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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01 20:04
염보성선수 잘하네요.. 강민선수 1경기 드라군 컨트롤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아냈을것같은데.. 염보성선수 컨트롤이 좋았긴하지만요
06/02/01 20:08
1,2경기는 압도적으로 이기네요. 신인답지 않습니다. 전상욱선수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거 같은데 염보성선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인거 같군요. 그저 그런 테란으로 남느냐 정상급으로 성장하느냐 아주 중요한 기로인거 같습니다.
06/02/01 20:09
이건 뭐......
확실히 강민선수도 염보성 선수보다 연습량에서 떨어지진 않았겠지만 염보성 선수의 준비가 너무 좋았네요. 염보성 선수 개인의 역량도 대단한 것이지만 엄해설께서 언급 하셨듯이 코치진의 역량 역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6/02/01 20:10
이건 정말 전략에서 천하의 전략가 강민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 버리는 상황이네요-_-;; 뭘 해보지도 못하고.. 염보성 정말 대단하네요.
06/02/01 20:17
3경기 수비력 대박.. 드라군 - 리버 - 발업질럿다수 - 다크드랍 으로 이어지는 견제를 정말 잘 막아내는군요. 왠만한 테란이었으면 휘둘리다 끝났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06/02/01 20:37
허허 염보성 선수 지금 3대0 분위긴데요.. 정말 잘하네요.. 전략, 견제, 물량, 판단력 모든걸 다 갖춘듯한.. 이제 스타계도 90년대생 괴물이 탄생하네요..
이윤열, 최연성에 이은 괴물테란 조짐이 아주 크게 보입니다..
06/02/01 20:50
강민 선수 이게뭔가요 덜덜덜.. 만약 강민선수가 5경기까지 끌고가서
4번시드를 따낸다면 피지알 스갤 두부에러 확정 이네요, 어쨋든 두선수 모두 훌륭한 경기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선수 모두 화이팅 !
06/02/01 20:50
우앗~~~ 강민 선수 ~~대단합니다.
염보성 선수도 마찬가지... 정말 오랜만에 보는 화끈하고 재밌는 다전제네요.. 한경기 한경기가 보석같아요~~
06/02/01 20:50
와 캐리어 템 조합 정말 강하네요. 염보성 선수도 정말 잘했고, 강민 선수도 정말 잘했고.. 이왕이면 개척시대도 강민선수가 잡고 5경기에서 다시 한번 대박 나오길 바랍니다.
06/02/01 20:51
참 둘다 엄청나게 징합니다. 근데 라오발의 멀티 라인은 정말 테란이 수비진영 짜기가 좋긴 좋네요. 어쨌든 강민선수 절대 지치지 말고 힘내시길......
06/02/01 20:51
임요환 vs 도진광 선수의 경기가 생각나는 한판이었습니다. 도진광 선수는 셔틀한기가 없어서 졌지만 염보성 선수는 마지막 남은 드랍쉽 한기 (본인도 한기가 남은걸 몰랐던모양;;;)을 끝까지 살릴려고 했지만 강민 선수가 끝끝내 캐리어로 드랍쉽을 격파해서 승리!!!
06/02/01 20:53
이야! 염보성선수!! 4경기에서 꼭 이깁시다^^
근데 그 드롭쉽이 파괴되기 훨씬전에 승부는 이미 기울어지지않았나요 .. 둘다 자원거의안남고.. 남은건 캐리어와 골리엇 밖에 ㅡㅡ.. 6시랑 12시는 둘다 못가져가는거고...
06/02/01 20:55
와... 오늘 정말 재밌네요.
1,2경기는 강민선수도 잘했지만, 염보성 선수 이정도면 거의 테란 s급이라불려도 손색없을 정도의 기량으로 그냥 이겨버리는군요. 3경기 둘다 막상막하... 결국 강민 뒷심의 승리... 4경기 기대됩니다.
06/02/01 20:55
캬캬 1 2 경기가 좀 허무했는데 3경기가 만회 하네요~!
두선수 정말 겜 재밌게 합니다. 초반 가스러쉬를 극복하고 거의 다 이긴 겜까지 끌고간 뽀송 선수나 그걸 또 침착하게 자원관리해서 역전하는 강민선수 모두 최곱니다~! >.< 남은 경기도 엄청 기대 되네요
06/02/01 20:56
안습..보다가 와이프랑 하이파이브 했습니다..
정말 강민 대단하네요. 닥치고 3;2 역전입니다.. 그나저나 염보성.. 너무 잘하네요. 강민이 못하는거 같지 않은데..너무 부드럽네요.
06/02/01 20:57
전 인내의 조용호, 장기전의 조용호라는 별명보다는 사실 인내의 강민, 장기전의 강민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강민 선수 장기전으로 가면 거의 이기는 것 같아요. 다른 선수들하고 다르게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집중력이 강해지는 것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완전히 고래심줄이에요.
06/02/01 20:59
염보성 선수의 실력은 전상욱,최연성,이윤열,이병민 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네요.. 정말 플레이 하나하나가 세심하고 이쁘게 합니다..
아니 단순 프로토스 전 능력은 위에 열거한 선수들보다 더 좋다고까지 느껴질 정도네요..물량이면 물량, 자리잡는 능력하며 경기를 꿰뚫어 보는 능력까지.. 어쩌면, 현 테란중 프로토스를 최고로 잘 잡는 선수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선수가 라오발에서 한 프로토스를 거의 잡아놓고 놓치네요.. 질린다는 표정이군요..염보성 선수.. 캬..강민
06/02/01 20:59
여기서 이기면 스타리그 4번시드 받고 차기 스타리그 바로 진출이고 지게 되면 듀얼토너먼트 2라운드를 거쳐야만 차기 스타리그로 가게되죠
06/02/01 21:07
PGR에서의 인기는 강민선수가 제일 많은거 같습니다..--
항상 강민선수의 경기가 있는날이면 글들이 폭주 PGR에서만큼은 임요환선수보다 인기가 많은듯..
06/02/01 21:08
-_-;;; 테저전도 좋지만은 않죠. 저그들이 테란의 초반공세를 더 빨리 막아야 하니깐.
