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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1/27 22:22:26
Name seed
Subject 아니 경기 이렇게 해도 되는 겁니까?
오늘 스타리그 3경기 최연성vs임요환 전..

방송경기 테테전역사상 최악의 졸전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거기에 두 선수의 네임벨류를 생각해보면 말할것도 없고요. 뭐 피를 말리는 심리전이나 난타전을 기대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진지하게 해줬으면 했는데 이건 뭐 초반 채팅부터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가관이더군요.

초반 최연성 선수가 더블커맨드를 선택하면서 원팩원스타를 올린 임요환선수와 빌드가 갈리고... 레이스 견제에 scv가 조금 상하긴 했지만 결국 안정적으로 더블을 돌리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임요환선수의 시즈탱크에 온리 골리앗을 어택땅으로 꼴아박아버리더군요.(컨트롤 전혀 없었음)이건 병력 바꿔주기도 아니고.. 골리앗으로 위에서 대충 삐대다가 탱크추가하면 바로 조여버릴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유리함을 스스로 차던져 버린 격이죠.
이후 대치상황은 그렇다치고 온리레이스를 모으는 이유는 무엇인지? 레이스 관광 그거 오래된 일이죠. 관광할만한 상황도 아니였고요. 테테전에서 레이스 두부대 이상 모으는경기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 아무튼 레이스로 공중은 최연성 선수가 선점했고 스타포트는 6개를 빠른타이밍에 올렸죠. 업글도 빨랐고.. 즉, 배틀전환은 최연성 선수가 훠얼씬 먼저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배틀 전환하다가 밀릴만한 상황은 절대 아니였죠. 그런데 한참뒤에 중앙에서 야마토 캐논으로 탱크따먹기는 임요환 선수가 하고 있더군요.--;  뭐 그래도 그렇게 레이스 탱크조합으로 한번 중앙을 밀어낼 타이밍이 있었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골리앗 내버려두고 탱크만 일점사했어도 임요환선수는 시즈풀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죠. 그런데 그냥 골리앗이나 쫒아가면서 일점사 하다가 타이밍 놓치고 다시 대치상태-_-... 일꾼을 버릴꺼면 중앙으로 끌어내어 밀밥으로 대주면서 시즈전진이 가능했는데 그냥 일꾼 버리고 계속 레이스나 모으더군요. 6시에 꼴아박는것도 레이스 좀 대주면서 드랍쉽에 골럇좀 태워서 내리면 밀어버릴껄 그냥 꼴아박다가 그마나 깨지도 못하고 빠지더군요. 손이 바빠서 그런거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고 보기엔 대치상황이 너무 한가했습니다. 아니 애초에 6시 못가져가게 차단할 수도 있었죠. 임요환 선수가 어디 견제 들어온것도 아니고 터렛공사 막 시작할때 레이스 모조리 끌고가서 차단하고 자신이 가져갈 수도 있었죠.

임요환 선수가 치고 나오기 훠얼씬 전에 레이스는 4부대 이상 모였었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기동하면서 탱크좀 실어나르면 12시도 차지할 수 있었는데 뭐 확실하지는 않으니... 그래도 병력손실 조금 감수했으면 12시는 충분히 가져갈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대치시켜놓은 후 탱크가 손실되어도 추가하지 않고 레이스나 계속 추가하더군요.

즉 그많은 레이스의 활용.. 지형에 구에 받지않는 기동력으로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았는데 그냥 가서 커맨드나 깨고 팩토리나 깨고 아모리나 깨고...

감상평을 말하자면 최연성 선수는 임요환 선수의 200vs200 연습상대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기려는 의지가 별로 안보였습니다.  레이스로 공중전 선점에 이은 다수드랍쉽, 배틀전환,중앙돌파,가스멀티 추가(12시)와 상대의 확장제거(6시)아무것도 안했습니다. 아무리봐도 못한게 아니라 안한겁니다.-_-

이런경기는 숙소에서 연습할때나 했으면 좋겠네요. 정말 진지하게 해서 무난히 흘러갔다면 초반 빠르게 앞마당을 먹은 이득을 바탕으로 최연성vs차재욱의 재판이 되었을 거라고 봅니다. 이건 무슨 이벤트전도 아니고..-_- 다음주에는 좀 진지하게 해줄련지 모르겠네요.

이게 최연성 선수의 본 실력이었다면 더 웃기는 일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면 배럭으로 고스트 가리고 핵이라도 쏘던가-_-; 스갤식으로 재미도 없고 개념도 없고... 뭐 이런 경기였네요.


ps. 프로토스는 투신 상대로 더블넥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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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06/01/27 22:23
수정 아이콘
아니 글을 이렇게 써도 되는겁니까?
06/01/27 22:25
수정 아이콘
아래에도 같은 주제의 글들이 있는데 굳이 또 같은 글을 올려서 스스로의 분노를 이렇게 발산하실 필요까지야. 요즘은 블로그도 잘 되어있고 다른 곳에서도 울분을 토하실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러니저러니 해도 참 오늘 경기에 화나시는 분들 많으신가보네요.- 쿠쿠.
체념토스
06/01/27 22:25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댓글 다는 건 보기 않좋은듯...
난언제나..
06/01/27 22:25
수정 아이콘
최악의 졸전까지는 아니였죠..
요환선수도 전략을 준비해 왔다고 인터뷰에 나왔죠..
그리고 정말 모두가 오늘 게임같은게 안나오길 바란다면 애초에 같은팀 선수끼리는 조 편성 시키지 말았어야죠.. 연습게임 한겜 했다는 인터뷰 보고 왜 이렇게 조 편성 해줬나 아쉽더군요
제이스트
06/01/27 22:26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봐서 모르겠는데. .여기 저기서 말이 많네요;
빨리 동영상을 받아서 봐아겠는데..
1경기의 셔틀낚시와
2경기의 컨트롤 안됐다는 뮤탈;
4경기는 어찌 끝난건지.. 3경기 글에 묻혀서 ㅠ_ㅠ;;
자리양보
06/01/27 22:26
수정 아이콘
당분간 피지알에 오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굳혀주시네요. -_- 이게 최연성선수의 본 실력이면 왜 웃기는 일입니까? 이제는 프로게이머들이 자기 생각대로 게임안했다고 욕먹는군요.
솔로처
06/01/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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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의지가 없었다. 완전 공감가네요. 초반 골리앗 꼬라박기부터 영 최연성선수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狂的 Rach 사랑
06/01/27 22:28
수정 아이콘
화날만 하죠. 워낙 기대가 높았던 경기이니. 요환선수 본인도 인터뷰에서" 팬들께 재미없는 게임 보여드려 안구에 습기 찬다" 발언한 상태이고. 저 역시 티원팬이지만 재미 없었습니다. 도중에 시계까지 봤다는... 하지만 개념없다는 표현은 좀 그러네요. 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프로가 장난하러 나왔겠습니까. 화풀이는 적당히 하시고 담주 경기나 한번 기대해봅시다.
06/01/27 22: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우브나 박서의 팬들은 신경안씁니다. 8배럭 치즈러쉬해서도 욕을 먹고 전자원 먹고 장기전을 해도 욕을 먹는 선수가 박서입니다. X으라고 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In.Nocturne
06/01/27 22:28
수정 아이콘
음냐..ps만 절대 동감가네요....
날라오링
06/01/27 22:28
수정 아이콘
게임에 대한 감상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것이니 말입니다. 저 역시도 괜히 봤다라는 느낌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에 솔직히 많이 아쉬움이 들었고요. 같은 팀이다보니 여러가지로 애로점이 많았긴 했지만 말입니다.
06/01/27 22:29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되짚어보자면 아까 6시 멀티를 중간에 쳤을때 그때 터렛 도배되어 있던 곳에 6시 멀티를 친 게 천추의 한이었습니다.

그때 무리하게 들어가다 골리앗 조금에 터렛 도배되어 있던곳으로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레이스 한부대 이상 잡힌게 컸었죠, 더군다나 그런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6시 확장을 깼다면 모를까 터렛 겨우 반절만 제거한채 레이스를 많이 잃었죠, 결국 6시 확장도 내줬습니다.

이것이 결국 임요환 선수에게 또 시간을 준거죠, 레이스 잃은 것을 다시 충원하고 복구하느라 자원을 더 썼으니 자원적인 면과 시간적인 모든 면에서 저 6시 확장이 임요환 선수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글루미선데이
06/01/27 22:29
수정 아이콘
뭐 감정적으로 글쓴것도 문제죠 -_-
사실 둘 다 잘못인 상황이면 먼저 꺼낸 쪽이 한번 참으면 분란자체가 없을테죠
암튼 오늘같은 상황이면 움직이고 싶은 확신도 방법도 딱히 없던 교착상태였습니다
더욱이 숙소에서 과자 걸고하는 연습경기도 아닌 엄연한 OSL 8강 정규리그였구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들이 이런 장기던 하고싶어 했겠습니까?
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죠-_-;;그냥 오랜만에 하는 경기들 즐겁게 보죠 뭐

난 진짜 오늘같이 매일 경기 있었으면 좋겠다는...ㅜ.ㅜ
몇일간 정말 심심했어요...프로리그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니...ㅜ.ㅜ
Love♥Toss
06/01/27 22:30
수정 아이콘
준비된 전략을 준비해왔는데 scv정찰 때문에 급하게 전략을
바꿨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요환선수도 재미없는 경기 보여
드렸다고 인터뷰했구요.. 정말 요즘 피쟐 잠시 안오는게 좋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WoongWoong
06/01/27 22:31
수정 아이콘
글 쓴 분의 말투대로 하면 괜히 읽었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yonghowang
06/01/27 22:31
수정 아이콘
제일 궁금했던건 초반에 골리앗으로 들어갔을때 왜 무빙 안한건지..

그냥 버리더군요..골리앗 좀 많았던걸..-_-;
Withinae
06/01/27 22:31
수정 아이콘
지금 최연성선수가 져줬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까? 어이 없군요.
letsburn
06/01/27 22:31
수정 아이콘
선수들 이름이 이름이니만큼 기대가 크다는거 이해는 합니다만, 위에 님 댓글대로 글을 이렇게 쓰셔도 되는겁니까? 배럭으로 고스트 가리고 핵 쐈으면 이런 글 안 올리셨을 겁니까?
06/01/27 22: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런건 졸전이죠. 솔직히 레이스 그만큼 안 모으고 진지하게 했으면 그냥 게임 끝났죠. 이거 2:0으로 이기면 미안하니까 한 번은 저주고 내리 2판 이기려는 속셈 아닌가요?
영혼의 귀천
06/01/27 22:32
수정 아이콘
와하하하하~
어차피 8배럭으로 5분만에 경기를 끝내도 욕먹고, 1시간에 육박하는 장기전을 해도 욕먹고, 천적을 만나 승리해도 욕먹고, 전략적인 경기를 해도 욕먹고, 정석적인 경기를 해도 욕먹고,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고....
이러나 저러나 욕먹기는 매한가지인데 기왕 욕먹는거 이기고 욕먹으니 좋네요.
지고 욕먹으면 삶의 활력을 잊게 되는데 이기고 욕먹으니 웃음만 나네요.
푸하하하하하하하!!!!!!!!!!
Withinae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 왜 이런가요? 져주고 내리 이길려고 그런다? 말이 됩니까? 최연성선수는 임요환선수 항상 이길수 있다는 보장이라도 있나요?
狂的 Rach 사랑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낭띠님 그런 말은 함부로 할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자기 기대를 만족 못시켰다고 해서 근거 없는 소리 함부로 떠들면 안되죠.
글루미선데이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 ) 졸전평가는 그렇다고 치는데 이상한 억측은 달지마세요
토니 안 사장님도 그럽디다 라디오 괴담은 사실이 아니라고 ^_^;

비판은 자유겠지만 루머는 범죄입니다 -_-
yonghowang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그냥 장기전에 아니였잖습니까..솔직히 욕좀 들어도 될정도로

