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1/28 00:38:59
Name 삭제됨
Subject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3경기 [임요환 vs 최연성] 관전평..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06/01/28 00:42
수정 아이콘
저도 뭐..최연성 선수 담엔 이기세요..이 한마디밖엔..-.-;
06/01/28 00:52
수정 아이콘
뭐..연습안했다 하니.. 의도한데로 경기가 안풀릴수도 있고.. 뭔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06/01/28 01:1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유리했던 건...레이쓰를 모으면서 부터였죠. 중앙에 자리 잡고 있을때도, 몇 분간은 임요환 선수가 유리했었습니다. 레이쓰를 모은 만큼, 지상병력이 부족했죠. 임요환 선수는 이미 다수의 탱크와 골리았이 있었구요. 레이쓰를 섣불리 잃어 버리면, 역러쉬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치고 빠지고를 반복했겠죠. 최연성 선수가 전반적으로 유리하게 보인 건, 해설자들 말대로 신을 냈기 때문입니다. 멀티 수나, 지상병력등...임요환 선수가 부족할 건 없었습니다.
MaSTeR[MCM]
06/01/28 01:22
수정 아이콘
테테전을 해보십쇼. 그럼 압니다. 보는 사람이야 제3자니까 왜 이거안해 봐주는거아냐? 라고 하지 실제 게임하는 사람은 그게 안보이죠.

1. 왜 초반 골리앗 10여기가 탱크 5~6기에 공격하여 다 잃었는가..
-> 임요환 선수는 원팩 원스타였습니다. 3팩땡골리앗을 선택한 최연성
선수의 판단이 전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달려들만했으나 예상보다 임요환 선수가 탱크가 많았고 이미 달려든 이상 중간에 싸우다 뺏어도 전멸하긴 마찬가집니다.

2. 왜 싸울때.. 클로킹을 하지 않았나.. (스타포트에 에드온이 없더군요..처음부터..)
-> 중앙 지역의 임요환 선수의 탱크 라인을 클로킹으로 초반에 공격했다면 뚫렸으리라 봅니다..
-> 임요환 선수가 먼저 중앙 선점을했고 최연성 선수가 레이스를 다수모은건 이미 대치선이 다 그어진 상태며 골리앗까지 나온상태였습니다.

3. 6시 멀티..그 터렛밭을.. 왜 레이스로 공격했는가..
-> 이경기의 키포인트는 6시였습니다. 임요환 선수 플레이를 보면 선을
그을때 12시를 최연성 선수가 못가져가게 그어버리고 3시지역 가스멀티는 거들떠도 안보고 6시부터 선점했죠. 아예 반땅 싸움을 마음먹은것이며 그에따라 6시를 가져가고 12시를 안내줄경우 자신이 원개스를 더 먹을수있는거죠. 고로 최연성 선수역시 마땅히 칠곳이 없는 상황에선 당연히 6시를 노렸어야합니다. 그리고 실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이스업이 222업 이상됐을경우 다수라면 터렛도 순식간에 녹아내립니다. 그러니 달려들어볼만했고 어쩔수없는 판단이였죠. 어짜피 레이스 냅둬도 할건 아무것도 없었으니까요. 답답한 상황에서 어쩔수없는 결단을 내린거라 보입니다.

