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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1 21:35
제 맘대로 제 2의 이윤열이라 부릅니다만.. =_=
진짜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느낌입니다. 박정석,홍진호,조용호,강민.. KTF를 올킬하네요. 임요환-이윤열-최연성 다음은 전상욱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염보성이 전상욱보다 먼저 저 자리를 차지할지도 모르겠네요.
06/02/01 21:36
정말이지.... 한 선수가 다른 한팀의 그것도 쟁쟁한 KTF라는 거대 산맥을 신인이자 나이 어린 선수가 모조리 밀어버리더군요....
대단합니다. 만약 차기시즌에서 로열로드의 가능성이 생긴다면 전 단연코 이 선수에게 걸겠습니다.
06/02/01 21:37
근데 진짜 W플레이어로 보는데 강민 선수 팬들이 염보성 선수 욕하는 걸 보니 참 -_-;;; 염보성 선수 응원하면 강퇴당하고 ㅠ
06/02/01 21:37
전상욱선수는 테테전만 보완하면 시대의 패자가 될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쩝
오히려 강민선수 견제가 자주 보이면 경기는 지는 걸 전 자주보더군요. 제가 볼때만 그런가. 어쨌든 정작 중앙싸움에 밀려서 무난히 지더군요.
06/02/01 21:38
흐음...염보성 선수에겐 축하를
쩝..강민 선수 유감입니다 1위를 내심 바랬는데.. 누구보다 재밌는 경기 잘 보여줘서 멋있게 올라왔으면 했는데 유감이네요;
06/02/01 21:38
마재윤선수가 KTF 올킬하고 자신을 각인시켰듯이 염보성선수도 온게임넷 데뷔를 정말 화려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실력, 플레이 스타일, 관심도 등등 모든 면에서 왠지 모르게 테란 왕좌의 계보를 잇는 듯한 느낌이 드는 군요.
06/02/01 21:38
KTF팬으로썬 가슴 아픈일이지만
KTF 선수들이 염보성 선수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 준것 같습니다. 서바이버에서 오영종 박성준 선수 잡아낼때는 못 느꼈는데.. 홍진호, 조용호, 강민 선수하고 경기하면서 쑥쑥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요.
06/02/01 21:39
KTF 선수들 분하겠는데요. 마재윤 선수에 이어서 KTF 선수들에게
유독 강한 선수가 생겼는데 그 종족이 테란이라니 뜻밖입니다.
06/02/01 21:39
염보성 선수.. 저랑 띠동갑이었나요?? 허허.. (뭐 이번 새내기들이 열학번차이라고 하더군요..)
나도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다.. 고 생각하는 엘케인 군이었습니다.
06/02/01 21:39
게임내내 서지훈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겹쳐 보이더군요.
염보성 선수 ..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하긴 좌우에서 박성준선수와 박지호선수가 코치해 줄테니... ㄷㄷㄷ
06/02/01 21:39
하하 저도 w로 보다가 광빠들한테 강퇴당햇습니다 -_-;
염보성선수 응원하는데 광빠들이 저 강퇴하면 별준다고 하니 방장이 바로 강퇴하더군요
06/02/01 21:40
첫 진출에 4번 시드를 획득한 선수는 송병구 선수가 있죠~~
그때 송병구 선수 포쓰도 장난 아니었죠.. 엠겜에서 염보성 선수를 좌절시킨게 송병구 선수였는데.. 만약 송병구 선수가 올라온다면 염보성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찍을수도..
06/02/01 21:41
그래도 아직은 지켜봐야죠.
스타리거와 듀얼선수들과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니깐요. 스타리그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로얄로더인지아닌지가 판결나겠죠 ㅎ. 어쨌든 4번시드 축하드립니다.
06/02/01 21:46
테란의 유리함을 잘 알고..테란이란 종족 자체를 잘 이해하는 선수 같아보이더군요..
그런데 온게임넷에 플토가 듀얼,스타리그 포함해서 몇명 살아있나요?
06/02/01 21:47
3경기는 그렇게 되면 제가 알기론 거의100% 토스가 이기기때문에
5경기까지 갈꺼란생각을했습니다. (개척시대 OTL) 그러면 강민선수에게 유리할꺼라 생각했는데... 초반에 피해도 주고 스톰 찜질도 많이 해줬는데.. 와 정말 염보성선수 대단하긴하네요.
06/02/01 21:48
오랜만의 스타탄생이 아니라 요즘 온게임넷 매 시즌 스타탄생인것 같은데요. 그전엔 오영종, 그전엔 송병구. 박지호 이런 식으로요.
06/02/01 21:48
염보성 진짜 ㄷㄷㄷ하네요.. 초반부터 잘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계속 성장하는 듯한 느낌.. 염보성 선수 스타리그 4번시드 축하해요.^^
06/02/01 21:50
예전에 알포인트에서 홍진호 선수를 드랍쉽으로 유린할때 무언가 남다르던데..
