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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3 16:41
조폭영화 따위 제발 망했으면 좋겠는데.. 많이들 봤네요. 후....
그리고 제대로 된 홍보와 스타도 없이 오직 작품의 힘으로 3위에 오른 왕의남자 최고입니다. 또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사극이라는 것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남북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06/0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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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남자는 2일까지 880만이라네요.
06/02/03 16:53
극장가서 본 영화 -> 왕의남자 동막골 쉬리 말아톤 금자씨 올드보이 일주일 박수칠때 혈의누 약속 연애의목적 인정사정 주먹이운다 알포인트 남극일기
내사랑 '사'가지가 눈에 띄는군요. 휠터링의 무서움이란;
06/02/03 16:54
그냥 보고 재밌어하다 이곳에서 나가려던 무렵 천생연님 답글보고 한마디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정리하시는거 너무 힘드셨을텐데...(고맙고맙)"
06/02/03 16:54
그리고 왕의남자는 제대로된 홍보가 없었다고 보기엔 예고편이 인터넷곳곳에 자주 돌았었죠. 예고편이 워낙에 잘만들어졌어서 엄청 기대하고있다가 바로 가서 봤었죠. 저도 한국영화중 제일 재밌게 본거같아요.
06/02/03 16:55
한국 영화라서 그런지 극장에서 본 게 좀 되는 것 같습니다. 뭐, 제가 본 영화들은 다 흥행과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요...^^;;
의외로 흥행이 잘된 영화들이 많이 있네요. 놀랍습니다. 그런데 전국 관객과 서울 관객이 상반된 영화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것도 찾아 보면 참 재미난 것 같아요.^^
06/02/03 16:55
anti-terran// '싸'가지가 안 먹히더라구요 하하하;;
터치터치//앗! 그런 소리 들으려고 단 리플은 아니었는데(긁적) 저도 감사합니다-
06/02/03 17:08
36위에 랭크된 영구와 땡칠이-_-
태어나서 처음으로 극장가서 이 영화 봤습니다.(국딩때) 엄마한테 졸라서 같이 손잡고 보고 같는데 엄청나게 사람 많았습니다. 무료로 '영구와 땡칠이' 책받침도 주고, 가장 신기한건 화면에서 영구가 극장 아이들한테 말거는 장면...-_- 화면에서 영구가 소리지르라고 하면 극장에서 막 소리질렀는데, 영구가 소리가 작다고 다시 한번 지르라는 그 엄청난 시츄에이션^^;;
06/02/03 17:11
그리구.....우리 우성형은 되는게 없넹..ㅉㅉ
새드무비두 망했썼군..젠장..tv 드라마라두 한편 하믄 안되낭..한류열풍에 동건이형에 우성이형만 더 있씀..대박인데.. 이병헌 모니..
06/02/03 17:12
크아~ 서편제 대단 하네요. 지금하고는 상영관수나 기본 관객수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35위나 차지 할 수 있다니......
06/02/03 17:13
인상깊게 본 영화는 이것뿐이군요..
공동경비구역JSA, 친절한금자씨, 올드보이, 장화홍련, 서편제, 내생애가장아름다운 일주일, 내 머리속의 지우개, 반칙왕, 장군의 아들, 텔미썸씽, 범죄의 죄구성, 공공의 적, 연애의 목적, 알포인트, 연애소설, 품행제로,접속, 달콤한 인생,8월의 크리스마스, 오아시스, 남극일기, 이것뿐이라니...너무합니다.
06/02/03 17:19
장동건 3편(태극기휘날리며, 친구, 태풍)으로 2413만...
