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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2 15:34
아직은 이윤열/최연성 선수들과 견줄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미칠듯한 포스에는 못 미치죠. 이제 막 4번 시드를 땄을 뿐인데요. 스타리그에서의 모습도 지켜보고, 앞으로의 경기력도 지켜봐야죠.
06/02/02 15:34
엄재경 해설의원 말이 맞는 듯 저도 모두 꽉 채워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pgr 여기서 캐리어에 대한 글을 봤을 때 어느 분이 실험 결과에서 써준 것 같네요
06/02/02 16:23
인터셉터가 생명유닛으로 취급되서 힐링이 된다 해도, 그걸 하나 하나 강제힐링 한다 생각하면 ;; 덜덜덜...
(얼라이 맺어도 자동 힐 안되는거 맞죠? 아님 낭패 ;;)
06/02/02 16:37
솔직히 아직 염보성 선수는 임요환, 최연성, 이윤열 선수에 견줄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잘한다는 느낌입니다. 서지훈, 이병민 선수 처럼... 4강이나 잘하면 우승을 할 수도 있겠지만 위의 세선수처럼 3~4개대회를 1년이내에 우승을 하기에는 좀 모자란감이 있습니다. 위의 세선수가 나오기 전과후를 비교하면 분명 테란의 틀이 크게 바꼈고자신이 제시한 페러다임속에서 실질적으로 최소 일년이상 독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염보성 선수는 새롭게 제시한게 거의 없습니다. 그냥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를 잘 흡수했다는 정도랄까요? 새로운 틀을 제시하지 않는 이상 잘하는 테란은 될 수 있을지언정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급의 업적에는 절대 도달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도 연습상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적응하기도 쉬우니까요...
06/02/02 16:44
실드만 채워집니다. 엄재경 해설위원 좀더 실험을 해볼필요가 있으신듯..
그때 마재윤선수 대 강민선수?? 라오발에서 퀸 마인드 컨트롤 했을떄도 마법능력은 마인드 컨트롤 안된다고 하셧는데 마법능력은 쫓아가고 유닛의 업글은 안따라 가는거죠.. 이제 팬분들께 확실한 정보를 주셔야 할듯
06/02/02 16:50
정말 잘하긴 합니다만..
이제 첫 스타리그 올라간 선수에게 이렇게 자꾸 부담감을 줘도 되는건가요^^ 아직은 그들은 고사하고 서지훈.이병민 선수들과도 견주기에는 모자름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죠.
06/02/02 17:03
이윤열, 최연성 선수에 비견되려면 최소한 우승 한번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막 처음으로 스타리거가 된 선수입니다. 요즘 분위기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팬들이 너무 앞서가는 느낌이네요. 이것 또한 어린 선수에겐 부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두선수와의 비교는 지나치게 빠르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06/02/02 17:15
일단 스타리그 올라가서 염보성 선수 어떻게 플레이 해주냐에 따라 달라지죠. 듀얼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고 하더라도, 엄밀히 말하자면 하부리그니까요. 염보성선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06/02/02 17:24
최연성, 이윤열은 물론이고 서지훈, 이병민, 전상욱선수와의 비교도 지금으로는 무리죠;;; 물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그 가능성을 실현화 시킬지 미지수죠.
06/02/02 17:39
염보성선수가 다음 대회 최대 다크호스라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아무래도 최연성,이윤열선수와의 비교는 좀 어렵죠. 이제 겨우 스타리그 처음 올라온 선수입니다.
06/02/02 17:43
나이로 볼때 성장가능성은 최고죠. 하락세이긴 해도 ktf의 주력 4인방을 전부 잡아내면서 듀얼 첫진출에 우승을 차지한 건 예삿일이 아닙니다. 해설자들 말대로 경기운영의 노련미가 ktf선수들 못지 않더군요. 메이저에서 앞으로의 행보에 달렸죠.
06/02/02 18:51
그래도 아직은 저런 대단한 테란들과 비교는 무리죠;;;
그리고 정말 저런 테란들 전성기 시절에는 아직 모자란다고 생각합니다...
06/02/02 19:45
P.S 내용을 제가 실험해봤을땐 실드하고 체력 모두 채워지던데요.. 공격하는 도중엔 체력깎인채로 있다가 인터셉터 본체로 모두 회수시킨다음 다시 공격명령내리면 체력 회복되어 있네요..
06/02/02 20:14
확실히 염보성 선수는 최연성+이윤열 합친듯한...미칠듯한 수비력 SCV 로 드라군 포위 컨트롤 환상이죠 이것만 보면 딱 최연성 선수 또 몰래멀티 하는것도 딱 최연성선수 앞마당 먹은 물량도 이윤열선수 빰치죠 타스타팅 멀티 이후 물량도 최연성선수 연상케 합니다.. 타스타팅 먹은 베짱만 봐도 최연성 선수가 연상됨
06/02/02 20:41
염보성 선수는 손이 아주 느린 편이죠. 콘트롤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이윤열 선수의 특징으로 엄청난 콘트롤을 뺄 수 없는 점에서는 위의 비교는 거부감이 좀 듭니다. 정말 윗분 말씀처럼 테란을 잘 이해하고 있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게임을 크게 보는 선수죠. 최연성 선수도 이와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인터셉터는 체력과 실드 모두 채워집니다.
06/02/02 21:08
왠지 전.. 온게임넷과 엠겜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엠겜에서 염보성선수는 탈락하고 '투신' 박성준을 다전제에서 꺾고 올라온 한승엽선수는 올라갔습니다.(그것도 테란전강자 서지훈선수를 꺾고;;) 헌데 온겜넷 4번시드가 물론 힘들긴합니다만 벌써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조금은 의외네요. 물론 염보성선수 실력 좋은 선수입니다만 팬들이 지나치게 앞서나가다간 오히려 부담을 갖을 수도 있다고 보네요.
