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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5 18:33
pgr에선 가는 사람은 안 붙잡는게 일반적이었죠. 즐거운 한해 보내십시오.
P.S. 쌍욕 하고 가시는 것도 아닌데 왜 비난하는 리플이 많이 달릴 거라 생각하시는지..
06/02/05 18:34
음.. 전 비단 유게뿐만 아니라 선수들 '까는' 말들이 pgr에 보인다는 것 자체가 참 싫군요.. 선수들의 경기력을 조롱한다거나 인신공격을 한다거나 대놓고 싫다고 말하질 않나 이런 것들은 정말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것 역시 '가식'의 일부겠지만 싫더라도 혼자서 싫어하시고 여기에는 그 선수 팬분들이 기분나빠할만할 글을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6/02/05 18:39
하루다 멀다하고 싸우는 곳이 pgr이죠-_-a
동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가신다는 분 잡지는 않겠습니다. 2006년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06/02/05 18:40
저는 유게에서 제일 짜증날때가 가끔 만화 츄리닝 올라올떄
그놈의 포스.. 재미없으면 안보면 되지 댓글마다 포스포스해서 정말 짜증난다는..
06/02/05 18:50
저는 그냥 ... 양손으로 귀를막고 자기할말만 하는 분들만 없어진다면...
맘같아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 먹여주고 싶네요.. -_-;
06/02/05 18:57
다른 사람들의 가식이 보기 싫다면 어쩔 수 없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그들을 피하거나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우리 사는 현실 세상에도 가식은 분명히 존재하고 그런 경우마다 현실을 외면할 순 없을테니까요. 가식이 싫다면 스스로 가식적이지 않기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가끔 사람들 중에 왜 넌 가식적이지 않냐고 시비를 걸면 그냥 한번 비웃어주면 되구요. 맘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이렇게 한번 외쳐주면서요.
06/02/05 19:04
제가 생각하는것중 웃긴 하나가 피지알보다 오히려 스겔이 더 매너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는 초창기 스겔에서 한 선수를 거의 `반송장`으로 만들어놓는 분위기에 적응을 못했었거든요. 물론 이제는 웬만한 까이는 글정도야 낄낄되면서 보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육두문자가 남발하는 곳이 스겔인데 더 매너있다는건 이해가 안되요 아직까지. 피지알이나 스겔이나 오십보백보라고 생각되네요. 가식으로 똘똘뭉친 피지알이나 선수 까는게 유일한 낙인 스겔이나 그게그거(물론 소수의 사람떄문에 전체가 욕먹지만)
06/02/05 19:04
가식이라는 걸로 따지면 초창기가 더 심했던거 아닐지... 피지알에서 고운소리 하는 사람들을 모두 가식이라고 몰아붙이는 것도 웃기구요. 뭐 자신의 비뚤어진 의도를 직접 표현하지 않고 빙빙 돌려 비꼬는 것이 가식이라고 하신다면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만..
06/02/05 19:06
스갤에서 피지알 욕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게 가식이죠.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가식적이지 않고 솔직해진다면 피지알은 존재할 의미조차 없어집니다. 아마 운영진들부터 용납할 수 없을 겁니다.
06/02/05 19:06
스갤에서 애정이 있어서 깐다는건 그야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죠. 물론 그런분들 있습니다. 허나 도저히 용납 못할 사람들이 훨씬 더 많고.. 스갤에 그렇게 애정으로 깐다는 분들이 있는만큼 피지알에도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좋은 글 쓰시는 분들도 많다는 겁니다.
06/02/05 19:13
가식적이다에 100% 동감
스스로 우아한듯이 말하지만 자기주장만 엄청 강할 뿐이고 남의 입장은 생각조차 안하는 사람이 넘후 많삼 아예 상대의 인격 자체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고)는 욕이 섞인 악플보다 더 기분나쁘죠
06/02/05 19:18
유머게시판 심하게 공감합니다..
어제가 제일심했죠. hk님이었나? '이딴거 유게에 왜올려요? ' ,' 점점 유게가 유게같지도않네요' 등등 재밌지 않은 게시물은 가차없이 비난해버리는 댓글들;;
06/02/05 19:19
저는 디씨 자체를 혐오합니다.
전혀 디씨 분위기 모르고 디카 관련 질문 글 올렸는데 답변이 "니가 배워서 알아오렴" "븅신 여태 그것도 몰랐냐?" "이색뀌 존내 쪼다네 이것도 질문이냐?" 계속되는 이런 리플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스갤은 이보다 더 하지요.
06/02/05 19:20
이런글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글의 논지는 잘 알겠습니다만...가식적인게 보기싫어서.. 하지만...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그걸 충분히 커버한다고 보는데요.. 어떤 사람도..완벽할수 없듯이.. 사람이 많이 부대끼는 이상...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기마련입니다.. 그걸 일일히 신경쓰다가는 정작 중요한걸 놓치게 되죠...
06/02/05 19:23
저기 근데 뒷북인 자료를 보고 아닌것처럼 웃어주면 가식적인게 되는게 아닌가요?? 그나저나 재미없다고 어디가 재밌냐고 뭇는부분은 아쉽네요..
06/02/05 19:24
사람이 가식적인 부분이 분명 있겠지만 세상 사는데 가식이 없어선 안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자신의 모든 모습을 보여줘도 아무 이상 없을 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생각하시는지?
유머란의 내용관련글에서는 재미 없다 이런 댓글은 안올리는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중복 관련은 충분히 중복이라고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둥둥둥 이렇게 표현하지 말고 몇페이지 뒤에 있다든가 정중히 말해주고 또 정중히 받아들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복된 유머 계속 올리는건 좋은거 아니거든요.. 그걸 알려 드려야 안올릴거 아닙니까. 유머라는게 아주 오래전꺼를 올리는거 아니라면 조금 찾아보고 올려주는 정도의 노력은 필요하다고도 생각하니까요. 단지 말의 수위가 기분이 덜나쁘게 말해주는 정도는 해줘야겠죠. 스갤이 매너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심심하면 무조건 사람까는 사람이 다수 존재하는 스갤이 뭐가 매너가 있습니까. 저도 두군데 다 다닙니다만. 적어도 매너는 가식적이라고 말하시는 이곳이 훨씬 낫습니다.
06/02/05 19:25
피지알을 논할때 가식적이란말 참 많이도 씁니다
가식(假飾) [명사][하다형 타동사] (말이나 행동을) 속마음과는 달리 거짓으로 꾸밈. 이라고 되있네요 모르겠습니다 전 시간나면 여기와서 글읽는것 만큼 좋은것도 없던데 가식이요? 그사람이 가식이든말든 무슨상관인지? 여기가 가끔 오프라인 모임하는곳이라면 그런얘기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그런 모임도 손에 꼽을만하죠 출석률도 저조하고) 그렇게 글만 오가는 곳인데 거짓이든 진실이든 상관없지않나요?(그리고 그게 거짓행동인지 판별하는건 어떻게 하시는지????) 좋은글이면 스스로 좋은것을 느끼고 스스로의 양식으로 채우면 됩니다
06/02/05 19:26
제가 4년전부터 알던 웃긴대학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나름의 신선하고 일정수준 이상의 유머와 자료들..그리고 댓글들이 달리던 볼만했던 유머사이트엿죠.. 하지만 점차 알려지고 사람들이 몰리더니.. 요즘엔 소위 초ding들의 놀이터로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유치하고 즈질로 변해버렷더군요.. 글세 피지알을 웃대에 비교하는건 무리가 따르리란건 알지만.. 요즘의 피지알은 제가 처음 와서 '이런곳도 있구나~' 하면서 즐겨찾기에 추가하던 그때와는 너무나 달라져서인지... 가끔씩 걱정이 될때도 있습니다..