그리고 프로토스는 초반에만 저렇게 좋을뿐 중반가면 테란이 확실히 좋은게 개척시대입니다. 아직 몇경기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06/02/01 21:08
테란은 어떻게든 해법이 나옵니다. 문제는 저그인데 저그는 별로 해법이 나올것같지가 않아요.. 개척시대..다음 시즌에 그냥 폐가하는게 좋을듯
06/02/01 21:08
한가지 의문은 개척시대에서 왜 바이오닉을 안하는지...
바이오닉 최적화 맵인라고 생각하는데 개척시대 저그 vs 토스는 머큐리라고 생각하는데.. 토스 vs 테란은 아직은 좀 지켜봐야 될꺼 같습니다.
06/02/01 21:10
임요환 선수와 박지호 선수의 쏘원배 4강전이 생각나는군요..
정말 그때 열광의 도가니였는데 말입니다.. 당시에는 박지호 선수에게 조금 아쉬움이 남았더랬죠.. 결승이라는 두 글자 때문이었는지 3경기 부터는 급격히 흔들리더군요 1,2경기와 3,4,5 경기력이 조금 차이가 났다면 지금의 염보성은 전혀 그런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심 3:0으로 질거 같아 불안했는데 역시 강민은 강민입니다..
06/02/01 21:10
흠.. 개철시대 아직 밸런스 논쟁은 섣부른것 같네요.
엄해설도 말했지만 입구에 일꾼 몇마리만 세워놔도 그렇게 당하는건 아니었거든요. 뽀송 선수가 약간 방심한 틈을 강민 선수가 잘 노린것 같습니다. 만일 그렇게 드래곤 난입이 없었다면 전에 전태규선수의 게임처럼 걍 플토가 질수도 있는거니까요
06/02/01 21:11
러쉬거리가 너무 난감한거 같네요. 원래 의도인 중립건물도 생각보다 흐지부지 한거 같고.. 초반에 상성이 너무나 극명하게 나타나고.. 후반가면 방어한쪽이 그나마 낫다고는해도 저그는 진짜 힘들어보이네요. PvT야 테란한방으로 어떻게 된다지만 TvZ는 초반부터 후반까지 힘들어보여요
06/02/01 21:12
개척시대 같은 경우는 초반에 플토가 확실히 유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짧은 러쉬거리때문에 중반을 넘어갈수록 테란에게 그 유리함이 넘어가는거죠..
김성제 선수가 그 초반을 노리기 위해 센터게이트를 했죠.. 확실히 초반에 플토가 압박을 해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맵입니다 테란은 그 초반의 압박만 잘 방어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맵이 개척시대죠.. 하지만 항상 그 초반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염보성 선수가 벙커만 믿고 입구에 서플라이라던가 드라군이 들어올때 방해할수 있는 건물이나 유닛을 배치 하지 못한게 패인인거 같군요
06/02/01 21:34
강민 선수 신은 막 냈는데..
염보성 선수 한방으로 찬물을 확 끼얹었네요... 근데.. 플토 병력이 앞마당을 너무 집착해서 안좋은 자리에서 싸운게 패인인것 같습니다.
06/02/01 21:35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러쉬아워는 정말 최악의 맵입니다.
11시의 위치밸런스 최악과 테 프전 종족밸런스는 너무 정도가 심하네요. 러쉬아워가 두번쓰인건 참 우연치고는 최악이네요. 프토가 테란 상대로 싸울 자리가 너무 없는 것 같네요.
06/02/01 21:36
11시 멀티를 엄청나게 빨리 하고 있었죠. 그걸 옵저버가 안잡아줘서 견제가 꽤 크게 느껴진거지 그다지 많은 타격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강민을 잡아줘서 고맙네요 염보성 선수.
06/02/01 21:37
정말 힘싸움 하기 좋은 자리가 없긴 하네요. 어쨌든 염보성 선수.. 정말 잘하는군요. 다음 스타리그는 볼 수 없겠지만.. 정말 기대되는군요.
06/02/01 21:37
진짜 테란들보면 구역질이 날 정도네요.. 초반에 병력도 잡고 멀티도 빨랐고 스톰샤워도 해줬고... x같은 자리땜에 지다니.... 진짜 열받네요...
06/02/01 21:40
마지막 5경기에서 늦은 리버의 선택이 조금 아쉽네요 강민 선수... 탱크를 많이 잡긴했지만.. 그 리버의 활용이 아쉬웠다고 봅니다.. 리버를 택하기보다는 중후반 템플러 견제를 하며 캐리어로 넘어갔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06/02/01 21:40
러시아워 밸런스를 무안하게 만드는 발언들....-_-
이제 누가 815를 테란맵이라고 하였고, 라오발 수비형테란 뚫을수 없다고 했는지 알 것 같네요. 꼭 이렇게 해서라도 위안받고 싶으신가요?
06/02/01 21:41
너무 견제에 치중하다보니 힘싸움에서 밀렸죠. 요즘처럼 커맨드센터 많이 짓는 테란에게 어느 정도 scv피해줘도 보기엔 기세 좋지만 실질적으로 큰 이득이 되는 것 같지는 않군요. 견제로 쓴 템플러 분명 살릴 여지도 있었는데 그냥 아콘으로 합체하기도 하고.. 뭔가 아쉽네요.
06/02/01 21:42
스톰으로 멀티 SCV 잡는거 대세에 별로 지장없었죠.. 2번째 멀티, 3번째 멀티 모두 염보성선수가 더 빨리 가져가는것 같던데요..-_- (옵저버가 안 비쳐줘서 확신할순 없지만...)
초반에 강민선수가 염보성선수 앞마당 타격 줄 생각하지 말고 그냥 멀티 늘리면서 캐리어 갔다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광빠로서 강민선수 생각하면 안습이 ㅠ.ㅠ
06/02/01 21:42
Blind/ 혹시 저보고 한 이야기 인가요?
전 그런말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러쉬아워에 대해선 특별히 이번 경기를 보고 그런것 아닙니다. 예전부터 늘 지적해왔습니다. 오해는 정말 사절입니다.
06/02/01 21:45
솔직히 스톰으로 멀티 SCV잡는건 김성제선수처럼 본진까지 싹쓸이 할거 아니면...
한방싸움에서 템플러도 없고 생산에 치중하기도 쉽지 않죠. 오히려 밀리더군요.. 보는 즉시 질 것 예감했는데..그대로 되더군요.
06/02/01 21:46
우주에서 검색했습니다.
