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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01/27 10:59:55 |
Name |
SKY92 |
Subject |
8강에서 4강으로 가는 관문....... 그 첫번째...... |
신한은행 2005~2006 스타리그
4강 진출자(0)
8강 탈락자(0)
8강 1조 1경기 신 815 [No.1019]
박지호(P) VS 전상욱(T)
박지호-8강에 1회올라와 4강에 1번 진출(이번에 2회째 8강 진출)
전상욱-8강에 2회올라와 4강에 0번 진출(이번에 3회째 8강 진출)
상대전적: 1:3
박지호선수로써는 일단 최악의 대진이군요.
물론 박지호선수가 그리 테란전에 약한것은 아니지만 온게임넷에서 프로토스전 2패밖에
안한 전상욱선수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맵이 신 815이기에 박지호선수로써도 승산은 있습니다.
신 815에서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는 플테전이 네번있었는데 1:3으로 플토가 우세합니다.
박지호선수는 서지훈선수를 잡은 경험도 있고요.
전상욱선수는 이 맵 신버전에서 저그전 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15의 두선수의 상대종족전 종합전적,이 815에서의 구,신 테란전 합산성적은 2승 3
패 이고,전상욱선수는 아예 프로토스를 만난적이 없었습니다.
전상욱선수로써는 일단 8강 상대가 프로토스인데다가,자신이 그토록 토스해줬던,이병민
선수가 아니고,팀이 후기리그에서 우승도 했기에 그 상승세를 이어나가려고 할것이며,박
지호선수 역시 염보성선수가 1위결정전 진출했으니,아마도 이 경기에서 염보성선수에게
도움이 될만한 경기 내용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물론 자신의 4강진출에 대한 연습
도 철저히 해왔겠지만요.)
상당히 이목을 끄는 대결이라 생각하며,멋진 명승부가 나올것이라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네오 포르테에서 두 선수가 맞붙는것을 보고 싶었는데....... 이미 스타리그에
서 네오 포르테 맵이 빠졌다니...... 아쉽군요.)
8강 2조 1경기 Rush Hour II[No.1020]
안기효(P) VS 박성준(Z)
안기효-8강에 0회 올라와 4강에 0번 진출(이번에 1회째 8강 진출)
박성준-8강에 5회 올라와 4강에 3번 진출(이번에 6회째 8강 진출)
상대전적: 1:4
안기효-와!!! 8강이다! 8강이다! 8강이다아아!!!
이윤열-저 기효야.......
안기효-8강이다!!!!
이윤열-너 8강 상대 봤니?
안기효-응?
이윤열-8강 상대가...... POS의 성준이 거든?
안기효-헉.......
지난 16강 6주차때의 안기효선수의 분위기가 아마도 이랬을겁니다.
이래저래 상당히 어려운 강적을 만났군요 안기효선수(-_-).
테란도 많은데...... 하필이면 저그를 만나고 그 저그가 박성준이라니......
게다가 상대전적상으로도 밀리고 경기내용도 압도적이였으니......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예측불허'니까,'이변'이 나올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러시아워 II에서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플 VS 저 전적은 없습니다.
박성준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변형태선수를 상대로,안기효선수는 최연성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기타 전적을 종합해볼때 박성준선수는 플토전 2승 1패,안기효선수는
비록 맵도 2차전은 최근에 강민선수를 제외한 많은 플토 선수들의 무덤이 되었던 라오발
이고,3차전은 김근백선수가 '제 2의 머큐리'라고 표현하는 개척시대라는 좌절의 라인업이
기에 많은 분들은 박성준 선수의 엄청난 우세를 점치지만,그래도 두 선수 멋진 경기를 보
여주시기를 바랍니다.
8강 3조 1경기 Ride Of Valkyries[No.1021]
최연성(T) VS 임요환(T)
최연성-8강에 4회 올라와 4강에 3번 진출(이번에 5회째 8강 진출)
임요환-8강에 9회 올라와 4강에 7번 진출(이번에 10회째 8강 진출)
상대전적: 3:2
임요환-탱탱크? 탱탱크?
최연성-아,탱탱크 아니야......
임요환-탱탱크? 탱탱크?
8강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대결이 아마도 이 대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제대결의 재대결이 또다시 드라마가 많이 연출된 온게임넷에서 이루어졌군요.
(아직까지도 에버 2004때 임요환선수의 눈물이 떠오릅니다.)
에버 이후 그 동안 만날듯 만날듯 하다가 만나기 한관문 직전,한명은 이기고 한명은 지
고...... 이런식으로 서로 엇갈려왔는데...... 결국 이렇게 만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으로 T1의 팬들에게는 슬픈 대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는 점은 T1의 한선수는 무조건 올라간다는 것이겠지만요.
하지만 이 게임이 빅매치라는것은 구지 말을 안해도 알수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라이드오브 발키리즈에서 신한은행 스타리그에서는 테테전이 없었으며,임요환선수는 라
오발 상대종족 종합전적에서 테란전 1승,최연성선수 역시 테란전 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
다.
저번에 에버 2004에서 임요환선수가 4경기빼고 모두 2스타포트 레이스 전략을 사용했는
데,센터 BBS가 나올수도있고,앞마당 조그마한 미네랄 2덩이 지역 뒷쪽에 몰래건물을 할
수있는 지형이 있기에 임요환선수가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기 적합한 맵이라 할수있으며,
최연성선수는 그 변수를 모두 대비해야되는 싸움일것 같습니다.
일단 경기 승패를 떠나서 어떤 경기 양상이 나올지 상당히 기대되는 매치업이군요.
8강 4조 1경기 신한 개척시대[No.1022]
이병민(T) VS 한동욱(T)
이병민-8강에 3회 올라와 4강에 2번 진출(이번에 4회째 8강 진출)
한동욱-8강에 0회 올라와 4강에 0번 진출(이번에 1회째 8강 진출)
상대전적: 2:1
이병민선수는 또 관심을 못받겠군요.......
워낙 앞경기가 너무 빅매치라서 그렇다 보니까......
하지만 그런 관심을 못받는 경기에서 힘을받는선수가 바로 이병민선수인지라......
어쩌면 고마워할수도(-_-)
한동욱선수로써는 첫 8강진출에서 어려운 상대를 만났습니다.
일단 이병민선수로써는 8강 상대가 전상욱선수가 아니더라도 4강에 진출할수 있다는것
을 몸소 보여줘야 될것이며,한동욱선수는 첫 8강 진출이라 해도 긴장을 털고 경기를 임하
는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신한 개척시대에서 이번 스타리그 테테전은 3번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병민선수는 이 맵에서 테란전 1승을,한동욱선수는 아예 경기를 가져본적이 없
고요.
또한 이병민선수로써는 '삭발'이 걸려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더욱더 이 악물고
연습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두 선수 모두 멋진 경기 내용을 부탁드립니다.
제 예상
1경기-전상욱
2경기-박성준
3경기-최연성(솔직히 예측불가 -_-)
4경기-이병민
제 바람
1경기-전상욱
2경기-안기효
3경기-임요환
4경기-한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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