경기 지루했다는 분들도 많았고 졸전이라고까지 하는분들도 많았는데

맨날 욕먹는다고 그러는건 좀..
난언제나..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하고싶은대로 해도 잘못인가요..-_- 배틀넷에서 게임하실때 쉽게 이길수 있는거 일부러 끄신적은 없나요? 그냥 관광태우고 싶어서라든지.. 이번경기도 최연성 선수 그냥 관광 태우려다 요환선수의 6시 섬멀티 터렛도배로 먹은 섬멀티 선택때문에 멀티수 차이때문에 역전 당한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200vs200 싸움 연습상대해줬다고 표현하시고.. 피지알에서도 이런글 맘대로 써도 되는건지..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같은 편인건 둘째치고서라도 이번주 내내 별의별 스케쥴에 시달린데다가 숙소에 연습해줄 사람도 변변찮은 상황이라..ㅡㅡ(T1처럼 선수 많은 팀에서 고인규 선수 혼자 두선수 연습을 해줬다니) 완전한 경기력을 보여주기에 조건이 썩 좋진 않았죠.
06/01/27 22:34
수정 아이콘
경기 이렇게 하지말란법은 없잖습니까?
강철의누이들
06/01/27 22: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난이 많은 거 보니 이번 스타리그에서 임요환 선수가 최소한 결승에는 가려나 봅니다.
Love♥Toss
06/01/27 22:35
수정 아이콘
낭띠님에 댓글은 완전 프로게이머를 아예 무시하는댓글이네요
져줫다고요? 프로들의 경기에서 져줫다라?
06/01/27 22:37
수정 아이콘
충분히 의혹 살만한 게임내용 아니었나요? 제가 무조건 게이머를 믿어야 합니까? wcg 어뷰저도 하는 마당에?
글루미선데이
06/01/27 22:37
수정 아이콘
제가 아까 한 말 사실 틀린 거 하나 없다니까요 -_-;
그냥 이미 알고 와서인지 그냥 그러려니 하네요 핫핫
(떡값의 힘인가!!!!)
경기 본 것이 어디입니까...아 몇일 프로리그가 없어서 목이 말랐는데
저는 오늘 경기보면서 선수들에게 새삼 고맙다는 생각을...
아 스타게이머들 경기 너무 재밌어요 ㅠ.ㅠ
Withinae
06/01/27 22:37
수정 아이콘
참내..아무리 친하고 형이고 하더라도 스타리그에서 안이기고 싶겠습니까? 그 어느 누가.....
겜방에서 게임하면 애인하고 붙어도 엘리 시킵니다.
yonghowang
06/01/27 22:38
수정 아이콘
낭띠//그래도 그건좀 아닌거 같습니다
06/01/27 22:38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말 쏙 들어가게 다음주 요환선수가 멋지게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06/01/27 22:38
수정 아이콘
그들은 프로이며 프로로써 경기를 했고 이겨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기기 위해 자신을 생각대로 한거였구요. 그게 전부입니다.
언제나맑게삼
06/01/27 22:39
수정 아이콘
전 나름대로 재밌게 봤습니다만...^^ 근데 최연성선수에게 이기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영혼의 귀천
06/01/27 22:39
수정 아이콘
yonghowang님
혹시 제 댓글 보고 하신 말씀이시면, 맨날 욕먹는 거 맞잖아요.
물론 여기선 좀 덜하지만 파포나 스갤가보시면 알겁니다.
제 소원은 제발 요환 선수 경기 없는 날은 요환 선수 욕먹는 글이 없으면 좋겠단 겁니다.
1년 365일 만년 떡밥인 그분 아닙니까?
06/01/27 22:39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겜 안하는 '프로선수'를 무작정 까는것도 아니고 정당한 비판을 가한게 그렇게 큰 잘못입니까? 최연성,임요환이라서 그러는 겁니까? 공감해 달라는 게 아니라 비난이 아닌 비판정도는 감수하는게 진정한 팬이 아닐까요? 명경기는 아니라도 이름값에 걸맞는 진지한 경기를 원할 뿐입니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됬다기엔 최연성 선수의 배틀전환 안한것과 레이스운용이 공방수준만도 못했다고 봅니다.
하야로비
06/01/27 22:39
수정 아이콘
뭐 임요환 선수야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고 경기 없어도 욕먹고 심지어 옆집 개가 죽어도 욕먹으니까...저는 오늘 경기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의 팬이니까요. 팬 아닌 분들은 마음대로 생각하시길.
날라오링
06/01/27 22: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는데, 경기력도 그렇고 그런 의심을 충분히 할만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일부러 져준다까지의 개념은 아닌거 같고, 같은 팀 선배이다 보니깐 제 실력을 다 하지 않았다 정도의 생각을 할 정도의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추측이고, 이런 문제는 꽤 민감한 문제이다보니(저번 결승전 귀맵처럼) 그 말을 할때 조심스럽게 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Withinae
06/01/27 22:41
수정 아이콘
위의 글은 비판이 아니고 져줬다고 말하고 있던데요. 평소에 제가 읽던 seed님 글이 맞나요?
yonghowang
06/01/27 22:41
수정 아이콘
영혼의귀천//스갤은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파포는 자주가서

아는데 좀 정도가

심하긴 하죠..-_-;; 그때 박성준 선수 이길때 벙커링이라고 하면서 깔대

웃겼습니다..-_-;; 근데 솔직히 오늘경기는 좀 그랬습니다...제 개인적

으론..
난언제나..
06/01/27 22:41
수정 아이콘
seed님// 최연성 선수의 레이스 운영과 배틀전환 안한것을 공방수준만도 못하다고 표현하시고.. 표현이 너무 하시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나야돌돌이
06/01/27 22:41
수정 아이콘
박서는 많이 까여야 잘 풀리던데

벌써부터 이러는 것을 보니 강철의누이들님말씀대로 박서 또 결승가는 건가요...^^

하긴 두 선수의 명성을 감안하면 기대심리가 크다는 것 이해가 가고, 심리전, 난타전 등이 연속되는 경기가 아니었다는 것은 인정도 되고요, 그래서 화난김에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이해하자고 들면 이해는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말 재미없었다, 그런 의미에서의 졸전이었다 하는 것까지 말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팬들이 재미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권한까지는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재미 없으신 분은 그러시면 되고요
저처럼 반대의 경우는 또 그런 것이고요....^^

투신과 황제의 결승전이 보고 싶어지는군요
06/01/27 22:4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임요환 선수가 아닌 최연성 선수에게 비판을 가하는 겁니다만... 임요환 선수는 나름대로 최선의 경기를 했죠. 낚으려는 의도가 전혀 없는데 착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il manifico
06/01/27 22:41
수정 아이콘
하야로비님의 생각에 100% 동의합니다.^^
영혼의 귀천
06/01/27 22:42
수정 아이콘
seed님 글이 정당한 비판이라니...-_-;;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 봐주느라 경기 띄엄띄엄했다는 글이 정당한 비판입니까?
06/01/27 22:42
수정 아이콘
어느새 공방수준이 이렇게까지 올라갔나요?
태양과눈사람
06/01/27 22:42
수정 아이콘
피지알을 즐겨찾기에서 지우고 싶어지는 글 그리고 리플들....
요즘 피지알 리플 보면 유식한 스갤러들 같습니다.
사다드
06/01/27 22:4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여기서는 별로 인기가 없네요.
결승전 귀맵부터, 져준듯한 경기...
체크메이트
06/01/27 22: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단지 제가 궁금 한 건 경기 이렇게 해서 안 될거 뭐 있습니까?

이 상황에서 이렇게 저 상황에서 저렇게 했으면 손쉽게 끝났을 경기 라구요? 미처 생각 못 했거나 글 쓴 분께서 짐작할 수 없는 큰 뜻이 있었겠죠. 꼭 글쓴 분 말 처럼 했어야만 하는 이유나 근거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졸전이냐 아니냐는 보는 사람 따라 다르죠. 졸전이면 어떻습니까? 프로게이머들이 매일같이 졸전만 해대는 것도 아니고 가끔가다 개그경기 하나 쯤 나오는 것 정도는 애교로 봐 주시죠. 연습상대를 해 줬느니 일부러 져 준것 같다느니 본인들이 보면 코웃음 칠만한 소리는 그만 하시고 말이죠.
아닌밤중에청
06/01/27 22:44
수정 아이콘
기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졸전과 단순히 지루한 경기 양상의 차이를 구분 못하는 저도의............. 뭐시기.
영혼의 귀천
06/01/27 22:45
수정 아이콘
yonghowang님
저도 뭐 이 경기가 재미없다거나 졸전이라거나 하는데 크게 이의를 달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 저는 재미있었지만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오늘 경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seed님 글은 정정당당하게 경기한 두 선수를 동시에 엿먹이는 글이라서 말입니다.
한 선수가 다른 선수를 봐주며 플레이했다는 늬앙스의 글은 양자를 모두 엿먹이는 글이 된다는 걸 왜 모르죠?
하야로비
06/01/27 22:4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의 팬들 여러분...에버배 4강날 욕먹은 걸 생각하며 이정도는 웃어넘깁시다. 전 그냥 응원하는 선수가 이겨서 마냥 기쁘군요.
보노보노
06/01/27 22:46
수정 아이콘
오늘 최연성 선수 플레이가 영 아니긴 했죠... 임요환 선수야 머 보통 모습 그대로 보여줬지만요.. 초반 골리앗도 컨트롤 전혀 안해주고 어택땅은 좀...
06/01/27 22:46
수정 아이콘
최연성이 이길려는 의지가 안보였다니..-_-
레이스 모으고 방심하다가 전세 불리해지자 표정 썩어들어가는거 못보셨나들..-_-;;
06/01/27 22:47
수정 아이콘
게임을 이렇게 해도 되는겁니다.
뭐 .. 글을 이런식으로 써도 되는거구요 ..
솔직히 이 글과 3경기를 놓고 평가하자면.. 글을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가 더 의심스럽구요
06/01/27 22:47
수정 아이콘
이제는 이런글은 웃으며 넘어 갈 수 있게 되었네요...
면역력이 점점 세지는군요....
06/01/27 22:4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이번에 이길의지가 정말 없어보였습니다..;;
스타포트에 애드온도 안달려 있던거 같았는데 맞나요??
그 많은 레이스로 탱크 잡을 생각도 안하는거 같았고..
전 중앙 대치 하고나서 얼마 지나고나서 정말 지루해져서 엠겜 인피니티보고있었습니다;; (인피니티 해보니 꽤 재밌더군요.)
==============
2경기부터 봤는데.. 안기효선수 저그전 노력을 하시는건지.. 예전과 거의 변화가 없는것 같습니다. 무탈에 휘둘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듯 하네요. 테란전은 정말 잘하는 선수인데...
개인적으로.. 오늘의 MVP는 박지호선수나 한동욱선수 둘중 한선수가 받았으면 합니다..
체크메이트
06/01/27 22:48
수정 아이콘
하야로비//정말 바람직한 팬의 자세군요. 저는 아무나 이겨라 였습니다. 경기야 조금 지루했지만 최연성 선수의 표정이 너무.. 웃겼어요ㅠ 끝나고 나서도 특유의 순박한 웃음 덕분에 마음이 편하더군요.
캐리건을사랑
06/01/27 22:48
수정 아이콘
seed님
최악의 졸전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가면 갈수록 가관이더군요/ 이기려는 의지가 별로 안보였습니다/아무리봐도 못한게 아니라 안한겁니다/
이런 어투로 글을 쓰면 안되는 게시판이라 생각랍니다 여기는요
님 관점에서는 지루한 경기에 화가 나셨을지는 몰라도 말이죠
1000명이 넘는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는걸 생각하세요
삼겹돌이
06/01/27 22: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정신적으로 어린분들을 위해서
앞으로 경기는 대본을 만들어서 해야 할것 같습니다
글자체가 너무 오바스럽네요 유익한 경기는 아니었지만요
체투체투
06/01/27 22:5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같은 팀 선배에 대한 부담감인가요? 이기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정말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관전하는 팬 입장에서 정말 아쉽더군요.
Slayers jotang
06/01/27 22:50
수정 아이콘
계속 임요환 선수 까시길..
이런분위기라면 결승도 문제없겠군...하하..
글루미선데이
06/01/27 22:50
수정 아이콘
조만간 실명과 검찰의 시대나 오면 좋겠습니다-_-
박지성
06/01/27 22:50
수정 아이콘
요새 자게 버튼이 너무 가벼워졌군요.
하늘계획
06/01/27 22:50
수정 아이콘
휴...인터뷰 보고 오니 둘 다 연습을 안했다고 했더라고요.
이미지 트레이닝만 하면 연성 선수는 빠른 확장과 레이스만 떠오르는 걸까요?
아쉽네요. 다음주나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언제나맑게삼
06/01/27 22:51
수정 아이콘
Slayers jotang// 뭔가 착각하시나본데. 이 글은 임요환선수를 비난하는 글이 아닙니다..
하야로비
06/01/27 22:51
수정 아이콘
체크메이트님//대한민국에서 김정일-노무현 대통령-박찬호 선수 다음으로 욕을 많이 먹는 선수의 팬을 몇년째 하다보면 이정도는 웃어넘기는 센스가 필수랍니다. 하하.
글루미선데이
06/01/27 22:53
수정 아이콘
하하하 진짜 그렇네요 아니다..박찬호 선수보다는 좀 더 먹을지도
노출 빈도수에서 차이가 좀 나잖아요 일년 내내 오르락 내리락 하니 하하하
체크메이트
06/01/27 22:53
수정 아이콘
갑작스레 드는 생각입니다만, 이런 류의 글을 쓰시는 분은 프로게이머들에게 일정정도의 교습료 내지는 관람료를 내고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치고받는 공방전 내지는 고수가 되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용 경기를 하라고 지시한 분 같습니다. 쓸모없는 광고 재미없는 드라마도 종종 보실텐데 이런 경기 하나로 전기세가 아까워서 그러시는 건 아니겠죠?
06/01/27 22: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길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팬들이 추측할 수도 있는겁니다. 혹시 저준거 아니야? 하고 의심할 수도 있는겁니다. 근거도 있습니다. 갑론을박하는건 팬들의 자유죠. 왜 pgr21에선 게이머는 무조건 떠받들면서(의심도 안하죠) 같은 회원들은 이런 글은 쓰지도 말라하며 잡아먹으려고만 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디어트
06/01/27 22:54
수정 아이콘
아니 글을 이따구로 써도 되는겁니까?