러시아워1 테 16 vs 19 프 러시아워2 테 13 vs 13 프 오늘 경기까지 포함하면 15 vs 13 이네요. 러시아워2로 수정되면서 테란이 유리해지는듯.
06/02/01 21:47
러쉬아워보다도 수비형 테란이 문제였습니다. 강민 선수 초반에 그렇게 피해를 주고도 안정적인 확장대신 리버를 선택했습니다. 이정도 때려준걸론 부족하다는거죠. 아주 초반에 테란을 잡지 않지않으면 결국 테란은 수비형 들어가고 진다...라는 겁니다. 오영종선수도 서지훈선수를 상대할때 우세했지만 무리해서 리버를 선택한 것이 패인이었죠. 요근래 플토가 승기를 잡고도 수비형때문에 패하는 그런 경기였습니다.
06/02/01 21:48
러쉬아워 테란이 불리하게 보는 사람도 있는데요 .. -_-;;
개인이 플레이 할때 중점을 두는 부분에 따라 밸런스의 관점이 다른듯 ..
06/02/01 21:49
플토가 초반 피해를 줬다고 해도 강민선수도 드라군 들어온 거 다 잃었고
무엇보다 셔틀질럿 + 드라군 뚫기 할 때 꼴아박으면서 거의 동등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 염보성선수의 대놓고 앞마당 센터 짓는 배짱도 한몫 했구요. 늦은 타이밍에 리버는 독이 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네요..
06/02/01 21:51
수비형때문에 진게 아니라 괜히 리버가서 피해도 못주고 앞마당에 들이박아서 유리한거 스스로 날려먹은거죠. 멀티 하나 더 하면서 캐리어갔으면 충분히 이길 게임이었습니다.
06/02/01 21:54
아마추어인생 / 그러니까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고요. 하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결국 시간주면 또 테란이 그놈의 수비형테란을 할껀데. 그러니 낭떠러지가 보여도 달려들 수밖에요.
Dizzy / 그 초반뚫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해를 주어야 한다, 주어야 한다.초반에 못잡으면 진다...머리속에서 울려퍼지고 있었을겁니다. 어쩔수없습니다. 방어가 단단해도 들어가야 합니다. 이게 요새 플토입니다.
06/02/01 21:54
3경기 지고 약간 흔들리더니 금방 다시 일어서는군요 어린 나이답지 않게 정신력도 실력만큼이나 뛰어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KTF는 조지명식때 갚아줘야 할텐데 -_- 누가 그 임무를 맡을지 궁금 ㅡ.ㅡa
06/02/01 21:55
anti-terran / 그러니까 왜 리버를 갔겠느냔 말입니다. 님도 알고 저도 그렇게하면 안된다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럼 프로게이머가 그걸 모르겠습니까? 멀티가 좋고 리버는 위험하다는 걸 강민이 몰랐을까요?
06/02/01 21:59
오늘 경기는 결승전다운 명경기의 산실이었습니다. 참 재미있게 봤구요, 두 선수들과 해설진.. 가끔 반전이 있기는 했으나 열심히 한 옵저버에게 감사드립니다.
06/02/01 21:59
진짜 예전에는 테란하면 지구인의 처절함 뭐 근성 이런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그런기분을 타종족에서 느낀다는.... 갠적으로 1.07로의 회귀를 바라고 있음.... 그럼 테란할텐데....
06/02/01 22:00
러시아워에서도 수비형 테란이 되나요?
라오발이랑 맵 개념이 틀려서 수비형 테란 할라치면 프로토스의 견제or막멀티로 충분히 공략 가능한 맵 같은데요... 오히려 강민 선수의 추가 멀티에서 넥서스가 다 소환 될때까지 포톤 하나 바르지 않고 가만 있었던 점과 거의 무방비 상태였던 11시 멀티를 방관했다는 점이 더 큰거 아닌가요? 거기다 신인답지 않는 염보성 선수의 타이밍+ 위치선정 센스가 빛을 발했다고 보는데요.... 아....염보성 선수 사기소리 들어도 무조건 플토랑 싸울때는 이겨주세요 플토가 이기면 당연하고 테란이 이기면 이리저리 까이는 마당에 무조건 이기는게 최선이네요
06/02/01 22:02
미센/ 리버를 간게 잘못이라면서요. 강민이 알면서도 그렇게 했다면 그게 잘못해서 진게 아니면 도대체 뭐라는 말씀인지. 그리고 러시아워에서 테란이 FD해서 앞마당을 토스하고 비슷하게 혹은 빨리 가져간 것도 아니고 2팩 올리고 앞마당을 먹었는데 거기서 FD나 원팩더블로 앞마당 먹은 테란 모냥 토스하고 비슷하게 제2멀티 먹으려고 진치는건 내 앞마당까지 밀어주쇼하고 배째는거나 다름없을 것이고 문잠그고 200채우려고 가만히 앉아서 수비만 하면 그 타이밍에 제2,3멀티 정상적으로 돌린 토스는 캐리어 한부대도 모으겠네요. 테란이 FD나 원팩멀티를 한 상황이라면 리버로 어떻게든 피해줘야겠다고 가는게 이해가 되는데 아까같은 상황에서는 전혀 이해되지 않는 플레이였습니다.
06/02/01 22:03
토스가 지면 맵탓 아니면 수비형 테란 때문입니까? 오늘은 그냥 염보성 선수가 강민선수보다 잘한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06/02/01 22:09
멀티 입구막기가 아쉽긴 했죠...
거기만 제 타이밍에 돌아갔어도 스캐럽 대박이후 꽤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염보성선수의 침착하면서 단단한 플레이가 승리의 원동력이었음을 부인하긴 힘들것 같네요.
06/02/01 22:09
anti-terran / 그러니까 왜 강민이 리버를 갔겠느냐는 말입니다. 프로게이머가 자기가 앞서고 있다는 상황이라는 것을 몰랐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리버가 도박수라는 것을 몰랐겠습니까?
수비형이 두렵지 않으면 왜 거기서 리버를 가겠습니까? 그러고 참 말 쉽게 하시네요. 캐리어를 한부대도 넘게 모은다고요?
06/02/01 22:10
러쉬아워에서 수비형 테란의 말로는 이번 듀얼 김윤환 vs 서기수 선수의 경기 찾아보시면 되겠군요. 수비형 테란이라고 아무맵에서나 하면 다 이기는 것 아닙니다.
