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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6 13:13
그나저나 어제 영화보러 갔다가 야수가 없어서.. (CGV임에도 불구하고!!!) 그냥 투사부 일체 보고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후회 되네요 ^^;
06/02/06 14:38
남극일기가 재미없다???
재미의 기준을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겠지요. 혹자는 걷고 자고 먹는거만 나오고 끝난 영화라고까지 하지만... 남극일기가 무슨 초월적 존재나 괴물이 나오는 블록버스터이길 바라셨는지... 그런면에서 초유의 환불사태까지 일으킨 오픈워터도 볼만하던데...
06/02/06 14:59
남극일기...
전 제 생에 한국영화중에 가장 걸작이라 생각함. 영상. 음악. 시나리오. 연기. 모든게 완벽-_-.. 야수는...흠.. 식상한 스토리.. 놀랍고 와닿을만한 메세지가 없는점.. 투박한 화면처리..(달콤한 인생과 비교됨) 퇴보하는 연기력.. 물론 권상우야 기대도 안해서 발전된 모습을 봤지만.. 유지태는 갈수록 퇴보하는 것을 느낌.. 소리치는 법정씬에서..할말을 잃었습니다-_-.. 외출 이후로 후회스러운 영화였습니다.
06/02/06 15:16
야수는 ... 내용면에서 공공의 적2 와 매우 흡사했지만. 유강진이라는 매럭적인 조폭 두목 캐릭터가 빛을 발했던듯 합니다. 뭐 그것도 결국 대부 나 무간도2 의 두목 캐릭터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나르샤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유지태 연기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 공백을 유강진역의 손병호씨가 메우고도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모로 비교되는 한국형 느와르 달콤한 인생보다는 때깔이 좀 떨어지지만 딱히 설명할 수 없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왜 감독들이 스턴트 대신 배우가 직접 연기하는 화면을 훨씬 선호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고요. 음악은 말할것도 없이 뛰어나죠. 음악없이 화면만 보면 좀 어설프고 유치한 액션도 카와이 켄지 음악을 입히니까...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 했다는. ....
06/02/06 15:34
저도 야수 참 재미있게 봤는데 생각보다 빨리 막이 내린 것 같아 아쉽습니다. 권상우씨 진정 야수같은 그 모습 정말 매력적이던데요??
남극일기는 늦었지만 보려고 준비중입니다! 남극일기는 송강호씨를 너무나 좋아해서 보려고 했는데 개봉당시 아무리 보자고 해도 다들 싫다고 하는 바람에 (혼자 보기는 더욱 싫고) 놓쳤던 영화입니다. 전 인터넷 평점을 잘 신경쓰지 않고 보고 싶은 것은 다 보는 편이라 정말 형편없다고 소문만 영화나 소리 소문없이 막 내린 영화도 곧잘 보는데 친구들의 경우는 어느정도 대중에게 검증된 영화를 보려해서 영화볼때 아주 곤욕입니다.
06/02/06 16:22
야수, 홀리데이 모두 100만 돌파했더군요. 야수는 약 102만명, 홀리데이는 약 100만명인데.. 홀리데이는 남은 상영 기간과 호응도를 보아하니 200만은 넘을듯 싶네요.. 야수는 상영 사실상 종료.. 왕의남자 945만, 투사부일체 500만 넘겼네요. 왕의남자는 신기록 갱신도 가능해보이고, 투사부일체는 600만 정도까지 바랄수 있을듯..
06/02/06 16:23
야수...세상에서 젤재미없던 영화같은데--;; 뭘 표현할려는지는 알곘는데 내용연결도 잘안되고 권상우씨의 ㅅㅄㄲ 이거만 기억나는..
저같이 평범하게 영화를 보는사람들에게는 정말 강력비추입니다.;;
06/02/06 16:25
↑ 저도 평범하게보는데 아주재밌었어요... 같이간사람도 아주재밌었다고하고..다 취향차이죠 평범하게보는거랑 진지하고 분석적으로 보는거 따질건 아닌거같은데요
06/02/06 23:48
야수 액션 싫어하는 여친이랑 보러갔는데... 보는 내내 걱정되는 영화였습니다
아 이거 그냥 혼자 볼껄 그랬나? 하고... 근데 여친 되게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권상우때문이었다던데.... 여자들은 영화의 재미없고,없고,를 사람중심으로 생각하는것 같더군요(무극도 장동근때문에 재밋었다는것만봐도..)...가만 남자도 그런가?
06/02/07 01:38
바다밑//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문근영, 전지현... 솔직히 그정도 흥행몰이 할 영화는 아니었는데... 이번에 데이지도 진부한 스토리로 재미없을것 같은데 남자들 대부분이 기대하고 있더군요. -_-;; 전지현씨 여파가 크긴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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