중복된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숫자로만 보면... 우리나라의 인구의 절반이상은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를 보았다... 거기다가 조연으로 출연했던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추가하면..2586만.. 정말 대단한 장동건...이름만으로도...뭐 저 4편이전에는 많이 실패를 하기는 했지만요....^^
06/02/03 17:33
심형래 감독의 아동영화는 워낙에 동시상영관과 소극장 등등에다가 어린이 회관 등등으로 많이 돌아서 정확한 관객수치를 확인하기 힘들 겁니다. 실제로는 저 추정치 보다 더 많이 봤을 겁니다. 물론 그렇게 도는 필름들이 일반 상영관 보다는 싼 가격에 관람하게 했겠지만요. 어린이 대상이라 원래 싼 가격인 것도 있고.
06/02/03 17:39
한국영화가 많이 발달하고 좋은 영화를 만들면 관객들이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관람하는 것은 사실이나 대박과 쪽박 사이의 격차는 상당히 심합니다. 영화계도 양극화가 심하지요. 전 cj같은 제작과 배급,영화관 까지 한 라인으로 반독점을 할 수 있는 집단들은 과감하게 스크린 쿼터 밖으로 밀어 버리고 그렇지 못한 중소규모의 제작사들을 보호하는 쪽으러 방향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될려면 그 기준점을 잘 잡아야할 것이고 그 기준점은 철저히 흥행성적으로 나누게 될 것이며 해외축구클럽들이 1부리그에서 강등과 승격을 하듯이 2년이나 3년을 기한으로 흥행성적을 산출하여 승격과 강등을 하는 식으로 배분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려면 지금의 관객수의 산출방식 보다 외국처럼 투명하게 금액으로 수입을 산출 할 수 있어야 겠지요. 그렇게 한다면 스크린 쿼터가 축소 되더라도 스크린쿼터의 의미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폐지는 이릅니다. 축소도 절반은 좀 많다고 생각하구요.
06/02/03 17:45
개인적으로 장진감독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아는 여자를 참 재미있게 봤는데 100만에도 없다는건 충격적이네요-_-; 네이버 평점도 여지껏 9점 넘고, 내 주위사람들 다 너무 재밌다 그랬는데..에효ㅠ
06/02/03 17:49
혹시 야수 관객 정확히 아시는분 계시는지;; 저 야수 관객은 2-3일전에 지인에게 들은거라서;; 확실하지가 않네요.. 뉴스 검색해도 그냥 100만 돌파라고만 나와있네요;;
죽도록사랑해// 아는여자는 838,000이 봤네요
06/02/03 17:59
하하하... 파폭을 써서 그런지 아주 그냥 드래그가 되네요 ^^
그렇다고 불펌해서 어디 올릴 것도 아니지만요... 정말 수고많으셨네요. 그래도 한국영화는 극장에서 많이 봤구나싶네요. 극장서 보고 후회한 영화는 '남극일기'정도고.. 대신 극장서 못 봐서 후회하는 영화들이 '꽤 되네요. 순위에는 없지만 지구를 지켜라, 올드보이, 반칙왕등등요...
06/02/03 18:01
강량//제가 관객수 틀린것 때문에 수정하다가 태그가 풀려버렸습니다 허허;; 순위에 올드보이랑 반칙왕 다 있습니다;; ctrl+f로 검색하시면 나올 겁니다;
06/02/03 18:15
태풍 정도 캐스팅에 홍보에,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치고 400만이면 망한거죠. 손익분기점이 650만이라고 들은 것 같습니다.
06/02/03 18:16
아.. 제가 언급한 순위에 없다는 영화는 지구를 지켜라였습니다. 최근에 DVD를 보면서 감독님과 신하균씨의 코멘터리까지 같이 봤는데...
이런 게 진짜 "영화"라는 거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진짜 상상하던 그 모든 걸 스크린 속에 펼쳐놓을 수 있다는데에 감동을 받아서요~~~
06/02/03 18:16
엇.. 태풍 400만 넘었네요 망했다고 들었는데..