06/02/01 22:10
강민선수가 진것을 맵탓으로 돌리지 말았으면 합니다. 맵은 플토에게 훨씬 유리한 맵들이죠. 강민선수 2번죽이는 일입니다.
815와 개척시대는 말할것도 없고, 러시아워도 저번 최연성 Vs.안기효 전에서 처럼, FD테란에게는 3멀티 캐리어 전략으로 나가면 오히려 플토가 유리하죠...
06/02/01 22:15
미센/그상황에서 수비형 테란을 두려워해서, 앞마당 먹고 가만히 주저 앉아 200 모으는게 무서워서 그런 플레이를 했다면 프로가 맞는지가 의심스러운 일이죠. 프로라고 항상 다 맞는 플레이만 하는거 아니거든요? 오판을 하기도 하고, 그래서 누군가 이기고 누군가 지는거죠.
제가 보기엔 그냥 한번 더 비틀어보려고 리버 간 것에 불과합니다. 견제플레이 신경쓰느라 정작 중요한 11시 몰래 멀티는 발견도 못했고 승리를 굳힐 수 있는 하이테크로 옮겨가지도 못했죠. 제가 보기엔 님이 말씀은 훨씬 더 쉽게 하십니다. 어떻게 5차전 같은 양상으로 돌아간 게임에 패인이 수비형 테란 때문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06/02/01 22:16
왜 리버가지고 물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리버 선택이 별로였고 미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리버 선택이 필수였다면 확실히 피해 주게 속업셔틀도 준비했어야 하는데.. 요즘 테란을 그냥 리버로 견제 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안일했고.. 테란 수비 모드에 꼴아박은 것도 문제였고.. 나쁜 자리에서 계속 싸운 것도 패인이었고.. 강민 선수 실수를 따지자면 꽤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맵탓, 그리고 수비형 테란탓을 할 부분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06/02/01 22:17
유리하면 멀티부터 늘려야 하는지 -_-;; 리버로 끝내면 안되는건가요?
토스는 이기면 감동의 바다 지면 맵or밸런스 탓 난감하네요.
06/02/01 22:17
anti-terran / 논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강민선수를 더욱더 비참하게 만들뿐이니까요. 그냥 우리둘은 생각이 다르다는 정도로 넘어갑시다.
06/02/01 22:21
안타깝지만. 경기를 보면서 강민선수의 플레이스타일이 '없다'. 내지는 너무 '어정쩡' 하다 고 생각이 드네요. 물량이면 물량, 견제면 견제. 어느하나에 집중해야되는데 이것저것 다하려고 이테크 저테크 다 타니까 결국은 집중한 테란이 질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테란이 수비형으로 나오면 이기기 쉽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그걸 이기는 선수들도 있지 않습니까? 김성제 스타일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소규모 유닛으로 정말 SCV 가 피가 마를때까지 견제하고, (심지어 본진이 밀려도, 이것마저 대비하면서 멀티에 대규모의 게이트웨이.) 아니면 박지호 스타일대로 꼴아박고 꼴아박아도 이미 그만큼은 나와있다 수준의 생산력이거나, 과거 강민의 스타일대로, 너가 이 타이밍에 뭘할지 알지만, 미안, 난 이미 그 파훼법을 가지고 나왔어.. 이런식으로 운영을 해야되는데, 이건 물량도 조금, 견제도 조금, 전략도 불완전... 5경기에서 리버를 가느냐 멀티를 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강민선수가 초반에 이익때문에 자신이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scv 를 많이 못줄였는데 그것도 아쉽구요. 결과론 적이지만 예전의 강민이라면, 만든리버나 다크템플러로 본진이 밀리더라도 테란의 다른멀티를 견제하고, 몰래 리콜로 승기를 잡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량이 전체적으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06/02/01 22:43
강민선수의 플레이가 어떻게보면 기대치에 못 미쳤다고 할수 있겠죠. 염보성선수의 실력도 한몫했고. 결국 왈가왈부할게 못되겠네요
다만 러시아워에 대한 부분에서만 말이 나오는거 같은데 왜냐하면 러시아워에서 테란은 항상 똑같이 하거든요. 진출하면서 멀티하죠. 거기에 자리잡고...... 근데 그걸 못이겨요 플토가, 똑같은 패턴인데도요. 초반에 피해를 주든 말든 결국 우여곡절끝에 2번째 멀티까지 돌아가기만하면 그때부턴 상대가 템플러로 SVC다 죽이건 말건 꾸역꾸역 이기게되죠.... 이게 불만인거죠. 똑같해도 항상 이리저리 해보다 다 결론은 패배..... 아아 러시아워의 해법은?
06/02/01 22:46
정상적인 밸런스 논쟁을 선수 편들어주기로 몰아가는것도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프로리그만 봐도 러시아워에서 프로토스 과연 몇번 나왔나요? 최근들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테란이 나올게 뻔한 맵에 프토내면 불리하기때문인거죠. 혹시 나와도 테테전에 약한 팀에서 고육지책으로 나오는경우나 특정선수를 노리고 나오는 경우가 전부입니다. 전 강민선수 팬도 아닐뿐더라 강민선수와 염보성 선수 중에 골라라하면 염보성쪽에 더 가깝습니다. 어차피 둘다 좋아하지만 말이죠. 맵의 밸런스가 중요한 이유는 선수들의 게임이 굉장히 비정상적으로 흐를수 있다는 겁니다. 즉 너무 허무하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 게임이 많거나 무리하게 도박수를 두게 하는 경우를 많이 만듭니다. 이겨도 찝찝하달까.. 그런 겜은 되도록 보고싶지 않은 마음에서 밸런스가 제대로 잡히기 소망하는거 뿐입니다. 물론 어렵지만 그렇다고 포기해서도 안되는겁니다.
06/02/01 22:48
강민선수와 염보성선수의 실력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근데 염보성 선수의 종족이 테란이라서 미세하게 이겼다고 생각합니다. 동급 실력이면 테란이 조금 유리한건 사실이니까요.
06/02/01 22:50
그렇게 따지면 강민은 늘 저그랑 비슷비슷하게 하지않나요?