라고 댓글달면 글쓰신분도 기분 좋진 않을거같은데..
제가 임요환혹은 최연성 선수 둘중 한명이라면 정말 기분나쁠듯합니다
태양과눈사람
06/01/27 22:54
수정 아이콘
박찬호선수 보다는 더 먹을걸요.. --ㅋ 인터넷과 밀접한 e스포츠니 욕이 바로바로 올라오죠...
차타고 가을바
06/01/27 22:55
수정 아이콘
졸전이든 뭐든 지금 파포에서 daily mvp 1위를 달리고 있을 수준의 경기라곤 절!!대!! 생각되어지지 않을 경기였다고 봅니다.
늘 봐오는 거지만 많이 당황스럽네요
06/01/27 22:56
수정 아이콘
MVP..........
My name is J
06/01/27 22:56
수정 아이콘
낭띠님..그게 팬이 가져야할 예의입니다.
선수들에게만 프로의식을 강조하지 마시고 팬들이 가져야할 바른 의식-이란게 있다는 것도 생각해주세요.
못한경기를 비판할수도 있고 이글역시 그러한 입장에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이지만 적어도 스타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그들이 '승부조작'따위를 할리 없다고 믿어줘야 합니다. 이길의지가 없어보였다...와 져준거 아니냐...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같은 선상에 놓으시면 안됩니다.
06/01/27 22:56
수정 아이콘
임요환, 최연성 선수는 우리와 입장이 다릅니다. 그는 우리가 지켜보는 게이머입니다. 우리가 항상 좋은 소리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져준것 처럼 보이는 저조한 게임 내용이었다... 이런 소리는 본인은 기분나쁠지 모르겠으나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정테란
06/01/27 22:56
수정 아이콘
머슴이 빗자루로 마당 쓸려고 나왔는데 빗자루가 금이 간걸 들고 온 느낌이랄까? 경기 내용이나 경기에 임하는 자세 모두 실망스럽습니다.
두 선수간에 언젠가는 이런 경기가 혹 나올지 모른다는 예상은 했는데 결국 이런 경기를 보게 되는군요.
BoxeRious
06/01/27 22: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말할 자유가 있고 의견을 내놓을 권리가 중요해도
가릴것과 가리지 말것 구분 못하고
모두 글로 쓰고 댓글로 달아도 되는건 아니랍니다.
임선수는 재미없는 경기해서 안구에 습기찬다지만
저는 몇몇 눈에 띄는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보면서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네요.-_ -
영혼의 귀천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낭띠님
그 근거가 뭔지 들어나 봅시다.
추측도 할 수 있고 의심도 할 수 있지만 그건 친구끼리나 형제들끼리 사담으로 나눌때 할 수 있는 거구요.
공개된 게시판에선 까딱 잘못하면 처벌받습니다.
물론 충분한 근거가 있으면 안받을 수도 있으니까 어디 한번 들어나 봅시다.
님이 자신있게 말하는 그 근거란게 뭡니까?
체크메이트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낭띠님//쓰지말라는 건 아닌데 말이죠. 가관이라느니, 그런 건 연습실에서만 하라느니 하는 말이 반응을 불러들이는 거죠. 저런 표현이 들어간 글이 순수한 비판으로 받아 들여지지는 않으니까요.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보고 있는데 배틀 전환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 아무리 봐도 맞습니다. 다시보니까 더 가관인데요;; 참.. 그럼 스갤식으로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 레이스관광 보내려다 역관광 당했다고 쓸까요.
날라오링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파이터 포럼의 투표야 어차피 인기투표에 불과하죠.

저번에 이얼리 투표때도 느꼈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박지호 선수 경기의 임팩트가 상당히 강했는데 말입니다.

뭐 임팬분들께서는 임요환 선수 경기가 더 재미있게 보였을수도 있었겠죠. 전문가들의 투표를 기대하는수밖에요.
글루미선데이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낭띠님 친척이라고 내 가족에게 범죄혐의를 씌우면 그런가 보다 하십니까?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보다 선수들을 아끼는 사람들이 이곳에 많아보입니다
저도 물론 포함이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님의 질문은 위에 말한 것과 똑같은 의미입니다

자유란 것은 남에게 피해주지 않을때만 존재하죠
악의적인 의혹제기는 자유가 아니죠
분명히 피해받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수냥~♬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의 플레이에 ? 라는 느낌이 들었던건 사실입니다
나야돌돌이
06/01/27 22:57
수정 아이콘
사실 하야로비님같이 해탈 모드로 접어드신 박서 팬들이 이제 많죠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a
하야로비
06/01/27 22:58
수정 아이콘
글이 새는데...아직은 e-sports 판보다는 야구판이 크죠. 지난 몇년간 박찬호 선수가 욕먹은 건 중공군 인해전술 수준입니다. 또 찬호 형님만 생각하면 안구에 쓰나미가... ㅠ_ㅠ
yonghowang
06/01/27 22:58
수정 아이콘
음...mvp야 뭐 매번 있던 일이니 이젠 웃으며 넘기는게 좋을듯..하고

전문가 투표가 기대되긴 하네요...
말랑말랑
06/01/27 22:59
수정 아이콘
이 글보니 이젠 스갤이나 파포 가지고 뭐라고 할거 못되네요.
Love♥Toss
06/01/27 22:59
수정 아이콘
낭띠님 선수들도 먹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선수 누구나 우승을 꼭 하고 싶을겁니다
최연성선수라고 다를바 없습니다 우승한지 꽤 됏고
임요환선수 3회우승하라고 져줬겠습니까? 8강 첫판을 지면
2째판에 심리적 부담이 큽니다 그런 중요한 경기 4강을 갈수있는
발판의 경기를 져주실수 있다고 봅니까?
글루미선데이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저도 욕먹는 것은 알았는데 그정도였나요=_=
주로 기사만 읽어버리는 편이고 커뮤니티는 잘 안가서
(사실 스포츠 지를 두개나 보는 입장에서 인터넷까지 와서도 찾을 필요성이..좀 없달까요;;)
아 왜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안티가 많은거죠?업보인가..하하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근거가 있다면 혐의를 뒤집어 쓸 수도 있습니다. 근거라면 본문에 충분에 나와있지 않습니까요?
VoiceOfAid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그냥 스갤식으로 표현하세요. 그게 더 낳네요
체크메이트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seed님//저는 개인적으로 이 글보다는 스갤식 표현으로 예를 드신 내용이 훨씬 공감갑니다. 아니 그냥요. 안 그런가요?;
비호랑이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져줬다까지는 물론 아니겠지만 이기려는 의지가 약해 보인건 사실입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오늘 경기는 이기든 지든 레이스로만 끝내겠다고 마음 먹고 한듯 싶습니다.
프로리그같이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였다면 일찍 배틀로 전환했거나 레이스로 상대편 12시쪽 탱크를 줄여준 다음에 자신의 탱크를 배치해서 최소한 12시쪽 멀티는 확실하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봅니다.
정테란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하하하~~ 2004 에버배 머슴 인터뷰를 상기해 보십시오.
"요환형이 전부 이기고 우승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내용이었죠.
머슴은 박서의 마지막 우승을 너무 바라고 있지 않나요?
오늘 경기는 그걸 확인시켜 주는 듯한 의구심이 충분히 생길만한 경기였구요.
언제나맑게삼
06/01/27 23:00
수정 아이콘
낭띠님이 하는 말씀은 추측할 수도 있다는 거지 그랬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_-;
yonghowang
06/01/27 23:01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 욕먹는게 그정도 였구나..-_-

저도 기사만 읽는 수준이라....야구는 별로 안좋아해서..
Love♥Toss
06/01/27 23:03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 말은 먼가 모순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까?
박서의 우승을 바라고 있었다면 결승에서 극적으로 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리다 봅니다만?
글루미선데이
06/01/27 23:04
수정 아이콘
낭띠님 그럼 그런 방식으로 현실에서 고소 한번 해보세요
그 논리가 맞는건지 틀린건지 확인해보시면 아실거 아닙니까?
증권가도 그렇고 이번 악플러 사건도 그렇고 가수 비의 루머도 그렇고

그렇게 죄가 없는데 왜 고소를 당하고 검찰에 출두해서 벌금형 받고 반성문 쓰고들 계실까요?
그냥 의혹제기나 루머 좀 퍼트렸을 뿐인데 뭐 어때서 그럴까요?

제가 앞에 말씀드렸죠
자유는 남에게 피해 안줄때만 허용된다구요
가서 해보세요 되나 안되나 -_-
불타는오징어
06/01/27 23:04
수정 아이콘
우브는 원래 승리에 대한 집착이 적은편 아닌가요~~~ 전 그게 우브의 배짱플레이의 원동력이라 생각했는데요~
KTF엔드SKT1
06/01/27 23:04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 표현이 좀 과격했지만 욕먹을 글은 아니라고보는데요-_-
발업까먹은질
06/01/27 23:0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임요환 선수 데일리 엠비피 ㄳ
언제나맑게삼
06/01/27 23:05
수정 아이콘
오바해서 리플 다는 몇몇분들 보니 웃음만 나올 뿐.. 어이가 없죠
MissYouEveR
06/01/27 23:05
수정 아이콘
나는 당신을 포함한 모든 강태공들에게 바라는게 있습니다..

첫째로, 당신들이 배설해 놓은 이런 글들을 절대로 지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둘째로, 당신들이 배설해 놓은 이런 글들을 절대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셋째로, 당신들이 배설해 놓은 이런 글들을 5년 후에 꼭 다시 읽어 봤으면 합니다.



아 참, '배설'이란 단어가 거슬리십니까? 그렇다면 카타르시스쯤으로 치환해드리지요..
어때요 고상한 충고같아 보이지 않습니까?

절대로 고상해 보이지 않으실테지요.. 당연합니다 저의 진심은 고상한 충고따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까요.


..감히 '연습상대'류의 단어를 열거하시면서 정당한 '비판'의 사전적 의의를 호도하시다니요
p.s의 내용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과 진심은 오직 <ㅅㅂ>뿐 입니다. 그것은 비판이 아닌 비난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다면 쪽지 주시기 바랍니다.
06/01/27 23:05
수정 아이콘
제가 말했었죠.. 임요환선수의 경기는
팬들은 이겨서 좋고.. 까들은 까서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06/01/27 23:06
수정 아이콘
네이버 야구(메이저리그)게시판하고 MLB코리아 같은데 가면 가관이죠..ㅡㅡa
06/01/27 23:0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리 졸전이라는 생각이 안들던데요.
골리앗 꼬라박은거..
그래 그럴수도 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레이스 관광하면서 이길수도 있긴 햇죠.. 6시에서 레이스 꼬라박지만 않았다면 말이죠..

