝네요..
06/02/09 22:46
2002년 파나소닉배 스타리그 네오 비프로스트 대 이윤열전
노스포닝 3해처리 방업 히드라 러쉬.... 그 화력강한 마린 메딕을 철근같이 씹어먹은 히드라는 잊지 못할 겁니다
06/02/09 22:59
강도경선수 정말좋아했는데...아쉽군요...스타나 한판 하러가야겠네요..ㅠ_ㅠ(지금 이럴때가 아닌데..)
갑자기 김정민선수가 생각나는군요...정민선수 부디 부활하시길...1세대 중 최수범선수와 함께 가장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요..
06/02/09 23:31
저그플레이어 중에서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하는 강도경 선수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었음에도 당황스럽네요. 군생활 잘 하고 나오셔서 코치이건, 방송관계자건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1,2년 사이에 제가 좋아하는 올드게이머들 중 많은 수가 군입대를 하겠군요. 너무 울적한 밤입니다.
06/02/09 23:46
아, 상무 게임단 어떻게 안되나요? 강도경선수뿐 아니라, 조형근, 한웅렬, 장브라더스 선수들 그리고 앞으로 가게될 올드 게이머들 .... 정말 다시 보고 싶습니다.
06/02/10 00:26
이제는 운영의 박태민, 공격의 박성준, 폭풍 홍진호, 목동 조용호 등등
수많은 저그 유저들이 있지만 찬찬히 찾아보면 그 모든 저그류의 시작은 강도경 선수 였습니다. 정말 저그의 거목이 이렇게 사라지다니...안타까움이...ㅜㅜ
06/02/10 01:07
홍진호 선수와 가장 좋아 하는 저그 플레이어였던 강도경 선수가 떠나가니 안타깝군요. ㅡ,.ㅜ 휴~ 이제 1세대 프로게이머라고 불릴 수 있는건 김정민, 최수범 선수 뿐인가요? 으... 정말 요세 스타크래프트에 낭만이
사라지고 있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도 낼 모래 군대 가는데.. 제가 먼저 가는 군요.. 어허허허.. 이런.. 내 스스로도 안습... OTL;;;;
06/02/10 01:47
epikhigh-kebee//뒤늧게 리플을봤습니다 답리플 해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친절함에 pgr을 떠나지 못하네요
06/02/10 02:34
비록 떠나는 선수를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디도 그렇고...-_- 실제로 봤을때 일도 있고..) 그래도 몇년을 바라봤던 팬의 입장에서 씁쓸하고 안타까운 기분이 듭니다 스폰팀이긴 하지만 영세스폰이기에 과연 그가 바친 열정만큼의 보상이 됐을까요? 그저 젊은 날의 좋은 추억 하나 남은 것이 어디냐라고 하기에 그가 보낸 시간과 노력들이 아쉽기만 합니다 개인전의 한계가 뭔 지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구요... 상금순위에 드는 인원은 한정되어있는데 늘 자신이 들어간다는 보장은 점점 없어지고 하지만 팀을 꾸려버린데다 리더적인 입장이니 당연 돈이 필요할테고 그러다보니 방송도 하게 되는 것이고 그 상태에서 연습만 줄기차게 한 유명 상대와 붙으면 당연히 불리한 것이고 그럼 또 순위권에서 멀어지고 계속 악순환이죠.. 이건 선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빨리 한빛쪽이 좋은 스폰으로 동기부여를 확실히 해줬다면 아마 그는 좀 더 인상싶은 성적을 남겼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다면 갈 때 가더라도 지금처럼 팬도 아닌 사람이 아쉬운 일 없이 모두가 웃으며 손 흔들며 배웅했을거라고 봅니다 암튼 새로운 시작을 잘 맞이하고 거기서는 노력 이상의 빛을 보기를~
06/02/10 10:17
임요환 선수와의 무슨 결승 경기에서.....
오버로드로 마린 유인해서 저글링으로 싸먹고 (로템 6시 부근으로 기억합니다. 요환선수가 6시) 바로 본진으로 뛰어들어가서 게임을 끝냈던 적도 있었죠....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 ㅋ
06/02/10 12:10
i-tv에서 쇼다운에서 적절함을 버러우 저글링으로 물리치던
그순간 부터 팬이되버린선수..(정확치는 않음..ㅡㅡ) 패러독스에서 저그가 죽어날때... 강도경이 제대로된 기량만 발휘할수있다면.. 그에게서 해답이 나올지도 모른다던 섬맵의 최강저그 저그에겐 있을수 없다는...거의 유일하다시피했던 전략가...잊혀지지 않는 컨트롤... 마지막으로 저그의 미덕인.. 끈이지 않는 물량.. 이모두를 갖추고 초창기..최고의 저그였던.... 테란에 임요환 토스에 김동수였다면..저그는.. 대마왕... 이3명만큼 각종족에 큰족적을 남긴선수는..다신 없을겁니다... 편히 쉬십시오.고생하셨습니다...하지만 잊지는 못할겁니다..포에버...
06/02/10 12:23
도경선수 만큼은 오래도록 남아 있을것 같아서,,, 뭐랄까요 ,, 너무 놀랍네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음에 꼭 웃으면서 봐요 도경선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