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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1/28 12:57
좋은 글입니다.
피지알은 피지알 답게...스갤은 스갤답게... 제 모톱니다. 피지알에서 스갤처럼, 스갤에서 피지알처럼 행동하는 거야 말로 *신이 천지분간 못하고 깨춤추는 꼴이죠.
06/01/28 13:02
전 어떤 측면에서는 스겔이나 피지알이나 서로 사용하고 있는 유저층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특히 근래 피지알에서의 리플들과 분위기 어떤 트렌드화와 그와 반대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나는 걸 보면 저의 그런 확신이 더 굳어집니다.
06/01/28 13:02
100% 동의합니다. pgr에 pgr스러운 분들이 조금씩 사라진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글 보니 역시 pgr은 pgr이군하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pgr도 시간에 지남에 따라 다른 사이트처럼 변하겠지만 그래도 이런 분들이 있기에 즐겨찾기에 pgr을 등록해놓고 수시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정말 공감됩니다.
06/01/28 13:05
은경이에게님.. 그러게요.
Nerion님 사용하는 유저층이 비슷하다고 해도(저 역시 온갖 커뮤니티는 다 들어가 봅니다. 님 말씀대로 거의 비슷하겠지요.) 누울자리 보고 발 뻗으라고... 각 사이트의 고유성은 존중하면서 놀아야지 않겠습니까? 그걸 구분 못하는 일부 분들이 문제가 되겠죠.
06/01/28 13:06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한 현실이 더욱 저의 그런 확신을 굳게 해준다는 것이 더 안타깝기만 합니다.
맞습니다. 적어도 자신의 글에 개진을 올리는 곳이라면 그 곳에 대한 존중은 기본 제반사항이니까요.
06/01/28 13:10
그나저나 도대체 리플로 벌어지는 이런 망발을 언제까지 두고봐야 하는지 모를 일이군요. 좀 장황한 글이었지만, 얼마 전에
'지금 벌어지는 PGR에서의 소란은 거친 언어를 사용하는 데에도 문제가 있다'라는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뭐...... 정말이지 글설리 병설리 다 등장하고 나아지는 건 전혀 없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PGR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병설리'같은 글들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의 전형에 지나지 않는 거니까요. 더불어 허용되지 않았는데도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군요. '자유가 그런 것이라고 배웠습니까'라고...
06/01/28 13:20
적어도 이곳 pgr에서 병설리라는 단어를 본 기억은 없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글 쓰신 분이 제일 먼저 사용하시는 군요. 인격이라는건 말입니다. 마음속에 더럽고 추하고 거칠고 급한 생각들이 '전혀'안생겨야 높은게 아닙니다. 그 마음들을 바깥으로 표현해 내지 않는것이 인격이죠. 병설리를 외치고 싶다는 글쓴분의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이렇게 글로 옮기신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06/01/28 13:32
지금 댓글을 다시는 분 들 중에 이 '글장'이라는 분이 pgr에서 어떤 분이셨는지 아시는 분들은 있나요?
지금은 글을 많이 남기시지는 않지만 항상 좋은 글을 써 주셨는데 오랜만에 남기시는 글이 이 소동(?)에 관한 글이라는 게 요즘 피지알의 분위기가 어떤가 짐작할 수 있게 만들어 씁쓸하군요. 가입하신지 얼마 안 된 분들은 검색이라도 좀 해보세요. 저 위에 두 분은 제가 운영자라면 사이트 차단을 해버리고 싶군요.
06/01/28 13:59
근데요..후
하나 걸고넘어갈게요.. 파라22님//피지알 이면 피지알이고 pgr이면 pgr이지 피지r 이건뭔지요.. 새로나온 신종 피지인가요? 그래서 요새 제얼굴이 그렇게 드럽게 변해가나봅니다..;;
06/01/28 14:24
때와 장소를 구분못하는 인간들이 있죠.. 스갤가면 스갤식으로 놀면 되고 피지알 오면 피지알식으로 놀면 되는데.. 요즘은 피지알 법도를 무시하는 분들이 많네요. 스갤에서나 하는 행동을 피지알에서 보인달까..