(저는 졸전이라는 생각을 경기를 보면서 생각은 안했는데.. 좀 반응이 색달라서 난감..)
sometimes
06/01/27 23:07
수정 아이콘
음.. 정말 간만에 스타리그를 생방으로 봤는데 조금 실망스럽긴 하더군요.
그렇지만 나름대로 재밌게 본 듯.. 임요환 선수의 불타는 눈빛과 달리 경기 내용이 이상하게 흘러가서 조금 안타깝지만...
체크메이트
06/01/27 23:09
수정 아이콘
불타는오징어님//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빠른 GG타이밍이나 여러가지 정황들로 미루어 추측 하건데 우브는 승리에 크게 집착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의심하시는 대로 져줬다 까지는 아닐지언정 지면 어때 정도의 생각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팬으로서, 조금 더 승리에 집착했으면 한다- 고 충고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만, 글쎄요. 글 쓴 분 의도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수많은 봐주기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 좀.. 그렇네요.
Love♥Toss
06/01/27 23:09
수정 아이콘
전 언제나맑게나 님의 댓글은보면서 씁쓸함만 느끼네요 ~
요환선수나 연성선수의 팬으로써 저런 댓글 보시죠?
먼가 확실한 물증있나요? 증거 있나요? 져줫다는 저런 댓글하나에
프로게이머들을 참 괴롭네요 언제나 정확하고 확실한 퍼펙트한
모습만 보여주고 먼거 아쉽고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 의심을 받을께
뻔하니깐요
06/01/27 23:09
수정 아이콘
Love♥Toss님// 그건 최연성선수가 결승전 끝나고 인터뷰인가? G-people에서 말한거에요 임요환선수가 자기에게지고 눈물을 흘리는것을 보고 나중에 따로 인터뷰에서 요환이형이 예전처럼 다이겼으면 좋겠다라구요
사다드
06/01/27 23:10
수정 아이콘
져준다는건 프로에게는 정말 욕아닙니까?
이렇게 가볍게 해도 되는 말이었습니까?
생각할 수 있고, 의심할 수 있지만, 공개된 자유게시판에 경기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글 올릴만큼 쉬운 말입니까?
최연성 선수가 정말로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나도가끔은...
06/01/27 23:11
수정 아이콘
숨겨진 의도 운운하기에는 프로의 세계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일테구요.
이렇게 비난이 빗발치는 이유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안보였기 때문일 테지요.
특히나 연성선수 말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른 지지타이밍이나 '관광'이라 불리우는 이미 승부가 기운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해버리려는 모습은 거부감이 생기더군요.
06/01/27 23:11
수정 아이콘
뭐.. 뜬금없지만

리플들 중에 '욕먹는 본좌'를 가리는 리플들이 많아서.. 한명더 추천해봅니다.

전 스포즈자 붙은 곳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중 욕먹기에는 이동국선수가 본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 팬들처럼..
저도 이동국 욕하는 글에는 해탈해버린 팬이긴 하지만 ...
06/01/27 23:11
수정 아이콘
자유는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때에만 허용된다. 하지만 현실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 이상적으로 사시네요.

그럼 황우석사건도 확실히 밝혀진 것도 아닌데, 네티즌들이 이리 저리 추론해보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 그것도 본인에게 상처가 갈텐데요?

뭐든지 정도가 있는 법입니다. 악플러사건과 지금은 정도가 다릅니다. 극단적으로 몰지 마세요.
언제나맑게삼
06/01/27 23:11
수정 아이콘
Love♥Toss님// 죄송하지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가루비
06/01/27 23:12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고작 그정도의 승부욕의 최연성을 좋아하셨군요. 아하..

경기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재미야 없을수 있죠 :) 사람 생각이 다 다른데;
재미없다 그러는거 갖고 ' 넌 재밌어야해!!!!! ' 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져도 까였을거고 이겨도 까일거기에.
뭐 이기고 까이는게 낫겠습니다만...

-_-. 재미만 없으면 됐지; 져주고 싶어하는 웃기는 게이머
최연성을 만드는 글과 리플은 어이가 없네요.
체념토스
06/01/27 23:13
수정 아이콘
감정적으로 댓글 달지 맙시다... 배려해서... 쿨럭..
Spiritual Message
06/01/27 23:13
수정 아이콘
져줬다는 표현은 책임질 수 없는 표현이므로 차치하더라도, 정말 졸전이었다는 표현에는 백번 공감합니다..
Love♥Toss
06/01/27 23:13
수정 아이콘
attack님// 인터뷰 말고 전 정테란님의 뒷부분말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머슴은 박서의 마지막 우승을 너무 바라고 있지 않나요?
오늘 경기는 그걸 확인시켜 주는 듯한 의구심이 충분히 생길만한 경기였구요" 저런 마인드를 연성선수가 가지고 있었고 마지막 우승을 바라고 있었다면 결승에서 져줬을꺼라고 말한겁니다
체크메이트
06/01/27 23:13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댓글 굉장히 공감하구요. 이른 지지 타이밍은 저도 거부감이 듭니다만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은 좋아합니다;
황제의마린
06/01/27 23:13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제발 댓글처리 안되나 ?
언제부터 글쓰기버튼이 이렇게 가벼워졌지 ?
여기가 스갤인가 ?
PGR에서 이런글을 읽어야하는가 ?
글 읽은 시간이 아깝다 ?
하는 생각이 드는 수준의 글.
06/01/27 23:13
수정 아이콘
정테란 님은 원래 최연성 광팬 아니셨나요?? 최연성 응원을 가장 많이 하신거 같던데..
VoiceOfAid
06/01/27 23:14
수정 아이콘
낭띠//이상적으로 살려고 노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도덕이란게 존재하는거고요.
황제의마린
06/01/27 23:14
수정 아이콘
와... 글쓴이 아이디를 보고 다시 한번 경악하게 만드네요..
영혼의 귀천
06/01/27 23:15
수정 아이콘
극단적으로 몰지 말라고 말씀하시려면 극단적인 반응이 나올 언급은 피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그냥 '오늘은 최연성 선수의 경기력이 아쉽다. 왜 그렇게 고집을 피우느냐.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해서 다음 경기에는 좋은 모습 보였으면 좋겠다.' 이렇게 쓰면 누가 욕합니까?

져주기로 작정했다느니, 연습게임이냐느니....짰니 어쩌니....
극단적인 소리는 누가 먼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Love♥Toss
06/01/27 23:15
수정 아이콘
언제나맑게삼//
먼말인지 모르겠다면 머 할말없다만은.. 몇몇 오버해서 댓글다는 사람들
은 오버하는게 아니라 져줬다느니 저런 댓글때문이라 봅니다만
님이 좋아하는 게이머가 어떤선수한테 이겼는데 모사이트에서
그 어떤선수가 일부러 져줫다는 댓글보면 참 기분좋겠습니다
그것도 선수들이 자주 드나들고 플게머들을 아낀다는 피쟐에서 말이죠
狂的 Rach 사랑
06/01/27 23:16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주제넘게도 한말씀 드리자면 모두들 그만합시다. 사실 재미없을수도 있고 실망할수도 있잖아요? 박서팬분들은 그걸 좀만 생각해주셧음 좋겠고, 글쓰신분은 언어 사용에 있어서 과격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셨음 좋겠네요. 뉘앙스가 져줬다고 확신하는 느낌이 듭니다. 의심은 할수 있어도 확실치 않은 부분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언제나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다고 종식이 될진 모르겠지만 감히 써봅니다요 ㅠㅠ
언제나맑게삼
06/01/27 23:16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서 너무 흥분하셔서 글을 감정적으로 쓰신 듯.. 원래는 영혼의 귀천님 리플 내용처럼 말을 하고 싶었는데 순간적으로 흥분하셔서 잘못 쓰신 것 같네요..-_-;
WordLife
06/01/27 23:1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딴 얘기지만..
혹시 이분이 그 유명한 "write by" 맞나요?

그럼 이 글이 이해가 좀 됩니다만.. -_-;;
성춘근
06/01/27 23:18
수정 아이콘
공감가는 글입니다. 어차피 기대도 안한 경기여서 저는 그러려니 했지만 안그런분도 많겠죠. 그래도 설마 져주기야 했겠습니까... 그나저나 임팬들의 오버는 끝이 없네요...쯧
체크메이트
06/01/27 23:18
수정 아이콘
정테란님이 최연성 선수의 광팬이셨다면 실망스런 마음에 저런 소리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조금 과하셨죠. 그리고 져주기 의혹은.. 여기서 아무리 져줬다 아니다로 다퉈봤자 알아낼 수 없는 건이죠. 뭣하러 다투십니까들; 여기서 봐줬다로 결론이 나더라도 본인이 아니면 그만인겁니다. 아니다로 결론이 나도 봐줬다고 말하던 사람들 싸잡아 어떻게 할 수 있는거 아닙니다. 그냥 오랜만에 개그 경기 하나 봤네 하고 마십시다. 아까도 말했듯이 전기세가 아까워서 그러시는 건 아닐테니 말입니다.
06/01/27 23:19
수정 아이콘
글쓴이나 댓글내용이나....
바라보기만해도 제 가슴이 아프네요.
천생연
06/01/27 23:21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리플 단 분들 중에... 예전부터 임선수 까는 글에 꾸준이 다시는 분들이 꽤나 많네요... 뭐, 그게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글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말하지도 못하겠네요.
체크메이트
06/01/27 23:21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글쓴분 의도도 그거 였던 것 같구요. 오버라느니 어쩌니 하는 말은 조금 삼가셨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도 나중에 그러지 말란 법 없거든요;
06/01/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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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현실과는 거리가 있기에 도덕대신 법이 나왔죠. 그리고 어떻게 해서 글이 이상한 쪽으로 빠졌는데요. 제 말은 프로게이머라도 뭔가 의심이 들고 근거가 있다면 의심이 간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것이 pgr21 규칙에서 금지되어 있지 않다면요. (이게 법이고, 팬의 예의니 하는 것은 도덕 - 강제성이 없죠)
06/01/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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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재미가 없는건 알겠는데
사실 두 선수입장에서 수가 없었죠.

8강 첫경기인데 조금만 삐끗하면 그대로 쓸리는 상황인데
임요환 선수가 스캔도 없는 상황에서 전진하기도 뭐하고
재미없는건 임 선수도 인정한 사실이고
그럼 뭐 더이상 무슨 이야기할 수 있을지요.
천생연
06/01/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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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춘근// 어느 팬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여유로우시군요. 타 팬으로서 이런 일 한번이라도 겪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뭐 하기만 하면 까이는게 환장 안 하겠습니까? 심지어 피지알에서 조차 이딴 식에 대접 받아야되는데 잘도 가만히 있겠군요.
정테란
06/01/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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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라고 응원만 하는것은 아니지요?
의구심이 생기는 경기를 보여 주었다면 의심할 수도 있지요.
머슴팬으로서 예전부터 박서와는 제발 붙지 않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랬습니다. 행여나 오늘 같은 경기가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고 오늘 마침 많은 사람들이 의심 가질 경기가 나온 겁니다.
언제나맑게삼
06/01/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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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Toss님//전 최연성선수를 옹호하는 모든 분들에 대해서 그런 리플을 쓴 게 아닙니다..
천생연
06/01/2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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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리플 달고 싶은 대로 다세요 그럼.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 아니라고 말 막하는군요.
영혼의 귀천
06/01/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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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임팬의 오버 나왔습니다.
이제 임팬의 다굴 나올차례입니다.
좀 있으면 피지알은 임빠소굴 나오겠죠?
뭐.. 늘 이런식이었던 거 같네요.-,.-
언제나맑게삼
06/01/2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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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 글이 임요환선수 까는 내용인 줄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아니죠..-_-;
엘지오
06/01/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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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팬분들의 피해의식은 끝이 없군요.. 왜 그렇게들 민감들 하신건지;; 이 글은 전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무성의한 경기에 대한 감상인데 몇몇 분들은 그저 임요환 선수 욕하고 있거니 생각해서 전혀 글의 의도와는 다른식의 리플 다시는데, 솔직히 보기 안 좋습니다...