06/02/02 21:11
송병구선수도 파죽의 기세로 듀얼을 제패하고 4번시드로 올라갔지만 스타리그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죠 지켜봐야 할일
06/02/02 21:26
FrozenMemories // 동감 ... 송병구선수도 4번시드 획득한 당시에
염보성선수 만큼 기대를받았으나, 결과는.. 약간 우울하죠.
06/02/02 22:04
안티테란//글쎄요; 이윤열선수의 특징인 엄청난 컨트롤에대한 부분은 동감입니다만
손이 아주 느리다는것엔 별로;; 염보성선수 손 그렇게 느리지 않습니다.
06/02/02 23:15
송병구선수의 결과가 우울한가요...? 요즘 최강의 포스를 가진 플토아닌가요..? 프로리그 삼성팀의 돌풍이 송병구선수의 활약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플토선수치고 이정도면 ㄷㄷㄷ이죠..
06/02/02 23:21
신예가 이윤열, 최연성을 떠오르게 한다는 말을 듣는 것 자체가 대단한 영광입니다.
당연히 아직 그들에게 견줄 수 없죠. 만약 염보성 선수가 그둘에 견주게 되면 그 때는 이윤열+최연성이 아닌 [염보성]이 될 겁니다. 현재까지는 [포스트 임요환] 소리를 듣는 한동욱 선수의 신인때 정도랄까요? ps. 그나저나 한동욱 선수. 이제 일 한번 내야죠?
06/02/03 00:14
약간 뒷북이지만, 제가 해본 바로는... 인터셉터는 공격 도중에는 쉴드가 모두 날라가면 본체로 귀환해서 쉴드만 채우고 다시 나옵니다. 그 동안 체력이 깎였다면 깎인 채로 계속 전장에 투입되죠. 쉴드를 채우러 들어가는 도중 쉴드도 체력도 완전히 깎이면 물론 펑.
하지만 공격을 하지 않고 완전히 전장에서 이탈한 상태로 본체로 들어가면 완전히 새 것으로 변합니다. 즉 쉴드도 체력도 모두 만빵으로 돌아옵니다.
06/02/03 00:19
현재의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를 떠올리게 하는 게 아닌, 초창기 포스를 내뿜던 그때를 연상 시키는 거 라고 생각해요. 최연성 선수를 닮았다, 이윤열 선수를 닮았다(특히 이윤열 선수 부분은 외모에서 풍기는 어린느낌)는 건...신인선수로서 두각을 나타내던, 그때의 강렬했던 포스를 떠 올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염보성 선수를 보면서, 잠시 잊었던...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초창기때 모습을 기억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06/02/03 00:41
염보성 선수를 상대로 할 프로토스는 송병구 선수 밖에 없는 것인가....
그리고 케이티에프의 조용호 홍진호 강민 박정석 선수를 모두 이기고 올라왔다는것은 충분히 인정해줄 만하나고 생각합니다. 케이티에프의 저 4선수를 이병민선수도 다 잡지 못했죠. 물론 제가 말하는것은 단순 실력으로는 만만치 않을것이라는 겁니다.
06/02/03 00:44
추가로 송병구 선수가 서바이버리그에서 염보성 선수를 잡고 올라갔죠.
일단 염보성 선수는 아주 기대를 해봐도 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선수의 포스에는 조금 못 미치는 것 같네요.
06/02/03 01:02
기사에 제 아이디와 제목이..; 신기 하네요.
많은 분들이 아직은 저 선수들과의 비교는 무리다라고 하고 계시는 말에 동감합니다. 그냥 제가 말하고자 했던것은 단지 염보성선수에게서 그들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는 것이였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런 느낌을 받았기에 기대도 되는 것이고요. 가능성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실력도 있고 젊고 게다가 황금의 길문을 열었으니까요. 이윤열 홍진호 선수 이후로 제가 응원하는 프로게이머가 하나 더 생기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
06/02/03 01:32
대략 덜덜덜인것이.
염보성선수의 듀얼 우승에는.. 홍진호, 조용호 선수의 견제 속에서 3자 재재재경기끝에 좁은 관문을 뚫었다는 점과. 뚫은것만으로도 엄청난데.. 거기서 강민선수를 이겼다는 점.... 박수받을만 하죠...... 아무리 분위기 좋아도, 이런식으로 너무 추켜세우는것은 좋아보이지가 않네요.. 아직은 신인인데 말이죠.. 꾸준한 성적을 보이지 않는다면 최연성 이윤열 선수와 견준다는 것은 말이안되죠.
06/02/03 08:24
아..2차실험해본결과 인터셉터가 캐리어본체로들어가면 실드체력 모두 가득차는군요..;;; 첫번째실험이 잘못됐었나봅니다.
06/02/03 08:36
인터셉터 체력에 대해서 약간의 보충 설명... 본체에 들어간다고 바로 체력이 모두 100% 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실험했던 바로는 본체에 들어간 시간과 관련해서 (비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체력이 돌아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교전 도중 본체에 들어갔다 나올 때도 100% 돌아오는 쉴드에 비해 정도가 약할 뿐 체력도 약간은 올라옵니다. 단지 그 정도가 조금 약해서 별로 올라오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전장을 빠져 나온 다음 움직이지 말고 (완전히 본체에 들어가도록) 가만히 있다가 (수 초 이상) 다시 인터셉터 체력을 측정해 보면 체력까지 모두 100%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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