06/02/05 19:27
디씨도 디씨만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지만. 피쥐알도 문제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따지고 보면.. 아니 피쥐알을 떠나시는 분들을 보면 칼로 심장을 후벼판듯한 상처를 가지고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가습이 아픕니다. 장점이 크다고 단점을 덥어버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장점이 크다고 단점을 덥어버리는 것은. 군민대부분이 잘산다고 빈민층에게 지원을 하지말자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06/02/05 19:28
어디나 다 똑같아요.
PGR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예의차리라고 했더니 야비하게 비꼬는 부분은 확실히 있긴하지만요. -_-;
06/02/05 19:28
스갤 옹호하고 피지알 가식적이라 비판하는 사람들은 오프에서도 븅신 조낸 색휘 이러면서 대화 하나요.
그게 논쟁이고 토론입니까? 사움터지?? 설령 마음 속으로 때려 죽이고 싶어도 겉으로는 그런면 안되죠? 모든 토론이나 논쟁의 기본은 스갤인들이 말하는 가식입니다. 스갤은 그 가식을 버림으로써 오물더미가 된 것이고 그런 오물들 속에서 노느니 좀 아니 꼬아도 그나마 점잖은 척이라도 하는 곳에서 노는게 훨씬 낫군요.
06/02/05 19:32
스갤은 스갤이고 pgr은 pgr이지 서로 비교해서 어느것이 더 좋으니
이것은 나쁘다 라고 말하는건 옳지 않죠. 그리고 유머게시판의 그런댓글들 물론 있기는 하지만 다른 곳 보다 훨씬 그 정도가 덜하지 않나요? 중복게시에 대해서 '응징'하지 않는곳 없습니다. 그나마 pgr 에선 그 정도가 덜합니다. 가는거 말리고 싶지는 않지만 그냥 곱게 갈것이지 똥은 싸고 가는지 모를 일이네요
06/02/05 19:32
디씨는 없어져야할 사이트 넘버1 이라고 생각합니다.
왕따문화, 유명인사 공격하기, 우리말 파괴, 성적문란 등등. 각종 범죄를 부추기고 국내 중고생들 인터넷예절을 완전 망쳐놓죠. 싸이버수사대에서 왜 계속 내버려 두는지 모르겠음.
06/02/05 19:35
스갤은 중복자료 오면 융 이네 중복이네 안그런가요? 아니 거기는 더 심하게 비하하고 하지요.
그리고 안웃긴자료올라오면 병설리~ 라는 리플이 달립니다. 그래도 여기 pgr이 더 심한가요?
06/02/05 19:38
sakuragi님 디씨에 스갤만 보고 없어져야할 사이트 순위 1위라고 하시면 확대해석의 오류입니다.
다른곳 안가보시고 단지 스갤하나때문에 그런말씀을 하시다니요. 자삭해주세요
06/02/05 19:41
이런게 될리는 없지만
W플레이어 처럼 악성 글 ,리플에 대한 KIN 던지기가 있었음 좋겠네요. 반대로 좋은 쪽으로는 추천이나 별같은 제도.. 그게 누적되면 레벨업된다던지 KIN이 쌓이면 강등되는..^^; 또 회원정보를 클릭해보면 누적받은 별 이나 KIN의 횟수를 볼수있게 하는겁니다 누가 이런거 좀 만들어주세요 ^^
06/02/05 19:42
맨날 가는사람 하는소리가 타사이트 비교군요.지겹습니다.
제발 갈때는 타사이트 비교하면서 가지말자구요. 이런 래파토리는 언제쯤이면 바뀔까요.
06/02/05 19:51
정말 스갤만 그런겁니까?
정도의 차이일뿐이지... 과갤에 가보십시오. 과학도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찌질거리고 있는거보면 짜증이 밀려옵니다. 디씨는 사라져야 합니다.
06/02/05 19:51
한국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같은 뜻이라도 안좋게 받아들일 리플들이 많았던것이 문제였겠죠. 가식과 예의를 혼동하지 않아야 하는데, 온라인이다 보니 그런부분이 부족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일단 글을 적을때 이게 나의글에 달린리플이라면이라는 생각을 하고 적어야 하지 않나요?
06/02/05 19:53
가식이라.....
그런 답글 다는 사람만 다는데 그게 왜 pgr의 가식이죠? 안다는 척 하면서 다는 사람 보고 가식이라고 하셔야죠.. 원래 그렇게 다는 사람이 또 다는 걸 가지고 왜 pgr탓 하시나요... 그런 사람들 못오게 할 수도 없잖아요... 사이트의 특성과 개인의 특성이 구별이 안됩니까? pgr이 그런 답글 장려라도 했습니까? pgr은 그런 답글 엄청 싫어합니다. 남 상처받을까봐 한참을 생각하고 답글 한줄 남기시는 분들 다른 사이트와 비교할 수 없을 많큼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열심히 하시는 운영자 분들께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06/02/05 19:53
인터넷으로 인해(그 안에서) 가식적인 사람들이 늘어난게 사실이죠..
피지알의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어찌보면 인터넷의 폐해죠.. 그러고 가식적이긴해도 많은인원이 몰리는 사이트중에 피지알만큼 그 나마 무언의규칙(?)이 있는곳도 드물죠..
06/02/05 20:02
예전의 그러니까 초창기의 피지알이 어땠는지 모르지만 저는 제가 가입한후 알게된 피지알도 좋습니다. 가식이다 모다 하지만 그래도 올만한 곳이 피지알입니다. 스갤도 파포 게시판도 가끔 갑니다만 그곳과 피지알을 가식이라는 이름으로 비교하는것은 싫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가식, 좋게말하면 배려와 예의 아닙니까? 물론 가끔 어떤 화제에 대해 열을 올리시는 댓글때문에 눈쌀이 찌뿌려지실수도 있다는것은 인정합니다만.
안녕히 가십시요. 스타를 접지 않으신다면 어떤 커뮤니티에서든 활동하실수도 있겠군요. 부디 그곳은 가식이 없는 곳이었으면 좋겠네요.
06/02/05 20:05
후..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완전 글쓴이 의도대로 열심히들 싸우고 계시네요 -_-.. 참.. 이런 글 읽으면 무언가 반성하는 마음으로 한번쯤 뒤돌아보는 자세를 가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ㅎ.. 그저 의견 다툼 뿐이네요 -_-.. Ps. 쿠달님 Dizzy 님 한테 괜히 시비걸 이유는 없죠? 정테란님 디씨인사이드가 없어져야 된다는 말은 좀 심하신거 같은데요.
06/02/05 20:06
제가 생각하기론 글쓴이는 PGR이 많이 변질됐다 그런걸로'가식'이란 표현을 쓴것 같은데요.
솔직히 여기 너무 변질됐습니다. 물론 변화란건 있어야 한다지만 많이 나쁜쪽으로 변화됐다 생각합니다. 유머 게시판도 아닌데 홍진호 선수보고 대놓고 '콩졌네' 이런 댓글도 심심찮게 보이던데요....
06/02/05 20:08
음...
이번에 새로 운영진을 뽑는다고 하셨는데... 선출은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악플이 달릴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회원들 스스로가 무대응으로 일관해서 미꾸라지 혼자 놀게 나두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하지만, 사이트가 방대해지면서 무대응만으로 일관할 수는 없죠. 그래서 관리자분들의 엄격한 룰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무례한 댓글같은 경우 - 선수에 대한 비하라던가, 반말투, 악의적인 내용 - 는 몇 차례의 경고 이후에 댓글쓰기 권한을 없애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직접 글을 쓰지는 못하고, 댓글란에서만 소위 "찌질"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무튼 관리자분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활동을 통한 자발적 수고(^^)를 기대해 봅니다.
06/02/05 20:09
피지알이 스갤처럼되면 만족하실려나요?
