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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3 21:58
저도 테테전에서의 바카닉이나 바이오닉은 영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04에버배 결승 4경기 이후로 생각이 많이 바꼈답니다.....+_+;;
06/02/03 21:59
815라는 특수한 맵이기에 가능성은 충분했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운도 안따랐고 가능성이 있다뿐이지 확실한 전략은 아니여서 그냥 일반적으로 운영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로템같은 경우에는 초반 전진 2배럭 scv+마린 치즈러쉬 같은게 아닌 한 바이오닉은 택도 없죠.
06/02/03 22:14
위에 seed님 말씀처럼 815라는 맵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전략이었다고 봅니다.
다만, 이왕 기습적인 전략을 펼침 김에 올인성으로 본진에 병력 남겨두지 말고 한동욱 선수의 본진으로 다 들어갔음 이겼을거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기지를 바꾼다는 생각에 scv라도 다 끌고 갔음 관심도 받고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진출 부대도 어정쩡했고 본진으로 올라갈 때 메딕이 마린들 힐 하느라 입구를 막고 있는 바람에..ㅠ_ㅠ 그래도 pgr게시판에 이병민 선수로 제목이 따로 나온 글이 있을줄이야..이걸 좋아라해야 하나요? 8강 떨어져서 슬퍼해야 하나요?^^;;
06/02/03 22:16
적절한 타이밍(?)에 끝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즉 골리앗이 모이기 전 타이밍 러쉬.........ㅡㅡ;; 아직 공방하수라서 적절한 설명은 밑에분께 부탁...... 병민선수 머리 삭발인가요?ㅡㅡ^
06/02/03 23:33
1회성 깜짝 전략이라면 괜찮다고는 생각하는데...
꽤 모이기 전에는 컨트롤 해주는 팩토리 유닛들에게 거의 무용지물에 가까운지라... 에버배때는 역언덕이고 좁은 입구에서 싸워서 아예 이겨버린 희귀한 경우구요-_-;;; 오늘 경기 진짜 궁금하네요;;;아..생방으로 못봐서 억울하다는..
06/02/04 00:20
이병민 선수 시도는 정말 좋았지만..
그냥 앞으로도 이병민 선수 원래 하던대로 재미는 없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플레이 계속 하심이. 순간적인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짐을 느꼈습니다.
06/02/04 00:30
너무 오래되서 다들 까먹으셨나요. 옛날에 잠시 테테전 바카닉이 대세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대세까지는 조금 오버라고 해도, 이윤열선수를 필두로 중반이후에 갑자기 배럭을 확 늘려서 마매를 잔뜩 뽑아 밀어버리는 전술을 쓰던 때가 있었죠. 특히 비프로스트에서 자주 나왔던걸로 기억하네요.
06/02/04 00:56
초반 바이오닉 생산으로 가스 축적량을 높이고 테크를 빨리타서 메카닉으로 전환을 하던지 했어야됐는데 너무 바이오닉 병력을 많이 뽑았고 결과적으로 패배로 직결된것이 아닌지
06/02/04 02:56
저그상대로 바카닉은 괜찮죠.. 근데 테테전이나 테플전은 바카닉을 거의 못봤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막힐 수 밖에 없을 것 같구요.. 좀 많이 어렵지 않나 싶네요. 뭐 윗분들 말씀대로 815니까 가능성이 없잖아 있을수도 있었는데 전 막 서지훈선수와의 첫 경기에서 보여줬던 초반의 기습적인 벌처러쉬가 생각나네요.. 만약 상대가 한동욱선수가 아니였다면 결과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 몰론 아닐수도 있구요 ^^;
06/02/06 19:46
조금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우와,바카닉을 써? 라고 생각하고 흥미롭게 봤습니다만..다른 분들 말씀으로 파격적으로 갔다면 좀 더 올인성이 나았을지도..그러나 그랬다면 4드론 이후 한동욱 선수 또 충격드실.....;;; 여튼 이병민선수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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