근데 250만 이하는 성공했다고 봐야되는건지 아니면 본전으로 봐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
06/02/03 18:16
버관위_스타워즈// 400만은 넘었어도.. 워낙 투자비용이 컸기 때문에.. 650만 이상 나와야 본전이었습니다. 태풍 제작사에서는 800만 이상 나올 것을 기대하고 많게는 1000만까지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목표랑의 절반도 안되는 관객을 동원한데다가 손익분기점도 못 넘고 적자 났으니 망한거죠
06/02/03 18:19
버관위_스타워즈// 그것은 영화 투자비용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왕의남자나 바람난가족,집으로 등 저비용 제작 영화는 250~300만 나와줘도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습니다. 소위 '성공 영화'라 불릴만 하지요. 하지만 블록버스터급이라 불리우는, 태극기 휘날리며-실미도-친구-웰컴투 동막골-태풍 등등은 상당히 많은 관객을 동원해야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화산고나 무사의 경우 어느 정도 관객이 나왔음에도 손익분기점에 반도 못 미치는 실적 때문에 완전 쪽박 찼죠
06/02/03 18:34
이제는 관객수로 판단하기에는 여러 변수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혈의 누>도 270만 들어야 본전 뽑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외국에서는 관객수보다 수익금으로 따지던데... 아무래도 현재까지는 관객수에 익숙해하다 보니 관객 얼마, 하면 그래도 성공했네 아니네 반응을 하게 되는 것 같긴 하네요. 근데 몇몇 영화는 관객 이 정도 들었어도 실상 망한 것과 다름없네란 생각을 하게도 되고요.
06/02/03 18:36
뒤늦게 생각해보면 지구를 지켜라는 그 포스타가 최적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흥행을 위한 홍보라는 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영화 내용을 보면 그 포스터는 영화를 색깔을 나타내주는데 손색이 없었다고 봅니다. 그런 점을 다 고려해서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보이구요.
06/02/03 18:43
정테란님//으흠.. 제가 보기엔 고문장면 포스터와 신하균씨 원샷 포스터는 나름대로 영화의 색깔을 잘 보여 주었으나 실제로 홍보에 쓰인 포스터는 ufo에 신하균씨가 줄달고 타잔같은 포즈를 취한 포스터 아니었나요? 그 포스터는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06/02/03 19:13
음..지난 번 상상플러스에서 김수로씨가 한 말이 생각나는데..
'영구와 땡칠이' -> 관객 수 역대 Top 10 안에 든다는...
06/02/03 19:42
몽상가저그// 중간에 로스트 메모리즈까지 합치면 2800만이 넘어가는 군요... 그전에 실패한 아나키스트, 패자부활전, 연풍연가 이런거까지 다 합치면 3000만 가까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장동건씨가 최대 흥행배우겠군요... 그담에 설경구, 송강호, 한석규, 차승원, 정준호씨 정도 생각나는데 누가 2등일까요... 근데 저 조폭마누라는 아직도 10위 안에 있군요... 뭐 저두 영화관에서 봤으니... 전부 123편봤습니다...
06/02/03 19:56
차승원씨도 관객 전체 누계하면 3000만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스타리그 결과를 보지 않기 위해 조심조심하고 있습니다. ^^;;
06/02/03 20:06
일단 개인적 의견임을 밝히고요, 전 대한민국에 흥행배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헐리우드에도 흥행배우라는 개념은 거의 사라진걸로 알고요, 있다면 톰크루즈정도. 예전에는 실베스타스텔론이나 아놀드슈왈츠제네거 이런 사람들이 하나의 브랜드로 고정관객수를 확보했으나 이거 유행지난지 한참됐죠. "흥행배우"라는 개념은 우리나라 연예인 기획사들이 자사 연예인들의 몸값을 부풀리기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일뿐 실체는 없다고 봅니다. 그 결과 스텝들은 한달에 10만원20만원 받는 환경에서도 배우들 몸값은 점점 오르게 되었죠. 배우들의 몸값이 오르는 만큼 더욱더 스텝들에게 돌아가는 돈은 점점 작아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죠. 일례로 장동건씨가 흥행배우라면 그가 나온 영화 모두가 최소한 망하지는 말아야 하는데 그가 출연한 영화중 제작비도 못건진 영화도 많습니다. 주위를 보세요, 우리나라관객들은 배우따라 영화를 선택하지 않습니다. 가장 영향받는건 어떤 장르냐 하는 거고요, 그 다음이 입소문 그다음이 스토리 뭐 이정도입니다. 제 친구중에도 영화판에서 노가다 뛰는 녀석이 있는데 보기 안쓰럽습니다. 영화가 꿈인 젊은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악용하는 것같아서요. 이것도 일종의 노동력 착취죠. 그러니까... 좀 균형발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끄적여봅니다.