인터넷이라는 이름하에 사용하는 사이트.게임 등등등 어디하나 가식이 없는곳이 어디가 있겠습니까? 실제로 얼굴맞대로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쩔수 없이 필요하게 되는것이 바로 가식입니다. 직장상사가 개념없고 아무이유없이 밑에사람 갈군다고 밑에사람이 속마음처럼 대놓고 그상사 욕할수 있나요? 가식의 뜻을 풀자면 이런것도 가식이 될수있다는 겁니다. 가식은 어디에서나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시작부터 너무나 좋은 인상으로 비춰졌던게 자꾸 사람들이 가식적인 사이트로 몰아가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하긴 제가 보기에도 몇몇분은 가식의 정도가 도를넘어선게 보입니다만.. 그걸 피지알 전체의 문제로 자꾸단정짓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니면 그냥 내공을 쌓는게 더도움이 되겠지요. 그저 요새는 이런저런 논쟁을보더라도 예전처럼 눈쌀찌뿌려지지 않습니다. 단지 조금 피곤할뿐이죠^^
06/02/05 20:10
그 변질들이 pgr의 탓이었군요...
그래서, 많은 달필분들과 애정을 가지신 분들과 운영자 분들을 가식적인 사람을 만드신 거군요.
06/02/05 20:10
떠나는 자는 말이 없는게 좋죠.
어딜가면 이곳과 다르단 말입니까? 어디에서 자신의 마음에 드는곳을 찾을 수 있나요? 이런 글을 남겨봐야 변화하지 않을것 알면서도 굳이 떠나며 할말이라... 악플러들의 마음과 본인의 마음에 차이점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06/02/05 20:13
저는 "가식"이 문제가 아니라 "예의 없음"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만... 뭐 다들 생각하시는 바가 다를 수도 있고... 가식이 있다고 해서 그 자체가 문제될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식이라고 해도 - 그게 맞다고 해도, 겉으로 드러나는 그 모습이 어쨌든 예의 없다거나, 실수라거나, 다른 사람에게 무례를 범하는 그러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06/02/05 20:18
전 요즘 인터넷 댓글이 정말 짜증납니다. 기사와는 전혀 관련없는 글에다가 낚시가 유행이여서 정말 헛튼소리만 하고 있더군요. 오늘 박지성 골넣은거에 대해 사람들 반응이 어떠나 보려했는데, 첫페이지 보고 바로 껐습니다.
06/02/05 20:18
KaradoX 님 가지마세요 .. 뭐 .. 이정도 됐으면 각자 반성하고 앞으로 좋아지겠죠 ..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 다들 잘해봅시다!
06/02/05 20:19
가식적인거 맞습니다. 가끔은 위선적이기 까지 합니다.
그러나 장점도 많습니다. 깊이있는 대화가 있습니다. 많이 식었다지만 그래도 따스한 온정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글"로 감동을 느낄수 있는 곳이 이곳입니다. 사람 사는 곳 어딜가나 다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글쓴님께서 좀더 이기적으로 생각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있습니다. 그러니까 나한데 좋은 것만 취하고 아닌것은 버리면 그뿐이라는거죠. 단점때문에 장점을 포기하기엔 피지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너무 아깝습니다. 어쨌든 아쉽네요.
06/02/05 20:19
디씨가 없어져야 한다니-_- 정말 일부를 전체로 해석하시는것 같네요. 매번 떠들썩한 스갤이니 과갤이니 이런곳 말고 비교적 유명하지 않은 조용한 갤러리들 가 보세요. 가끔 타 갤에서 흘러오는 디씨가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도 보셨던 악플러-_-들을 제외하면 서로 쌍욕도 안하고 논쟁다운 논쟁도 오고가는 따뜻한 곳입니다. 일부 몇몇만 둘러보시고 전체를 판단하시진 말길 바랍니다.
06/02/05 20:20
글 내용과는 상관없이 댓글가지고 또 싸우실려나 후후; 누굴 만나도 어딜가도 가식이라면 가식으로 사람을 대하겠죠.단지 떠돌이들이나 입방정을 잘 떠드는 사람일수록 말을 함부러 하고 서로 상처를 입히는짓을하는거죠.실제 생활에서도 그렇게 자기생각만 일방적으로 얘기하면 아무도 상대를 안하겠죠.그나마 인터넷이니 댓글이 달리는거죠.
06/02/05 20:23
디씨가 회원제가 아니였군요...전 두번인가 잠깐 가봤는데 몰랐네요..-_-;
뭐 전 제가 처음에 알게됬을때 피지알이랑 지금이랑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깁니다...정말 좋은 글들도 올라오니까요
06/02/05 20:23
글쓴 분 기분은 이해 할 것 같습니다..
저도 몇달전에 이런 비슷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적 있거든요.. 그러나 결국은 여기 남아있습니다.. 조금 더 넓게 보시면 피지알의 장점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06/02/05 20:25
아 그리고 스겔을 까대는 분들은 이해를 못하겠군요..
그런 분들은 이 글 쓰신 분이 피지알에서 느끼듯이,, 스겔의 단점만 보고 장점은 못 보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06/02/05 20:29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요. 유게가 그렇다고 피지알 전체가 그런가요-_- 물론 가식도 있지만 다른 곳은 안그렇답니까? 정말 진실된 모습을 주절주절 하는 곳이 몇이나 있을 까요?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는 이상 가식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합니다.
06/02/05 20:35
정테란//일단 마음을 갈아 앉히시고요...(받힘 맞나요??)
전 디씨나스겔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곳 사정이 어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지금 이곳에서도 토론할 때 가식적인 모습이라기 보다는 서로를 비방하려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걸 돌려서 말하는것이 가식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구요... 가령 예를들어서 pgr싸움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벨런스에대한 논쟁입니다... 815라는 맵이 한때 큰 화근이었던건 기억하시는지요... 그때 테란대플토 벨런스가 붕괴되었다,완전 개테란맵이다 하실때 어떤분이 플토에대한 해답을 내놓으셨죠... 그분 엄청 까인걸로 기억합니다. 정테란님 말씀처럼 스겔같은곳처럼 욕을하진 않았지만 말을 돌려가며 이리저리 찼던 리플들이 기억나네요... 그것도 욕은하지 않았지만 까긴깟다... 가식적이라고 불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또하나 예를들자면 해설자분들입니다... pgr에서는 엠겜사랑이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저도 그렇구요...)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온겜해설자분들이 무슨 실수를 하실때마다 비방적인 글을 올려도 되는걸까요? 그런 실수를 하신다면 비방보단 충고어린글을 올리시는것이 보기도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글들을 올리시는분들은 극소수중에 극소수입니다. 가식적인 말씀을 하시는분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미꾸라지 한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글을 올리시는분들을 단속하거나 그 분들이 스스로 자제를 하셔야 깨끗한 pgr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KaradoX//님께서도 이번 2006년 행복한일만 생기는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06/02/05 20:49
떠나시는 분이니 어차피 이 말을 볼 리는 없으시겠지만 몇자 남기겠습니다.
