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2/05 00:02
저도 요즘 피지알에 들어올때면 '뭔가 재밌고 새로운 소식이 있겠지'란 기대에 부풀어 있다가도 나갈때면 '괜히 들어왔다'란 마음이 듭니다. 그럼에도 인터넷을 할때마다 들어오게 되는건 단지 습관이라고 하기보다는 뭔가 얻는게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06/02/05 00:12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니 논쟁이 없을 수가 없지요.
다소 격해져서 보기 흉한 글들도 많이 보게 되지만 게시판이란게 다 그런것 아닙니까? 항상 깨끗하고 에의 바르고 점잖기만 하다면 그것도 재미없지요. 물론 가끔 게시물마다 싸움만 하고 있는 경우는 좀 거시기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그 싸움 중에는 저도 끼어 있을 때가 종종 있구요. 전 아주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보기에 불만 없습니다. 대놓고 욕하는 사람들 징계야 당연하겠지요.
06/02/05 00:24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약간의 논쟁도 없길 바라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글쓴이가 정성들여 쓴 글에 글과는 상관없는 댓글들이 달릴때 글쓴이나 다른 유저분들이 볼때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글과 관계된 논쟁이라면 그나마 이해할만 하지만 글과 상관없는 댓글때문에 아쉬운겁니다. 요즘 피지알에서 글들을 보며 화가나는 이유도 글과 상관없이 다른 사람과의 다툼으로 댓글들이 도배되는것 때문입니다...
06/02/05 00:37
'논쟁의 기술'이라는 영화 시나리오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논쟁'을 못해서 학교에서 상처입는 우리의 주인공. '논쟁'의 고수를 만나다! 목욕탕에서 만난 논쟁 좋아하는 어느 대학 교수에게도 촌철살인으로 피똥싸게 하는 고수! 그에게 배운 주인공은 결국 자신을 괴롭혔던 학교의 악질 논객들에게 일침을 가한다는 스토리. 결말은 논쟁의 고수도 주인공도 결국 '존중'이라는 논쟁의 궁극적인 기술 앞에 무릎 끓고 지난 날을 반성한다는 내용이 좋겠네요.
06/02/05 00:54
이곳에 모인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스타팬'이라는 점이 논쟁이 잦은 이유중 하나겠죠. 그나마 pgr이라서 이정도로 통제되는거라 봅니다.
06/02/05 11:11
징계를 내리는 기준을 잡기가 너무 힘들죠.
다투는 댓글에 무작정 징계를 내리면 싸움댓글과 함께 건전한 토론문화가 사라져버릴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PGR운영진님들이 결정하면 따르겠지만요..^^;;
06/02/05 14:06
건전한토론문화와는 거리가 멉니다 PGR논쟁은 // 1~2가지 이유를 가지고 100~200개씩 우려먹으면서 논쟁을 펼치지요. 보기 정말 안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