오늘 같은 경기를 봤다면 분명 이런 저런 비판도 나올수 있는것입니다.. 그런 비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할거 없는 경기력이었죠 초반 골리앗 무빙이라던가.. 아무리 발컨의 사나이라지만 그게 어려운 컨트롤도 아니었고..

분명 유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화를 자초한 면이나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최연선 선수가 일부러 경기에서 졌다는 뉘앙스의 글은 잘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런 부분에 많이들 민감해 하시거든요.. 그냥 최연성 선수의 경기력을 꼬집었어야 겠죠

그 무기력하고 무성의한 플레이.. 저도 약간은 의심이 가긴 합니다
06/01/27 23:25
수정 아이콘
"커맨드나 깨고 팩토리나 깨고 아모리나 깨고"
?????????????????????????????????????????
그럼 뭘더바랍니까? 그정도면 사실 최상의성과아닌가요?
천생연
06/01/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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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 내용이 아닌 것은 압니다만, 선수들 경기보고 일부러 져준거 같다느니 하는 말 나오는군요. 피지알 규제 좀 약해지니까 이제 못할 말도 다 하네요. 아아, 덕분에 지금 돌이켜보니 저도 리플 참 더럽게 다네요.
TRUST_NO1
06/01/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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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같은 팀선수끼리 경기하면 좀 루즈해진다거나 서로 너무 잘알아서 몸을 사리는 경우가 많죠. 별거 아닌 거 가지고 승부조작이냐 아니냐 하는 거 보면 이골이 나는군요.
영혼의 귀천
06/01/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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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이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최연성 선수가 봐주면서 했다는 늬앙스, 짜고 했다는 늬앙스는 당연히 최연성 선수 자신에 대한 비난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인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난도 겸하고 있는 겁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그게 아니라면 역시 제가 위에 써 놓은 것처럼 최연성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를 했어야죠.
솔로처
06/01/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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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 까는 내용은 별로 없는거 같은데 무슨 욕 많이 먹어서 우승하겠다느니 이런 표현이 나오죠?
Revolution
06/01/27 23:2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충분히 의심가질만한 경기였죠.
임요환선수 잘했습니다만 최연성선수의 봐주기 의혹은 충분히 의심해볼만 합니다. 전혀 이길 생각이 없는 플레이.......................................
임요환선수를 까는게 아니라 최연성선수를 의심하는데.. 왜 저런 감정적인 반응인지...
연성연승™
06/01/2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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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선수의 팬으로서 좀 속상한 경기였습니다.
많은 분께서 seed님의 표현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전 오히려 조금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대 변길섭 선수의 프로리그 에이스결정전과는 너무도 비교되는...
다른 이야기 하기가 무서워집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괴로운 사람은 경기한 두 선수... 특히 연성 선수가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도 게임의 결과에 관계없이 하고 싶은 플레이를 하는 연성 선수이기에 좋아하는 팬 여기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고생하셨구요. 다음 경기를 기대해봅니다. ㅠ.ㅠ
체크메이트
06/01/27 23:28
수정 아이콘
엘지오님//저는 단순 플토팬입니다만 딴소리는 접고 팬의 입장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상대가 봐 줘서 이겼다 이러면 기분이 나쁘지요; 그리고 글쓴 분의 다소 지나친 표현으로 인해 비판보다는 비난에 가깝습니다. 저는 얼마나 당했으면 이런 피해의식이 생겼나 싶은데요;
엘지오
06/01/27 23:29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간에 제가 본 경기들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최악의 경기중 하나였습니다.. 장기전이라고 해도 재미있는 경기가 있는가 하면 이런 경기도 있군요..

정말 두 선수다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뭘 하지도 않고 시간만 보내더군요.. 결국 자원 다 파먹고, 나중에 상성상 불리해진 최연성 선수가 슬금슬금 밀리다가 지는 경기..

다음 경기 맵이 개척시대이니 오늘 같은 경기 나오지 말란 법은 없지만 그나마 맵이 맵이니 만큼 오늘의 이 실망감을 떨쳐버릴수 있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2004 에버 결승전때 두 선수의 경기를 무척이나 기대했는데 막상 뚜겅을 열고보니 별로였었던 기억이 문득 나는군요..

둘다 너무 서로를 잘 알는 점이 경기의 재미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는거 같습니다..
새로운시작
06/01/27 23:29
수정 아이콘
경기가 루즈하고.. 최연성 선수 플레이가... 아쉬웠다 이정도로
끝냈으면...좋겠네요
괜히.. 모 져줬느니... 와 같은 말은... 열심히 경기 한 선수들에게
상처가 될거 같다는 ;;;;;
맛있는빵
06/01/27 23:29
수정 아이콘
임요환황제폐하께서 이기셔서 기분 좋네요. 다같이 기뻐합시다.
임요환 황제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천생연
06/01/27 23:29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선수가 이겨서 기분 좋은데, 피지알 와서 보니 상대가 봐줬느니 하는 글 보면 기분 좋을리가 있습니까?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선수가 이겼는데 상대가 봐준거 같다느니 하는 말 나오면 기분 퍽도 좋으시겠습니다. 뭐, 사실 이것보다도, 리플들이 정말 열받네요.
Love♥Toss
06/01/27 23:30
수정 아이콘
글내용엔 머라 말 안했습니다 전
댓글들 보면서 황당해 죽겠군요 좋아하는선수의 팬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생각 해봤음들 싶네요.. 솔로쳐님 저위에 낭띠님
댓글이나 정테란님 댓글읽어보세요..에휴..
반박하면 임팬들 또 오버한다는식으로 댓글들 나오니 정말 할말없네요.,
이젠 힘드네요 저두 그냥 해탈하렵니다..
언제나맑게삼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글쓴분은 어딜로 가셨는지.. 논란이 될만한 글만 남겨놓고 쏙 빠져버리시네요.. 무책임하군요
루이니스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연성님 팬분들과 요환님 팬분들은 그냥 선수들 팬카페에서 놀자구요.언제나 만년대세 그분이 아닙니까.......^^
sometimes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팬분들과 반대입장의 분들의 논쟁은 정말~~정말 많이 봤네요.
게임큐 시절부터 말이죠...
저도 한 때는 팬으로써 열심히 옹호하고 보호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해서도 옹호, 보호 같은건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냥 칭찬나오면 같이 칭찬이나 하죠..
그렇지 않으면 정말이지 무한 반복이거든요ㅠ.ㅠ
천생연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 죄송합니다. 흥분했나 봅니다. 발을 좀 끊어야겠습니다.
크로캅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늘 오버하는 건 임요환 선수의 팬? 오버한다고 생각하는 분이 오버하는 건 아니고요?
KTF엔드SKT1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가 여태까지 보여준 경기력과는 너무 차이가 난다는..
가루비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엘지오님//이기려노력하지 않은 봐주기(!)로 인해서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졸지에 이긴꼴이 되어 버렸거든요.
내 선수의 노력이 그렇게 밖에 치부가 안되는건 기분이 좋지 않겠죠.
물론 무슨뜻인지 알겠지만 그런식으로 최연성선수만
놓고말했으니, 임요환팬들의 피해의식이라고 보기엔,
내용에 거친 표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도가끔은...
06/01/27 23:31
수정 아이콘
이번일을 계기로 해서 8강부터는 조편성에 같은팀이 포함되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듀얼 결승진출자 결정전에서도 홍진호 조용호선수가 저그전은 한게임도 연습 안했다지 않습니까
(물론 그건 피할 수 없는 경우였긴 했지만...)
격투기경기처럼 시합 중단시킨 후 경고하는건 어떨까요? (갈수록 황당한 얘기만...-.-;)
연성연승™
06/01/27 23:32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예전부터 이 두 선수가 만나지 않았으면 했죠.
에버 결승때 우승하고도 미안한듯 서있는 연성선수를 보면서
오늘도 경기전에 좀 걱정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고 믿고 싶습니다.
프로니까요.
(그런데도 자꾸 엘지오님이나 Revolution님 말씀이 공감이 되는 이유가)
엘지오
06/01/27 23:33
수정 아이콘
뭐 작정하고 경기 져주러 나오진 않았을거 같습니다만 뭐랄까? 경기에서 이기려는 목표의식이 결여된 거 같더군요...

같은 팀 선수이니깐 져도 별로 기분 상할것도 없을테고, 게다가 상대는 2004 에버 결승에서 만나 썩 유쾌하지 못했던 추억이 있었던 임요환 선수 아니겠습니까?

마음가짐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2004 에버때는 임요환 선수가 두 선수의 경기에 더 부담을 가졌다면 오늘은 그 반대로 최연성 선수가 더 부담을 가진듯 보이고요
맛있는빵
06/01/27 23:33
수정 아이콘
천생연// 아니 뭐 죄송합니까 그럴수도 있죠. 폐하의 우주박애신공을 따라 배워 보시면 해탈하실수 있습니다. 전 지금 한 8성쯤 익혔습니다 하하하
글루미선데이
06/01/27 23:33
수정 아이콘
근데 사실 비판을 받아들이라고 하시는 분들 아이디가 참 낯 익어요
그러니까 오버라고 할 건 아니라고 봐요~ㅋ
뭐 초지일관인 점은 멋있습니다-_-

ps:정테란님이야 늘 우브만 바라보시니..
Spiritual Message
06/01/27 23:33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8강에서 안 만나면 결승에서 만날 확률이 더 놓아지는데요.. 경기의 질을 생각하면 차라리 8강이 낫죠;;
체크메이트
06/01/27 23:33
수정 아이콘
팬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지금 여기에 달린 댓글을 보면 알수 있듯이 '여론형성'이죠. '최연성 오늘 왜저래?' 하던게 '봐줬구만' 으로 바뀔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봐줬다고 의심하는 것은 곧 임요환선수의 승리가 순수한 실력에 의한것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므로 팬 된 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이 상하죠. 최연성 선수가 한창 비난받았던 지난 vs마재윤 선수에게 진 후의 인터뷰 사건을 떠올려 보세요. 그 인터뷰에 가장 화가난 분들이 단순 안티 최연성 빼고 누구 팬이었겠습니까.
천생연
06/01/27 23:34
수정 아이콘
뭡니까 다들, 낚아놓고 또 슬쩍 빠지기인가요. 항상 낚아놓고 화나서 달려들면 빠져있다가, 나중에 와서 `임요환 팬들은 항상 다굴이군요` 라는 정공법인가요.




.... 휴... 이제는 진짜 지쳐갑니다. 도저히 전 해탈을 못하겠네요.
영혼의 귀천
06/01/27 23:35
수정 아이콘
크흑.....맛빵님 속성 수련의 비법 좀....
나름대로 열심히 수련중인데 5성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네요.
오늘 같은 경우 자주 나오면 주화입마에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_-;
새로운시작
06/01/27 23:35
수정 아이콘
천생연 // 저도 해탈이 안되네요 ;;;;;;;;;
언제나맑게삼
06/01/27 23:35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씁쓸하네요..-_- 다들 마음 푸시고 내일 설 연휴인데.. 즐거운 설연휴..^^*; 전 자러가야겠네요..
천생연
06/01/27 23:36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기본단계도 수련못하겠네요. 팬된지는 어연 5~6년이 다 되어가는데...
TRUST_NO1
06/01/27 23:37
수정 아이콘
경기 자체에 대해서 재미없다, 재미있다 평하는 건 개인의 취향입니다. 그리고 응원했던 선수가 졌으면 당연히 속상하고 토로할 수 있습니다.. 남이 나서서 그게 틀렸다고 할수 없는거죠. 하지만 누가 봐줬다느니, 승부를 조작했다느니 하는건 개인의 취향을 밝히는 차원을 넘어선거죠.. 가꾸 PGR에 '아님 말고~' 투의 의혹던지기 글이 올라오는데, 여기가 정치판입니까. 자신의 글을 자게에 올릴때 좀 신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만 답글을 달아야 겠군요.;
나야돌돌이
06/01/27 23:3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표정을 한번 보십시오, 그게 지고 싶어하는 표정이었는지, 우리는 양쪽 화면을 다 보는 입장이고 선수들은 다릅니다

인터뷰에서도 나왔듯이 서로 연습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나왔다고 했습니다

두 선수가 늘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하다보니 이렇게 된 것인데, 그에 대해 생각보다 재미 없었다, 실망했다 하는 정도의 반응까지야 그렇다고 치겠지만 최연성 선수가 일부러 진 것인냥 하는 리플들이며 뉘앙스의 글은 비판이 아니라 비방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서늘한바다
06/01/27 23:39
수정 아이콘
참...여기분들 다들 정신분석학의 대가이시네요^^ 그러니 한 경기로 선수들의 미묘한 심리상태를 그렇게 구석구석 파고들어 쓸수가 있죠^^
참 대단들 하십니다.. 전 언제쯤 그런 리포트를 쓸수 있을지..^^;;
06/01/27 23:40
수정 아이콘
그냥 재미없었다는 말만 하면 되지 왜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제시하는지?-_-;; 그런 말들은 최연성 선수나 임요환 선수에게도 좋지 않네요..참나.. 그리고 오늘 연습을 제대로 안한 듯 하던데.. 그런 점도 한몫하지 않았나 싶네요.
나도가끔은...
06/01/27 23:40
수정 아이콘
체크메이트님// 전 마재윤선수 팬이 아님에도 분개하기는 했지만...
오늘은 임요환선수가 잘한것보다는 너무 최연성선수의 방만한 경기운영이 문제가 된것같네요.