변질이 되었다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글설리 병설리 캐사기 등등 하지 말아야 할 말과 소리 뻔뻔하게 쓰는 것도 모자라 말꼬리 잡아 소란 피워서 글 하나 변소 만들어 버리는 만행 근간에 적잖았습니다. 그런 건 바깥의 지질학자들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입니다. 아울러 유머게시판에서 꼴사나운 리플이 달리는 것도 저도 두 눈 뜨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들 때문에 PGR의 모든 것을 '가식'이라고 한다면 저는 차라리 그 '가식'속에 살겠습니다. 저는 바깥에서는 아예 댓글을 안 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면 상처입으니까요. 신문기사든 뭐든 간에 누가 뭐 밉보일 때는 말할 것도 없고,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연예인까지 만만한 구석 하나만 있으면 얼굴 안 보인다고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고 (속된말로 '깐다'는 건 비난이지 비판이 아닙니다) 욕설을 하는 게 일상다반사가 되어 진짜배기들은 어디로 갔는지 거의 사라지고 속칭 지질학자들이 자기가 왕인 양 썩어 넘쳐나는 인터넷 문화는, 이미 법으로 다스려야 할 만큼 자정능력을 상실했습니다. 혹자는 그게 솔직한 모습이라고 하지만 제가 주장하건대, 그건 어디까지나 '이기적인 솔직함'일 뿐입니다. 그런 흔적들을 보고 당사자건 제 3자건 누구는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자기 감정만 풀고, 자기 할 말만 하면 다라는 식의 행동은 무슨 미사여구를 죄다 갖다붙인다 하더라도 그 본질은 이기심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니까요. 물론 그런 모습이 지금의 PGR에도 언뜻언뜻 보이기에, 저는 지금의 PGR이 맘에 안 듭니다. 어떤 부분은 심하게 맘에 안 듭니다. 그래서 저도 님과 같이 떠날 때에 쓰려고 '탈퇴의 변'같은 것을 텍스트 파일에 저장해 놓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지킬 건 지켜져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고, 지금 PGR에 생긴 문제들은 그런 '지킬 것'을 제대로 지키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아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PGR은 규정 이전에 그런 뜻을 충분히 밝히고 있고, 또한 지킬 것을 지키고자 하는 이들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곳에 있고 이 곳을 매일 들릅니다. 아마 싫은 부분이 있어도 앞으로도 들를 것 같고요. 또한 외부 커뮤니티에서 PGR을 욕하는 이유로 "엄격한 룰과 통신언어의 자제 등의 규칙을 통해서 정돈된 커뮤니티를 만들려 하지만 안에선 솔직히 욕설은 안 하지 자주 다툼이 많이 일어납니다. 가식적으로 사람들 무시하는 경향도 많고."라고 말하셨습니다만, 저는 그 말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지금도 룰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비꼬거나 대놓고 룰을 어겨 가면서 좋은 글이나 좋은 말 변소처럼 만들어 버리는 일들이 아주 심심찮은데, 그런 게 다 가식이라는 이유로 그런 룰이라도 없다면 어떤 난장판이 되었을지는 불보듯 뻔하니까요. 상처주는 말, 욕설, 이유없는 반말, 인터넷 통신어. 그런 것들이 아무 제약도 없이 넘쳐나고 남이야 상처를 받든지 말든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아수라지옥도를 만들어야 가식이 없는 거라고 하고 싶은 것인지요...... 지금도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게 규칙 때문인가요...? 그 사람들 자신이 이기적으로 마음을 쓰고, 규칙과의 외줄타기를 하는 것이지요. 그건 규칙의 책임이 아닙니다. 사람의 책임이죠. 가식을 그다지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위에 다른 분들이 말했듯이 사람 사이에서 가식이 필요할 때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저는 - 그게 서로 싫어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쓰인다 해도 - 그걸 가식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인간과 인간 사이의 '최소한의 배려'이자 '안전핀'이라고 말하고 싶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최소한의 배려마저 없다면 살아가지 말라는 이야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06/02/05 20:52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것은 솔직히 자유가 아니죠
오죽하면 사전검열제가 괜히 생겼겠습니까? 굳이 내가 그쪽에 뭐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이곳과 그곳을 동시에 적어서 이야기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06/02/05 21:01
스갤은 좋을 때도 있지만 나쁠 때는 언어 폭력이 난무하는 곳입니다.
제 가치관에서는 그런 무질서가 더 가식적으로 느껴집니다. 집단적으로 일종의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06/02/05 21:02
저 또한 스갤과 피지알을 모두 가고, 스갤에 대한 애정도 피지알만큼 있는 사람이지만, 피지알은 예의바른 척 가식을 떠는 곳이고, 스갤은 대놓고 까지만 솔직하고 맘편한 곳이다 라고 구분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두 커뮤니티 모두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것이니까요. 피지알에서 차라리 속편하게 욕하면서 까는 게 편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스갤에다가 예의바름과 고운말을 기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잖아요. 피지알의 '가식' 혹은 스갤의 거친 까댐 같은 단점을 보지 말고, 피지알의 예의바름과 스갤의 솔직함 같은 장점을 보고 그에 맞춰서 활동하면 안 될까요? 진지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하고 싶을 땐 피지알에 오고, 안 좋은 얘기를 빙빙 돌려하지 않고 좀 솔직하게 말하고 싶을 땐 스갤에 가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솔직한 스갤이 낫다고 피지알에 한마디씩 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플 달지 않기 이벤트 대신에 리플 스갤처럼 달기 이벤트를 해도 그렇게 계속 생각하실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스갤을 좋아하지만 스갤같은 피지알을 원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나가신다고 하니 뭐라고 할 순 없지만, 다른 곳에서 활동하시다가 다시 돌아오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06/02/05 21:03
다른 건 모르고 여기가 무지무지 깝깝하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곳이란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뭔가 디씨의 예의없음은 친구들과 서로 욕하며 거칠게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pgr은 모르는 사람들이 욕만 빼고 말싸움하며 결국엔 서로 상처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디씨에서는 아무리 쌍욕을 들어도 크게 기분 나쁘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06/02/05 21:07
스갤은 자유분방함이 넘치고, pgr은 적절한 예의를 차리는 것이죠. 두 싸이트 다 좋아합니다. 특히 예전에 pgr보다 매너가 좋은 커뮤니티라던 축구 모 싸이트의 요즘 모습을 보면, pgr이 얼마나 아마추어 싸이트를 추구하며 호미 님 등 여러 운영자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고 유저들의 자정 작용이 있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 좋은 것만 있고 나쁜 것만 있는 것은 어디있겠습니까. 단점이 없는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서로서로 상호보완 하고 살아야죠. 글 쓰신 분 벌써 탈퇴하셨지만 다시 돌아 오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관련해서 이만한 싸이트는 어디도 없으니까요 =)
06/02/05 21:10
지들끼리 욕하는건 좋습니다.
죄없는 게이머들 욕은 왜 하나요? 그 욕도 애정이 담긴 욕은 모르겠는데 생긴거 가지고 욕하고 아주 사람 하나 매장시킬 듯한 기세로 까대는거 보면 아무리 스갤을 이해하려 해도 정말 광적인 정신병자들이 모인 곳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더군요. 막상 그들이 생각처럼 초중딩이냐하면 그것도 아니니 더욱 이해가 안가는...
06/02/05 21:10
지금 생각해보니 디씨에서는 처음보는 사람에게 반말이 나오고, 욕이 나오는 게 자연스러웠씁니다 하지만 그런 예의없는 리플들에 의연해 질 수 있고, 농담이나 욕으로 자연스럽게 맞받아 칠 수 있었습니다
디씨와 피지알의 제가 느낀 차이라면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 디씨이고 불편함이 느껴지는 곳은 피지알입니다 물론 개인차에 따라 그런 막말하고 예의없는 분위기를 싫어하는 분들은 피지알처럼 표현만은 완곡한 게 좋은 분들도 있겠지만,,
06/02/05 21:13
정테란/특별히 게이머만 욕 먹는 건 아니고, 연예인, 정치인들도 욕 먹습니다 기분나쁘실지는 모르지만, 저도 왠지 거기가면 게이머든 뭐든 내가 맘에 안들 때마다 욕이나 조롱등이 그냥 나옵니다 또한 그게 편하더군요
06/02/05 21:14
저도 스갤에서 이뤄지는 무한 까대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스갤에서 나오는 짤방 보며 한 번이라도 즐거움을 느끼셨던 분은 그 곳을 정신병자 집합소라고 하실 수는 없으실겁니다.
06/02/05 21:15
자꾸 가식가식 그러는데 그건 최소한의 예의입니다.그런게 없는게 스겔,파포등이구요.저는 pgr과 스겔이 같아지는걸 원치 않습니다.각각 특색이 뚜렷한 두곳이 원래의 성격대로 계속 이어져 갔으면 좋곘네요.
