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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8 04:17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맹목적 비난이 아닌 근거가 확실한 의도적인 비판이라면 어느정도 수위내에 허락되어야 합니다. 그게 다른 사람에게는 거슬린다 해도요. 아랫글은 수위에 지나치게 벗어나긴 했습니다만 선수들의 플레이는 의심조차 하지 마라느니하는 광적인 프로게이머 추종은 맹목적 비난만큼 나쁜겁니다. 사실 적당히가 참 어렵긴 합니다.
06/01/28 04:21
낭띠님/ 바로 그것 말씀입니다만, "선수들의 플레이는 의심조차 하지말라"는 댓글을 불러들인 사람은 누굴까요?
이 물음도 너무 공격적으로 보이는군요. 하지만, '의심조차 하지마라'고 말씀하신 그분...정말 조금도 의심 안하셨을까요? 의심하시는 다른 분들은, 1%의 다른 생각이 없을까요? 만약 있다면, 그것을 조금도 안보이게 만드는 것은 서로가 아닐까요? 낭띠님의 말씀대로, 애초에 '근거가 확실한 의도적인 비판'을 제대로 쓴 글이었어도 완전히 같은 반응이 나왔을지가 의문입니다. 물론 같은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비율의 문제이고, 리플에 수십개로 그칠 것이냐 수백개로 비화하느냐의 문제겠죠. 제 얘긴 그런 얘깁니다. 여기서까지 반론에 재반론 달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6/01/28 04:49
세츠나님 말씀에 거의 모두 동감하면서..
딱 한 가지만 반박하자면.. 나도 아직 젊어!! (내 나이 = 세츠나 님 + 아홉) 하지만 결국 힘이 달리는 군요. 길다면 길 수 있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들인데, 신랄한 비판이면서도 자기 스스로도 차마 어쩌지 못하는, 애정이 군데군데 묻어날 수밖에 없는, 그런 글들이 좀 더 이 곳에 많았으면 합니다.
06/01/28 04:50
네, 알겠습니다. 그래도 전 이런 이슈가 있을 때 낚시 글에 걸려 티격태격 싸우는게 더 재밌네요. 너무 평화로우면 심심하거든요.
여하튼 글쓸 때 한 번더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벌써 5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06/01/28 08:29
낭띠// 그 이슈의 중심은 임요환의 팬들과 반 임요환의 팬 아닌지요. 임요환 팬들만 속 터져 죽습니다. 부정하실수는 없으실거 같네요. 게시판만 보더라도 임요환,최연성 아니면 누구 욕하나요. 홍진호,강민,박정석,이윤열.. 스갤에서나 안티하지 피지알에서는 절대 욕 안하죠
06/01/28 09:39
DeaDBirD님//
세츠나님 말씀에 거의 모두 동감하면서.. 딱 한 가지만 반박하자면.. 나도 아직 젊어!! (내 나이 = 세츠나 님 + 아홉) 심하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06/01/28 10:44
논란이 될 경기임을 알았지만 그래도 조금더 즐거운 마음으로 보면 안될까...싶었서 썼던 글이 첫번째 전쟁터가 된것에 마음이 불편합니다.
그냥 좀 즐기는 마음으로 보면 안될까요. 선수들에게는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목숨을 걸듯이 하라고 했지만....팬들도 그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아니아니, 어쩌면 그러한 주제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논란-이라는 것을 선택한것일지도요. 먼산.... 그냥 한빛과 삼성의 응원글이나 쓸것을.......................
06/01/28 11:51
굳이 말하면 감상감상기겠죠;;
똑같은 졸전의 경우에도 신인의 것에는 과감한 비판을 할 수 있는 반면, 스타 플레이어의 그것에는 할 수 없다는 것.. 특히나 임요환 선수의 그것은 신성불가침이라고 생각할 정도라고 느끼기는 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임요환 선수의 경기에 대한 말에는 발을 들여놓지 않는 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는 졸전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저에게 그 경기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테테전의 교양이나 수준이 있었으면 했다는 것.. 저그나 일반인으로서 가질 수 없는 것이라면, 골수임빠..의 포스라도 있었으면 했다는 것..
06/01/28 12:14
맞습니다.언제나 적당한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젊습니다...하하! 그나저나 악플러들을 보면 대게 이런 글에는 댓글을 달지 못하더라구요.^^;
06/01/28 15:18
흠... 유신영님은 저와는 다른 것을 느끼시는군요... 이것도 팬과 팬이
아닌 사람의 차이라면 차이랄까... 제가 느끼기에는 유독 임요환선수경 기에 비판과 비난이 집중된다는.. 그런 기분이거든요... 멋진 경기에도 개인적인 차를 주장하면서 핏대세워가며 졸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 고... 졸전이여도 명경기에 넣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고... 또 그 사람을 욕하는 사람도 있고... 오랜 임빠생활에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가끔씩 임요환선수 팬이 아닌분들에게 심하게 서운할때가 있습 니다. 뭐~ 그래도 임요환선수이기에 겪어야 되는 일들이고, 또 그 대단 한 선수의 팬이기에 어쩔수 없이 들어야 되는 아니꼬운 소리여서 묵살하 고는 있습니다. 그냥 4경기중에 한경기로만 보아도 될터인데... 이런날 은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리네요...
06/01/28 17:28
나야돌돌이님/
세츠나님 말씀에 거의 공감하면서 나도 아직 젊어(내나이 = 세츠나님 나이 + 7살) 임선수의 말을 패러디하며, 80년에도 사람이 태어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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