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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8 18:49
글쎄요...과연 팀플 엔트리가 GO의 승리일까요?
원년 프로리그 때 한빛의 팀플은 고정이었습니다. 강도경/박정석-_-;; 삼성칸도 고정 멤버를 믿는 거죠...굳이 변칙이라는 카드를 꺼내들 이유가 없을 정도로... 게다가 마재윤 선수의 '랜덤'은 양날의 검이라... 이재훈/이주영 선수의 조합은 KTF의 홍진호/박정석 선수만큼만 한다면야 변칙 카드가 먹히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p.s 저 GO팀 팬입니다...OTL;;
06/02/08 18:51
EzMura//제 생각은 삼성칸이 허를 심하게 찔렸다는 것이죠 오늘 GO팀 팀플에 테란/저그조합이 단한경기도 없다는 것이죠 변형태/마재윤 변형태/이주영조합을 잡을려는 연습을 많이 했을텐데 쌩뚱맞게도 변형태선수는 팀플에 전혀 안나오죠 그것만으로도 저는 GO가 팀플에서 삼성칸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06/02/08 18:52
깜짝엔트리만 나왔다고해서 엔트리상에서 GO의 승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만.. 그것도 팀플이기때문에..
엔트리 상에서는 삼성전자가 유리해보이네요 . 3,5경기는 비슷해보이고 1경기는 아무래도 송병구 선수 쪽으로 무게가 많이 실리거든요
06/02/08 18:53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재윤 선수는 저그보다는 플토인 송병구 선수를 노리고 나왔을 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노린게 아니더라도 바람이었을 것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 모든 종족전에 능한 선수이긴 하지만 T,P,Z순으로 잘 하기에...삼성칸에 테란은 마땅히 나올 카드가 없고...아무튼 기대되는 엔트리임에는 분명하네요!!
06/02/08 18:56
두말할 것 없이 지오의 팀플이 변수네요. 변칙 엔트리가 얼마나 먹히냐에 달렸겠고요. 지오팬인 저의 솔직한 심정은 좀 불안하네요. =_=;
06/02/08 19:00
마재윤선수는 김근백선수를 노린거 같습니다.^^ 1경기 맵이 네오포르테기 때문에 기선제압때문이더라도 맵도 토스가 좋기 때문에 송병구선수가 나올꺼 같았고 네오레퀴엠에서 김근백선수가 10전전승이기 때문에 그점을 감안해서라도 송병구선수도 생각했었겠지만 김근백선수쪽으로 예상하고 준비했을꺼 같습니다.
06/02/08 19:22
변형태선수 정말 깔끔했습니다. 리버잡는컨트롤이나 조이기하는 타이밍이나... 소위 되는날 같습니다.
지오 분위기 좋게 끌어갑니다.
06/02/08 19:26
1경기 송병구 선수의 리버를 담은 셔틀의 움직임이 무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레이스는 못 봤다고 해도 초반에 머린을 뽑았다는 것을 정찰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탄로난 리버를 측면이 아닌 대각선으로 상대 본진 정면에 대놓고 쳐들어가는 모습이 정말이지 무모하게 보였습니다. 결과론이긴 하지만 리버를 수비에 이용해서 멀티를 좀더 빨리 먹는 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리버를 막은 이후에 변형태 선수가 치고 나온 타이밍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06/02/08 19:37
경기 시작 직후 투저그가 나오고
카메라가 잡은 이창훈선수의 표정이 상당히 안좋네요. 상대방이 투저그인 것을 직감한 것일까요? 일단 초반 분위기는 계속 GO가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06/02/08 19:52
음...문자중계방도 오늘은 없네요. 괜찮으시다면 제가 이 글에서 계속 문자중계를 해보겠습니다만...? 원하시는 분 3분이상 이면-_-;;
06/02/08 19:54
변은종 11시 서지훈 3시 걸린다면 삼성칸 입장에선...정말 좌절모드네요.
투저그가 왜 강한지 잘 봤습니다. 팀플은 저렇게 하는거군요.
06/02/08 19:58
차마 TV도 못 켜고 있다가 2:0으로 지오가 이기고 있는 거만 확인하고
얼른 다시 딴거 틀었습니다. 지오, 제발 제발 이깁시다......ㅡ.ㅜ
06/02/08 19:59
오늘은 지오가 진짜 되는 날 인듯 하네요
삼성입장에서는 상대 투저그에 아군은 대각선 ... 송병구, 이창훈이 무너진 순간 삼성을 받치던 세개의 다리중 두개가 부러져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마지막 다리 변은종선수의 어깨가 무겁겠네요.. 거기에 상대도 서지훈이라면;;;
06/02/08 20:00
오늘 삼성이 4:0으로 진다면 스갤 일부 짱개씩 논리를 지닌 사람은 이러겠네요. 지오>>>>>>>>삼성>>>>>>>>>넘을수 없는 벽>>>>>>>KTF
ㅡㅡ;; 이렇게 하루종일 깔거 같은 예감
06/02/08 20:05
항상 그렇듯이 2경기가 끝나고 아주 긴~광고가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흡사 박태민 선수가 경기 준비를 하고 있나 착각이 들 정도로 기네요...
06/02/08 20:07
곧 있을 3경기가 삼성전자칸에게는 마지노선...그리고 심리적 부담감이 있다고 말합니다. 선수들 화면에 비춰집니다. 30초이내에 경기 시작할 듯 합니다.
06/02/08 20:35
오늘 이거 서지훈 선수 진짜 올림푸스 때 저그전 보는 것 같아요!! 특히 앞마당에 쌓이는 그 물량 정말 서지훈 선수 팬으로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입니다 ㅜ
06/02/08 20:36
아... 정말 서지훈 선수 저그전 최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감격스럽네요 ㅜㅜ 전투 이후에 앞마당에 쌓여있는 마린 물량 보고 탄성을 자아냈던 게 얼마만인가요 ㅜㅜ
06/02/08 20:38
금방 서지훈 선수의 미니맵의 머린메딕 이동선은 흡사 저번 스타리그 8강 박성준 vs 안기효전처럼 소름이 돋았을 정도입니다...본진에 드랍쉽 2기분량, 앞마당에 머린메딕 4부대 가량, 12시로 베슬 머린메딕 2.5부대가량이 동시에 공격...
06/02/08 20:38
EzMura님 수고 많으십니다^^
그런데 문자 중계는 게시판이 따로 존재하니까 그곳에서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댓글이 묻힐 우려가 있으니까요.
06/02/08 20:39
정말 서지훈 선수 완벽 하네요 운영 자체가 어떻게 해야 저그들이 바빠서 정신 못차리는지 정확히 궤 뚫고 있어요... 정말 저렇게 하면 저그들 다 굶어 죽겠네요 초반에 11 시 못 밀어서 아 안되겠다 싶었는데.....
06/02/08 20:43
진짜 서지훈 선수가 GO에 계속 있어주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네요 서지훈 선수. 아 지금 완전 흥분 200% 상태 -_-;;;
06/02/08 20:44
뮤탈로 게릴라도 별로 못하다가 전부 이레디에잇에 녹은게 컸습니다. 그 가스를 러커로 돌렸으면은 서지훈 선수의 후속 병력을 묶어놀만 했을텐데요.
06/02/08 20:48
아,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퍼펙트 서지훈, 퍼펙트 지오!!!
EzMura님, 고생하셨어요. 님의 중계글을 보고 안심이 되서 경기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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