06/02/03 20:08
아 그리고 저도 저 순위에 영구와 땡칠이가 없는게 이상하네요. 제가 알기에도 3백만을 넘은걸로 알고 있는데
영구와 땡칠이도 영화입니다. 영화인들이 이쪽 무시안했으면 하는 마음이...
06/02/03 20:09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 쉬리는 상영 당시 제대로 집계하지 않았고 소규모 극장은 아예 제외를 했기에 친구 이상의 관객을 모았었을수도 있다 하더군요.
06/02/03 20:13
투사부일체도 개봉 얼마안됬는데 400만...그리고 왕의남자는 1위할것같네요 근데 태극기휘날리며 막판 반값상영은 뭐죠?
06/02/03 20:38
태극기의 반값상영이란것은...
아마 극장과 제작(배급)사측이 입장 수익을 5:5로 배분하는데 그 배분 비율을 7.5:2.5했던 이야기 같습니다. 극장주에게 혜택을 줬었죠. 표값이 깎였던 것은 아닙니다.^^;;;
06/02/03 21:02
태극기 막판 반상영.. 쫌 화났죠.
실미도와 태극기를 제가 같은 날 봤는데 실미도 볼때만 눈물이 나더군요. 태극기가 재미없었다는것은 아니지만. 제가 볼 땐 실미도가 더 멋진 영화였습니다. 태극기가 천만관객이 넘으면서 실미도를 꺾으며 최고의 관객수를 만드려고 막판 표값 3000원으로 내려버렸죠. -_-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럼으로 태극기 폐인&장동건,원빈 팬들이 또 봐버리고 그래서 -_-ㄷㄷ
06/02/03 21:04
왕의 남자가 1위 기록을 깰 듯 보입니다.
태극기는 두달넘게 상영했죠? 왕의남자 한달만에 800만이 넘었고.... 한달 째 되던날 제가 한번 더 봤는데 -_- 처음 개봉한 영화처럼 관객이 많았으며,, 투사부일체도 같은날 봤는데 투사부일체보다 사람이 더 많더군요. -_- 제 인생 처음으로 두번 본 영화이기에 1위 할 거라고 믿습니다.
06/02/03 23:59
elly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제가 한때 반지의 제왕에 미쳐 2편을 2번 본 이후 돈 아깝다고 생각하고 앞으론 그럴 일 절대 없을거라 했지만..
왕의남자는 2번 보고도 후회가 들지 않더군요. 한번 더 볼 의향도 있습니다.. 1위 탈환 했으면 *-_-*;;
06/02/04 00:13
딴지 // '탈환'은 이경우에 적절한 말이 아닙니다. ^^;; 영화는 탈환이 아니죠.. 탈환은 서울탈환, 삼성야구팀 1위 탈환.. 이런식으로 한번 가졌었던 것을 다시 가져올 때 쓰는 말입니다. ^^;;
06/02/04 00:26
개인적으로 최근에 야수를 참 감명깊게 봤는데 머 친구들은 이상하다 별로다 하지만 갠적으로는 정말 감명깊게 본 영화거든요;; 근데 흥행을 못하니 안습이 ㅠㅠ
영구와 땡칠이는 솔직히 ㅡㅡ;;; 국민 아이들이 다 보지 않았나요?? 게다가 같이 봤던 어머니 아버지까지 합치면 덜덜덜..