06/01/28 14:38
피지알이 특별한게 아니라 다른곳이 특별한곳 아닌가요;
천리안PPP서비스시작부터 인터넷을 해왔지만 요즘처럼 난감한 경우는 없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누군가가 욕설이나 악의적인 멘트를 달면 어느곳이던 순식간에 매장되곤했었는데 이제는 상대방을위한 존중이나 배려를 찾으려 하는건 그야말로 병x인데다가 욕설이니 인신공격이니 악의적인 말들만 난무하니 이제는 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걸요; 제가 좋아하는 40넘으신 형님이 있는데말이죠.얼마전에 메신저로 축구사이트에 글을썼으니 감상평을 해보라 하시더군요. 글을 읽어보기전에 리플이 꽤 많이 달려있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반말은 기본이고 욕설이 난무하더군요;평소 축구를 너무 열정적으로 좋아하셔서 축구회활동도 열심히시고 유럽축구 역사도 빠삭하신 분인데 자기 생각과 틀리다고 욕부터 해대는 사람들을 보며 손이 떨려서 타이핑을 할수가 없더라구요.형님은 많이 충격받으셨는지 그사람들에게 반박도 안하시고 글을 삭제해버리신건 물론이구요. 어디를 가던 나아닌 다른 사람을 상대할때에는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어느 누구나 자신이 한 말을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 몇번이고 곱씹어 보고 어조나 단어선택을 해가며 조심스럽게 하지 않나요? 이런 당연한걸 지켜온 pgr이 왜 지네가 특별한줄 안다는둥 가식적이라는둥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2,3년전쯤부터 pgr이 너무 변한것 같아 솔직히 요즘 잘 안들어 와봅니다. 이미 게임에는 전혀 흥미없고 그냥 내가 좋아하던 선수가 잘 하고 있나 게임리포트만 살짝 보고훔쳐보고 가지만 그래도..pgr을 처음부터 지켜보았고 pgr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막되먹은 다른 웹사이트처럼 변하는건 보기싫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pgr의 네임밸류에 어울리지 않으면,혹은 성의 없이 쓴글이라 생각되면 여지 없이 올라오는 "write버튼의 무게" 이딴말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에도 무게가 있다고는 하지만 시간을 할애해서 자기 생각을 힘들게 쓴사람에게 write버튼에 무게가 없어졌다느니 이런글은 코멘트로 달라느니 삭제해줬으면 좋겠다느니 이런 말조차도 글쓴 사람에게 상처를 입힐수 있으니깐요.물론 그 이전에 공지사항을 충분히 읽어보지 않으시고 글을 작성하신분께 1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말입니다. write버튼의 무게를 찾는 pgr이전에 글이 또하나의 인격이라는걸 아는 사람들이 모인 그런 pgr이었으면 좋겠네요.
06/01/28 15:53
친구들하고 놀때는 욕도 하고 치고박고 신나게,
부모님앞에서는 높임말 꼬박꼬박 시키는 일은 부지런히, 여자친구앞에서는 어설픈 표준어에 답지않은 애교를, 처음보는 사람한테는 기본적인 예의를, ... 피지알에서는 규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매너를 갖추고, 스갤에서는 그때그때 생각나는대로 말하고, 이게 어렵나요? 스갤이랑 피지알 쓰는 사람이 같으면, 거기랑 여기랑 똑같이 행동해야 되나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친구대하듯이 부모님대하는 사람인지 궁금하군요.
06/01/28 16:01
언제나 상황에 맞게 ...
각 커뮤니티 사이트의 코드에 맞춰서 활동을 해야하는것은 기본적 매너입니다. 저도 글을 pgr에선 최대한 좀 딱딱하고 예의를 갖춰서 쓰려고 노력하지만 스갤이나 배틀넷에서 아는애들 사이에선 별의 별 되도않는 헛소리를 막하고 다니죠-_-; 다 그런것 아닌가요?;
06/01/28 16:34
달빛님// 제발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 말아 달라고 댓글 달아 주셨는데... 이중적인 사람들은 누구를 지칭하시는 건가요?..