강민은 저그보다 멀티 빨리먹기 이후 커세어 리버.. 강민은 저그랑 할때 수비형 스플래쉬 토스 해도 되고 테란은 프로토스랑 할때 수비형 하면 안되나요? 전에는 수비형테란에 대해 규제가 필요하네 어쩌네 하는 얘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또 '~맵에서는 테란이 다 똑같이 한다' 프로토스가 테란 이기기 너무 어렵다. 그럼 어떻게 해야되죠? '이렇게' 하면 프로토스가 못이기니까 '이렇게' 하면 안된다. 그러니까 테란은 프로토스가 이길수 있는 방향으로만 게임을 해야하나보군요..
06/02/01 22:53
물빛은어// 저기 밑에보면수비형 플토와 수비형 테란의 차이점이 자세히 잘 적혀있거든요. 수비형 플토와 수비형 테란을 어떻게 비교할수 있으십니까? 수비형플토하면 저그에게 플토가 유리해보이십니까? 그걸로 물먹은게 더 많지 싶은데요...... 그리고 아에 수비형해서 이긴 플토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커세어 리버이후 드래군. 이던가 질템. 같이 체재전환해서 이기는 경우는 종종있어도요.
06/02/01 23:01
OvertheTop//종족과 그에 따른 전략을 비교하자는게 아닙니다.
선수의 플레이 방식을 말하는겁니다. 즉, 상대종족을 상대하는 전략의 흐름같은거 말이죠. 전술이 아니라 전략말입니다.. 특정 종족을 상대하는 마인드라고 해도 될것같네요..
06/02/01 23:08
Necrophobia/ 동급 실력이었음 테란이 유리하군요. 그럼 테란 상대로 전적 앞서는 플토들은 조금 잘하는게 아니라 아주 잘하네요. 다만 플토라서 그게 상쇄되는 거구요.
여기서 왜 맵탓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 신 815 맵도 아직 모른다는 말이 많으면서도 어째서 시합전에 5:5 인 맵에서의 경기에서 맵탓으로 몰고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06/02/01 23:14
맵얘기 또 나오네요 참--
사실 전체적으로 토스가 테란상대로 좋습니다. 러시아워... 위에분이 이맵에서 프로리그에서 토스가 안나오지 않느냐 라는 질문.. 이건 테란때문이 아니라 저그때문입니다. 사실 이맵에서 테란대 토스는 거의 5:5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저그 상대로는 토스유저들이 매우 힘겨워하죠... 김동준해설이 해설도중 사석에서 홍진호선수가 말하길 러시아워에서 더블넥하는 토스는 100퍼센트 이긴다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러시아워에서 토스가 가끔나왔었는데 그건 모두 상대가 테란이 나올꺼란 확신이 있었기에 출전했었고 승률도 좋았습니다. 강민선수도 이맵에서 한동욱선수를 가볍게 격파했었죠.. 그리고 개척시대는 거의 보너스 , 신 815도 토스가 좋고 발키리도 5:5정도고 왜 맵탓을 하는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1경기는 3배럭 바이오닉이란 전략으로 승리한건데 맵탓? 그리고 나현수 // 님말씀에 동감합니다. 강민선수는 김성제의 견재 , 박용욱선수의 소수컨트롤능력 , 박정석선수의 전투능력 , 박지호선수의 생산력을 모두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가장 완성형 플토에 가깝지만.. 확실한 스타일,강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06/02/01 23:18
강민선수팬들 괜히 졌으니깐 화나서 맵탓이라고 하시는거 같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따지고 보면 개척시대에서 토스 대 테란 밸런스 붕괴가 더 심각하지 않나요? 사실 결과론적으로 이렇게 나오니깐 맵탓얘기나오지 과거에 러시아워에서 토스 대 테란 밸런스 이의를 제기한분이 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듀얼 1라운드 결승 맵 대진표가 나왔을때.. 누가봐도 토스가 할만맵이었습니다.
06/02/01 23:18
분명히 어제까지는 맵은 토스에게 좋다는 소리가 나왔는데...역시 경기 끝나고는 그 반대의 소리가 나오는 군요. 잘한 사람이 이긴 것 가지고 맵탓하는 글은 제발 그칠 때가 되지 않았나요?
06/02/01 23:23
러시아워의 맵밸런스는 탓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러시아워는 돌아가는 길이 있고 제 2멀티가 테란진영에서 꽤멀기 때문에 수비형테란의 구사에 다소 제약이 있습니다. 그것만해도 러시아워의 밸런스를 문제로 삼는거는 문제가 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오늘 5경기에서 옵저버님 좀 아쉬웠습니다. 이 경기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강민선수의 1시와 그 앞마당지역의 멀티 타이밍과 11시의 염보성의 몰래멀티 였는데 몰래멀티는 경기 내내 안잡아주고 제2, 제3멀티가 언제 돌아가는지도 잘 안잡아 주시더군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3경기에 대한 논의가 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염보성 선수가 초반의 굉장한 불리함을 극복하고 수비형테란을 성공시켜서 골리앗 공방 3-3업 까지 완료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케리어를 그렇게 많이 쌓도록 만들어준지가 궁금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발컨아니면 탱크를 지나치게 많이 뽑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이템플러는 탱크보다 벌쳐로 제거해주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가스가 부족한데 미네랄은 넘쳐나는 현상이 그것을 증명해주지 않나 싶습니다. 하이템플러는 벌쳐로, 케리어는 풀업화력의 일점사로 잡아주지 않으면 오늘같이 다이긴 경기를 역전당할수 있는 겁니다.
06/02/01 23:24
맵탓 하는글이 많지도 않은데 너무 안좋게 받아들이지는 않으셨으면-_-
그나저나 1,2경기는 염보성 선수의 실력에 감탄하느라 정신없었고 3경기는 무난히 이기나 싶은 상황에서의 재역전 상황. 피말리는 자원 싸움 등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4경기까지 이기는 것 보고 마음을 좀 놓았는데 5경기 흑흑흑.... 아~ 강민... 스타리그 이번엔 꼭 올라가야죠!!! 덧붙여 염보성 선수 정말 대박이네요. 처음 듀얼 대진표에서 박정석 선수 팬들이 염보성 너무 강한데~ 라고 하셔서 그런가? 했었는데 게임보면서 정말 잘하네~~ 했건만... 오늘 보니 대단한 정도네요! 실력도 실력이고 침착하고 별다른 약점이 없다는 점에서 완전 우너츄~ 군요!!!