역시 사번시드받고 스타리그가네요.. 강민선수가 초반에 드라군으로 입구 돌파하고, 중반에 템플러로 scv엄청나게 잡았는데도 염보성선수가 이기네요-_-;; 불리한 상황에서 이길수있게 멀티를 대놓고 빨리한게 승리의 원동력인듯 암튼 염보성선수 엄청납니다!! 프로리그에서 이제 POS는 원투쓰리 펀치인가?(박성준,박지호,염보성)
06/02/01 21:51
솔직히 전상욱이라던가, 이윤열,이병민,서지훈,최연성급 테란들과 비교해서 네임밸류가 부죽할뿐이지 전혀 실력의 부족함은 못 느끼겠더군요..
06/02/01 21:56
근데 어제 w플레이어에서.. 염보성 선수를 거의다 잡아냈었던 준프로 선수가 있었는데 말입니다..Inter.Mind 라는 아이디를 쓰는 선수였는데
그 선수는 91년 생이라더군요.. 팬택 소속이고요
06/02/01 21:58
철벽테란이나 방패 테란이라고 부르면 될듯 하네요... 정말 왠만한 러쉬는 다 막아 내던걸요...... 아니면 최 연소 스타리거 니까..... 엘리트 테란 정도로 부를까요
06/02/01 21:58
특별히 POS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박성준-박지호-염보성 트리오를 내세워 POS도 빨리 떡두꺼비같은(응?) 스폰 하나 물어왔으면 좋겠습니다^^
06/02/01 21:59
근데 이렇게 한꺼번에 정상으로 가려는 선수들을 보면 항상 불안합니다. 추락할때는 밑바닥으로 한번에 추락하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06/02/01 21:59
손가락바보// 최연성 선수는 조금 다르죠... 음... 최대어이기는 하지만 이윤열 선수하고는 스타일이 조금 다르 다고나 할까요 염보성 선수의 플레이는 전성기의 이윤열 선수하고 비슷 합니다. 전략이면 전략.. 그리고 컨트럴과 물량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죠
06/02/01 22:00
오랜만에 '테란' 스타 탄생이 기대되네요. 그동안 저그, 플토 신예들이 각광을 받은데 비해서 테란은 기존 거성들이 줄곧 자리를 지켜오다가 드디어 대박이다 싶은 선수 하나 나온 것 같습니다.
06/02/01 22:01
토스희망봉사단님//최연성선수도 전략이 절대 부족한 선수가 아닙니다.
오히려 scv로 방어하는 모습과 5경기에서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은 최연성선수와 닮았더군요. 알포에서 홍진호선수 잡는 모습은 확실히 이윤열선수의 프리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지만..^^;
06/02/01 22:03
스타일은 물론 다르지만 최대어라는 측면에서 볼때라는 거죠. 뭐 스타일이 어떻든 호오가 어떻든 이윤열만큼의 실적을 해낸 선수는 최연성 뿐이니까...
06/02/01 22:05
이고시스...투자대비 광고효과 최고 기업아닐까요?
박성준에 박지호에...최고 기대신인 염보성까지... 거의 GO급에 다다르는 느낌입니다.
06/02/01 22:06
솔로처님// 그별명은;; 쫌 그런데요;;
미칠듯한 포스빠로 너무 좋네요... 근데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 선수가 경기한다면 당연히 전 성준 선수를 응원 할듯...... 힘내자고요 포스^^::
06/02/01 22:13
염보성 선수, 최연성 선수 이후의 최대어로군요.
저그전, 플토전이야 박성준, 박지호 선수가 있으니 걱정없고, 앞으로 테테전을 갈고 닦기 위해서는 팀원 중에 훌륭한 테란이 있어야 할텐데요. 어쨌든, 염보성 선수가 노련한 강민 선수를 잡아내다니, 예상은 했었지만, 대단하군요.
06/02/01 22:28
염보성 선수 정말 장난 아니던데
이런선수가 나올때마다 느끼지만 만약 테란을 안하고 다른종족을 했으면 어땠을까 너무 궁금하네요 이윤열 최연성을 이을 괴물이 될 떡잎이 보입니다
06/02/01 22:30
별명 : 루니테란
이유 :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상당함!! 별명을 얻기 위한 조건 : 염보성선수가 스타리그 경기가 기운상황에서 상대방 면전-_-에다가 박수를 쳐야함
06/02/01 22:30
염보성 선수 더욱 크게 되길 바랍니다... 글고 오늘 강민선수의 패배와 함께 저의 5년간의 스타인생(?)도 이젠 끝이네요.. 피지알에서의 추억.. 즐거웠습니다... 비록 눈팅위주였지만..--; 안녕히!!!