PGR의 모두 분들??
06/01/28 16:37
달빛 님// 뭔가 크게 잘못 알고 계신 듯 하군요. 배설하듯이 이소리 저소리 써 놓고도 PGR에서 '^^' 하나로 용서된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마음대로 생각하실 요량이면 그런 글은 일기장에 적으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06/01/28 16:41
달빛님 // 제발 부모님이나 선생님 선배들 앞에서 이중적인 모습 보이지말고 친구들한테 하듯이 욕좀 섞어가면서 아무렇게나 말해보시죠.
이거랑 똑같은 말씀을 하신거군요.
06/01/28 17:13
음.. 중복글이 병설리 한 방으로 이슈가 되었군요..
정성을 들이신 글이지만 지겨운 주제에 수려한 문장 같은 것도 아니고 해서.. 왜 이 글 쓴 거야 싶기도 하지만 병설리나 개설리 같은 리플을 보는 순간 놀랐습니다. 저 사람들은 자신의 리플에 바로 쓰설리나 찌설리가 달리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어떤 생각으로 달았는지 이야기할 수 있을까.. 심심해서 달아보고 싶기도 하군요. 저 몇몇 리플에 병설리를 달고 싶습니다. 저는 가끔 여기 pgr의 게시물에도 병설리 답니다. 그럼에도 아직 글이나 리플을 쓸 수 있는 건 운영진의 관대한 처우 덕분이겠죠. 국민학교.. 요즘에는 초등학교 도덕 시간에도 배우겠지만,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하는 말을 떠올리며 말이죠. pgr 의 규칙이 있다고 하지만 규칙을 깨버리고 이상한 글을 쓰는 사람에게까지 규칙을 지키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병설리나 비슷한 성격의 리플 때문에 공격 받은 적도 있죠. 물론 pgr의 암묵적인 규칙이 있고, 다른 사람은 바보라서 그걸 지키고 있는 것은 아니니, 지켜주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이기는 합니다. 저는 가끔 그 예의를 지키지 못하지만 말이죠. 또, 내가 누구 글에 병설리라고 리플을 단다는 것은, 다른 사람도 내 글에 병설리 리플을 달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각오 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리플로 옮기고 누군가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다 분개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죠. 물론 저를 비롯하여 그런 사람들이 많기에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는 바로 이전투구 양상이 되어버리죠. 논점은 사라지고, 쓸데없는 것들로 시간낭비를 하게 되거든요. 규칙이 없어서야 사람은 엉망진창.. 짐승만도 못한 혹은 짐승보다 더 한 본질을 가진 존재이고, 그 점에서 pgr의 암묵적인 규칙을 좋아합니다. 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혹자는 집단다구리라는 말로 비웃기도 하는데, 부끄럽게도 저 역시 일조한 낮은 수준의 글들이 넘쳐나는 마당에 그런 악플로 인한 자체정화는 아주 효율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드는 생각은.. 병설리 같은 스갤의 악플도 악플이고, 집단다구리에서 나오는 pgr의 악플도 결국은 악플입니다. 생각 없이 올리는 악플.. 혹은 생각은 했으나 전혀 논점이 맞지 않는 악플.. 어디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한쪽은 무성의, 다른 쪽은 시간낭비라고 더 비난받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악플입니다. 병설리를 썼다.. 또는 ^^ 로 다 무마하려고 한다와 같은 피상적인 것-스갤과 pgr의 차이에 집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는 그게 뭔지 아직 모릅니다.
06/01/28 20:04
[글장]이라는 아이디를 너무 오래간만에 보고 반가운 마음에 클릭했는데... 요즘 정말 리플이 문제긴 문제인가 봅니다.
이런 과도기를 넘어서야 네티켓이 정상위에 올라설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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