06/02/05 21:17
그리고 이 곳도 게이머를 노골적으로 조롱하고 욕하는 건 아니지만, 보면 게이머에 대한 은근히 부아가 치밀 것 같은 표현들도 꽤 됩니다
솔직한 욕보단 가식적인 사람의 은근한 비꼼이 더 재수없듯이 말이죠 그러고보니 혼자 도배질하네요..(뻘쭘)
06/02/05 21:23
아까 밑의 글에도 비슷하게 댓글단 말이지만
여기와서 여긴 왜이래라기 보다 자신에 맞는 사이트에서 기분좋게 활동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왜 맘에 안드는 사이트와서 불편하다는 말을 하고 가시는지... 그게아니라 사실은 익숙해 지려는 연습중이시라면 좀더 하고싶은말을 줄이고 인내하시고요 그게아니고 그냥 보기싫으신거라면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않는이상은 못본척하시고 익숙한 사이트에가서 활동하세요 저기의 저런게 좋더라 왜 여긴없어? 가 아니라 여긴 저기하고 이게 다르네 와 특이하다 라고 할순 없나요?
06/02/05 21:23
예전에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이런 댓글 올리셨죠
pgr에는 자칭 브레인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남들이 보기엔 똑같은 키보드 워리어일 뿐인데.
06/02/05 21:23
피지알을 싫어하는(?)분들은 보통 이런 논리를 세우시더군요.가식적으로 비꼬는것이 스겔처럼 쌍욕하는것보다 더 재수없다고요..제가 게이머라면 욕듣는게 훨씬 기분나쁠껏 같은데말이죠.
06/02/05 21:24
스갤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기 싫습니다.
나중에 여러분들 자녀가 스갤같은 곳에서 남 욕질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전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스갤과 같은 곳은 없어지길 바라는 겁니다.
06/02/05 21:28
근데...가식적이긴 하죠 -_-
pgr에서는 욕을 안한다 해도 타사이트 가면 반이상은 욕도 하고 그럴 것 같은데요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만.. 이 글로 인해 앞으로 유게가 좀 개선될 것 같군요... rocta///동감이요...
06/02/05 21:30
근대 스갤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다른 사이트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건 금지 되있는거 아닌가요..?? 공지사항에 그런 내용이 있던거 같은데..;; pgr에 문제점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해야지..
스갤이 어떻게 저렇고.. 이런건 별로 언급해야할 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06/02/05 21:30
스겔이 욕설문화라면 피지알에는 다굴문화가 있지요.
그래서 수적으로 우세한 측은 거의 까이지 않고, 약한 측만 까이죠. SKT가 박태민,전상욱을 영입한 그날부로 피지알에서는 KTF의 선수빼오기에 관한 비난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죠. 그리고 수적으로 우세한 측은 논리적으로 안될때는 '그들은 프로다'는 말로 욕먹을 만한 행동도 합리화시키지요. 벙커링도 인기적은 선수가 하면 까이고, 결승전에서 울어서 분위기를 깨는 것도 김정민 선수나 소울팀이 하면 까이지만 그분이 하면 아름다운 눈물이지요.
06/02/05 21:34
charcoal님//박태민, 전상욱 선수가 영입된 이후로도 비스폰팀에서 선수를 데려오는 일에 대한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그러들었다니요? 오히려 T1팀까지 도매급으로 욕먹고 있다면 몰라도.
더불어 임요환 선수가 벙커링을 한 것 때문에 사이트 전체가 마비가 될정도로 찬반여론이 오갔고(그리고 대다수는 벙커링을 비난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승전에서 흘린 소울팀이나 김정민선수의 눈물 역시 아름답게 기억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으로 압니다. 더불어 임요환 선수의 눈물은 그 이상으로 비난받았고요.
06/02/05 21:36
charcoal님께서는 SKT에 대해 안좋은 생각이 있어서 그러신 모양입니다만.. KTF와 SKT는 비교할게 못되죠.. SKT가 앞으로 박성준,박지호,서지훈,마재윤정도를 앞으로 스카우트해온다면 모르겠으나.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TF의 선수빼오기 비난이 사라진건 단지 시일이 지나서 였겠지요.
06/02/05 21:39
공감가는 댓글 태반-_-;; 스겔이 꼭 나쁘다는 생각도 들진 않습니다.
물론 짜증나는 글도 많지만, 스겔이 E스포츠의 인기에 조금이나마 공헌했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06/02/05 21:40
pgr 오는 사람은 pgr만 오고 스겔 가는 사람만 스겔만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아마도 가식이란 말은 스겔가면 욕하고 까대고 할 사람들이 pgr에 오면 안그런척 하면서 은근이 깐다고 생각 하시는 분 많은것 같네요. 자신이 그러하기 때문이겠죠. 제 생각에 상당수 사람은 pgr만 오고 스겔은 안갑니다. 저도 스겔 안가고요... 이런 사람들도 pgr에 많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하네요...
06/02/05 21:43
그리고, 그 양쪽을 다 가시는 분들 중 사이트특성을 잘못 깨닳은 일부 사람이 유머게시판을 흐려놓는 것 같기도 하고요...
06/02/05 21:49
다굴문화? 다굴이라는 말이 웃기네요. 한 사람과 의견이 다른 사람이 여럿이면 무조건 다굴이라는 분들 생각이 참..
그리고 스갤에서도 마찬가지로 헛소리 하면 똑같이 대우받죠.
06/02/05 21:50
다굴이 아니라 반박이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그렇게 보였대도 어쩔 수 없네요. 편파적인 시선에는 편파적인 답변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06/02/05 21:54
charcoal님 말씀 공감합니다. 굳이 그런 예뿐만 아니라 다른 화제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저도 그럴땐 참 피지알이 싫습니다.
지금 기억나는건 해설자가 특정 선수 비행기 태울때, 그 선수가 누구냐에 따라 한쪽은 "오버"가 되고 한쪽은 "신나는 해설"이 되더라고요. 그때 정말 깜짝 놀랬었죠. 중복되는 아이디들이 많았었거든요. 사람이란게 팔이 안으로 구부러지기 마련이라지만 똑같은 사건에 대해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극명하게 의견이 달라지는 사람들을 볼때면 너무 하다 싶기는 합니다. 일부러 그러는것 같아서요. 그래도 이성적인 분들이 더 많다는데 위안을 삼아요. 이건 분명해요, 꼭 소수 몇몇 때문에 속상하게 된다니까요.
06/02/05 22:02
다굴도 전 참 이해가 안되네요
단순히 반대의견이 많은 것이 왜 다굴입니까? 예전에도 말했지만 의견도 숫자 세어가며 달아줘야합니까? 그냥 누가 의견을 말했고 자기가 동의하지 않으면 반대의견 쓰는 겁니다 사전에 회원끼리 만나서 무슨 그룹이라도 만들었나요-_-
06/02/05 22:02
정당한 반박을 다굴이라고 말씀하신다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뭐 특정해설의 경우에는 주관적인게 들어가기때문에 저도 무엇인지 잘 모르겟고 그런가 합니다만 이번 사건과는 별로 연관할 게 아닌거 같군요.
다굴문화라 불리우는 그것을 없애자는 것은 소수의 폭력을 다수는 당연히 감내해야 된다는 말로 들립니다. 글이 안올라온다면 반박을 할것도 없겠죠.. 반박하는 사람이 서로 별로 없다면 그건 그대로 무시가 되고 반박이 많다고 하면 다굴이라고 까대진다면 무조건 선빵을 날려야 되겠네요.
06/02/05 22:04
정테란님 정말 죄송합니다만, 정테란님께서는 스갤에 원정가서 비난하고 오신 경력이 있습니다.