06/02/04 02:12
저기에서 <친구>는 남자의 향수를 잘 나타낸 영화라서 참 재미있게 봤는데 왕남에게 밀렸군요
근데 <왕의남자>제가 정말로 세번이나 봤습니다. 그런데도 [최고]라는 느낌은 안받습니다. 이건 다 개개인적인 생각이니 비판은.; 그리고 제가 정말 왕남보면서 생각많이 했는데 [입소문]이 이리도 중요할줄은 몰랐군요, 왕남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10점짜리 영화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요즘 추세에 맞춰서 너무 과장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제작비와 [사극]이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8~9점짜리로도..
06/02/04 02:29
냥이//
저랑 똑같은 생각을.. 전 그 영화를 집중해서 봤지만.. 10점만점에 10은 못주고 7~8을 줬는데.. 사실 팔백만이 넘었다는 얘기를 오늘 처음 들었는데.. 솔직히 믿기지가 않는군요;
06/02/04 02:41
일정수준의 관객수가 넘어가면 영화가 관객을 부르는 게 아니라 관객수가 관객을 부르죠. 지금 왕남도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정말 어마어마한 입소문으로 관객을 끌어들이긴 했지만 500만이 넘고 700, 800만이 넘으면 이제는 그 숫자 자체가 영화를 보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는 왕남 두번 보고 두번 다 정말 재밌게 봤지만요. 저희 어머니도 왕남에 큰 관심 없으시다가 오늘 슬쩍 왕남을 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숫자가 숫자를 불립니다;
06/02/04 03:58
왕남은 뭐랄까.. 영화자체만 보면 10점은 무리가 있겠지만서도,
1. 극자체의 재미 2. 과도한 개런티 및 스타캐스팅 없슴 3. 적절한 제작비, 4. 소재측면, 5. 배우의 연기 6. 전세대를 통튼 공감.. 등 어쨋든 욕먹을 부분이 거의 보이질 않는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무게도 적당히 잡으면서 재미도 있고.. 그러면서 극단으로는 가지는 않는.. 뭐랄까? 점수깎일 곳이 없어보임..
06/02/04 10:11
내일 왕의 남자 다시 한번 보러갑니다... 어머니께서 같이 보러가자고 하시는군요...
영화관에서 두번 보게되는 영화는 왕의 남자가 처음입니다...
06/02/05 00:48
저도 왕의 남자 잘만들긴햇는데 그렇게 걸작이란 느낌은 못받앗는데
차라리 웰컴투동막골이 개인적으론 훨 재밋게 봣어요 그걱 그렇고 개인적으로 왕의 남자의 장점은 정진영씨의 연기인듯 합니다.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군요.
06/02/06 20:13
참 집으로...순익성이 최고였을 것 같네요. 약간 루즈한 감은 있지만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영화여서...지금도 방영해주면 다시보곤 한답니다. 심형래아저씨의 영화들(영구,우뢰매)은 어렸을 적에 떡볶이집 특허였답니다. 극장에서 본 것보단 교회나 떡볶이집에서 애들이 5명 이상있는 곳엔 항상 나오고 있었답니다. 그 당시에는 음악전문채널도 없었으니까요^^ 극장관객수보다 비디오 판매순위가 최고 였을 것들이죠(그런데 진짜2,3만원하던 비디오를 정말 사셨을까요. 아마도 다 저렴하게 녹화판을 틀으셨겠지만~^^) 왕의남자는 참으로 대단한것이 한번 보셨던 분들의 1/5이 아니 1/3이 다시 봅니다. 2번씩 보는 분들이 많아서 더욱 관객수가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영화에서 '한국적인 소재'와 '한국의 흥'이 돋보인다는 점에서 저 관객수는 참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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