4. 왜 배틀크루져로 넘어가지 않았는가..
-> 빠르게 배틀크루져로 넘어갔을경우 지상군대치 전선에서 밀릴수있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3팩뿐이 되지않았고 임요환 선수는 6팩 이상이였기때문에 배틀로 넘어가는것을 확인했다면 대치선한곳을 뚫어버리고 11시 9시지역 개스멀티 위치를 선점했을겁니다. 또한 반반 대치상황에서 임요환 선수가 원개스를 더 선점한 상황이라 배틀가도 수에서 밀릴수밖에 없다고 판단했겠죠. 그리고 333풀업된 상황에서 배틀 대 레이스가 싸우면 레이스가 압도적으로 이깁니다. T1팀이 한번 실험했었다고 나왔었죠.
서지훈'카리스
06/01/28 01:53
수정 아이콘
욕얻어먹을만한 이야기란거 알지만...이해가 안되더군요... 져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리고 커맨드 센터가 몇개인데..그정도면 맵핵입니다.. 솔직히 윗분의 댓글은 그냥 핑계인거 같네여..
하늘벽
06/01/28 02:03
수정 아이콘
서지훈'카리스마//
져준거란 얘기는 자제하십시오..
그리고 윗분 댓글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반박을 하십시오
'핑계'라는 말만 하지 마시고..
Made.in.Korea
06/01/28 02:19
수정 아이콘
MaSTeR[MCM]님의 리플에서 1번답은 수긍이 가고 맞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2,3,4번의 답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생각이 드는데요
먼저 2번 왜 싸울때.. 클로킹을 하지 않았나.. 라오발의 센터에는 터렛이 지어지지 않습니다 저또한 재방을 보면서 조금은 아쉬웠던것이 12시 자원줄 쪽의 임요환선수 탱크수는 밑쪽 부분보다는 좀 적었던것 같은데 그쪽의 탱크수를 클로킹을 한 레이스로는 야금야금 끊어먹을수 있었을 텐데요 그점이 조금은 경기내내 아쉬웠구요 뭐 그런점이 아니라면 경기후반에서의 레이스의 클로킹은 의미가 없는것이 맞습니다.
3번 6시 멀티..그 터렛밭을.. 왜 레이스로 공격했는가..
이것또한 조금은 의구심이 드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위에 써놓으신 리플에는 6시가 전략적으로 요충지이고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 하셨는데요 솔직히 레이스가 뭉쳐다니기 때문에 제가 방송에서 본 숫자는 정확하게 파악이 돼지는 않습니다만 골리앗과 터렛이 섬에 빽빽히 들어차있는곳에 레이스 만으로 정리하려 했다는건 확실히 무리한 공격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물론 정리할수 있었다면 정리하는게 좋겠지요 하지만 정리하기도 힘든 상황이거니와 정리한다해도 최연성 선수가 그당시에 드랍쉽을 뽑을수 없다는것을 감안하면 최연성선수의 무리한 공격이맞다고 봅니다.
4번 왜 배틀크루져로 넘어가지 않았는가..
이4번은 조금은 애매 한데요 제 소견으로는 최연성선수의 레이스작전은 꽤 좋았다고봅니다 물론 결과론적이고 중간에 경기를 지켜본 입장이었기 때문인지라 이런말을 하는자체가 조금은 우습긴 합니다만 경기중간에 레이스가 골리앗을 잠시나마 센터에서 모두 제거한 타이밍에 윗선부터 탱크를 정리하고 최연성선수의 탱크가 전진 했다면 아마도 12시를 먹으면서 다시한번 초장기전에서 좋은 위치를 잡을수 있었겠죠 아마 그당시에 탱크숫자에서는 최연성선수가 그다지 밀리지는 않았죠 물론 탱크수가 모든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주는 것은 아닙니다만 테테전에서의 지상전은 탱크숫자가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팩토리의 숫자가 적은것을 간과해서는 안돼겠지만 3팩이어도 쉬지않고 탱크를 충원해주었다면 6팩이상인 임요환 선수라 할지라도 최연성 선수의 탱크라인을 뚫기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06/01/28 02:51
수정 아이콘
게임은 보는 것 하고 하는 것 하고 전혀 다르죠..

아무런 이유도 없는 억지 추측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가짜 피플스_스
06/01/28 07: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왜 져줘야 하죠?
만약에 져줘야 한다고 하더라고 저번에 결승전에서 져주지 왜 지금 져줘야 하는지 납득이 안되네요
06/01/28 10:21
수정 아이콘
MaSTeR[MCM] // 님이 말하신게 더 이상한데요 -_-?
우선 1번. 글쓴이는 3팩 골리앗 땡을 한게 옳지않다고 한적 없거든요. 왜 탱크한테 무리하게 달려 들었는가 인데. 솔직히 최연성 선수의 본진에는 이미 탱크 3기가 뽑아져 있었고 골리앗 전멸하자마자 탱크 3기 더 나왔습니다. 그럼 골리앗 7시 정도랑 탱크 6기로 가는게 당연한건데 아니 그렇게 갔다면 과연 임선수가 막을수 있었을까요? 막았다고 해도 피해는 엄청 났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최연성이 꼬라박았죠 골리앗을. 그것도 어택당으로요.
2번요. 경기를 제대로 안봤군요. 최연성이 레이스로 일차적으로 골리앗 라인을 한번 밀어 냈거든요. 뒤이어 본진에서 온 골리앗때매 뺀건데. 그 전에 클로킹을 적절히 활용해서 넣었다 뺐다로 충분히 탱크라인 걷어낼수 있었거든요? 컴셋이 2개뿐이고 지은지도 얼마 안되니 말입니다. 님은 완전 게임의 순서를 반대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ㅎ.
3번요. 예전에도 최연성 선수가 이병민선수를 상대로 유리한 경기를 터렛 5기에 레이스 1부대 가까이 잃고 진경기가 있었거든여? 그걸 교훈삼아서라도 절대로 6시 안들어가죠. 거기다 6시 내줘도 됩니다. 차라리 클로킹을 활용해 12시쪽 탱크 4기만 걷어내고 거기 12시 멀티에 탱크자리 잡아도 충분했거든요? 아뇨. 그게더 옳은 선택이었죠. 탱크 2기가 골리앗이랑 충분히 떨어져 있었거든여. 나중에야 터렛 박았지만 말입니다.
4번요. 레이스를 -_- 4부대 이상 뽑아야 될이유는 하나도 없었죠. 빠르게 넘어가는게 아니라 레이스 1부대 모앗을때 충분히 넘어갈 여력이 있었죠. 근데 안넘어가고 레이스 뽑은거죠. 임요환 선수가 원가스를 더 소유하였다라 -_-.. 말이 안되죠;; 멀티자체를 연성선수가 훨신 빠르게 한상태이다가 베틀 넘어갈 타이밍도 훨신 빠를수 잇었죠. 그럼 임선수가 베틀 뽑을때면 최연성은 이미 여러기의 베틀과 한부대 이상의 레이스를 소유 하고 있죠. 님말대로 레이스가 베틀한테 강한데. 임선수보다 많은 수의 베틀과 레이스 까지 보유한 최선수가 베틀싸움에서 질거라고 생각합니까? 말이안되죠 -_-. 글고 레이스가 베틀을 이기는건 아무 상관이 없죠.
어제 상황은요. 레이스가 골리앗을 이길수 없다는게 중요하죠. 게임을 끝낼수 없는 유닛을 그만큼 뽑은게 이상한거죠. 특히나 !! 최연성 선수가...
어떤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유닛을 뽑기로 유명한 최선수가 !!! 거기서 레이스를.. 6시에서 레이스 다수 잃었을때도 충분히 베틀 넘어갈 상황이 되었는데 왜그랬을까요..