06/02/01 23:04
작년 초전까지만해도 pos라는 말보다 이고시스라는 말을 더 많이 썼었는데 이제는pos라고만 부르네요. 스폰관계가 어떻게 된건지.. 이고시스 홈페이지에 가보면 홈페이지링크는 있는데 눌르면 아무것도 없다는; 참고로 이고시스는 국내서 유일하게 전문가용 오디오 카드를 만드는 곳입니다.(훈테크가 인수되었으므로 아마도) 스피커도만들고 (전문가 모니터) 기타 등등 컴퓨터로 작곡하는데 관계되는 장비들을 만드는 회사에요 외국에서도 유명하구요. 음악인들에게는 자랑스런 회사
하지만 대기업은 아닌.. ㅜㅠ
06/02/01 23:26
염보성 선수의 별명은 엠보싱만한게 없는 듯 하네요^^;
그나저나 KTF선수들이 염보성선수에게 줄줄이 나가떨어져서 안타까웠었는데 그나마 오늘 강민선수를 이겨줘서 다행이네요. 정말 통쾌한 승리였습니다.
06/02/01 23:33
//검형님..;;
그나저나 KTF선수들이 염보성선수에게 줄줄이 나가떨어져서 안타까웠었는데 그나마 오늘 강민선수를 이겨줘서 다행이네요. 정말 통쾌한 승리였습니다 <-이글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실수하신거죠?
06/02/01 23:33
하하하 엠보싱...
뽀송테란도 보기 좋던데요~ 뽀송뽀송한 피부에 이름도 유사하고. 어쨌든 정말 대~박 신인. 너무 잘해요~!!
06/02/01 23:43
이고시스와 해적단은 조금 안 좋게 헤어졌습니다
(매출액이 20억 채 안되는 기업이 게임단에 년간 2억 정도를 지원한다고 해서 처음부터 좀 의아하게 생각했었습니다)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좀 안 좋게 말하면 스폰 해준다면서 단물만 빨아먹고 버렸다고도 할 수 있죠
06/02/02 00:36
경기 보는내내 참 능구렁이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장래가 기대되는 신인이네요. 하지만 전 조금 더 지켜보렵니다. 여지껏 많은 신예들이 기세좋게 선배강호들을 물리치며 스타리거로 입성했지만 메이저는 메이저!! 그 벽에 부딛혀 좌절한 신예들이 한 둘이 아니죠. 차기 시즌에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성적을 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승세는 이어가되 행여 자만과 헤이함으로 정체되지 않았음 합니다.
염보성 선수 다음 시즌에서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화이팅!!
06/02/02 00:36
단물까지는 모르겠고,
처음 말과 다르게 끝난 것은 사실이지만, 뭐 기업이라는 것이 항시 앞과 뒤가 달라서 말이죠. 저는 그냥 늘상 있는 일 가운데 재수없게 pos가 걸려든거라고 봅니다만.
06/02/02 00:37
염보성선수... 정말 어린학생이 큰일 내는군요.(어린학생이라고 하면 기분나쁠까요? 그만큼 대단하다는걸 어찌 표현할지..)
제가 젤 좋아하는 박정석선수부터 만나는 KTF선수들을 계속 이기고 올라가는 모습... 한편으론 밉지만 그만큼 그선수에게 기대해도 된다는 얘기겠죠.. 앞으로 스타리그에서 최연소에 관한 모든 기록을 새겨나가길 기대합니다. 박정석선수와 한빛,KTF선수 이외에는 응원을 해본적 없는 저인데 오히려 더 기대가 되네요. 염보성선수 화이팅~~!!
06/02/02 10:01
저는 왜 이글을 읽으면서 이병민선수가 생각남과 동시에..
안구에 습기가...ㅠㅠ 벌써..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수준은 백작님을 넘어선듯보이네요..ㅠㅠ
06/02/02 15:03
과연 4번째 레전드는 시작될것인가. 기대 만빵입니다.
테테전은 어떨지.. 임요환-이윤열 라인에 이어 현 최강 최연성을 차례로 넘어야 하는 레전드의 길.. 어쩌면 앞의 전설들보다 더욱 어려운 길인것 같습니다. 또한 선배들과는 다른, 어떤 '스타일'을 창조해야 하는 부담역시 만만치 않을겁니다. 이병민선수가 그 '스타일'을 만들지 못한 것의 결과를 안다면.. 반면 전상욱 선수가 이병민에게 매번 지고도 높이 평가받는 이유를 안다면.. 염보성 테란이 보여줄 그만의 '무엇'을 기대해 봅니다. 노멀티타이밍 박서 - 원멀티매크로 나다 - 투멀티물량 우브에 이어 어떤 계보가 쓰여질까요.. 설마.. 쓰리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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