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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8 13:46
지겹도록 찬반론글 올라왔던 경기입니다...
어떤 내용이건 계속 이렇게 글 올리는건 어제3경기만큼이나 지루한 토론주제일뿐입니다..이젠..그만..
06/01/28 13:51
주관적인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고' 토론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감정싸움이 되기가 쉬운거 같아요.
명경기는 보는 사람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거죠~ 긴호흡이면 지루한 사람도 있고, 재밋는 사람도 있게 마련. 전 4경기가 재밋엇습니다;;
06/01/28 14:45
재미없으면 재미없는 거지. 그걸 지딴에는 논리랍시고 객관적으로 재미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입고수들이 어찌나 많은지 원...
내가 재미없었으니까 이건 모두에게 재미없어야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죠.
06/01/28 16:09
다 좋은데요 괜히 서로 짜고 쳤다느니 심심풀이 경기였다느니 봐줬다느니 그런 말만 하지 않은다면 뭐... 재미없는 경기 한두번도 아니고 뭘 말해도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06/01/28 16:29
장기전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꼭 명경기는 아니죠. 두 선수의 팬에겐 조마조마한 명경기였을진 모르겠지만... 객관적으로 수준높은 경기는 아니었죠. 초반엔 굉장히 긴장해서 봤는데 30분 넘어가면서 좀-_-;
장기전 명경기라면 일감으로 떠오르는 박용욱 대 기욤의 발할라대첩이나 임요환 대 홍진호의 발할라 경기 박성준대 이병민 포르테 경기는 계속 주고받는 난타전 형식의 명경기의 대표겠고, 강민 대 박태민 포르테 혹은 마재윤 대 최연성 마재윤 대 송병구 레퀴엠 국기봉 대 기욤 등의 경기 정도는 되야 '긴 호흡을 갖고 서로의 약점을 찾으며 서로 노려보는 명경기'가 되겠죠. 어제 경기가 명경기라는 건 좀-_-;서로 200 다 채우고도 못들어가는 경긴데... 나도현 대 김정민 1시간 30분짜리 테테전이 명경기인가요? 안기효 대 서지훈 무승부난 경기라면 모를까.
06/01/28 16:29
짜고 쳤다느니 심심풀이였다느니 하는 소리는 신경쓰지 마세요. 어떤 명경기가 나와도 그런 소리는 꼭 나옵니다. 박정석 선수에게 영운토스라느니, 박성준 선수에게 맵빨이라느니... 이런 소리 일이년 듣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런 경우는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경기 보는 눈이 어지간히 없구나 하면서 말이죠.
06/01/28 17:06
임요환 선수 팬분들에게는 충분히 명경기 아니었을까요? 초반 빌드가 극도로 불리했는데 대 역전극..
반면 최연성 선수 팬분들은 실망스러웠을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06/01/28 17:31
뭐, 815 대첩 같은 경우 임요환 선수의 팬들은 명경기지만 저처럼 도진광 선수를 응원했던 사람에겐 매우 실망스럽고 어처구니없는-_-; 경기였으니까요^^;
06/01/28 18:31
사실 제가 가는 다른 동호회 후배들은 아주 멋진 경기였다고 흥분까지 했습니다...^^;;;, 피지알과 사뭇 달라서 제가 되려 당황스러웠죠
피지알이나 기타 스타 관련 게시판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워낙 매니어층이어서 그런지 보는 눈도 까탈스럽고 그러신 것 같아요 제 주변분들 중에는 온겜 옵저버 능력이 탁월하다고 칭찬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흠 피지알이라고 고수들과 매니어 게시판 분위기는 이렇다 하고 알려주니까 하수와 고수의 안목차이냐며 웃는 분도 계시더군요 암튼 평민(?)들 중에는 매니어층보다는 좋다고 보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제 후배녀석은 누나, 임요환이 멋지게 역전승해서 좋겠네요 하고 문자 메시지까지 날리기도 하고요 암튼 전 어제부터 이 상이한 반응에 황당도 하고 재미도 있고 그러고 있습니다...^^ 사실 주관적은 것을 서로 설득하려고 해서 감정싸움이 나는 것 같아요, 이게 뭐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느낌, 생각만 말하고 전 그랬습니다 하면 문제가 없는데, 임팬들 인정하시죠, 객관적으로 재미없고 졸전이었습니다. 제 보기에 빠들 빼면 다 졸전이라는 것을 인정할 겁니다, 까들이나 그렇겠죠 이런 식으로 릴레이 하다보니 자꾸 충돌하는 듯해요
06/01/28 18:31
긴 호흡이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그 정도의 고수가 아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저저전을 재미없다고 하는데, 그와 비슷한 이유로 테테전에 큰 흥미를 못 느낍니다. 아는 게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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