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6/01/26 21:30:03 |
Name |
뛰어서돌려차 |
Subject |
[잡담]삼박토스, 좀 올라오라구!! |
최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강민 선수, 스타리그와 프로리그에서 골고루 활약하고 있는 신예 프로토스 3인방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 선수 그리고 다시 두각을 나타낸 안기효 선수와 김성제 선수등 프로토스의 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박용욱 선수와 박정석 선수, 전태규 선수등의 부진이 아쉽습니다만
곧 부활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프로토스의 흐름속에 개인적으로 기대해왔던 프로토스들의 활약이 미비하다는 점은 좀 안타깝습니다.
3박 프로토스...
박대만, 박종수, 박정길 선수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프로토스의 흐름으로서 눈여겨봤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박대만
강도경-박경락&조형근&임정호-김준영으로 이어지는 한빛의 저그 라인과 함께
김동수-박정석으로 이어졌던 프로토스 명가 한빛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한 선수입니다.
한빛의 특성인지, 한빛 프로토스 선수들의 특성인지 뚝심으로 버티는 한방과 물량,
임기응변이 돋보이는 전략적 플레이가 한빛 프로토스 명가의 재건을 기대케 했습니다.
최근 온게임넷 예선전 탈락과 프로리그에서의 부진등이 좀 아쉽습니다만
곧 부진을 씻고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을 기다려봅니다.
박종수
조용호, 변은종이라는 걸출한 저그를 배출해낸 저그 명가 소울...
하지만 이렇다할 프로토스를 보지 못하던 차에 박종수 선수가 신예로서 여러번
프로리그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신인이기에 아쉬운 모습이 많이 나타납니다만 왠지 모르게 기대감이 생기는
선수입니다. 뭔가 플레이에 강단이 있어보인다고 할까요?
박정길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선수이고 가장 가능성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KOR에 입단하면서 더욱 원숙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참신한 발상으로 자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게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뛰어난 센스와 인내심을 모두 가진 재능있는 프로토스인데 성적이 뒷받침되지 못하는게
아쉽고 빨리 본선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박 토스...
기대했던 프로토스들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걸 지켜보는게 차기 시즌을 보는
재미일것 같습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