PGR에서만 활동하신다는 말씀은 약간 아닌듯 하네요.
06/02/05 22:05
디씨랑 비교할 부분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유게는 저도 공감합니다. 중복이라면 한두분만 말씀하시면 되는데, 밑으로 주루룩 달리는 부분은 저도 민망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좋은 분들 즐겁게 이야기 나눌 만한 이야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가식(전 가식적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이라고 불리우는 그것도 조금만 풀어버리면 예의없는 것이 되버리기 때문에 그래도 이곳에서 붙들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스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분들이 예의를 가식이라고 생각하고 생각과 감정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부분이 많아진것 같아서 걱정스러워지기도 하거든요. 어쨌든 부분적인 면때문에 안 좋은 감정으로 이곳을 떠나셔서 아쉽네요. KaradoX님도 건강하시고 2006년 좋은 일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06/02/05 22:10
스겔은 전 엠피3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용하는 분들 욕할 생각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벌어지는 욕설난무 같은 것도 괜찮다라고 하는건 틀린 말입니다 그리고 상처를 주는 말이라... 저 거기서 욕하지 말자 도배하지 말자 자주 썼었습니다 무슨 리플들이 달렸을지는 예상하기 쉽습니다 이딴 소리는 피지알가서 해 횽아 왜 오버해? XX 하나 또 나왔네 아직도 이런 소리 하는 xx가 있었네..ㅋ 이런건 편한거고 피지알은 비수를 꽂는 독설인가요?-_- 편하고 재밌고 예~예~다 좋습니다만 그러나 그게 잘하는 일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거고 피지알과 비교해가며 여기가 이상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가식....예의를 갖추면 무조건 가식이고 그곳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 단점들은 약간의 장점으로 덮고 편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가식 아닌가요?-_-
06/02/05 22:11
선수 욕 그만하고 정신차리고 그 시간에 부모님한테 효도하라는 글 쓴 기억은 납니다만 그외 기억은 거의 없네요.
나머지 정테란은 저를 욕먹이려고 하는 가짜로 압니다.
06/02/05 22:15
가식이 pgr의 매력이요 대놓고 키보드워리어들이 플게머 까는곳이 스갤인데 무슨할말이있겠습니까 -_- 싫으면 떠나는거지 여길 바꿀순 없잖습니까 .ㅋ
06/02/05 22:22
최소한 유게에 올린 글쓴이의 성의를 생각한다면 그런 말은 삼가야죠.
정 웃긴 부분을 못 찾겠으면 조용히 '뒤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게시물 올려놓고 리플 기다릴 글쓴 분 입장에선 글설리와 다를 바가 없거든요.
06/02/05 22:27
김성재님/ 글루미 선데이님/
반박은 누구나 자유롭게 하는 겁니다 님들 말이 맞아요. 그런데 피지알에서는 누군가 앞에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했으면 뒤에 사람은 또 다른 의견이 아니라면 참으시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피지알에서 뿐만이 아닐것입니다. 우리네 사는데 어디라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드네요. 엄마가 혼냈으면 아빠는 가만히 있어주는게 아이 교육에도 좋답니다.-_- 이미 여러 사람이 지적했으면 웬만하면 참아주세요. 아무리 좋은 의견이라도 다수가 소수를 짓누르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다굴모드의 댓글은 대부분 악플이 많습니다. 다수가 자기편이라 생각해서인지 댓글들이 보통 대담한게 아니죠. 또 아이러니한건 다굴 혹은 왕따 모드가 되면 오히려 그 다수의 의견이란 게 설득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의견도 방법이 옳지 않으면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는것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군요.
06/02/05 22:31
간단히 표현하면요..
그냥 피지알은 스갤의 언어 정화 버젼정도로 생각됩니다. 까는건 이 동네나 저쪽 동네나 마찬가지죠. (다만 뭔가 괜히 어려운 표현을 들먹이며 열변을 토하는 걸 보면 스겔이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06/02/05 22:37
거부할수없는눈빛님 // 그런데 보통 보면 제 생각과 완전하게 동일한 분은 많이 없더라구요.. 하나의 의견을 다르게 생각해도 여러가지 생각이 있을수도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다른 의견이 아니면 참으라고 권장이 아니라. 같은 글에다가 댓글 쓰라고 보았습니다만.
아무튼 사회에서야 왕따를 시킨다면 반항하고 그런 모습이 있을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상대방을 글로서 반박하여 교화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자신이 댓글을 올리고 글을 올릴 정도라면 어느정도 생각이 굳어져서 어떤 말을 해도 안통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저도 제 댓글로 상대방이 제 의견을 받아들여라 라고 생각하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댓글로서 주변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것을 알릴수 밖에 없는 것이죠. 어차피 상대방은 어지간하면 생각을 안바꿀 건데 말이죠. 물론 다굴시에 심한 악플이 달리는것은 자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올바른 의견이라면 100페이지의 댓글이 달려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려 거부감이 느껴지신다면 원래 소수의 의견으로 생각하셨던가. 아웃사이더 기질이 농후하신 분이겠지요.
06/02/05 22:38
정테란//옳은 말씀 하셨네요. 선수들 무지막지하게 까대는 무개념 아이들은 그 시간에 효도나 하세요.
할짓도 없이 선수나 까고 앉아있고..
06/02/05 22:54
김성재님/
그 옳고 그름은 누가 판단하나요? 그건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리고 님 마지막 줄에 말씀은 인신공격성이 짙으시네요. 혹시 정의란것은 다수결로 결정할수 있다고 믿으시는 분은 아니겠죠. 다수의 의견이 꼭 옳으란 법은 없습니다. 가장 최근 예로 황모교수 사건도 있었죠. 그리고 다굴모드란 똑같은 의견의 댓글이 반복됨을 말하는 겁니다. 표현만 달리해서 말이죠. "다른" 의견과 표현만 다르게 한 경우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 정도는 누구나 분간 할줄 압니다. 각설하고, 어쨌든 님의 의견 데로라면 같은 리플의 글이 복사되서 도배되는 것도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것이 됩니다. 님말데로 댓글이란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려주기 위함이라면 말이죠. 또 같은 의견이라면 새로 글쓰기 보단 댓글로 달아달라는 이곳 피지알 운영자들의 권고 또한 님 생각데로라면 아주 쉽게 무시될수 있는것이됩니다. 그것은 또다른 공간의 독점이요, 다수의 횡포라고 생각하는데 이점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6/02/05 23:01
거부할수없는눈빛님//
지적은 맞고 하시는 말씀도 틀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수를 거스르는 소수의견에 달리는 많은 반박리플은 의견을 제시할 권리와 똑같은 비판할 권리를 행사하는 건데 악플이라면 모르겠지만 무조건 많다는 이유만으로 다굴이나 다수의 횡포라고 하는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06/02/05 23:08
다른 건 몰라도 유게를 예로 들어서 말씀하신것은 구구절절 맞는 말 입니다.
중복지적이나 '웃긴 곳이 어디냐?' 라고 묻는 글이 도대체 병설리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둘다 본문 내용과는 상관없이 글쓴분을 곤란하게, 혹은 짜증나게 만드는 리플일 뿐입니다. KaradoX 님께서 떠나시는 마당에 피지알을 생각하며 작성하신 쓴소리를 가벼이 듣지 말고 한번쯤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06/02/05 23:11
글 쓰신분은 안보겠지만 그렇다고 가식이라니요. 글 내용을 그렇지 않지만
제목부터 pgr에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바로 가식이란 단어을 선택한 것은 pgr을 대표하는 좋은분과 수많은 눈팅족들에게는 실례라고 생각합니다
06/02/05 23:16
거부할수없는눈빛님 // 저는 제가 옳다고 글을 적지않았습니다. 어디고 그런 내용을 쓰지 않았고 상대방을 제 댓글로 이해시킬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분명 말했구요. 그런면에서는 아래의 옳은 의견이란건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그렇다면 어떤 의견이라도 여러번 반복되는 것을 인정한다고 정정하겠습니다.