06/02/01 23:27
가승희님// 강민 선수가 완성형 플토인것 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스타일, 강점이 없는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강민이 스타일이 없다면 어떤 선수가 스타일이 있는 거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특색을 살리지 못한것은 맞지만 강민 선수가 스타일, 강점 없는 선수는 아니죠...
06/02/01 23:33
가승희/ 프로리그 잘 보시면 테란이 강한 팀에선 거의 테란 나옵니다.
저그는 두번째 대안이고 마지막이 프토입니다. 테란 상대로는 프토보다 저그가 오히려 할만한거죠. 물론 11시만 안걸린다면 말이죠. 거의 테란이 나올것이 뻔한데 저그 무서워 프토 못 낸다는건 말이 안되죠.
06/02/01 23:33
이제껏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러쉬아워2 플토 암울론이 강민 선수가 지니까 나오는군요...
러쉬아워2 경기도 수비형테란때문에 졌다라고 하면 정말 난감하네요 (러쉬아워2에서 수비형 테란을 쓴다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이네요 테란이 수비 거점을 확보하기 어려운 맵에서 수비형 테란을 어떻게 씁니까 ㅡ.ㅡ) 염보성 선수 오늘 수비형 테란은 라오발 1경기만 썼고 그나마 그 경기도 졌는데 수비형테란때문에 졌다라는 말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06/02/01 23:37
우와~~~~~~ 참 경기 재밌게 봤고, 뭐 스포츠라는게 실력 뿐만이 아니라 운 등 여러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오늘 진 것이 단지 실력때문에 졌다라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지만, 이걸 또 맵탓으로 몰고 가는 사람은 또 뭔가요;;;; 뭐 이게 정상적인 밸런스 논쟁이라는건 또 뭡니까.... 만약에 강민 선수가 오늘 이겼다면 예를 들어 '캐리어가 많이 쌓이게 되면 테란은 어떻게 하냐?'같은 논쟁글이 올라올지 의문입니다. 오히려 그 캐리어를 필사적으로 컨트롤한 강민 선수에 대한 찬사밖에 안 나올거 같구요, 러시아워에서 토스가 그다지 많이 안 나온 이유는 위에 어떤 분이 설명했으니 굳이 안 말씀드리겠고, 테플전은 플토가 이긴 경기 충분히 많습니다.
그리고 진짜 지금 속으로 열받아서 많은 걸 쓰고 싶은데, 그냥 귀찮아서 쓰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이기면 내탓, 지면 네탓'
06/02/01 23:37
아무튼 보기드문 명승부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듀얼에서 나온승부라서 역사에 남을꺼 같지는 않지만.. 과거 임요환선수는 첼린지 우승하고 나서.. 별로 기뻐하지 않고 이제 스타리그에 복귀한거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듀얼 우승으로 4번시드를 받으면 좋겠지만 듀얼 우승을 하건 , 듀얼 2라운드 통과하건 똑같이 스타리그 진출하는겁니다. 강민선수 본인의 목표도 스타리그 복귀지 듀얼제패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듀얼 2라운드를 준비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염보성선수 충분히 4번시드 받을 자격 있습니다.
06/02/01 23:38
하늘하늘//테란이 강한 팀에서 테란이 나오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테란이 강한 팀이면 테란이 아주 불리한 맵이 아닌 다음에야 테란이 우선 순위인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06/02/01 23:41
그리고 하늘하늘님, 러쉬아워 테플전은 경기중에 엄재경해설님이 언급한대로 양쪽 다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고 본인들이 말했습니다. 본인들이! 개인적으로 5경기에서 강민 선수의 가장 큰 패인은 벌처가 1시 멀티 넥서스를 공격할 때 좀 적극적으로 지키지 않은 점이 아닐까 하네요;;;
06/02/01 23:43
그리고 답답한 심정으로 쓰는데, 맵밸런스 좀만 치우치면 비판만 잔뜩 하니 진짜 짜증만 솟구칩니다...... 분명히 러쉬아워2 밸런스는 오늘 경기 전에는 5:5라고 다들 인정할 줄 알았는데;;;
06/02/01 23:50
하늘하늘 // 그리고 이맵에서 토스유저들의 출전이 뜸한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포르테,레퀴엠 거의 토스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리한 포르테,레퀴엠에서 토스를 내보내지 확신없는 러시아워에서 토스를 내보낼까요? 그리고 테란이 나올꺼 뻔하다니요.. 저그와 테란 거의 5:5 비율로 나왔습니다. 또 여태까지 러시아워에서 토스 대 테란의 밸런스논란은 단한번도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듀얼 맵대진이 나왔을때는 강민선수가 유리하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또 오늘 러시아워의 내용을 봐도 1경기는 전략의 승리였고 5경기는 강민선수가 어쩡쩡한 운영을 했습니다. 리버가 탱크를 많이 잡긴했지만 리버의 목적은 SCV사냥이고 리버의 운영은 실패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1시지역에 2개의 멀티를 확보하면서 자원전에서 앞서가는듯 했지만 지나치게 견재의 의존해서 센터싸움에서 템플러 지원이 없었던게 패인이었지.. 맵때문에 진건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강민선수가 5차전을 잡고 듀얼 우승했다면.. 맵탓이 나왔을까요? 따지고 보면 개척시대 토스 대 테란 밸런스가 더 심각한대요.. 개척시대때문에 염보성이 졌다라는말 나왔을까요? 인기없는게 죄인듯.. 맵이 강민선수가에게 불리했다면 이러지 않는데 누가봐도 5경기 맵을 보면 토스가 할만한데.. 맵탓얘기 나오니깐 좀 황당하네요
06/02/01 23:54
맵이 강민 선수한테 유리하다는건 개그...개척시대 빼곤 전부 테란이
할만 한데..물론 토스도 불리한건 아니고....라오발 같은경우는 오히려 요즘 추세는 수비형 테란때문에 테란쪽이고..오늘은 그야말로 강민선수 의 근성이 빛나면서 정말 힘들게 이긴거고..
06/02/02 00:03
근데 사기 맞긴 하네요..
탱크 초반에 한 두대 잃고.. 셔틀 리버 당하고.. 스톰맞고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나고 하는거.. 맵탓 넘하네요
06/02/02 00:06
개척시대는 테란의 적응이 느렸을뿐..