그나저나 요환선수 불리함 가운데에서 언제나 발동하는 '근성모드'는 모든 게이머들이 본받아야 할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연성선수요...

이 선수 임요환선수 절반만큼만 버틴다면 안드로메가 갔다온 수만큼이나 승리도 챙겼을텐데...
왜 자기별이 싫은걸까요? 남만보내주니...
레드™
06/01/27 23:4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게임을 하기만 해도 욕먹는다. 라고 생각하시는 개념없는 팬분들이 많으신데요.. 난감할따름입니다. 거기다 오늘 경기는 마치 조작이라도 의심되는양 이상한 플레이의 연속이었구요.. 둘이서 무슨 장기전 가기로 마음먹고 나왔습니까? 유리한 고지에서 조이지 않는 물량형테란과 반도 안되는 병력을 뚫지도 못하고 있는 전략가나.. 한숨만 나오는 경기였지요
나야돌돌이
06/01/27 23: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환자형 임빠라고 자처하는 저이지만 위의 몇분들 말씀대로 우리 임팬들도 그분을 본받아 해탈모드로 접어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oveActually
06/01/27 23:44
수정 아이콘
전 그나마 박서가 물량 못한다고 욕먹는거 사라진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요벙이라고 욕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이 정도는 뭐.. 옛날에 비하면야....^^

(우울한 박서팬 여러분.. 1월 30일에는 DMB폰을 켜세요!! 온게임넷 DMB채널에서 12시간동안 박서경기만 방송해준대요!!!^^)
狂的 Rach 사랑
06/01/27 23: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같은 팀끼리 붙으면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인지 경기가 좀 루즈해지는 경향은 있죠. 아님 너무 손쉽게 끝나거나. 또 조금만 이상해도 말들도 많아지고. 어쨌든 다들 릴렉스 하셨음 싶네요. 다들 감정 푸시고;;; 재밌게 보신분들은 쭉~다음주 경기도 기대해보고 오늘 경기에 실망하셨던 분들은 다음주는 재밌겠지. 요렇게 생각하고 넘어갑시다.(너무 간단하게 말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기분 좀 푸시라고 그냥 드리는 말씀이에요;;;요새 논쟁도 많아지는거 같기도 하고...)
체투체투
06/01/27 23:45
수정 아이콘
음... 일부러 져 준 것과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프로의 입장에서 그다지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만일 프로리그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이고
(아니면 개인리그에서 승패가 탈락여부를 결정하는 경기이고)
상대가 다른팀의 테란유저 였다고 해도
최연성 선수가 오늘같은 플레이(레이스만 고집하고 등등...)를 했을까요?
오늘 최연성 선수의 경기는 간단히 말해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경기'였다고 생각되고요.
이는 사실상 '일부러 져 준 경기'와 본질적으로 같다고 봅니다.
팬들의 비난이나 비판은 이 부분에 대한 거라고 생각되고요.
체투체투
06/01/27 23:47
수정 아이콘
팬들의 비판은 최연성 선수에 대한 것이지 임요환 선수에 대한 것은 아닌 것 같고요.
글루미선데이
06/01/27 23:48
수정 아이콘
레드님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말하는데 이상하다고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ㅋ
별로 오늘은 화도 안나지만 말은 바로해야죠
뭘해도 욕먹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주지의 사실아닙니까?
날짜별로 게시판 찍어만 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도 다른 곳에서도 말입니다 하하
맛있는빵
06/01/27 23:49
수정 아이콘
제가 확신하건데 임요환선수는 지금 이순간에도 피지알과 스갤과 파포를 동시에 띄워놓고 보고 낄낄 웃으며 즐기고 있을겁니다. 엠비피를 뺐겨서 조금 분해하고 있을까요? 간식값을 벌 기회였는데..
06/01/27 23:50
수정 아이콘
네 체투님 말씀대 그대로입니다. 스타크래프트 같이 1:1 경기에서는, 특히 스타리거라면 이길 의지가 없었다=져준것 아니냐? 이런 의문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체크메이트
06/01/27 23:50
수정 아이콘
나도가끔은...님//그야 그렇죠! 일부러 멀티 남기고 배럭 터뜨려 가며 터렛 지은 건 잘 했지만.. 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음모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최선수가 삽질해서 이기셨습니다 하면 의도하지 않게 음모론에 보태는 꼴이 될까봐 말 못하죠.

최선수는 자존심이 엄청나게 세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기울었다 치면 거기서 끝내버리죠. 지지 치고 말지 질질 끌려다니진 않겠다는 거죠. 상대 입장에서는 얄밉겠지만 저는 그런 점도 좋습니다;
뇌공이
06/01/27 23: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의 최연성 선수는...
아니였습니다.
...
06/01/27 23:52
수정 아이콘
어쨌건 엄청 재미없었습니다. 이런건 이기나 지나 한숨밖에 안나와요.
뭐 팬의 입장에서는 응원하던 선수 이기면 마냥 좋겠죠.
VoiceOfAid
06/01/27 23:53
수정 아이콘
체투체투//최선을 다하지 않은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가 그렇게 흘러갔고 고집부리다 망한거죠. 뭐..... 최연성 선수가 레이스만 고집한게 한두번입니까? 방송경기에서도 여러번 나왔죠.
체크메이트
06/01/27 23:53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임선수와 비슷한 경지까지 가시는 군요. 제 생각에도 임선수 그러고 있을 것 같습니다. 스* 에는 리플까지 달고 놀지도 모르죠. 옆에서 최선수도 보고 있을까요? 거 참.
06/01/27 23:53
수정 아이콘
그런 고로 오늘의 베스트 게임은 1경기 또는 4경기라 하겠네요.
06/01/27 23:53
수정 아이콘
글만 읽고 리플은 보지 않았습니다.. 왜냐 리플들이 뻔히 눈에 보이니깐요~ 솔직히 저도 오늘 경기 .. 이건좀 아니다 싶었는데..
체크메이트
06/01/27 23:55
수정 아이콘
K.DD님//1경기가 최고였습니다!! 아,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 미끼로 던진 셔틀이 아주 제대로! 감동적이었어요.
Drunken..
06/01/27 23:5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이기려는 의지가 안보였다라..
초반에 요환 선수와 연성 선수의 피말리는 빌드 싸움은 안보셨나보군요..

요환 선수의 원팩 원스타에 원팩 골리앗 더블로 응수하는 연성선수..
클로킹 레이스에 이은 탱크의 시즈모드가 늦은 점을 간파한 연성선수의 3팩 온리 골리앗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리앗의 탱크 일점사 컨트롤이 부족해 보이긴 했지만.. 병력 맞바꿔 주면서 3팩에 동시 에드온, 그리고 탱크추가로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었다고는 생각에 컨트롤에 신경을 좀 덜 써줬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후 레이스체제도 아주 좋은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이스체제 이후 요환선수의 대처가 너무 좋았던 거죠~

맞물리는 빌드 싸움과 심리전 끝에 장기전이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유닛 상성과 자원상에서 밀린 연성선수가 패한 것일 뿐인데..

이길 의지가 없었다니요.. 정말 어불성설이란 말이 정답인 듯 합니다..
체투체투
06/01/27 23:58
수정 아이콘
1경기, 4경기는 볼만한 명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2경기는 박성준 선수 대 프로토스 전이라 프로토스가 아무리 잘해도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고요. 3경기는 최연성 선수의 쩝...
영혼의 귀천
06/01/28 00:00
수정 아이콘
에효...
너무 흥분했나 보군요.
이제 버로우 해야 겠군요.
나름대로 다른 선수 글에는 최대한 댓글 안달고, 내가 좋아하는 선수글만 반응하자라고 생각했는데, 그걸로도 욕먹을 줄은 몰랐네요.

혹시 스갤에 제 욕쓰신 분들 지금 보고 계시면, 보기 아니꼽다고 당당히 말씀하세요.
익명성에 기대서 뒷담화 하지 마시구..
저도 이곳 저곳 안가는 곳 없습니다. 여기선 여기식대로, 스갤에선 스갤식대로 행동합니다.
전 제 행동에 언제나 당당하니까 님들도 당당해 지셨으면 좋겠네요.
Spiritual Message
06/01/28 00:00
수정 아이콘
Drunken..// 레이스 체제 이후 최연성 선수의 대처가 너무 나빴다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체투체투
06/01/28 00:02
수정 아이콘
Drunken..//
회사에서 자체 워3 일대일 경기를 할 때에도...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는 휴먼으로 아메, 마킹, 라지컬 체제로 가던가
오크로 그런트, 레이더 체제로 가면서 악착같이 이기려 하지요.
(정리하면 자신이 가장 잘하는 체제를 고수하죠. 초, 중, 종반 모두)
반대로 져도 되는 이벤트성 경기에서는
초중반 우세을 점하고 평소 때 하고 싶었던
온리 와이번 체제나 온리 페어리 드래곤 체제 같은 거 해보다가
역전 당하기도 합니다.
초반 빌드싸움과 콘트롤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경기를 이기기 위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늘벽
06/01/28 00:05
수정 아이콘
감정과잉의 비난글..그 이상 이하도 아닌...
06/01/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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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으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ㄳ(이럼 당연히 욕먹을테지만 정말 낚시는 아닙니다. 표현이 좀 좋지 않았던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연성과 강민의 팬입니다. 양 극단의 정점에 달한 선수들이라고 할까요. 그만큼 스타일의 차이가 확연해서 좋아합니다.(스타일 때문인지 둘이 붙으면 강민선수가 많이 밀리긴 하지만요)
마재윤에게 7:0이 될 때도 박정석에게 셧아웃, 오영종에게 셧아웃이나 마찬가지인 패배를 당했을때도 이렇게 열받지는 않았습니다. 할꺼 다했지만 상대가 너무 잘했거나, 상대의 전략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분하긴 해도 화나지는 않는 패배였죠. 그 최연성도 이제 예전같지 않구나 뭐 이정도? 뭐 아무튼 제가 아는 최연성 확실하지 않은, 즉 100%이길거라고 확신이 들지 않는 상황에서 관광이나 하려고 레이스를 모으는 선수가 아닙니다. 이기려고 별짓 다한다는 평을 듣는 임요환 선수 만큼이나 승부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습니다만... 오늘 경기...정황이야 어찌되었건 경기에 돌입해서 '이겨려는 의지' 가 보이지 않는건 정말 죽도록 싫습니다. 친구들끼리 만나서 재미로 하는 게임도 아니고 사부건 같은팀이건 뭐건 명색이 프로인데 그래서야 쓰겠습니까. 그리고 사부는 필사적으로 어느새 자신보다 훌쩍커진 제자를 잡아내려 하는데 제자는 적당히 관광이나 할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그게 무슨 정신머리 입니까. 조훈현9단의 제자인 이창호 국수를 다들 잘 아실 겁니다. 승부에 들었다면 사제건 혈연이면 모두 잊어버리고 무자비하게 이길궁리만 해야 합니다. 정황이 어떻고 상대가 이렇고 뭐가 저렇고... 최연성 선수가 개인전 결승에 가본지도 참 오래되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어떻게 8,4강은 가지만 그뿐입니다. 작년 대 오영종전도 그렇지만 전성기때에 비해 이기려는 독기가 정말 많이 빠진것 같습니다. '아 대충 이렇게 하면 이기겠지.' '아 이정도 까지 유리해졌으니까 이렇게 해도 이기겠다' 정말 이 정도까진 아니겠지만 방만 또는 자만이라는게 종종 눈에 띄입니다. so1오영종 전 2차전에서 분풀이성 몰래팩토리를 보고 저건 정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괜히 더블커맨드만 하다가 마재윤 선수에게 7:0이 된게 아니죠. 오늘 그 하일라이트를 본 것 같아 좀 화가 치밀었을 뿐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06/01/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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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값... 참나-_-
06/01/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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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리플들 안 읽어보다가 지금 막 읽었는데..이 글의 본의는 '최연성 선수의 방만한 플레이에 대한 비판'이지 임요환 선수에 대해서는 별 다른 말도 없는데 대충 읽고 '임요환 선수 또 10네' 라고 불만조로 리플다신 분들이 몇 보이네요. 그러니 글을 꼭 다 읽어줍시다. 다 안 읽고 이런 글이겠거니 대충 생각하면 큰일나요.
리온군
06/01/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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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라도 표현은 신중히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음- 뭐 저 말밖엔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않네요.
06/01/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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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님
그냥 이번 경기는 서로 너무 잘 아니까
미루다가 생긴
재미없는 초장기전이었을 뿐이에요.