글쎄요 저는 황교수건은 과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직도 PD수첩의 처사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거짓으로 판명난다고 해도 일개 시사프로그램이 과학적 진위를 논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그 교화라는 것도 님께서 말씀하신 아이를 길들인다는 데서 그냥 인용한 것이지 특히 내가 옳다고 해서 쓴 글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소수의견을 어쨌건 주장하는 사람은 내 의견을 받아들이기 힘든게 사실이고 이해시킬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그냥 이 의견이 많다 라는 것을 알려줄 따름입니다.그리고 같은 리플이 복사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자신의 언어로 글을 쓴다는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언제 제가 글을 많이 쓰자고 했나요? 댓글로 페이지가 넘어가도 상관없다는 겁니다. 글을 여러개 쓰자고 한것은 없다는거 분명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는 분명 다수결이 아닙니다만. 민주주의는 또한 다수결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며 의견을 주장하는것은 좋은데 정당하게 논리적으로 해야지 그냥 자신의 감정을 배설 하는 소리에 님께서 말씀하시는 다굴이라는 것이 많이 등장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제로 다른 의견이라도 분명히 논리적으로 답변해주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단지 그 다굴이라고 하는 감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그렇지 못할때 그런거죠.
06/02/05 23:19
가식적인 사람도 있지만 진정으로 매너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식적으로 생각하고 보면 가식적으로 보일 수 밖에없죠. 한가지 공감가는건 유게의 리플들은 공감합니다. 제발 리플 달때 글쓴분을 생각하고 리플을 달았으면...합니다.
06/02/05 23:22
규정이 같은 글 여러개면 페이지에서 보기 싫으니 그런 규정이 생긴거지만 의견의 댓글은 여러명이 동일한 의견을 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 규정은 생기지 않은 거겠죠. 이곳의 규칙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댓글은 인신공격성이 아니라. 원래 소수의 의견을 따르시는 분이거나. 많이 올라오는 반발심 이게 바로 아웃사이더 기질이 아니고 무어겠습니까?. 주류에 묻어가는것은 인사이더 기질이고 반발심이 생기는건 아웃사이더 기질입니다. 제가 아웃사이더가 나쁘다.라고 한것도 아닌데 인신공격이라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저도 이글쓴분의 유게의 몇몇 그런 댓글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제일 처음 글에 적었습니다. 동의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DC와 비교할 성질의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6/02/05 23:29
정테란 // PGR 에는 PGR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듯이 스갤에도 스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님 잣대로 판단해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님혼자만의 생각으로 그걸 간직하는 것에 대해서는 머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도 머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발 다른사람이 쓴 글을 조금이라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맹목적인 스겔까기는 별로 보기 않좋군요. 스갤이 비록 선수들 욕하고 그런면은 없잖아 있지만 그것도 그들 나름대로의 토론이고 방식이며 선수 사랑입니다. 그것을 올타 그르다 님이 머라고 할필요는 없지요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인데요.
06/02/05 23:55
소라님!
저처럼 피지알 글 많이 읽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맹목적이라~~ 나중에 님 자제분이 스갤에서 그런 용어 써가면서 낄낄거리는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나중에 그 친구가 어떤 친구가 될까요? 심히 걱정 스럽습니다. 이미 어른이 되어서 접하는 스갤과 초중딩때 접하는 스갤은 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윗어른 우습게 아는 요즘 시대 어린 나이에 스갤 같은 곳에 들락거린다면 그 친구 인성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래도 맹목적인가요? 스갤식이라서 용서하라는 건가요? 저한테는 그걸 힘도 권한도 없고 제 생각을 말하는 것뿐입니다.
06/02/06 00:16
피지알은 피지알 나름대로의 색깔을 가지고 있을뿐...
이곳의 단점을 지적해서 싫다는것은 상관없지만 그걸 비교해서 싫다는건...억지 아닐까요? 싫어서 욕하는것과 싫어도 가식이어도... 간접적인 언어로 표현하는것이.. 정말 그리 잘못된거라면 살면서 욕 대놓고 무지하게 먹고 살겠군요.... 직접적이지 않고 간접적인 표현이 야비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뭐..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지만 적어도 '직접적인 대놓고(욕) 말하기'보다 '간접적 (가식적)으로 말하기"가 절대 나쁜거라는 기준이 있습니까?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06/02/06 00:20
가식적..인거?는 인터넷사용상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그놈의 말꼬리잡기 용어사용 꼬투리잡기가 더 문제인거 같습니다. 큰 문제라고 봅니다.
06/02/06 00:44
중복을 중복이라고 하지 않는게 가식이라고 ~아주 ~~ 윗분이 말씀하신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넘어가는게 그 사람에 대한 배려 같은데요.. 어차피 중복이라고 쓸 시간에 그냥 뒤로가기 한번만 클릭하면 시간을 더 절약할수 있겟죠 .. 글쓴이도 민망해지지 않고요.
06/02/06 01:33
비판을 비판으로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을 때(그것이 설사 비꼼이나 야유일지라도), 그 사이트(혹은 개인)는 발전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pgr이나 스갤 모두 장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이 지나쳐서 장점을 소멸 시킬 점은 아직 아닌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이트는 회원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사이트의 모습을 그리고 활동하면 그것들이 융합된 형태가 나오겠지요. 지금의 스갤과 pgr역시 마찬가지일테구요. 밸런스 논쟁 처럼, 완벽한 밸런스는 존재하지 않듯이, 모든 장점을 아우르는 사이트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인터넷 가상 공간 역시 만드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스갤의 자유가 과하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자주 있지만, 그것을 pgr에서 성토할 문제는 아니고, pgr의 예의가 지나쳐 가식으로 보이는 경우도 자주있지만 그것을 스갤에서 성토할 필요는 없는 문제입니다. 여기서 dc없애라! 하시는 분들이나 스갤에서 피쥐랄 색히들 꺼지셈ㅋ 하시는 분들이나 마찬가지입니다. pgr의 선을 넘지않으면서 일어나는 논쟁, 툭하면 일어나는 논쟁들..분명 문제는 있지만 이런것들도 다양한 의견의 충돌과 생성과정이 아닐까요..과한 범위는 운영진들이 잡아주시리라 믿고요^^ 글쓴분이 예상하신 대로 논쟁글이 되버렸지만, 여기서 일어난 논쟁이 사이트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녕히 가세요 2006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06/02/06 01:39
정테란님//글쎼요. 스겔을 매우 비난하시는데 그 게이머들 까는걸로 스갤 까시면 님도 할말씀은 없으실 텐데요.... 전에 대놓고 강민 선수나 서지훈 선수 깠던 분이 누구셨는데..... 님의 일부 과거나 언행으로 꼬투리 잡고 우브 광빠의 대표격으로 님을 찍은 스겔 일부 분들의 잘못도 크지만 그걸로 스겔 전체를 싸잡아 까시는 것도 문제죠. 솔직히 스겔 안 간다 안 간다 하시는 분들도 거의 알게모르게 스겔 다 가봅니다. 양다리 걸치시는 분들이 한 둘이 아니죠 ㅡㅡ;;
06/02/06 01:41
스겔 유저=pgr 유저 입니다. PGR 사람들 60%는 스겔도 PGR만큼 가고 나머지 30%는 가끔씩 가는 정도 나머지 10%도 안 가봤다곤 말 못할걸요. 안 가보고 스겔에 대해 논한다면 말이 안 되니까 말이죠.
06/02/06 01:54
비밀....님// 스갤유저 = pgr 유저라고 하시는 건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pgr유저와 스갤 유저의 나누는 정의는 싸이트를 가봤 던 것입니까? 저 같은 경우는 스갤을 알기 위해 최근의 몇번 가봤습니다.. 물론 리플도 한두개 써봤구요.. 그럼 저는 스갤 유저인것입니까? 저는 스갤 유저라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스갤의 대한 마음은 없습니다.