입구를 아예 막고 탱크 모아 앞마당하고.. 뒤에 열어서 멀티 또 먹고 하면 어차피 중앙으로 좀만 나와 엎어지면 토스또 힘들었겠죠
06/02/02 00:06
근데 솔직히 강민 선수가 그렇게 scv를 잡아댔건만, 별로 효과가 없어보였어요;;;; 플토가 똑같은 피해를 당했다면 그럴지 모르겠지만...
06/02/02 00:08
근데 원래 scv 그렇게 잡아봤자 병력 못막으면 지는거죠..
이경기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저번 최연성 선수와에 알포인트 전도 이번 상황과 비슷했어요 재미 실컷보고 한방병력 못막아서 지지
06/02/02 00:15
가승희/ 포르테와 레퀴엠에 왜 토스가 안나오나요?
포르테 전담 선수로 송병구 선수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포르테는 플플전이 제일 많이 나오는 곳입니다. 물론 러쉬아워는 테테전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구요.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자면 이번 경기에 국한되어서 말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러쉬아워 게임을 본 소감을 말하는것 뿐입니다. 가급적이면 담 시즌엔 많이 수정되어서 사용하거나 아님 대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거죠. 늘 맵탓 어쩌구 하는 소리는 저에 한해서 반사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정선수 팬 운운하는 것도 반사 하겠씁니다.
06/02/02 00:22
하늘하늘님은 가승희님 리플을 못알아 먹는듯;;; 가승희님 리플을 더 찬찬히 살펴보고 다시 리플 달으시길. 그리고 러쉬아워에서 테란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프로리그 개인전 맵 중에서' 할만한게 러쉬아워이기 때문입니다. 알포인트도 있겠지만 알포인트도 역시 테테전 많이 나오고요, 그리고 러쉬아워에서 토스가 거의 안 나오는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건 저플전 밸런스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했잖아요. 테란이랑 붙어도 5:5인데, 차라리 테란, 저그 내보내는게 낫고요. 삼성팀에는 그리고 저그가 많아서 저그가 많이 나오죠. 아 물론 이현승 선수가 토스로 한번 나온 기억은 나네요. 졌지만.
06/02/02 00:23
오늘 경기를 못 봐서 경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습니다만, 맵에 대해서는 좋게 말해서 5:5였다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선수가 이기는 밸런스였다는 거겠죠. 저 역시 강민 선수 팬이고, 토스 팬인데, 이 정도 맵에서 졌다고 맵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강민 선수에게 오히려 좋을 것 같지 않네요. 게다가 한창 토스가 암울하던 시기에도 맵이 문제가 아니다. 라고 말했던 강민 선수 아닌가요?(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저렇게 말했던 것 같아요.)
그저 오늘 경기는 묻고, 강민 선수가 듀얼 2라운드 반드시 통과해서 금요일에 볼 수 있기를 응원할 뿐입니다~
06/02/02 00:35
담시즌 온겜 엠겜 맵퍼들은 일딴 케텝플토선수들의 인증없이는 맵을 내놓지 마세요.. 그 선수들이 테란이랑 7:3정도 이기면 그때 맵을 발표하죠.
아 물론 케텝내 테란선수뿐 아니라 왠만한 에스급테란들 죄다 골라서요 이러면 맵탓 종족탓 안나오겠죠.. 저그전도 물론 케텝플토선수들한테 검증받고요 진짜 지겹고 어이없고 웃기네요
06/02/02 00:37
탈퇴시킨회원/ 삼성팀에게는 저그가 많아서 저그가 나온다기 보다
테테전에 마땅한 선수가 없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스가 안나오는 것이 저플전 밸런스 때문이라는 것도 분명히 맞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저그가 대놓고 나오는 팀은 '삼성'과 '한빛' 팀 이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나머지는 거의 테란이 나올 확률이 많죠. 테프전 밸런스가 문제 없다고 가정한다면 테란이 나올 확률이 훨씬 높은 팀상대로는 플토가 나와야하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러시아워 테프전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뭐 어떤걸 못알아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06/02/02 00:50
하늘하늘님, 가승희님은 분명히 포르테나 레퀴엠에서는 거의 다 토스가 나온다고 리플올리셨구요, 저그가 대놓고 나오는 팀이 삼성과 한빛 팀 이외에는 별로 없으시다고 하는데, 한팀한팀 따져보죠.
티원, 일단 티원은 강력한 테란카드가 3개나 존재하니, 프로리그 맵 중 테란이 가장 할 만한 맵인 러시아워는 당연히 테란이 나오기 마련. 케텝, 케텝은 일단 변길섭 선수가 많이 기억나지만, 저그라인이 훨씬 더 많이 출동한걸로 기억하는데;;; 플토도 심심치 않게 나왔구요.
06/02/02 00:51
하늘하늘//플토 카드가 팀마다 몇명씩 있는것도 아니고
개인전 플토 카드는 2명인 팀은 몇 안 되고 대부분의 팀이 개인전 플토 카드는 1명입니다 (에스케이와 케이티에프를 제외하곤 거의 1명이라고 보는게 맞겠죠) 하늘하늘님이 엔트리를 짠다면 1명의 플토카드를 네오포르테,네오레퀴엠,러쉬아워2,알포인트 중에서 어디에 쓰시겠습니까? 가승희님은 그런 이유로 포르테와 레퀴엠에 플토 카드를 쓰기 때문에 러쉬아워2에는 플토 카드를 안 쓴다고 하셨는데 하늘하늘님은 왜 포르테와 레퀴엠에서 프로토스가 안 나오냐고 동문 서답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모르시겠으면 리플을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06/02/02 00:56
지오, 역시나 테란,저그 골고루 나온걸로 기억. 플토는 상대적으로 덜 나옴. 팀내에 플토라인보다는, 저그,테란라인이 더 쓸만하죠.