재미없는거 다 알고 하지만
재미있는걸로 포인트따는 경기가 아니라
누가 지고 이기고, 이걸로 3-4달을 더 기다리고 말고 하는 문제에요.
아무리 재미가 없다고해도 위에 처럼 말씀하시는 건 좀 많이 아닌듯 싶네요.
애시드라임
06/01/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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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할 말 없게 만드는 글이네요.
현장에서 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어차피 안좋은 글은 넘치도록 있겠지 했지만 피지알에서 선수 경기를 보고 개념없다 소리 할 줄은 몰랐네요. 그것도 1시간 가까이 경기한 선수들을 향해서.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임요환 선수, 최연성 선수가 안까일지 궁금합니다.
06/01/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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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드라임 // 에버 결승 반만큼 만 했어도 아무소리 안합니다. 1시간이 아니라 100시간을 해도 이 따위로 하면 좋은소리 못 듣습니다.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좀 빼주세요. 전 상대가 임요환 선수가 아니라 그 어떤 테란선수라도 오늘같은 경기라면 똑같은 글 적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복 받기 싫으시면 저 주시던지.
06/01/28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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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뭘 어떻게 해야 안 까이냐면 진지하게 하면 됩니다. 이기기 위해서. 그러면 적어도 저는 안깝니다.
천생연
06/01/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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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스포츠에서 팬이건 안티건 간에 T1은 다들 까기 위해서 혈안이 된거 같습니다.
천생연
06/01/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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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런 이유로, 오늘은 이런 이유로, 내일은 저런 이유로, 프로리그 T1 경기나 최연성 임요환 개인전 있는 날 까이지 않는 걸 본적이 없네요.
글루미선데이
06/01/28 00:3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시드님 이번에 쓰신 리플들은 이해가 좀 갑니다
저도 모르게 다른 사람들도 두 선수 모두를 응원하는 줄 알았습니다
의견에 동의는 못하지만 그래도 끝 리플들을 보니 조금 쓰신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캐리어가야합
06/01/28 00:42
수정 아이콘
초반 골리앗 꼴아박기 보고 채널을 돌렸는데...
나중에 보니 동서전쟁 상황이라 '오홋 재밌겠는데' 했었지만 10분동안 화면이 안움직이는거 보고 다시 채널을 돌렸다는...;;;
HirosueMoon
06/01/28 00:43
수정 아이콘
시드님 다 필요 없고 글쓰실때 엔터신공으로 줄을 좀 띄워 주세요.. 눈이 아파서 보기가 약간 힘드네요
Liebestraum No.3
06/01/2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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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정말 흥미진진한 글이었네요.
06/01/2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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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그냥 이벤트전 보는 줄 알았습니다-_-;
날빠천
06/01/28 00:55
수정 아이콘
아이고...정말...
이런걸 볼때마다 드는 생각.....
요환선수가 빨리 나이들어 더이상 게임 안하거나
내가 요환선수팬을 관두던가...
그런데 둘다 불가능하다는...
Ryu Han Min
06/01/28 01: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같은팀에 있을때 중요 경기에서 붙어서 홍선수가 이겼을때도 이런 반응이 많았습니다. 윤열선수가 져주었다. 그때 홍선수가 카페에 울면서 이렇게 올렸었죠. " 우리는 프로다."
아직까지도 선수들을 프로취급안해주는 쓰레기가 있군요.
06/01/28 01:00
수정 아이콘
seed님은 너무 결과론적으로 경기를 풀어 놨네요. 그렇게따지면, 초반에 모아 놓은 탱크만으로 충분히 최연성 선수 잡을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친 임요환 선수는 뭐랍니까? 오죽했으면 해설자들이 답답해 죽을려고 했을까요.

최연성 선수는 스캔이 있고, 임요환 선수는 스캔이 없는 상황에서...최연성 선수의 지능적인 스캔 사용으로 임요환 선수를 위축 되게 만들었고, 결국 러쉬가 아닌 장기전을 준비하게 만들었죠. 그 사이 최연성 선수는 안전하게 11시 멀티 돌리구요. 11시 멀티할때, 그 타이밍이 최연성 선수의 최대의 위기였습니다. 탱크 수도 차이가 많이 났고, 최연성 선수는 추가 되는 병력이 없었죠. 임요환 선수가 이길려면, 그때 이길 수도 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소극적으로 경기를 풀어 간 것 때문에 전문가 점수에서 감점이 된 것이지...최연성 선수의 경기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죠. 물론, 소극적인 플레이 밖에, 할 수 없게 만든 것이 최연성 선수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경기를 봐줬다... 이길 의지가 안보였다-라는 건...굉장히 주관적인 관전평이라고 생각합니다.
06/01/28 01:08
수정 아이콘
아니 글 이렇게 써도 되는 겁니까?

오늘 PGR 자유게시판 16298번 글..

PGR 자유게시판 역사상 최악의 '비판글'(소위 자칭 '비판'이라고 자부하고 나온 글 중)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거기에 글쓴이의 포인트점수를 생각해보면 말할것도 없고요. 뭐 날카롭고 예리한 지적이나 객관성을 기대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진지하게 선수들의 시각에서 왜 그렇게 경기가 전개되었던 것일까 혹은 양선수에게 아쉬웠던 점은 무얼까 등을 적어줬으면 했는데 이건 뭐 초반 글 제목부터 시작해서 가면 갈수록 가관이네요.
06/01/28 01:11
수정 아이콘
너무 관광 태울려고 한건가.. 저는 겜 내내 그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대체 무슨 생각인지.. 꿍꿍이 속이 있겠지... 이러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Windermere
06/01/28 01:25
수정 아이콘
이런 글에는 반응을 안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정성이 담긴 좋은 글들은 조회수가 별로 높지 않으면서,
이런 도발적이고 불합리한 글에는 댓글을 200개씩 달며 열띤 반응을 보여주시다니요..
그리고 너무 감정적이거나 편파적인 내용의 글은 공공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6/01/28 01:2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즐길라고 한거같은데요. 져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티원팬분들 너무 오바하시는거 같네요. 까일거리를 만드니 까이는거죠.
MaSTeR[MCM]
06/01/28 01:26
수정 아이콘
테테전을 많이 해봤다면 그다지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죠. 테테전 하다보면 이런상황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레이스 다수가 업이 같을경우 배틀을 압도하니 나쁠것도 없죠. 임요환 선수의 인터뷰보시면 아시다시피 레이스가 의외로 라이드 오브 발키리에서 괜찮은것 같다고했죠.
MaSTeR[MCM]
06/01/28 01:27
수정 아이콘
Gh // 까일거리가 뭡니까 대체? 대체 얼마나 까일거리를 제공했길래 건방지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까는거죠?
공중산책
06/01/28 01:32
수정 아이콘
정말 요즘 티원은 별 꼬투리를 다 잡혀서 까이네요. 잘 나가는게 부러운 거죠.
yonghowang
06/01/28 01:35
수정 아이콘
리플 100개나 늘었네..無念
06/01/28 01:39
수정 아이콘
MaSTeR[MCM]/오늘 같이 플레이하면 그게 까일거리를 제공하는거죠.
두선수는 의도하지 않았어도 보는 사람이 보기에는 봐주는거 같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니깐요..
Ms. Anscombe
06/01/28 01:39
수정 아이콘
이야.. 이런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연구 좀 해 봐야겠습니다..
쇼미더머니
06/01/28 01:41
수정 아이콘
Gh/아마 단기전으로 끝났어도 까였습겁니다. 안봐도 비디오죠.
Ms. Anscombe
06/01/28 01:41
수정 아이콘
Gh 님 // 사실 저번 삼성 : KTF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니 KTF 선수들이 "봐주는거 같"더라구요. 그 선수들은 "의도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날 "같이 플레이하면" 말입니다.
06/01/28 01:42
수정 아이콘
선수가 평소의 경기력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경기를 펼치면 '아.. 오늘 컨디션이 별로 좋지않은가, 아니면 연습이 부족해서 준비를 별로 못했나보네, 아니면 다른 걱정거리가 있나' 등 이런 걸 먼저 떠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요인들도 있을 수 있는데 조작이네, 져줬네, 바줬네 등의 말들이 먼저 보이니 좀 답답하군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선수와의 경기에서 대충하고 봐주면서 이번엔 져줘도 되겠지.. 이런 마인드의 게이머라면 장담하건데 절대 이 바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적어도 경기내에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이' 이런 마음가짐으로 경기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들은 '프로'니까요!!
MaSTeR[MCM]
06/01/28 01:43
수정 아이콘
Gh // 프로게이머가 자기 맘대로 경기한게 까일거리 제공하는겁니까? 봐주는거같다? 생각이 있는건지 게임은 볼줄아는건지 할줄은 아는건지 먼저 묻고싶군요. 앞으로 어떤 프로게이머든 약간만 유닛 낭비해도 봐준거같으니 까야겠군요. 말인지 막걸린지.
공중산책
06/01/28 01: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임요환 선수는 이겨도 져도 까입니다. 저는 이제 그게 그냥 관례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요즘 선수들을 까는 그 '이유'가 점점 저질스러워진다는 것 외엔....
MaSTeR[MCM]
06/01/28 01:46
수정 아이콘
Gh // 님 말대로라면 오늘 1경기에서 제가보기엔 전상욱 선수 봐준거 같더군요. 훤히보여주고 날라가는 셔틀에 그냥 순순히 따라갔으니 봐준게 아니고 몹니까? 까야겠습니다.
2경기 박성준 선수가 봐주는거 같더군요? 뮤탈을 아콘에 5기를 넘게 서서 잃더군요. 까야겠습니다.

4경기 이병민 선수 봐주는거 같더군요 그 불리한 상황에서 센터를 늘리고있습니다. 전 이게 봐주는거 같았네요. 그러니 까야겠습니다.