06/02/06 01:56
죄송합니다. 님은 30% 안이시네요. 스겔 가보십시오. 스겔에도 pgr내부사정 알고 정테란, 김호철 같은 분들은 닉넴까지 알려져있습니다. 거기서도 pgr얘기 간간히 합니다. PGR 유저들 스겔에 많습니다. 몇 번 가보신 것보다는 제가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06/02/06 02:21
카라독스님이 남긴 글이야말로 스스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의 '가식적인 글'이니, 이거야말로 파라독스랄까요, 아이러니컬하다고 할까요.
상대가 마음에 안든다고 마구 욕하는 것이 솔직하고, 참는 것이 가식적인 것은 아니죠. 그런 건 배려라고 합니다. 다만, 지속적이거나 악의적으로 점잖뺄 때 가식적이라고도 하긴 하죠. 어차피 다 같은 사람이지만, 비밀님 말처럼 60퍼센트가 같은 비율로 오갈 거라는 예상은 아마 틀렸을 것 같네요. 제 주위에 피지알을 아는 사람들은 눈팅만 하지만 스갤은 아무도 안가는 것만 봐도 수긍하기 어렵네요. 저도 그렇고.
06/02/06 02:24
왜 자꾸 이런글들이 난무하죠.. 논란만 일으키고..
애들장난처럼 보이네요.. 자신이 생각이 모두 옳은것만은 아닙니다.. 착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06/02/06 02:58
가끔식 PGR글중에서도 리플로 심한말을 하고싶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는 PGR이란걸 생각하고 한번 참고 좀 순화시켜서 리플을 남기죠. 이런게 스갤 혹은 많은분들이 말씀하시는 가식입니까? PGR에 있는 예의와 배려를 단순히 그들이 프로게이머들을 까듯이 가식이라는 이름으로 까는것 아닙니까?. KaradoX님이 원하시는 가식없는 PGR은 통신체와 욕들로 뒤범벅이 되있으며 토론이나 다툼할때마다 욕을 안하는사람이 더 이상한분위기인 그런PGR을 원하십니까?
06/02/06 04:02
그러니까 요는 먼저 비교를 하며 이곳을 욕하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스겔을 좋아하던 뭘하던 상관없는데 가끔 몇몇 분들이 그쪽과 비교해서 이렇다 저렇다하면 그곳을 극도로 싫어하는 제 입장에서는 아니다라고 그러니까 이쪽이 왜 나은지 설명하고 싶어하는 거고 그러다보면 평소에 가졌던 적개심까지 나오는겁니다 (다른 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독설이라고 하니까 욕설은 독설 아닌가요가 나오는거고 가식이라고 하니까 방종과 자유 구분 못하는 합리화는 그럼 뭔가라는 반문이 나오는겁니다
06/02/06 09:18
PGR은 그렇게 예의있는 사이트가 아니죠.
(물론 모두가 예의없다. 이런건 아닙니다.) 단지 원색적인 욕설만 없을뿐..돌려서든 직설적으로든 비판이 아닌 비난과 비꼬움이 가득하죠. 그렇다고해서 "스갤보다 PGR이 더 안좋다." 라는거 아닙니다. PGR은 꼬투리가 하도 심하니 저런 ↑ 멘트까지도 달지 않으면 안되는군요.
06/02/06 09:37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음. 타 사이트와의 비교 논쟁은 공지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추후 비교 논쟁하시거나 타사이트를 비하 하시는 분은 모두 경고 조치 하겠습니다. 운영진 선출은 조금 늦어 지고 있으나 금주중으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유게 관련 부분은 운영진이 추가 되면 잘 해결 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6/02/06 10:37
"어디가 웃긴지.."
"어디보고 웃어요?" "웃긴부분좀 알려주세요~". -------------------------------------- 저는 본문에 있는 유머보다, 이런 댓글 때문에 더 크게 웃어요.
06/02/06 14:10
비밀님!
강민 서지훈 선수를 대놓고 깠다. WCG 점수가 과대하다고 한것도 깐건가요? 몇몇 선수 팬들은 그 선수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깐거라고 하는군요. 강민선수 문제는 강민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로 논쟁이 일어난 상황에서 전혀 강민선수에 대란 감정은 없는 상태에서 일어난 문제였고 사과도 했었습니다. 꼬투리 못잡아 안달이신 것 같군요. 머슴 옹호하면서 욕먹은적은 많지만 대놓고 어떤 선수를 깐 기억은 없네요. 단 특정 선수 팬들한테 다소 거슬리는 부분은 있었을 겁니다. 서지훈(WCG 점수 과하다는 발언) 박성준(아직 머슴 라이벌이 아니다 뭐 이런거였나 잘 기억이...) 머슴 광팬이 다른 선수 언급하는게 못 마땅하셨는지 몇몇 분들과 트러블이 있었지요. 제가 선수들 대놓고 깐 글 있으면 한번 알려주세요. 저도 확인 좀 해보겠습니다.
06/02/06 14:54
요즘 소오강호2001을 보고있습니다^^
비유를 해보자면.. 스겔 : 도곡육선 피지알 : 악불군 근데 왜 댓글들에서 스겔에 디씨를 욕하고 계신겁니까?
06/02/06 15:31
정테란님 그래도 스겔을 뒤져보면 권력이나 사회적입지나 금전적인면에서
정테란님이 생각하시는것 의외로 출중한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모든사람이 빈틈이란게 있을테니 스겔에선 욕을하건해도 오프라인에서는 모든사람들에게 촉망받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대놓고 스겔이 없어져야한다 이런것은 보기 않좋습니다 저 혼자가 아닌 위에도 몇명이 보기 안좋다는 말을 했다는 것은 댓글을 달지 않는 사람들도 포함해서 여러사람이 보기 안좋다고 생각하고있는것이니 자제해주셧으면 합니다
06/02/06 15:42
음... 스갤에도 틀림없이 훌륭한 사람들 있을 겁니다.
근데 문제는 그 훌륭한 사람도 스갤만 가면 비슷한 부류가 되버린다는것이지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에 따라야 한다고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제 스갤 얘기 그만 하고 싶습니다.
06/02/06 16:26
제가 보기엔 서로간의 형식적 예의입니다...
서로 우아하게 얘긴하지만 실질적으로 자기 주장만 고집하고 인신공격하고 비꼰다고 하는게 님이 생각하시는 '가식'이라면 서로 반말하고 하고 싶은 말 모조리 다 하면 되겠군요.. 스갤처럼 말이죠..그럼 적어도 가식적이란 비판은 없어지겠군요.. 뭐..일상생활에서도 똑같이 적용해서 예의차리며 존대말하고 말 가려서 하는거 다 가식이군요..다 엎고 일생생활의 스갤화..좋군요.. 그런 가식이라도 있는게 낫습니다..스갤의 개판오분전보다는.. 비꼬는 거나 아집,인신공격 같은 건 피지알 자체의 오류가 아니라 오는 사람들의 인격문제입니다..
06/02/06 19:32
Karadox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라는 옛 속담이 있습니다...PGR이 싫으면 그냥 떠나면 그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말리지 않는 것이 제 신조인데, PGR 역시 그런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서든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06/02/06 22:42
하지 말라면 안하는게 맞는거니 안해야겠죠
이러니 저러니 결국 저도 스갤이 이런데 피지알은 다르다 고쳐라 이런게 보기 싫은거니까요
06/02/08 02:18
가식보다는 허깨비 매너만 지키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네요.
허깨비 매너를 지키지 마시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매너를 표출하시기 바랍니다. 진정 마음에서 예의가 우러난다면 인신공격도 없어지고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를 가장한 언어적 강압이 없어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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