팬택, 이윤열 선수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또 나도현 선수하고;;; 이윤열 선수야 현재 팀 사정을 생각해보면 아주아주 테란암울맵만 아니면 맵안가리고 닥치고 나올것이고요... POS, 박성준, 서경종, 또 염보성 선수 이맵에서 나왔나? 한번도 못 봐서 모르겠구요. 이맵에서 박지호 선수 출전하는걸 보긴 봤지만 그다지 많이 출전하지 않았던 이유는 이 맵 말고도 훨씬 더 출전할만한 맵이 존재하기 때문. KOR, 욱브라더스하고, 박찬수선수. 역시나 박정길 선수가 안 나온 이유는 POS의 이유가 동일. 박정길 선수 말고 전태규 선수도 있지만, 전태규 선수는 아예 경기 자체에 나오질 않더군요.
06/02/02 01:02
Soul, 이 팀의 경기는 솔직히 자주 보지 못해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요, 어쨌든, 테란이 주로 나왔겠죠? 팀 내에 개인전으로 쓸만한 사람이 한승엽, 진영수, 박종수 선수정도 되는데 박종수 선수는 네오포르테에 거의 붙박이고, 그러면 남은건 테란 2명 뿐. 토스 또 있나요? 그건 모르겠네요. 진짜로요. 박상익 선수도 뭐 있긴 합니다만.
Plus, 김정환, 이학주 자주 출전. 오영종, 이유석 선수가 왜 안 나왔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역시나 다른팀들과 똑같은 이유. 토스에게 훨씬 더 편한 맵이 존재. 아예 이 두명이 출전 안 할 때도 있고요. 어라, 분명히 한빛, 삼성하고 합치면 10개팀인데, 한 팀은 누구죠? ???난감하네;;;
06/02/02 01:08
일단 제가 못알아 먹은건 그거 군요.
프로리그 개인전 전체를 고려해서 각맵의 선수 배분 문제. 그런 측면은 간과 한건 인정하겠습니다.
06/02/02 01:33
러쉬아워 맵 밸런스를 논하는...그것도 프테전을....
개인적으로 어이없네요.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맵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스코어도 그렇구요. 위 리플을 보니 러쉬아워 1 포함 테 vs 프 : 31 vs 32 군요. 60 전이 넘어가는 데 거의 5:5면 말다했죠.
06/02/02 03:26
아닙니다. 테란대 토스는 상성적용을 해야 되기 때문에
레퀴엠, 레이더 어썰트가 밸런스가 맞는 겁니다. 나머지 맵들은 테란맵이죠.
06/02/02 09:51
제가 플토유전데...
확신하는건 강민선수 아비터안가고 캐리어갔으면 이겼습니다. 제발 맵탓하지맙시다. 갠적으론 경기전에 815하고 개척시대에서 쉽게이기고 나머지 3맵이 비슷해서 강민선수 우세를 점쳤는데... 러쉬아워는 캐리어쓰기가 편하죠... 안기효선수가 최연성선수 역전해서 잡은것보면...
06/02/02 10:46
제가 플토유전데 아비터안가고 캐려갔어도 밀렸어요
원래 벌쳐가 강민선수가 템플러로 scv견제한것처럼만 잡아도 경기는 테란한테 엄청 기울지 않습니까? 근데 템플러로는 scv그렇게 잡아도 지니까 난감하네요
06/02/02 11:11
맵탓 그만합시다.. 염보성선수가 멀티가 많았어요. 그리고 지상병력 그만큼 차이가 나서 캐리어가도 졌습니다. 제발 맵탓 그만합시다 박정석 강민 질때마다 때쓰는 거 보기가 그렇네요
06/02/02 11:22
어제 5경기는 염보성 선수의 공격적인 전진멀티후 진형 구축이 결정적인 승인이였습니다.
강민선수는 러시아워의 돌아가는 루트를 좀더 활용할 필요가 있었구요 경기내내 염보성선수는 5시 전진멀티를 돌아올수 있는 루트에 마인을 심어가며 계속적으로 신경을 썼지만 강민선수는 오히려 본진으로만 돌아서 공격하는 약간은 이해가 안가는 플레이.... 차라리 1시쪽 멀티 2개한 힘을 5시쪽 공략에 퍼부었으면 그래서 염보성 선수의 멀티를 날렸으면 경기는 강민선수 것이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지적하신 무리한 하이템플러 견제도 결국 주력병력의 힘을 약화시킨 원인이죠. 러시아워....개인적으로 2005년 PGR 최우수맵 라오발보다도 밸런스맵으로는 더 우수한 맵이라 생각합니다만....
06/02/02 13:14
어떻게 좀 인기 좋다 싶은 선수 딱 한게임만 지면 이렇게 맵밸런스 종족 밸런스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걸까. 게다가 어제처럼 '못한' 게임을 가지고.
06/02/02 13:19
anti-terran님//그것도 프로토스유저중에 KTF소속선수가 지면 몇몇분들이 난동을 부리시죠...맵이 테란한테 유리하다,수비형은 대책없다..등등으로 말이죠
06/02/02 15:08
프로게이머 본인들이 러시아워 테플전 5:5수준이라고 하고 강민,염보성선수도 이맵에서 5:5수준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맵탓을 왜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러시아워의 밸런스논쟁은 솔직히 억지 주장이고... 조만간 개척시대 밸런스 논란이 분명이 있을꺼 같습니다. 개척시대는 저그대 토스는 머큐리 , 토스 대 테란은 업그레이드 레퀴엠 , 테란 대 저그는 발해의 꿈정도의 밸런스 같은데... 듀얼 2라운드 1경기맵이고 앞으로 열릴 스타리그 경기에서 개척시대에서의 경기.... 또 한번 떠들썩 할듯
06/02/02 17:39
맵탓을 왜 하는지 알수가 없으시다구요???
플토는 테란을 온니 지상군으로 잘근잘근 씹어서 이겨야 합니다. 태려가는 것도 로망에서 벗어난 행위입니다. 인기있는 플토는 테란에게 지면 안됩니다. 토스들이 요새 저그 잘 잡는데 그거 가지고 저그유저분들 우는 소리 못드러 밨는데 왜???왜???? 토스유저들은 항상 이런식일까요???물론 소수겠지만...
06/02/02 17:57
누구누구 지면 그때마다 나오는 밸런스 논쟁글..
그냥 딱 콕! 집어서 말할래요. '좀 심하게 말하자면' 입니다만.. 차라리 그냥 KTF의 두 프로토스가 주구장창 게임에서 이겼으면 좋겠네요. 이거 원 한 경기 한경기 질때마다 이런글이 올라오니.. 안지면 안올라올거 아니겠습니까?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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