저의 어제 3경기 관전평은.. 최선수가 봐준건 아니라도.. 쉬엄쉬엄 한거는 틀림없다고 여겨지는데요.. 그걸 이겨버리는 임요환 선수도 참.. ㅎ..
임정현
06/01/28 10:43
수정 아이콘
라고 주장하시지만 그것은 마치 E-스포츠는 이토록 비겁한 스포츠라는 소리와 같습니다.

누가 누굴 봐주고는 어지간해서는... 그것도 스타리그 8강에서 나올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대는눈물겹
06/01/28 11: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의문인건 후반에 보시면 알겠지만 골리앗 배틀쿠루져를 모두 날려버릴정도의 레이스를 보유했다면 그 전에 중앙에서 대치중일때 그때 밀었어야 된다고 봅니다. 이병민선수와 노텔에서 할떄만 해도 레이스 그거보다 적었는데도 골리앗 터렛과 싸워서 이겼던게 최연성 선수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560 임요환 vs 최연성. 어제 경기는 봐준것이다? 경기보는눈을 키우자! [184] MaSTeR[MCM]6729 06/01/28 6729 0
20559 뉴스를 보다 씨름과 E-sprots의 유사점을 발견했습니다. [10] 박서야힘내라3518 06/01/28 3518 0
20558 이봐 머슴!!! [13] 정테란4026 06/01/28 4026 0
20557 esFORCE와 파이터포럼에 대한 비판 [17] EZrock3778 06/01/28 3778 0
20556 무념무상의 경지 [4] 낭만토스3999 06/01/28 3999 0
20555 나름대로 모범적인 임요환 vs 최연성 감상기. [12] 세츠나3387 06/01/28 3387 0
20554 추억의 WWF ..그리고 나의 우상이였던 "록커스" [17] red+4631 06/01/28 4631 0
20552 토고와 16강에 같이 가고 싶다... [13] 히또끼리4600 06/01/28 4600 0
20551 선수를 까는 사람들, 그들은 뭘 원하는가. [41] Nerovis3639 06/01/28 3639 0
20550 다시 쓰였으면 하는 맵 [53] 헤르세3943 06/01/28 3943 0
20549 스타리그 주간 MVP (2006년 1월 넷째주) [16] 일택3388 06/01/28 3388 0
20548 [스포일러] 전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18] 영혼을위한술4056 06/01/28 4056 0
20547 신한은행 스타리그 8강 3경기 [임요환 vs 최연성] 관전평.. [12] 삭제됨3487 06/01/28 3487 0
20546 무극(스포일러 없음) [11] 웃다.3251 06/01/27 3251 0
20544 아니 경기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276] seed7678 06/01/27 7678 0
20543 오늘의 변두리 게임감상문-스포일있음- [15] 라이포겐3234 06/01/27 3234 0
20542 <경기리뷰>신한은행배 8강 1주차 - 결과 있습니다! [11] hero3388 06/01/27 3388 0
20541 경기 중 채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0] legend3874 06/01/27 3874 0
20539 스타리그 3경기 감상문 - 그저 즐겁게! [136] My name is J4350 06/01/27 4350 0
20537 POS-그들이 뺏어와야 하는 보물들 [69] 삭제됨4559 06/01/27 4559 0
20536 이곳은 피지알. [50] 체로키4247 06/01/27 4247 0
20531 쓰고 싶은것을 못쓰신적 없나요?? [23] D. N anzel3402 06/01/27 3402 0
20530 KTF에 필요한건... [59] 마르스4924 06/01/27 49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