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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6 20:08
당연히 사립대가 국립대가 된다면 위상은 높아지겠지만 한계가 있죠.
워낙에 인서울 인서울 하는 마당이라... 지방 국립대들도 찬밥취급 받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글쓰신분이 붙으신 또 다른 대학이 어디인줄 알아야 비교가 될텐데요.
06/01/26 20:18
윗분이 말씀하셨듯 서울대를 빼고 다른 기타 국립대학은 한계가 있죠.
대우나 삼성 같은 회사가 지원을 해주지 않는 이상 말이죠.. 사람들의 인지도를 보나 실제 지원점수를 보나 인서울이 조금 더 좋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06/01/26 20:22
저도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붙고 고민중인데요.
가군엔 고대 경영 떨어지고 나군엔 서강대 경영 떨어지고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원서 쓸 때는 저기서 하나만 붙어도 가자... 는 생각으로 썼는데요. 막상 제일 밑에 두었던 대학이 붙고 나니 고민이 좀 됩니다. 저도 인천대가 2007년부터 송도로 옮긴다는 소리를 들어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직 확실하게 판단이 서지 않네요.
06/01/26 20:23
Amorf님 심정에 동감.. 막상 붙긴 붙었는데 점수가 좀 많이 남았던 대학이라.. -_-;; 조금은 OTL 모드 -_-;;;
정말 제 후배들에겐 원서 잘 쓰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ㅁ-;;
06/01/26 20:41
대학발전 가능성은 별로 상관없다고 봐요.
인터넷 같은데 보면 이런 질문 참 많죠. A대랑 B대랑 어디가 더 좋나요? 얼마나 바보같은 질문인가요? 사람마도 모두 처한 상황이 다른 것을.. 저같은 경우에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 국립대를 가야만 했고 그리고 또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지라 사범대를 가야 했습니다. 서울 쪽에서 쭉 살아왔기에 처음엔 서울쪽으로 알아봤는데 서울에 있는 국립사대는 서울사대 밖에 없더군요. 당연히 성적이 안되서 패스 그래서 지방에 있는 국립사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념없는 친구들은 너 왜 그 점수 받고 지방대갔냐고 물어보죠. 허허허 ㅡ_ㅡ.. 처음엔 기분 안좋았는데 뭐 별로 그럴 것도 없더군요. 어차피 사람하기 나름인걸. 다른 사람에게 좋은 대학보단 나에게 좋은 대학이 진짜 좋은 대학일테니까요. 나에 있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밥은먹고다니냐 님도 다른 사람의 이야기 보단 자신의 현재 상황과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며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단지 이 대학이 괜찮을까? 과연 앞으로 발전 할 수 있을까? 이런 것만 알아보기 전에 내가 지원한 학과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어떤 분야에 응용 할 수 있는지 나와 적성이 맞는지 그런 것을 알아보고 생각하는게 현명할 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에 느끼는건데 대학 순위 어쩌구 정말 별 의미 없는거 같더군요. 올해에 합격한 신입생들 말 들어보면 한양대 국교붙고 여길로 온애도 있고 적어도 진짜 처음들어보는데 쓴 애도 있고 교대붙고 그냥 교대로 빠져버린 애들도 참 많고.. 정말 사람마다 제각각이더군요. 모든 것이 그렇듯 일렬로 나란히 세워서 순위를 정하는게 가능키나 한 일일까요? 사람은 모두 다른걸요. 괜히 글만 길어져 했던 애기만 되풀이 하는 꼴이 되어버렸네요. 2승하신거 이왕이면 3승까지 하셔서 행복한 고민 계속 하시길 바래요 ^^;;
06/01/26 21:04
제 소견으론 문과쪽은 sky빼곤 학교가 어쩌니 이런거 별로 쓸데없는일 같습니다. 그냥 과가 마음에 드시면 가시길 바랍니다.
06/01/26 21:06
진짜 고등학교 때는 대학 서열 하나하나에 목을 메었지만, 정작 와보면 뭔가 허무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어차피 이런 건 백날 말해봤자 소용없어요. 대학교 2학년생인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 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 역시 점수에 맞춰 대학과 과를 썼는데, 학교 일주일에 두 번 나갔습니다. 전공은 전부 F 아니면 D 이구요. 저처럼만 되지 않기를 빌며 예비군인이 한소절 올립니다.
06/01/26 21:07
송도얘기보고 연대얘기인줄 알았네요.
오르비나 연대게시판은 송도 땜에 시끄럽던데 ;; 연대 송도 캠퍼스 만드는건... 정말 캐삽질 ( -_- ) 하는거라고 개인적인 생각... 인천대는 잘 모르겠네요..;
06/01/26 21:10
Necrophobia// 문과에서 sky빼고 학교 따지는게 쓸데없는 일이라니요..제친구는 3군데 다붙고서 과는 가장 안 좋은 고대병설에서 이번에 합친과 같습니다. 물론 고대라는 이름빨이 있기 때문이죠 . 대학교 네임밸류는.. 아직도 살아있습니다. 뭐 , 자기가 좋아서 간다면 상관없지만 . 세상에서 바라보는 눈은 그게 아닙니다.
06/01/26 21:16
사회 나와서 보니까 아무리 나빠도 인서울 대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SKY와 몇몇 대학교 빼놓고는 이름 들어도 별로 크게 신경안씁니다. 졸업증명서에 있는 주소를 보죠. 특별하게 원하는 공부가 있어서 과를 보지 않으신다면 인서울 대학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돼고] 가 아니라 [되고] 가 맞는 표현이겠죠? ^^
06/01/26 21:30
마동왕님// 안구에 습기가.. 아 저도 1학년때 너무 놀아서..
군대갔다와서 계절학기 들을 생각을 하니 .. 안습..입니다... ㅠ ㅠ
06/01/26 23:46
흠 일단 수도권내에 국립이 서울대빼고 경기권에는 한군데 밖에 없는데
제가 다닙니다 ㅡ,ㅡ 산업대다보니 문과계열이 메리트가 떨어지는 느낌 인천대가 국립화가 된다면 뭐 확실히 나아질듯 합니다 또한 시립이어서 등록금이 저렴한거 정말 상당한 메리트 국립 된다면 더욱 싸지죠 이게 또 무시 못하는 거인지라 ㅡ,.ㅡ 4년이면 후덜덜한 차이 sky쪽이 아닌 이상 학교인지도보담 개인능력의 차이가 가장 큰 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원하는 학교가 아니라 그냥 성적에 맞춰서 가는 경우는 뭐랄까요 성의없게 대충 다니게 되는 경향이 강하긴합니다 제가 그런 심한 경우기도 하구요 정말 잘 생각하시구요 인천대정도라면 그리고 나머지가 gg시라면 등록을 권하고 싶습니다
06/01/27 01:51
Amorf//인천대 동북아시아통상학과 좋다고 들었습니다
들어가면 4년 등록금 무료에, 유학도 보내준다고 하던데요 제 친구의 친구가 거기를 갔거든요.. 비전도 있는 과이니 생각해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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