뭡니까 이게.
푸르른곳
06/01/28 01:47
수정 아이콘
글을 너무 감정적으로 쓰셨네요. 사람들의 시각에 따라 경기는 다르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 어이없어 보이는 플레이도 이유가 있었을 테고, 보기엔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게임하는 당사자는 혼신을 다해 플레이했을 수도 있죠.
Love♥Toss
06/01/28 01:47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가 멀하든 깔 이유를 제공? 우리가 깔 권리는 없습니다
친한것도 아니고 그저 우리끼리 말하면서 사람을 그것도 한사람의
인격 등을 까댈 권리는 없습니다
만약 프로게이머가 댓글보고 신고한다면 까일제공을 했으니깐 깟다고
하면 잘도 신고 안하겠군요
06/01/28 01:53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맨날 욕먹는다는 분들이 계신데 맞습니다..임요환선수는 뭘해도 욕먹죠..(까인다고 표현하더군요..-ㅁ-)하지만 오늘경기는..
임요환선수와 최연성선수이기 떄문에 욕먹는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정말 프로의식을 갖지않고 경기하는거 같았습니다..
오늘은 그냥 적당히하다가 져줘야지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길 바라지만서도 실망스러운것은 어쩔수가 없네요..초반에 골리앗 그렇게 많은걸 버린것도 그렇고..
좀 의아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임요환선수도..
발키리를 공격이라도 해볼수있는걸 그냥 버린것도 그렇고..:(
06/01/28 01:5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임요환선수가 최연성선수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가 보군요 ㅋ
2005년 테테전 종합은 임선수가 더 위인데 말이죠 ㅋ(아닌가??-_-;;)
이번일도 그렇듯 임요환선수 항상 까이곤 했죠..-_-a
팬들도 거의 해탈지경...
Love♥Toss
06/01/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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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등등을 보니; 연습 하루 정도 하고 설이라서 같이
연습안하기로 합의 봣다더군요;; 연습도 안하고 이미지 트레이닝만
하고 와서 경기 감각이 떨어졋으리라 봅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에 실망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발 일부러 져줬다느니 까는 댓글은 더이상 안봤으면 싶습니다
06/01/28 02:06
수정 아이콘
이번경기에 대해서는....
할말없군요...재미없었습니다...그뿐입니다..
졸전이니 이길 의지가 없었냐느니 다 헛소리죠 -_-a
그 선수들의 심리속으로 들어가보지도 않았으면서요ㅋ
그 속에서 무슨 생각, 전략, 전술들이 얽혀있는지...다 아는것도 아닌데 말이죠~ㅋ
하늘벽
06/01/28 02:11
수정 아이콘
master[mcm]//
댓글 좋습니다^^
서지훈'카리스
06/01/28 02: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기내용 매우 이상했습니다..
글쓴분을 왜 그렇게 욕하는지..
그 정도 레이스로 뭘 했는지..? 더 많이 일찍 먹은 자원은 다 레이스로 환산해서 왜 다 터렛밭에 꼴아박고..골리앗이랑 싸우는지..
그 레이스로 탱크 계속 제거 해주면서... 전진했어도 이겼고..
하튼...이길 타이밍은 수도 없었습니다.. 최연성 선수 대강 한 느낌이 듭니다.
쇼미더머니
06/01/28 02:22
수정 아이콘
이길타이밍이 있었다? 지금까지 역전이 이뤄진 모든 경기가 다 그렇죠.
그 경기에서 패한 선수는 다 대강한겁니까?
황제의마린
06/01/28 03:13
수정 아이콘
이길 타이밍을 못 잡게한 임요환선수가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없네. 최연성선수가 못하는 선수라면 말도 안하지. 최연성선수를 이렇게 비난 할 줄이야.. 끌끌.. 최연성선수 오늘 레이쓰모을때까지만 해도 운영 완벽했는데.. 그 이후 조금 더 게릴라에 치중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좀 들었지만 임요환선수의 대처가 좋았으므로 패스

그리고 골리앗 꼬라밖았다고 하시는분들
계속 임요환선수 탱크 모이게 놔두면
다수 탱크로 쪼이러 올 수 있으니
에드온 다는 시간 벌려고 골리앗으로 탱크줄인거아닙니까..

스타보는눈이 없으세요 ? 테테전 안해보셨어요 ?
하긴 스타가 상대의 심리와 빌드 파악과 경기 흐름을 못 읽으면
이상해보이겠지.. 스타도 보는 눈이 높아져야할텐데..
언제까지 눈에 보이는 뻔한 장면을 그대로 받아들일텐가.
사탕한봉지
06/01/28 03:14
수정 아이콘
휴,,,,제발 내가 생각하는것을 다른사람도 같이 생각한다는 생각을 버렸으면 하네요....제발....소중한 우리 선수들입니다...팬들이 지켜주고 존중해 줘야지요....우울하네요 좋은 경기 보고와서 이런 소리들을 들으니...
황제의마린
06/01/28 03:15
수정 아이콘
이길타이밍이 있었다 ?
그래봤자 졌죠~
그런씩이면 스타 우승자 수도없이 바꼈죠~

유보트에서 강민선수 본진 밀고도 진 이윤열선수는 발로 했으며
페러독스에서 임요환선수 본진에 케리어로 막대한 피해주고도 셔틀 없어서 역전패당한 도진광선수는 손톱으로 스타했데요 ?
황제의마린
06/01/28 03:16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임요환선수 최연성선수 네임벨류에 어울리게 쉽게 경기가 끝나지않아서 재밌게봤는데
반응들이 영 달라서 많이 놀라네
요쌔 스타보는 시청자들은 최연성보다 잘하나봐.
막 이래라 저래라 플레이를 조언해주네 ㅠㅠ
마그리트
06/01/28 03:19
수정 아이콘
왜 경기 보고 나서 화낼까? 그럼 그냥 다른 채널 돌리지.
황제의마린
06/01/28 03:23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경기가 재미없으면 채널을 돌리던가.
미련한사람일세 ㄲㄲ
쏙11111
06/01/28 03:26
수정 아이콘
경기가 재미없으면 돌려라... 프로게이머보다 못하면 닥쳐라...
시청자가 있기에 프로가 있는건데 이건 너무 무책임하고 이기주의발언 아닌가요...??
짜고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졸전은 졸전이었습니다...ㅡㅡ;
쇼미더머니
06/01/28 03:28
수정 아이콘
재미없는 게임=졸전 이라는 공식은 처음듣는군요.
황제의마린
06/01/28 03:31
수정 아이콘
재미없는 경기를 왜 끝까지 봐서 자신도 열받고 괜히 다른 사람까지 열받게하는 이런 글을 쓸빠에는 채널을 돌리는게 경기하시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좋죠. 프로게이머보다 못하면 닥쳐라는 소리가 아니고 어이없는 조언은 좀 자제해달라는거죠. 프로게이머들이 설마 여기 사람들보다 못할까봐 ?
AntiqueStyle
06/01/28 03:34
수정 아이콘
흠... 글 잘 읽었습니다.
다소 과격하고 단정적인 글의 성격에도 놀랐습니다만..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이기만한 댓글들이 더 놀랍네요.
임&티원팬분들은 예전부터 당해온 팬으로서의 넋두리보다는
글쓴분이 의구심이 드는 상황들을 조목조목 제시해놓은 저 글을
논리적으로 반박해 주심이 훨씬 보기 좋을것 같네요.
전 임선수나 티원에 아무 감정없는 타팀 팬으로서
3경기를 보는 내내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글이 너무 단정적이긴 하지만.. 공감은 많이 가네요.
Rocky_maivia
06/01/28 03:39
수정 아이콘
이기주의발언의 뜻이나 알고 쓰는걸란가..
06/01/28 03:55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봤습니다만...소수가 아닌 다수가...제가 보기엔 댓글단 분의 반 가까운 분들이 3경기에 대해 의구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같은 팀 선수간의 경기에서 봐주기 의혹이 제기된적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낮은 수준의 대화(댓글로)들이 오고간적은 처음인것 같군요.
pgr 정말 많이 바뀐듯 싶네요...

왜 이렇게 글 혹은 댓글의 주제에 대한 파악은 하려고 하질 않고 자기 생각만 쏟아 놓는건지 모르겠군요.
현재의 pgr 분위기 정말 아쉽네요..
세츠나
06/01/28 04:32
수정 아이콘
AntiqueStyle님/ 그렇게 비슷한 생각을 하셨으면서도 그저 댓글을 달고 계실 뿐인 귀하와, 이 글을 쓰신 분의 차이를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귀하께서 이 글을 쓰신 분이 아니신 것을 감사하십시오. 그만큼 어딘가 다른 점이 있는 것이니까요.
저도 가끔은 히틀러나 유신헌법에도 옳은 소리 있다, 요건 공감한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설마 전부 틀린 말만 있겠어요?
그리고 동시에 제가 그 당사자들이 아님에 감사하며 산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Incomplete
06/01/28 07:01
수정 아이콘
흠 좀 씁쓸하네요. 글들을 보니 거의다 감정적이네요. 싸우는듯한
최연성선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을텐데 말이죠. 사제지간이라곤 하지만
개인의 명예가 달린 경기인데 대충 하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만인의.연인_ㅊ
06/01/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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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임화님들의 습격!
무섭구나..PGR 두려워요ㅠ
GunSeal[cn]
06/01/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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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 연인// 두려우면 오지 마슈.....

본문...말한마디에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피지알이 화나고 흥분했을때 자게버튼 눌리는 곳인가..... 피지알 첨오는가?????
그것도 아닌데?????
피지알 오염에 또 한건 하는...seed 라는 ID.
천생연
06/01/2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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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의.연인_ㅊ// 왜 그런 말 안 하나 했습니다. 전형적인 피지알 공격이죠. 이젠 꿈쩍도 안 하네요.
머씨껌으로아
06/01/28 08:56
수정 아이콘
같은팀원간의 경기였으니 아마 좀 편안하게 생각하고 겜에 임했다고 생각하시고 담 경기에 기대를 걸죠. 그리고 너무들 흥분들 하시지 마시구요. 그리고 보니 임요환 선수 보면 요즘 코비가 문득 생각나는군요.
팬수도 많고 안티도 많고 경기를 이기던 지든 잘하던 못하던 항상 뜨거운 감자군요. 스타의 숙명이겠지만서도.
06/0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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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경기에 뭔 짓이래요 이게...
밥은먹고다니
06/01/28 09:43
수정 아이콘
괜한 피해주의에 젖어있는 임화들이 많네요
용잡이
06/01/28 10:03
수정 아이콘
두선수가 붙을때 더군다나 저저전도 아니고 테테전..
단기전이 아니면 무조건 장기전이 나오겠구나 예상했습니다.
같은팀의 경기이구 더구나 임요환v최연성..
전 이상하게 졸면서 보게되지 않더군요.
게임곳곳에 서로에대한 심리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뭐 그거야 보는사람 입장에따라 다른것이니
재미있었다 없었다를 따지는건 본인 마음일 것입니다.
전 그냥 둘다 조금은 편하게 게임에 임했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그저 8강에서 붙었다는게 아쉬울따름이죠.
그리고 피해의식 피해의식 그러는데 그피해의식에 젖어있는건
임화?그게 무슨표현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
본인 자신들이 아닐련지요?
팀이나 본인 자신이나 너무 잘나가는것도 항상 이렇게
도마위에 올라가는 이유가 될련지도 모르겠군요.
말랑말랑
06/01/28 10:30
수정 아이콘
무슨 말만 나오면 임화 어쩌고저쩌고 하는 과대망상증님들도 좀 계시네요^^ 식사는 하고 다니시는지..
하늘벽
06/01/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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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 아주 곱습니다 '임화'들..
피지알에서 이미 그런 말을 쓴다는게 그토록 내려보는 '임화'들보다
감정적이고 흥분되어 있다는 반증이죠..
19세기소년
06/01/28 12:21
수정 아이콘
이길려고하는 의지는 서로 없다고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리플에 달린 글대로 하루도 연습을 안했다고 한다면.
누가 이기든 상관없는 경기였다~
라는 정도로 생각해도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막상 경기장에 도착하니 이기고 싶었다!
라는건 연습을 열심히하고 나온 사람들에대한 예의가 아닌듯 싶군요.

두선수다 연습안하고나와서 상관없는 말인가요..?흐음..;;

이미지 트레이닝도 연습에 한부분이다. 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다음 MSL 같은 팀이 붙게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그때마다 경기가 재미없고 지루하다고 할때마다 (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졸전)
같은 팀원과의 경기라 연습을 못해서.. 라고 하실까봐 두렵습니다.
아.. 안구에 습기찹니다. MSL.....경기재미가 이번 3경기처럼 될까봐..


무조건 임빠, 임까 로 나누는 pgr도 참.. - -; 난감합니다.

재미없으면 채널 돌리지 그랬냐~
하는 분들... 4경기가 제가 좋아하는 이병민선수가 하는 경기라..
언제 시작할지 몰라 채널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3경기가 오래 걸리는 바람애 보지 못하고 퇴근하게 되어버렸군요..
졌다고그래서 보지는 않았습니다.
안구에 습기차서.
GunSeal[cn]
06/01/28 12:36
수정 아이콘
이미지 트레이닝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냥 그렇다구요...;;
06/01/28 14:16
수정 아이콘
쩝.... 엄청 무섭네요.. 말도 못하나.......
그리고 MaSTeR[MCM] 비교하실걸 비교해야죠...
다수가 3경기가 문제있다고 하는데 124경기는 아무 말 없던데요?
Hyo-Ri☆World
06/01/28 16:58
수정 아이콘
이 seed가 스갤 seed=_= 이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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